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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11월 18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11. 18. 21:22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11월 15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2024년 11월 18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23.45pt 상승한 2,440.31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현선물 매도 출발. 삼성전자 10 조원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급등 출발한 가운데, IT 대형주, 2 차전지, 셰일가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AI 챗봇, 보험, 피팅, 자동차, 자율주행, 종합상사, 정유, 우주항공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①견조한 경기 또 확인, ②매파적 발언, ③빅테크(반도체), 헬스케어 하락에 나스닥 낙폭 확대
:①10 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4%로 예상치 상회. ② 파월에 이어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매파적 발언
:정부효율부 수장 일론 머스크, 정부 예산 삭감 전망.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내정(백신 회의론자)
:정부효율부 수장 영향에 방위비, IT 삭감 우려. 케네디 영향에 헬스케어 우려. 반도체, 헬스케어 업종 하락
- 코스피는 ①외국인 자금 유입(대형주 상승), ②삼성전자 상승, ③ 밸류업펀드 출시, ④강달러 안정화 영향에 상승
:지속됐던 외국인 자금 이탈. 코스피 외국인 지분율 33%로 연저점 수준. 원인은 삼성전자 위주 매도세
:금요일 발표된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소식에 외국인 13 거래일만 순매수 전환. 이후 2 거래일 연속 순매수
:반면, SK 하이닉스는 상기 미국 이슈에 + 엔비디아(-3.3%)의 블랙웰 서버 과열 문제 부각된 영향에 하락
:수급) 외국인 오늘 오전 기준 현물 1,300 억원, 선물 12,000 계약 이상 대규모 현선물 순매수. 대형주 위주 매수세 확대
:금융당국, 최근 증시 낙폭 과대 인식. 밸류업펀드 2 천억 자금 집행 및 3 천억 규모 추가 펀드 조성 계획
:금융, 자동차, 지주, 유틸리티 등 외국인 수급 우호적 전환에 상승하던 대형주의 상승폭 확대 배경 중
:삼성생명, 삼성전자가 자사주 소각시 삼성생명 지분율 상승(10% 초과 불과)→ 삼성전자 지분 매각 후 배당 확대 기대
:한국전력, 3 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수익성 개선 및 배당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속 매수세 유입
:일본 재무장관의 구두 개입 후 강달러 안정세 보이며, 원/달러 환율 1,390 원 초반대로 하향 안정화
- 코스닥은 HLB 호재+주식시장 투자심리 개선+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에 강세. 리보세라닙 FDA BIMO 실사 통과 소식에 HLB 그룹주 강세 보이며 지수 상승 견인
:트럼프 보건복지부 장관 케네디 주니어 지명에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 일부 제약바이오 종목 반락
:2 차전지(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 의료 AI(루닛, 아스트라제네카와 AI 병리 솔루션 개발 협업) 강세
- 코스피는 저가매수세 유입에 장중 2%대 반등하였으나, 외국인 순매도 전환되며 상승폭 축소. 삼성전자 이외에도 삼성그룹 주요 종목들이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에 5~10%대 상승하며 코스피 반등을 이끌고 있음
- 금융당국에서 증시 부양책에 나선 것 또한 희소식. 증시 상황점검회의에서 시장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2 천억원 규모의 밸류업 자금 집행을 개시, 추가 펀드 조성을 예정. 절대적 자금 규모는 크지 않으나, 투자자들의 불안심리 완화
- 지난주 하락하던 2 차전지, 자동차, 소비재 업종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 나타내며, 되돌림 과정 나타나는 중
- 원/달러 환율 달러화 강세 둔화, 엔화 강세 영향으로 1,400 원선 하회
- 업종별로는 보험,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강세. 반면, 기계, 통신업, 의약품 약세.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계획 실행 시,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삼성 계열사 주요종목 강세. 지분율 상승 효과 및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유입. 반면, 미국 반도체 기술주하락 및 엔비디다의 블랙웰 서버 과열 소식에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약세. 이오테크닉스, 테크윙, 피에스케이홀딩스 등 반도체 장비주 약세. 한편, 지난주 IRA 법안 폐지 우려에 낙폭 확대되었던 LG 에너지솔루션, POSCO 홀딩스, 삼성 SDI 등 2 차전지주와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 업종 강세. 간암 치료제 FDA 현장실사 통과 소식에 HLB 그룹주 강세. 루닛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폐암대상 AI 솔루션 협업 소식 등 제약 바이오 업종 개별주 호재에 상승. 한편, 이슈로 인한 수급 쏠림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신 회의론자인 케네디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되는 등 우려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알테오젠 등은 약세
- 코스닥은 HLB 등 대표 종목 급등 영향, 2 차전지 상승 등 개인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 업종별로는 제약, 출판·매체복제 강세. 반면,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약세
# (Source: MRB Partners) 금리인하 이후, 미 국채 10 년 수익률 추이
- 1995 년 이후, 연준이 첫 금리인하 한 다음 미 국채 10 년물 수익률 추이(점섬중간값)
- 최근 흐름은 과거와 '크게' 다른 상황
- 금융시장에는 '평균회귀'라는 성질이 있는 만큼, 향후 회귀하는지 여부에 주목
# 중국 citi 경기서프라이즈지수는 11 월 들어 플러스 전환 & 상승세 지속. 올해 고점은 4/11 (30.3)
1. LG 에너지솔루션, 美 베어로보틱스에 원통형 배터리 단독 공급 소식 및 美 IRA 폐기 반대론 부각 등에 2 차전지 상승
- LG 에너지솔루션은 언론을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비 플러스',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카티' 등 베어로보틱스가 생산하는 서비스 및 산업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2170)를 단독 공급하고, 향후 기술 협력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 이번 공급 계약 및 협업으로 신규 애플리케이션 영역으로의 사업적 포트폴리오 확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임
-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수팀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최대 7,500 달러(약 1,000 만원) 규모의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미국 전기차·배터리 업계를 대변하는 제로배출교통협회(ZETA)는 15 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이 일자리를 유치하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청정 차량 세금 공제’ 같은 수요 신호가 있어야 한다”며 IRA 보조금 유지를 요청했음. 특히, 2 차전지 관련 투자가 집중되고 있고 공화당 당선 지역구가 많았던 켄터키, 조지아, 테네시, 미시건 등 에서의 의견 중요
- LG 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엘앤에프,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삼성 SDI, 천보, 코스모화학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상승
# (by 메리츠증권) 이차전지: 불확실성
- 3Q24 배터리 셀 제조사들의 평균 가동률: LGES 60%, 삼성 SDI 68%, SK On 46%
- 배터리 제조사들의 저조한 가동수준은 정체된 전방 수요 장기화를 의미
- 2025 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전망은 +14% YoY 전망에 긍정적 해석이 가능하나, 중국 시장을 제외한 국내 배터리 기업들에 노출도가 높은 미국/유럽/기타 시장의 성장률 전망은 +6% YoY
(1) 2024 년 연중 배터리 업계가 경험한 ‘설비 가동률 하향→ Capex 및 가이던스 하향’ 흐름은,
(2) 2025 년 Downstream 고객사들의 가격 압박 및 기업별 재무건전성 확보 노력 등,
(3) 2026 년 이후 공급자 재편 과정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음
- 결국,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향후 Up-Cycle 을 준비할 수 있는 기업에 사업 지속성이 유지
- 24.11 월 미국 47 대 대통령으로 트럼프 당선인이 확정되며 이차전지 섹터 주가에 변동성은 확대 중
- 전주 정권 인수팀의 IRA 세액공제 뿐만 아니라 AMPC 지급중단 가능성이 언론보도되며 섹터를 둘러싼 사업 불확실성은 증폭
- 특히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발탁된 Elon Musk 는 지난 7 월 Tesla 실적 설명회에서 IRA 세액공제 폐지를 지지를 암시하는 커멘트를 한 이력
- 그는 (1) 자율주행(FSD)가 글로벌 전 지역에 출시된다면 IRA 의미 없어, (2) Tesla 외에 경쟁 OEM 들이 힘들어질 것(~be devastating for competitors)을 언급
- IRA 세액공제 폐지 현실화는 향후
(1) 상대적 가격 경쟁력 열위인 전통 OEM 들은 과거 유럽 OEM 들의 전철을 밟을 수 있는 가능성,
(2) 국내 배터리 셀 기업들이 수취 및 영업이익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의 폐지 우려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
- 전주 이와 관련한 우려로 섹터 주가 낙폭이 형성됨에도 불구, 미국 트럼프 당선인측의 정책 확정안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을 배경으로 섹터에 보수적 접근이 필요
# Northvolt, 미국에서 파산 보호 신청 가능성 논의
- Chapter11: 파산법원의 감독하에 구조조정 절차를 진행해 회생을 모색하는 제도로 국내의 법정관리와 유사. 회생 가능성이 부재한 기업의 청산을 규정한 Chapter7 과는 상이한 법안
2. 현대차 중심 글로벌 협업 연결고리 확대 전망 등에 자동차/부품 상승
- NH 투자증권은 향후 지속성장 가능한 글로벌 메이커(Tier 1)는 5 개사(현대차그룹, GM, Toyota, Tesla, BYD)로 압축될 것이라며, 현대차 중심의 글로벌 협업 확대 과정에서 브랜드 위상 강화 및 Valuation 확장이 기대된다고 전망. 특히, 현대차는 GM 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고 토요타와도 협업을 모색중이며, Tesla 와 BYD 로 대변되는 파괴적 외부 경쟁자에 대응해 ‘소수’의 Legacy 간 R&D 협력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분석. 글로벌 경쟁구도 재편 과정에서 브랜드간 격차 확대될 것이며, 현대차 브랜드위상 강화 및 Valuation 확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 한편, 전일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외형이 커지고 수익성이 좋아지자, 그 효과가 국내 자동차 부품 회사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전해짐. 특히, 중견·중소 부품 업체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율이 대형 부품 업체를 앞서는 등 ‘낙수 효과’가 몇몇 대형 업체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익성이 좋아진 부품 업체가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시스템 등 미래차에 들어갈 부품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는 등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HL 만도, 현대위아, 한온시스템, 현대차, 기아, 영신산업, 삼현,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 (by 삼성증권) 자동차 업종의 주가 급반등
- 주가 상승요인은 주주환원 정책과 미국/중국발 자율주행 기대감입니다. 11 월에는 현대차/현대모비스의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12 월에는 기아의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예상됩니다.
- 해외언론에 의하면, 트럼프 정권인수단은 초기 규제 완화 과제로 로보택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별로 복잡하게 규정되어 있는 로보택시 규제를 연방정부 차원에서 정립하고, 허용대수도 현재 2,500 대에서 10 만대로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 중국에서는 화웨이와 체리자동차가 공동개발한 럭시드 차량에 주문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럭시드 R7 에는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인 ADS 3.0 이 장착되어있습니다. ADS 3.0 은 운전과 주차에 운전자의 개입이 최소화된 자율주행 Level 2++기술입니다.
- 트럼프 발 관세 리스크는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었고, 이제 현대차그룹의 주주환원 정책과 미중간 AI 경쟁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Value Chain 에 관심을 가질 시기입니다.
■ 현대차 그룹, 주주환원 정책 기대
- 현대차: 예년보다 이른 사장단 인사로, 빠른 시간내에 이사회 개최 예상. 금번 이사회에서 인도 IPO 로 유입된 자금에 대한 자사주 확정 예상
- 현대모비스: 11 월 19 일 CEO Investor Day 에서 주주환원정책 발표 예상
■ 미중 자율주행 경쟁
- AI 기술 서비스 경쟁: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AI 기술 필요. 미국에서는 테슬라와 웨이모, 중국에서는 화웨이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 발전 중
- 한국 Value Chain 에 관심: 로보택시 허용대수 급증시, 현대차는 웨이모에 공급 대수 급증 예상. 로보택시 허용대수를 10 만대까지 늘려주면, 이를 경쟁력있는 가격에 즉시 공급해줄 수 있는 업체는 현대차 뿐. 또한, 웨이모도 End-to-End 모델을 개발 중이며, 로보택시 허용대수가 늘어나면, End- to-End 모델로 전환 가능성
- 만도: 북미 전기차업체와, 중국 SDV 솔루션업체에 브레이크, 조향, 서스펜션 독점 납품업체로 성장 중
3. 美 블룸에너지(+59.19%),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와 AI 데이터센터 관련 SOFC 공급 소식 등에 관련주 상승
- 외신에 따르면,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EP)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제공하기 위해 최대 1 기가와트(GW)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이와 관련, 파이퍼 샌들러는 블룸에너지에 대해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와의 공급 계약에 힘입어 큰 상승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10 달러에서 20 달러로 상향 조정했음
- 또한, 파이퍼 샌들러는 AEP 가 100 메가와트(MW)의 연료 전지를 주문했으며, 내년에는 추가 주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어, 이 계약의 규모가 매우 크다고 평가하며, 장비만으로도 30 억 달러(약 3 조 9,000 억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 이에,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블룸에너지는 59.19% 급등세를 기록
- 한선엔지니어링, SK 이터닉스, 두산퓨얼셀, 범한퓨얼셀, 아모센스 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테마가 상승
4. 엔비디아 블랙웰 결함 발생 소식,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 영향 속 일부 관련주 하락
-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Fed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트럼프 내각 우려 등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00(-3.42%)하락한 4,833.59 를 기록. 엔비디아(-3.26%), AMD(-2.84%), TSMC(-1.32%), 마이크론테크놀로지(-2.86%) 등이 하락
- 오는 20 일(현지시간) 엔비디아 3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블랙웰' 시리즈에서 또다시 결함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블랙웰이 최대 72 개의 칩이 탑재되도록 설계된 서버 랙에 연결될 경우 과열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엔비디아는 서버 랙 공급 업체에 설계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고객사 납품이 지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 블랙웰은 앞서 발생한 설계 결함 문제로 이미 한 차례 출시가 연기된 바 있음. 당초 엔비디아는 올해 하반기 블랙웰 시리즈 출시를 계획했지만, 설계 결함 문제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양산 일정이 지연돼, 업계에서는 내년 초에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음
-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테크윙, 에이직랜드,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HPSP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반면, 삼성전자는 향후 10 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등에 상승
# (by KB 증권) 최악의 사례 중 하나였던 2015 년에도, 바닥에서는 25% 상승
# (by 메리츠증권) 삼성전자(005930): 자사주 계획 발표. 과거에는 어땠을까?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 향후 1 년간 10 조원 매입 후 소각]
- 특징 1) 과거 외부 요인 (엘리엇 등)이 자사주 매입 촉발. 이는 배당 중심 3 개년 주주환원계획으로 계승. 이번에 다시 자사주 프로그램 재등장
- 특징 2) 이번 자사주 매입 총액은 과거 사례 대비 효과는 가장 적은 규모 (15 년 시총 대비 6.0% -> 17 년 2.9% -> 24 년 2.8%)
- 특징 3) 과거에는 우선주 매입을 초과할당했다면, 이번에는 시총 비중만큼만 할당 (과거에는 우선주 주가 초과성과 가능)
- 특징 4) 과거 13~15%의 분기 ROE 시현 vs 현재 7.9%에 불과
[주가 부양 의지는 긍정적이나, 시장이 확인하고자하는 부분은 여전히 많아]
- 비록 주가 급락에 따른 불가피한 동인이 커 보이나, 시장은 삼성전자의 주가 부양 의지 표명을 일단 긍정적으로 반응하리라 예상
- 정책이 너무 뒤늦게 나왔다는 일부 시장의 평가가 있으나, 아마 삼성전자는 12 월 첫째주로 예상되는 사장단 인사와 그에 따른 새로운 리더십의 정책 결정 지체됐을 가능성이 높음
- 아울러, 본사 기준 현금 유동성 제약 (연결 순현금 86.8 조원 vs 본사 순현금 - 16.0 조원, 3Q24 말 기준)으로 인한 자금 집행의 실행력 검증에도 다소 긴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추정됨
- 종합적으로,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및 효과와 관련해 시장은 다수의 불명확한 부분들을 우선 확인코자 할 가능성이 높음
- 주가 반응은 당장 폭발적이라기 보다는 서서히 불확실성을 제거해 나가며 나타나리라 예상됨. 이는 특히,
1) 극심한 저평가 및 옵션 만기일 이후. 이미 11 월 15 일 이미 주가가 크게 반등 (+7.2%)했다는 점과
2) 과거에 비해 자사주 매입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 (2015 년 11.3 조원, 시총 대비 6.0%, 2017 년 9.3 조원, 시총 대비 2.9% vs 올해 10.0 조원 시총 대비 2.8%),
3) 이번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기존 3 개년 주주환원 계획과 별도로 작동하는지 여부, 즉 24-26 년 FCF 의 50% 이상 특별 배당 수령 가능성, 그리고
4) 자사주 프로그램이 향후에도 상시 운영 가능한지, 혹은 어떤 기준으로 발동되는지가 아직 명확하지 않기 때문임
- 다만, 당사는 동사가 향후 10 조원의 본사 현금이 추가로 주주환원에 쓰이는 만큼, 동사가 기존에 강조하던 효율적이고 유연한 설비투자 집행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판단함
- HBM 및 미래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외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내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을 복원하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이 가속화되리라 예상함
- 이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당사가 예상하는 2025 년 Disciplined Upcycle 의 근거로 작동할 전망
# (by DS 투자증권) 삼성전자 지배구조 관련 주요 쟁점 및 전망
1) 향후 총수 일가의 지배력 약화 가능성
- 향후 4 조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 과정에서 총수 일가의 지배력 약화 가능성
- 거대 여당인 민주당의 금산분리 강화 스탠스 여전 (삼성생명-> 전자 지배력 취약성)
- 자사주 매입 /소각이 지배력을 유지하는데 기여
2) 자사주 매입 / 소각을 통해 일부 해결되는 것들
- 총수 일가 담보 대출 유지 조건을 위한 삼성전자 주가는 (1) 홍라희 여사 58,300 원, (2) 이부진 사장 63,100 원, (3) 이서현 대표 58,700 원을 상회해야함
- 상속세 납부 과정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총수 일가 지배력 감소 예상
- 지배력 유지를 위해 삼성전자는 향후 최소 19 조원 이상의 자사주 / 매입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
3) 소규모 합병 시나리오
- 이재용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1.63%로 매우 낮으며 사실상 삼성물산을 통해 삼성전자를 지배
- 이재용 회장은 경영 불승계를 선언했으나 젊은 나이(57 세)를 고려하면 지배력 유지에 힘을 쏟을 것
- 삼성 SDS - 삼성전자 소규모 합병 시 삼성 SDS 의 1 대 주주인 삼성물산의 삼성전자 지배력 증가
- 특히 삼성전자 주가 하락 * 삼성 SDS 주가 상승이 맞물릴 경우 삼성물산의 삼성전자 지배력 상승 효과는 극대화
5. 내년 해외 시장 모멘텀 지속 전망 등에 화장품/음식료/소매유통 상승
- 상상인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본격적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계 부채와 수출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내수 회복 가시화 시점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해외 시장에서 약진하는 종목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한국 소비재 기업의 활약을 기대해볼 만한 시장으로 미국, 인도, 중국을 제시한다고 밝힘. 미국은 가격 및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 음식료, 화장품 업체들의 시장 진출이 이어질 전망이며, 인도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빠른 중산층 확대에 힘입은 소비재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기대 요인이라고 밝힘. 중국은 아직 경기 부진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으나, 중국 정부가 각종 경기 부양책 발표로 강력한 내수 부양 의지를 보이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 아울러, 내년도 음식료 업종은 완만한 내수 소비 경기 개선과 낮은 기저에 힘입어 국내 실적의 성장 전환이 기대되며, K-푸드 모멘텀이 지속됨에 따라 해외 매출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힘. 화장품 업종은 비중국향 실적에 대한 시장의 과도한 기대치가 부담스러운 구간이나, 인디브랜드 중심 수출 호조 업황에서 안정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제조업체들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유통 업종은 느리지만 점진적인 업황 개선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효율화 노력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언급
- 교촌에프앤비, 제주맥주, 빙그레, 조흥, 롯데웰푸드 등 음식료업종 테마
- 에이피알, 국제약품, 글로본, 한국콜마, CJ ENM, 호텔신라, 이마트 등 일부 화장품/소매유통/편의점 테마가 상승
# (by 하나증권) 화장품(Overweight): 글로벌 점유율 확대 이상무
■ 화장품 업종은 ‘수출 둔화 우려 +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우려’ 등이 맞물리며 업종 최악의 분위기를 지나는 중
■ K-뷰티 수출은 최근까지 역사적 최고치 기록. 내재한 경쟁력 바탕으로 미국, 동남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확장되며 점유율 확대 불변
■ 업종 모멘텀 불변 → 업태별 핵심 종목 제안하며 브랜드사/아모레퍼시픽, 브이티, 유통사/실리콘투, 대형 ODM 사 선호
6. 트럼프 대통령, 美 에너지부 장관으로 석유기업 CEO 크리스 라이트 지명 소식 등에 에너지 관련주 상승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6 일(현지시간) 에너지부 장관에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에너지 설립자 겸 CEO 를 지명했음. 라이트 지명자는 평소 기후 위기를 부정하는 견해를 지닌 ‘화석연료 전도사’로 알려져 있으며, MIT(매사추세츠공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셰일가스 관련 업계에서 근무한 바 있음. 또한, 셰일가스 추출을 위한 수압 파쇄법인 ‘프래킹’(fracking)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리버티에너지를 설립해 지금까지 경영해오고 있음. 이에, 트럼프 2 기 행정부의 화석연료 확대 구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 고 있음
- 트럼프 당선인은 라이트를 에너지부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미국 셰일 혁명을 추동한 개척자 중 한 명으로, 라이트 지명자가 에너지부 장관으로서 관료주의를 혁파하고 혁신을 이끄는 핵심 리더가 될 것”이라고 밝힘
- S-Oil, SK 이노베이션, 흥구석유, SH 에너지화학, SNT 에너지, 대성에너지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LNG(액화천연가스)/도시가스/셰일가스(Shale Gas) 등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
- 또한, 큐로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 LX 인터내셔널, GS 글로벌 등 자원개발 테마도 상승
7. 트럼프 인수팀, 교통부 최우선순위로 완전자율주행 연방법 제정 소식 등에 관련주 상승
-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새 정부의 교통부는 완전 자율주행 관련해 연방 정부 차원의 규제 틀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순위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해짐. 이미 의회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방 규칙 제정을 위해 양당 합의안이 논의 중인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자문단에게 완전자율주행(FSD) 차량에 대한 연방 차원의 프레임워크 개발을 교통부의 정책 우선순위로 추진할 인물을 찾을 계획임. 차기 교통부 장관 후보 중에는 우버테크놀로지 임원 출신인 에밀 마이클, 미주리주의 샘 그레이브스 하원의원, 루이지애나주의 가렛 그레이브스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음
- 업계에선 현행 연방 규정은 운전대나 페달이 없는 차량을 대량으로 공급하려는 기업에 상당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새로 제정될 규칙이 인간의 통제 없이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게 한다면, 머스크에겐 직접적인 이익이 될 것으로 전망
- 에스오에스랩, 퓨런티어, HL 만도, 포니링크, 슈어소프트테크, 현대오토에버, 모트렉스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8. 스페이스 X, 주식 공개매수서 기업가치 약 350 조원 평가 소식에 우주항공 상승
-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 X 가 오는 12 월 기존 주식을 1 주당 135 달러(약 18 만 9,000 원)에 매각하는 공개매수(tender offer)를 진행할 예정. 이는 스페이스 X 의 전체 기업가치가 2,500 억달러(약 349 조 5,500 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고 전해짐
- 스페이스 X 는 지난 6 월에 진행한 비슷한 방식의 주식 공개매수에서 기업가치를 2,100 억달러 수준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며, 이후 6 개월 만에 400 억달러(약 55 조 9,000 억원)가 상승했음. 스페이스 X 의 이처럼 급격한 기업가치 상승은 머스크가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도와 대선을 승리로 이끌면서, 그의 영향력이 훨씬 더 막강해진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또한, 지난 주말 트럼프 트레이드 지속 속 로켓랩(+9.45%), 인튜이티브 머신스(+21.41%) 등 美 우주항공 업체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
- 한편,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5 대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세계시장 10%(420 조원) 달성(2045 년)을 목표로 현재 연구개발(R&D) 위주로 이뤄진 정책을 산업육성으로 변화시키고, 정부·출연연 중심으로 진행됐던 R&D 등을 민간주도로 바꾸겠다는 계획임
- 루미르, 에스에프에이, LK 삼양, 서남, 쎄트렉아이, 파이버프로, 한글과컴퓨터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9. 백신 음모론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에 따른 美 제약/바이오 약세 영향 등에 관련주 하락
- 최근 미국내 백신 음모론자로 잘 알려진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트럼프 2 기 행정부의 보건복지부(HHS) 장관으로 지명됐음.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부터 백신이 자폐증 등을 유발한다는 주장을 펴며, 백신 반대 로비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총기 난사는 우울증약 처방 때문에 발생한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다수 퍼뜨리기도 했음
- 이에,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일라이 릴리(-4.93%), 모더나(-7.34%), 화이자(- 4.69%), 암젠(-4.16%) 등 美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약세를 보임
- 알테오젠, 녹십자, 바이넥스, 대웅제약, 에스티팜, 올릭스, 압타머사이언스, 디앤디파마텍 등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일부 제약업체/비만치료제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하락
- 반면, HLB 그룹주는 간암 신약, 美 FDA 현장실사 통과 소식 속 급등세를 기록
- 셀트리온 "올해 매출 3.5 조원 달성 자신… 자사주 수시 매입 검토"에 상승
# (by DS 투자증권) 리가켐바이오
- 오노약품공업 실적발표에서 this fiscal year 내 지급이라고 하였는데 오늘 떴습니다. 공시 사항인 것으로 보아 first milestone 은 최소 34 억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
10. 중국 정부, 알루미늄 관련 세금 환급 폐지 소식 등에 비철금속 상승
-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 알루미늄 가격이 반등.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지난 15 일(현지시간) 거래된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톤(t)당 2,641 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5.47% 상승했음
-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국인 중국이 수십년간 알루미늄 산업 보호를 위해 유지했던 세금 환급 혜택을 폐지하겠다고 밝힘. 중국 재무부는 알루미늄과 구리 등에 대한 최대 13%의 세금 환급을 폐지하기로 했으며, 정제유, 태양광, 배터리 및 비금속 광물 제품에 대한 세금 환급도 축소됐음. 업계에선 글로벌 알루미늄 1 위 기업 치날코(중국알루미늄공사) 등 중국 기업들의 제품 가격이 인상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음
- 이에,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중국 정부의 세제 혜택 폐지와 미국의 잠재적 관세 인상으로 중국의 알루미늄 수출이 위축되고, 미국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알코아(+6.82%), 센추리 알루미늄(+7.10%) 등 美 알루미늄 기업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
- 조일알미늄, 알멕, 삼아알미늄, 대창, 포스코엠텍, 이렘 등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11. 나스닥 이전 상장 소식에 AI 수혜주 팔란티어(+11.10%) 급등 등에 AI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AI(인공지능) 데이터 분석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14 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나스닥시장으로의 이전 상장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팔란티어는 지난 9 월 S&P500 지수에 편입되면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의 신규 자금이 대거 유입됐으며, 나스닥시장으로 이전할 경우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돼, 새로운 자금이 대거 들어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이에, 월가의 대표적 인공지능(AI) 수혜주 팔란티어의 주가는 11.10% 급등 마감. 한편, 팔란티어는 26 일부터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임
- 비트나인, 인포뱅크, 솔트룩스, 셀바스 AI, 휴먼테크놀로지, 코난테크놀로지, 마음 AI 등 AI 챗봇(챗 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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