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5월 31일)

만년 강대리 2023. 5. 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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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5월 30일 미국 증시는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2023년 5월 31일 한국 증시 역시 미국 증시와 비슷하게 엇갈린 하루를 보였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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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코스피는 0.51pt 상승한 2,586.03pt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매수, 기관은 코스닥과 선물 매수로 출발했습니다. 개장 초반 양시장은 상승 출발했는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은 약보합에 머무는 등 대형주보다는 단기적으로 소외됐던 중소형주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약세 업종이 좀 더 우세한 가운데 반도체 일부 종목이 쉬어갔습니다. 반면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LG에너지솔루션 등 일부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였고 인적분할 이후 거래가 재개된 이수화학이나 개별주로서 부각되고 있는 한농화성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게다가 OLED, 디스플레이 장비, PCB 기판 업체 등 IT 업종 내에서도 순환매가 나타났습니다. 다만 외국인의 반도체 수급 쏠림 현상은 지속됐습니다. 

주가지수선물 강세로 2,596pt까지 상승하던 코스피는 10시 30분경 중국 5월 PMI 발표가 나오며 주춤했습니다. 중국의 5월 PMI는 전부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수요 부진이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경기 회복세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며 의류, 화학, 유통 등 관련주가 약세였고 11시를 지나며 홍콩 항셍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증가하며 코스피도 마이너스로 전환됐습니다. 11시 30분을 기준으로 외국인은 4,000억 이상 선물 매도를 확대했습니다. 

중국의 경기 회복 강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장 초반 2,600p에 근접한 코스피는 최근 상승세가 지속된 반도체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반전했습니다. 다만 투자 주체별로 개인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해 단기 차익실현에 나서는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는 지속됐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전기전자업종을 집중 매수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반도체를 매수한 반면 소프트웨어, 엔터주는 매도했습니다. 기관은 코스피 전기가스를 제외하고 대부분을 매도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게임, 엔터 일부를 매수했습니다. 오늘 장 막판 MSCI 리벨런싱도 일부 수급에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315원까지 하락했지만 위안화 약세와 달러 인덱스가 상승하며 1,322원까지 하락폭은 축소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지난 중순 급락세를 기록한 한국전력이 반등하며 전기가스업의 강세로 이어졌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한진칼은 장중 12%대 급등해 운수창고의 강세를 주도했습니다. 5월에 부진이 지속된 제주항공, 진에어 등 LCC 주가도 강세였습니다. 반면 섬유/의복, 건설업이 가장 부진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주요 반도체 종목들에 대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났지만 PCB 업체들은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장중 4%대 상승해 업종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 대비 상대적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와 디지털컨텐츠가 강세였고 시총 상위단에서는 특히 2차전지 소재주의 강세가 뚜렷했습니다. 반면 건설, 오락/문화는 약세였습니다. 

 

#업종동향

1. 삼성전자 갤럭시 점유율 1위

키움증권은 4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8,870만대(MoM -3%, YoY -11%)로 여전히 부진했지만 역성장폭을 축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역성장폭을 -2%(YoY)까지 줄이며 곧 성장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반면 미국의 수요 부진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유통 재고는 중국이 개선되고 있지만 인도 등은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월 글로벌 경쟁 구도는 삼성전자 23.3%(MoM +0.0%p), 애플 16.7%(MoM -1.9%p), 샤오미 12.3%(MoM +0.9%p), 오포 8.5%(MoM +0.1%p), 비보 7.4%(MoM +0.5%p) 순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판매량이 둔화됐지만 신규 갤럭시A 시리즈가 양호한 성과를 내며 점유율 1위를 유지했습니다. 키움증권은 갤럭시S23 시리즈의 출시 3개월 간 판매량은 1,073만대로 전작보다 31% 증가하며 양호한 성과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수페타시스, 코리아써키트, 세코닉스, 알에프세미, 아이앤씨 등 갤럭시 부품주와 스마트폰 부품주가 상승했습니다. 

이 중 이수페타시스는 MLB 등 메인보드 기판 중 80% 이상이 중국산이기 때문에 미중 갈등의 반사 이익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이었습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애플 아이폰의 주소재인 '합성사파이어' 러시아 생산공장이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포격 당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2.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중국 방문… 2차전지 상승

중국 외교부는 전날 베이징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동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머스크는 "미국과 중국의 이익은 서로 얽혀 있어서 마치 샴쌍둥이처럼 나눌 수 없다"며 "테슬라는 공급망 디커플링(분리)과 망 단절에 반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중국에서 사업을 계속 확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에 개방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머스크가 중국에서 자동차 사업을 추가로 확장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번 방중을 통해 쩡위췬 CATL 회장과 회동하고 상하이ESS기가팩토리의 셀 공급과 향후 북미지역 공장 설립을 비롯한 사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약 4% 가량 상승하며 두 달 만에 2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수화학, 한농화성, 브이원텍,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에코프로,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2차전지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협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의 EV 전환 목표가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보조금 불확실성이 해소된 미국의 판매 증가가 주목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3분기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는 1,100조원 이상으로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 모멘텀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차전지 섹터 대부분 업체들은 1분기 실적이 저점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3.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성장 사이클 진입

SK증권은 코로나19와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 때문에 발생한 억눌린 수요로 인해 올해부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성장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잃어버린 3천만대의 차량 수요가 판매량 성장을 이끌며 높은 평균판매단가(ASP)와 맞물려 호실적을 지속할 것이락고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실적과 수급 모두 자동차 산업에 우호적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의 경우 실적 피크아웃을 걱정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비중을 확대할 시기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HL만도, 덕양산업,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와 자동차 부품주가 상승했습니다. 

 

4. 엔비디아, 차세대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공개

엔비디아가 30일(현지시간)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3'에서 차세대 자율주행로봇(AMR) 대열을 관리하는 신규 플랫폼 '아이작 AMR'을 공개했습니다. '아이작 AMR'은 자율주행로봇을 구조화되지 않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작동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하고 검증하며 배포하고 최적의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입니다. '엣지 투 클라우드(edge-to-cloud)'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컴퓨팅 하드웨어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이작 AMR은 엔비디아 '큐옵(cuOpt)'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로봇 이동 경로를 최적화하고 시스템 개발자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이작 심(Isaac Sim)' 시뮬레이션으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해 로봇을 시험해 작업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소식과 함께 세코닉스, MDS테크, 알에프세미, 티로보틱스, 엠로, 브이윈텍 등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봇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5. 현대차 제네시스에 삼성디스플레이 OLED 탑재

현대차가 최근 진행한 제네시스 디스플레이 입찰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차기 제네시스에는 삼성디스플레이 OLED가 탑재됩니다.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모델로 현대를 대표하는 차량에 삼성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OLED 공급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래차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출발 신호로 평가됩니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다수의 OLED 업체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전날 힘스, 에프엔에스테크, 필옵틱스, 케이씨텍은 삼성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힘스, 브이원텍, 필옵틱스, 야스, 인베니아, 선익시스템 등이 상승했습니다. 

키움증권은 OLED 산업이 스마트폰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2024년부터는 OLED 아이패드 출시와 함께 IT OLED 시장이 OLED 산업을 새롭게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4년 OLED 아이패드, 2027년 OLED 맥북 출시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IT OLED 침투율이 증가하고 OLED 소재, 부품 업체들의 실적 성장 사이클도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T OLED 시장 확대에 맞춰 국내 패널 업체들 또한 선제적으로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8.7세대 신규 라인 투자를 결정한 후 2분기부터 TFT 장비 발주에 착수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6세대 IT OLED용 라인의 셋업을 진행하고 있고 8.7세대 신규 라인 투자는 내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24년 초 OLED 아이패드가 양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부터 OLED 아이패드는 세부 스펙이 구체화되는 등 양산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와 관련된 기대감은 선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키움증권은 아이패드의 연간 판매량은 3~4천만대 수준이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OLED 패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년 1천만대 전환이 이뤄지고 내후년 나머지 물량의 전환이 이뤄지는 방식을 예상했습니다. 또 투스택탠덤 구조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스택탠덤은 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아 두께는 약 1.5배 늘어나며 소재 사용량도 비례해 증가합니다. 결국 아이폰 대비 면적은 4배, 두께 1.5배로 대당 약 6배의 소재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연간 판매량을 기준으로 약 1억 8000만 대 규모의 아이폰 신규시장이 생기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습니다. 

 

6. 증권가 “LCC 피크 아웃 우려 과도해”

유진투자증권이 올해 하반기 항공운송업계의 피크아웃 우려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수요 측면에서 내국인(Outbound)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방한 외국인(Inbound) 수요와 환승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제 여객 수요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공급 측면에서 항공기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며 신규 기체 도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의 기단이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는데 2년여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국내 항공사의 항공기 순증가는 '0대'입니다. 

수요 공급 밸런스에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운임도 높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따라서 급격하게 운임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7. 국제 식량 위기 고조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식량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식료품 가격이 천정부지 치솟고 있으며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흑해곡물협정은 파기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만약 앞으로 국제 식량가격이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국내 밥상물가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러한 현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식량 공급망이 혼란을 겪고 있으며 불안정한 에너지 수급으로 식품 생산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상기온 등 다양한 요인도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 식량 위기가 장기화하면 수입 재고량이 소진되는 하반기부터 국내에 가격 인상 압박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1,300원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곡물 수입 비용이 높고 올 여름 ‘슈퍼 엘리뇨’ 등 이상기온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식량 공급망이 매우 불안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식량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한탑, 대한제당, 카프로, 효성오앤비, 푸드나무, 한국맥널티 등 사료와 비료 업종뿐만아니라 농업과 음식료업종의 테마도 상승했습니다. 

 

8. 수소전기트램 상용화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경남 함안군 로만시스 칠서공장에서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2021∼2023년 진행된 산업부의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에는 현대로템 등 22개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참여했습니다. 국고 281억원을 포함래 총 422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습니다. 수소전기트램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오송 종합 시험선로, 울산항역 실증 노선에서 총 누적 2,500km의 운전 실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글로벌 선두인 우리 수소차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 모빌리티가 열차, 선박, 항공, 군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탄소중립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수소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을 지속하고 관련 규제를 꾸준히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선급협회(ABS)와 드레스덴 공대 등 유럽 소재 산학연 총 14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 오는 6월부터 대형 액화수소화물창 기술의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평화산업, 뉴인텍, 삼화전자, 동양피스톤, 평화홀딩스 등 수소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9. 7월 시멘트 가격 추가 인상

언론에 따르면 작년 한해 34%에 달하는 역대급 가격 인상을 단행했던 시멘트 업계가 오는 7월 14%의 추가 인상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7개 시멘트 제조사 중 생산능력(연간 1,010만t 생산) 1위를 자랑하는 쌍용C&E는 오는 7월부터 1종 벌크 시멘트 가격을 t당 14.1%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업계에 발송했습니다. 쌍용C&E는 공문에서 "수요 증가와 더불어 유연탄 가격의 안정세로 올해에는 회사 경영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2022년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올해 1분기에는 영업손실까지 발생해 부득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C&E가 가격 인상 카드를 먼저 꺼내든 만큼 나머지 6개사도 조만간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표시멘트, 고려시멘트, 한일시멘트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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