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7월 25일)

만년 강대리 2023. 7. 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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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7월 24일 미국 증시는 모두 상승했습니다.

 

7월 25일 한국 증시 역시 상승세 였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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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코스피는 14.82pt 상승한 2,643.35pt로 출발했습니다. 이 시각 외국인은 현물 매도와 선물 매수, 기관은 현선물 매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개장 후 10분만에 POSCO홀딩스를 중심으로 코스피 5,100억원 규모를 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를 대규모 매도하고 선물도 순매도로 전환하며 9시 15분경 코스피는 하락으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 POSCO홀딩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 2차전지 소재주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폐배터리, CNT도전재, 엔터 미디어, 정유, 전선, 건설기계, 전력설비, 자동차와 부품 등이 강세였습니다.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일부 사료와 비료 테마주도 상승했습니다.

11시를 넘어서며 기관과 외국인은 코스닥 순매수로 전환하며 코스피 대비 상대적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 반도체, 배터리 셀업체, 인터넷주가 약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코 그룹주의 연이은 상승세로 증시는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외국인 순매도 금액 1조3500억원 가운데 POSCO홀딩스에 대한 순매도 규모가 거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물량을 소화하며 POSCO홀딩스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 중앙정치국회의에서 부동산 경기 부양 의지가 보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4%대 급등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285원까지 상승했지만 위안화 강세에 상승폭이 대부분 축소되며 1,275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POSCO홀딩스의 상승세가 지속되며 철강 금속이 강세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은 고려아연, 세아제강 조차 장중 각각 15%와 8%대 급등했습니다. 기계도 강세였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위치한 HD현대인프라코어는 장중 22%대 급등하며 전력설비 관련주들이 강했습니다. 전날에 이어 SK이노베이션의 상승이 지속되며 화학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운수창고업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특히 HMM이 장중 9% 가까이 급락했고 실적이 부진한 티웨이항공은 장중 13%대 하락했습니다. 의약품과 서비스업도 수익률 하위권에 위치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강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 중심으로 엔터 3사에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락 문화가 상승했습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이 급등하며 일반전기전자도 상승한 반면 유통, IT소프트웨어는 약세였습니다. 

 

#업종동향

1. 북미 건설기계 호황… 우크라이나 인프라 투자 기대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이 인프라 투자가 활발한 북미 등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과거 국내 건설기계업계의 가장 큰 수출국이었던 중국 시장은 축소됐지만 시장 다변화와 함께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업황이 견조하게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건설기계 상위 50위의 지역별 매출 가운데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성장세가 나타났고 북미 지역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4% 늘어난 27.2%로 집계됐습니다. 유럽 매출도 전년 대비 1.2% 성장한 27.5%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한국업체들은 중국의 매출 비중은 예년에 비해 크게 낮아진 상황입니다. 따라서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 보다는 수요가 반등할 경우 플러스 요인이 더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의 중국비중은 2018~2020년 30% 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낮아져 2023년 1분기에는 각각 8.6%와 5.4%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국내 건설기계 '빅3'인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두산밥캣의 북미 매출 비중은 증가 추세입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지난해 북미·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24.1% 증가했고 HD현대건설기계의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98%가 급증했습니다. 미국이 매출의 70% 이상 차지하는 두산밥캣은 북미 수요가 늘면서 콤팩트장비와 산업차량(지게차) 모두 10개월 정도의 백로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향후 북미와 우크라이나발 인프라 투자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건설기계업계는 견조한 실적이 기대됩니다. 미국은 지난 2021년 인프라법을 통과시키면서 몇 년간 1조 달러 규모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제조공장발표가 잇따르면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대체에너지, 충전소 등을 짓는데 건설기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크라이나의 사회 기반 시설 복구 수요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가 '초대형도시, 특대형도시 청중춘(城中村)의 재개발 적극 추진에 관한 지도의견'을 심의, 통과시켰습니다.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도시 빈민촌 재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의미입니다. 한 해 빈민촌 재개발 시장 규모만 1조 위안(약 18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국내시장에서는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디와이파워, 두산밥캣, 진성티이씨 등 건설기계가 상승했습니다. 

 

2. 미국·유럽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 전망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해저케이블 자체 조달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풍력발전 같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의 증가로 해저케이블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은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춘 소수의 '전선 메이커'들의 몸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선 업계에 따르면 2040년까지 미국·유럽 내 초고압 송전용 해저케이블의 수요와 공급의 격차는 지속해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연간 해저케이블 예상 부족량은 2030년 410㎞에서 2040년 2,303㎞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유럽은 2030년과 2040년 각각 181㎞와 1,280㎞의 해저케이블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공급망 재편과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때문에 미국 내 전력기기 수요는 폭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제정하면서 해상풍력 관련 세제 혜택은 미국산 부품 비중이 20%만 넘도록 규정했습니다. 40%를 넘어야 하는 태양광, 전기차·배터리 등의 분야보다 완화한 기준을 제시한 것입니다. 이는 기준을 낮춰도 높은 진입 장벽때문에 미국산 조달이 사실상 쉽지 않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LS그룹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분기 호실적 전망과 함께 배터리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최근 LS에 대해 LS MNM(옛 니꼬동제련), LS일렉트릭, LS I&D의 실적이 예상보다 선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LS MNM은 LS가 잔여 지분을 인수한 후 실적 기여도가 커졌고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기여도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 1분기 말 기준 3조 1,000억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가운데 북미와 유럽, 대만의 해저케이블 수주 확대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LS, LS전선아시아, LS ELECTRIC 등 LS그룹주 뿐만 아니라 가온전선,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등 전선과 전력설비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한편, LS ELECTRIC은 오늘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6.7%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74.5% 증가한 1049억원, 순이익은 166% 급증한 73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국내 아티스트 해외 성과 가시화… 엔터 미디어 상승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의 호실적도 전망됩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빌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진입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BTS發 ‘낙수효과’가 다른 아티스트로도 확산되며 하이브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하이브의 독립 레이블인 어도어는 뉴진스가 지난 21일 발매한 미니 2집 ‘겟 업(get up)’의 6곡 전곡이 모두 미국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차트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JYP는 지난 24일 글로벌 프로젝트 'A2K'(America2Korea)가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해외 성과가 가시화되며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큐브엔터, 하이브 등이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증권은 미국에서 걸그룹 데뷔를 앞둔 하이브와 JYP를 최선호주로 제시했습니다. 하나증권은 미국 걸그룹의 데뷔가 3번째 구조적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단기적으로 YG는 블랙핑크의 재계약 오피셜이 변수가 될 것이며 SM은 신인 그룹의 데뷔 성과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분기 실적은 상반기에 부진했던 SM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 실적은 JYP가 예상을 상회하고 하이브, SM, 와이지는 예상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앨범 써프라이즈가 가장 강력한 3팀의 1군 남자 아이돌이 포함된 하이브와 JYP의 실적 추정치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브는 BTS 10주년 페스타와 위버스 콘서트, BND 데뷔 등 1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와이지는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및 YG플러스의 앨범 제작 신사업이 하이브향까지 확장되면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M도 에스파와 NCT 유닛 및 솔로 컴백이 있었지만 SM 3.0 관련 비용이 다소 부담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3분기에는 각 사별로 최소 1팀 이상의 신인 그룹이 데뷔하고 2팀의 미국 그룹 모멘텀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나증권은 케이팝이 지난 10년 간 2번의 구조적 성장을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는 전세계 2위 음악 시장인 일본에서 동방신기(SM), 빅뱅(YG), 그리고 트와이스(JYP)가 언어의 현지화를 통해 돔, 스타디움 투어까지 성장했고 이를 기반으로 기획사 당 300~6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시점입니다. 

두 번째는 BTS의 빌보드 HOT100 1위에 더해 코로나를 거치면서 보는 음악인 케이팝 전체가 유튜브를 통해 BTS의 낙수효과를 보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덕분에 전세계 1위 음악 시장인 미국으로 팬덤이 확장되면서 해당 지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하이브와 JYP는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의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JYP 니쥬, CJ ENM의 JO1, INI 등이 일본에서 현지화 모델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안에 하이브와 JYP는 유니버셜 뮤직 레이블과의 합작을 통해 미국 현지 아이돌이 데뷔하는 3번째 구조적 성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흥행에 성공할 경우 2~3년 내 그룹 당 영업이익이 500억원 가량 기여할 수 있는지가 첫 번째 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 니쥬가 순매출로 연간 200억원 정도 기여하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하이브와 JYP가 미국 걸그룹을 준비하는데 오디션부터 데뷔까지 거의 2년이 소요 되었다는 점이라면서 당장 2~3분기 실적과 주가는 앨범이나 MD의 써프라이즈 여부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미국 걸그룹이 데뷔한 이후 타 기획사들이 따라잡기 쉽지 않은 최소 1년 반 이상의 시간 가치가 있기 때문에 하이브와 JYP를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4. 테슬라 반등, 포스코 그룹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기대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4% 상승하며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테슬라가 인도에서 2만4,000달러대 저가 전기차 생산 의향을 표명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간부들은 이달 안에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을 만나 인도에 2만 4,000달러(약 3,000만원)짜리 신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짓는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테슬라는 인도 정부에 현지 판매와 수출을 위한 저가 전기차를 생산하고 싶다는 의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미국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인도 투자 계획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포스코 그룹주가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에 대해 성장이 가장 확실한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2030년까지 장기성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2차전지 완성품과 부품을 만드는 회사는 많지만 소재는 대부분 POSCO홀딩스를 통해 조달해야 하기 때문에 2차전지 소재의 지배적 과점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조정했고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서도 다수의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광무, TCC스틸, 엠플러스, 포스코퓨처엠, 금양, 나노신소재,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POSCO홀딩스, LG화학 등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삼성증권은 테슬라의 인도시장 진입이 가시화되면 K-부품사가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테슬라는 인도 시장에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BYD는 인도 진출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BYD는 인도 시장에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밝혔지만 보안을 이유로 거절됐습니다. 

삼성증권은 멕시코 공장 다음은 인도 공장이라면서 대중차 판매 확산을 위해서는 인도 시장 진출은 필수라고 지적했습니다. 2023년 말 공장을 착공할 경우 가동은 2025년 말로 예상한다면서 저가 전기차 생산 계획에 따르면 가격 200만 루피(2.4만 달러)의 차량 50만 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도의 전기차 시장은 침투율 1%로 매우 초기 시장입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2022년 440만 대로 매년 1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1000만 대 이상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다만 수입차 관세가 70~100%에 달하기 때문에 현지 공장 없이는 영업이 불가능합니다. 인도 전기차 보조금은 Kwh당 1만 루피(122달러)로 차가격의 20% 수준입니다. 상당히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는 만큼 전기차 시장을 확대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인도의 전기차 시장 목표는 2030년까지 30%의 침투율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현재 인도의 자동차 시장은 타타가 점유율 80%로 독점 사업자입니다. 대표 모델의 가격은 1만~1만7000달러이고 베스트셀링 모델인 Nexon은 가격 1만7000달러에 주행거리는 453km에 달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시장 과점 사업자입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점유율은 18.2%로 로컬 3개사와 현대차그룹의 점유율은 86%에 달하고 과점 경쟁 구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중국 업체의 진입이 어려워지면서는 과점 구도 유지될 전망입니다. 

현대차는 GM이 철수한 탈레가온 공장에 대한 인수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 공장을 개조해 2024년 가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2024년에는 2만 달러 이하의 전기차인 크레타EV 출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런 특성을 가진 인도 시장에서 테슬라가 진출할 경우 동반진출한 한국 부품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입니다. 한국 부품사는 현대차의 증설에 따라 동반 증설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또 테슬라의 진출로 인해 2만4000달러짜리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현지에 부품사 개발이 필수입니다. 중국 업체의 인도 시장 진출이 막혔기 때문에 테슬라의 선택지는 이미 20년간 현지에서 생산을 하고 있는 한국 부품사가 유일하다는 평가입니다. 삼성증권은 이렇게 될 경우 멕시코의 모델2 생산에 이어 인도 저가 모델 생산의 Value Chain은 한국 부품사가 대부분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테슬라 Supply Pool에 포함되어 있는 HL만도, 성우하이텍, 서연이화, 대원강업은 인도에 진출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5. HBM 고수익성 시장 개화… 하반기 D램 가격 반등 기대

SK증권은 AI향 반도체 수요 급증은 메모리 산업에 Blended ASP, 수익성 제고 등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분기 DRAM 업황은 아직 저점을 통과하고 있지만 AI향 HBM 등의 수혜 여부와 강도에 따라 Blended ASP는 차별화에 따른 수익성 격차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현재 HBM3 시장의 Main player인 SK 하이닉스의 DRAM 영업이익은 업계 내에서 가장 빠르게 회복해 3분기에는 흑자로 전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시장 중심은 여전히 HBM2e라면서 내년 HBM3 시장 진입 시작이 예상되는 삼성전자 역시 4분기 DRAM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DDR4 16Gb (1Gx16)3200MHz 현물 가격은 평균 2.95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6일 2.903달러에서 최근 2주간 반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부 제품이긴 하지만 최근 현물가 상승으로 D램 시장의 하반기 반등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감산 효과와 AI 확산에 따른 HBM 등 첨단 메모리 수요 확대 덕분에 3분기를 기점으로 D램 계약가격 협상이 공급자 우위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전망과 함께 넥스틴, 티에프이, 미래산업, 이미지스, ISC, 동운아나텍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6. 러시아, 우크라이나 곡물창고 공습… 곡물가격 급등

흑해곡물협정 파기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곡물 수출항을 공습 중입니다. 러시아군이 루마니아와 인접한 다뉴브강 히류 일대 항구까지 공습하면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대체 곡물 수출항구인 레니(Reni)항에 공습을 가했고 곡물창고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접한 오데사 항구도 공습에 큰 피해를 입었으며 러시아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레니항에서만 곡물 창고 3개가 파괴됐습니다. 

레니항은 다뉴브강 하류 삼각지에 위치한 항구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와 매우 인접한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곡물수출 우회항로로 많이 활용됐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국제 곡물가격도 다시 널뛰기를 시작하면서 식량위기가 한층 커질 가능성이 점쳐이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된 미국 소맥 선물 가격이 급등해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셸당 774센트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이에 따라 케이씨피드, 한탑, 팜스토리, 한일사료, 사조동아원, 태경비케이 등 사료, 비료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전쟁 지역 확대 등 추가적인 공급 차질을 야기하는 이벤트가 아닌 이상, 구조적인 상승세로 연결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 이유는 우크라이나가 글로벌 옥수수와 소맥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3%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7. 국제유가 3개월래 최고치… 정유주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원유 수요 개선 및 공급 부족 우려에 전거래일보다 2.17% 상승한 78.74달러에 거래되며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산유국은 감산을 유지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미국의 긴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감과 여름철 드라이빙 수요,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하반기 기록적인 수요가 단기적으로 원유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분기 하루 200만배럴의 원유 부족과 함께 역대 최고 수준의 원유 수요로 인해 하반기에는 원유 시장이 상당한 규모의 공급 부족 상태에 시달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 S-Oil, E1 등 정유 및 가스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8. 음식료,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IBK투자증권은 음식료 업종에 대해 최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하락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KT&G, CJ제일제당 등 시총 상위 기업들의 2분기 실적(영업이익 기준)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 등 주류업체들도 원가(주정) 부담과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음식료업종의 투자 심리도 악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1분기 실적이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코로나 당시 방어주로 부각되며 선방했던 만큼 올해는 상대적인 매력도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반기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매량 개선이 어려웠는데 원가 부담이 이어지며 영업 마진율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게다가 정부가 가격인상을 자제하라고 요청한 점도 음식료 기업의 주가와 실적 전망에는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는 CJ프레시웨이, 롯데웰푸드, 오뚜기, 에이치피오, 뉴트리, 매일유업, 롯데칠성, 동서 등 음식료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9. 업황 개선 기대… 비철금속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수익성 악화에 따라 광산업체의 감산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수급이 개선되면서 3분기 아연 가격은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반기 전기동 가격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수요의 증가 등 미래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격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광산기업 프리포트 맥모란(FCX)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재고가 적고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낮으며 중국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는 있기 때문에 구리 가격은 떨어지기보다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전날 외신에 따르면 중국 경제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중국 당국이 부양 의지를 강하게 시사하며 중국 경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진핑 당 총서기 주재로 중앙정치국 회의가 열린 가운데 중앙정치국은 '부동산은 투기가 아닌 거주의 목적'이라는 기존의 투기 관리 문구가 삭제됐습니다. 시장에서는 부동산 규제를 완화할 것임을 강하게 시사하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일알미늄, 고려아연, 풍산홀딩스, 이구산업, 알멕, 삼아알미늄 등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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