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10월 14일)

만년 강대리 2024. 10. 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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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10월 11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2024년 10월 14일 한국 증시는 혼조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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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 코스피는 +5.72pt 상승한 2,602.63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코스피 200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화장품 상승 출발한 가운데, 우주항공산업, 은행, 전선/전력설비, 유리기판, 방산/드론, 은행/보험, 출판 등 강세

- 미국 주식시장은 실적시즌 시작. 금융주 실적 예상치 상회 영향에 금융, 중소형주 등 순환매 장세

:JP 모건(+4.4%), 예상치 상회한 순이자마진 발표하며, 웰스파고, 블랙록 등 금융주 동반 상승

:테슬라 로보택시 실망이라는 평가. 구체적인 출시 예정일, FSD 계획 미공개 등에 테슬라(-8.8%) 실망매물 출회

- 코스피는 일단은 중단된 외국인 삼성전자 순매도, 금융주 신고가 경신 등 순환매 이뤄지며 지수 상승

:수급) 오전 기준 외인 현선물 순매수 전환. 현물 매수 규모 미미하나, 반도체, 금융주 위주 매수세 유입되며 하방 지지

:실적 이후 연이은 외국인 매도세 속, 전일 12 개월 선행 PBR 1 배 하회중인 삼성전자, 저가매수세 유입

:금주 ASML, TSMC 등 실적 발표. 주목할 점은 삼성전자 외국인 순매도 규모 대폭 축소(오전 순매수)

:금융) 금리 인하 이후 9 월 수익률 부진했던 금융주 상승. KB, 메리츠, 한국금융지주 52 주 신고가 경신. 내달 기업 가치 제고 ETF 상장(12 개) 예정. 중장기적 지속되는 밸류업 공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밸류업지수 편입 불발된 KB 금융, 실적발표일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예정. KRX, 연내 지수 리밸런싱 시사

:로보택시) 로보택시 기대감에 저가매수세 유입됐던 2 차전지 밸류체인, 이벤트 실망감에 실망매물 동반 출회

- 코스닥은 제약∙바이오, 2 차전지 등 대형주 하락이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 금리 반등, HLB 리보세라닙 FDA 심사 지연, 테슬라 로보택시 실망 등 비우호적인 소식에 약세. 견고한 AI 수요 바탕으로 TSMC 실적 호조 보이며 반도체 소부장도 강세 지속. 삼성전자 반등도 긍정적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주문 폭주하며 서점, 출판 관련주 강세 지속. 제지 관련주도 동반 상승세

- 금융주와 AI 관련 섹터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 금융주는 지난 금요일 미국의 JP 모건과 웰스파고의 호실적에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 AI 섹터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블랙웰'이 이미 1 년치 분량이 완판되었다는 소식 전해지며 강력한 수요에 대한 기대감 반영. AI 반도체 밸류체인과 전력 업종이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음

- 12 일 발표된 중국 재정부의 경기부양패키지 발표 이후 하락 출발했던 중국증시가 11 시경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던 코스피도 커플링 되어 다시 상승하는 모습이 특징적. 지난 몇주간 중국으로 쏠리던 자금 흐름의 정상화. 동시간대에 외국인 자금 흐름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반락하는 모습

-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보험, 금융업 강세. 반면, 비금속광물 약세.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JP 모건, 웰스파고 등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3 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상승, 3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국내 금융업종 기대감이 확산. KB 금융, 하나금융지주, 삼성화재 등 외국인 순매수 유입되며 강세. 또한, 엔비디아의 블랙웰칩 1 년 분량이 이미 매진되었다는 소식에,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엔비디아향 HBM 밸류체인 종목 강세. 또한, 삼성전자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반면, 로보택시 공개 이후 규제 해결책, 기술의 구체적 내용을 언급되지 않으며, 투자자 실망매물 출회.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면서 포스코퓨처엠, LG 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TCC 스틸 등 국내 2 차전지 섹터 투자심리 약화

- 코스닥은 반도체 섹터 상승한 반면, 2 차전지 및 바이오섹터 하락하며 혼조세.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기계·장비 강세. 반면, 금융, 화학 약세

:3 분기 실적시즌 돌입. 오늘 금융 섹터가 보여주듯 실적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 진행 가능

:마찬가지로 국내 반도체 외국인 수급 유입 확인 위해 ASML, TSMC 등 반도체 종목 실적 주목 필요

 

# (by 삼성증권) 10.12 재정부양 기자회견 완료 결과가 아닌 예고

- 국무원은 주말에 재정부양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중국 경기부양의 남은 빈공간, 재정부양규모를 알고 싶었습니다.

- 기자회견은 재정부양 예고편으로 끝났습니다. 2 조 위안, 3 조 위안이 아니라 시장이 기대했던 방향은 일치하되 규모를 남겨두었습니다.

- 재정부양의 타겟은 (1) 소비부양(저소득층 지원 등), (2) 부동산 부양(미분양재고 매입 등), (3) 은행 자본확충으로 압축되었습니다. 가장 필요한 세 곳입니다.

- 재정부양 방법과 규모는 "국채발행 대폭"으로 갈음했습니다. 구체성인 숫자를 남겨둔 것은 11 월 미국대선 전후까지 부양정책을 누적해가는 방식을 선택했기 때문일 겁니다.

- 재정부양 기자회견 결과는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구체성을 남겨두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11 월 중에 부양패키지로 발표될 것으로 보이고 최소 2 조, 최대 3 조 위안에서 국채발행규모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그 것은 10 조 위안, 12 조 위안 부양패키지로 포장될 수 있습니다.

 

# (by DS 투자증권) 대선 결과에 따른 증시 퍼포먼스 정리

- 민주당 후보 당선시 시장 성과는 더 좋긴했는데 아니라도 나쁘진 않았음

 

1. 엔비디아 블랙웰 1 년치 공급 매진 및 삼성전자 저평가 분석 등에 반도체 상승

 

- 외신에 따르면, 향후 12 개월 동안의 엔비디아 블랙웰 공급이 매진됐다고 전해짐. 블랙웰은 H100 과 H200 을 잇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으로 4 분기부터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젠슨 황 최고경영자 CEO 를 비롯한 엔비디아 경영진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블랙웰 공급과 관련해 이런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짐

- 신영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12 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 배로 밴드 하단에 근접했다며, 내년 D 램 생산능력의 약 30%가 HBM 으로 전환되면 공급 부족이 발생하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다고 밝힘

 

-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PPI 둔화 및 은행 실적 호조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00(+0.79%) 상승한 5,335.94 를 기록. AMD(+2.26%), TSMC(+2.71%), 마이크론테크놀로지(+1.16%) 등이 상승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티에프이, 테크윙, 한미반도체, 티에스이, 리노공업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by 엄브렐라 리서치) 엔비디아, TP $135 → $150 으로 상향 (GS)

젠슨황 등 경영진과 NDR 을 진행. 핵심주제는 회사의 경쟁력, 추론 워크로드 복잡성의 예상 증가와 이것이 향후 컴퓨팅 수요에 미치는 영향

1) 가속 컴퓨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고전적인 무어의 법칙에 따르면 한계 수익률이 감소하고 아키텍처 발전을 통한 혁신의 필요성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으며, AI 의 등장으로 고객이 수익을 늘리고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계속해서 가속화 컴퓨팅, 특히 GPU 에 자본 지출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많은 논쟁이 있는 고객 ROI 에 대해 경영진은 커스터마이징이 중요한 대규모 소셜 미디어 및/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보유한 하이퍼스케일러가 이미 견고한 투자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언급.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 소비자 인터넷 기업을 넘어, 엔비디아는 직원과 협업하고 직원을 보강하는 디지털 AI 에이전트의 형태로 엔터프라이즈에서 AI 채택의 다음 물결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

2) 블랙웰 램프

경영진은 호퍼에 대한 블랙웰의 아키텍처 변화와 그에 따른 시장 기회 확대를 강조. 7 개의 칩을 통합하고 각 칩이 데이터센터 수준에서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블랙웰의 도입과 증가는 단기 및 중기 매출 성장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의 경쟁 우위를 확장하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음. 1 월 분기에 수십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되고, 4 월 이후에는 더 큰 성장이 예상되는 등 블랙웰 기반 제품의 증가세는 순조롭게 진행. 수냉식 인프라를 갖춘 고객은 GB200 NVL72 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다른 고객은 다른 구성, 특히 HGX B100/200 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3) 추론 복잡성 증가

저희와의 대화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과거에 추론을 비교적 '쉬운', 컴퓨팅 집약적이지 않은 워크로드로 인식해 왔으며, 엔비디아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시장으로 인식해 왔음. 그러나, 응답하기 전에 '사고' 또는 '추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설계된 OpenAI 의 최근 o1 모델 출시에서 알 수 있듯이, 추론의 복잡성(=필요한 컴퓨팅 양)은 분명히 증가하고 있음. 실제로, 모델 빌더가 높은 처리량과 짧은 지연 시간을 해결함에 따라 추론 컴퓨팅에 대한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 중요한 것은 풀스택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엔비디아가 추론 분야에서 이러한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

4) 경쟁력 있는 해자

젠슨황은 회사의 경쟁력 해자에 대해 a) 회사의 대규모 설치 기반, b) 칩 수준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수준에서도 혁신할 수 있는 회사의 능력, c) Nvidia Parabricks(유전체학 분석) 및 Nvidia AI Aerial(소프트웨어 정의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네트워크) 등 도메인별 라이브러리를 포함한 강력하고 성장하는 소프트웨어 제품군에 기반한 것이라고 설명. ASIC 과 머천트 GPU 와 관련된 가치 제안에 대해 경영진은 데이터센터, 특히 비디오 트랜스코딩 및 일반 딥 러닝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ASIC 이 항상 자리를 차지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그러나, 엔비디아 GPU 가 제공하는 민첩성, 설치 기반 등이 없기 때문에 ASIC 을 직접적인 경쟁 상대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

5) 전방 가시성

GB200 NVL 제품의 리드 타임이 최대 12 개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에서 강력한 전방 가시성을 확보. 중요한 것은 특히 대형 CSP 와의 계약이 공개 제품 로드맵이 2027 년까지 이어질 정도로 깊고 광범위하다는 점. 또한, 1 년 제품 주기를 약속하고 고객에게 투명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예상못한 지출 대신 단기적인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하드웨어를 조달하여 건강한 공급/수요 균형을 이루기를 희망하고 있어.

6) 공급 전망 및 파운드리 전략

현재의 수요 배경을 고려할 때, 당분간 공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 HBM 의 경우, 엔비디아는 지난 한 해 동안 삼성이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궁극적으로 삼성을 세 번째 공급업체로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파운드리 전략에 대해 경영진은 a) TSMC 와의 오랜 성공적인 관계, b) TSMC 가 첨단 공정 기술을 제공하지만, 이 회사의 민첩성, 속도, 강력하고 일관된 실행은 경쟁사와 진정으로 차별화되는 추가적인 핵심 특성, c) 엔비디아는 파운드리 입지를 다변화하고 싶지만, 오히려 TSMC 와 협력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

7) 소버린 AI 및 AV/휴머노이드 로봇

경영진은 블랙웰의 도입과 추론 부문의 성장 기회 외에도 소버린 AI,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을 현재와 미래의 비즈니스 성장 동력으로 꼽아. 소버린 AI 의 경우, 지난 8 월 실적 발표에서 2025 년 매출 가이던스를 한 자릿수 수십억 달러에서 두 자릿수 수십억 달러로 상향 조정.

 

# 25~27 년 실적전망 상향조정 이는 EPS 기준으로 컨센서스대비 +14% 높은 수준

# (by 조기주식회 공부방)

 

- AI 가속기의 Q 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24.4Q 이후 HBM 탑재량 증가로 HBM 의 Q 는 더 급속도로 증가

 

# (by 메리츠증권) 미국 AI 네트워크 밸류체인 급증

- 9 월 이후 미국 AI 네트워크 밸류체인 급증(그림 1), 평균 주가 상승률 27.1% 기록

- 대표적인 AI 네트워크 관련주인 셀레스티카(메타/아마존향 AI 네트워크 장비 공급)은 9 월 저점($41.03) 대비 +49.3% 상승 후 11 일 800G 스위치인 DS4100 공개로 +2.9% 추가 상승

- 그 외, 대표적인 북미 AI 네트워크 관련주인 Coherent, Lumentum, Arista Networks 는 각각 9 월 이후 +45.5%, +28.7%, +27.6%의 주가 상승을 기록

- AI 중심축은 네트워크 장비로 이동중, 800G 업그레이드 Cycle 에 주목

- 이수페타시스 탑픽

 

2. 미국發 신규 전력망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전선/전력설비 상승

 

- 전력 인프라 업종 관련 높아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에 대한 우려 등으로 올 하반기 들어 하락세를 보였지만, 다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음. 이는 미국의 신규 전력망 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3일 15억달러(약 2조 220억원) 규모의 새로운 송·배전망 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현재 미국 변압기는 70%가 노후화돼, 곧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추가 투자가 나올 거라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아울러,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설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관련 설비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 가온전선, LS ELECTRIC, 제일일렉트릭, LS 에코에너지, 일진전기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 한국 전력기기, AI 를 넘어 2030 년까지 구조적 업사이클 (Bofa)

1) 구조적 성장 스토리 2030 년까지 업사이클의 큰 물결

1) 미국 전력망의 급격한 수요 증가(Al/데이터센터, 메가 프로젝트/EV 도입)

2) 노후 인프라(미국 40 년 이상)의 교체 수요

3) 캐파증설 가뭄에 따른 공급 부족 위 이유로 임박한 사이클 업턴에 대해 영업 레버리지가 큰 한국 전력기기 업종을 구조적으로 강세라고 판단

 

2) 미국의 전기 수요 강세, AI 채택 증가

미국의 전기 수요는 '23~30E 기간 동안 연평균 2.8%, '13~23 년 기간 동안 연평균 0.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다음과 같은 수요 증가 요인이 있을 것 (1) Al/데이터센터 (0.5%), (2) 산업 성장 (리쇼어링, 0.4%), (3) EV 증가 (0.5%), (4) 건물 전기화(1%)

 

3) 촉매제: 미국의 노후 인프라 교체 주기

- 미국의 노후 그리드 인프라 교체 주기는 역사적으로 그동안 T&D 에 대한 투자가 부족했기에 추가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송전의 빠른 확장 속도는 60~70 년대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많은 송전선이 50 년이 넘었고, 현재 미국의 대형 전력 변압기의 평균 수명은 40 년이 넘었음

 

4) 공급 병목현상, 상위 수출업체에 기회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1) 변압기용 전기강판 부족, 2) 고숙련 노동력 부족, 3) 장기간의 저투자 등을 감안할 때, 미국의 일련의 병목현상은 중기적으로 설비증설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판단

- 이에 따라, 대미 수출 2 위인 한국 전력기기 업체들의 미국 내 점유율 상승과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미국 현지화를 통해 '17 년 6%에서 22%까지 상승한 M/S 가 이전 업사이클(18%: '10 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

- HD 현대일렉트릭 TP 45 만원, LS 일렉트릭 TP 20 만원 신규제시

 

3. 유리 기판 시장 개화 기대감 등에 관련주 상승

 

- 하나증권은 SKC 에 대해 지난 6~9 일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앱솔릭스 글라스 기판 생산시설의 애널리스트 라인투어를 진행했다며, 유리라는 소재 특성상 공정을 진행하는 것이 까다롭기 때문에 양산성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금번 투어에서 FAB 이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힘. 전체 공정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상당 수의 공정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여, 추후 글라스 기판의 양산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판단

- 메리츠증권도 이번 투어를 통해 SK 앱솔릭스가 유리 기판 Top-tier 임을 공고히했다고 밝힘. SK 앱솔릭스의 사업역량은 SKC 의 근본적인 기업가치 변화를 이끌 요인으로, SKC 가 인식가능한 유리 기판의 사업가치는 6.2->11.7 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또한, AI 개화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시장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중인 가운데, 유리 기판은 과거 기판 소재(유기, 실리콘) 대비 대면적화, 전기적 완결성, 투명성, 정합성, 밀폐성 등의 장점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했다며, SK 앱솔릭스 주도로 시장규모가 개화될 것으로 전망

- 유진투자증권은 필옵틱스에 대해 많은 유리 기판 제조사들이 본격적인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필옵틱스의 장비가 다수 고객사에 채택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장비가 메이저 유리 소재사 또는 가공 업체에 납품되었거나, 2025 년 납품될 예정이라고 밝힘. 이어, 매출 체질을 개선하고자 노력 중으로, 고객사 두곳을 확보한 TGV 형성 장비는 레이저가 나오는 헤드를 늘려 공정에 있어, 시간 단축 및 정밀도 증가한 신규 모델이 내년 출시 예정이라고 설명

- 필옵틱스, 제이앤티씨, 와이씨켐, HB 테크놀러지, 켐트로닉스, 기가비스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 (by 현대차증권) 실리콘 포토닉스의 개화 -> 글라스 기판 시장 개화로 이어져

- Broadcom 에 따르면, 실리콘 포토닉스 시장은 2020 년 10 억달러(약 1 조 3,808 억원)에서 2027 년 46 억달러(약 6 조 3,507 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실리콘 포토닉스는 빛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써, 구리와 같은 전통적인 전송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시도에서 등장하였다. 특히, Nvidia 나 AMD 의 경우, AI 모델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여러 GPU 에서의 병렬 작업이 필요하며, 이로 인해 GPU 간의 인터페이스 대역폭이 증가하고 있어, 실리콘 포토닉스 도입에 적극적이다. Corning 역시 2025 년부터 실리콘 포토닉스 관련 매출이 본격화될 것임을 밝히고 있어, 장기적으로 CPO(실리콘 포토닉스)와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글라스 기판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 와이씨켐, 로체시스템즈, 한미반도체, 태성 등

 

4. 美 은행주 실적 호조 및 밸류업 기대감 지속 등에 은행 상승

 

-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JP 모건체이스(+4.44%)와 웰스파고(+5.61%)가 실적 호조 등에 상승했고, 씨티그룹(+3.56%), 뱅크오브아메리카(+4.95%), 골드만삭스(+2.50%) 등 여타 은행주들도 동반 상승. JP 모건체이스는 3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4.37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LSEG 의 예상치 4.01 달러를 웃도는 수치임. 3 분기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으며, 올해 매출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음. 웰스파고도 3 분기 EPS 가 1.52 달러로 시장 예상치 1.28 달러를 크게 웃돌았으며, 매출도 예상치에 부합했음

- 아울러, 국내 금융주들이 3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주환원 정책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함께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따라 밸류업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 KB 금융, 하나금융지주, 제주은행,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등 은행 테마가 상승

 

5. 한강 작가, 노벨 문학상 수상에 따른 인쇄소 주문 급증 소식 등에 제지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 신드롬’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인쇄소들이 풀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짐. 천광인쇄사는 전일 하루 동안 한강의 책 2 만 5,000 부를 찍었다며, 인쇄소 관계자는 “이번 주 찍은 한강 책만 7 만부가 넘는다”고 밝힘. 한때 종이 공급이 인쇄 물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벌어졌다고 알려짐

- 또한, 언론에 따르면, 노벨문학상 수상 후 작가 한강이 쓴 책들이 대형서점인 교보문고와 예스 24 에서만 50 만부 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음. 교보문고에선 10 일 밤부터 13 일 정오까지 26 만부가 팔렸다며, 노벨상 직전 기간(7~9 일) 대비 910 배 늘어난 수치라고 전해짐. 예스 24 에선 10 일 밤부터 일요일 오후 2 시까지 한강이 쓴 책은 27 만부가 판매됐다고 알려짐. 서점가에선 이러한 한강 신드롬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음

- 무림 SP, 무림페이퍼, 한솔제지, 신풍 등 제지 테마가 상승

 

6.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행사 실망감 등에 자율주행/2 차전지 하락

 

-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테슬라(-8.78%)가 급락 마감. 로보택시 ‘사이버캡’ 시제품 공개 후 실망감 등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음. 또한, 시총 순위도 11 위로 밀려났으며, 지난달 9 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시총이 7,000 억 달러를 하회

- 현지시간으로 10 일 테슬라는 로스앤젤레스(LA) 영화 촬영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We, Robot) 행사를 열고 2 도어 세단에 운전대와 페달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시제품을 공개했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차 가격이 대당 3 만달러(약 4 천만원) 미만으로 낮아질 수 있고, 2026 년에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다만, 로보택시에 적용될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과 규제 문제 해결책, 수익 창출 방안 등의 주요 정보는 언급되지 않았음. 이에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발표 내용이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에 대해 FSD(완전자율주행)·기술의 변화와 차량공유 경제, 시장 진출 전략에 관한 데이터가 부족했고, 여러 측면에서 기대에 못 미쳤다고 분석

- 라이콤, 퓨런티어, 에스오에스랩, 에이스테크, 슈어소프트테크, 현대오토에버 등 자율주행차

- 삼성 SDI, 에코프로, 엘앤에프, 엔켐, 에코프로비엠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 That's it? Disappointing Lack of Detail (MS)

TP $310 을 유지중인, 월가에서 가장 열렬한 테슬라 강세론자인 Adam Jonas 의 악평 

 

# (by 엄브렐라 리서치) 그럼 우버는?

1) MS 의 의견 장기적인 자율주행 논쟁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만, We, Robot 을 통해 자율주행 도입의 기울기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믿을 만한 증거는 없다고 생각. 따라서, 시장이 UBER 의 현재 비즈니스와 향후 몇 년 동안 주당 4 달러/5 달러/6 달러의 FCF 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에 다시 초점을 맞추기를 바래. 자율 주행 측면에서는 웨이모가 출시되는 시장, 특히 우버와 제휴를 맺은 지역의 시장 동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 오스틴, 애틀랜타, 피닉스 웨이모 트렌드가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우버가 우버를 이용한 이동의 증가를 입증할 수 있다면 우버의 시장 전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 만약, 이들이 우버로 이동하는 횟수가 증가하지 않는다면 이는 우버의 전략에 위험이 될 수 있어.

2) Citi 의 의견 테슬라가 레벨 3 자율성이나 구체적인 로보택시 생산량에 대한 검증 가능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우버에게 가장 좋은 결과라고 생각. 우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주요 오버행이 제거되고 투자자들이 회사의 펀더멘털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3) Bofa 의 의견 ’6 개월간 우버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던 이벤트는 20 분만에 종료‘. 우버가 우려했던 것보다 구체적인 세부 사항 부족. 또한, 이 이벤트는 단기적으로는 웨이모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데, 웨이모는 상반기 중으로 우버와 두 차례에 걸쳐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지만, 테슬라 FSD 기능 및 테스트 날짜는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 장기적으로는 웨이모와 테슬라,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다른 30 개 자율주행차 경쟁업체들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자율주행차 업체의 파트너로서 우버의 입지를 고려할 때 우버에 이익이 될 것으로 예상.

 

# (by 다올투자증권) Tesla 에 대한 시장의 관용성이 사라질 수 있는 계기

- 우리는 동 이벤트가 Tesla 가 그간 누려왔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소진될 수 있는 유력한 시발점으로 해석. 이벤트에서 공개된 이슈는 단기적인 손익개선을 위한 시사점은 결여되어 있는 한편, 내러티브 역시 기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지켜지지 못한 2 년 후를 지목하고 있음

- 그러나, 아직까지도 글로벌 EV 시장내 캐즘은 만연하고, 대부분의 소비지표가 둔화세를 보이고 있어, 금번 발표는 익일 9% 이상의 주가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임. 반대로, 로보택시 진영의 반대진영인 Uber 의 경우 10% 이상의 주가상승세 기록. 3Q24 의 실적 역시 기존 영업이익률과 큰 차이를 보이기는 어려운 판매대수를 보인 바 있어, 시장에서는 당분간 동사에 대한 냉정한 밸류에이션 부여가 이뤄질 수 있음

- 특히, 동사의 손익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Cybercab 에 대한 출시 일정은 26 년으로 언급되었으나, 현재 기준으로는 국내 테슬라의 공급사들은 관련된 수주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 동사는 기존에 발표한 기가 멕시코의 가동시점 여부 등 미확정 사례들이 여전히 많아, 금번 발표는 동사의 향후 타임라인을, 즉 방향성에 대한 혼란을 가중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수 있다고 판단됨. 반대로, 2025 년이면 신공장들의 가동이 시작되고, 현재 P/E 4~6 배 밸류에이션에서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는 기존 OEM 업체들의 EV 시장 진출 속도에 대해 재평가 이뤄질 수 있는 시점이 한층 다가왔음을 시사

 

7. 북한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 지시 소식 등에 방산 상승

 

-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지난 12 일 국경선 부근 포병연합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작전예비지시를 하달했음. 국방성 대변인은 “전시정원편제대로 완전무장된 8 개의 포병여단을 13 일 20 시까지 사격대기태세로 전환하고, 각종 작전보장사업을 완료”하라는 내용의 총창모본부의 작전예비지시를 발표. 총참모본부는 한국 무인기가 또다시 국경을 넘었을 때를 대비해 대상물을 타격하고, 그로 인해 무력충돌이 확대될 상황까지 가정해 각급 부대에 철저한 대처 마련을 주문했으며, 수도 평양에서는 무인기 감시초소가 증강됐음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 레바논 친이란 무장 세력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에 드론 공격을 가해 최소 67 명이 다쳤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은 13 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탱크가 남부 접경 지역의 부대 정문을 부수고 강제 진입했다는 보도도 전해짐

- 스페코, 빅텍, 퍼스텍, 기산텔레콤, 한일단조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또한, 국가중요시설 침입 관련 시스템인 경계선침입탐지시스템(PIDS)을 보유한 카티스도 시장에서 부각

 

7-1. 북한, 평양 드론 침투 주장 및 헤즈볼라 드론 공격 소식 등에 드론 상승

 

- 조선중앙통신은 13 일 오후 8 시께 국방성 대변인 발표를 인용해 "12 일부로 국경선 부근의 포병 연합 부대들과 중요 화력 임무가 부가된 부대들에 '완전사격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총참모부의 작전예비지시가 하달됐다"고 보도했음. 이는 정체가 불분명한 무인기(드론)의 평양 침투를 계기로 북한이 군사적 대응 수준을 한 단계 올린 것임. 앞서 지난 11 일 북한 외무성은 지난 3·9·10 일에 무인기가 평양 상공을 침범했다고 밝힌 가운데, 국방부는 무인기를 보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힘. 이에,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2 일 “이번 무인기 도발의 주체, 그 행위자들이 누구이든 전혀 관심이 없다”며 평양에서 한국 무인기가 다시 발견되면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언급했음

- 최근 드론을 이용한 군사작전이 지속되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 남쪽의 빈야미나 마을에서 13 일(현지시간) 헤즈볼라의 드론(무인기) 공격으로 이스라엘군 4 명이 숨지고 60 명 넘게 다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러시아가 밤사이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미사일 4발과 공격용 무인기(드론) 68대를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13 일(현지시간) 밝힘

- 한편, 경기 고양시는 시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한국드론혁신협회가 주관하는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Goyang Drone·UAM Expo 2024)'를 10 월 23 일부터 25 일까지 킨텍스 제 2 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

- 제이씨현시스템, 코콤, 피씨디렉트, 베셀, 네온테크 등 드론/UAM(도심항공모빌리티) 테마가 상승

 

8. 스페이스 X, 화성 탐사선 스타십 5 차 시험 비행 성공 소식에 우주항공 상승

 

-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 X 가 대형 화성 탐사선 스타십의 5 차 시험 비행을 성공했음. 또한, 최초로 젓가락 형태의 로봇팔을 이용해 대형 로켓 회수에도 성공했음. 스페이스 X 는 13 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으며, 발사 이후 3 분 만에 2 단 발사체의 1 단인 슈퍼헤비 로켓이 상단 우주선 스타십에서 분리되고 이후 우주에서 지구 절반을 돌고 대기권에 재진입한 후 인도양에 떨어졌음 

- 스타십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달에 보내기 위해 추진 중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도 투입될 계획으로, NASA 는 스페이스 X 와 해당 프로젝트에서 스타십을 유인 달 착륙선으로 사용하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 임무는 2026 년 말에 진행될 예정임

- 에이치브이엠, 이노스페이스, 쎄트렉아이, AP 위성, 한화시스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9. 내년부터 상저하고 실적 흐름 전망 등에 패션/의류 상승

 

- NH 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4 년은 업종 전반의 감익이 불가피하겠으나, 의복의 준내구재 특성을 고려하면, 2025 년부터 매출과 이익이 회복 구간에 들어서며,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 리오프닝과 보복소비 효과가 극에 달했던 2022 년 이후 섬유의복 업종은 현재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하단(12M Fwd PER 5.8 배)까지 하락한 상태로 주가 부담은 크지 않다고 밝힘

- 한편, 단기적으로 3 분기 섬유의복 업종 실적은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기록할 것이며, 이는 내수 소비 둔화, 온화한 날씨 등으로 매출 역신장이 2 년간 지속되며 할인, 판촉 집행이 마진 축소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 다만, 이는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언급. 아울러, 업종 전반적으로 배당성향 향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으며, 4 분기 중 감성코퍼레이션, 한섬, 신계인터내셔날 등의 기업들도 밸류업 관련 준비 태세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포니링크, 인디에프, 한세실업, 좋은사람들 등 패션/의류 테마가 상승

 

10. 3 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영상켄텐츠/광고 하락

 

-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CJ ENM/SBS/에코마케팅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146 억원(+98% YoY)/-243 억원(적자전환 YoY)/ 153 억원(+8% YoY)으로, 에코마케팅만 부합하며 방송사는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어려운 광고 업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ENM 은 엠넷/커머스의 낮은 계절성과 티빙/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 상각비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부진할 것이며, SBS 는 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전혀 선반영되지 않으면서 300 억원 이상의 중계권료 부담이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밝힘

- 아울러, 스튜디오드래곤과 콘텐트리중앙의 3 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27 억원(- 88%)/-71 억원(적전)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전반적인 편성 부진과 다른 분기 대비 상대적인 동시 방영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약화되면서, 콘텐츠 상각비 부담이 도드라졌다고 밝힘

- 코퍼스코리아, 케이티알파, 콘텐트리중앙, 덱스터, 차이커뮤니케이션, 지어소프트 등 영상콘텐츠/광고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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