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12월 2일)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11월 29일 미국 증시는 휴장 마감 했습니다.
2024년 12월 2일 한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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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 코스피는 +23.11pt 상승한 2,479.02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닥, 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 STO 관련주 강세 출발한 가운데, 리튬, 2 차전지, 석유화학, 전선, 우주항공, 바이오시밀러/비만치료제, 인터넷, 원격진료, 자율주행, 여행, 양자암호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시장금리 안정화, 반도체 반등, 블랙 프라이데이 소비 호조 등 영향에 또다시 신고가 경신
:시장금리 하향 안정화. 10 년물 국채금리 4.2%, 캐나다 트뤼도 총리와의 대화 진행→ 관세 불안 완화
:반도체 업종 반등. 바이든 정부의 대중 반도체 규제 방안, CXMT 제외 소식. 규제 완화 기대감
:블랙 프라이데이 소비 호조. 어도비 추산 온라인 매출 108 억달러로 역대 최대규모 → 소비주 반등
- KOSPI 는 특별한 지수 방향성 부재. 반도체 업종 하락 Vs. 소프트웨어, 미디어 업종 및 배당 스타일 상승
:한은 금리 인하로 정책금리 격차 축소. 원/달러 환율 재차 1,400 원대 복귀. 오전 외국인 선물 순매수
:미국의 완화된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보도(블룸버그) → 타격 예상되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동반 약세
:D 램, 낸드 11 월 평균 고정거래가격 하락.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 지속되는 반도체 대형주 = 지수 하방압력
:52 주 신고가: 삼성화재, BNK 금융지주(금융), KT(통신), 최근 주도 업종(내수 + 배당) 유지
:미디어/엔터, 소프트웨어(인터넷/게임) 업종 지속 강세. 관세 불확실성에서 멀고, 금리 인하 수혜 기대감
:한국 11 월 수출도 전년동월대비 1.4% 증가. 4 개월 연속 증가세 감소. 수출 둔화 압력 추가 확대 우려
:경기 우려 지속되며 신고가 경신 중인 미국과 디커플링 지속되는 양상. 금주 고용데이터 확인 필요
- KOSDAQ 은 미국 주식시장 훈풍+금리 하락에 상승. 제약바이오, 2 차전지, 엔터 강세
-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에 시총 상위주 중심 강세. 연기금은 KOSPI 와 KOSDAQ 순매수 이어가는 모습
:금리 인하 수혜 및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4 분기 내내 강세 보이는 엔터, 엔화 강세 수혜 부각에 상승세
:대왕고래(야당, 예산안 심의서 대왕고래 예산 삭감) 약세, 가상자산(가상자산 강세 지속+과세 유예) 강세
- KOSPI 는 기관만이 매수에 나서는 가운데, 외국인 순매도 지속, 개인마저 매도세로 돌아서며 장중 변동성 확대. 외국인 매도폭 축소에 주변국 흐름 반영하며 양전하기도 했으나, 취약한 수급으로 작은 매도에도 크게 휘둘리는 모습
-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 증권, 서비스업 강세. 반면,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약세. 인터넷/게임 섹터 및 미디어/엔터테이트 관련주에 속하는 카카오, 크래프톤, 넷마블 등 강세. 관세에서 자유롭다는 점과, 금리 인하 수혜, 플랫폼 수수료 인하 등 기대감에 수급유입 지속 지속.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대왕고래 관련 예산 505 억에서 8 억까지 삭감되며 실망감 유입.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동해 가스전 관련 테마 약세. 중국의 저가 공세와 it 제품 수요 둔화로 D 램과 낸드의 11 월 거래가격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종 실적우려 지속. 그 외,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종 차익실현 지속되며 약세. 특징주로 주주명부 폐쇄기간을 3 주 가량을 앞두고 최회장MBK 연합 상호간의 지분 취득 위한 장내매수 경쟁 이어지며, 고려아연, 영풍 상승 지속. 11 월 라면 수출 호조로 삼양식품 강세
- KOSDAQ 은 반도체 소부장 업종 하락하는 반면,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 바이오 대형주 저가매수세 유입.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강세. 반면, 섬유·의류, 비금속 약세
1. 테슬라 주가 훈풍 영향 등에 2 차전지 상승
- 지난 주말 테슬라는 전거래일 대비 3.69% 오른 345.16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음. 美 웨드부시의 증권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는 AI 와 자율주행 기회가 테슬라에만 1 조달러의 가치를 부여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트럼프 백악관 아래에서 이런 핵심적인 주도권은 패스트 트랙을 탈 것이라고 예상했음. 아울러, 테슬라는 전기차 업계에서 범접하기 어려운 규모와 범위를 가지고 있다며, 차기 트럼프 정부에서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한다고 하더라도, 2025 년부터 전기차 보조금이 없는 환경에서 테슬라에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
- LG 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신성델타테크, 파워로직스, 엘오티, 대주전자재료 등 2 차전지/일부 전기차 테마가 상승
# (by 유진투자증권) 에코프로비엠 KOSPI 이전 상장에 따른 수급 영향
- 에코프로비엠(A247540),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 제출(11/27 일)
- 거래소가 이전상장을 승인하면 대략 3 개월 가량 뒤 KOSPI 로 이전 상장, 거래될 듯
- 포스코 DX 가 KOSPI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거래소에 신청한 건 지난 작년 10 월 10 일이었음. 거래소 심사 결과(승인), 코스닥 상장폐지 등 절차를 거쳐 올해 1 월 2 일부터 KOSPI 거래 시작
- 엘앤에프, 작년 10 월 25 일 KOSPI 이전상장 주총 승인, 10/26 일 거래소에 이전상장 예비심사 청구. KOSPI 거래는 올해 1 월 29 일 시작. 대략 3 개월
* KOSPI200 지수 특례편입
- KOSPI 신규 상장 종목은 상장일부터 15 거래일 동안 평균 시가총액이 코스피 50 위(11/29 일 8.2 조 부근) 이내일 경우 특례로 KOSPI200 에 조기 편입될 수 있음
- 또한 올해 11 월부터 개정된 규정에 따라 특례 편입을 위해선 상장일부터 15 거래일 동안 평균 유통 시가총액도 코스피 50 위 종목 시가총액의 0.5(50%) 이상이어야 함. 대략 4 조원 이상
- 전일(11/29 일) 에코프로비엠 시총 13.2 조원. 유통비율 46%. 유통 시총 6.1 조원. 현재 시가총액 수준에서 KOSPI200 특례편입은 가능할 듯. KOSPI 이전상장 거래일, 이후 15 거래일 경과 후 가장 가까운 동시만기일에 지수 편입. (3 월 혹은 6 월 만기일)
- 전일 시가총액 기준으로 KOSPI200 편입 시 200 종목 중 41 위. KOSPI200 패시브 추적자금 15 조원~20 조원 가정하면 매입수요 840 억원~1,100 억원 부근.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0.7~0.9 배
* 연기금 매입수요 추정
- 2024 년 3 분기말 기준 국내 주요 연기금의 국내주식 투자금액은 145.8 조원. 러프하게 이 중 절반(51%)인 75 조원 정도가 위탁운용 금액
- 위탁운용 벤치마크(BM) 지수는 "KOSPI+KOSDAQ150" 지수. 시가총액 큰 종목이 KOSPI 에 새로 상장함에 따라 연기금의 매입 수요가 생길 수 있음
- 코스피 이전상장에 따라 "KOSPI+KOSDAQ150" 바스켓 안에서 에코프로비엠 비중은 코스닥에 상장돼 있을 때 대비 0.33% 가량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 75 조원 위탁운용 자금이 해당 비중만큼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산다고 가정하면 2,400 억원 매입수요 발생. KOSPI200 편입 매입수요와 더하면 3 천억원 중반 수준
- 연기금, 11 월 이후 에코프로비엠 주식 100 억원 순매수(~11/29 일)
# 이전상장 관련해서는 KOSPI200 특례편입보다 KOSPI 상장이 수급적으로 조금 더 큰 영향. 이전상장 완료, KOSPI 상장 시점 부근(내년 3 월 가능)에 일시적인 매입 수요 발생
# 기업가치 본질과는 관련 없는 이슈. 추세적인 주가 반등 재료가 되지 못할 것
# 3 분기 한국 배터리 매출 점유율 23.4%…2 분기보다 2.7%p 하락
1-1. 테슬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새 버전 배포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가 자율주행 지원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의 차기 버전 v13 의 배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짐. 테슬라의 아쇼크 엘루스와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부사장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13.2 버전의 FSD 가 일부 고객에게 배포되기 시작했다"고 밝힘
- 테슬라에 따르면 FSD v13 은 엔드투엔드 주행 신경망의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전해짐. 엔드투엔드 방식은 데이터 입력부터 최종 행동 결정까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과 운영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신경망으로 처리하는 것을 뜻함. 이는 인간의 프로그래밍 코드를 삭제하고 자율주행 전과정을 AI 에 맡겼다는 얘기임. FSD 는 테슬라가 구상하는 로보택시의 핵심 기술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새 버전에서는 주차 상태에서 버튼만 누르면 FSD 가 시작하도록 할 수 있으며, 봉쇄된 도로는 스스로 피해 가고, 충돌 방지 예측 등을 개선하는 작업도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짐
- 퓨런티어, 엣지파운드리,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넥스트칩, 에스오에스랩, 한국단자 등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2. 내년 신작 기대감 등에 게임 상승
-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기대치를 하회하는 3Q24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하락의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연말, 혹은 2025 년 초 신작 출시 예정인 기업들 위주로 주가에 기대감이 선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이러한 흐름은 2025 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 이와 관련, 2025 년 국내 주요 게임사들 대부분 다수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과거보다 더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힘. 과거 모바일에 집중되던 국내 게임 시장에 2023 년부터 기대 이상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PC, 콘솔 게임들(2023 년 P 의 거 짓, 2024 년 퍼스트 디센던트, 스텔라 블레이드, TL 글로벌 등)이 등장함에 따라 2025년에는 더 많은 게임사들이 PC, 콘솔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언급. 또한, PC, 콘솔 플랫폼은 모바일에 비해 MMORPG 장르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신작들의 장르 역시 더욱 다양해질 예정이라고 밝힘
- 아울러, 게임 본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과거 게임 외 사업들을 영위 혹은 연결 회사로 편입했던 게임사들이 최근 경영 효율화를 진행하며, 다시 게임 핵심 본업에 집중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힘
- 크래프톤, 컴투스, 넷마블, 조이시티, 카카오게임즈, 웹젠, 엔씨소프트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3. D 램·낸드값 폭락 및 美 반도체 정책 불확실성 지속 등에 반도체 하락
- 최근 시장조사업체 D 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 용 범용 D 램(DDR4 8Gb 1G×8)의 11 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대비 20.59% 하락한 1.35 달러로 집계. 이는 2023 년 9 월 1.3 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또한, 메모리카드·USB 용 범용 낸드 제품(128Gb 16G×8 MLC)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대비 29.8% 하락한 2.16 달러를 기록했으며, 낸드 가격은 올해 들어 50% 이상 하락해 2015 년 8 월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저를 기록
# (by 메리츠증권) DRAM 고정가 – 얕은 조정 구간
- 메인스트림 DDR5 16Gb 칩 11 월 고정가는 전월대비 3.7%에 하락하는데 그치며, 지난 9 월 10.0% 하락한 뒤 낙폭 축소 안정화
- 반면 DDR4 8Gb 칩 11 월 고정가는 전월대비 20.6% 하락하며 낙폭 확대 모습 보이는 중
- 마이너 제품인 DDR4 의 경우
1) PC 용 DDR4 생애주기가 끝나감에 따라 이제 구조적으로 업그레이드 및 교체 수요가 줄고 있고,
2) 대만 모듈 업체들의 연말 재고 정리가 가속화되며 저가품 거래 가격이 반영되고 있으며,
3) 중국 소비 진작 수요가 노트북 시장에 제한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삼성전자/하이닉스 뿐만 아닌 마이크론/CXMT 등 역시 연말까지 재고 처리에 나서기 때문
- 특이점은 DDRM4 현물 가격은 프리미엄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 (현재 DDR4 8Gb 현물가는 1.528 달러로 11 월 고정가보다 13.2%나 높게 거래되는 중)
- 결국, 올 한해 전통적 선행지표인 PC 가격과 주력 사업 (HBM, 서버 DRAM)과의 괴리가 확인된 상황에서 업사이클을 기대했던 PC DRAM 모듈 업체들의 오판이 뒤늦게 드러나는 상황
- 향후 DRAM 시장은 HBM 과 서버 수요와 전통 수요의 차별화된 움직임을 지속 보일 것으로 예상
- 이를 위한 생산 Capa 의 배분 (레거시 DRAM ↔ HBM) 역시 유연하게 발생하기 어렵다는 점을 주지할 필요가 있음
- 메모리 업체들이 여전히 재무제표 훼손 구간 (순부채)에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 시, 선제적인 공급조절책 강구가 불가피
- 이에, 단기적인 재고 처리 과정 이후, 연초부터 안정화된 컨벤셔널 DRAM 판가 흐름 전환도 가능하리라 전망됨
- 아울러, 미국의 반도체법 보조금 재검토 및 대중 수출 규제 등 美 반도체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중 제재 강화를 검토 중인 가운데, 이 과정에서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수출 제한 업체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메모리 공급 과잉 우려가 불거졌으며,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제한 조치도 포함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점도 국내 반도체 업체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증권업계에서는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기 전까지는 반도체 업종에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한미반도체, 삼성전자, DB 하이텍, 케이씨텍, 주성엔지니어링, 웰킵스하이텍, 아이언디바이스, 코세스, 티에프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4. 내년 엔터 업종 견조한 주가 회복세 전망 등에 관련주 상승
- 지난달 29 일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엔터 4 사가 4Q24 진입 구간을 기점으로 완연한 주가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추가적인 앨범 역성장은 없을 것이란 판단과 레이블 이슈 역시 주가 가격&기간 조정으로 대부분 반영되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언급. 아울러 내년도 역시 엔터 4 사(하이브, JYP, SM, YG) 주가 추이는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는 실적 성장성 회복과 신규 모멘텀 확보라는 주가 상승 동력이 확인되고 있고, 대내외 우호적인 시장 환경 조성으로 수급 개선까지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언급
- 특히, 실적 성장성 회복은 크게 ‘KPOP 대표 아티스트 IP(BTS/블랙핑크)’ 컴백과 ‘글로벌투어 모객 확대’ 등이 기대되고, ‘팬 플랫폼’의 본격적인 수익화(구독 모델 적용)와 현지화 그룹(美캣츠아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등이 신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한-중 관계 회복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도 엔터 업황에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
- 아센디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 카카오, JYP Ent. 등 음원/음반/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5. 메타, 100 억 달러 규모 '해저 광케이블' 독자 구축 돌입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메타가 ‘W(더블유) 프로젝트’로 알려진 해저광케이블 구축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짐. 100 억 달러를 투자해 총 4 만 km 이상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미국 동해안에서 시작해 남아프리카, 인도, 호주를 거쳐 미국 서해안으로 다시 돌아오는 케이블 모양이 W 모양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짐
- LS 마린솔루션, 가온전선, 지투파워, LS 등 일부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6. 올해 11 월 화장품 누적 수축 역대 최대치 달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 월부터 11 월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93 억 달러(잠정·약 13 조원)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21 년 전체 수출액(92 억 달러)을 뛰어넘었다고 밝힘. 화장품 수출은 2014 년 이후 지난 9 년간 지속적 성장세를 보였고 지난 10 월에는 한 달 동안 10 억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음. 이와 관련, 식약처는 "미국, 일본 등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업계의 노력 및 규제 혁신과 글로벌 규제 조화 등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함께 한 결과"라고 설명
- 바이온, 파마리서치, 코웨이, 펌텍코리아, 실리콘투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7. 민주당, 가상자산 과세 2 년 유예안 동의 소식 등에 STO/가상화폐 상승
- 더불어민주당이 전일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를 2 년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에 동의한다고 밝힘.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가상자산 유예는 깊은 논의 끝에 추가적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과세에 대한 2 년 유예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힘. 다만, 구체적인 협상 내역에 대해선 “추후 다시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며, “오랜 숙의와 토론, 정무적 판단을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언급. 그간 민주당은 ‘소득있는 곳에 과세 있다’는 대원칙에 따라, 예정대로 내년 1 월 시행하되 공제한도를 상향하는 안을 추진해왔지만, 예산부수법안 협상 과정에서 정부·여당 주장대로 유예에 합의한 것임
-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팀이 자금세탁방지(KYC) 점검, 거래소 감독, 자산보관 규정 등 핵심 투자자 보호책을 유지하면서도, 토큰화의 이점을 훼손하지 않는 개혁을 추진하는 등 토큰화를 통한 미국 금융시장 혁신을 추진할 전망이라고 전해짐
-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 시 기준 24 시간전 대비 1% 가량 상승한 97,500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음. 빗썸과 업비트에선 1 억 3,500 만원선에서 거래중
- 갤럭시아에스엠, 우리기술투자, 핑거, 한화투자증권, 서울옥션,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STO(토큰증권 발행)/NFT(대체불가토큰)/가상화폐(비트코 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8. '장거리 요격' L-SAM 개발 성공 모멘텀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국방과학연구소가 L-SAM 개발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달 29 일 대전 청사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개최한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상승세가 지속. 2015 년부터 1 조 2 천억 원이 투입된 L-SAM 은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상층 방어 체계'에 해당되며, 군이 목표로 했던 다층적 미사일 방어 능력을 구현하는 무기체계로 알려짐. L-SAM 에는 미국이나 이스라엘 등 극소수 국가만 보유한 요격 관련 최첨단 기술들이 대거 국내에서 개발돼 적용된 바 있음. L-SAM 개발이 최종 완료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임
- 이와 관련, L-SAM 개발에 핵심 기술인 수평 안정화 장치를 공급한 바 있는 삼현, L-SAM 의 핵심 센서인 다기능레이더(MFR)에 탑재되는 TR 모듈 및전력증폭기를 'GaN RF 전력증폭소자 공정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 및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웨이비스가 상승
- 이 외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휴니드, 파이버프로, 코콤, 제노코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9. 美, 동남아산 태양광 제품 반덤핑관세 부과 예비 결정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수입되는 태양광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예비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짐. 지난달 상계 관세 부과 결정에 이은 이번 조치는 미국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나 부품을 생산하는 한화큐셀 USA, 퍼스트솔라 등 7 개 업체로 구성된 '미국 태양광 제조업 무역 동맹 위원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음
- 이와 관련, 美 상무부는 29 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태국 등에서 수입되는 태양 전지에 대해 회사별로 21.31%~271.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예비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회사별로는 중국 기업 징코솔라의 경우, 말레이시아산 제품에는 21.31%, 베트남산 제품에는 56.51%의 반덤핑 관세가 산정됐음. 중국 기업인 트리나솔라의 반덤핑 관세율은 태국산 제품은 77.85%, 베트남산에는 54.46%로 예비 결정. 반면,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반덤핑 관세를 책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이번 예비결정에 대한 상무부의 최종 결정은 내년 4 월로 내려질 예정
- 한화솔루션, 지투파워, 대주전자재료, KC 그린홀딩스 등 일부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 (by 미래에셋증권) 미국, 중국 태양광 반덤핑 관세(AD) 예비심사 결과 발표
- 11/29, 미국 무역관리청(ITA)은 동남아시아 4 개국(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을 통해 수입되는 태양광 모듈에 대해 반덤핑 관세 조사 예비심사 결과를 발표
- 국가별 매겨진 기본 관세는 말레이시아(21%)를 제외하면 78~271%로 높은 편이며, 몇몇 주요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 부여
- 베트남 기본 관세 271% 대비 Jinko, JA, Trina 등 관세 50~60% 수준. 말레이시아 기본 관세는 81%, Jinko 21% 수준
- 결론: 1) AD 관세 부과로 미국 내 모듈 가격 상승 전망. 2) 주요 중국 기업들 여전히 수출할만 할듯. 3) 하지만 트럼프 취임 이후 정책 변화 가능성도 있어, 최종 확정(25.6)까지 불확실성 높은 편
- 주요 수출 기업들 관세: 한화 큐셀 0%(말레이시아) Jinko Solar 21.31%(말레이시아), 56.51%(베트남) Trina Solar 77.85%(태국), 54.46%(베트남)
- AD 이후 타임라인: 2025.04.18 상무부 최종 결정 2025.06.02 ITC 최종 결정 2025.06.09 법령 시행
* Estimated Weighted-Average Dumping Margin: 제품이 미국에 얼마나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었는지 평가하는 평균 덤핑 비율(수출가격 - 국내판가)
** Cash Deposit Rate: 보조금 효과를 반영한 최종적인 관세 예치금 비율(평균 덤핑 마진* - 보조금)
10. 머스크 테슬라 CEO, 美 국방부 전투기 드론으로 대거 교체 언급 모멘텀 지속 및 언유주얼 머신스(+84.51%) 주가 급등 영향 등에 드론/UAM 상승
- 머스크 테슬라 CEO 가 美 국방부 전투기를 비판하고, 이를 드론으로 대거 교체해야한다고 언급한 발언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음. 머스크는 25 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F-35 는 너무많은 사람이 너무 많은 요구를 충족시키려다 설계가 망가졌다"며, "결과적으로 비싸고 복잡하지만, 아무것도 아닌 전투기가 됐다. 어차피 성공할 가능성도 없었다"고 밝힘. 이어, "어차피 무인기(드론) 시대에 유인 전투기는 쓸모없다"고 언급했음
- 또한, 뉴욕증시서 美 드론 부품업체 언유주얼 머신스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을 고문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에 지난 27 일(현지시간) 84.51% 급등세를 기록한 데 이어, 29 일(현지시간)에도 89.38% 폭등세를 기록
- 업계에 따르면, SK 텔레콤을 주축으로 한 'K-UAM 드림팀(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은 이달 초 전남 고흥군에서 미국 UAM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 기체로 K-UAM 1 차 실증을 시작한다고 전해짐. 최근 일본에서 기체를 들여와 조립을 끝내고, 실증을 위한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으며, 이달 14 일에는 조비 기체를 이용한 비행 시연을 진행할 계획임. K-UAM 드림팀이 1 차 실증에 성공할 경우, 국내 UAM 컨소시엄 중 유일하게 UAM 기체로 실증을 진행한 컨소시엄이 될 예정
- 제이씨현시스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네온테크, 에이럭스, 코콤 등 드론(Drone)/UAM(도심항공모빌리티) 테마가 상승
11. 美 양자컴퓨팅 업체 주가 급등 영향 등에 관련주 상승
-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리게티 컴퓨팅(+27.08%), 아이온큐(+13.32%), 아르킷 퀀텀(+11.62%), 디웨이브 퀀텀(+10.22%) 등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급등세를 기록. 최근 양자 컴퓨팅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정부의 양자컴퓨팅 육성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특히, 아이온큐는 최근 미국 육군, 주요 대학,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협력하며 양자 컴퓨팅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으며, 리게티 컴퓨팅은 첨단 양자 처리 장치(QPU) 개발 기대감이 부각
- 엑스게이트, 드림시큐리티, 케이씨에스, 우리로, 아이씨티케이 등 양자암호 테마가 상승
12.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삭감 소식에 관련주 하락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9 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2025 년 예산안을 처리한 가운데,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예산을 505 억원에서 497 억원을 삭감했음. 대통령실과 여당은 야당의 감액 예산안 철회와 사과 없이는 추가 협상은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음
- 한선엔지니어링, 화성밸브, 디케이락, 동양철관, 넥스틸, 한국가스공사, GS 글로벌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남-북-러 가스관사업, 철강 중소형, 자원개발 테마 등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주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