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12월 9일)

만년 강대리 2024. 12. 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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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12월 6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2024년 12월 9일 한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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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 코스피는 -35.79pt 하락한 2,392.37pt 로 출발. 외국인 현물 매수, 선물 매도, 기관 현선물 매수 출발. 주말 사이 윤 대통령 탄핵 불발되며 대부분의 업종 하락 출발한 가운데, 렌터카, 미디어 등 일부 테마군만 상승 출발. 원달러 1,430 원으로 급등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양호한 고용 지표 확인 후 12 월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 상승하며 또 다시 신고가 경신

:비농가취업자 22.7만명 증가, 실업률 4.2%로 상승. 마찰적 요인 완화되며 소매업 제외 업종 전반 호조

:양호한 고용 확인 후 지수 상승. 12 월 금리 인하 확률도 85.1%로 상승. S&P500, NASDAQ 동반 신고가

- KOSPI 는 정치불안 지속되며 원달러 환율 지속 상승. 오전 기준 기관 순매수 중이나, 장중 2,400p 이탈. 외국인 소폭 순매수

:주말, 윤대통령 탄핵 부결(정족수 부족). 민주당, 탄핵 소추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 불확실성 지속

:KOSPI 상승 종목 73 개 Vs. 하락 종목 848 개. 52 주 신저가 종목만 311 개(신고가 5 개)

:정치 리스크에 원달러 환율 장중 1,430 원 도달. KOSPI 2,200p 붕괴됐던 22 년 10 월 이후 최고치

:정치 불안정에 따른 원화 가치 하락, 위험자산 선호심리 위축에 장중 2,375p 이탈. 금융투자, 연기금 매수

:계엄령발 리스크 확대(12/4) 이후 연기금 6,760 억원 순매수. 매수 상위:삼성전자, 카카오, 한화투자증권 등 

:외국인, 개인 자금 이탈 지속되는 가운데, 연기금, 금융투자 위주 기관 저가매수 유입되는 종목 관찰 필요

- KOSDAQ 은 개인투자자 6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낙폭 확대. 에코프로 그룹주 등 일부 대형주 반등. 개인투자자 비중 높은 KOSDAQ, 12 월 모든 거래일 개인투자자 순매도. 거래대금도 오전 2.7 조원 수준

:안랩(안철수 의원 탄핵 찬성), 코나아이(지역화폐, 이재명 테마) 등 정치테마에 수급 유입. 대형주는 반등

:과거 2 차례 탄핵 정국 당시에도 KOSDAQ 낙폭이 KOSPI 대비 컸음. 중소형주 투심에 더 취약한 상황

- 계엄이후 이어지고 있는 정치적 불확실성의 장기화 조짐에 월요일 장 초반부터 2,380 선이 깨지는 모습. 계엄사태 이후 4 거래일째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 축소 지속. 장 마감에는 1,000 억원대 순매수 전환. 금융당국에서는 증시안정펀드, 외화 RP 매입 등 시장안정 조치들의 즉각 투입을 준비하는 중

-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 건설업, 화학 포함한 전 종목 약세.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면서, 고려아연 및 영풍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철강업 약세. 탄핵 불발 이후, 정국 불안정성 오히려 강화되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 실행 동력에 대한 의구심 지속. 비에이치아이, 한전기술 등 원전주 약세 지속.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우, 국민연금이 10 일 두 회사의 기준 주가가 주식 매수 예정 가액보다 높은 경우를 조건으로 두산로보틱스와의 합병 승인하는 호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정부 및 국가 신뢰도 하락으로 9 조 원가량의 폴란드 K2 전차 추가 구입 계약이 연내 체결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며,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KAI 방문 취소, 방산 수출 관련 논의를 위해 추진된 한·카자흐스탄 국방장관 회담 및 스웨덴 총리의 회담이 취소되면서 수주 차질 발생. LIG 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방산업종 연일 약세 지속. 미국 생물보안법이 12.7 저녁 발표된 연말 국방수권법 패키지에서 제외되면서, 연내 통과 가능성 사실상 희박해짐. 에스티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기대감 줄어들며 바이오 약세. 한편, 정국 변화에 따라 정치테마주 급등 및 급락 현상 나타나는 중

- KOSDAQ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건설 강세. 반면,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약세

 

# KOSPI, 2022 년 이후 상승 추세 하단 이탈

 

# (by 다올투자증권)

 

# (by 미래에셋증권) 달러/원 환율 추이

- 오전 11 시 현재, 12 원 넘게 상승하며 1,435 원 기록 중. 이는 2022 년 10 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당시에는 연준의 고강도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글로벌 통화의 약세가 지속되는 국면이었음

- 그리고, 그 이전은 2008 년 금융위기, 1998 년 IMF 외환위기 밖에 없음

- 우리에게 잘 알려진 2001 년 닷컴버블 당시에는 1,320 원 대였음

 

# 월초 주요 매크로 지표 공개 후 12 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86.0%까지 상승. 2025 년 추가 인하 기대감도 2 회에서 3 회로 확대

 

# (by 하나증권) 🇺🇸 11 월 논팜 컨센 상회에도 금리가 하락한 이유

1) 실업률을 소수점 셋째자리까지 보면 4.246%. 이는 8 월 5 일 블랙먼데이를 주도한 7 월 실업률인 4.253%에 근접한 수준 (당시 샴룰 부합). 실업자 수도 714.5 만명으로 7 월의 716.3 만명과 비슷

2) 27 주 이상 실업자수와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영구 실업자수도 늘어나는 추세

3) 정규직 (풀타임) 일자리는 11 월에 전월대비 -111k 감소. 전년대비로는 134 만개가 사라졌음. 이에 10 개월 연속 전년비 감소

4) 실업자에서 취업자로 전환/실업자 비중은 2 개월 연속 급락. 과거에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경기침체에 직면

5) 논팜이 컨센을 상회했지만 이를 구성하는 민간부문에서의 일자리 창출은 컨센을 하회. 결국 여전히 정부가 주도하는 일자리 증가

6) 12 월 FOMC 인하 확률은 71%에서 85%까지 상승

 

1. 中 저가공세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락 및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반도체 특별법 우려 등에 관련주 하락

 

-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정보기술(IT) 업계 수요 부진이 길어지고, 중국발 과잉공급이 심화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D 램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 전일 시장조사업체 D 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1 월 PC 용 D 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 거래가격은 1.35 달러로 집계. 이는 전월 대비 20.59% 하락한 수치로, 올해 들어 가장 큰 낙폭임. 메모리 공급사들의 감산 효과로 D 램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하기 직전인 지난해 9 월의 1.3 달러 이후로는 최저치 기록. 설비투자를 적극 늘리는 중국업체들이 D 램을 저가로 시장에 내놓으면서 공급과잉이 심해졌기 때문으로,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푸젠진화(JHICC)는 DDR4 8Gb D 램을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인 0.75∼1 달러에 물량을 쏟아내는 상황임

- 트럼프 당선인이 美 칩스법과 관련해 보조금 축소 등을 예고하며, 반도체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여러 경제 현안의 처리 전망도 불투명해졌음. 내년도 경제정책방향(경방)은 8 년 전처럼 ‘임시방편’ 수준에 그치고, 예산안은 초유의 준예산 편성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반도체특별법, 금융투자소득세 등 국회 협의가 필요한 사안도 제동이 불가피해졌음

- HPSP, 하나마이크론, 리노공업, 제이엔비, 자람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by KB 증권) 하반기 한국 주식시장의 골치거리였던 삼성전자가, (역사상 최악의 수준만큼 미리 빠졌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지금은 증시 하락 폭을 일부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중

 

# 미국은 Microsoft 계약에 따라 UAE 에 대한 첨단 AI 칩 수출을 승인

- Axios는 토요일에 두 명의 거래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아랍에미리트 시설에 대한 첨단 인공지능 칩 수출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에미리트 AI 회사 G42 의 엄격한 협력의 일환입니다.

- Microsoft 는 올해 초 G42 에 15 억 달러를 투자하여, 미국 회사에 소수 지분과 이사회 의석을 제공했습니다. 이 거래의 일환으로 G42 는 Microsoft 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여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합니다.

 

2. K 배터리, 1~10 월 시장 점유율 하락 소식 등에 2 차전지 하학

 

- 언론에 따르면, 올해 1∼10 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 국내 배터리 3 사의 합산 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3.5%포인트 하락한 20.2%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배터리 3 사의 합산 점유율은 2021 년 1∼10 월 31.7%에서 3 년 만에 20.2%까지 내려앉은 것이며, 같은 기간 중국 CATL 과 비야디(BYD)의 합산 점유율은 39.7%에서 53.6%로 상승하며, 국내 기업의 점유율을 가져갔음. 특히, 중국 기업은 자국의 강력한 지원책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내수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아울러, 국내 배터리업체들의 중국 시장을 제외한 세계 시장 점유율도 하락한 것으로 전해짐. 배터리 총 사용량은 늘어나는데, 그에 맞춰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점유율이 늘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며, 올해 1~10 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290.2 기가와트시(GWh)로 전년동기대비 12.7% 성장했으나, 국내 배터리 3 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2.7%포인트 하락한 45.6%를 기록

- 에이에프더블류, 한빛레이저, 에스코넥, 하이소닉, 자비스, 한솔케미칼 등 2 차전지 테마가 하락

 

3. 尹 대통령 탄핵정국 속 동력 상실 우려 지속 등에 방산/대왕고래/조선/원전/밸류업 하락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표결이 무산됐음. 지난 7 일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윤 대통령 탄핵안에는 재적 의원 300 명 중 195 명만 표결에 참여했음. 의결 정족수 부족에 투표가 성립되지 않으면서 개표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음.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오는 14 일 재차 표결할 예정

- 이에, 윤석열 정부 들어 수혜 업종으로 부각됐던 종목군들이 이번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에 따른 동력 상실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한일단조, RF 머트리얼즈, LIG 넥스원, 삼현, 현대로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디케이락, 케이에스피, 화성밸브, 한선엔지니어링, 에스아이리소스, 하이스틸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남-북-러 가스관사업, 자원개발, 철강 중소형 등 대왕고래 관련주

- 제주은행, 하나금융지주, BNK 금융지주, KB 금융, 우리금융지주, 키움증권, 롯데손해보험 등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주

 

- 한솔케미칼, 현대엘리베이, 한미약품, 에스엠, 롯데렌탈 등 코리아 밸류업 지수(Korea Value-up Index)/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 루미르, 쎄트렉아이, LK 삼양, 이노스페이스, 제노코, 퍼스텍, AP 위성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 우진엔텍, 우진, 지투파워, 서전기전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하락

- 또한, 최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조선업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탄핵 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당분간 한미 협력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고 전망되며, HJ 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현대힘스 등 조선/조선기자재

-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롯데관광개발, 토니모리, 잉글우드랩 등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면세점, 카지노, 화장품 등 소비 관련주도 하락

 

# (by 하나증권) 방산: 내우외환

▶ First Shock : 외환, 트럼프의 당선과 일론 머스크  2024 년 11 월 5 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었고 하루가 지난 11 월 6 일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됐다. 트럼프의 당선이 국내 방산에 우호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도 일부 존재했으나, 결과는 아니었다. 국내 방산 5 개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트럼프 당선 확정 이후 11 월 말까지 -17.2% 하락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 상향 등의 정책을 꾸준히 천명해 왔던 점 고려할 때, 국제 정세 불안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른 방산 수요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러-우, 중동 임시 휴전 등의 이슈와 일론 머스크의 발언은 국내 방산의 향후 주가 흐름에 우려를 자아냈다. 국방 예산 축소, 현존 무기 체계 필요성에 대한 의문 등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 Second Shock : 내우,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 미국發 첫번째 쇼크 이후, 단기간이지만 국내 방산 주가는 반등세에 접어들었다. 12 월 3 일 종가 기준, 11 월 말 대비 +5.6% 상승했다. 하지만, 비상 계엄을 시작으로 국내 정세 혼란이 가중되었고, 국내 방산 주가는 재차 하락 중이다(방산 -10.5%, KOSPI -2.9%). 과거 2 차례의 탄핵 사례와 비교해 볼 때, 이번 방산 주가 하락 폭이 크다는 점이 확인되며, 이와 같은 현상의 원인은 그 동안 국내 방산 주가 상승을 이끌어 온 ‘수출 증가’에 있다고 판단한다. 과거의 방산은 내수 중심의 산업이었으나, 현재의 방산은 수출 비중이 높아진 글로벌 산업이다. 즉,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를 지닌 산업이다. 다만, 이번 사태를 기하여 미국, 일본, 영국 등의 국가는 자국민에게 대한민국으로의 여행주의보를 발령했고, 현재 전시 중인 이스라엘까지 한국에 대해 위험한 상황이라며 방문에 대해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전세계의 이목이 대한민국에 집중된 현 시점에서, 특히 불안함에 기반한 관심인 것을 고려할 때, 무기 체계 수출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방산 섹터가 그 동안 해외 수주에 기초해 가파른 주가 상승해왔던 점 감안할 때, 현재의 수주 기대감 축소는 당분간 주가 상승 탄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본질에 집중해야 할 시기 본질에 집중한다면, 오히려 좋은 기회일 수 있다. 그 동안의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국내 방산은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었다. 즉, 최근 국내외 상황 변화에 따른 주가 하락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매수 접근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 실적 성장세인 기업, 수주 증가 가능성 높은 기업에 대한 관심 필요하며, 단기적 이슈보다는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접근할 때다. 실적 턴어라운드 및 해외 수주 기대감 여전한 한국항공우주, 고수익성 기반으로 이익 레벨 올려가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에 대한 관심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 (by 하나증권) 은행(Overweight): 외국인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상황

▶ 은행주 큰폭 초과하락. 정치적 불확실성 및 밸류업 후퇴 우려 등으로 외국인이 은행주를 대규모 순매도하고 있기 때문

- 전주 은행주는 5.5% 하락해 KOSPI 하락률 1.1% 대비 큰폭의 초과하락세를 시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6 시간만에 계엄이 해제됐지만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및 밸류업 후퇴 우려 등으로 인해 외국인이 은행주를 대규모 순매도하고 있기 때문. 외국인은 지난주 한주동안 은행주를 3,690 억원 순매도해 KOSPI 전체 순매도 규모인 5,740 억의 약 65%를 차지했고, 비상계엄 이슈 발생 직후인 3 영업거래일동안에는 은행주를 약 5,050 억원 순매도해 동기간 KOSPI 전체 순매도 규모 1.0 조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음

- 원/달러 환율은 비상계엄 여파로 급등해 1,423.0 원으로 상승마감했고, 한주간 26.5 원 급등. 외국인의 KOSPI 순매도는 대부분 삼성전자와 금융주에 집중. 종목별로는 외국인의 은행주 순매도액 3,690 억원 중 KB 금융과 신한지주가 3,100 억원과 780 억원을 차지. 국내 기관은 은행주를 980 억원 순매수했지만 자사주 매입분 700 억원을 제외시 실질 순매수 규모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

▶ 전주 특징주는 KB 금융. 외국인 매도로 주가가 대폭 하락. 반면 BNK 금융은 외국인 롱머니 유입 지속으로 전주에도 상승

- 전주 특징주는 KB 금융. 연초 이후 은행주 중 주가상승 폭이 가장 컸고 밸류업 대장주였던 KB 금융에 외국인 순매도가 집중되면서 한주간 11.3% 하락해 은행주 중 하락 폭이 가장 컸음. 반면 BNK 금융은 주가가 5.5%나 상승해 전통은행 중 유일하게 주가가 상승했는데 이는 외국인 롱머니 유입에 따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당사 보고서에도 일부 영향을 받은 듯. 한편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주가가 5.8%나 상승했는데 여기에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 등 관련 그룹주들이 급등하고 있는 영향을 일부 받은 것으로 추정됨

▶ 외국인 은행주 순매도의 배경. 밸류업 후퇴 우려에다 환율 등 매크로 지표 변동성에 따른 펀더멘털 영향 우려도 작용

- 전주 외국인의 은행주 대규모 순매도 배경은

1) 정치적 불확실성 등 국가 리스크 요인이 커지면 금리와 환율 등의 매크로지표 변동성 또한 커지기 때문에 시스템산업인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밖에 없고,

2) 연초 밸류업 정책 발표 이후 은행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은행주 주가가 크게 상승했는데 정치적 불확실성 발생이 이를 후퇴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다

3) 지난주 하락에도 불구하고 은행주 주가는 연초 이후 38% 가량 상승한 상태로 일련의 상황 발생이 차익실현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기 때문.

4) 여기에 밸류업 정책이 후퇴되지 않는다고 해도 원/달러 환율 급등이 CET 1 비율과 은행 손익 등 펀더멘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우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

▶ 밸류업 프로그램 후퇴될 가능성 낮다고 보는 이유. 그럼에도 외국인 매도세 약화 확인 전까지는 조심스러운 접근 권고

- 금감원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탄핵, 권력교체, 정치적 불안정 여부와 관계없이 밸류업 프로그램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힘. 우리도 밸류업 프로그램이 다시 후퇴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그 이유는

1) 은행들이 2027 년까지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등 밸류업 공시를 이미 마무리한 상황이고,

2)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반주주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으로 원전 이슈 등처럼 특정 정치적 성향과는 상관없이 모두에게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물론 매크로지표 변동성이 은행 펀더멘털에 일부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최근의 은행주 하락은 다소 과민반응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

- 다만, 은행주 수급의 키를 쥐고 있는 외국인들이 여전히 정책 신뢰도에 상당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센티멘트 개선이 좀처럼 쉽지만은 않을 가능성이 높음. 결국 외국인 순매도가 멎어야 은행주 주가도 안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현상이 확인될 때까지는 차분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 밸류업 후퇴 가능성은 낮다는 점에서 중장기 관점에서 은행주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지만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외국인 순매도 현상이 완화될 때까지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 낙폭 과대 종목에 대한 트레이딩 매매시에도 목표수익률은 낮게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할 듯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하나금융(매수/TP 82,000 원)과 BNK 금융(매수/TP 14,000 원)을 제시

 

4. 탄핵정국 여파 지속 및 JYP 엔터 글로벌 걸그룹 美 멤버 탈퇴 논란 등에 엔터/음원/음반 하락

 

- 올해 데뷔한 JYP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걸그룹 비춰(VCHA)의 미국인 멤버 케이지가 소속사 특정 직원으로부터 학대를 경험했다고 주장하며 팀 탈퇴를 선언했음. 케이지는 전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특정 스태프들에게 학대와 부당한 대우를 경험한 후, JY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비춰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어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힘. "한 멤버가 자살을 시도하게 된 근로 및 생활 환경을 지지하지 않으며, 섭식 장애를 조장하고, 자해를 초래하는 환경을 지지하지도 않는다"라고 밝히며, 지난 5 월에 결정을 내리고 계약 해제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전함.

 

올해 1 월 데뷔한 비춰는 JYP 와 유니버설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레코드가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 ‘A2K’로 결성된 한미 합작 걸그룹임

- 이와 관련, JYP 는 케이지의 주장에 대해 “내용을 직접 송부 받은 것이 없어 확인 중”이라며, “해당 상황에 대해서는 대리인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눠왔는데, 이견이 있었던 측면이 있다. 향후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밝힘 

-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발동한 45 년 만의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연, 콘서트 연기 및 취소가 이뤄지는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음

- JYP Ent.를 비롯해 아티스트스튜디오, 갤럭시아에스엠, 지니뮤직, 에프엔씨엔터, 판타지오, 에스엠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가 하락

 

# (by 탐방왕) JYP Ent. by CLSA

- 최근 3 개월간 66% 상승한 주가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 이는 스트레이 키즈의 월드투어 등 긍정적인 콘서트 일정, 중국 관련 호재, 예상보다 나은 3 분기 실적 등 주요 호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분석

- 미국인 멤버 소송으로 인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대한 우려가 가중됨.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에 크게 의존하는 아티스트 포트폴리오가 지속적인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최근 Vcha 멤버의 소송은 현지화 전략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JYP 의 신규 아티스트 개발 능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음

- 새 보이그룹 '킥플립'의 데뷔는 JYP 의 장기적인 성장 전망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 2025 년 매출의 약 80%를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킥플립의 데뷔 성공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부각됨. 다만, 5 세대 보이그룹 간의 경쟁 심화로 인해 데뷔 성공 가능성은 불확실

- 투자의견 홀드, 목표가 상향

 

5. 국제유가 약세 영향 등에 정유/LPG 하락

 

- 지난 주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글로벌 원유 수요 약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 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10 달러(-1.61%) 하락한 67.20 달러에 거래 마감 

- 지난 12 월 5 일(현지시간) OPEC+가 증산을 연기했지만, 유가를 밀어 올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대세를 이루고 있음. ING 의 워렌 패터슨 원자재전략 책임자는 "OPEC+가 취한 조치는 2025 년 예상됐던 (공급) 과잉을 상당히 잠식한다"면서도, 내년 원유시장을공급 부족으로 돌려세울 정도는 아니라고 진단했음. 아울러, 미즈호의 밥 야거 에너지선 물 디렉터는 약한 글로벌 수요와 유가가 오르기만 하면 OPEC+가 증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그들(OPEC+)은 더 나은 가격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며, 일단 그렇게 되면 다시 뛰어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 S-Oil, SK 이노베이션, GS,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6. 尹 대통령 탄핵정국 지속 속 미디어/정치인맥 상승

 

- 비상 계엄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정국이 지속되고 있음. 지난 6 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이 대부분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결 불참에 따라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질서있는 퇴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을 반드시 탄핵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 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재발의 하고, 14 일 표결하겠다고 밝힘

- 한편, 경찰은 대통령 수사 가능성에 대해 대상에 인적 제한은 없다고 밝혔으며,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11 명 고발에 따라 입건한다고 밝힘

- 에이텍, 오리엔트정공, 프리엠스, 에이텍모빌리티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 수산아이앤티, 카스, 이스타코 등도 이재명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

- 화천기계, 삼보산업 등 정치/인맥(조국) 테마도 상승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안랩, 써니전자, 에스넷 등 정치/인맥(안철수) 테마가 상승

- 진양화학, 진양산업 등 정치/인맥(오세훈), 한국선재, 경남스틸 등 정치/인맥(홍준표), 넥스트아이 등 정치/인맥(이준석) 테마도 상승

- 아울러, 탄핵 정국 지속에 따른 뉴스 수요 증가 속 iMBC, YTN, KNN 등 미디어(방송/신문) 테마가 상승

- 반면, 노을, 핑거, 태양금속 등 한동훈(정치/인맥) 테마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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