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3월 31일)

만년 강대리 2025. 3. 3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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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3월 28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2025년 3월 31일 한국 증시는 하락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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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 코스피는 -44.54pt 하락한 2,513.44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현선물 매수 출발. 대부분의 업종 하락 출발한 가운데, 공매도 재개되며 2 차전지/리튬, 유리기판, 전선, 게임 등 낙폭 두드러져. 다만, LPG, 모듈러 주택, 희토류 등 일부 테마군 강세. 미국 시장 약세와 공매도 재개 영향으로 코스피 2,500 선, 삼성전자 6 만원선 하회

- 미국 주식시장은 소비 감소, 물가 상승확인→ 경기와 관세에 대한 우려에 낙폭 확대. NASDAQ -2.7%

:미국 2 월 개인 소비지출 예상치 하회. 2 월 PCE 물가는 예상치 상회. 지출은 줄었는데, 물가는 오름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57. 잠정치 발표(14 일) 때보다 0.9p 더 하향. 소프트데이터 위축 지속 

# 🇺🇸 개인소득은 1 월 +0.7%에 이어, 2 월에도 전월대비 +0.8% 큰 폭 증가. 개인지출도 1 월 -0.3% 역성장에서 +0.4%로 플러스 전환. 하지만, 실질 개인지출은 1 월 -0.6% 감소에도 2 월에 +0.1%만 소폭 증가에 그쳤음. 1 월 부진이 심각한 기상조건 때문이었다 하더라도, 2 월의 미미한 회복은 소비자들이 가격 상승으로 타격을 입었거나, 지출에 신중함을 시사

 

:메리 데일리 샌프란 연은 총재,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자신감 감소(hurts confidence in rate cut outlook)

- KOSPI 는 트럼프 관세 압박 커지며, 4 월 2 일 관세 발효 이전 Risk-off 심리. 위험자산 선호 축소

:금일 공매도 재개일. 예상대로 대차잔고 비중 높던 2 차전지, 전력기기 등 업종/종목 하락

:다만, 공매도가 낙폭의 원인이라기엔 아시아 주식시장 동반 낙폭 확대

:일본, 대만 대비 오히려 선방 중인 한국 지수. 트럼프발 관세 우려 및 미 경기 침체 공포가 사유

:트럼프, 최대 20% 보편관세 방안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WSJ). 상호관세보다 더 파급력 막대한 보편관세 

:외국인 오전 기준 현선물 대량 순매도. 현물 7,000 억원, 선물 10,000 계약 이상. 원/달러 환율 1,470 원 돌파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소비 둔화, 경기 침체 시나리오는 최근 하드/소프트 데이터가 뒷받침

:음식료(삼양식품), 유틸리티(한국가스공사)등 경기방어주와 금융, 방산, 조선(낙폭 과대) 업종 강세

- KOSDAQ 은 아시아 주식시장 약세+공매도 재개에 하락. 알테오젠 지수 하단 방어. 대차잔고비율 상위권 2 차전지 밸류체인, 공매도 재개 첫날 약세

:알테오젠, 머크의 키트루다 SC 9 월 말 FDA 승인 후 10 월 출시 예정 소식에 지수 하단 방어

:보톡스(국내 보톡스 기업 미국 시장 진출 확대 기대), 석유(트럼프의 러시아 석유 관세 부과 발언) 등 강세

-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락에 이어, 아시아 증시도 큰 폭 하락. 미국 나스닥 선물 지수도 1% 이상 추가 하락 중. 장 전 상호관세 우려 증폭. 지난주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는 완만하고, 많은 국가가 면제 가능하다고 언급. 하지만, 오늘 새벽 광범위한 국가에 더 높은 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모든 국가에 20%를 부과하는 보편관세가 고려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 변동성 증폭

- 이러한 급락세는 2 월말에도 전개되었던 바가 있음. 당시 KOSPI 는 2 월 27 일 0.73% 하락한데 이어, 28 일에는 3.39% 급락. 멕시코, 캐나다에 3 월 4 일 관세 부과를 공식화했고, 중국에 10% 추가관세 공표. 이후 멕시코, 캐나다 관세를 한 달 유예하면서, 증시는 빠르게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며 3 월 2,650 선까지 레벨업

- 공매도 재개 첫날 대차잔고 상위에 위치하던 종목들의 약세.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LG 에너지솔루션 등 2 차전지 업종과, 반도체 장비주 약세. 대차잔고비율 상위권에 위치하던 한미반도체는 1 분기 잠정실적 쇼크 더해지며 하락. 이외에도, 테크윙, 피에스케이홀딩스 등 반도체 장비주 일제히 하락. 일본, 대만의 르네사스, 미디어텍 등 관세 부담 전이되며 하락중인 영향 또한 더해진 것으로 판단

- 방산 업종은 공매도 우려 선반영. 푸틴-젤렌스키-트럼프간 분열로 종전 협상 지연되는 가운데,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 현대로템, LIG 넥스원, 한국항공우주 등 견조

- 업종 Top3: 건설, 부동산, 음식료·담배

- 업종 Bottom3: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화학

:KOSPI RSI 35.5, KOSDAQ RSI 27.8. KOSDAQ 은 과매도 구간 진입. 4/2 일 실제 관세 발효 어떻게 될지 확인 필요한 상황. 이전까지 음식료, 유틸리티 등 경기 방어 업종 지수 대비 굳건한 흐름 지속될 전망

- 트럼프 관세 리스크로 인한 단기 충격, 이후 등락 과정은 비중확대 기회. 4 월에는 분위기 반전을 이끌 펀더멘털 변화 가능성 높기 때문. 선수요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경기 회복 가시화 예상. 오늘 발표된 중국 3 월 PMI 는 제조업, 서비스업 모두 예상 상회

 

이는 한국 수출 호조, 1 분기 기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며 KOSPI 상승에 힘을 실어줄 전망. KOSPI 2,400 선대에서 등락은 또 한 번의 매수 기회가 될 것

 

# 2025 년 추가 예상 기준금리 인하 횟수가 재차 2 회에서 3 회로 확대. 고물가에 따른 경기둔화 부담 확산

 

# (by 미래에셋증권) 코스피, 선행 PBR 0.8 배 8 개월 만에 다시 PBR 0.8 배를 다시 얘기하게 됐습니다. 지난 28 일 종가 기준, 코스피 200 지수의 12 개월 선행 P/B 는 0.84 배(코스피 종가 2,558p) 입니다. 산술적으로 계산 시, P/B 0.8 배는 코스피 종가 기준 2,436p 정도 입니다. 지난해 12 월 9 일 2,360p 가 P/B 0.79 배 수준

 

1.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95%) 급락 및 공매도 우려 등에 관련주 하락

 

- 지난 주말 뉴욕 주식시장이 트럼프 대통령 관세정책 불확실성 지속 속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부각 등에 급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급락세를 보임.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34(-2.95%) 급락한 4,284.91 을 기록. 엔비디아(-1.58%), AMD(-3.22%), 퀄컴(-3.32%), 브로드컴(-1.67%), 인텔(- 3.8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98%) 등이 동반 하락

-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우려 및 AI 거품론이 지속되고 있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상호관세를 예고한 대로 4 월 2 일(현지시간) 부과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반도체 관세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또한, 미국의 투자은행(IB) TD 코헨은 지난 26 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 취소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 빅테크들의 AI 투자 거품론이 이어지고 있음

- 아울러, 1 년 5 개월 만에 공매도가 재개된 가운데, 이에 대한 우려도 부담으로 작용. 키움증권은 31 일부터 재개되는 공매도는 수급적인 측면에서 일시적 주가 왜곡을 만들 수 있다며, 외국인의 반도체 등 특정 업종의 집중 공매도로 인해 지수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있다고 밝힘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네패스아크, 디아이티, 에스티아이, 이오테크닉스, 워트, 미래반도체, 파두, SFA 반도체, 두산테스나, 에이엘티 등 반도체 테마가 하락

 

# (by MS) 삼성전자 Samsung Electronics (005930.KS) Top Pick 선정 Memory

– A Story of Buckets : Shawn Kim (Morgan Stanley, 20250328) 한국 IT 섹터

– Memory: 버킷의 이야기

1. 투자 아이디어 요약

- 메모리 업황은 3 가지 버킷(① 상품성 메모리, ② HBM/AI, ③ 중국/DeepSeek 수요)에 의해 결정됨.

- HBM 마진 지속성과 2H25 반등에 대한 기대는 과도하게 낙관적일 수 있음.

- 삼성전자는 현재 글로벌 사이클리컬 주식 중에서도 가장 저평가된 종목 중 하나로, 이번 보고서에서 Top Pick 으로 신규 선정.

 

2. 메모리 시장 3 대 변수 (시장 과소평가) 

1) HBM 수요 둔화 및 경쟁 심화 우려

- 한국 → 대만 HBM 수출 급감 (Exhibit 2)

- 북미 Hyperscaler Capex 둔화

- 2H25 부터 HBM 경쟁 심화 전망

2) 중국 AI 칩 규제 및 관세 우려에 따른 선행 수요 집중

- 관세 및 제재 우려로 인한 전방 수요 당겨오기 발생

- 이는 2H25 이후 수요의 역풍으로 작용 가능

3) 성장 둔화 조짐 확대

- 소비심리지수, 여행·운송·소비 관련 코멘트 약화

-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팬데믹 초 수준 회귀 (Exhibit 4)

- IT Capex 증가율 둔화 (2025: YoY -42bps)

 

3. 삼성전자 투자포인트 (Top Pick 선정 이유, 6 가지)

1) HBM3e/4 수주 가능성 (옵셔널리티) : 2Q25 HBM3e 12-hi, 2H25 HBM4 수주 가능성

2) 공매도 금지 해제 수혜주 : 저평가 대형 가치주로 외국인 수급 유입

3) AI 반도체→Non-US 회귀 흐름의 수혜 : 미국 외 테크로 로테이션 가능성 부각

4) 엣지 AI 전략 강화 : 매출의 절반이 소비자 가전 기반

5) P/B < 1 수준의 극단적 저평가

6) 우량 재무구조로 경기 둔화 방어 가능

 

4. 실적 전망 및 주요 가정 변경 요약

HBM 매출 성장률 조정 (2025)

→ 수요 둔화 반영, 1Q25 저점 후 회복 전망 모바일 출하량 상향 조정 (S25 수요 반영)

→ FY25: 254mn → 259mn DRAM Bit Growth 대폭 하향 (FY25: -10.5ppt)

→ 수요 Pull-in 효과 반영

 

5. Valuation 및 투자매력도 목표주가: 70,000 원 (보통주 기준, 22% 업사이드) RIM 기반 + P/B 크로스체크 2025E P/B 1.2x (과거 사이클 고점 수준)

 

# 샘알트만 트윗 “제발 이미지 생성 좀 자제해주세요, 지금 상황이 미쳤어요. 우리 팀이 잠을 자야 해요” OpenAI 의 이미지 생성 기능에 대한 사용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 일론 머스크: 서버가 과열 중 Grok -사용량이 너무 많음, GPU 도 수요를 맞추기 위해 미친 듯이 확장 중

 

# Nvidia 의 GB300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는 루머. 고객들의 샘플 테스트가 4 분기로 연기될 가능성 제기

 

2. 공매도 재개 및 美 전기차 업체 주가 하락 영향 등에 2 차전지 하락

 

- 금일부터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됐음. 2023 년 11 월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 이후 약 17 개월 만으로 모든 상장 종목에 공매도가 허용되는 건 2020 년 3 월 이후 5 년 만임.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대차잔고가 급증했던 2 차전지 종목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는 이달 들어 대차잔고가 3,475 억원 늘며, 개별 종목 중 금액 기준으로는 7 번째, 수량 기준으로는 2 번째로 많이 증가한 바 있음. 또한, 같은 기간 대차잔고 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했던 LG 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포스코퓨처엠, 삼성 SDI 등 대표적인 2 차전지 업체도 대차잔고 증가 상위권을 기록

-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테슬라(-3.51%), 리비안(-4.69%), 루시드(-4.13%)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하락. 테슬라가 오는 2 일(현지시각) 1 분기 출하 성적을 공개하는 가운데, 트럼프 2 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 CEO 에 대한 반감으로 미국과 유럽 곳곳에서 테슬라 불매 시위가 벌어지고, 테슬라 매장이 공격을 받고 있음. 도이체방크는 테슬라의 1 년 뒤 예상 주가를 420 달러에서 345 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오는 2 일 발표할 1 분기 출하 전망치도 하향. 시장전망치인 36 만~ 37 만대보다도 적은 34 만~35 만대를 예상했으며, 이는 2022 년 3 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전년동기비로는 11%, 전분기 대비로는 30% 적은 규모임

- 에코프로, 에코프로머티, 에코프로비엠, LG 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삼성 SDI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 (by HSBC) 테슬라

- 테슬라의 현재 판매 부진은 단기적 이슈가 아님. 유럽 시장에서 2022 년 말 단행된 가격 인하 이후 플릿(fleet) 구매자 이탈이 발생했고, 이는 유럽 신차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중요한 고객군을 잃게 된 것임. 중국 시장에서는 운전자 보조 기능이 제한적인 구형 모델 라인업이 경쟁력 부족의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모델 3 의 2023 년 4 분기 리프레시는 일시적인 반등에 그침. 테슬라는 업계 표준인 가격 고정, 정기적인 페이스리프트와 모델 교체 주기를 따르지 않고 있음.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브랜드 약화와 경쟁 심화로 인해 전략의 부작용이 본격화되고 있음

- 1 분기 실적 해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임. 경영진은 모든 공장이 모델 Y 신형으로 생산 전환되는 일정으로 인해 1 분기가 어려울 것이라 명확히 밝힘. 외부 보도에 따르면 문제는 단순히 모델 Y 전환에 그치지 않고 있음. 2025 년 1 분기 출하량은 최대 38.5 만 대 수준으로 컨센서스 대비 4% 낮을 것으로 보이며, 작년과 유사한 월별 분포를 가정하면 34.3 만 대까지도 하회할 가능성 존재. 3 월 수요 반등과 신형 모델 Y 효과가 반영되었는지는 불확실함. 경영진은 일시적인 문제라고 주장할 가능성이 높고 브랜드 관련 이슈는 언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로보택시는 여전히 먼 미래의 기회임. 테슬라는 자율주행차가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임을 강조해 왔지만, 실제 시장 진입 시기는 불투명함. FSD V13 의 성과는 기대에 못 미치며, V14 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테슬라의 자율주행 관련 개발은 상시적인 지연이 반복되고 있음. 경쟁사들이 빠르게 따라오고 있는 가운데, 현 주가에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기대가 반영되어 있다는 판단. 로보택시 상용화는 수년 이상 걸릴 수 있음

- 투자의견 매도 유지, 목표주가 하향 조정. 매출 성장 둔화와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실적 압력이 지속될 것

 

3. 美 트럼프 행정부, 자동차 관세 부과에도 가격 동결 경고 등에 자동차/부품 하락

 

- 최근 美 트럼프 행정부가 현지시간으로 4 월 3 일 자정부터 미국이 수입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영구적으로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디트로이트 자동차 업체들에 전화를 돌려 관세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물게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음. 관세를 물게 돼 비용 부담이 늘더라도 이를 차값 인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가하지 말라는 것으로, 만약 이를 무시하고 차값을 올리면 백악관이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힘. 25%의 관세는 신차 평균 가격을 대당 5 천~1 만달러만큼 인상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이들 기업이 차량 가격 동결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면, 자동차 업계에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포드(-1.82%), GM(-1.10%), 스텔란티스(-4.06%) 등 자동차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

- HL 만도, 기아, 현대차, 한온시스템, 현대위아, 성우, 모티브링크, 디아이씨, 화신정공 등 자동차부품 테마가 하락

 

4. 군비 무장 시대 돌입에 따른 K 방산 수혜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례 없는 군비 무장의 시대로 돌입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NATO 방위비는 24~30 년 CAGR 6.2%~9.4%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힘. 24 년 NATO 국 국방비에서 무기획득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의 평균은 약 32.4%로 폴란드의 경우 51%에 육박하기도 한다며, NATO 국 국방비 대비 무기획득 예산 비중은 14 년 13.84%에서 24 년 32.38%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30 년까지 무기획득 예산 비중이 40%까지 증대될 것으로 가정(30 년까지 국방비율 3.5% 기준)한다면, 무기획득 예산 규모의 연평균 성장률은 24~30 년 +11.1% 수준으로 추정(14~21 년 CAGR 5.5%)된다고 설명

 

- 아울러, 미국을 제외한다면 24~30 년 CAGR +16.3%로 추정(14~21 년 미국 제외한 무기획득 예산 CAGR +7.5%)된다며, 만약 30 년까지 국방비율 5.0% 달성 기준으로 산정하면, 무기획득예산의 24~30 년 연평균 성장률은 14.4%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 미국 제외 시 같은 기간 +23.2%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힘

 

-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유럽이 발표한 무기 생산능력 기준으로 러시아의 중장기 무기 생산능력 감당이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특히 미국의 생산능력을 제외시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힘. 결국, 이는 한국을 비롯한 우방국의 무기가 쓰일 수 밖에 없다고 분석

- 엠앤씨솔루션, 코츠테크놀로지, SNT 다이내믹스, 현대로템, LIG 넥스원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5. 트럼프, '러시아 원유에 2 차관세 부과' 언급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 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산 석유에 '2 차 관세(secondary tariffs)'를 부과하겠다고 밝힘.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NBC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내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유혈 사태를 멈추는 데 합의하지 못하고, 그 원인이 러시아라고 판단되면, 러시아산 전체 석유에 대해 2 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 이어,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하면, 미국에서 사업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모든 석유에 25% 관세가 부과될 것이다. 25~50%포인트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강조했음

- 러시아는 세계 3 대 원유 생산국 중 하나이며, 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국제 석유 시장내 광범위한 변동성을 만들어내며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을 것 (특히 인도와 중국등 러시아 원유의 최대 구매자들에게 있어 큰 변수)

- 또한, 러시아산 원유룰 구입하는 기업들이 미국내에서 사업을 하는데 있어 어려운 환경이 될 것

- 최근 3 월 러시아 원유 수출은 5 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SK 가스 등 일부 LPG/ 셰일가스 테마가 상승

- 한국석유도 에너지 관련주로 부각

 

6. 美, 中 최혜국 지위 박탈 가능성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외신에 따르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지난주 중국 측에 중국의 항구적 정상무역관계(PNTR) 지위를 박탈하는 내용의 ‘2000 년 미·중관계법 수정안’을 다음달 1 일 발표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짐. PNTR 은 미국이 정상적인 무역 파트너에게 부여하는 최혜국 지위를 의미한다며, 현재 미국의 최혜국 지위를 받지 못한 국가는 러시아, 북한, 벨라루스, 쿠바 4 개국으로 이들은 최혜국보다 높은 관세를 적용받는다고 알려짐

- USTR 은 지난달 “중국의 PNTR 지위와 관련된 최근 입법안을 평가하고, 변경 사항에 대한 권고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에, 중국은 “중국의 이익을 해친다면 단호히 반격하겠다”며 맞선 것으로 알려짐

- 쎄노텍, 유니온머티리얼 등 일부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7. 비트코인 가격 8 만 5,000 달러 하회 속 美 가상화폐 관련주 급락 영향 등에 관련주 하락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 일(현지시간) 美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한때 비트코인 가격은 8 만 4,168 달러에 거래됐음. 24 시간 전보다 3.68% 내린 수준으로, 전날 8 만 7,000 달러대에서 거래되던 가격이 8 만 5,000 달러선을 하회했음. 이에, 지난 주말 美 증시에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10.84%), 사이퍼 마이닝(- 8.66%), 마라 홀딩스(-8.58%), 클린스파크(-8.35%), 코인베이스 글로벌(- 7.77%), 테라울프(-7.17%), 아이렌(-6.04%), 로빈후드(-4.71%)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급락

- 한편, 금일 오전 11 시경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8 만 2,000 달러 부근에서 거래중. 업비트와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 억 2,200 만원 부근에서 거래중

- 컴투스홀딩스, 다날, 우리기술투자, 갤럭시아머니트리, 위메이드, 한화투자증권, 카카오, 티사이언티픽, 위지트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8. 공매도 전면 재개 속 게임 하락

 

- 금일부터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됐음. 2023 년 11 월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 이후 약 17 개월 만으로 모든 상장 종목에 공매도가 허용되는 건 2020 년 3 월 이후 5 년 만임. 공매도 시행전 업종별로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2 차전지, 게임, 엔터, 바이오 종목의 대차거래잔고가 증가한 바 있음

- 특히, 최근 컴투스,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을 공개한 가운데, 차익 매물이 출회되고 있음. 크래프톤은 지난 28 일 신작 인조이를 출시한 가운데, 출시 2 시간 만에 동시접속자 6 만명, 스팀 매출 순위 1 위를 기록한 바 있음. 컴투스도 지난 26 일 일본 ‘프로야구 RISING’을 출시한 가운데, 지난 30 일 기준 이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2 위, 매출 순위 45 위를 기록 중임

- 컴투스,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넥슨게임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하락 

 

# 크래프톤 인조이 주춤

 

# (by 하나증권) 게임 Overweight : 중국, PC/콘솔 게임의 요충지로 떠오르다

■2024 년 스팀 1 위 언어는 중국어

- 최근 밸브의 발표에 따르면 2024 년 스팀 설정 1 위 언어는 중국어(33.7%). 스팀은 크로스 플랫폼 활성화로 대부분 PC/콘솔 접근 가능하기에 중요도 높은 플랫폼

- 2025 년 2 월 스팀의 중국어 유저 비율은 50.1%까지 올라감. 물론 일반적으로 휴일에 따라 국가/언어별 유저 비중이 달라지고, 1, 2 월은 중국 유저의 비중이 높아지는 시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최초의 일. 글로벌 플랫폼 내에서 과반을 차지했다는 것은 분명 특이점에 도달했음을 시사

 

- 작년 8 월 출시된 [검은 신화: 오공]의 성과가 트리거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큼. 출시 당시 [검은 신화: 오공]의 중국어 유저 비율은 88%에 달했음

- Niko Partners 에 따르면, 중국 로컬 PC 게이머의 79.5%는 스팀 글로벌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 VPN 없이 글로벌 버전에 접속 중

- [팬텀 플레이드 제로], [타이드 오브 어나힐레이션], [연운십육성], [김용군협전] 등 트리플 A 급 게임들의 출시가 이뤄질 예정으로 스팀 내 중국어 유저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중국 콘솔 게임 시장 +55.1%YoY

- 2024 년 중국 콘솔 게임 시장은 44 억 8,800 만위안(+55.1%YoY)로 2023 년 +22.9%에 이어 고성장 지속. 모바일 게임 시장 2,382 억 1,700 만위안(+5.0%YoY) 대비 여전히 작은 규모지만, 높은 성장세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

 

- 흔히 플랫폼 별 주요 게임 시장으로 모바일은 중국, PC/콘솔은 북미를 떠올리나 구조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음

- 글로벌 게임 시장 성장은 둔화되었고 고착화된 유저들은 기존의 게임들을 계속해서 플레이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으나 중국은 다름

- [검은 신화: 오공]의 성공 이후 신규 게임에 대한 수요 있는 것으로 파악. 2 월 출시된 캡콤의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중국어 유저 비중이 37%까지도 추정

- 향후 출시될 PC/콘솔 신작들, 현재 라이브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이 스팀 내 중국 유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타겟 하는지가 성과의 Key 로 작용할 수 있음

 

■대형주 Top Pick: 크래프톤/시프트업, 중소형주 Top Pick: 네오위즈 유지

- 검증된 트리플 A 급 PC/콘솔 게임 및 개발력을 보유, 시퀄을 개발 중인 회사에 기회가 열려 있음

-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PC 를 8 년 넘게 서비스 중이며, 최근 가파른 성장세 확인. 또한 [인조이]를 지난 3 월 28 일 출시 직후 스팀 중국 매출 1 위를 달성. [서브노티카 2] PC/XBOX, [딩컴] 닌텐도를 연내 출시 목표하며 PUBG IP [VALOR]를 콘솔로 개발 중

-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PC 6 월 출시 예정. 또한 신작 [프로젝트 위치스]는 크로스 플랫폼 서브컬처 게임으로 알려져 있어 [원신], [명조]와 같이 PC/콘솔 유저 확보 기대

- 네오위즈는 [P 의 거짓]으로 글로벌 팬덤 확보했으며 DLC 인 [P 의 거짓: 서곡] 여름 출시 예정이고 후속작 개발 중. 3/15 일자로 XBOX PASS 에서 제외된 만큼 DLC 판매에 동반한 오리지널 패키지의 판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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