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4월 2일)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4월 1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5년 4월 2일 한국 증시는 하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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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 코스피는 +4.23pt 상승한 2,525.62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반도체, 2 차전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조선/조선기자재, 화장품, 미용기기, 여행, 로봇, 음식료 등 상승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2 거래일 연속 저가매수세 유입. 제조업지수, 고용지표 모두 악재였으나, 금리 인하 기대감 반영
:3 월 ISM 제조업지수 49 로 둔화. 재고, 가격 제외 전 항목 하락. 관세 회피 위한 선수요 유입 마무리 국면
:JOLTs 2 월 구인 건수 757 만건으로 예상치 하회. 그럼에도, Bad is Good. 관세 우려 완화 및 금리 인하 기대감
:페드워치 기준 연내 금리 1 회 이상 인하 확률 98.9%. 빅테크 저가매수세 유입.
- KOSPI 는 외국인 순매도에 약보합. 호수출, 호실적 업종 및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지수 하방 방어
:외국인 오전 기준 현선물 동반 순매도. 현물 3,500 억원, 선물 8,000 계약 이상 순매도. 개인 단독 순매수
:업종별 제약/바이오, 2 차전지, 자동차, 인터넷 업종 약세. 음식료, 화장품, 반도체, 산업재, 금융/지주 상승
:관세 발표, 탄핵 선고 등 앞두고 외국인 불확실성 축소 흐름. 방어주만 순매수. 반도체 업종이 하방 지지
:화장품) 전일 3 월 수출 발표. 1 분기 수출액 26 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리콘투, 한국콜마, 아모레퍼시픽 등 업종 전반↑
:CJ 올리브영, 실리콘투와 미국 오프라인 출점 협업. CJ 상승폭 확대. 올리브영 자사주 취득도 주가 우호적
:음식료) 삼양식품, 대상, 빙그레 등 상승폭 확대. 수출 우호적, 정치 불확실성 개선 후 내수주 개선 기대감
- KOSDAQ 은 미국 상호 관세 부과 앞둔 경계감에 외국인과 기관 이탈하며 반락. 대부분 업종 부진한 가운데, K-뷰티 수출 호조+실적 기대감에 연일 양호한 주가 흐름. 휴젤 52 주 신고가
:유일로보틱스, SK 온 미국법인과 콜옵션 계약 체결 공시에 급등. 로봇 테마 전반으로 온기 확산
:정치테마(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앞두고 큰 변동성), 에이비엘바이오(임상 결과 확인 이후 차익실현 출회)
- 빅 이벤트 앞두고 KOSPI 2,500 선 지지력 테스트. 나스닥, S&P500 지수는 소폭 반등하며 마감했으나, 국내증시에서는 제조업지수와 수출 상관성으로 인해 코스피 하락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며 긴장감 유지되는 가운데. 1,470 원대에 머무르던 달러원 환율은 1,460 원대 중반까지 하락
- 2 차전지 업종 약세.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배터리 업종 관세 리스크에서 가장 크게 노출되어 있다는 분석에 상호관세 발표 하루 앞두고 투심 약화. 에코프로비엠, 삼성 SDI, 포스코퓨처엠 등 약세
- 바이오 업종 약세. 관세 부과 하루 앞두고 경계감 유입. 셀트리온, 유한양행, 한올바이오파마 등 업종전반 약세. 에이비엘바이오는 담도암 신약 관련 긍정적인 임상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 출회
- 석유화학 업종 약세. 불황 장기화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 지속 및 현금흐름 악화 전망에 LG 화학, SK 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SK 케미칼 등 하락
- 방산 업종은 전일 공개된 USTR 의 무역장벽보고서에서 한국 방위사업청의 절충교역 별도로 지적, 시장 전반 경계감 형성된 가운데, 전일 상승분 반납.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LIG 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약세
- 반면, 조선 업종 강세. 미국 엑슨모빌이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 예정이었던 LNGBV 계약을 보류하면서 USTR의 중국산 선박 수수료 부과 이후 첫 취소 사례로 부각. 국내 조선업 수혜 전망에 HJ 중공업, HD 현대미포, 한화오션,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등 조선 및 기자재 섹터 상승
- 정치테마주 변동성 증가. 탄핵심판 앞두고 대선국면 전환 기대감에 오리엔트정공, 동신건설, 카카오 등 정치테마주 주가 급등락 유의
- 업종 Top3: 증권, 음식료·담배, 부동산
- 업종 Bottom3: 금속, 화학, 제약
:4 월 4 일 오전 11 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헌재 선고 예정. 불확실성 해소 및 결과 주목 필요
:상법(거부권)→ 관세(4/2) → 탄핵 선고 결과(4/4) 등 불확실성 해소 주간. 이후 탄핵 심판 결과 및 조기 대선 여부에 따른 정책 관련주 등락 가능. 삼성전자(4/8)를 필두로 기업 실적 영향력도 재부각 될 전망
-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해 8 월 5 일 급락일 이후 최고치인 58 조원대로 상승. 관세, 탄핵심판 등 빅 이벤트 앞두고 안전자산 & 현금선호 강해진 것으로 추정되나, 이벤트 이후 진입을 위한 대기성 자금이 불확실성 해소 이후 상승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by 다올투자증권 퀸트) 내일 트럼프 관세도 무서울 것 없는 코스피 현위치
- 아래로 최대 -3%, 위로는 +8%
# (by 엄브렐라 리서치) 관세 시나리오 (MS)
1. 기본 시나리오
• 중국에 대한 관세율이 추가로 약 10%포인트 인상. 이는 이미 시행 중인 관세에 더해 누적되는 형태이므로, 실제 부담은 상당히 클 수 있어
• 유럽에 대해서는 특정 제품을 지목하여 관세율을 추가 부과하거나 인상할 수 있다는 관측
• 멕시코·캐나다는 기존의 USMCA 관련 관세 면제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멕시코와 캐나다의 경우 관세 갈등이 완화 가능
• 일부 아시아 국가(예: 베트남, 한국, 일본 등)에도 개별 제품 단위로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
- 시장 영향
• 중국 관세가 추가로 인상된다고 해도, 멕시코·캐나다 갈등이 상당 부분 진정되면 주가지수 차원에서 “상쇄 효과”가 기대
• 다만, 베트남, 일부 아시아 국가까지 관세 대상이 확대되면, 제품별·업종별로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2. 비교적 ‘완화된’ 시나리오
• 4 월 2 일 발표에서 중국 관세율을 추가로 인상하지 않고 기존 수준을 유지하는 경우 (혹은 10%보다 훨씬 낮은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인상)
• EU 에 대해서도 매우 제한적이고 제품·규모가 작게 설정되거나, 혹은 추가 관세 자체가 유예 가능
• 멕시코·캐나다는 기존 면제 조치를 그대로 연장하고,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도 초기에 지목되는 상품군이 매우 좁은 범위에 그칠 수 있어
- 시장 영향
• 증시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주가지수 상단을 테스트할 수도 있다고 전망
• 즉, 어느 정도 관세 리스크가 해소되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시장에 안도감이 생길 수 있어. 다만, 관세 인상 자체가 아예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
3. 더 ‘강경한’ 시나리오
• 중국 관세율이 10%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인상되고(예: 15%~20% 혹은 그 이상), 적용 대상 품목도 확대
• EU 관세도 특정 제품(자동차 등)에 머무르지 않고 더 폭넓은 범위로 확장
• 멕시코·캐나다 면제도 만료되어 철회되고, 추가적으로 베트남·일본·한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 전체에 높은 관세율이 적용
- 시장 영향
• 시장이 매우 부정적으로 반응하여 단기적으로 지수 하단을 다시 테스트 가능
• 투자자 입장에서는 관세율이 일단 크게 인상된 이후 협상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기대가 있더라도, 그 과도기에 소비·투자 심리가 훼손될 위험이 있다는 것
• 또한, 기업들은 추가 관세를 가격에 전가할지, 아니면 마진 희생을 감수할지 난감한 결정을 내려야 하므로, 업종별·기업별로 투자 심리가 급속히 훼손될 수 있어
4. 결론
4 월 2 일 발표는 관세 분쟁이 본격화될 수도, 다소 진정 국면으로 갈 수도 있는 갈림길 역할 그러나, 이 발표가 종결적 이벤트라기보다는, 각국이 협상의 지렛대를 쥐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점이 핵심. “적극적 협상을 위한 초석” 따라서, 4 월 2 일 이후에도 무역 이슈 관련 뉴스 플로우에 따라 시장과 업종별 변동성이 상당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애틀랜타 연은 GDPNow
• 4 월 1 일 업데이트 -3.7%로, 3 월 28 일 -2.8%에서 더욱 하락
• 금 수입 및 수출을 조정하는 대체 모델 예측은 -1.4%
• 금 수입 영향을 배제하더라도 실질 경제성장이 마이너스를 기록함
• 미국 주식시장이 GDPNow 에 동행하다 전일은 오히려 저가 매수에 들어오면서 엇갈리는 모습이 나타남
• 경기 침체 우려 -> 금리 인하 가능성 증대 -> 빅테크 및 기술주 반등 로직 작동 시작
• 다음 발표 일정은 4 월 3 일
• 관세 정책 발표 직후에 처음 발표되는 2 분기 전망치라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클 전망
• 1 분기는 한파 영향도 있었고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도 있어서 2 분기가 중요함
• 주식시장은 2 개 분기 연속 GDP 마이너스 성장시 경기침체로 정의
1. 업황 회복 기대감에 일부 반도체 상승
【가격 인상 파티 계속… 공급 부족 속 DDR5/DDR4 수요 고조】
- 공급업체들이 스팟 시장에서 공급을 제한하고 있어, DDR5 와 DDR4 제품 모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모듈 제조사들 또한 향후 가격 인상에 대비해 재고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거래 활동은 매우 활발하지만,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거래량은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제품인 DDR4 1Gx8 3200MT/s 칩의 평균 스팟 가격은 지난주 1.580 달러에서 이번 주 1.646 달러로 4.18% 상승했습니다.
# [GS] 삼성전자/SK 하이닉스 TP 상향 :
한국 기술: 반도체 - 메모리
- SUMMARY
SK 하이닉스와 삼성전자(SEC)에 대한 단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 이는 기존 메모리 가격의 예상보다 강한 상승과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견고한 성장에 기인. HBM 및 전체 메모리 TAM 전망을 업데이트하며 한국 메모리 섹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 SK 하이닉스(목표주가: 300,000 원)와 삼성전자(목표주가: 77,000 원)에 대해 매수(Buy) 등급을 재확인.
- 주요 업데이트
1. 실적 전망 수정
- SK 하이닉스: 2025 년 1 분기 영업이익(OP)을 6.9 조 원으로 상향 조정(기존 6.7 조 원), 컨센서스를 상회. DRAM 평균판매단가(ASP) 개선이 주요 요인.
- 삼성전자: 2025 년 1 분기 영업이익을 5.3 조 원으로 상향 조정(기존 4.7 조 원), 역시 컨센서스 초과. DRAM 가격 상승이 주된 원인.
2. 기존 메모리 전망
- 2025 년 2 분기 DRAM 및 NAND 가격은 전분기 대비 낮은 한 자릿수(LSD) 하락 예상(기존: 높은 한 자릿수 하락), 3 분기부터 DRAM 가격은 긍정적 반등 전망.
- 주요 요인: 특히 중국에서 서버 수요 개선. 관세 우려로 인한 고객사의 선수요(pull-in demand). 기존 업체의 제한된 비트 생산 증가와 신규 진입 업체의 품질/수율 문제. 주의점: 높은 재고 수준과 수요 개선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격 급등은 제한될 가능성.
3. HBM TAM 업데이트
- 2025E/2026E HBM TAM 을 각각 -2%/+4% 조정하여 350 억 달러/510 억 달러로 예상.
- AI 서버 물량 하향 조정으로 HBM 비트 수요를 소폭 낮춤(2025E: 22 억 Gb, 2026E: 30 억 Gb).
- 그러나, HBM3E 의 높은 비중(2025E/2026E: 81%/92%, 기존 78%/88%)으로 ASP 상승을 반영, 2026E TAM 은 상향 조정.
- SK 하이닉스 CEO 의 올해 HBM TAM 8.8 배 성장(약 350 억 달러) 언급과 Micron 의 350 억 달러 전망과 일치.
4. 전체 DRAM TAM 전망
- HBM 의 견고한 수요와 기존 DRAM 가격 회복으로 2025 년 DRAM TAM 은 26% 성장하여 사상 최고치인 1,200 억 달러에 도달 예상.
- NAND TAM 은 상대적으로 약한 수요(AI 혜택 적음)와 높은 재고, 경쟁 심화로 9% 감소하여 610 억 달러 예상.
5. 투자 의견
- SK 하이닉스: 목표주가 300,000 원(기존 290,000 원)으로 상향. HBM 기술 리더십(8Hi/12Hi HBM3E)과 기존 DRAM 개선으로 실적 가시성 강화. 현재 주가는 12 개월 선행 P/B 1.4 배로 매력적, 매수 유지. 주요 리스크: 메모리 공급/수요 악화, 기술 전환 지연.
- 삼성전자: 목표주가 77,000 원(기존 72,000 원)으로 상향. 기존 메모리 비중이 높아 단기 가격 회복 수혜 기대, HBM 은 하반기 주목. 매수 유지.
6. 결론
한국 메모리 섹터는 AI 수요(HBM)와 기존 메모리 가격 회복으로 긍정적 전환점에 있습니다. SK 하이닉스는 HBM 주도 성장, 삼성전자는 기존 메모리 회복 수혜로 각각 매력적입니다. 단기적으로 SEC, 하반기에는 SK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 [CITI] 삼성전자 Samsung Electronics (005930.KS) 1Q25E Preview : 1Q 실적 프리뷰
- Summary
Citi 는 삼성전자 2025 년 1 분기 영업이익(OP)을 5.7 조 원으로 전망, 이는 컨센서스(5.2 조 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모바일 사업의 견고한 마진 확대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적시 개선이 주요 요인입.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가격 하락과 HBM 매출 공백으로 전분기 대비 73% 감소한 0.8 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전체 실적은 긍정적. 2025 년 연간 OP 전망을 30.1 조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 83,000 원과 매수(Buy) 등급을 유지합.
- 주요 분석
1. 1Q25E 실적 전망
- 총 영업이익: 5.7 조 원(컨센서스 5.2 조 원 상회).
- 부문별 OP: 반도체 0.8 조 원, 모바일 3.7 조 원, 디스플레이 0.5 조 원, 가전(CE) 0.4 조 원, 기타(하만 포함) 0.3 조 원.
- 주요 요인:
모바일: 메모리 칩 등 핵심 부품 가격 하락과 유리한 환율 효과로 마진 개선. 스마트폰 출하량은 6,000 만 대(4Q24 5,250 만 대 대비 증가).
반도체: DRAM/NAND 가격이 각각 19%/9% QoQ 하락, 출하량은 4%/17% 감소. HBM 고객사의 재설계로 일시적 매출 공백 발생.
디스플레이: 수요 압박에도 불구하고 실적 방어 성공.
2. 2025 년 연간 전망
- OP 상향 조정: 30.1 조 원(기존 28.7 조 원).
- 핵심 가정: 2Q25 부터 DRAM ASP 회복, 3Q25 부터 NAND 회복 예상(지난주 보고서 "2025E Global Memory Market Outlook: Winter is Gone" 참조). 모바일 사업의 지속적인 견고함.
- 메모리 시장 신호: DDR5 PC DRAM 현물 가격이 1 월 22 일 저점 대비 14% 상승, HBM 공급 부족 및 ASIC 업체의 채택 확대 등 긍정적 회복 조짐.
3. 투자 의견
목표주가: 83,000 원(SOTP 기반, 2025E EBITDA 기준: 메모리 7.2x, 파운드리 6.0x, 디스플레이 3.2x, 모바일 7.5x, CE 3.5x).
등급: 매수(Buy) 유지.
근거: 메모리 가격 회복 지속 가능성(공급업체 가격 정책 및 시장 데이터 기반).
HBM 수요 증가와 반도체-로직 통합 트렌드에서 삼성의 기술 리더십. 높은 현금 보유와 잉여현금흐름(FCF)으로 자본 환원 가능성.
4. 리스크
- HBM 주요 고객사 승인 지연.
- PC 판매 및 NAND 수요 부진 초과.
- 경쟁사의 공격적 투자로 메모리/파운드리 가격 하락.
- 스마트폰 시장 경쟁 심화로 마진 축소.
- 원화 강세로 수익성 악화.
5. 결론
삼성전자는 1Q25E 에서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부문의 개선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며, 2Q25 부터 메모리 회복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HBM 및 AI 관련 칩 수요 증가와 기술 리더십을 감안할 때 장기 성장 잠재력이 크며, 높은 자본 환원 가능성도 긍정적입니다. 목표주가 83,000 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
# ChatGPT 매출, 단 3 개월 만에 3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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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tGPT 는 현재 월 최소 4 억 1,500 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3 개월 만에 매출이 30% 증가했습니다.
1-1. 전력기기
# [맥쿼리] 한국 전력기기 Long 유지
- 3 월 수출
-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 뒤의 회복력 Mar exports - resilience behind the YoY decline
- 한국 변압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8% 감소한 1 억 7,500 만 달러로 2022 년 3 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
- 하지만, 미국의 기저 수요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전년 대비 감소세는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
-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국내 전력기기 종목들은 1Q25 에 전분기 대비 탑라인 감소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환율의 순풍(전분기 대비 +4%)과 제품 믹스 개선이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 국내 종목 중 현대일렉트릭이 대규모 미국 노출, 환율 역풍(효성중공업은 완전 헤지), 이연된 4Q24 매출에 힘입어 탄력적인 1Q25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 미국 매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산일전기 역시 우호적인 환율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
2. 올해 1 분기 화장품 수출 '역대 최대'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3 월 화장품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지난해 1 분기보다 13.0% 증가한 26 억달러(잠정)를 기록해 역대 1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힘. 역대 두 번째 수출액을 기록한 2021 년 1 분기 수출액 22 억달러와 비교하면 18.2% 증가했음. 국가별로는 중국이 5억2,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4억4,000만달러), 일본(2억7,000만달러) 순이었으며, 제품군 중에서는 기초화장품이 가장 많았으며, 색조화장품, 인체 세정 용품이 뒤를 이었음.
-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중동, 남미 등 수출 전망이 높은 신흥 시장에 대한 정보를 '화장품 글로벌 규제 조화 지원센터'에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
- 아울러, 최근 중국내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펌텍코리아, 클래시스, 실리콘투, 잇츠한불, 선진뷰티사이언스, 잉글우드랩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 2024 년 외국인 의료관광 +93% yoy, 피부과 +195% yoy
- '외국인 환자 유치' 100 만명 돌파…'의료관광 중심국가' 도약
# 美 진출 올리브영, 실리콘투와 현지 출점 협업 논의
- 실리콘투는 K 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사입한 뒤 미국 현지 물류창고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올리브영 주력 브랜드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보관, 운송 측면에서 협업할 경우 올리브영 입장에서 이득이 크다. 실리콘투 역시 K 뷰티 브랜드 판매가 늘어날수록 수혜를 보는 입장이기 때문에 협업을 마다할 여지는 적은 편이다.
-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실리콘투의 경우 K 뷰티 자체가 노출이 많이 될수록 이득을 보는 사업모델을 갖추고 있다”며 “오프라인 리테일 시장이 현재 국내 뷰티 업계의 화두이기 때문에 올리브영과 협업이 가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by 골드만삭스) 얼타뷰티
- 얼타뷰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
- 2022 년 12 월 이후 뷰티 산업 성장의 정상화 및 프레스티지 시장 점유율 감소 우려로 인해 보수적 시각을 유지해왔으나, 이러한 우려가 바닥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
- 미국 뷰티 시장 성장률은 2024 년 기준 프레스티지 7%, 대중 브랜드 3% 수준으로 안정화되고 있으며, 얼타는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한 투자에 다시 집중하고 있음. 최근 동향을 보면 2024 년 11 월 이후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증가, 2 월 앱 다운로드 전년 대비 9% 증가, ‘21 Days of Beauty’에 대한 검색량 급증 등으로 동사 실적 모멘텀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세포라와의 경쟁 강도 역시 다소 완화되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 런칭 및 고객 유입 측면에서 얼타가 우위를 보이기 시작함. FY25 가이던스 상 판관비 증가율이 보수적으로 제시됐으나, 과거 이익률 상회 사례가 많았음을 감안할 때 마진 측면에서 서프라이즈 가능성도 존재함. 현재 P/E 15.8 배로 3 년 평균 17.9 배 대비 저평가된 상태로,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음
- 관세 리스크는 낮고, 과거 경기침체 국면에서도 주가 하방 안정성이 확인된 바 있음. FY25 에는 산업 평균인 2~4% 수준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으며, FY26 부터는 점유율 회복을 통한 산업 대비 초과 성장 기대. 뷰티와 웰니스의 결합, 디지털 채널 확대, 강력한 제품 혁신 및 소비자 참여 등이 중장기 성장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
3. 美 상호관세 발표 우려 지속, 테슬라 유럽 판 매 부진 소식 등에 2 차전지 하락
- 트럼프 대통령은 2 일(현지시간) 오후 4 시, 한국시간으로 4 월 3 일 오전 5 시경 국가별로 상호관세율을 발표할 예정.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대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효력을 즉시 발효할 것이라고 밝힘.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역사적인 조치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미국의 경쟁력을 개선하고, 대규모 무역 적자를 줄이면서, 궁극적으로 미국의 경제 및 국가 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면서, "내일을 시작으로 미국이 갈취당하는 것은 끝난다"라고 밝힘
- 이어, 상호 관세와 관련해 20%의 단일 세율안이 옵션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결정을 했다고 말했으나, 나는 그에 앞서서 말하고 싶지 않다"라면서, "여러분은 약 24 시간 이내에 알게 될 것"이라면서 즉답하지 않았으며,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가 3 일부터 시행된다고 재확인했음
-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3,157 대, 스웨덴에서는 911 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전해짐. 이는 3 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83%, 63.9% 감소한 수치이며, 2021 년 이후 가장 적은 1 분기 판매량임. 덴마크(593 대)와 네덜란드(1,536 대)에서도 각각 65.6%, 61% 줄었고, 노르웨이(2 천 211 대)에서도 1% 감소세를 기록. 이는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가 유럽 소비자들의 반감을 사고 있는 데다, 중국차 업체들의 약진도 계속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음
- 한편,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업체 2,107 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 제조기업의 미국 관세 영향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기업의 60.3%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의 직·간접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특히, 직·간접 영향권에 업종별로는 배터리(84.6%)와 자동차·부품(81.3%) 업종이 가장 많았으며, 미국 관세의 영향으로는 '납품 물량 감소'를 우려하는 기업이 47.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
- SK 이노베이션, 삼성 SDI,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 포스코퓨처엠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 (by 유안타증권) 투자전략
– 2 차전지 섹터, 4 월까진 조심하자
• 2 차전지 섹터, 4 월까진 조심하자: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에 모멘텀 부재. 반도체 섹터 대비 밸류에이션 및 모멘텀에 대한 상대적 투자 매력도 낮은 상황
• 상반기 유일한 2 차전지 전시회였던 인터배터리 2025 에서도 국내 3 사는 46 시리즈, LFP 등 기술 선보였으나 이번에 첫 등장했던 BYD, EVE 에너지 대비 기술 경쟁력 높지 않았음.
- SK 온과 SK 엔무브가 영상으로 보여준 EV 액침 냉각 기술은 EVE 에너지가 직접 제품을 전시. EVE 에너지는 이미 각형 EV 에 수냉식을 적용, 액침 냉각 원통형 역시 양산 바로 직전.
- 46 시리즈 배터리도 EVE 에너지는 BMW 향으로 대량 양산 시작되었음. 4695 에너지밀도는 280Wh/kg 으로 제품 공개. LG 화학이 내세운 LFP 양극활물질 전구체 프리 기술도 새로운 기술은 아니며 가격 경쟁력 확보를 언급하기 어려움
• 3 월 31 일 공매도 재개 이후 4 월까지는 섹터 불확실성 높음.
- 다만, 4 월 이후 1) 2026 년 전기차 인기 신차 출시 기대감, 2) 46 시리즈, LFP, Mid Ni 중심 수주 기대감 등으로 인해 섹터 비중 확대 기회 있을 것.
- 다만,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 및 산업 불확실성으로 비중 유지 시기 기업 선별 필요.
-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는 낮아진 주가 레벨 시기 모멘텀이 부재할 때 Trading 가능. 주로 전고체 황화리튬 관련 소재 대장주 위주로 움직일 가능성 높음.
- 다만, 4 월 이후 본격 섹터 비중 확대 시기에는 46 시리즈 관련 기업에 주목. ‘LG 에너지솔루션’, ‘대주전자재료’, ‘나노신소재’
# 테슬라 수요 감소
1) 테슬라, 네덜란드 판매량 1 분기에 거의 50% 감소
- 2025 년 1 분기 테슬라(TSLA)의 네덜란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반으로 줄었다.
- 네덜란드에서 1 월부터 3 월 사이 등록된 신규 테슬라 차량은 총 3,443 대로 집계됐다.
- 이는 2024 년 같은 기간에 비해 6,842 대에서 대폭 감소한 수치이다.
- 이와 같은 판매 감소는 네덜란드 시장에서 테슬라의 입지가 약화되었음을 시사한다.
- 테슬라의 철회된 판매 전략이 이러한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 Tesla, 덴마크 판매량 3 월에 전년 대비 65.6% 감소
- Tesla(TSLA)의 덴마크 신차 판매량이 3 월에 전년 대비 65.6% 감소하여 593 대에 머물렀다.
- 이 데이터는 Mobility Denmark 의 등록 자료에 기반하고 있다.
- Tesla 는 글로벌적으로 포한된 여러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 Tesla, 유럽 주요 시장에서 판매 감소 경험
- Tesla 의 판매량이 프랑스,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에서 3 개월 연속 감소했다.
- Elon Musk 의 정치적 관여가 논란을 일으켜 소비자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 Tesla 는 기대되는 Model Y 의 신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 일부 유럽 국가에서 Tesla 차량이 반달리즘의 표적이 되고 있다.
- Musk 는 로마의 Tesla 전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테러 행위라고 주장했다.
4) 포르투갈 전기차 판매 1 분기에 29% 증가, Tesla 는 26% 감소
- 포르투갈의 1 분기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29% 증가한 반면, Tesla 는 같은 기간 동안 26% 감소하였다.
- 이번 감소는 Tesla 가 유럽 시장 내에서 겪고 있는 판매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다.
- 여러 유럽 국가에서 Tesla 의 판매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네덜란드에서는 50% 가까이 하락하였다.
- Tesla 의 판매 감소는 새로운 경쟁 차량의 등장과 지속적인 시장 조건 변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4. 美 상호관세 우려 및 美 FDA·CDC 등 보건 당국 소속 직원 대량 해고 소식 등에 제약/바이오 하락
- 美 상호관세 우려도 부각. 트럼프 대통령은 2 일(현지시간) 오후 4 시, 한국시간으로 4 월 3 일 오전 5 시경 국가별로 상호관세율을 발표할 예정. 이러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무관용 관세정책이 의약품에도 시행된다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바이오시밀러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1 일(현지시간) 식품의약국(FDA),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포함해 보건 당국 소속 직원 1 만명을 해고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짐. 일부 직원들은 해고 통보를 받은 지 몇 시간 만에 보안 요원에 의해 출입이 차단됐다며, 이번 감원은 보건복지부(HHS) 산하 FDA, CDC 와 함께 국립보건원(NIH) 등 주요 기관에 걸쳐 이뤄졌다고 알려짐. 복지부 소속 직원은 현재 8 만 2,000 명이며, 해고되는 1 만명 외에 추가로 1 만명이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부(DOGE)가 주도하는 이른바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 등에 따라 부서를 떠날 예정
- 해고 대상에는 공중보건, 암 연구, 백신 및 의약품 승인 등 핵심 업무 를 수행하던 고위 과학자들도 포함돼 있어, 현재 확산 중인 홍역 및 조류 인플루엔자 등 보건 위기 대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복지부 장관은 이번 감원이 "비대해진 관료 조직을 정비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밝힘
- 한올바이오파마, 유한양행, 바이넥스, 셀트리온, 코오롱생명과학, 한미약품 등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유전자 치료제/분석, 면역항암제, 코로나 19 등 전반적인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하락
5. 트럼프 대통령, 군사 장비 수출 규제 완화 행정명령 서명 예정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무기 등 군사 장비 수출 규제를 완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해짐. 관련 행정명령은 이르면 2 일 또는 3 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내용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인 마이클 월츠가 지난해 하원의원 시절 발의했던 법안과 유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짐
- 당시 법안은 미국 무기수출통제법(U.S. Arms Export Control Act)을 개정해 해외 무기 수출 시 의회의 검토를 요하는 최소 금액 기준을 크게 상향 조정하도록 했음. 무기 이전의 경우, 의회 승인 최소 기준 금액을 1,400 만 달러에서 2,300 만 달러로 올리고, 군사 장비 판매·업그레이드·훈련 및 기타 서비스의 경우 5,000 만 달러에서 8,300 백만 달러로 상향한다는 내용임
- 한화, 휴니드, 기산텔레콤, 이지트로닉스, 파이버프로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6. 유일로보틱스, SK 온과 최대주주 변경 수반 콜옵션 조건 포함 주주간계약 체결 등에 로봇/AI 상승
- 유일로보틱스, 전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콜옵션 조건이 포함된 주주간계약의 체결 공시. 콜옵션 의무자는 김동헌(회사의 대표이사 및 최대주주)으로 콜옵션 권리자는 SK Battery America, Inc.(변경 후 최대주주 가능자)임. 콜옵션이 행사될 경우 SK 배터리아메리카는 현재 2 대 주주에서 최대주주로 지위가 변경될 수 있음. 콜옵션 대상 주식수는 완전희석화 기준 대상회사 지분 23%에 해당하는 주식으로 1 주당 가액은 28,000 원이며, 옵션 행사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최대 5 년간임
- 언론에 따르면, SK 배터리아메리카는 SK 온의 미국 100% 자회사로 SK 그룹이 유일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을 자사 공장에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SK온 관계자는 "현재 콜옵션 행사 여부 및 시기, 방법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 유일로보틱스를 비롯해 포메탈, 티피씨글로벌, 휴림로봇, 에스비비테크, 티엑스알로보틱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7. 국제유가 하락 영향 등에 정유 하락
-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4 월 2 일(현지시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관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1 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 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0.28 달러(- 0.39%) 내린 배럴당 71.20 달러를 기록.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6 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28 달러(-0.37%) 하락한 배럴당 74.49 달러에 마감했음
-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제유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등이 이어지면서 하락했다고 언급
- SK 이노베이션, S-Oil, GS 등 정유 테마가 하락
8. 베트남 정부, 한국산 철강 제품에 반덤핑 관세 부과 소식 및 3 월 철강 수출 부진 등에 관련주 하락
- 일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가 지난 1 일(현지시간)부터 중국과 한국산 아연도금강판 등 수입되는 도금강판 일부 제품에 대해 15.67~37.13%에 달하는 잠정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것으로 전해짐. 중국산 제품에는 최대 37.13%, 한국산 제품에는 15.67%의 반덤핑 관세가 잠정 적용되며, 이번 결정은 공고일로부터 15 일 후에 발효되고, 적용 기간은 발효일로부터 120 일인 것으로 알려짐. 이번 조치는 베트남에서 올해 들어 철강 제품에 대해 적용된 두 번째 반덤핑 관세 결정이며, 앞서 지난 2 월 21 일 베트남 철강 기업인 호아팟 그룹과 포르모사의 제소에 따라 인도 및 중국산 열간압연강판 제품에 대한 19.3~27.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 다만, 이번 잠정 반덤핑관세는 국내 모든 기업들에 부과되지는 않으며, 국내 2 위 제철사인 현대제철은 13.7%의 관세를 맞았으나, POSCO 를 비롯해 KG 스틸, 동국제강 등은 이번 반덤핑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짐
- 미국이 지난달 12 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가운데, 전일 산업통상자원부 3 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3 월 철강 수출은 단가 하락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0.6% 감소한 26 억 달러를 기록
- POSCO 홀딩스, 세아제강, 포스코스틸리온, 현대제철, 대동스틸, 휴스틸 등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테마가 하락
9. 헌법재판소, 오는 4 일 오전 11 시 尹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영향 지속 속 상승
- 헌법재판소는 오는 4 일 오전 11 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선고할 예정. 탄핵소추안이 지난해 12 월 14 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재적 300 명 중 204 명이 찬성하며 가결된 이후 111 일만에 인용 여부가 결정되는 것으로 탄핵심판 선고일은 마지막 변론 기일 기준으로는 38 일만임. 헌재는 전날 평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인용·기각·각하 의견을 밝히는 평결을 진행해 큰 틀에서 결론에 대한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짐
- 오리엔트정공, 오리엔트바이오, 동신건설, 형지글로벌, 형지 I&C, 비비안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