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4월 7일)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4월 4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2025년 4월 7일 한국 증시는 하락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시장 동향
- 코스피는 -106.17pt 하락한 2,359.25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블랙먼데이로 출발한 시장은 대부분의 업종 하락 출발한 가운데, 일자리, 출산장려/엔젤산업, 요소수/희토류, 온라인교육, 창투사 등 테마군 중심 상승 출발. 대부분 대선 관련 정책 테마군 관심
- 시장이 급락 출발하자, 8 개월만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되기도...
- 미국 주식시장은 중국 보복관세 부과에 관세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지속되며 급락 지속
:3 월 비농가취업자 22.8 만명 증가(예상치 상회), 실업률도 4.2%로 상승(예상치 상회). 우려는 지속
# 🇺🇺🇺🇺 실업률을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보면 2 월 4.14%에서 3 월 4.15%로 소폭 상승
:중국 34% 맞보복 관세 조치 발표. WTI 60 달러 하회. 위험자산 외에도 금, 구리 등 안전자산도 하락
:VIX 45.3, 20 년 팬데믹 제외하곤 1989 년 이후 도달한적 없는 수치. 극단적 공포가 시장 집어삼키는 흐름
# VIX 지수 급등: 주말 전일 대비 50% 상승한 45 선 돌파, 작년 8 월 5 일 수준만큼 상승
# 연내 4.5 회 인하 프라이싱 중. 관건은 피벗 타이밍
- KOSPI 는 관세발 경기 침체 공포에 낙폭 확대. 밸류에이션 전저점 이탈 및 과매도 구간 진입
:외국인 오전 순매도 지속. 현물 7,200 억원, 선물 13,600 계약 이상. 현물 선물 각 7, 8 거래일 연속 순매도
:연기금 7 거래일 연속 순매수 지속하며 하방 지지. 25 년 연기금 4.5 조원 순매수(외국인 11.7 조원 순매도)
:2,350p 는 12 개월 후행 PBR(LSEG) 기준 0.82 배. 해당 구간 장중 붕괴. RSI 30 하회하며, 과매도 구간 진입
:0.85 배 붕괴는 VIX 와 마찬가지로 20 년 팬데믹 제외하곤 2005 년 이후 도달한적 없음
:VKOSPI 39.3. 2010 년 이후 돌파 단 2 차례. 전 업종 하락. 한국전력등 일부 경기 방어주(유틸리티) 상승
:밸류에이션, 기술적 지표 모두 과매도 가르키고 있으나, 트럼프 관세발 침체 공포에 통하지 않는 지표
:와중 트럼프는 SNS 에 관세 정책 지속 의지 천명(only way this problem can be cured is with Tariffs)
:LG 에너지솔루션, LG 전자 실적 발표. 삼성전자(8 일) 실적 발표 예정. 예상치 상회도 중요하지만, 관세로 인해 실적 자체에 대한 관심보단, 기업별 관세 영향력 및 대응 방안, 실적 발표 이후 컨콜 등에서 확인 필요
- KOSDAQ 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전업종 약세. 일부 테마, 수급 집중되며 속등. 에이비엘바이오, 영국 GSK 에 뇌질환 치료제 플랫폼 4 조원 규모 이전 소식에 상한가. 시총 2 조원 달성
:조기대선 6 월 3 일 실시 예정 소식에 정치테마, 출산장려/엔젤산업, 일자리, 온라인교육 등 강세
:금일 LGES 잠정 실적 발표.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에 2 차전지 밸류체인 지수 대비 아웃퍼폼
-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확대. 2,330 선 부근까지 하락. 증시가 하락하면 '파월 풋' 또는 '트럼프 풋' 정책전환을 통해 시장 하락을 방어해줄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이 훼손되면서 하락을 초래. 지난 금요일 비농업 고용자수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며 견조했던 것 또한 파월 풋에 대한 기대감을 약화시켰음. Fear&Greed Index 는 4 로 극도의 공포구간, VIX 공포지수도 45 까지 급등한 상태. 현재 KOSPI 2,340 선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지난해 8 월 5 일 엔캐리 청산이 정점에 이르렀던 시기와 2008 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을 테스트 하는 지점
- 코스피는 지난 8 월 이후 처음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일본, 대만 등 주변국에서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투자심리와 수급 악화로 인한 UnderShooting 양상 나타나고 있음
- 주도업종: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투매 양상 나타나는 가운데, 조선, 방산, 전력기기, AI 반도체 등 2024 년 이후 모멘텀이 강했던 업종들 중심으로 하락하면서 증시 하락 견인
- 한편, 조기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치테마주 상승. 주요 정치인들의 출마 선언 잇따르면서, 안랩, 오리엔트정공, 대상홀딩스 등 정치 테마주 급등락
- 특징주로 에이비엘바이오, 영국 GSK 와 4 조원가량 기술이전 계약 체결에 급등
- 업종 Top3: 전기·가스, 종이·목재, 통신
- 업종 Bottom3: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 S&P500 지수 이틀 간 등락폭(1987 년~)
# 미 상무장관 루트닉, "어떤 나라가 빠져나갈 구멍으로 사용하려 할 수 있어 펭귄섬(Penguin Island)도 관세 대상에 포함시켜야 했다"
- 일론 머스크: 이거 웃기네 (맥락상 비꼬는 늬앙스인듯, 관세 반대하는 일론 머스크와 균열 조짐)
# (by 미래에셋증권) 외국인 현+선물 수급 업데이트 * 14 시 기준
▶ 달러가 필요해
- 외국인은 8 거래일 연속 현+선물 순매도를 기록 중. 최근 4 거래일 동안에는 매일같이 거의 2 조원±α의 금액을 기록 중
- 지난 8 거래일 동안 순매도한 규모는 14 조 2,930 억원에 이름.
- 이는 QuantiWise 가 코스피 200 선물 수급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0 년 1 월 20 일 이후, 가장 큰 8 거래일 합산 순매도 규모임.
- 이외에는 21 년 5 월과 8 월, 25 년 3 월 등이 상위에 랭크됨.
- 글로벌 관세 전쟁 불확실성 속에서 '달러 현금' 확보를 위한 외국인 투매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by 지엘리서치) 뱅가드, 증시 폭락에도 고객들에게 “결국엔 회복할 것” 서한 보내
✅ 세계 2 위 자산운용사인 뱅가드그룹이 고객들에게 시장에서 돈을 빼지 말라는 취지의 서한
👉👉 서한에서 뱅가드는 “백악관이 새로운 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시장은 불안정해졌고, 가장 철저한 투자자의 인내심마저 시험에 들게 하고 있다”며 미국 증시 폭락에 따른 투자자의 불안감을 언급
👉👉 “이처럼 불확실한 시기에는 재정 계획에서 벗어나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섣불리 투자를 그만둬서는 안 된다고 강조
1. 트럼프, 반도체 개별관세 부과 예고,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7.60%) 폭락 영향 등에 반도체 하락
-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고강도 '관세 폭탄'을 강행키로 한 가운데, 3 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분야 관세에 대해 '아주 곧'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음. 특히,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6 일(현지시간)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관세는 부과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발표했고, 농담이 아니었다"면서, "더는 이 나라에서 의약품, 배, 전투에 사용할 강철과 알루미늄을 만들지 않는다. 자동차를 시동 걸고 전자레인지를 켤 때 누르는 버튼은 모두 반도체인데, 모두 해외에서 만들어진다"며 반도체 관세를 강조
- 아울러, iM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반도체에 25%의 개별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 세트(Set) 업체들의 반도체 구매 비용은 25% 상승하게 된다며, 이중 3 분의 1 인 8.3%를 가격 인상으로 고객에 전가하고, 나머지 16.7% 중 반반씩을 세트·반도체 업체들이 부담하는 것으로 가정하면, 한국 반도체 업체들은 8.3%의 가격 하락을 겪게 된다고 밝힘. 이어,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매출 중 미국향 직접 수출 비중이 15~20% 수준이므로, 전체 매출에 미치는 악영향은 이 경우 1.3~1.7%에 불과한 것이지만, 이는 관세 부과에 따른 단순, 직접적인 영향일 뿐이며, 실제 영향의 정도는 현재로서는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
- 지난 주말 뉴욕 주식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보다 강한 상호관세 발표 쇼크가 지속된 데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3 대 지수 모두 폭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틀 연속 폭락세를 보임.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6.03(-7.60%) 급락한 3,597.66 을 기록. AMD(-8.57%), 브로드컴(-5.01%), 퀄컴(-8.58%), 인텔(-11.50%), TSMC ADR(-6.72%) 등 반도체 업체들도 동반 급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현지시간 3 일에도 9.88% 폭락한 바 있음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넥스트칩, 자람테크놀로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퀄리타스반도체, 가온칩스, 칩스앤미디어, 사피엔반도체, 엠케이전자,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테마가 하락
# (by 한투증권) 반도체주 주가 하락 코멘트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국내 반도체주 주가 하락,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낙폭 확대
▶ 반도체는 관세 부과 대상에서 면제. 그러나, HS Code 기준 디램, 낸드 단품 및 웨이퍼는 면제 대상이며, 디램 모듈 및 낸드 SSD 는 면제 대상이 아님
▶ 반도체 소비처인 IT 하드웨어 수요 하락으로 반도체 수요 역시 감소할 가능성을 시장이 반영하고 있음
▶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관세 관련 협상을 진행할 결정권자의 부재가 한국 반도체주의 추가적인 약점으로 작용
▶ 다만, 이같은 관세 정책은 오히려 미국 기업의 실적과 주가를 압박하고, 미국을 공급망 내에서 고립시킬 가능성이 높음
▶ 특히, 올해 수요는 AI 데이터센터가 주도. 서버 및 AI 하드웨어 밸류체인은 대만,중국,한국 등 아시아 위주로 구성
▶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AI 응용분야에서는 오히려 중국이 미국보다 앞서 있다고 볼 수 있음. 이같은 관세 정책은 오히려 미국 데이터센터 투자를 위축시키고, AI 경쟁에서 뒤쳐지게 만들 것
▶ 지정학적 리스크와 한국의 정치 리스크가 함께 발생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반도체 글로벌 역학 관계 고려 시 관세 정책은 추후 조정될 것
▶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방어적 대응은 필요하나, 현재 반도체 섹터에 대한 공포는 과도하다고 판단
# (by 다올투자증권) 내일 삼성전자 2 주전 4 조원 초반대까지 빠졌던 이번 1 분기 추정치가 실발 하루 앞두고 5 조원 후반대까지 급반등!? 시장 5.1 조원 vs 다올퀀트 5.7 조원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딥 디스카운트
# Meta, 위스콘신에 약 10 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 계획 – 블룸버그 보도
-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투자 일환으로 위스콘신 주 중부 지역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약 10 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금요일 보도했다.
- 블룸버그가 확인한 문서에 따르면, 위스콘신 주는 지난 2 월 익명의 회사(가명 사용)와 협약을 맺고 해당 기업이 주 내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며 향후 수년에 걸쳐 8 억 3,700 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실제 주체는 메타다.
- 로이터가 문의했을 때, 메타와 위스콘신 경제개발공사(Wisconsin Economic Development Corp)는 모두 논평을 거부했다.
- 오픈 AI 의 챗 GPT(ChatGPT), 구글의 제미니(Gemini)와 같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데 필요한 연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대기업들이 자본 지출을 늘리며 데이터 센터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2. AI 인프라 투자심리 훼손 분석 등에 전력설비 하락
- SK 증권은 25 년 상반기 전력기기 업종은 AI 인프라 기대감이 꺼지며 멀티플 조정을 받았고, 국내 주요 3 사(HD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 일렉트릭의) PER 은 22 배에서 14 배로 -36% 하락했다고 밝힘. 미국의 전력인프라 기업 역시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업종 전반에 걸친 밸류에이션 리셋이 나타났지만, 이 같은 조정은 기대감의 해소이지 펀더멘털 훼손은 아니라고 판단하며, AI 도입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데이터센터 전력 연동성 확대는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라고 설명. 다만, 단기투자 전략에 있어서는 투자심리 훼손은 피할 수 없다고 판단
- 아울러, 해외 전력기기 업체들의 멀티플 하락과 비교하면 국내 업체들의 하락폭이 더 열려있으며, 주식시장이 AI 인프라 투자 아이디어에 대한 타당성 체크(feasibility check)에 들어간 상황에서 급격한 멀티플 회복이 어렵다고 분석
- 한편, Vertiv Holdings(VRT)는 국내외 전력기기 종목 중에서 AI 기대감을 주가에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기업이라며, VRT 의 PER 은 15 배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 24 년 8 월 22 배보다 -32% 더 낮게 거래되고 있다고 언급. 특이사항으로 4Q24 분기실적 및 25 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발표 당일 -9.7% 하락했으며, 설계 결함과 발열 문제로 인해서 출시가 지연되었던 블랙웰(Blackwell)의 공급이 가시화 되는 상황에서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이를 보아, 펀더멘털 개선보다 AI 인프라 투자심리 훼손이 주가에 더 강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
- 일진전기, 제일일렉트릭, 제룡전기, 산일전기, HD 현대일렉트릭 등 전력설비 테마가 하락
3. 1 분기 실적 부진 전망 및 美 전기차 업체 주가 급락 등에 2 차전지 하락
- 언론에 따르면, 증권가에서 올 1 분기 2 차전지 업종의 실적이 전분기보다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지난해 2 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인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OEM)들이 본격적인 재고 조정에 나서면서 '수요 절벽'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서이며, 배터리셀 및 소재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누적된 악성 재고도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음. 특히, LG 에너지솔루션·삼성 SDI·SK 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3 사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담은 증권가 보고서가 4 월 들어 줄줄이 등장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배터리 3 사의 중국 배터리 업체와 점유율 격차도 갈수록 벌어지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짐
-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트럼프 대통령 상호관세 여파 지속 속 테슬라(-10.42%), 리비안(-2.78%), 루시드(-1.72%)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하락.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세계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는 3 월 중국 판매가 전년 대비 11.5% 급락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6 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낙관론자'로 유명한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가 테슬라 목표 주가를 대폭 낮춘 것으로 전해짐. 지난 4 년간 테슬라 주식에 '매수' 등급을 매기며 테슬라 강세를 전망해온 아이브스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테슬라 목표주가를 종전 550 달러에서 315 달러로 약 43% 하향 조정했음
- 대진첨단소재, 피아이이, 엔시스, 한빛레이저, 성우, 삼화전자, 모티브링크 등 2 차전지/ 전기차 테마가 하락
- 세방전지, 유일에너테크, 리튬포어스 등 리튬 테마도 하락
- 한편, LG 에너지솔루션은 장중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공개. 25 년 1 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26 조원(전년동기대비 +2.22%), 영업이익 3,747.00 억원(전년동기대비 +138.20%)
# (by 지엘리서치) 대표적 테슬라 강세론자 웨드부시 댄 아이브스, 테슬라 목표주가 하향 조정
✅ 댄 아이브스, 테슬라 목표 주가 550 달러 → 315 달러 하향
✅ 테슬라, 2024 년 중국향 매출 비중 20% 이상 → 시진핑 4 월 10 일 보복관세 부과 시작
✅ 아이브스, “테슬라는 사실상 전 세계적으로 정치적 상징이 되었다” → 머스크 정치 참여 부정적 코멘트
✅ 관세 및 브랜드 문제 인해 향후 글로벌 고객층 최소 10% 상실 가능성 언급
4. FDA 구조조정 여파 속 신약 승인 절차 난항 전망 등에 제약/바이오 하락
-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보건 기관 직원 대규모(10,000 명) 대량 해고 계획을 발표(3/27)했다며, 특히 생물의약품 평가연구센터(CBER) 책임자 Peter Marks 퇴출로 FDA 국장 마티 마카리가 케네디 Jr.의 행보를 막지 못했다는 실망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밝힘
- 이와 관련, Peter Marks 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잇달아 승인하며 산업의 문을 열었고, 희귀질환 임상 가속화 및 가속승인 적극 활용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 구조조정에 심사위원은 없다고 밝혔으나, FDA 리더십 및 실무 인력의 대대적인 해체는 FDA 의약품 심사 능력을 전방위적으로 악화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현직 FDA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로 FDA 의 승인 관문(aperture)은 확실히 좁아질 것이라고 언급
- 아울러, 트러머프 대통령이 4/2일을 미국 해방의 날(LiberationDay)로 선언하며 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제품에 대한 관세는 제외되었다는 점에서 위안이 되었으나, 의약품 부문을 겨냥한 별도의 관세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힘
- 바이넥스,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 비보존 제약, 에스티팜, 와이바이오로직스, 앱클론, 블루엠텍, 대봉엘에스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하락
5. 국제유가 폭락 영향 등에 정유/LPG 하락
- 4 월 4 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中 보복관세 속 글로벌 침체 우려 등에 폭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 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4.96 달러(-7.41%) 하락한 61.99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23 년 10 월 4 일 이후 하루 최대 낙폭과 21 년 4 월 26 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중국이 맞대응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음. 지난 2 일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34%의 상호관세를 부과한 데 맞서, 중국 재무부는 오는 10 일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34%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음. 이와 함께, 중국은 희토류 7 종에 대한 수출도 즉각 제한하기로 했으며, 수출 제한 대상은 사마륨, 가돌리늄, 테르븀, 디스프로슘, 루테튬, 스칸듐, 이트륨 등으로 알려졌음
- S-Oil, SK 이노베이션, GS,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SH 에너지화학, 지에스이 등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셰일가스, 도시가스 등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
# (by 미래에셋증권) 국제유가 하락 요인: 1) 관세, 2) OPEC+
▶ 국제유가
- 1) 관세 부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 2) OPEC+의 3 개월치 증산
▶ OPEC vs. 카자흐스탄: 증산을 해야만 하는 카자흐스탄
- 말 안 듣는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은 OPEC+ 기준 생산량 대비 21% 초과 생산 중
- 가장 큰 이유는 신규 개발 중인 Tengiz 유전(최대 100 만 b/d 생산) 때문
- Tengiz 프로젝트는 약 10 년간 500 억 달러 이상이 투자된 유전으로, 주도 기업인 Chevron 원유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유전
- 사우디의 압박: 3 개월치 증산은 쿼타를 준수하지 않는 카자흐스탄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 트럼프 정부 주장도 일부 반영
▶ 유가 변동성 확대 국면
- (기존 의견) 유가 반등 전망 → (현재 의견) 변동성 확대 국면
- 단기 펀더멘탈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관세로 인한 미국 수요 둔화 우려와 OPEC+ 증산 속도 조절 가능성이 변동성을 증폭
6. 경기침체 우려 속 구리 가격 급락 영향 등에 비철금속 하락
- 트럼프 관세 여파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 금속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 특히,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5 월 인도분 구리는 3 일(현지시간) 톤당 1 만 645 달러로 하락. 이는 지난주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10%가량 하락한 수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도 구리 가격은 2% 내린 톤당 9,510.5 달러를 기록했음. 시장 전문가들은 구리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씨티그룹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구리 가격이 2 분기 중 톤당 8,5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음
- 이에, 금일 국내증시에서 구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도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내는 모습. N2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는 전거래일대비 20% 이상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도 20% 넘는 급락세를 기록중임. 이 외, 메리츠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KB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신한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 한투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 등도 모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아울러, KODEX 구리선물(H) ETF 도 9% 넘게 급락
- 풍산, 삼아알미늄, 이구산업, 알멕 등 비철금속 테마가 하락
7. 조기 대선 6 월 3 일로 잠정 결정 속 정치인맥/정책주 상승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제 21 대 조기 대선이 오는 6 월 3 일에 치러질 전망. 정부는 오는 8 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안건을 상정해 의결하겠다는 방침. 대선일을 정하는 것이 국무회의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안건인 데다 그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문제도 있어, 정부가 이런 절차를 밟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따라, 제 21 대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정식 후보자는 선거일 24 일 전인 오는 5 월 10 일부터 11 일까지 이틀간 등록해야 한다며, 선거 운동은 후보자 등록 마감 이튿날인 12 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6 월 2 일까지 할 수 있음
- 코나아이, 일성건설, 에넥스, 동신건설, 형지엘리트, 오리엔트정공 등 정치/인맥(이재명), 경남스틸, 휴맥스홀딩스, 한국선재, 삼일 등 정치/인맥(홍준표), 태양금속, 디티앤씨알오, 대상홀딩스 등 정치/인맥(한동훈), 평화홀딩스, 대영포장 등 정치/인맥(김문수), 써니전자, 안랩 등 정치/인맥(안철수), 진양화학, 진양산업 등 정치/인맥(오세훈), 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 등 정치/인맥(유승민), 삼보산업, 넥스트아이 등 정치/인맥(이준석) 테마가 상승. iMBC, 아시아경제, YTN, KNN 등 미디어(방송/신문) 테마도 상승
- 아울러, 대선 정책주로 부각되며, 에르코스, 꿈비, 아가방컴퍼니, 제로투세븐 등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 윌비스, 오픈놀, 원티드랩, 아이스크림에듀, 아이비김영 등 일자리(취업) 및 교육/온라인 교육, 유라테크, 대주산업, 프럼파스트 등 세종시 관련주도 상승
8. 中, 희토류 7 종 美 수출 통제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 2 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예상보다 강한 상호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4 일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방침에 대한 보복조치로 10 일부터 미국산 제품에 34%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고 있음. 또한, 중국 상무부는 국가 안보·이익 보호와 확산 방지 등의 명분을 내세워 희토류 7종에 대해 미국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힘. 7 종은 코발트 자석에 쓰이는 사마륨, 조영제로 쓰이는 가돌리늄, 형광체 원료인 테르븀, 모터나 전기차용 자석에 첨가되는 디스프로슘, 방사선 치료에 쓰이는 루테튬, 알루미늄 합금용으로 항공기 부품 등 사용되는 스칸듐, 고체 레이저 제조에 쓰이는 이트륨 등임
- 이와 관련,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는 세계 경제와 무역 질서의 안 정을 위협하는 행위로 중국은 이에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미국이 잘못된 조치를 즉시 시정하고, 일방적인 관세 조치를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음
- 유니온, 노바텍, 유니온머티리얼, 티플랙스, 쎄노텍, EG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9. 트럼프 상호관세 여파 등에 따른 물동량 감소 우려에 해운/물류 하락
- iM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관세 정책, 그리고 중국 조선업 규제(예정)로 현재 해운 시장은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 놓여있다며, 해운 무역 관점에서 컨테이너, 벌크, 에너지, 자동차 모두 물동량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 특히, 이번 관세정책(중국의 보복 관세 포함)은 전체 해상 무역에서 물동량 3.7%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문별로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 11%가 영향권에 들어가는 등 컨테이너 무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분석
- 또한, USTR 의 중국 조선업 규제도 근시일 내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 년 2 월 USTR 은 선사의 중국산 선박 비중에 따라 미국 항구 기항당 50~350 만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고 언급. 한편, 정확한 규정이 명시화되지 않아 분석의 한계가 있지만, 해당 규제는 선사들에게 과도한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이며, 컨테이너 운임의 경우 페널티 효과로 30%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밝힘. 이에, USTR 중국 조선업 규제는 2 월 발표안보다 크게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 STX 그린로지스, HMM, 대한해운, 팬오션, 현대글로비스, 태웅로직스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하락
10. 헌재, 尹 대통령 파면 결정 여파 지속 등에 대왕고래/원전 하락
- 헌법재판소가 지난 4 일 오전 11 시 22 분경 '만장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 일 만, 지난해 12 월 14 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 일 만으로,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 시간부로 윤 대통령은 직을 상실했음. 이에, 전거래일에 이어 이날도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이었던 원자력발전 및 대왕고래 프로젝트 등의 정책 추진 동력이 상실, 차익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 화성밸브, 한국가스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넥스틸 등 남-북-러 가스관사업, 피팅(관이음쇠)/밸브, 자원개발, 철강 중소형 등 대왕고래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 태웅, 우진엔텍, 한신기계, 지투파워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하락. 아울러 현대로템, 휴니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제노코, 쎄트렉아이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및 HJ 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 한국조선해양, 현대힘스, HD 현대마린솔루션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 등도 하락. 또한, NE 능률 등 정치/인맥(윤석열) 테마도 하락
11. 트럼프 관세 충격 속 비트코인 8 만달러선 하회 등에 가상화폐 하락
- 글로벌 금융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 여파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는 등 암호화폐 가격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특히,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한때 7 만 7 천달러 선 부근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음.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0 시 30 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7 만 9 천달러 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 제이씨현시스템, 인바이오젠, 컴투스홀딩스, 위메이드, 티사이언티픽, 우리기술투자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12. 트럼프 상호관세 부과, 車 공급망 연쇄 위축 우려 등에 타이어 하락
- 일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여파로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생산 비중이 높은 타이어 업종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완성차 시장 전반에 연쇄적인 공급망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동남아시아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9 일(현지시간)부터 시행할 예정인 상호관세(캄보디아 49%, 베트남 46%, 태국 36%, 인도네시아 32% 등)보다는 다소 낮지만, ‘트럼프 효과’를 받는다는 점에서는 거의 동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문제는 베트남과 태국 현지에 타이어의 핵심부품인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시설이 있고, 타이어의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무도 동남아 등지에서 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임
- 현재 글로벌 타이어코드 시장에서 1 위와 2 위를 점유하고 있는 HS 효성첨단소재와 코오롱인더스트리도 현지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실정임.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생산이 이뤄진다고 하면,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타이어코드를 미국 현지에 들어와야 해 또 관세 문제에 봉착한다”면서, “타이어 생산에 들어갈 고무의 생산지나 또 다른 소재에 따를 영향까지 포괄적으로 고민한다면, 관세부과에 따른 여파에 대한 고민이 더 복잡해진다”고 우려한 것으로 전해짐
- 효성티앤씨, 금호타이어, 금호석유, HS 효성첨단소재,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타이어 테마가 하락
13. 전방산업 미국향 수출 감소 우려 등에 철강 하락
-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철강의 경우 ‘무역확장법 232 조’에 의거하여 이미 3 월 15 일자로 관세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의거하여 부과되는 이번 상호 관세가 철강에 추가로 적용되지 않다며, 국내 철강산업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설명. 다만, 기존에 미국이 부과한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포함하여 이번 상호관세 부과로 인하여 국내에서 철강을 많이 사용하는 전방산업의 경우, 미국향 수출 감소로 생산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 결국, 전방산업이 미국향 수출 감소분을 기타 국가로의 수출로 대체하거나 혹은 미국내 생산 확대로 대응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국내 철강 수요에 대한 영향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
- 자동차의 경우, 현대차그룹의 미국내 생산 확대로 대응 예정이라 영향이 제한적이겠지만, 기타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의 미국향 수출 감소는 우려가 되는 상황이고, 동시에 가전사들의 수출 차질도 국내 철강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 포스코스틸리온, 동국씨엠, 현대제철, 세아베스틸지주, 넥스틸, TCC 스틸, 대동스틸 등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테마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