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5월 19일)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5월 16일 미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2025년 5월 19일 한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시장 동향
- 코스피는 -13.17pt 하락한 2,613.70pt 로 출발. 외국인 및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주말 사이 미국 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가운데, 육계, 구제역/광우병, 마니코플라즈마 페렴/엠폭스/아프리카 돼지열병/백신/진단시약/진단키트, 수산, 생명보험, 2 차전지, 풍력, 태양광, 도시가스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소비자심리지수 지속 하락하며 경기에 대한 우려 반영. 장 마감 후 미 신용등급 강등 발표. 미-EU 무역협상 진전 보도에 강보합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50.8 로 5 개월 연속 하락. 예상치 하회. 장 마감 후 무디스, 미 신용등급 강등

- KOSPI 는 미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아시아 주식시장 동반 약세. 최근 낙폭 과대 업종 순환매
:외국인 현선물 동반 순매도. 5/8 부터 8 거래일 연속 순매수 했으나, 미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순매도 전환
:업종별로 금융, 2 차전지, 화학, 친환경(풍력, 태양광) 상승.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산업재 업종 하락
:주간 수익률 기준 KOSPI 5 주 연속 상승. 4 월 초 2,200p 대에서 빠르게 반등하며, 전고점 도달 후 차익실현
:친환경) 전일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이재명 후보, 원전 활용하되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가겠다는 입장
:보험) 삼성생명, 실적 견조 및 최근 주가 약세에 따른 배당 매력 부각 평가. 장중 6% 이상 상승
:육계)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브라질산 닭과 계란 수입 금지 조치. 하림, 마니커 등 관련주 상승

:중국 주요 동행지표
소매판매: 5.1% (예상 5.8%, 3 월 5.9%)
산업생산: 6.1% (예상 5.7%, 3 월 7.7%)
:지수 빠르게 반등한 가운데, 추가 상승모멘텀 부재. 2 차전지 등 신저가 경신 업종 저가매수세 유입되는 순환매
- KOSDAQ 은 미국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금리 속등 부담에 약세. 3 거래일 연속 하락. 금리 부담에 성장주 전반 부진. 최근 양호한 수익률 보였던 로봇 큰 낙폭 기록.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급락.
:제약바이오 대체로 부진한 가운데, 알테오젠은 글로벌 Top 10 자동주사기 제조기업과 협업에 강세
:육계(정부, 브라질 고병원성 AI 발생에 수입금지), 코로나 19(홍콩서 코로나 19 재확산에 한달간 30 명 사망) 등 상승
- 국내증시 오후장 미국 선물 지수가 나스닥을 중심으로 1% 내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KOSPI 시장에서도 외국인 현선물 매도 출회. 외국인은 KOSPI 현물시장에서 8 거래일만에 매도 반전.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조선, 방산 등 4 월 저점 이후 반등했던 업종들이 약세를 주도. 반면, 제약/바이오, 금융, 2 차전지 등 차별적 반등세. 특히, 2 차전지는 전 저점을 이탈할 정도로 소외되었던데 따른 수익률 Gap 축소 차원에서 반등
- 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슈가 2011 년 8 월 S&P 신용등급 강등발 쇼크(- 6.7% 급락, 2008 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하락)에 대한 공포심리를 자극하기는 했지만, 현실화되지 않음. 3 대 신용평가사 중 마지막으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것이고, 이미 신용등급 전망 변화를 통해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예고해왔기 때문
- 트럼프 관세 쇼크 이후 V 자 반등을 한 글로벌 증시에 단기 조정의 빌미로 볼 수 있음. 글로벌 증시, KOSPI 는 단기 과열부담이 커지고, 상승 피로가 누적된 상황. 미국 신용등급 강등을 기점으로 단기 과열해소, 매물소화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
- 반도체 업종 약세. 2 분기 관세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 업황 둔화 가능성 제기되면서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테크윙 등 반도체 업종 하락
- 지난 주 상승 주도했던 HD 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등 전력기기 업종과, 유일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로봇 업종 차익실현 매물 출회하며 하락
- 반면, 신재생 관련 업종 강세. 전일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발언하며 정책 기대감 유입 지속. HD 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SK 이터닉스 등 상승
- 2 차전지 업종 강세. IRA 수정법안이 미국 하원에서 부결됐다는 소식 전해지면서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 조기 폐지 우려 유입되었던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등 2 차전지 업종 상승.삼성 SDI 는 금일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 확정
- 특징주로 금호타이어가 지난 주말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생산 차질 우려로 하락. 삼성생명은 1 분기 견조한 실적과 배당 매력 부각되며 상승
- 업종 Top3: 보험, 전기·가스, 제약
- 업종 Bottom3: 증권, 전기·전자, 금속
:중국 지표는 예상 소폭 하회. 22 일 미국 PMI, 차주 FOMC 의사록(27 일) 및 엔비디아 실적(29 일) 등 대기
- 펀더멘털대비 안도심리를 바탕으로 증시가 강한 상승을 보여왔는데, 그 결과 리스크, 변동성 지표는 단기 변곡점에 도달해 있음을 시사. Fear & Greed Index 는 Greed 영역 상단에 위치. 단기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는 0 선(Risk On 시그널 정점)에 도달. VIX 도 20% 하회하며 변동성 저점권에 근접
- 이번주 KOSPI 는 대내외 이슈와 수급/투자심리 불안으로 등락을 감안해야 할 것. 1 차 지지선은 2,500 선. KOSPI 2,500 선 초중반에서 등락은 비중확대 기회. 단기 과열해소, 매물소화 이후 KOSPI 는 2,700 선을 향하는 상승세 재개 예상. 2 분기 KOSPI Target 은 2,750p 유지(대신증권)

# 미국 신용등급 강등 배경 및 영향(뉴욕타임스)
✅ 강등 배경 요약
1. 재정지표 악화 지속
- 연방정부 부채: 36 조 달러 이상, GDP 대비 부채비율은 지속 상승 중
- 2017 년 트럼프 감세법 재연장 움직임은 향후 10 년간 2.7 조 달러의 추가 적자 발생 가능성
2.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 양당 모두 지출 구조개혁 및 재정균형 회복에 실패
- 사회보장·메디케어 등 구조적 재정 문제 미해결
- 무디스는 "정치적·제도적 안정성도 시험받고 있다”고 표현
3. 감세안 중심의 정책 불균형
- 공화당이 추진 중인 감세안은 일부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총 3.8 조 달러 상당의 세수 감소 유발 가능
- 의료, 청정에너지, 식료품 보조 예산 삭감 등 논란
📉📉 금융시장 영향
1,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 국채금리 상승:
10 년물: 최근 0.3%p 상승해 4.5% 내외
30 년물: 5% 돌파 후 하향 안정화 시도
- '채권시장 투기세력(bond vigilantes)'의 반응으로 주초 금리 급등 가능성
2. 차입비용 상승 리스크
- 국채금리 상승은 모기지, 기업대출, 카드금리 등 민간 차입비용 전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음
- 중소기업 및 저소득층 소비자 신용환경에 부담
3. 신흥국 자본흐름 영향
-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경우 신흥국 통화 및 외화채권시장에 부담 요인
- 고금리-고적자-달러 강세의 조합은 과거 사례상 위험자산 선호 약화로 연결

# (by 메리츠증권) 미국 신용등급 강등: 경계는 해야
-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의견은 주도 산업 성장 중심으로 주가 추세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관점입니다. 하지만 1~2 달 시계에서 신용등급 강등 이슈는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 신용등급 강등 자체에 대한 의미는 시장에서 평가하는 것처럼 의미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이슈가 환기되며 '관세 우려 완화, 견조한 주도산업 성장'에서 '미국 재정정책 우려, 금리 상승'으로 시장 초점이 넘어갈 가능성을 걱정합니다.
- 만약, 이 경우가 현실화된다면, 6 월 FOMC, 길게는 미국 의회와 행정부가 재정정책 정립을 목표로 하는 올해 7 월 4 일(250 주년 독립기념일)까지 시장을 보수적으로 봐야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 시장에서는 2 개의 의견이 병존
- 미국의 기록적 수준의 재정적자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며, S&P 와 Fitch 등 여타의 주요 신용평가기관은 이미 신용등급을 강등했다고 지적. 이에 금융시장이 다소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닐 것으로 전망. 베센트 재무장관도 이번 강등은 후행지표(lagging indicator)에 불과하며,이미 모든 것이 시장에 반영되었다고 지적
-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미국의 대규모 부채문제가 다시 한번 심각한 경고로 받아들여져 미국 국채시장 등 주요 금융자산 가격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 다른 주요국들 역시 해당 여파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에서 자유롭기는 어려울것으로 예상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상과 관련하여 모든 국가와 만나 협상에 나서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에 협상을 하지 않는 국가에 대해서는 2~3 주내에 관세율을 알려주는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부연
- 베센트 재무장관은 트럼프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는 최악의 시나리오일 뿐이라고 첨언.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불확실성은 협상을 위한 전략적 의도가 담겨있다고 설명
👉👉 트럼프는 연준에 금리인하 압박, 베센트는 신용등급 강등은 시장에 기반영된 사안, 관세는 협상 도구라는 사실을 재차 강조. 10 년물 금리가 일시적으로라도 4.5% 돌파 -> 트럼프의 대응(무역협상 추가 타결)으로 이어질 가능성
# Fund managers’ allocation to US equities dropped to a net 38% underweight in May—the lowest level in two years

# (by 키움증권) 과거 미국 신용등급 강등 당시의 코스피 주가와 밸류에이션


# 미국채 보유국 순위 (‘25.3 월 기준)
� 일본 🇯🇯🇯🇯
� 영국 🇬🇬🇬🇬 (사상 첫 2 위)
� 중국 🇨🇨🇨🇨

# 월마트가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놓자 트럼프는 월마트를 공개적으로 비판
- “Walmart 는 가격 인상 책임을 관세 탓으로 돌리지 말아야 한다. 작년에 월마트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냈다. Walmart 와 중국 사이에서 관세는 ‘그들이 부담해야’ 하며, 고객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 나는 지켜보고 있고, 고객들도 지켜볼 것이다.”
1. 반도체 업황 재둔화 우려, 美 어플라이드 반도체 부문 매출 부진 영향 등에 관련주 하락
- iM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업황이 2 분기 다시 둔화할 가능성이 크며,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로 상당한 악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힘. 관세 부과 전 선구매와 공급 제한에 따라 올 1 분기까지는 D 램 업황이 당초 우려보다 양호했지만, 2 분기 이후에는 선구매의 부작용과 생산량 증가에 따른 레거시 D 램의 업황이 재둔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 이어, 올해 1 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하락 사이클에 진입한 것 같다며, 1 분기에는 출하량이 직전 분기 대비 줄었고, 낸드에 이어 D 램 평균판매단가(ASP)도 하락을 개시했으므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가 직전분기보다 축소됐다고 분석
- 특히, 반도체 주가는 지난해 7 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했으므로, 이번에도 업황을 6 개월가량 선행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 경기 하강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둔화 및 인공지능(AI) 투자 둔화 등으로 업황이 재악화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반도체 업황이 올해 중순부터 추세 상승으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추정
- 현지시간으로 지난 15 일 뉴욕증시 장 마감 후 미국 최대 반도체 장비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2025 회계연도 2 분기(2~4 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핵심 사업인 반도체 시스템 부문 매출(52 억 6,000 만 달러·약 7 조원)이 이미 낮아진 시장 눈높이(53 억 2,000 만달러)에 못 미쳤음. 인공지능(AI) 컴퓨팅용 고성능 반도체 장비 수요가 전례없이 높은 상황에서도 실적이 지지부진한 건 대중 규제로 해외 최대 판매처였던 중국에 장비를 제대로 팔지 못한 영향으로, 1 년 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전체 매출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43%였으나, 올 2 분기에는 25%로 급감했음. 이에 지난 16 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주가는 5% 넘게 하락
-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SK 하이닉스, DB 하이텍, 네패스, 네패스아크,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퀄리타스반도체, 테크윙, 디아이, 파두, 리노공업 등 반도체 테마가 하락
# (by 메리츠증권)

▶ Wistron sees strong AI server demand, tariff risks cloud notebook outlook
- Wistron, AI 서버 수요는 꾸준하며 관세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언급
- Wistron 의 CEO Jeff Lin 은 관세 관련 가격 변동에 더 민감한 소비자용 노트북과는 달리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AI 서버 투자는 필수적이라고 강조
- 다만, AI 서버 쪽은 높은 수요로 인해 이행 및 납기 측면에서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
- 반면 소비자용 노트북 시장은 소비자들이 관세 인상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경우 구매를 미룰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
- 원래 Wistron 은 원도우 10 지원 종료와 팬데믹 이후 노트북 교체 붐으로 인해 2025 년 노트북 수요 증가를 전망
- 그러나, 관세 부과 전 재고 축적으로 2025 년 1 분기 노트북 출하량은 급증했지만, 그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며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언급
- 관세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현재 Wistron 은 멕시코에서 노트북 생산을 고려 중
#[BN] Trump and His Allies Pave Way for Unconstrained AI Development

*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일부 인사들은 규제를 대폭 완화한 새로운 AI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에 착수
*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직후 중국과의 경쟁 심화 속에서 미국의 AI 주도권 강화를 목표로 천명, 이번 주는 그 의도가 어떻게 현실화될지에 대한 뚜렷한 그림을 제시한 시점이었음
* 중동 방문 중 트럼프는 샘 알트먼, 일론 머스크 등 기술 업계 인사들과 함께 AI 관련 대규모 거래를 주도
* Nvidia 와 AMD 는 사우디의 신규 AI 기업인 Humain 에 반도체를 공급하기로 합의, Amazon 과 Humain 은 사우디 내 “AI zone” 구축에 50 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임
* OpenAI 는 아랍에미리트(UAE) 내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을 검토 중
* 이러한 거래가 가능해진 배경에는 'AI 확산 규칙(AI diffusion rule)'을 철회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이 있음
* 해당 규칙은 바이든 행정부 말기에 도입되어 미국 반도체가 제 3 국을 통해 중국에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수출 제한을 강화한 정책이었음
* 트럼프 행정부는 보다 유연한 AI 칩 수출 통제 방안을 마련 중
* RAND 의 기술 분석 고문인 지미 구드리치(Jimmy Goodrich)는 “트럼프 행정부는 분명히 규제 완화에 초점을 맞췄지만 동시에 중국과의 경쟁 및 국가안보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 두 목표를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과제”라고 평가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AI 규제 역시 완화하는 방향을 시사, 최근 미국 저작권청(US Copyright Office) 국장 시라 펄무터(Shira Perlmutter)를 해임했음
* 펄무터의 해임은 해당 기관이 AI 모델 학습을 위해 저작권 자료를 무단 활용하는 빅테크의 관행에 의문을 제기한 보고서를 발표한 직후에 이뤄졌음
* 민주당 하원의원 조 모렐(Joe Morelle)은 트럼프의 해임 조치가 일론 머스크의 AI 훈련용 데이터 확보를 도우려는 목적이라고 비판
* 한편, 미국 하원 에너지 및 상무위원회는 향후 10 년간 각 주의 AI 규제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을 세금 및 예산 법안에 삽입했음
* 해당 조항은 최종 법안에 반영될 가능성은 낮지만, 워싱턴에서 규제 철폐 기조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줌
* 구드리치는 트럼프 팀의 기본 입장이 “정부가 나서지 말고 미국 기업들이 AI 분야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
* 이는 트럼프가 취임 직후 바이든의 광범위한 AI 행정명령을 철회하고, ‘미국 주도의 장벽 제거’ 중심으로 새로운 행정명령을 발령한 것과 일맥상통함
* 그러나 트럼프 진영 내부에서도 이 같은 접근에 이견이 있음.
* 중동에서의 AI 협력은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권위주의 국가들에 민감한 AI 기술 접근을 허용하게 된다는 우려로, 중국 강경파들과 일부 행정부 인사들의 비판을 받고 있음
* OpenAI, Google 등 주요 기술기업들은 3 월에 중국을 견제하며 AI 개발을 지원할 정책을 제안했으며, 여기에는 저작권 개혁과 주(州) 단위 규제로부터의 면제 요청이 포함되어 있었음
* 이는 이번 주 워싱턴의 여러 정책 변화와 일치하는 요구였음
* 최근 의회 청문회에서 OpenAI 의 샘 알트먼은 중국의 AI 발전 속도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표명하며, 미국이 AI 에 대해 과도한 규제를 시행할 경우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
* 이는 2 년 전, 알트먼이 AI 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의회에 규제 장치를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던 입장과는 상반된 태도였음
* 하와이의 민주당 상원의원 브라이언 샷츠(Brian Schatz)는 알트먼에게 “산업의 자율규제만으로 충분하다고 보는가”라고 질문했고,
- 이에 알트먼은 “일정 수준의 정책은 필요하다”고 답하면서도, “그러나 과도하면 매우 나쁜 결과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게 됐다”고 말했음
* 현재 워싱턴에서는 이 같은 입장을 공유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음
# 엔비디아, 중국용 AI 칩 다음 분기부터 출하… 수정된 블랙웰도 뒤따라

- 미국의 수출 규제가 중국 AI 시장에서 화웨이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다는 우려 제기
- 엔비디아는 향후 몇 달 내에 중국 고객들을 위한 수정된 Hopper 시리즈 AI 칩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자국 기업인 화웨이가 AI 칩 시장에서 빠르게 약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수출 규제 하에서도 중국 시장을 유지하려는 엔비디아의 새로운 대응 조치라고 Nikkei Asia 는 보도했다.
- 이번에 출하될 신형 칩은 기존 Hopper 칩의 더욱 축소된 버전으로, AI 및 슈퍼컴퓨팅에 최적화된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탑재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사안을 잘 아는 세 명의 소식통은, HBM 대신 GDDR7(그래픽용 메모리)이 적용될 예정이며, 이는 미국 수출 규제를 준수한 설계라고 설명했다.
- 화웨이에 유리한 시장 구조 형성 우려 엔비디아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미국의 수출 규제가 오히려 화웨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엔비디아 측은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자사는 중국 시장에서 제한을 받는 반면, 화웨이는 사실상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웨이는 자체 AI 칩인 Ascend 시리즈의 성능을 점차 향상시키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중국 내 AI 인프라 확대 계획에 적극 참여 중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차세대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칩도 중국 시장 전용으로 수정해 추후 출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엔비디아, 차세대 GB300 을 2025 년 3 분기에 출시 예정
- 왼쪽에는 GB200, 가운데에는 GB300, 오른쪽에는 NVLink 7.2TB GB300 은 전면 수냉식으로 냉각 GB300 한 대는 슈퍼컴퓨터 서밋(Summit)보다 더 강력 CoWoS-L 기술이 적용

# (by 삼성증권) 일본 Toei Animation, 애니 제작에 AI 를 활용하겠다고 공식 발표
■ Toei Animation 은?
-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세일러문, 은하철도 999 등 인기 애니메니션을 제작해 온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 Comment
- 일부 프리랜서, 소형 업체에서 AI 를 활용한 사례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대형 제작사에서 애니메이션 작화에 AI 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건 처음이라 화제
- 일러스트레이터, 그림 작가 등 반발
■ 일본 Toei Animation(토에이 애니메이션), 애니 작화에 AI 활용 전략 발표
- 향후 스토리보드 생성, 채색, 프레임 등 자동 수정, 사진을 이용한 배경 생성 등에 AI 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outlook 발표
- AI 와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 간의 시너지를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 개발하고 제작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
- 일본 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프리퍼드 네트웍스 (Preferred Networks, PFN)‘에도 투자했으며, 향후 양사가 합작 투자도 고려 중이라고 밝힘
# 지속된 논란에도 AI 혁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


2. 첫 대선 TV 토론서 이재명 대선후보, 재생에너지 중심 전환 언급 등에 태양광/풍력 상승
- 전일 대선후보 1 차 TV 토론이 진행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관련 언급이 많이되면서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문재인 전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느냐’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질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에너지 정책에 관해 원자력발전소가 필요하느냐 않느냐는 일도양단으로 판단할 수 없다"며, "원전도 필요하고, 재생에너지도 필요하다"고 언급. 이어 "다만 그 비중을 어떻게 할 거냐는 측면에서 원전은 기본적으로 위험하고 좀 지속성에 문제가 있어 가능하면 원전을 활용은 하되, 너무 과하지 않게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하자는 것"이라고 밝힘
- 대명에너지, 씨엔플러스, 에스에너지, 대성파인텍, HD 현대에너지솔루션, SK 이터닉스 등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 (by Nihill's view of data & information)
※ 미국 태양광 모듈 가격 및 태양광 셀 동남아시아 미국 수출가격

● 동남아시아산 태양광 셀 미국 수출 가격 중국의 P 형 셀 수출 가격은 와트당 약 0.036 달러이며, 보다 높은 가격의 (비중국산)원재료를 사용하는 동남아시아산 P 형 셀의 미국 수출가격은 와트당 0.08-0.09 달러임. N 형 셀의 경우, 중국의 평균 수출가격은 와트당 0.036 달러이며, 고가의 원재료를 사용하는 동남아시아산 N 형 셀의 미국 수출가격은 와트당 0.11 – 0.12 달러임. 전반적으로 동남아시아 배터리 셀의 미국 수출 평균가격은 큰 변동은 없으나 미국의 무역정책에 의해 큰 변동 가능성이 있음.
자료인용 : ZhongYin Securities 발간 “전력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주간보고서” (2025. 05. 18)
● 미국 태양광 모듈 가격 미국은 관세정책 영향에 따라 공급자와 프로젝트 디벨로퍼들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 미국 내 태양광 모듈 가격은 와트당 0.27 – 0.3 달러로 소폭 상승하였으며,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업체들의 견적이 상승하여 0.4 달러 이상의 견적이 증가하고 있음.
자료인용 : SinoLink Securities 발간 “전력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연구” (2025. 05. 18)
3. IRA 수정법안이 미국 하원에서 부결됐다는 소식에 일부 2 차전지 상승
# (by 하나증권) '과매도 구간, 그러나 반등 모멘텀 부재'
▶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유럽 점유율 확인 후 매수
- 지난 한 주간 여러 악재가 있었다. 미국 하원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안을 발의했고, 포스코퓨처엠은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LG 화학은 LG 에너지솔루션 지분을 기초자산으로한 교환사채 차환을 공시했는데 2 년 전 대비 교환가액 프리미엄이 다소 줄었다(기존 130%에서 110%~115%로 하락). 5 월 20 일, CATL 의 홍콩 증시 상장을 앞두고 실적과 Valuation 측면에서 열위에 있는 한국 기업들의 롱숏 페어 타겟 우려가 확대되던 가운데, 상기한 악재가 겹치며 지난 한 주간 배터리 관련 기업들의 주가 하락폭이 컸다.
- P/E 100 배가 넘던 한국 기업들의 Valuation De-rating 은 당연하다. 다만, 3 대 자동차 시장 중 가장 전기차(BEV+PHEV) 침투율 낮아(2024 년: 중국 45%, 유럽 24%, 미국 10%) 향후 성장 잠재력 큰 미국에서의 한국 기업들 점유율 상승세 추이(2021 년: 26%, 2025 년(1-4 월): 54%), FEOC(우려외국집단)와 CRMA(핵심원자재법)으로 대표되는 미국과 유럽의 배터리 공급망 탈중국 정책 기조 감안할 때, 15 배~20 배 수준인 CATL 대비 할인되는 수준까지의 P/E Derating 이 전개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P/E 배수는 단기 실적이 아니라 미래 실적, 그리고 이에 영향을 주는 정치/외교/무역 환경 등을 모두 반영하는 것이므로, 미국에서의 성장성 및 에너지 공급망 China De-risking 기조 감안할때, P/E 20 배 수준을 방어하는 정도의 프리미엄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 상기 요소를 고려한 적정 가치 고려할 때(한국 기업들의 현실적 침투 가능 수요 전망에 기초하여 P/E 20 배 부여했을 때의 Valuation, LGES 의 경우 미국 시장에서의 가파른 상승세 고려하여(1 분기 미국 전기차 배터리 출하 YoY +79%), 현 주가 수준은 과매도 국면 진입했다고 판단한다.
- 다만, 과매도 국면을 탈피할 반등 모멘텀은 정책 및 수급 측면에서 부재하다. 향후 유럽 내에서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하락세 중단 데이터 확인될 때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반등 모멘텀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by 한화투자증권) 양극재 4 월 수출액 코멘트
▶저조한 양극재 가동률과 컨센서스 상향 조정 모멘텀 부재 2025 년 4 월 국내 양극재 수출액과 수출량은 각각 4.3 억 달러(MoM -5.4%)와 1.9 만 톤(MoM -1.0%)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양극재 수출 가격은 23.1 달러/kg 로 MoM -4.4% 하락했다. 4 월 들어 리튬 가격이 추가로 하락했으며, 중국발 공급 과잉도 지속되고 있다. 4 월 양극재 소재별 출하량을 살펴보면 NCM 은 MoM 16% 증가한 반면, NCA 는 40% 하락했다. 특히, NCM 은 충북/대구 지역의 출하량이 강세를 보였고, LGES 과 SKon 향으로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삼성 SDI 의 부진으로 인해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의 NCA 판매량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1Q25 실적발표에서도 양극재 기업 중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만이 2 분기 QoQ 출하량 증가 가이던스(2 분기 출하량 QoQ 가이던스: 엘앤에프 +70%, 에코프로비엠 +20%, 포스코퓨처엠 Flat, LG화학 큰 폭 하락(20% 이상 추정))를 제시했다. 특히, 엘앤에프는 테슬라 모델 Y 출하 확대와 고객사 내 M/S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 1Q25 양극재 업체의 가동률은 여전히 20~50% 수준에 머물러 있다. 엘앤에프와 LG 화학은 대규모 증설 투자를 중단한 반면,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외 양극재 공장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 차전지 업종의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가동률이 충분히 상승하고, 추가 캐파 증설 요구가 확대되어 기업들의 중장기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당분간 가동률이 크게 회복할만한 모멘텀은 부족한 상황이다. 유럽과 미국에서의 전기차 판매 촉진 정책 기대감이 부재하고, 국내 배터리를 탑재한 신차 출시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1) 테슬라 모델 Y 판매 확대 모멘텀이 있는 엘앤에프, 2) SKon 의 기저효과 및 고객사 확대가 기대되는 SKIET, 3) 미국/유럽 ESS 시장 확대 기대감이 있는 ESS 부품 업종에서 상대적인 강세가 예상된다.

� 트럼프 예산 법안, 하원 예산위원회 통과
• 공화당은 최근 대규모 국내 정책 법안(“Trump’s Megabill”)을 통과시키려 시도했고, 보수 성향 의원들의 반발로 한 차례 무산됨. 결국 일부 보수 의원들이 타협하면서 위원회에서 법안 통과
� 반대했던 보수파: Freedom Caucus
• Freedom Caucus 는 공화당 내 가장 보수적인 그룹. 이들은 법안에 대해 “현재 시점에 맞지 않으며 단기 재정적자만 키우고 장기 절감 효과는 불확실하다”고 비판
• 이들은 특히 메디케이드(Medicaid) 복지 수령자에게 근로 요건(work requirements)을 더 빨리 적용하라고 요구
� 보수파가 요구한 조건들
a) Medicaid 근로 요건 조기 시행
• 메디케이드 수령자가 복지를 받기 위해 일정 노동을 해야 하는 조건으로, 보수파는 이를 더 빨리 도입하라고 요구했고, 하원 의장 마이크 존슨(Mike Johnson)이 이를 수용
b) 친환경 에너지 보조금 축소
• 바이든 대통령의 Inflation Reduction Act (IRA)가 제공한 청정에너지 세금 혜택에 대해, 보수파는 “Green New Scam(그린 뉴딜 사기)”라고 부르며 혜택 축소를 요구
• 새 법안은 IRA 의 클린 에너지 보조금 중 일부는 폐지하고, 일부는 점진적 축소하는 방식으로 타협
� 정치적 긴장감
• 공화당은 하원 의석이 아슬아슬해 단 3 명이라도 이탈하면 법안이 부결됨. 이에 자유지상주의 성향 의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이들의 요구 조건을 상당 부분 반영해야 했던 상황
� 결론 트럼프 세금 감면 연장 및 보수 경제 정책이 담긴 메가 법안이 내부 보수파의 강력한 요구로 인해 수정·타협되는 과정. 이 법안은 PIE(세금 감면 영구화), SALT 상한선 조정, 복지 개혁(Medicaid 근로 요건), IRA(청정 에너지 보조금) 축소 등 여러 논란 사안을 한꺼번에 다루는 포괄 예산안
3.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중단 소식에 육계 상승
- 농림축산식품부는 17 일 브라질 농축식품공급부가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을 확인하고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보고하자,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병아리),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힘. 수입 금지 조처는 지난 15 일 선적분부터 적용하며, 농식품부는 수입 금지일 전 14 일 이내(5 월 1 일 이후)에 선적돼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처할 예정이라고 설명
- 앞서 브라질 농림축산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히우그란지두술주 몬치네그루 지역 한 상업용 가금류 사육 시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고 16 일(현지시간) 발표했음. 브라질 정부는 "(닭고기 관련) 한국과의 교역 조건 프로토콜에 따라 60 일간 수출을 일시적으로 멈출 것"이라고 먼저 중단 사실을 공개했음
- 마니커, 체리부로, 하림, 마니커에프앤지, 동우팜투테이블 등 육계 테마가 상승
4. 중화권 코로나 19 재확산 및 니파바이러스 우려 등에 코로나 19 관련주 상승
- 지난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화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고 전해짐. 이와 관련, 홍콩 보건 당국은 지난 4 주간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가 30 명이라고 밝힘. 이 기간 중증 성인 환자 81 명 가운데 약 40%가 숨졌으며, 코로나 확진 비율도 지난달 6∼12 일 6.21%에서 이달 4∼10 일 1 년 만에 최고치인 13.66%로 증가했다고 알려짐
- 이와 관련, 한 홍콩 공공병원 소아감염병 병동 책임자는 SCMP 에 "최근 어린이 확진자가 급증했다"면서 "전에는 코로나 19 환자가 없었는데, 지금 병동은 백신을 맞지 않은 어린 환자들로 가득하다"고 언급. 이어 "일부는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환자들은 2∼3 일간 39 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린다"면서 백신 접종을 촉구했음
- 한편, 이날 질병관리청은 언론을 통해 그동안 비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돼 있던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을 1 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안건이 감염병관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힘.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7 월부터 법정 감염병으로 공식 지정될 전망임. 니파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유래해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 시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초기 증상 이후 어지러움, 혼란, 발작, 뇌염 등의 신경학적 증상으로 진행됨. 심할 경우 24~48 시간 내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으며, 치사 율은 최대 75%에 달한다고 알려짐
- 수젠텍, 휴마시스, 랩지노믹스, 메디콕스, 우정바이오, 셀리드, 진원생명과학, 멕아이씨에스 등 코로나 19 관련주가 상승
5.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따른 반사수혜 기대감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 17 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대형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생산을 전면 중단했음. 이날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생산 중단을 공시. 생산중단 사유는 광주공장 내 정련공정 화재발생(2025.05.17)이며, 생산중단분야의 매출액은 8,916.79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9.7%) 규모임. 동사는 현재 사고 경위 및 피해상황을 확인중이며, 조속한 사고 수습 및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금호타이어에 대해 공장 면적의 50% 이상이 전소되면서, 장기간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특히, 광주공장 생산능력은 1,600 만본으로 국내 공장 생산능력의 60%를 차지한다며, 이어 2025 년 사업계획 생산량은 1,200 만본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연내 가동 재개가 어려울 경우, 약 700 만본 규모의 판매 차질 발생이 예상된다고 분석
- 넥센타이어, 넥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일부 타이어 테마가 상승
- 반면, 금호타이어는 약세
6. 무디스,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 등에 따른 증시 부진 속 증권 하락
- 지난 16 일(현지시간) 무디스는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강등했으며, 등급 전망은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음. 2011 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2023 년 피치에 이어 무디스마저 미국 신용등급을 내린 것으로, 무디스는 1917 년 이래 미 신용등급을 AAA 로 유지해 왔지만, 108 년 만에 미국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음
- 이와 관련, 무디스는 "미 정부와 의회의 무책임한 지출이 재정 적자를 키워 왔다"며, "미국 경제와 금융의 강점을 인정하지만 재정 지표 악화를 완전히 상쇄할 수 없다"고 밝힘
- 금일 코스피, 코스닥지수는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 속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 등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중임. 특히, 코스피지수는 장중 2,600 선이 붕괴됐으며, 코스닥지수는 710 선 초반으로 밀려나는 모습
-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SK 증권, 미래에셋증권, NH 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 테마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