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5월 21일)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5월 20일 미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2025년 5월 21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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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 코스피는 +14.10pt 상승한 2,615.90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소부장 상승 출발한 가운데, 조선/조선기자재, 우주항공/방산, 보톡스, 엠폭스/마이코플라즈마 폐렴/코로나 19/백신/진단시약, 양자암호, 미용기기, 비만치료제, 원격진료, 유리기판, 제약/바이오, 건설 등 상승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연속 상승 지속 후 차익실현. 예산안 통과 미진, 밸류에이션 과열 인식도 영향. 시장금리도 상승하며 주식시장 하방압력
:미 하원, 새 회계연도 예산안 통과에 진통. 트럼프 직접 방문 설득에도 좁혀지지 않는 간극
:S&P 500 밸류에이션 및 STOCHRSI 등 과매수 구간 진입 인식. 빅테크 위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
- KOSPI 는 외국인 자금 재차 유입되며 상승 재개. 미국과 달리 밸류에이션, RSI 등 과매수 아니라는 판단
:외국인 현선물 동반 순매수. 오전 기준 현물 880 억원, 선물 4,300 계약 이상 순매수. 5 월 순매수 추이는 지속
:외국인 순매수 업종은 대형주, 운송, 제조업, 헬스케어, 금융, 화학 순
:업종별로 금융, 증권, 헬스케어, 방산, 조선 상승. 지주, 전력기기, 음식료, 유틸리티 하락
:조선) 정부, 20 일 방미. 무역 협정 지속(7/8 일 25% 상호관세 발효). 협력 최고 유력 업종 기대감
:원자력) 체코 대통령, 한수원 원자력 없다면 국가 경제 어려울 것이라 판단. 프랑스 부당한 개입 주장
:증권) 오늘도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52 주 신고가 다수. 실적 개선, 거래대금 반등 추이 지속. 증시부양 정책도 유효
- KOSDAQ 은 한미 관세 협상 기대, 제약바이오주 저가매수세에 2 거래일 연속 상승. 트럼프 행정부 약가 인하 우려, 금리 부담에 부진했던 제약바이오, 저가매수세 유입에 반등.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 상승
:미용기기, 호수출에 따른 실적 기대에 연일 강세. 휴젤, 파마리서치 52 주 신고가 경신
:우주/방산(삼성, 스페이스 플랜트 관련 초기 연구 개발 착수 소식), 코로나(코로나 재유행 우려에 관련주 강세)
- 국내증시 오후장 외국인, 기관 동시 순매수, 코스피 상승 견인. 달러-원 환율도 장중 1,383 원까지 하락하며 외국인 수급 유입 순매수 우호적 환경 조성
- 한편, 기획재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8.6 조원 규모의 '통상 리스크 대응 금융 지원' 계획을 점검. 특히, 미국의 반도체, 의약품 관세 부과 방안이 구체화될 경우, 해당 산업에 위기 극복 자금을 신속히 투입할 계획을 세우는 등 재정정책 기대&안도감 유입
- 조선 업종 강세. 20 일부터 진행된 한미 실무 통상 협의를 통해 조선 협력에 대한 기대감 유입, 5 월 20 일 까지의 조선업 수출 또한 비교적 견조하게 집계되며 삼성중공업, HD 현대미포, HD 한국조선해양 등 강세. 세진중공업은 조선업 내 높은 수익성 부각
- 방산 및 우주 관련 업종 강세. 트럼프 대통령 우주기반 미사일 방어 체계 ‘골든 돔’ 계획을 발표하며 쎄트렉아이,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수혜 기대감 유입. 삼성물산은 최근 미국의 위성 스타트업 '로프트오피탈'투자에 이어, 최근 '스페이스 플랜트' 관련 R&D 투자 등 우주산업 진출 기대감에 상승
- 바이오 업종 강세. 정부의 바이오 산업 관세피해 지원계획에 더해, 저가매수세 유입.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천당제약 등 상승. SK 바이오사이언스는 화이자와의 특허 침해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며 강세
- 증권 업종 강세. 대선 정책 기대감과 함께 호실적 전망 지속되며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상승 지속
- 한편, 보툴리눔 톡신 관련 업종 강세. 5 월 20 일까지의 수출금액이 이미 4 월 수출액을 돌파하는 등 수출 호조 기록하며, 휴메딕스, 휴젤, 휴온스글로벌, 대웅제약 등 일제히 강세
- 업종 Top3: 제약, 유통, 증권
- 업종 Bottom3: 음식료·담배, 부동산, 전기·전자
:4 월 9 일 저점이후 V 자 반등 형태 그리며 전고점 부근 도달. 외국인 자금 유입도 지속. 차주 FOMC 의사록(27 일) 및 엔비디아 실적(29 일) 등 대기
# 모건스탠리는 아직 관세 영향이 물가지표에 반영되기 전이라고 보는 듯 5 월부터 급등해 7 월을 피크로 예상
# EM 자산의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 외국인 자금 유입은 아직 초기 국면 Non US 로 EM 이 계속 언급되는 중
1. 5 월 1~20 일 수출 증가 등에 반도체 상승
-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 일까지 수출액은 320 억 달러로 1 년 전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4% 감소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10 개 주요 수출품목 중 석유제품, 가전제품 등 8 개 품목에서 수출이 감소했지만, 반도체는 17.3% 증가세를 기록. 반도체 수출 비중은 22.7%로 3.8%p 증가(자동차 -6.3%, 미국 -14.6%, 대만 28.2%)
# 5 월 1~20 일 반도체 수출액 잠정치
DRAM 14.1 억달러 (+7% MoM, +21% QoQ)
DRAM 모듈 5.2 억달러 (+6% MoM, -22% QoQ)
NAND 3.4 억달러 (+36% MoM, +91% QoQ)
MCP 16.7 억달러 (+43% MoM, +28% QoQ)
SSD 4.0 억달러 (+88% MoM, +14% QoQ)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 최대 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 마련된 SK 하이닉스 부스를 깜짝 방문했음. 황 CEO 는 부스를 둘러본 뒤 “SK 하이닉스가 잘하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HBM4 를 잘 지원해달라”고 밝힘. 업계에선 이를 두고 SK 하이닉스가 HBM4 의 최종 공급사로 낙점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음
- 삼성전자, 리노공업, 에이엘티, 테스, 제이엔비, 와이씨켐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by 대신증권) [반도체업] From Shadows to Clarity
- 수요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공급의 Downside Risk 도 확대
- 공급업계의 재고는 연말 정상화. 2026 년에도 생산 제약은 지속될 것
- 사이클이 장기화될 발판 마련. 반도체 비중 확대 의견 제시
- 현 주가 수준에선 매수 실익이 매도 실익 대비 우세하다는 판단
2. 한미 협력 기대감 및 하반기 상승 추세 지속 전망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장성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은 이날 미국에 도착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계자 등과 제 2 차 기술협의(technical discussions)를 진행중이라고 전해짐. 이번 회의 는 지난달 30 일부터 5 월 1 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 1 차 기술협의 이후 19 일만에 진행된 가운데, 한국 측은 미국산 수입 확대를 통한 무역 균형 추구 의지와 미국 측이 큰 관심을 보이는 조선 중심의 전략적인 한미 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관세 인하 및 면제의 당위성을 역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NH 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한국 조선업체들의 주가는 시장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 하반기 수주 규모 측면에서는 상반기 대비 개선될 가능성이 높으며, 정책적 지원과 실적 개선 효과가 연말로 갈수록 누적될 전망이라고 밝힘
- 특히, 하반기 핵심 수주 선종은 LNG 선과 해양플랜트가 될 것으로 전망. 미국을 필두로 글로벌 LNG 개발과 사용 확대 정책이 결합하면서, LNG 선의 구조적인 수요 증가는 2026 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 또한, 글로벌 LNG 프로젝트 규모가 예상보다 확대되고, 미국의 중국 조선소 견제 정책까지 더해져 LNG 선 슬롯 소진에 따른 선가 상승 여력도 존재한다고 언급. 이어, 해양플랜트의 경우에도, FPSO(부유식 원유 생산 설비) 및 FLNG(부유식 천연가스 생산설비) 수요가 증가 중인 가운데, 건조 가능한 조선소가 부족해 한국 조선소들의 해양플랜트 수주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 세진 중공업, 오리엔탈정공, HD 현대마린엔진, 일승, HD 현대미포, 삼성중공업, HD 한국조선해양, HJ 중공업 등 조선/ 조선기자재/ LNG(액화천연가스) 테마가 상승
3. 삼성, 우주사업 진출 기대감 등에 우주항공/인공위성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서울대와 우주 발사장 건설을 위한 R&D 시설 구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짐. 발사장 건설은 우주 후방산업의 핵심 분야로 꼽히고 있으며, 올해 초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가 우주 전문가를 처음으로 채용한 것도 이런 배경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글로벌 위성 수요는 지난 10 년(2012~2021 년) 동안 5,519기였으나, 이후 10년(2022~2031년) 간 2만4,468기로 343%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스페이스 X 절반 가격에 국산 로켓으로 위성 띄운다”
- 출범 1 주년 맞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청(KASA)
- 발사체, 위성, 우주 탐사…정책 총괄하는 ‘우주산업 컨트롤타워’
- 2040 년대 심우주 탐사할 달 기지 마련, 5 대 우주 강국에 자리매김
- 전일 장 마감 후 AP 위성은 Thuraya Telecommunication Company 와 51.84 억원(최근 매출액대비 8.8%) 규모 공급계약(위성통신단말기 납품(No.100951)) 체결(계약기간:2025-05-12~2025-11-15) 공시
- AP 위성, 쎄트렉아이, 비츠로테크, 루미르, 파이버프로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 일(현지시간) 총 1,750 억 달러(약 244 조 원)를 투입해 자신의 임기 중인 3 년 내에 미국 본토를 방어하기 위한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 '골든돔'(Golden Dome)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골든돔 구축에는 2 년 반에서 3 년이 걸릴 것"이라면서, "완료 시 약 1,750 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의회가 표결을 앞둔 예산안에 골든돔 프로젝트에 투입될 250 억 달러(약 35 조 원)가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이스라엘의 '아이언돔'과 유사한 골든돔 프로젝트에 대해, 이스라엘보다 미국의 기술이 더 발전해 있다며, 방어 체계에 우주 기반 요격체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시스템은 육지, 해상, 우주에 걸쳐 차세대 기술을 적용할 것이며, 우주 기반 센서와 요격체도 포함된다"면서, "완공되면 골든돔은 세계 어느 곳에서 발사된 미사일이라도, 심지어 우주에서 발사된 미사일이라도 요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이스라엘의 시스템 개발에 도움을 주었으며, 매우 성공적이었다"면서, "이제 우리는 그보다 훨씬 더 발전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음속 미사일, 탄도 미사일, 고성능 순항미사일 등 모든 유형의 미사일을 공중에서 격추할 수 있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 월 27 일 '미국판 아이언돔'을 구축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트럼프는 또 골든돔의 모든 구성 요소가 미국 땅에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캐나다가 골든돔 구축에 참여하고 싶어 한다고도 주장했다. 또 알래스카주와 조지아주가 골든돔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미국 골든 돔 관련 기업
4. 글로벌 각국 국방비 지출 확대 전망 및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타격 정황 포착 소식 등에 방산 상승
-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에 대응하여 NATO 파트너국 및 기타 연합국가들이 동맹을 강화해 방위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글로벌 방산업체들의 현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이에, 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국방비 지출 확대 기조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 아울러, 러시아의 다음 목표가 될 수 있는 지역은 발트 3 국과 벨라루스 바로 옆 폴란드, 크림반도에서 배로 타고 올 수 있는 루마니아라며, 폴란드에 이어 루마니아가 대표적인 차기 수출 시장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 특히, 루마니아의 방산 시장은 NATO 및 EU 회원국으로서 전략적 위치 덕분에 동유럽, 흑해 그리고 중동 지역의 전통적인 안보 환경과 관련성이 높다고 설명. 루마니아가 승인한 2024-2030 국가 방위산업 전략은 루마니아의 방위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방침으로, 한국 등 외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유치하여 5 세대 전투기를 도입하는 등 육해공 군사력 증강 및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장 중 하나라고 밝힘
- 한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독자적으로 타격할 준비에 들어갔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군 통신 감청 등 정보 활동을 통해 이란 핵시설 공격 준비 정보를 입수했으며, 이스라엘은 핵시설 타격에 필요한 무기를 이동하고 작전 실행을 위한 공군 훈련도 완료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음. 다만, 이 같은 움직임은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이 임박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라기보다는 이란에 대한 심리적 압박일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음
- 쎄트렉아이, 대양전기공업, 엠앤씨솔루션, SNT 모티브, 퍼스텍, 제노코, 현대로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5. 머스크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 내달 출시 언급 속 관련주 상승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내달 중 출시한다는 계획에 거듭 자신감을 드러냈음. 이와 관련, 20 일(현지시간) 머스크는 미 경제전문 케이블방송 CNBC 인터뷰에서 '6 월 말까지 텍사스주 오스틴 도로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현재 운전자가 탑승한 채로 테스트 중인 가운데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없이 주행되고 있다"고 밝힘. 이어 현재 오스틴에서 수천 대의 차량으로 자율주행을 테스트 중이라며 "다음 달에 오스틴에서 잘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으며, "첫 주에는 10 대로 시작해 20 대, 30 대로 점차 늘려가면서 아마 몇 달 내에 1,000 대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음
- 퓨런티어, 라이콤, 슈어소프트테크, 모트렉스, 켐트로닉스, MDS 테크, 세코닉스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by 루팡) Ashok Elluswamy (테슬라 FSD 담당)
“방문해주신 Sean Duffy 장관님과 팀께 감사드립니다! 매우 생산적인 방문이었고, 앞으로 USDOT 및 NHTSAgov 와 긴밀히 협력해 모든 미국인을 위한 안전하고 합리적인 교통수단의 새로운 물결을 함께 열어나가길 기대합니다.”
- Sean Duffy (미국 교통부 장관) “미국은 혁신의 최전선에 있습니다. Tesla 는 우리나라가 새로운 고도에 도달하도록 돕는 수많은 기업 중 하나입니다. USDOT 은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 과정에 함께할 것입니다.”
6. 美 FDA,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생산시설 실사 착수 및 트럼프 약가 인하 수혜 기대감 등에 바이오시밀러/콜드체인 상승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공장에 대한 실사에 착수하면서, 위탁생산(CDMO)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FDA 는 5 월 19 일부터 27 일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4 공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전해짐. 이번 실사는 미국 정부의 해외 불시 점검과는 무관하며, 고객사와 관련된 사항으로 알려짐
- 이와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실사 관련 사항은 고객사와 연관된 내용인 만큼,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면서도, “이번 실사는 미국 정부의 ‘해외 불시 점검 파일럿 프로그램’과는 무관하다”고 밝힘. 이에, 업계에서는 이번 FDA 실사가 고객사의 위탁생산(CDMO)과 관련된 점검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약값을 인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미국 제약사들은 향후 10년간 최대 1조달러(약 1,393조원)의 손실이 날 것이라며 정책 철회를 촉구하고 있지만,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에는 이번 조치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값이 싼 바이오시밀러 처방이 확대돼 반사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방산, 조선에 이어 바이오시밀러가 K 바이오의 도약을 이끌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음
-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바이넥스, 삼천당제약,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에이프로젠 등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및 서린바이오, 일신바이오, 대한과학 등 콜드체인(저온 유통) 테마가 상승
# (by 현대차증권) 제약/바이오(OVERWEIGHT)(유지)
- 2025 년 제약/바이오 하반기 전망
- 진보는 계속된다
- 글로벌 제약사의 2024 년: 모든 성장은 이유가 있다
- 연구개발/M&A/투자 요약 2024 년 글로벌 제약사의 평균 성장율은 3.3%였으며, 총 6 개의 기업들만이 두 자리 수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다. 20%를 넘는 성장은 GLP-1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에서 확인되었고, 항암, 희귀질환, 대사 등 고유의 영역에서 탄탄한 코어 제품군을 보유한 기업들의 10%성장이 확인된다. 약가 인하를 앞둔 글로벌 제약사는 신약과 제형 변경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항암제와 비만/대사질환 치료제는 모든 글로벌 제약사의 최상위 과제가 되었고, FcRn 면역질환 치료제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하반기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올포글리프론, HER3 ADC 의 데이터와 승인 여부가 신약모멘텀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는 줄어든 상반기의 M&A 만큼 기술 계약이 다수 발생했는데, 비만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강한 것을 확인했다. 결국 하반기 매크로 환경이 안정화된 이후 비만치료제 기업의 M&A 가 기대되며 여러 대사질환 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전망하며 한미약품, 디앤디파마텍의 재평가를 기대한다.
- 글로벌 환경 변화: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매크로 환경 2024 년 하반기 빅컷 이후 금리인하는 인플레이션 압박과 불투명한 관세로 추가 인하는 없었다. 여전히 고금리는 M&A, VC 투자, IPO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반에 부정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미국 시장의 약가에 대한 정책적 변화도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는데, 트럼프 행정부는 의약품 관세에 대해서 부과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최혜국 대우를 통한 제약사의 자체적인 약가 할인을 요구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는 등 강경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여러 소송절차 이후 행정명령이 유지될 지는 불확실하지만, 합의를 위해 처음에는 미국 내 제조시설 확충 요구에 맞춘 빅파마들의 움직임도 투자 철회 여부를 검토하는 등 불확실한 기조로 흘러가고 있다. 또한 FDA 에 대한 구조조정과 AI 도입, 대체 연구 도입 등의 부정적인 상황이 혼재되어 있으며, 최근 신약 허가 검토가 FDA 의 인력감축으로 지연되는 등 제약/바이오텍 모두에게 부정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환경은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정책적 수혜가 계속되는 상황으로 판단되며, 각 기업이 생산설비를 늘리는 구조에서도 계속해서 승인 될 신약으로 견조하게 증가하는 CDMO 수요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펩트론을 분석한다.
- 2025 년 하반기 항암학회 길라잡이 항암 학회는 가장 큰 시장인 항암제 개발에 있어 의료계 전반이 실제 환자의 치료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 연구 결과들과 미래성 있는 치료법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제약/바이오 기업에 있어서도 제품이나 신약을 홍보하고 성과 도출을 보여줄 수 있는 큰 기회가 된다. 2025 년 하반기 항암 학회들을 정리하였으며 각 학회들의 규모, 중요도를 정리하였다. 10 개 이상 남아있는 항암 학회들을 통해 국내 항암제 개발 기업들의 주요 임상/비임상 결과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리가켐바이오, 보로노이, 에이비엘바이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 계약과 기업가치 재평가를 전망한다.
7. 美 디웨이브 퀀텀(+25.93%) 급등 영향 및 아이씨티케이, 'WIPO 글로벌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 소식 등에 양자암호 상승
- 20 일(현지시간) 디 웨이브 퀀텀(QBTS)은 2020 년 9 월 양자컴퓨터 시스템 어드밴티지를 출시한 이후 4 년여 만에 6 세대 양자컴퓨터 시스템 ‘어드밴티지2’를 공개했음. 디웨이브 퀀텀 측은 이번 발표가 단순한 신제품 공개를 넘어 전통적인 GPU 기반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능가하는 '양자 우위'에 도달했음을 뜻한다고 강조
- 디웨이브 관계자는 "현재 자사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어드밴티지 2 를 서비스하고 있다"면서 "이 시스템으로 물류, 공급망 최적화 등 기존 컴퓨터로는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 이어,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출시는 자사뿐만 아니라 양자컴퓨팅 산업의 이정표"라고 밝힘.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는 디 웨이브 퀀텀의 주가가 25.93% 급등 마감하는 모습
- 금일 아이씨티케이는 언론을 통해 'WIPO 글로벌 어워드 2025'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밝힘. 특허분야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WIPO 글로벌 어워드는 유엔 산하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주최로 진행되는 시상 프로그램으로, WIPO 글로벌 어워드의 최종 수상 기업은 올해 7 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임
- 이와 관련, 아이씨티케이 관계자는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아이씨티케이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는 데 힘쓰고 있으며, 특히 이번 WIPO 글로벌 어워드 최종 후보에 선정되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 기업으로서 인지도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 아이씨티케이, 엑스게이트, 에이엘티, 우리로, 케이씨에스, 한국첨단소재, 코위버, 쏠리드, 우리넷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상승
8.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 지속 등에 관련주 상승
- 중국 대륙과 홍콩에서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도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음. 태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11 일부터 17 일까지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3 만 3,030 명으로 전주의 1 만 6,000 여명에 비해 2 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전해짐. 싱가포르도 이달 들어 약 1 년 만에 처음으로 감염자 통계 업데이트를 발표할 정도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싱가포르의 지난달 27 일부터 이달 3 일까지 한 주간 추산 확진자 18 수는 1 만 4,200 명으로 직전주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홍콩에서는 최근 4주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에 이르렀고, 확진 비율은 1년 만에 최고치인 13.7%로 증가했으며, 중국에서는 코로나 19 양성률이 지난 3 월 30 일~4 월 6 일 7.5%에서 5 월 4 일~10 일 16.2%로 높아졌음
- 한편, 20 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이 저위험군에 대한 매년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방침을 사실상 금지했음.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비나이 프라사드 FDA 백신 부서장과 마틴 마카리 FDA 국장이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기고한 글에서 이미 백신을 맞았거나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들에 대한 추가 접종 이익이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 이어 "FDA 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백신을 승인하지만, 저위험군에 대해서는 최고 수준의 데이터를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모더나(+6.06%), 화이자(+2.25%) 등 일부 백신 관련주가 상승
-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고 있음.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이 이르면 오는 7 월 새 1 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알려짐. 니파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유래해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국내에선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나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 매년 다양한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해 지금까지 220 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음
- 그린생명과학, 더바이오메드, 수젠텍, 케이바이오, 셀리드, 삼천당제약, 서울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아이진, 미코, 랩지노믹스, 우정바이오 등 코로나 19 관련주가 상승
9.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감 등에 증권 상승
- NH 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6 월 대선을 앞두고 증권주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힘. 이는 이전 정부에서도 집권 초기에는 정치 불확실성 완화 19 목적으로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을 제시했기 때문이라며, 당시 시장 거래대금, 신용잔고, 증권업 주가는 강세를 보였고 증권업 PBR 은 약 0.9 배에 근접했다고 설명. 현재 증권업 PBR 은 0.5 배에 있다며, 영업환경에는 일부 차이가 있겠으나, 과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면 업사이드는 높을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증권업 내에서도 해외주식 시장 성장, 대체거래소 NXT(넥스트레이드) 출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눈에 띄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증권사 IB 영업 활성화와 이자손익 확대를 가져올 수 있는 발행어음-IMA 제도 개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현재 삼성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은 발행어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은 IMA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2026 년 사업 개시를 전망한다고 밝힘
- 금일 국내 증시가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 미래에셋증권, 한화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 테마가 상승
10. 구글, 삼성전자·젠틀몬스터와 스마트안경 시장 재도전 소식에 메타버스/AR/VR 상승
- 구글은 20 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I/O 2025'에서 삼성전자, 젠틀몬스터, 워비 파커가 참여한 안드로이드 XR 기반 스마트안경을 연말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힘. 구글은 지난 2013 년 '구글 글래스'라는 이름의 스마트안경 제품을 시범 출시한 적 있으나 성과 부진으로 2015 년 단종된 바 있지만, 최근 인공지능(AI)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구글은 시장 재진입을 선언했음. 구체적으로 삼성전자가 스마트안경 하드웨어 제조를 맡고 젠틀몬스터는 디자인을 맡을 계획으로, 이는 메타가 레이벤과 협업해 스마트안경을 만드는 것과 같은 방식임
- 케이쓰리아이, 라온텍, 뉴프렉스, 케이이엠텍, 이랜텍 등 메타버스(Metaverse)/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테마가 상승
1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동물대체시험활성화법 제정 추진 언급 소식에 의료 AI 상승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발표. 이 후보는 "분산된 동물 관련 업무를 통합하기 위해 '동물복지기본법'을 제정하고, 동물복지진흥원 설 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이어 "'동물대체시험활성화법'을 제정해 실험동물 희생도 줄이겠다"고 언급
- 로킷헬스케어, 신테카바이오, 인성정보, 셀바스 AI, 온코크로스 등 의료 AI 테마가 상승
- 또한, 동물실험 없이도 인체특성을 모사한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평가 솔루션 ‘오디세이’를 보유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도 시장에서 부각
12. 하반기 소비 심리 개선 및 해외 성장성 유효 분석 등에 음식료 상승
-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음식료업종은 지난 하반기부터 장기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수요 둔화, Soft 곡물 원가 부담 상승 및 유통채널 부진 대응 위한 프로모션비 확대 기조가 이어지며 실적 부진이 가시화됐지만, 2H25 에는 음식료 주요 변수들이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우선 판매량(Q)은 내수 경기가 단기간 큰 폭의 진작은 어려워 보이나, 상반기 대비 금리/환율/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점진적인 소비 심리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해외 성장성이 돋보이는 업체 중심의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힘
- 아울러, 가격(P)은 상반기 대부분 가격 인상을 단행한만큼, 하반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원가(C) 측면에서도 대부분의 곡물가 하향 안정화, 기업들의 경쟁 강도 약화,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으로 하반기 점진적인 마진 개선 흐름을 기대한다고 밝힘
- 에르코스, 코스맥스엔비티, 미트박스, 뉴트리, 해태제과식품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13. 경기 부양책, 주택 가격 회복, 금리 인하 등 대외 환경 개선 전망 등에 건설 상승
- NH 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경기 부양책, 주택 가격 회복, 금리 인하 등에 따른 건설주들의 대외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대선 후보들이 SOC/토목 관련 다양한 공약을 제시중인 가운데, 차기 정권에서 건설 경기 부양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방 부동산 시장 역시 정부 지원에 힘입어 자금 회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또한, 서울 주요 지역은 시공사 선정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하반기로 갈수록 하락 압력을 받을 대출 금리는 아파트 거래량과 가격을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
- 삼성물산, 현대건설, DL 이앤씨, GS 건설 등 건설 대표주 테마가 상승
14. 국내서 고병원성 AI 발생 소식 등에 육계 상승
- 언론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달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전해짐.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중단된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AI 가 확산할 경우 닭고기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알려짐. 이와 관련,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 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두 곳에서 H5N1 형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힘.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은 지난달 19 일 충남 아산시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확진 사례가 나온 뒤 31 일 만으로, 이로써 2024∼2025 년 유행기 전국 가금농장과 시장에서 확인된 고병원성 AI 는 모두 48 건으로 늘었음
- 한편, 한국육계협회는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중단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국내 육계업체에 닭고기 공급량 확대를 요청했다고 밝힘. 육계협회는 하림, 마니커 등 주요 육계 계열화 사업체에 닭고기 공급량을 최대한으로 확대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고 전해짐. 앞서 브라질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정부는 지난 15 일 선적분부터 브라질산 가금육과 가금 생산물 등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 바 있음
- 마니커, 체리부로,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등 육계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