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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6월 25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6. 25. 23:09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6월 25일 한국 증시는 혼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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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24.15pt 상승한 3,127.79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반도체/소부장 상승 출발한 가운데, 자동차 건설, 수퍼박테리아/코로나 19, 온디바이스 AI, 원전, 태양광, 전선, 웹툰, 면세점 등 상승 출발. 다만, 최근 단기 급등 피로감에 개장 후 10 분만에 코스피 하락 전환하기도...
- 미국 주식시장은 ①지정학적 갈등 봉합, ②연준 인사들의 잇따른 비둘기파적 발언 영향에 상승 마감
:최근 연준 위원들(보우먼, 월러) 비둘기 파적 발언 지속. 파월, 경계감 유지하면서도 고용악화시 금리인하 시사
:CB 소비자신뢰지수는 하락. 예상치(99.5)대비 낮은 93(예상치 100, 전월 98.4). 일자리에 대한 불안 가속, 소비 위축 우려 여전
#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느끼는 사람 비율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 비율을 차감한 위 수치는 높을수록 노동시장이 건강하다는 신호, 낮을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 6 월 수치는 하락해 2017 년초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
- KOSPI 는 ①반도체, 자동차 등 대형주 외국인 수급 유입과, ② 동학개미의 현선물 대규모 매수세에 오늘도 상승
:외국인, 기관 순매수 쉬어갈 때, 지수 상승 돕고 있는 개인. 오전 기준 현물 8,000 억, 선물 1,500 계약 이상 순매수
:업종별로 반도체, 자동차, 유틸리티, 건설, 지주 상승. 인터넷, 방산, 원자력, 조선, 금융지주 하락
:반도체) 전일 미국 반도체도 상승. 26 일 오전 5 시 30 분 마이크론 실적 기대감과 하반기 반도체 업황 기대감
:오늘도 SK 하이닉스 신고가. DRAM 가격 상승, HBM 공급 부족, ASIC 반도체 수요 확대 등 반도체 모멘텀 지속
:자동차) 유동성 랠리에서 소외됐던 업종. 외국인 순매수 대거 유입되며 상승. 선반영된 관세 우려 완화 기대
:건설/재건) 항상 전쟁 종전 국면 접어들면 떠오르는 테마. 이스라엘-이란 휴전 영향에 관련 테마 상승
:원자력) DL 이앤씨 17% 이상 상승. 협력사 Norsk Kjernekraft, SMR 기업 설립이 배경. 원전 모멘텀은 지속
:최근 스테이블 코인 테마 급등 야기했던 미국 써클(-15.5%) 전일 조정. 관련 테마도 금일 차익실현
- KOSDAQ 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에 반락. 외국인, 기관 동시 순매도. 최근 강세였던 테마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쉬어가는 모습
:전일 강세였던 스테이블 코인(헥토파이낸셜 등), 로봇 테마(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등 큰 낙폭 기록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도 개인 수급 유입 지속되며, 지수 하단 지지. KOSDAQ 신용잔고 연중 최고치 경신
:KOSPI 신용융자잔고(11.9 조원) 및 고객예탁금(65 조원) 모두 23 년 이후 최고 수준. 동학개미 복귀 기대
:외국인 순매도에도 개인으로 수급 주체 이동하며 지수 상승주체 바톤터치 하는 흐름. 내일 마이크론 실적발표 주목. 관세 협상 한주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은 경계요소. 관세 우려 완화 확인 이후 실적시즌 시작
- 코스피는 전일 급등 이후 숨고르기 진행. 장 초반 전일 미국증시 상승 반영 및 개인 매수세에 3,130 선을 타진하기도 하였으나, 주요 급등 종목/업종들의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3,100 선 전후로 공방전이 펼쳐졌으나,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 전환. 최근 급등 지속되던 원전, 인터넷/게임 업종에서 차익실현 매물 출회, 지정학적 이슈로 상승했던 방산&조선 업종도 하락폭이 크게 나타남
- 전일 지정학적 리스크 소멸로 글로벌 증시 일제히 상승했으나,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휴전협정 준수여부를 두고 비방이 이어지며 불안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으며, 파월의장은 의회 증언에서 여전히 관세 불확실성을 강조
- 기대감이 크지는 않았으나, 오늘 새벽 MSCI 연례 리뷰에서 한국이 관찰대상국에 등재되지 않는 등 증시에 추가적인 기대감을 불러올 만한 이슈가 없는 상황
- 반도체 업종 상승 지속.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SK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ISC, 동진쎄미켐, 이오테크닉스 등 소부장 업종 강세. 제주반도체는 미국 양자개발 컨소시엄(QED-C)의 기술협력 방안 모색 소식에 급등
- 건설 업종 강세. 상반기 10 대 건설사들의 도시 정비 수주액이 이미 작년 수주액을 육박. 부동산 가격 상승과 정부 SOC 기대감 등 겹치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 건설 등 상승. DL 이앤씨는 협력사 노르스크의 SMR 개발기업 설립. 향후 수혜 전망에 상승폭 확대
- 자동차 업종 강세. 최근 상승랠리에서 소외되어 있던 현대차, 기아, 에스엘, 현대모비스 등 저가매수세 유입. 영국자동차제조판매협회(SMMT)에 따르면, 5 월까지 영국 누적판매량에 기아 판매량 3 위
- 인터넷 & 핀테크 업종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 한국은행의 스테이블코인 위험성 경고에 더해, 미국증시 IPO 이후 급등을 이어오던 스테이블코인 회사인 서클의 주가가 -15% 하락반전. 삼성에스디에스, LG 씨엔에스 등 핀테크 업종과, NAVER 등 하락전환. 한편, 전일 거래정지였던 카카오페이는 거래 재개 이후 상승 재개
- 원자력/전력기기 업종은 두산에너빌리티, LS ELECTRIC, 한전기술 등 약세. 반면, 한국전력은 유가 하락에 상승 지속
- 방산&조선 업종은 지정학적 리스크 소멸과 차익실현 압력 이어지며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HD 한국조선해양, 현대로템 등 하락
- 업종 Top3: 전기·가스, 건설, 증권
- 업종 Bottom3: IT 서비스, 기계·장비, 일반서비스
# 예탁금 재차 상승세...65 조
# 신용융자잔고 20 조 돌파
# 21 년 10 월 최고점인 25.654 조에는 아직 룸이 남아있는 상황
1. 현대 차그룹, 영국 판매 돌풍 및 한미 고위급 관세협의 기대감 등에 자동차/부품 상승
- 영국자동차제조판매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7,259 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4.84%, 같은 기간 기아는 8,579 대(5.72%)를 판매한 것으로 전해짐. 두 브랜드만으로 총 10.56% 점유율을 기록. 올해 1~5 월 누계 기준으로 현대차는 3 만 8,669 대(4.54%), 기아는 5 만 1,962 대(6.11%)를 판매하면서 현대차그룹 점유율은 10.65%를 기록했음.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5 월 등록대수는 169 대로 전년동월대비 196.49% 급증했고, 연간 누계는 629 대로 전년대비 68.63% 급증한 것으로 전해짐
-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방미 중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3 일 오후 4 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통상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힘. 여 본부장은 한/미 3 차 관세 기술협의를 하루 앞두고 미국 통상수장들과 만나, 한국에 대한 미국의 25% 상호관세 및 자동차·철강 등 품목 관세에 대한 면제의 중요성을 미국 측에 강조했음. 이번 회담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고위급 만남으로, 이전까지 우리 정부는 정치적 혼란에 미국과의 본격적인 협상 논의를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미뤄온 바 있음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한국무브넥스, 코리아에프티, 에스엘,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2. 중동 재건 기대감 지속 및 원전 사업 기대감 등에 건설 상승
-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이 발표되면서 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줄어든 가운데, 중동지역 재건사업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이와 관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美 동부시간 기준 24 일 새벽 1 시경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이 발효됐다고 밝혔으며, 이스라엘도 양국이 휴전에 들어갔음을 공식 확인했음. 다만, 휴전 선언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하고, 이스라엘이 강력 대응을 천명하며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이행하라고 강하게 압박하면서 해당 리스크는 완화되는 모습
- 아울러,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원전 사업 추진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일부 언론에 따르면, DL 이앤씨와 DL 에너지의 노르웨이 SMR(소형모듈원자로) 협력사인 ‘노르스크 케르네크라프트(Norsk Kjernekraft)’가 SMR 기업을 설립 하고 원자로 개발과 관련해 프랑스 기업과 손을 잡은 것으로 전해짐. 앞서 노르스크 케르네크라프트는 지난해 8 월 DL 이앤씨, DL 에너지와 MOU 를 맺고, 몽스타드 석유 정제소 인근에 SMR 발전소를 짓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바 있음. 또한, 전일 현대건설은 지난 19 일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위한 사전업무착수계약(EWA)’을 맺었다고 밝힘. 이번 협력 계약은 지난 3 월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이 사전업무착수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초기 프로젝트 계획 수립, 원전 부지 평가, 인허가 관련 사항 점검 등 대형원전(AP1000) 건설 전반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
- DL 이앤씨, 현대건설, GS 건설, HDC 현대산업개발 등 건설 대표주 테마가 상승
# 이란 의회,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 중단 승인 법안 효력 발생 절차
- 24 일(화) 국가안보위원회(소위)에서 통과
- 25 일(수) 의회 본회의에서 승인
- 최고지도자 승인만 남음
📌📌 이 법안의 의미
- 핵 사찰 중단: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IAEA 의 감시 카메라 운영, 핵시설 사찰, 보고서 제출 등이 모두 중단
- 핵 개발 의지: 이란은 미국과 '핵 협상'에서 평화적 핵 개발 의지를 지속 주장해왔음. 특히 저농도의 우라늄 농축을 국내에서 허용할 수 있도록 강력 요구
- 갈등 지속: 미국의 중재(?)로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12 일 전쟁'이 공식적으로 '전면 휴전'되었지만 이란의 이러한 행보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킬 수 있음
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78%) 호실적 기대감 등에 반도체 상승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78%)가 오는 현지시간 25 일(한국시간 26 일) 올해 3 분기(3~5 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시장을 주도하는 대변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최근 D 램 가격 급등이 나타나면서 메모리 업계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JP 모건은 최근 마이크론이 HBM 수요 강세뿐 아니라, 범용 D 램(비 HBM) 출하 증가와 평균판매가격 상승, 고객사 재고 정리 속도 증가, 일부 관세 회피 목적의 수요 선반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 마이크론에 대한 JP 모건의 매출 추정치는 88 억달러 수준으로 EPS 도 월가 컨센서스(1.48 달러)를 웃도는 1.57 달러로 제시
- 이날 투자사 멜리우스 리서치는 인공지능(AI) 전용칩의 수요가 높다는 이유 등에 AMD 의 투자 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도 기존의 110 달러에서 175 달러로 상향. 또한, HSBC 는 브로드컴(+3.94%)에 대해 인공지능(AI) 특수를 이유로 목표가를 기존의 240 달러에서 400 달러로 상향
- 지난밤 이스라엘-이란 휴전 등에 큰 폭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3.77%) 마감. 엔비디아(+2.59%), AMD(+6.83%), TSMC(+4.65%), 브로드컴(+3.94%) 등이 상승
-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中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창신춘추(CXMT)가 DDR4 생산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DDR4 의 가격이 DDR5 를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짐. D 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 16G 현물 가격은 지난 23 일 12 달러를 기록하며, 3 월 말 가격인 3.95 달러에 비해 3 배 가량 상승. DDR5 16G 의 가격은 같은 날 6 달러로, DDR4 의 가격이 DDR5 의 두 배에 달했으며, 이 같은 가격 역전 현상은 D 램 역사상 처음임. 현재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마이크론은 DDR4 생산을 중단한 상태로 CXMT 또한 DDR4 생산을 서서히 줄여 갈 예정이며, 올 3 분기부터 고객사들에게 생산 중단 통지를 내보낼 것으로 알려짐
- SK 하이닉스, 미래반도체, 한미반도체, 에이직랜드, 하나마이크론, 리노공업, 테크윙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by 삼성증권) SK 하이닉스
- 성장 연장
- 우리가 SK 하이닉스를 바라보는 눈높이는 이제 시가총액 250 조원입니다. 목표주가를 34 만원으로 상향합니다.
1) 성장의 본질은 Q 보다는 P, 수요 확대보다는 공급 조절입니다. 내년에도 보수적 전략이 유지되는 분위기입니다. 기술 우위와 불확실성 증가 속에서 그들이 찾은 현금 극대화 전략입니다.
2) 고객사들의 26 년 협상과 함께 투자자들도 26 년으로 관심이 집중될 것입니다. 영업이익의 눈높이는 25 년 36 조원에서 26 년 46 조원으로 올라갑니다.
3) 리레이팅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사이클은 반복될 것입니다. 지난 1 년간 평균적으로 거래되었던 forward P/E 7 배와 P/B 1.7 배가 목표입니다. 성장이 내년까지 연장된다는 가정을 주가에 반영하는 방법으로, 내년 이익과 book 으로 기준점을 바꿀 뿐입니다.
4) 사이클 관점엔 변함 없습니다. 여전히 AI 인프라 사이클의 후반이라 생각합니다. 흥분 혹은 불신의 키워드는 사라지고 안도와 우려의 반복만 남습니다. 지금은 성장이 연장될 것 같다는 '안도'의 터널을 지날 차례입니다.
4. 이재명 정부 북극항로 정책, 해수부 이전 기대감 속 종합물류/해운 상승
- 해양수산부는 이재명 정부의 공약인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북극항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밝힘.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전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한 킥오프(Kick-Off)를 주재한 가운데, 김 차관은 회의에서 '북극항로 TF'의 정책방향 설정과 추진과제 발굴 등 운영계획을 점검했음. 김 차관은 "오늘 회의는 북극항로에 대한 국제동향 등 현황을 파악하고,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정부 준비상황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TF 구성원 모두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당부
- 이재명 대통령이 전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연내에 이행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라고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 지시했음.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12 월 안에 해수부 이전이 가능한지 검토해보라는 언급을 했다"고 밝힘. 예상보다 빠른 이전을 주문한 것으로, 이 경우 새 청사를 건설할 시간이 없는 만큼, 임대 형식으로 공간을 마련해 이전을 추진해야 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해짐
- KCTC, 동방, 인터지스, 태웅로직스, 한솔로지스틱스 등 종합 물류, 흥아해운, STX 그린로지스, HMM 등 해운 테마가 상승
5. 美 상원, 주택용 태양광 세제 혜택 부활 검토 소식 등에 관련주 상승
-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이 공화당의 일명 'One Big Beautiful Bill' 초안에서 제외됐던 주택용 태양광 세제 혜택 복원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짐. 공화당 상원 에너지위원회 소속의 케빈 크레이머 의원은 24 일(현지시간) "옥상형 태양광 관련 조정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뤄지고 있다고 밝힘
- 해당 법안은 광법위한 세제 개편을 담고 있으며, 공화당 측은 그간 태양광과 풍력 등 일부 청정에너지 항목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음. 하원과 상원 재무위원회가 각각 마련한 법안 초안에서는 주택에 옥상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가구에 제공되던 30% 세액공제를 삭제했으며, 주거용 태양광 시스템을 임대하는 기업에 대한 별도 보조금도 폐지한 바 있음
-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서 선런(+15.38%), 솔라에지테크놀로지(+17.87%), 인페이즈에너지(+11.05%) 등이 급등
- 파루, 캐리, 대성파인텍, 씨엔플러스, HD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by 삼성증권) 글로벌 태양광 주가 코멘트
■ News, 미국 태양광 주가 상승 24 일 미국 시장에서 태양광 관련주 주가 동반 급등. 태양광 모듈업체(FSLR +5%, MAXN +11%), 인버터 업체(SEDG +18%, ENPH +11%), 설치/운영 업체(RUN +15%)의 주가 동반 상승. 이는 IRA 보조금 재수정에 대한 기대감에 기인
■ Details, 주택용 태양광 제도 수정 언급 24 일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인 Kevin Cramer 는 태양광 세액공제 변경 가능성을 언급. 상원 세제위원회에서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 중에는 공제 혜택 만료 시점을 연기하는 방안도 포함된다고 언급. 또한, 주택용 태양광 세액공제 변경 사항도 논의 중이라 언급. 특히, 상원에서 제안된 ITC/PTC 의 일몰 단계 (2025 년 100%/26 년 60%/27 년 20%/28 년 0%)를 다소 완화할 수 있다고 언급
■ View, 긍정적이나 치명적일지는 확인 필요 상원의 재수정안은 금주 내로 발표 예상. 상원의원이 태양광 산업 관련 수정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 ITC/PTC 의 일몰 완화 및 주택용 ITC 폐지 시점 연장은 긍정적이나, 주택용 태양광 TPO 부활 여부는 아직 불확실. 따라서, 한국/미국 설치업체에게 치명적일 TPO 부활 여부는 추후 확인 필요
6. 캐시 우드, 서클(-15.49%) 주식 처분 소식 등에 스테이블 코인 하락
- 지난밤 뉴욕증시서 스테이블 코인 USDC 발행 업체 서클(CRCL)이 15.49% 급락. 외신에 따르면,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 투자 운용 대표가 서클 30 만 7,000 주를 매도한 것으로 전해짐
- 국제결제은행(BIS)은 최근 주목을 받는 스테이블코인의 위험성에 대해 강력히 경고. BIS 는 29 일 발간 예정인 연례보고서 초안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통화 주권을 약화시킬 가능성과 투명성 문제, 신흥국에서의 자본 유출 위험 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음. BIS 는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적인 화폐로서의 역할을 충족시키지 못하며, 규제가 없어 금융 안정성과 통화 주권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힘
- 넥써쓰, 헥토파이낸셜, 한국정보인증, 위메이드, 더즌 등 스테이블코인, 다날, 카페 24, 신세계 I&C, 아이티센글로벌, 삼성에스디에스, LG 씨엔에스, 케이씨티 등 전자결제(전자화폐), SI(시스템통합), 핀테크(FinTech),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테마가 하락
7. 경기 부양 및 증시 체력 제고에 따른 단기 프리미엄 부여 가능 분석 등에 은행 상승
-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커버리지 은행주 9 개사의 주가는 연초 이후 평균 39% 상승했는데, AI, 스테이블코인, 태국 인터넷은행 인가 등의 다양한 재료로 연초 이후 73% 상승한 카카오뱅크를 제외할 경우, 8 사 평균 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동기간 KOSPI 지수는 29% 상승했으므로, 시장 대비 상대수익률로는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밝힘
- 최근 주가 상승에 따라 현재는 global peer 대비 배당 매력이 좁혀진 상황이지만, 경기 부양과 증시 체력 제고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는 프리미엄을 충분히 부여할 수 있다고 밝힘. 금리 흐름 대비 양호한 마진 방어, 연중 개선세로의 전환이 예상되는 크레딧 리스크 등을 고려하면, 업종의 이익 체력과 주주환원 여력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 이에, 올들어 우수한 주가수익률을 기록했음에도,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Positive 로 유지한다고 밝힘
- BNK 금융지주, 기업은행, iM 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상승
8.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지주사 상승
- IBK 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주사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강화 의지에 따라 가치평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룹사 가치를 결정짓는 요소가 히든밸류에서 주주에게 환원되는 실질 비율로 전환되고 있으며, 세법규제 완화 시도 등 주주에게 주는 혜택이 실질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힘. 특히,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가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배당으로 귀결될 것으로 분석
- 유안타증권은 대선 이후 상법개정, 자사주 의무소각, 기업가치 제고 등 규제와 제도 변화에 따른 질적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며, 지주회사 디스카운트 해소로 연결되고 있다고 밝힘. 장기간 증시에서 외면 받았던 지주업종(WICS 복합기업)은 연초 이후 71.8% 상승하며 코스피(+29.4%)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분석. 이에, 최근 주요 지주사들이 단기 급등 국면에 진입했지만, 지주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계속해서 유지한다고 밝힘. 특히, 상법 개정시 디스카운트 요인 중 하나인 비상장 자회사 가치 및 일반주주의 의결권 가치가 지주사 가치에 온전히 반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NAV 할인율이 더욱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 세아베스틸지주, SNT 홀딩스, SK 스퀘어, LX 홀딩스, 우리산업홀딩스 등 일부 지주사 테마가 상승
9. 예탁결제원,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소식 속 일부 STO 상승
- 한국예탁결제원은 차세대 디지털 투자 자산으로 불리는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비하고자 테스트베드(시험장)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힘. 토큰증권은 본질이 '증권'인 만큼 도입에 여야 이견이 없어, 올해 내 국회에서 이를 합법화하는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예탁원 플랫폼은 토큰증권 법안이 통과되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는 방침. 해당 플랫폼은 시중에 대거 유통될 토큰증권의 발행 및 유통 총량을 감시하는 '총량 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하고, 예탁원의 토큰증권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노드관리 시스템'과 '분산원장 시스템'도 구동할 계획임
- 케이옥션, 서울옥션, 아이티아이즈,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일부 STO(토큰증권 발행)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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