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3월 8일)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3월 7일 다우산업,  S&P 500 지수, 나스닥 등 미국 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개장 때는 강보합 또는 나스닥의 경우 강세를 보였지만 장중에 유의미한 반등 없이 흘러내리며, 다우산업 -1.72%, 나스닥종합 -1.25%, S&P 500 -1.53% 하락 마감했습니다. 아무래도 상원 은행위원회에 파월 의장이 출석하여 강한 기축을 언급하며 매파적 발언을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코스닥, 코스피 양 시장 모두 당연히 하락 출발 했습니다.

코스피는 장 개장 부터 장 마감 까지 큰 폭의 반등이나 하락 없이 -1% 대를 유지 했고 종가 기준 2,431.91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결국 31.44 포인트 1.28% 하락한 결과입니다. 개인과 외국인잉 각각 9,428억원과 642억원 매수하며 시장 방어를 했지만, 기관이 9,514억원 매도하며 시장의 하방을 이끌었습니다. 총 201개 종목이 상승 했으며, 36개는 보합, 698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하락 출발 했으나, 빠르게 낙폭을 줄이면서 오전 10시 정도 경에 상승으로 전환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밀려 종가는 813.95에 1.81포인트, 0.22%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수급은 코스피처럼 개인이 2,441억원 매수하며 시장 방어를 시도 했으나 외국인이 526억원, 기관이 1,854억원 매도하며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상승 종목 총 377개, 51개 종목은 보합, 1,143개의 종목은 하락 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아픔이 더 큰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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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파월 의장의 의회 청문회 발언에 따른 연준 통화정책 우려가 부각되며, 개장 초반 양 시장 하락 출발 했습니다.

코스피는 -27.77pt 하락한 2,435.58pt 로 출발하고 외국인 현선물 매도 출발했으나, 기관은 코스닥, 선물 매수로 출발하며 다소 엇갈린 포지션을 가졌습니다.

 

 다수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에스엠, DB 하이텍 등 지배구조와 관련한 개별 이슈가 있는 종목은 상승했고 환율은 달러 강세를 반영하며 다시 1,300 원을 크게 상회하며, 장중 1,320 원선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최근 강했던 코스피 대형 2 차전지주 약세를 보였고 삼성 SDI, LG 화학 이외에 철강주도 하락을 주도 했습니다. 유가 하락에 정유, 화학주들도 매물 출회한 반면, 코스닥 대형 2 차전지주들은 초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에코프로가 재급등하며 코스닥 지수 견인했으며, 그 외, 엔터주들도 상승하며 지수에 영향을 줬습니다. 다만, 하락 종목수가 월등히 많은 하루였습니다.

 

 

 외국인, 기관 양시장 동반 매도를 했으며, 외국인은 코스피 전기전자, 운수장비, 보험 매수했고 코스닥은 이차전지 업종 일부를 매수 했으나 기관은 코스닥 제약만 일부 매수한 정도에 그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을 보였습니다. 특히, 3 월초부터 상승세 지속한 화학 업종이 차익매물 출회되어 가장 부진을 기록했으며, 업종 내에 LG 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주 약세 뚜렷했습니다. 카카오, NAVER 등도 하락세 기록해, 서비스업 약세로 이어졌습니다. SM 지분경쟁 이슈 속에 하이브는 장중 7% 가까운 하락을 보였고 보험, 통신업 등 고배당 업종들도 수익률 최하위권에 위치 했습니다. 시총 상위단에서는 2 월말부터 급등세 전개된 삼성 SDI 가 외국인, 기관 매물 출회되며 장중 5%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KOSDAQ 도 외국인, 기관 순매도세에,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가 강세를 보였고 특히, 에코프로는 장중 15% 이상 급등해 33 만원 돌파했습니다. 반면, 반도체, IT 소프트웨어, IT 하드웨어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출처 : 삼프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