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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5월 26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3. 5. 27. 17:14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5월 26일 한국 증시는 코스피는 하락, 코스닥은 상승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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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7.25pt 상승한 2,561.94pt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매수, 기관은 선물 매수로 출발했습니다. 대체로 상승폭이 제한됐지만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함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7%대 급등했고 국내시장에서도 반도체와 반도체 소부장이 강세였습니다. 코스닥은 2차전지 소재주, 엔터 미디어, 제약 바이오 등이 강세였습니다.
뉴욕 타임즈에서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속보가 나오며 10시 기준 외국인은 코스피200을 4,000억 이상 매수하고 선물 매수세로 전환하며 시장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반면 기관은 선물 순매도로 전환하고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은 제한됐습니다. 이 시간 미국 지수선물이 급하게 하락한 것도 원인이었습니다.
외국인은 반도체를 집중 매수했습니다.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코스피는 순매도였습니다. 2차전지와 엔터로 쏠렸던 수급이 반도체로 이동했습니다. 삼성전자는 7만원, SK하이닉스는 1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대만 TSMC도 오늘 4%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은 AI 성장세가 부각되며 관련 반도체 소재와 부품주로 빠른 순환매가 나타났습니다. 아시아에서 IT 강점이 있는 국가들이 선전했습니다.
2시 기준 코스피는 금융투자의 순매도세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7,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의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총 7,3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외국인 수급은 지수보다 두 종목에 집중됐습니다. 코스피의 종목별 상승 기여도를 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합계가 16p였지만 그 시각 코스피는 4pt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또 하락 종목수가 월등히 더 많아 체감지수는 부정적이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330원까지 상승했지만 장중 달러 인덱스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외국인이 국내증시를 순매수하며 1,324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 훈풍이 지속되며 전기전자가 강세였습니다. 이번주 부진했던 섬유/의복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습니다. 이외 업종들은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해운 항공주는 골고루 약세 보이며 운수창고업이 가장 부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기대감에 이번주 강세 기록했던 건설업은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였습니다. 화학도 화장품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뚜렷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되며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IT하드웨어가 강세인 반면 음식료 담배, 일반전기전자는 약세였습니다.
#업종 동향
1. 엔비디아 훈풍,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폭등
지난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24.37%)가 호실적으로 급등세를 기록하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폭등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63(+6.81%) 상승한 3,336.72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AI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시장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를 기록했습니다. AMD(+11.5%)와 설계툴을 보유하고 있는 Cadence Design(+10.2%), 전력 반도체를 만드는 Monolithic(+17.5%), 네트워크 반도체를 생산하는 Arista(+10.6%) 등이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이후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은 엔비디아 목표 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습니다. 바클레이즈는 275달러에서 500달러로, JP모건은 250달러에서 500달러로, 웰스파고는 320달러에서 450달러로, 제프리스는 300달러에서 472달러로, 오펜하이머는 350달러에서 420달러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먼저 발표된 Intel과 TSMC 실적 발표에서 데이터센터 투자에 대한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에서 NVIDIA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생성형 AI 시장의 고성장으로 중장기 메모리 수요는 분명히 늘어나겠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고 실질적인 전체 메모리 산업 수급 개선을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모리 업체별로 구분하면 현재 삼성전자의 HBM 개선속도가 더디지만 NVIDIA의 AI GPU HBM3는 SK하이닉스가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에스앤에스텍, 엑시콘, HPSP, 덕산하이메탈, 케이엔제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IT 소재 업체들을 탐방한 결과를 리포트로 발간했습니다. 국내 EUV 벨류체인에 있는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은 올해 2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국향 레거시 장비 업체들의 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전력 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8세대 OLED 투자도 2024년부터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존 반도체 기업인 AMD, 인텔 뿐만 아니라 테슬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업들도 첨단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AI 반도체’를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에 국내외 장비 관련업체들의 수혜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이 커버하는 스몰캡 내 IT 업체들 중 탑픽으로 국내 EUV 밸류체인 중 가장 성장성이 기대되는 에스앤에스텍을 제시했습니다. 또 AI 반도체 구현을 위한 첨단패키징 수요가 증가하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한미반도체, 중국향 검사장비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넥스틴을 차선호주로 제시했습니다.
2. 의료기기, 미용기기, 임플란트 관련주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업종은 올해 상반기 연초대비 6% 상승해 건강관리 업종(-4.6%)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월 이후 주가 퍼포먼스가 좋았던 이유는 팬더믹 기간 내내 의료기기 업체들을 괴롭혔던 의료진 부족 문제가 해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덕분에 실적 개선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특정 세부 시장에 편중되기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22년부터 꾸준히 국내기업들의 주가 Performance가 글로벌 기업을 압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국내 치과 및 미용기기는 22년 말부터 반등폭이 컸습니다. 미용은 국내시장의 성장과 해외시장 수출이 쌍끌이로 좋았고 치과 시장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로 인한 수급 이동과 중국 VBP 정책 수혜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매크로 상황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글로벌 기업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들에 대한 선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날 시장에서는 휴비츠, 메타 바이오메드, 레이, 메디톡스, 제이시스메디칼, 클래시스 등이 상승했습니다.
3. 성장성 부각… 자동차 상승
메리츠증권은 자동차 업종이 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피크아웃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피크아웃 우려는 지난 2년 동안 이어지면서 벨류에이션도 과거 평균보다 할인된 수준이지만 현대차 기아의 판매는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낮은 재고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것처럼 실제로 리테일 수요는 지지부진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Fleet 수요는 가파르게 회복하면서 총 수요는 유의미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코로나19 당시 사람들이 바깥 활동을 극단적으로 줄이면서 Fleet 사업자들은 신차 구매를 보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종료와 함께 2023년 이동성은 2019년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고 Fleet 사업자들은 운용 대수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운용대수를 정상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 Fleet 판매량은 2024년까지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 실적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력이 근본적으로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 유럽 · 일본 브랜드의 합산 글로벌 점유율이 2020년 초 70% 수준에서 현재 55%까지 밀려 내려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순수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는 시점에 제대로 신차를 출시하지 못했고 테슬라와 중국 브랜드가 판매 가격을 인하하면서 점유율이 계속 훼손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 브랜드는 순수 전기차 양산이 지연되고 있고 사이버 트럭이 출시될 경우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픽업 시장 점유율도 하락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럽 브랜드 역시 중국 업체들의 공세에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고 일본 브랜드는 순수전기차는 없는데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대한 인기가 식으면서 이들의 존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 유럽 · 일본 브랜드와 달리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늘려왔습니다. 경쟁력 있는 순수전기차 모델을 대량으로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오는 2025년 현대차 기아는 신규 BEV 플랫폼과 이에 기반한 스마트카 솔루션을 내놓을 예정이기 때문에 이 성과가 이후의 기업가치 방향을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4. 자동차 충전소 관련주 상승
테슬라와 포드가 제휴를 통해 포드차는 내년부터 테슬라 충전소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포드자동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1만2천여 곳에 설치돼 있는 테슬라의 충전소 '슈퍼차저'를 이용하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포드는 내년 초부터 테슬라가 개발한 어댑터를 활용해 V3 슈퍼차저를 사용하게 됩니다. 2025년부터는 자사 전기차에 테슬라 자체 충전 표준을 장착해 어댑터 없이도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11월 자체 충전 네트워크를 경쟁사 전기차와 충전망 사업자 등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양사의 제휴로 포드는 테슬라의 충전표준을 채택하는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됐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지금까지 충전소에 대한 접근성이 전기차 판매 확대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지적해왔습니다. 다만 이 소식은 국내 충전소 관련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5. 앨범 판매 호조… 음원, 음반, 엔터 상승
이날 JYP엔터, 에스엠, 에프엔씨엔터, 하이브, 와이지엔터 등 엔터주가 상승했습니다. 음반 판매량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에스엠 에스파의 <MY WORLD>는 지난주와 이번주 합쳐서 185만장의 음반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발매일 선주문이 180만장이었는데 이미 선주문 물량을 모두 다 소화한 것입니다.
JYP 엔믹스의 <Expergo> 앨범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주 2만 2000장, 이번주 3만 5000장이 판매됐습니다. 이미 발매 9주차에 접어들었지만 판매량 추세가 꺾이지 않고 매주 수만 장씩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팬덤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누적 판매량은 95만장을 돌파했습니다.
하이브 TXT도 구작 매출이 심상치 않습니다. 2주 전 1만 8000장, 지난주 3만 6000장, 이번주 5만장으로 시간이 지날수로 구작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판매량도 크지만 특정 앨범이 주로 팔리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몇 천장 이상씩 팔리고 있기 때문에 팬덤이 뚜렷하게 늘어나는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세븐틴 역시 신보 외 타 앨범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세븐틴은 이번 컴백 전에도 구작 판매가 많았는데 이번주도 구작만 3만장 넘게 판매됐습니다.
YG 트레저 역시 구작이 2만 6000장 정도 판매되며 4월 중순부터 의미있는 구작 판매가 집계되고 있습니다.
큐브엔터 여자아이들의 <I FEEL>은 101만장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음주까지 약 120만장 가까이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음반 판매량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 연예인의 '중국 활동'에 줄줄이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중국언론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의 발언을 실시간 보도했습니다. 싱대사는 언론에 한국의 경우 경제적 이해관계에 역행하는 일에 치우치지 말고 특히 대만문제를 신중하게 대처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중 관계는 더 악화될 위험이 있고 책임은 중국 측에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한국 연예인의 중국 활동에 대해서는 "중국과 민간교류는 긍정적이고, 한한령은 없다"고 했고 정부관계가 개선된다면 문화협력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 테슬라, 희토류 대체재로 페라이트 사용할까?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서 재부각됐습니다. 전기차 모터를 제조할 때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등 희토류가 사용됩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말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는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가 향후 전기차 모터를 만들 때 희토류를 배제하도록 전기차를 설계하면 대체재로 페라이트를 고려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테마로 묶여 있는 상신전자, 삼화전자, 삼화전기, 씨큐브, 한솔테크닉스 등 페라이트 관련주가 올랐습니다.
7.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기대감
언론에 따르면 전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역내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의 자산과 이자를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크리스티안 비간트 EU 집행위원회 사법담당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12일 기준 EU 27개국에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이 2,000억 유로(약 285조원)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자를 포함한 러시아 중앙은행 동결 자산을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옵션 중 하나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민영 방송사인 TBS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7월 전후로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서울시는 지난 22∼2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에서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을 받아 전쟁 후 도시발전을 이룬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별로 웰바이오텍은 언론을 통해 우크라이나 리비우 지역에 소재한 산업단지 관리기업 유로인베스트홀딩스(EURO-Invest-Holding LLC)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스와이도 우크라이나 재건 공장 설립을 위한 유로인베스트홀딩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에스와이, 웰바이오텍, 도화엔지니어링 등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상승했습니다.728x90반응형'주식 이야기 > 이슈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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