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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7월 21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3. 7. 21. 21:56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7월 20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2% 급락했습니다.
7월 21일 한국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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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19.17pt 하락한 2,581.06pt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은 현선물 매도, 기관은 현물 매도와 선물 매수로 출발했습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큰 하락세를 보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개장 직후 추가 하락세를 보이던 시장은 9시 20분 이후 외국인의 선물 매도 규모가 축소되고 주가지수선물의 반등이 나오며 낙폭을 축소했습니다.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반도체, 2차전지 중심 조정세가 나오는 가운데 전날 미국 증시에서 존슨앤존슨 등 헬스케어 섹터의 강세로 다우지수가 상승했고 우리 정부가 바이오2.0 정책을 발표하며 제약 바이오가 강세였습니다. 특히 AI의료, 비만치료, 치매, 당뇨, 임플란트 등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이 외에 건설, 보험, 정유, 통신 섹터 등고 강세였고 CJ CGV가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컨텐츠미디어, 골프의류, 미용의료기기 테마도 강세였습니다.
12시 30분을 지나며 코스피는 상승으로 전환했고 1시 40분경 코스닥도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그룹주가 급등으로 전환됐기 때문이었습니다. 외국인도 선물 순매수로 전환하며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부진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62% 하락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약세가 오늘 오전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2차전지 소재, 배터리 관련 대형주들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반도체 약세를 상쇄했습니다. 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전자제품과 자동차 소비 촉진 관련 조치를 발표하며 그 동안 예고했던 부양책들의 가시화 기대감에 중화권 증시도 상승 반전했고 이 덕분에 코스피는 2,600선까지 낙폭을 모두 만회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전기전자, 철강을 중심으로 매도한 반면 의약품, 금융, 통신을 매수했습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의약품을 제외한 대부분을 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일부 제약주를 제외한 대부분을 매도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밤 사이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고 달러 강세가 나타나며 1,280원 초반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위안화 강세에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시가총액 7위로 등극한 POSCO홀딩스가 급등하며 철강 금속이 강세였고 제약, 백신, 바이오, CMO 종목들 전반적으로 상승세 기록하며 의약품도 강세였습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권에 위치한 유한양행은 장중 15%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또 2차전지 소재주가 부각되며 화학이 상승했고. 최근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음식료품도 반등했습니다. 반면 해운과 항공주가 골고루 약세를 보이며 운수창고 부진했고 전날 매각 기대에 급등한 HMM은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장중 6%대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약세에 전기전자는 하락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이 장중 3%대 상승을 기록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코스닥도 외국인, 기관 자금이 유출됐지만 935선을 회복하며 연중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약, 일반전기전자, 유통이 강세였던 반면 반도체, IT하드웨어, IT부품 등 기술 업종들이 가장 부진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열리는 미국 증시는 옵션 만기일입니다. 총 2조4000억달러 규모의 만기가 걸려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나스닥100 리밸런싱도 임박했습니다. 빅테크에 대한 가중치 조절로 비중이 낮아지게 됩니다. 추종하는 펀드들의 매물이 일시 나오게 됩니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조금 더 이어질 환경입니다.
#업종 동향
1. 코로나19 재확산… 정부의 바이오 정책 지원 기대감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3주 연속 증가해 6개월 만에 하루 3만명이 넘고 있고 전년과 달리 한여름까지 독감과 감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독감 감시 체계도 유행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데 이 같은 감시 체계를 코로나19에도 적용하면 자칫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번지는 '멀티데믹(감염병의 동시유행)' 상황이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신규 확진자는 18만 6,953명으로 전주보다 22.2% 늘었고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2~6월 하루 1만~2만명대였던 것에 비해 7월 들어 연일 3만명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정부의 바이오 정책 지원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 19일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경제 생산 규모 100조원, 수출 규모 500억달러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부적으로 국가전략기술에 바이오 의약품까지 확대해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투자세액공제를 확대하고 생산 공장 조기 준공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획재정부는 전날 바이오 등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충북 오송(바이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을 소부장 특화 단지로 지정했습니다.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인 충북 오송에는 LG화학과 대웅제약 등이 1조6,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지난밤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존슨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고 연간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 SK케미칼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복합제 위탁생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바이오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국전약품, 유한양행, 한국파마, 에이프로젠, 대원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한미약품 등 제약과 바이오시밀러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또 오스코텍, 유틸렉스, 지아이이노베이션, 지니너스, 클리노믹스, 고바이오랩 등 면역항암제, 유전자 치료제, 마이크로바이옴 테마로 강세였고 샤페론, 진원생명과학, 한국비엔씨, 수젠텍, 휴마시스 등 코로나19 관련주도 시장에서 부각됐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당뇨와 비만 치료제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항암제와 희귀질환과 같이 조건부 허가가 가능한 시장과는 달리 당뇨, 비만의 경우 대규모 임상3상 필요하기 때문에 바이오 테크 기업이이 접근할 수 없는 ‘빅파마’의 영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당뇨 비만 시장은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의 과점 시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실제로 놀라운 체중감량 효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업체의 비만 R&D 신약 개발은 대부분 전임상 단계로 직접 경쟁은 사실상 불가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의 경쟁 구도에서 파생되는 사업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유한양행은 위고비와 병용요법 가능성이 있는 Fc-GDP15를 개발하고 있고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제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DP(주사제)의 CMO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펩트론은 기존 1주 제형인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4주, 8주 서방형 제제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은 또 지난 6월 올해 하반기 전망을 발표하면서 하반기는 내년 K-신약 사이클을 위한 준비 기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탑픽은 유한양행과 SK바이오팜을 제시했습니다. 유한양행 레이저티닙을 아미반타맙과 병용요법으로 개발중인 얀센은 1차 치료제 MARIPOSA 데이터 도출을 내년 2분기에서 올해 말로 당겼습니다. 얀센은 병용요법에 대해 5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 최종 분석, 허가를 신청할 경우 내년 미국, 유럽에 허가와 출시가 가능하고 유한양행은 1억 달러의 마일스톤을 수령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판매에 따른 로열티도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SK바이오팜의 엑스코프리는 자체개발해 판매중인 혁신 신약으로 경쟁 약품 대비 압도적인인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엑스코프리의 GPM은 90% 이상으로 올해부터 제한적인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4분기부터 분기 영업이익 흑자, 내년부터 연간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됩니다. 엑스코프리의 매출이 1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2027년 OPM은 45%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올 하반기 글로벌 제약 바이오 산업의 주요 키워드는 알츠하이머, 비만, M&A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7월 6일 바이오젠과 에자이의 레켐비가 정식 승인되고 CMS의 보험 커버에 따라 알츠하이머 시장이 개화하면 5공장 선 수주 논의 가능성이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신약 위고비가 출시되며 폭발적인 수요에 공급이 부족합니다. 일라이릴리의 비만 신약 tirzepatide(티르제파타이드)도 올해 말에서 내년초 사이 미국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작년 CMO인 캐털런트의 제조품질관리(CMC) 문제로 9개월간 공급이 중단되었던 노보노디스크의 사례를 통해 일라이릴리는 tirzepatide(티르제파타이드)를 출시하기 전 CMO를 확대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CDMO 사업을 시작한 한미약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기반 서비스 라인업 공개… AI 관련주 상승
네이버는 자체 개발 초대규모 AI(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에이전트 클로바X를 8월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라인업과 연내 출시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8월에는 기존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고 이와 함께 대화형 에이전트인 ‘클로바X(CLOVA X)’가 베타 서비스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월에는 생성형 AI 기반 검색 서비스인 ‘큐:(Cue:)’도 베타 서비스 형태로 공개되고 10월에는 생성형 AI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에 더욱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하이퍼클로바X를 위한 뉴로클라우드’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챗GPT에 대항할 자체 AI 언어모델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메타도 올해 초 선보인 인공지능(AI) 초거대 언어모델(LLM) ‘라마’(Llama)의 새 버전 설계도를 공개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또 전날 AI 분야 세계 4대 석학으로 꼽히는 앤드류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AI의 미래와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모든 사람이 코딩을 할 수 있고, 본인의 AI를 만들어 비서처럼 쓰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테카바이오, 솔트룩스, 라온피플, 셀바스AI, 데이타솔루션 등 인공지능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3. TSMC 2분기 순이익 4년만에 첫 감소…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지난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TSMC의 부진한 실적에 3%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텔, AMD, AMAT, TSMC, 엔비디아가 3~5% 넘게 하락했습니다.
TSMC는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순이익이 1,818억 대만 달러(약 7조 4,000억원)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23.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TSMC의 분기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2019년 2분기 이후 4년 만에 처음입니다. 또 TSMC의 마크 리우 회장은 "애리조나 공장에서의 반도체 생산이 2025년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 공장에서 반도체를 공급받으려고 했던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특히 TSMC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수요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TSMC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AI 관련 수요 증가를 관찰했지만 우리 사업의 전반적인 주기성을 상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밝히며 AI 특수가 전반적인 반도체 경기 침체를 만회할 정도는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ISC, 마이크로투나노, 고영, 두산테스나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습니다.
4. 테슬라 주가 급락에도 2차전지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이익률 부진에 9% 넘게 급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19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과 순이익이 호조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률은 9.6%로 전년동기(14.6%)보다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또 테슬라 경영진들이 콘퍼런스콜에서 사이버트럭과 로봇택시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과 인도 시점 등을 공개하지 않았고 3분기에 공장 개선을 위해 생산이 중단될 것이라소 밝히면서 주가 하락폭이 상당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테슬라의 이번 실적에 대해 국내 2차전지 기업에게는 수량이 증가하는 실질적인 수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테슬라는 가격 인하 정책을 통해 판매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수익성은 떨어질 수 있겠지만 배터리 수량은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하반기에는 사이버트럭이 출시되기 때문에 결국 국내 2차전지에는 배터리 수량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분석입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석유 메이저 기업인 ExxonMobil은 리튬 생산을 위해 미국 아칸사스에 부지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석유 시추 서비스를 제공하는 Schlumberger 또한 Panasonic과 리튬 생산을 2021년부터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리튬직접추출기술(DLE)"를 기반으로 리튬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리튬직접추출기술(DLE)은 몇 시간에서 며칠 사이 짧은 시간에 염수에서 리튬을 선택적으로 직접 추출하는 기술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기존 염수 폰드 공정(3,300~4,900$) 대비 15%~27%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개발단계이지만 2025~2030년경 상업 플랜트 도입도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광산업체인 Eramet, Livent, Allkem, Albermarle, SQM과 석유시추 기술이 있는 석유메이저들의 경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포스코 또한 2010년부터 염수리튬 직접추출 원천기술 개발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포스코 PosLX는 12~18개월 걸리는 기존 자연증발공정에 비해 3개월로 공정 기간을 압도적으로 줄이기도 했습니다.
5. 넷플릭스 실적 실망… 영상콘텐츠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가 실적 실망감에 8% 넘게 하락했습니다. 넷플릭스는 2분기 매출액은 81억 8,700만달러(약 10조3,700억원), 영업이익은 18억 2,700만달러(약 2조 3,1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 15.8% 증가했습니다. 다만 3분기 매출 전망치를 시장예상치(86억 7,0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85억 2,000만 달러로 제시한 것이 부담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는 캐리소프트, 팬엔터테인먼트, 삼화네트웍스, 에프엔씨엔터 등 영상콘텐츠가 하락했습니다.
반면 CJ CGV는 오랜만에 반등했습니다.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 4천억원,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반기 영업이익 역시 17억원으로 4년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신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은 662억원을 기록해 2019년 대비 54% 수준이겠지만 내년 매출은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500억원으로 2019년대비 각각 128%와 120%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편입 효과와 CJ파워캐스트 광고 사업부 편입에 따른 광고 매출 상승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약 1조원의 자본확충 계획도 있습니다. 다만 유상증자로 인해 주식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가가 얼마나 반등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6. 아이폰15 프로, 프로맥스… 공급 제한 가능성
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베젤 크기의 감소로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발생해 애플의 아이폰15프로와 프로맥스 생산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디스플레이 공급사들은 베젤 크기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LIPO공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중 LG디스플레이가 만든 디스플레이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LG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는 금속 쉘에 융합되는 과정에서 신뢰성 테스트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도록 LG디스플레이의 디자인을 조정하고 있으며 조립에 사용할 수 있는 삼성의 디스플레이 패널은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 제품의 출시를 늦추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신 출시 시점에 공급 가능한 제품 수가 적어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미국 애리조나 공장 건설이 1년가량 연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 공장에서 반도체를 공급받으려고 했던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WSJ은 "TSMC 애리조나 공장 가동 지연은 미국산 반도체를 원하는 애플의 계획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3nm 칩은 애플의 차기 아이폰 15모델과 맥(Mac) 등에 사용될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프로텍, 하이비젼시스템, 덕산네오룩스, 인터플렉스 등이 하락했습니다.
7. 수출지표 호조… 임플란트 상승
임플란트의 수출이 전년대비 11.9%늘어난 667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국 수출이 급증했습니다. 임플란트 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35.2% 증가해 3980만 달러를 기록했고 전월대비로도 19.3% 증가했습니다. 미국은 52.8% 감소했지만 전쟁중인 러시아도 12.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디오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내놨습니다. 디오는 중국과 미국 매출이 반등하면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놨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디오에 대해 미국은 상위 8개 DSO 중 3개 업체와 계약을 완료했고 캐나다 1위 DSO와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동 매출은 65억원을 달성해 송금 제재 완화 등의 효과가 지속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제품 비중이 확대되고 영업 인력을 효율화시켜 영업이익률은 23.3%를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2년 6월 Heartland와 계약한 이래로 DSO 영업을 개시한지 1년지 지났고 다른 업체들과의 계약 또한 연이어 체결되고 있으며 중국의 VBP가 개시되면서 임플란트 시장이 확대되는 수혜도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728x90반응형'주식 이야기 > 이슈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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