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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8월 1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3. 8. 1. 22:15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7월 31일 미국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2023년 8월 1일 한국 증시 또한 상승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코스피는 11.76pt 상승한 2,644.34pt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은 현물 매도와 선물 매수, 기관은 현선물 매도로 출발했습니다. 모건스탠리가 POSCO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리포트를 발간하며 2차전지주의 조정세가 나온 가운데 제약 바이오, 반도체, 인터넷, 게임, 정유화학, 화장품, 통신장비, 은행 등이 강세였습니다. 그 외에도 로봇, AI 등 테마도 강세였습니다.
7월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면서 20개월만에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습니다. 다만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장 상방을 제한하기도 했습니다. 7월도 자동차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며 1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유럽 등이 공급망 인프라 구축에 나서면서 기계 수출의 호조세가 유지됐습니다. 기계는 4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가 나타났습니다. 6월에 반짝 수출 증가세로 전환했던 2차전지는 7월에 다시 수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시장은 외국인이 선물 매수 규모를 확대하며 시장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11시 40분 기준 외국인은 선물을 1조 3,000억대 규모로 매수했고 코스피200에 대해 1,700억대 규모의 순매수로 전환했습니다. 이 시각 기관 역시 코스피에 대해 700억대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개장 직후 하락세를 보이던 에코프로 그룹주가 강세로 전환하며 코스닥 상승을 주도하기도했습니다. 다만 12시 30분을 지나며 2차전지 소재주가 하락 전환했습니다. 임원들 일부가 물량을 장내 매도했다는 소식과 7월 양극재 수출금액이 전년비 하락하고 판가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속에 장중 2,668p까지 상승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종가는 고점 수준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 2차전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왔지만 오히려 수급 쏠림 현상 완화되며 반도체, 인터넷, 자동차, 건강관리 업종으로 자금이 확산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금융, 전기전자, 의약품, 서비스 등을 매수한 반면 철강, 화학, 기계는 매도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대부분을 매도했습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전기전자, 화학, 금융, 의약품, 서비스를 매수한 반면 철강, 운수장비를 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대부분을 매도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6월보다 7월 수출 감소폭이 확대된 가운데 엔화 약세와 달러 인덱스 상승까지 겹치며 1,288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강세에 의약품이 상승했고 기관 순매수가 유입된 카카오, NAVER 등 인터넷주 강세에 서비스업이 상승했습니다. 음식료품, 운수창고 등 최근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업종들도 수익률 상위권에 위치했습니다. 반면 POSCO그룹주를 중심으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철강금속이 하락했고 보험, 기계도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장중 952pt까지 상승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에 오후 들어서 상승폭을 축소했습니다. 특히 장중 2차전지가 흔들리며 변동성이 확대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등 AI 관련주가 급등하며 소프트웨어가 강세였고 유통, 통신방송서비스, 제약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 화학이 약세였는데 특히 2차전지 관련주들이 부진했습니다.
#업종동향
1. 제약/바이오 업종 투자심리 개선
키움증권은 오랜 시간 소외된 제약 바이오 섹터에 대해 2분기 제약사 실적이 대체로 기대치를 뛰어 넘으며 양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최근 시장의 신뢰도가 가장 높은 국산 신약 렉라자의 병용 1차 데이터가 곧 다가오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예측하기 어렵지만 경쟁사 대비 우수한 데이터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기술 수출이 활성화되며 투자심리가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9월 폐암학회 초록 발표가 8월 16일에 있습니다. 경쟁약인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의 화학병용 1차연구 결과가 발표됩니다. 유한양행 오스코텍의 렉라자+아미반타맙 병용 용법 임상인 마리포사는 10월 유럽종양학회 ESMO에서 발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요 PBM 중 한 곳의 공보험 시장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 계약이 체결됐다는 소식이 호재였습니다.
이번 달 주요이벤트로는 셀트리온 그룹의 휴미라 시밀러 공보험 등재와 실적발표, 8월 16일 폐암학회 초록공개, 8월 16일 셀트리온 그룹의 합병발표 조회공시 기한 등이 있습니다. 전날 셀트리온 그룹주는 합병작업에 돌입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제약 바이오 기업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드는 소식들이 연이어 전해지며 신신제약, SK바이오팜, 위더스제약, 신풍제약, 에이프로젠, 한미약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 제약 바이오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하나증권은 지난 7월 바이오 산업을 정리하며 8월을 전망했습니다. 지난 7월은 레이저티닙에 모두 주목했습니다. 7월 1일자로 주요 휴미라 시밀러들이 미국 시장에 출시됐습니다. 출시와 함께 PBM(Pharmacy Benefit Manager)들이 휴미라 시밀러의 등재 계획을 밝혔습니다. 미국 점유율 1위 PBM인 케어마크(Caremark)는 23년까지 오리지널 휴미라를 선호 의약품으로 유지했습니다, 2위 PBM인 익스프레스 스크립트(Express Scripts)는 암젠의 암제비타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실테조(Cyltezo), 산도즈의 하이라모즈를 National formulary에 등재했습니다. 3위권 PBM 옵텀Rx(Optum Rx) 역시 암젠의 암제비타, 베링거인겔하임의 실테조(Cyltezo), 산도즈의 하이라모즈를 Premium formulary에 등재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하드리마는 5위권 PBM인 프라임(Prime)의 Commercial Formulary와 시그나(Cigna)의 value, advantage, total saving formulary에 등재됐습니다.
사보험 처방목록에 휴미라 시밀러 등재는 발표되고 있지만 아직 공보험 처방목록의 휴미라 시밀러 등재는 많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프라임의 Medicare formulary에 베링거인겔하임의 실테조가 등재된 정도입니다.
메디케어(Medicare Formulary)는 등재 주기가 상대적으로 길고 PBM 뿐만 아니라 공보험을 관장하는 CMS(Center of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나증권은 미국 처방의약품 시장의 45% 이상을 점유하는 공보험은 국내 시밀러 업체들에게 추가적으로 열려 있는 시장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햔양행의 렉라자는 6월 30일자로 EGFR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국내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렉라자는 급여 절차(통상 6개월 이상 소요)와 약가 협상을 진행한 후 내년부터 국내에서 1차 치료제로 본격적인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EGFR 1차 치료의 타겟 환자는 연간 3,000명 정도로 추산되고 현재 렉라자의 연간 약가가 약 1억원임을 고려하면 연간 약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됩니다.
8월 제약 바이오 시장은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며 소외된 업체 찾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커버리지 최선호 종목으로는 유한양행과 HK이노엔을 제시했고 차선호 종목으로는 한미약품을 제시했습니다. 유한양행은 23년 실적 회복과 레이저티닙의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J&J에서 진행하는 임상 MARIPOSA는 하반기 학회(ESMO로 추정)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레이저티닙 기대감에 유한양행은 7월 20.9%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HK이노엔은 실적 악화와 케이캡의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로 최근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2분기는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전망되며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케이캡의 2분기 처방조제액은 전년대비 20%, 전분기대비 8%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케이캡은 중국에서 보험 급여가 적용되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3분기부터 중국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수령할 예정이고 일본, 유럽 지역에 대한 기술 이전도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미약품은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와 CMO 기대감 약화, PEF 출자 우려 등으로 7월 주가는 13.6%하락했습니다. 다만 하나증권은 한미약품의 23년 기준 EV/EBITDA는 12.2배로 이러한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 판단했습니다.
1-1. 코로나19 재확산세… 관련주 상승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며 지난주 하루 확진자 수는 6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지난 겨울 이후 또 재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전일까지 1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 5,529명으로 직전 주(3만 8,802명) 대비 17.3%(6,720명) 증가했습니다. 25~31일 일별 확진자 수는 7월 25일 5만814명, 26일 5만7220명, 27일 5만1243명, 28일 4만8075명, 29일 4만8203명, 30일 4만4765명, 31일 1만8386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7월26일 5만7720명은 겨울철 재유행기였던 1월 10일 6만19명 이후 202일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신풍제약, 아이진, EDGC, 앱클론, 유틸렉스,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등이 상승했습니다.
2.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출시 기대… 인터넷, AI 상승
네이버가 초거대 AI(인공지능)인 ‘하이퍼클로바X’를 오는 8월24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기업들과 AI 파트너십을 맺고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하이퍼클로바X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파급력이 강할 것임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퍼클로바X의 알려지지 않은 강점은 B2B 가격 경쟁력으로 AI 챗봇은 B2C에서는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일반적으로 택하지만 B2B에서는 API의 사용량에 비례하여 기업에게 과금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때 사용량의 기준이 토큰입니다.
ChatGPT는 GPT-4로 업그레이드된 이후 놀라운 한국어 성능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어 사용시 토큰량은 영어 사용시 토큰량의 약 4배가 필요합니다. 이는 토큰당 비용을 지불하는 B2B 고객에게 4배의 변동비 차이를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성능에 큰 차이가 없다면 하이퍼클로바X가 글로벌 생성AI와 비교해도 경쟁 우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네이버는 생성 AI를 통해 시장의 우려(수익성)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의 이익 성장을 이룰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의 주가 급등은 이익 컨센서스의 유의미한 상향조정 없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상승의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 기업들과의 수익률 갭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 2019년 영업이익 성장이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의 하방이 확인되자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상승하며 Global Peer 기업과의 수익률 갭을 좁혔던 사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의 인공지능 공개를 기대하며 NAVER를 비롯해 셀바스AI,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마음AI, 카카오 등 인공지능과 인터넷 대표주가 상승했습니다.
3. 에코프로비엠, 금양 임원 자사주 처분… 2차전지 쏠림 완화 전망
언론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임원 4명이 지난달 27~28일(결제일 기준) 자사주 579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임원 4명이 처분한 주식은 약 26억원어치이며 결제일과 매매 체결일이 2거래일 차이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주가가 급등했던 25~26일에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금양의 허재훈 상무는 지난달 27일(결제일 기준) 보유 주식 8만주 가운데 4만주를 장내매도했습니다. 처분단가는 15만1615원으로 실제 체결일인 25일 장중 고점(15만 7,500원)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의 내부 사정과 기업가치를 잘 아는 주요 관계자들이 자사주를 처분하면서 주가가 고점에 달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7월 양극재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NCM은 수출 중량, 수출 금액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판가는 하락했습니다. NCA는 전월 대비 수출 중량이 증가했지만 수출 금액은 감소했습니다. 역시 판가가 하락한 것입니다. 기업들도 3분기 양극재 판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20% 내외 하락할 것으로 제시했고 포스코퓨처엠은 10% 미만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쏠림’이 완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반도체 등으로 투자가 분산된 이후 가을에는 국내증시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하반기 2차전지 쏠림 현상이 하반기에도 지속될지 불확실성이 높다며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8일까지 최근 20거래일간 개인 투자자들의 평균 거래대금 규모가 가장 컸던 10개 종목 중 9개는 2차전지주였다”면서 “이미 경고 신호가 나왔듯 2차전지 테마로만 너무 돈이 쏠렸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를 받쳐줄 매수세가 없다면 굉장히 불안한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디아이티, 제이오, 자이글, POSCO홀딩스, 금양, 코스모화학, 미래나노텍,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엠텍 등 2차전지와 리튬 테마가 하락했습니다.
4. 갤럭시 Z 플립, 폴드5 사전판매 라방 신기록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 폴드5의 사전 판매의 시작과 함께 자정(0시)부터 새벽 1시 40분까지 '삼성닷컴'에서 사전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삼성전자는 폴더블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갤럭시 Z 플립·폴드4의 1.9배가 넘는 숫자로 Z플립5와 폴드5는 각각 70%와 30%의 판매 비중을 나타냈습니다. 또 폴드5 1TB가 폴드5 전체 판매의 35%를 차지해 고용량 스토리지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또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통신 3사는 다음달 11일 신제품 공식 출시를 앞두고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사전 판매를 진행중입니다. 이번 Z플립·폴드5 사전 예약 판매량은 100만대를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플립·폴드5의 판매 목표량은 1,000만대 이상으로 목표 판매량이 달성될 경우 전세계 폴더블 스마트폰의 누적 판매량은 3,000만대를 넘어서게 됩니다. 이에 따라 에스코넥, SKC, KH바텍, 파인텍, 상보, 세경하이테크 등 폴더블폰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5. 7월 수출 호조… 미용, 의료기기 상승
다올투자증권이 지난 7월 수출데이터 잠정치를 분석한 결과 미용의료기기의 브라질 호조세는 지속됐습니다. 전년동기대비 226% 증가해 670만달러를 기록했고 7월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 지역은 일본(제이시스메디칼)으로 전년대비 40% 성장한 930만달러를 수출했습니다.
톡신은 대웅제약의 북미향 톡신이 3배치가 선적됐습니다. 금액으로는 약 830만달러 규모로 북미 유럽 판매사인 에볼루스의 올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가 상향되며 북미 업황 호조와 유럽 진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임플란트는 중국향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324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호조에 제이시스메디칼, 대웅제약, 덴티움, 원텍, 파마리서치 등이 상승했습니다.
6. LG디스플레이, 애플 비전프로용 마이크로OLED 공급
전날 일부 외신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지난달 공개된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용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급업체에 포함됐습니다. 중국 정보통신(IT)매체 IT즈자는 “LG디스플레이가 소니에 이어 두 번째로 애플의 마이크로 OLED 공급업체에 포함됐다”며 “소니의 독점적 지위가 깨지면서 애플에 더 많은 선택지와 협상 여지가 생겼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애플이 현재 비용 절감과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마이크로 OLED 공급업체를 추가적으로 물색하고 있기 때문에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삼성디스플레이 등 기타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마이크로 OLED 공급망에 진입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참엔지니어링, 프로이천, 베셀, HB솔루션 등 OLED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7. 하반기 정책 기대… 로봇 관련주 상승
KB증권은 주식비중 확대 랠리 종료시점은 단기 국채금리가 전고점을 상향 돌파할 때일 것이라면서 이 시점은 빨라도 내년 중반에나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시장이 좋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업종별 투자전략으로는 반도체 비중확대와 하반기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업종 비중 추가를 제안했습니다.
정책테마로는 첫번째 친환경 테마 관련 풍력과 원전, 두번째는 로봇, 세번째는 인디아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로봇은 정부의 첨단로봇산업전략1.0의 정책발표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4월중 발표에서 5월, 6월 계속 미뤄왔던 정책발표이기 때문에 조만간 하반기 내에는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또 하반기에는 두산로보틱스가 상장합니다. 최근 두산의 로봇 외에도 엔비디아 AI가속기 관련주들도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비비테크, 뉴로메카 등 지난 1분기에 움직였던 테마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728x90반응형'주식 이야기 > 이슈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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