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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2월 3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2. 3. 20:35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1월 31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2025년 2월 3일 한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48.63pt 하락한 2,468.74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트럼프의 북미 관세 부과 발표로 시장 하락 출발한 가운데, 코스피 2,500 선 하회. 관세 부과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평가 속에 엔터/음원/음반 관련 강세 출발한 가운데, 피팅/밸브/강관업체, 희토류, 도시가스, AI 챗봇, 인터넷, 조선/조선기자재 등 강세 출발
- 관세전쟁 이슈로 10 시 기준 장 초반 대비 낙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 1,471 원 상향 돌파
- 미국 주식시장은 대 캐나다&멕시코&중국향 관세 부과 확정, EU 도 대상이라는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축소
:한국시각 내일 오후 2 시(미 동부 4 일 0 시)부터 캐나다-멕시코 25%, 대중 추가 10% 관세 부과
# 캐나다 보복 조치 준비
(테슬라에 100% 관세도 검토중
- 멕시코도 보복 조치 발표할 테세
- 북미내 무역분쟁 단기적으로 악화될 조짐
:트럼프, 다음 관세 부과 대상국은 EU 라 예고(블룸버그), EU 도 확실한 보복(respond firmly) 예고
:취임 이후 즉각적인 부과 없어 위험자산 동반 반등 했으나, 실제 부과-보복 관세 예고로 이어지는 흐름
:시장금리&달러인덱스 동반 반등. 10 년물 국채금리 4.52%, 달러인덱스 109p. 3 대지수 하락, 비트코인 급락
- KOSPI 도 관세 전쟁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외국인 자금 이탈 &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대부분 업종 하락
:오전 기준 외국인 현물 4,700 억원, 선물 7,800 계약 순매도. 1,400 원 초반까지 안정됐던 환율도 1,470 원대 등락
:오전 기준 KOSPI 52 주 신고가 종목 3 개 Vs. 신저가 종목 89 개. 상승 종목 92 개 Vs. 하락 종목 826 개.
:한국 뿐 아니라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식시장 모두 2% 이상 낙폭 확대하며 관세 전쟁 공포
:대부분의 업종 하락하는 가운데, 음식료(호실적 호수출), 유틸리티(마귀상어 모멘텀) 등 일부 업종 상승
:유틸리티) 대왕고래 이어, 마귀상어 모멘텀. 울릉분지 최대 51 억 배럴 추가 매장 추정 가능성
:희토류) 유니온, 티플랙스 등 희토류 테마 강세. 대중 관세 부과로 중국의 보복관세 수단으로 유력
- KOSDAQ 은 관세전쟁에 risk-off 확산.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대형주 중심 부진. 트럼프 risk 재부각되며 IRA 폐지 우려에 2 차전지 큰 낙폭. 대중 반도체 수출 제재 우려에 반도체도 약세
:동해가스전(동해서 추가 유망구조 발견), 희토류(미중 무역 분쟁 가능성에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전망), 로봇(삼성전자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계획 공개)
- 트럼프발 관세 우려에 외국인, 기관 동시 순매도, KOSPI 단숨에 70 포인트 가까이 급락. 한국을 포함한 대미국 수출 흑자국들이 다음 타겟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한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하락을 피하지 못하고 있음. 특히, 자동차, 2 차전지 등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공급망 밸류체인 영향을 받는 업종들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반도체 업종은 딥시크 사태 여파와 대미 흑자품목이라는 부분에서 약세를 피하지 못함
- 2 차전지 업종 약세. 트럼프 관세 정책 실행, 25%의 관세 부과하기로 한 멕시코/캐나다에 공급망 구축되어 있는 LG 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등 하락. 관세정책 이후 IRA 폐지 또한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우려 발생.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약세
- 자동차 업종 약세. 멕시코 관세 부과 이후 멕시코 공장 생산물량의 관세부담 우려에 기아,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 및 HL 만도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납품하는 부품업체 밸류체인 등 약세
- 트럼프 대통령, 수 개월 내 일부 국가 추가 관세 부과할 경우, 철강, 제약, 반도체에 집중될 것이라고 발언.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업종과, 현대제철, POSCO 홀딩스 등 철강업종 약세
- 최대 51 억 7,000 만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동해 울릉분지에 추가 매장되어 있을 수 있다는 '액트지오'의 용역 보고서가 한국석유공사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가스공사 등 강세
- 특징주로 1 월 라면 호수출에 따른 삼양식품, 농심 강세. 또한, 카카오는 내일 오픈 AI 와 AI 협업 관련 발표 앞두고 기대감 유입
- 업종 Top3: 음식료·담배(+0.63%), IT 서비스(+0.52%), 전기·가스(-0.19%)
- 업종 Bottom3: 화학(-4.25%), 금속(-3.80%), 운송·창고(-3.78%)
:관세 협상 과정 확인 필요. 금일 ISM 제조업지수, 금주 고용보고서 등 금리 영향 미칠 지표 확인
# (by 삼성증권) 불 붙은 관세전쟁...왜 멕시코/캐나다인가?
- 트럼프 1 기에 미국은 압도적인 무역적자국이 "중국"이었습니다. 2018 년 이후 6 년이 지나면서 중국의 대미국 흑자폭이 크게 감소하면서 미국의 무역적자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으로 떨어지고 그 자리는 멕시코, 베트남, 캐나다, 대만, 한국이 차지했습니다.
- 그 비중의 상승분만큼 트럼프의 관세전쟁 대상이 되는 것인데요, 방법은 관세+안보(불법이민, 군사방위)입니다.
1. 中 딥시크 쇼크 지속 및 트럼프 관세 쇼크 여파 등에 반도체 하락
- 中 딥시크 쇼크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지난 20 일(현지시간) 복잡한 추론 문제에 특화한 AI 모델 'R1'을 새롭게 선보였음. 챗 GPT 등과 비슷한 성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V3 모델에 투입된 개발 비용이 557 만 6,000 달러(약 78 억 8 천만원)에 그쳤음. 이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최신 AI 모델 '라마 3' 모델에 쓴 비용의 10 분의 1 수준으로, AI 모델 훈련에는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성능을 낮춰 출시한 H800 칩이 사용됐음
- 또한, 트럼프 관세 쇼크도 부정적으로 작용.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 일(현지시간)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4 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관세 부과가 면제되는 품목은 없다고 전해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상대국이 미국에 대해 맞대응 조치를 할 경우 관세율을 더 올릴 수 있는 보복 조항도 포함돼 있다고 알려짐
-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트럼프 관세 우려 등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8(-0.29%) 하락한 5,015.85 를 기록. 엔비디아(-3.67%), AMD(-2.45%), 마이크론테크놀로지(- 1.36%), 인텔(-2.90%) 등이 하락. 한편, 인텔은 지난해 4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1 분기 전망은 부진한 모습을 보임
-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1 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4.9 조원(QoQ - 24.6%)으로, 기존 추정치(7.6 조원)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 갤럭시 S25 출시 효과로 DX 부문은 QoQ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DS 부문의 이익이 BEP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DRAM/NAND 모두 B/G 는 10% 초반, ASP 는 -MHS% 하락할 것으로 전망
-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DB 하이텍, 테크윙, 에이직랜드,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피에스케이홀딩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반면, 中 딥시크 등장에 따른 반사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플리토, 이스트소프트, 솔트룩스, 에스피소프트, 카카오 등 AI 챗봇(챗 GPT 등) 테마는 상승. 또한, GRT, 엠케이전자, 피델릭스 등도 딥시크 관련주로 시장에서 지속 부각되며 상승
# (by 습관이 부자를 만든다) 엔비디아 싱가포르 매출 +740% 폭증
- 미국은 딥시크가 싱가포르에서 제 3 자를 통해 엔비디아 GPU 를 구매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1-1. 오픈 AI CEO 방한 소식 및 中 딥시크 반사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AI 챗봇 상승
- 샘 올트먼 오픈 AI CEO 가 오는 4 일 한국을 방한해 비공개 개 발자 워크숍 ‘빌더랩’에 참석할 예정. 이번 방한에서 삼성전자 최고경영진, 최태원 SK 그룹 회장 등과 회동을 가질 예정으로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될지 주목되고 있음.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도 만나 AI 분야 협업 전략을 논의할 예정. 또한, 정신아 대표는 카카오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계획과 서비스 방향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픈 AI 와 협업 관련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 中 딥시크 등장에 따른 반사 수혜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는 모습.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지난 20 일(현지시간) 복잡한 추론 문제에 특화한 AI 모델 'R1'을 새롭게 선보였음. 챗 GPT 등과 비슷한 성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V3 모델에 투입된 개발 비용이 557 만 6,000 달러(약 78 억 8 천만원)에 그쳤음. 이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최신 AI 모델 '라마 3' 모델에 쓴 비용의 10 분의 1 수준으로 AI 모델 훈련에는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으로 성능을 낮춰 출시한 H800 칩이 사용됐음
- 업계에선 단기적으로 엔비디아 등 AI 하드웨어 업체의 성장 독주에서 AI 비용 하락에 따른 AI 소프트웨어 업체의 수익성 개선이라는 내러티브로 이동하게 만들 것으로 전망. 이를 고려할 시, 한국, 미국 등 주요국 증시에서는 AI 소프트웨어 업종에 우호적 수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바이브컴퍼니, 플리토, 브리지텍,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인포뱅크, 와이즈넛, 카카오 등 AI 챗봇(챗 GPT 등) 테마가 상승
2. 트럼프 관세 부과에 따른 국내 업계 피해 전망 등에 자동차/2 차전지/IT 대표주 하락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 일(현지시간)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4 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관세 부과가 면제되는 품목은 없다고 전해짐.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상대국이 미국에 대해 맞대응 조치를 할 경우, 관세율을 더 올릴 수 있는 보복 조항도 포함돼 있다고 알려짐. 이들 나라뿐 아니라, 유럽연합(EU) 등에도 '보편 관세'를 공언한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철강, 석유, 가스 등 부문별 추가 관세도 조만간 부과한다는 방침임
- 시장에서는 미국 수출을 위해 캐나다,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 완성차 및 2 차전지 등의 관련 업계에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현재 멕시코에는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공장, 삼성전자와 LG 전자가 가전과 TV 등의 공장을 두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LG 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공장이 배터리 모듈을 양산하고 있고, 포스코퓨처엠은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배터리 양극재 합작 공장을 캐나다에 건설 중임
- KB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캐나다,멕시코의 자동차 공급망은 엮여 있어, 차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8 번까지도 국경을 넘나들어야해, 이 과정에서 대규모 관세가 불가피하다며, 신차 가격이 약 3,000 달러 정도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
- 기아, 현대차, HL 만도,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코리아에프티, 화신정공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 삼성 SDI, LG 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에코프로 등 2 차전지/전기차 및 LG 전자, LG 디스플레이 등 IT 대표주가 하락
# (by 하나증권) 2 차전지 섹터 투자의견 중립 유지
- 배터리 투자자가 정리해야 할 지난 2 주 간 주요 이슈는 2 가지다
: 1) 주요 기업들의 2025 년 가이던스 제시, 2) IRA 자금집행 중단 관련 갑론을박
- 1) 테슬라는 ‘24 년에 이어 ’25 년에도 연간 인도대수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다. GM 은 ‘25 년 전기차 도매 판매 가이던스로 30 만대를 제시했다(YoY +160%). ’24 년 소매 판매대수(11.4 만대) 대비 2.6 배 증가하는 공격적인 숫자다. 다만, 이러한 공격적인 가이던스에 주가가 반응하는 강도는 작년과 다소 다를 것으로 판단한다. ‘24 년 초에는 공격적인 가이던스(전년비 4 배 이상 판매 증가, 최대 30 만대 판매) 제시 이후 GM 배터리 체인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24 년 한해 가이던스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판매량을 계속해서 확인해온 현 시점에서는, GM 을 포함한 주요 전기차 기업들조차 수요 전망이 쉽지 않음을 확인하였으므로, 전망치만으로 시장이 환호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전망치보다는 결과값을 보고 대응해야 한다.
- 특히, GM 의 ‘24 년 연간 전기차 생산 대수가 20 만대였음을 감안하면, 상기한 소매 판매량(11.4 만대)과의 차이인 약 8.6 만대의 전기차 재고가 남아있는 셈인데, 최근 3 개월 GM 의 월평균 전기차 판매량이 1.5 만대 수준이므로 적어도 1 분기, 혹은 2 분기까지는 잔여 재고 소진에 따른 GM 배터리 체인의 실적 타격 불가피할 전망이다. 물론, ’24 년에 판매되지 않은 재고분 중 일부는 불용 재고 손실 처리하였을 것이므로, 8.6 만대가 모두 재고 소진되어야 주문이 재개된다고까지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만약 월 판매량이 작년 대비 큰 폭의 증가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재고 조정이 2 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 당장 1 분기는 LGES 역시 컨퍼런스 콜에서 언급한 것처럼 4 분기 대비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며, 관련 서플라이 체인 모두 1 분기까지는 재고 조정 여파 있을 전망이다.
- 2) 트럼프가 취임 첫날 서명한 ‘에너지 해방’ 행정 명령에는, IRA 및 그린 뉴딜 관련한 자금의 집행을 중단한다고 명시돼있다. 그러나 이튿날 OMB 대변인은 이번 자금 지급 중단이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어긋나는 그린뉴딜 관련 지출’에 국한된다고 언급했다. IRA 의 7,500 달러 세액 공제 및 AMPC 는 당장의 지급 중단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 다만, 지급 중단이 그래서 상반기에 되느냐 하반기에 되느냐, 7,500 달러 조항은 폐지되고 AMPC는 살아남느냐 등의 논쟁은 그 논의의 실익이 크지 않다. 반복해서 강조해온 것처럼 지금은 이러한 친환경 정책 반발 흐름, 즉 Greenlash 가 미국과 유럽에서 나타나는 근본 원인을 살펴볼 때이다. 그 원인이 구조적이라면 상기한 정책의 변화는 시기와 디테일의 문제이지 결국은 상당한 속도 조절이 불가피하다.
- 현재의 Green Backlash 는 물가, 이민자 등 실존적 이슈에 기반한 구조적 변화이므로, 적어도 3 년간 상당한 정책 속도 조절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지금 당장의 지급 중단인지, 그리고 다음 하원 선거 때까지 유지되는지 등의 여부는 부차적 문제다. 어차피 OMB 는 당장의 지급 중단이 아니더라도 7,500 달러 세액공제 조항 및 AMPC 모두 부처별 예산 검토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명확히 한 바 있다. 앞으로 계속 정부와 기업들의 코멘트, 그리고 언론을 통해 관련 노이즈가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
- 이러한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12M Fwd P/E 가 지난 3 년 내 최고치에 달하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실적 가시거리를 단축하는 변수이므로, 멀티플 디레이팅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으며, 따라서 주가 측면에서도 명확한 실적 반등 시그널이 포착되지 않는 한 큰 기회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 1)에서 다룬 것처럼 1 분기에도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실적은 매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4 월 초에 확인하게 될 미국과 유럽의 1 분기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 확인되고 한국 배터리 기업들로부터 2 분기에는 배터리 주문이 재개된다는 시그널이 확인될 경우에는 다시 매수 관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 (by 키움증권) 2024 년형 EV/PHEV 모델별 관세 영향 분석 (자료: Insideevs)
3. 트럼프, 中 관세 부과 속 美·中 무역 분쟁 우려 등에 희토류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지난 1 일(현지시간) 예고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 신호탄을 쏜 가운데, 중국이 보복 준비를 해둔 상태라고 전해짐. 이와 관련,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2 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백악관은 펜타닐 등 문제를 이유로 중국의 미국 수출 제품에 10% 관세를 추가 부과한다고 선포했다"며,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언급. 아울러 "미국의 잘못된 처사에 대해 중국은 WTO 에 제소할 것"이라며, "상응한 반격(反制) 조치를 취해 권익을 굳게 수호할 것"이라고 '상응 조치'를 예고했음
- 美/中 무역 분쟁 우려가 커지면서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티플랙스, 동국알앤에스, 삼화전자, 현대비앤지스틸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3-1. 美 국제무역위원회(ITC), 中 흑연 불공정거래 인정 관련 예비 판정 소식 속 일부 그래핀 관련주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이 전기차(EV)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을 인위적으로 낮은 가격에 수출해 미국 흑연 산업을 저해했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짐. 이번 판정은 미국 흑연 생산업체들을 대표하는 활성음극재생산자협회(AAAMP)가 지난해 12 월 미국 상무부와 ITC에 중국산 흑연에 대해 최대 920%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며, 반덤핑 조사를 요청한 지 두 달 만에 나온 첫 번째 결과임
- ITC 의 예비 판정이 나온 만큼 해당 사안은 미 상무부와 ITC 에서 병행 심사된다며, 상무부가 중국의 불공정 가격 책정 정도를 최종 판별하면 이에 상응하는 추가 관세가 부과될 전망. 현재 중국은 글로벌 흑연 공급망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치가 한국 배터리 업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상보, 크리스탈신소재, 엘엠에스 등 일부 그래핀 테마가 상승
4. 동해서 추가 유망구조 발견 소식에 관련주 상승
- 산업통상자원부·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미국의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가 지난해 12 월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 보고서를 석유공사에 제출한 가운데, 울릉분지에 가스·석유 매장 가능 성이 큰 14 개 유망구조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짐. 엑트지오는 울릉분지 일대를 추가 분석해 가스·석유 매장 가능성이 큰 14 개 유망구조를 추가 발견했으며, 14 개 유망구조의 예상 매장량은 최소 6 억 8,000 만 배럴에서 최대 51 억 7,000 만 배럴로 추산됐다고 전해짐
- 이는 실제 시추 전 물리 탐사, 지질 분석 등을 통해 측정한 '탐사자원량'에 해당하는 수치로, 가스 1bcf(10 억 입방피트)를 원유 17 만 8,000 배럴로 환산했을 때의 결과임. 가스는 최소 7 천만 t 에서 최대 4 억 7 천만 t, 원유는 최소 1 억 4 천만 배럴에서 최대 13 억 3 천만 배럴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 탐사자원량이 가장 많은 유망구조 이름은 '마귀상어(Goblin shark)'로, 최대 12 억 9,000 만 배럴의 가스·석유가 묻혀 있을 수 있다고 알려짐. 탐사 성공률은 대왕고래의 20%와 비슷한 것으로 전망
- 한국가스공사, 화성밸브, 한선엔지니어링, 흥구석유, 한국석유, 동양철관 등 동해 석유·가스전(대왕고래/마귀상어) 관련주가 상승
5. 전력 소비 증가율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에 일부 전력설비 상승
# Eaton CEO
- "하이퍼스케일 고객만 해도 2025 년에 거의 $300B 의 자본 지출을 예상하며, 이는 전년 대비 +30%입니다
- '23 년과 '24 년 사이에 데이터 센터 건설 속도가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이 시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가 보고 있는 어떤 데이터와도 일치하지 않습니다."
-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수주잔고는 전년대비 50% 증가해 7 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음.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25 년 3,000 억 달러 이상(전년 대비 30% 성장) 투자할 예정. 지난 주 DeepSeek 논란에도 고객사는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밝히고 있음. 오히려, 데이터센터의 빠른 완성을 촉구하는 요청도 늘고 있음
- EATON 은 미국 배전 시장 성장 사유로 1) 노후 인프라 교체, 2) 기후 변화 대응 및 회복력 강화, 3) 전력 수요 증가를 언급. 이에 따라 미국 유틸리티의 '25 년 CapEx 는 높은 한자릿수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 참고로 EATON 이 보는 북미 전력인프라 시장 성장의 주요 제약 요인은 Power(전력 공급 부족), Site(입지선정에의 어려움), Labor(숙련된 노동자), Supply Chain(공급망 제약)로 판단
# (by 엄브렐라 리서치)
아시아 전력장비 (JPM) 1) 주요 우려 사항은 무엇인가?
- 딥시크 등장으로 인한 AI 에너지 수요에 대한 불안감 + 하이퍼스케일러의 Capex 감소 우려
2) 딥시크에 대한 테크팀의 견해
- 저비용 딥시크-R1 모델의 등장이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AI 기술의 확산을 촉진하여 장기적으로 시장 성장과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제본스 패러독스가 제시하는 것처럼, 딥시크가 장기적으로 시장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것
- 또한, 낮은 비용은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과 새로운 혁신을 촉발하는 원동력이 되어 AI 추론 비용을 낮추고, 이는 Gen AI 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아
3) 하이퍼스케일러의 Capex 에 대한 시사점
- 최적화의 물결이 세속적인 성장을 바꾸지는 않겠지만, 효율성과 투자 소화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멈춤으로써 주기성을 도입할 것으로 보고 있음
- 그러나, 인프라 최적화의 진전이 AI Training 을 추구하기 위한 자본의 장애물과 하이퍼스케일러의 성장 조절을 부분적으로 상쇄할 수 있는 AI 지출을 고려할 때, 더 넓은 클라우드 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믿어
4) 전력 소비 증가세가 둔화될까?
- 전문가들은 엣지 AI 의 확산과 복잡성이 높아지는 모델로 인해 AI 가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
- 이는 전력 소비의 단위 증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효율성 향상으로 인해 사용량이 확대되고 추론을 통해 전력 수요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전력 소비/장비 수요 증가의 흐름이 바뀌지는 않을 것
- 전력망 설비투자에 대해 BNEF 는 2050 년까지 교체, 재생에너지, 전기차 도입이 전 세계 전력망 설비투자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 (Not AI)
4) 미국의 송전 설비 투자에 대한 여러 동인
- 데이터센터 구축이 송전 설비 투자 증가의 주요 동인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후자는 AI 의 기술 발전으로 인해 탈선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
- 데이터 센터 구축, 핵심 산업(반도체, 배터리 등) 제조업의 온쇼어링, 운송 및 건물의 전기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한 부하 증가를 예측
- 미국의 전력 부하 예측은 계속 증가하고 있음. 또한 지역 전력회사들은 미국의 전력 부하 수요에 대해 멀티 드라이버를 인용
- 송전 확장 투자가 10 년간 감소세를 보였으나, 그리드 전략은 부하 증가를 고려할 때 이러한 추세가 반전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작년에 미국 전역에서 송전 확장에 대한 투자가 승인되었음
5) 데이터 센터는 EU 에서 증가하는 전력 수요의 약 20%를 차지
- EU 유틸리티 분석가들은 2030 년까지의 전력 소비 증가율(2.2% vs 지난 10 년간 -8.7%)을 견인하는 여러 요인을 보고 있음
- 여기에는 교통, 난방, 산업 데이터 센터 등이 포함. 데이터 센터가 전체 증가 수요의 약 20% 수준만 차지할 것이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
6) 고전압 변압기 수요에 대한 시사점
- 선진 시장의 고전압 변압기에 대한 수요/공급 모델을 소개한 바 있으며, 변압기 공급 부족이 중기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은 낮다는 결론
- 당사의 수요 모델은 2030 년까지 미국의 전력 수요 증가율을 1.6%로 가정하고 있으며, 미국 내 AI DC 의 점진적인 수요 증가는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DeepSeek 의 등장으로 예측이 변경되지는 않아
- 이는 연간 최소 2~4%의 전력 소비 증가율에 대한 시장의 예측과 비교
- 또한, 고압 변압기 수요 증가의 약 50%는 교체에서 비롯되며, 이미 재생 에너지/EV/전기화로 인한 전력 부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AI DC 개발 속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
6. 지난해 4 분기 합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등에 손해보험 하락
-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 분기 커버리지 손해보험사의 합산 순이익은 -66% (QoQ), -9% (YoY) 변동한 5,370 억원을 기록하여, 컨센서스를 16% 하회할 것으로 전망.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의 손해율 상승과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비용 반영 등의 영향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낮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힘
- 가정 변경 및 손해율 상승으로 비용 반영과 동시에 예실차손익과 자동차보험손익도 부진할 것으로 추정. 이와 관련, 무/저해지보험 해지율 가정 등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이 예정되어 있으며, 금리 하락 및 전반적인 손해율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연간 가정 변경 시 비용 반영이 예상된다고 언급. 이어, 계절성 질환 유행으로 예실차 부진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보험손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손해율이 평균적으로 약 5%p 상승하면서 부진할 것으로 전망
- 아울러, 당분간 손해보험사 수익성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그 이유는 계리적 가정 조정에 따른 CSM 감소로 상각이익 감소, 자동차보험료 4 년 연속 인하에 따른 손익 다운사이클 진입, 1 월 독감 유행으로 올해 1 분기에도 손해율 악화 예상 등이라고 분석
- 현대해상,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손해보험 테마가 하락
7. 트럼프 정부, 탄소세 도입 가능성 부각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2 기 정부의 '탄소세' 도입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음. 트럼프 2 기 행정부는 현재 제품 생산·사용 과정에서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세 도입을 검토중이며, 트럼프 2 기 첫 재무장관으로 내정된 스콧 베센트 지명자는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한 관세 정책에 탄소세를 포함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음.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16 일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빌 캐시디 의원이 '외국 오염 수수료'(foreign pollution fee)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전체 관세 프로그램의 일부가 될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음
- 에어레인, 그린케미칼, 켐트로스, 유니드 등 일부 온실가스(탄소배출권)/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테마가 상승
8. 트럼프發 관세 우려 속 비트코인 급락 영향 등에 가상화폐 하락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 일(현지시간)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세를 기록중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금일 오후 2 시 40 분 경 비트코인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6% 넘게 급락한 9 만 3,600 달러 부근에서 거래중이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1 억 4,900 만원 선에서 거래중임
-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미국에서 불법 이민자들을 대량으로 추방하는 정책과 함께 재개된 무역 전쟁은 인플레이션을 가중할 수 있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언급. 이어 "비트코인 가격의 약세는 이런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며, "시장에 위험자산 회피 신호를 주고 있다"고 밝힘
- 우리기술투자, 인바이오젠, 갤럭시아머니트리, 티사이언티픽,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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