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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4월 1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4. 1. 21:47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3월 31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2025년 4월 1일 한국 증시는 상승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30.12pt 상승한 2,511.24pt 로 출발. 외국인 현물 매도, 선물 매수, 기관 코스피 200 매도, 선물 매수 출발. 미국 시장 급반등 영향에 대부분의 업종 강세 출발한 가운데, 터치패널, 영화, 해운, 조선/조선기자재, 반도체/소부장, 의료 AI, 방산, 게임, 가상화폐, 은행, 미용기기, 화장품 등 강세 출발. 다만, 실적 열위에 있는 2 차전지, 화학 등 하락
- 미국 주식시장은 관세 발표 불안으로 장 초반 낙폭 확대 → 저가매수세 유입 속 낙폭 축소 마감. 수급 이슈로 분석
:특별한 경제지표 부재. 장초 트럼프 대통령의 보편관세 부과 우려에 낙폭 확대 → 저가매수세 유입. 시장이 분기말 리밸런싱 수급에 의해 상승 전환
:낙폭 축소 했으나, 빅테크 여전히 약세. 경기 불안 지속되며 10 년물 국채금리 4.2%대로 하락
- KOSPI 는 정치 불확실성 축소와 전일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에 반등. 수출 호조 업종 강세
:전일 종가 기준 KOSPI 12 개월 후행 PBR 0.86 배. 8/5 블랙먼데이 이후 최저. KOSDAQ RSI 도 과매도 구간
:밸류에이션, 기술적 지표 모두 낙폭 과대 인식. 저가매수세 유입. 바이오, 조선, 인터넷, 금융, 지주 상승
:외국인 오전 기준 선물 2,000 계약 이상 순매수 전환. 개인, 기관 동반 KOSPI 현물 순매수
:화장품) 금일 3 월 수출데이터 발표. 중국, 미국 등 해외 수출 호조. 한국콜마, 아모레퍼시픽 등 업종 전반↑
:지주) 한덕수 총리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한화 그룹, 지분 증여로 승계 불확실성 해소
:조선, 전력기기, 화장품, 미용의료기기 등 수출 호조인 업종 저가매수세 강력. 환율 고려시 1Q 실적 기대↑
:4 월 4 일 오전 11 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헌재 선고 예정. 불확실성 해소 여부 주목 필요
- KOSDAQ 은 금리 안정+미국 주식시장 저가매수세+3 월 수출 호조에 힘입어 반등. 금리 하락에 제약바이오 업종 일제히 반등(펩트론 등 급등). 4 월 중 미국 암연구학회 등 학회 기대감도 유효
:3 월 화장품 수출 +9.6% MoM, +24.6% YoY 증가. 수출 호조에 실리콘투,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메카코리아 등 급등
:로봇(티엑스알로보틱스, 소방 로봇 국내 독점 공급), 톡신(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톡신 식약처 허가) 강세
- 국내 증시의 상승폭을 키운 것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의 가시화. 장 초반 상법개정안 거부권 행사로 상승폭 반납하는 흐름이 나타나기도 하였으나, 오전중 4 월 4 일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공지되면서 상승 반전 흐름. 외국인 순매도이나, 헌재 탄핵선고 기일 공개 이후 기관 순매수 확대. 일정 발표 이후 Polymarket에서 4월 중 탄핵 전망은 37%에서 60%대로 급등. 100일 넘게 이어진 행정부 수장 공백 상황이 해결된다면, 정치적 공백 안정, 달러원 환율 안정되면서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3 월 수출실적도 전년대비 3.1% 견조.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51.2 로 호조인 것 또한 국내기업 실적 전망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
- 주도업종: 3 월 수출입 발표 이후 산업별 실적에 따른 업종전망 반영
- 3 월 수출 실적에서 반도체 전년대비 11.9% 상승. DDR5, HBM 등 수출 호실적에 따라,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 상승
- 조선업종 또한 전년 대비 51.6% 증가, 15 개월만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HD 현대미포, 삼성중공업, HD 현대중공업 등 강세
- 화장품, 바이오 업종 또한 수출호조로 강세. 전일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 1 위 소식 더해지며, 실리콘투,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업종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리가켐바이오 등 제약 업종 전반 강세
- 이외에도, 방산 업종은 한화 그룹주 상승. 전일 김승연 회장의 지분 증여를 바탕으로 승계 관련 불확실성 해소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등 강세
- 정치 테마주 강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오는 4 일로 결정되며, 윤석열 정부와 마찰을 빚던 카카오와 오리엔트정공, 안랩 등 테마주 급등
- 업종 Top3: 의료·정밀기기, 제약, 운송·창고
- 업종 Bottom3: 통신, 증권, 전기·가스
- 4 월 2 일 관세 부과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심이 극에 달했으나, 지난주 기습적으로 발표된 자동차 관세와 전일 피터 나바로 무역고문의 발언("연간 관세 수입이 6 천억 달러에 달할 것")의 금액을 보편관세 20%로 해석하는 등 시장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선반영. 글로벌 증시는 오히려 기술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견조한 흐름. 아시아증시 일제히 상승하는 중
- 한편,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4 월 1 일 제출기한이었던 국가별 불공정무역 보고서를 발표. 한국에 대해서 FTA 로 양국 간 산업재 및 소비재 대부분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 것이 기재되며, 관세율 격차에 대한 우려는 덜어내었음. 함께 언급된 비관세장벽에 대한 백악관의 확대해석이 아니라면, "상호" 관세 발표는 불확실성 해소로 작용할 가능성. 트럼프는 지난주 비관세장벽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을 것임을 언급한 바 있음
:불확실성 확대 구간에서 단기 낙폭 과대시 저가매수세 지속 유입. 상법(거부권)→ 관세(4/2) → 탄핵 선고 결과(4/4) 등 불확실성 해소의 주간. 이후 삼성전자(4/8)를 필두로 기업 1 분기 실적 영향력 재부각 될 전망
# (by 다올투자증권) 글로벌 투자자 센티먼트 현황
- 현재 위험자산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 센티먼트는 IT 버블, 금융위기와 같은 시스템 리스크 국면 제외시 최저치
- 트럼프의 첫번째 관세전쟁 때와 유사한 현위치는 당장 시스템 리스크가 부재하다면 곧장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술적 위침임에도, 이를 견인할 수 있는 촉매제는 무엇이 존재하나?
- 여전히 산적한 상호관세 이후 보편관세, 그리고 트럼프와의 협상과정...우려보다 쉬운 협상이라면 곧장 센티먼트 개선으로 가기에 전혀 아쉬울 것 없는 지금의 글로벌 센티먼트
# 경기침체 확률
# 닉 티미라우스 WSJ 기자
- 20%관세 이야기가 나왔지만, 아직 관세율은 확정하지 못함
1. 3 월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관련주 상승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 월 수출이 582 억 8,000 만달러로 2022 년 3 월(637 억 9,000 만달러)에 이어 3 월 기준 역대 2 위를 기록했다고 밝힘. 지난 1 월 수출은 전년보다 10% 감소했지만, 2 월 플러스로 전환한 데 이어 3 월까지 두 달 연속 증가.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전년대비 5.5% 증가한 26 억 5,000 만달러로 나타났음. IT 품목들은 지난해 7 월 이후 8 개월 만에 모두 동시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등 고부가 메모리의 호조세에 따라 11.9% 증가하면서 플러스 전환했음
# (by SK 증권) 반도체
DRAM 8.3 억달러 (+25% MoM, Flat QoQ)
DRAM 모듈 13.5 억달러 (+95% MoM, -10% QoQ)
NAND 3.1 억달러 (+79% MoM, -14% QoQ)
MCP 19.2 억달러 (+60% MoM, -15% QoQ)
SSD 6.억달러 (+61% MoM, -20% QoQ)
-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 때 미국에 투자한 반도체 기업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보조금의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했음. 트럼프 대통령이 31 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에 대한 투자자를 지원하는 ‘미국 투자 액셀러레이터’ 사무소를 상무부 내에 만들라고 상무부 장관에게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이 사무소에 상무부의 반도체법 프로그램 사무소(CPO)도 책임지라고 지시했음.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CPO 에 대해 "전임 행정부보다 훨씬 나은 합의를 협상해 흥정(bargain)에 따른 이득을 납세자에 가져다주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힘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DB 하이텍, 테크윙, 어보브반도체, 리노공업,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샘 알트먼
- 26 개월 전 ChatGPT 출시 당시의 광란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바이럴한 순간 중 하나였고, 우리는 5 일 만에 백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 우리는 지난 한 시간 동안 백만 명의 사용자를 추가했습니다.
2. 한국 화장품 수출, 미국 시장 1 위 소식 등에 화장품 상승
- 전세계적으로 K 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 분야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한국산 화장품이 프랑스를 제치고 수출 국가 1 위를 차지했음.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국제무역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작년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 억 100 만 달러(약 2 조 5,073 억원)를 기록했음. 서구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명품 브랜드 화장품을 주로 판매하는 프랑스(12 억 6,300 만 달러, 약 1 조 8,617 억원)를 넘어선 수치임. 블룸버그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티로더, 일본 제조업체 시세이도가 올해 1 분기 순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러한 한국 화장품의 약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
- K 뷰티의 선전은 한류의 확산 때문으로, K 팝과 K 드라마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기업들은 제품 협찬을 활용해 스틱 밤부터 LED 페이스 마스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미국 시장에 판매했음. 이를 반영하듯, 식품 의약품안전처는 작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 억 달러(약 15 조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음
- 中 한한령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전일 중국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이달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두 달째 확장 국면을 지속된 가운데, 중국이 한국 콘텐츠를 언급하면서 한한령이 해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음. 코스맥스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중국 상하이에 사옥을 건설하고 있으며,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 시장을 총괄하는 코스메카차이나 총경리로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 프로야(PROYA)에서 영업직을 지낸 김형렬을 선임한 바 있음. 애경산업은 중국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기업인 신쉔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사업을 효율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
- 글로본, 삐아, 제이준코스메틱, 실리콘투, 애경산업, 잉글우드랩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by YM 리서치) 기초화장품 수출데이터 작년 10 월 최대치 이후 역대 2 번째...$435,577,910
# (by 하나증권) 업종의 펀더멘털은 변함없이 견고
- 오늘 공매도 재개 영향,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임박 영향 등으로 증시 급락
- 이에 따라 화장품 섹터 또한 변동성 확대 국면
- 다만, 업종의 펀더멘털은 변함없이 견고
- 공매도 재개 영향으로 아모레/LG 생활건강/코스맥스/한국콜마 정도는 영향권
- 관련해서 이미 선제적으로 움직였다고 판단함
-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관련해서는 소비자 수요 저하 등의 영향 및 가격 전가 가능성 등으로 업종 영향 크지 않을 전망
- K 뷰티는 과거 중국 사이클과 다르게 뷰티 선진국으로, 혁신적 제품, 좋은 품질,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정식으로 침투하고 있음
- 그 어느 때보다 계급장 떼고, 프랑스/미국/일본 화장품의 아성을 넘어서고 있음
- 코로나 이후 일본 침투 시작 본격화 되었고, 현재는 K 뷰티가 일본 시장에서 J 뷰티의 점유율을 잠식 중. K 뷰티 따라하는 브랜드도 많아짐
- 23~24 년은 미국 시장 침투 가속화 시기, 현재는 오프라인 침투가 시작되었으며, 도심에서 부도심 등으로 영역 확대 중
- 올해는 유럽 시장 침투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 수출 데이터 뿐만 아니라, 최근 있었던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서 가능성 확인
- 단기간에 끝날 모멘텀이 아니라 판단
- 펀더는 여전히 다이나믹, 견고함
- 핵심 종목 중심으로 저가 매수할 필요 ---
- LG 생활건강:
1) 비중국 수요 가속화: 더페이스샵/CNP/빌리프 등 중저가 브랜드를 통한 비중국 진출 가속화,
2) 중국 수요: 면세는 부진하나, 중국 수요는 지난해 부터 점진적 개선,
3) 생활용품: 수출 확대, 마진 하락 일단락,
4) 음료: 수익성 중심 경영,
5) 비유기적 성장 가능: 현금 1.2 조원을 통한 M&A 의지,
6)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 아모레퍼시픽:
1) COSRX 매출 부진으로 최근 기업가치는 반영 중,
2) 중국 손익 1 분기 저점으로 개선(연간 BEP 전망),
3) 라네즈/이니/에스트라 등 중저가 대표 브랜드 중심으로 비중국 진출 확대,
4)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
- 에이피알:
1) 희소한 성장, 올해 북미 2 배 성장 예상,
2) 일본/홍콩/B2B 를 통한 해외 확장 가속
- 한국콜마:
1) 북미법인 고성장 + 스킨케어 신공장 가동 예정,
2) 스킨케어 중심 K 뷰티 글로벌 확장 수혜,
3) 중국법인 성장 전환,
4)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 코스맥스:
1) K 뷰티 글로벌 확장 수혜,
2) 중국 저점 지나,
3) 인니/태국 고성장(동남아 강세),
4) 하반기 북미 턴어라운드 예상
- 코스메카코리아:
1) 국내법인 + 잉글 모두 고객사 확대 주력, 1 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예상,
2) 저밸류 매력
- 씨앤씨인터내셔널:
1) 국내법인 + 중국 모두 고개사 확대 주력, 지난해 4 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추세
- 브이티: 일본/국내 QoQ 로 감소하나, 이는 주가에 반영,
1) 2 분기 부터 개선세 예상, 2) 2 분기 미국/중국 수출 확대 예상, 3) 최근 밸류 하단 근접
- 아이패밀리에스씨: 신제품 효과 역대급 호조 흐름,
1) 국내 올리브영 매출 사상 최대, 이를 바탕으로
2) 수출 국가, 국가별 수출액 확대 중, 체질 개선 모습,
3) 최근 밸류 하단 근접
3. 美 제재로 中 선박 건조 취소 소식 속 반사이익 기대감 지속 등에 조선/조선기자재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美 에너지 메이저 기업 엑슨모빌은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 예정이었던 액화천연가스벙커린선(LNGBV) 신조 계약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전해짐. 엑슨모빌은 지난달 2 만 큐빅미터(cbm·부피의 단위)급 LNGBV 2 척을 건조할 슬롯을 중국 조선소를 통해 확보했으며 조만간 공식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슬롯을 확보하는 이 옵션을 끝내 행사하지 않았음. 지난 30 일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엑손모빌이 중국 조선소 슬롯 옵션을 행사하지 않은 것은 미국 정부의 대중국 항만 수수료 부과 계획이 실제 선박 발주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USTR 중국 제재안의 첫 수혜로 확인됐다고 언급
- 美 의회조사국에 따르면, 2023 년 기준 전세계 선박 인도량은 중국이 51%로 가장 많았고, 한국(28.3%), 일본(15.4%) 순이었다며, 중국 선사 및 선박에 수수료 부과 가능성이 커지면서, 비(非)중국산 선박에 대한 프리미엄도 붙는 상황이라고 알려짐. 이에, 조선업계 관계자는 "엑손모빌이 수주를 취소한 대형 LNGBV 는 중국과 한국 조선소에서만 만들 수 있어, 한국으로 물량이 올 수 있다. 현재 한국 조선소는 수년 치 일감이 쌓여 있어 슬롯 확보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
- 금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 년 3 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3 월 수출액은 582 억 8,000 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음. 특히, 3 월 선박 수출은 32 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1.6% 급증, 2023 년 12 월 이후 15 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
- HD 현대미포, 삼성중공업, HD 현대중공업, HJ 중공업, 태웅, 동성화인텍, 인화정공, KS 인더스트리, HD 현대마린솔루션, SK 오션플랜트 등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by 신한투자증권) 조선기자재 : 기자재의 봄, The Trump Advantage
1) 신한생각: 실적 성장 궤도 진입, 향후 4 년에 대한 기대감 반영 중
- 기자재 실적은 보냉재, 엔진이 주도. 향후 4 년간 트럼프 정책에 따른 에너지, 조선 수혜를 기대. 단기 실적보다 우량 기자재 업체의 희소성을 주목
2) 4Q24 Review 기자재 6 사 합산 영업이익 전년비 71% 증가
- 조선기자재 커버리지 6 사의 4Q24 합산 실적은 매출액 9,394 억원(+11% YoY, +19% QoQ), 영업이익 899 억원(+71% YoY, +73% QoQ)을 기록. 일부 종목 컨센서스 부재 및 높은 괴리율. 보냉재 2 사의 이익 성장이 두드러짐, 한화엔진과 세진중공업의 안정적 성장 확인, 피팅은 쉬어간 연말 실적
3) 비중확대 의견 유지. 선호도는 보냉재, 기자재, 피팅 순
- 기자재 비중확대와 커버리지 6 사의 매수 의견을 유지. 한국카본의 목표주가를 1.9 만원(기존 1.5 만원, +27%)으로 상향, 동성화인텍 3.1 만원(1.7 만원, +82%). LNG 시장 호황으로 멀티플 할인율을 축소, 동성화인텍 실적 추정치 상향. 성광벤드 목표주가를 3 만원으로 상향(기존 1.8 만원, +67%), LNG 시장 성장과 높은 미국 비중으로 멀티플 할증을 적용, 태광은 별도 리뷰를 통해 목표주가를 2.8 만원으로 상향한 바 있음. 한화엔진의 목표주가를 2.8 만원(기존 2 만원, +40%)으로 상향, 핵심 기자재인 엔진 부족과 그룹사 시너지 반영, 세진중공업은 기존 목표주가 1 만원 유지
4. 강달러 긍정적 효과 분석에 게임 상승
# (by 하나증권) 게임 Overweight : 강달러 영향 점검 ■ 달러-원 1,450 원 돌파
- 12 월 국내 탄핵 이슈, FOMC 이후 달러가 더욱 강세를 보이며 달러-원 환율이 1,450 원을 돌파
- 12/20 달러-원 환율은 1,450.6 원으로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4 분기 평균 달러원 환율은 1,392 원(+5.4%YoY, +2.5%QoQ)
- 기말 환율로 보면 상승폭은 더욱 큼. 올해 3 분기 1,358 원, 전년 4 분기 기말 환율 1,288 원으로 전분기 대비 +11.0%, 전년 대비 +12.7% 높음
- 하나증권은 2025 년 달러-원 환율 평균을 1,395 원으로 전망.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실적 영향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음
■ 강달러, 원화 약세는 영업, 영업 외 수익 모두 수혜
- 강달러 국면에서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고 인력은 국내에 있어 비용은 원화로 지급하는 게임사의 수혜 전망
- 3 분기 기준 커버리지 내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은 순서는 더블유게임즈(100%), 크래프톤(90%), 시프트업(약 85%), 넷마블(77%), 네오위즈(37%), 엔씨소프트(29%)
- 물론, 지역별 정산 구조에 따라 달러 강세가 매출에 100% 반영되지는 않음. 그렇지만, 달러 외에도 전년 대비 4 분기 평균 환율이 위안 +6.3%, 유로 +4.6%, 엔 +2.5% 수준임을 고려하면, 긍정적 영향 기대
- 뿐만 아니라, 국내 게임사 중 달러 자산이 많은 기업의 영업 외 수익 인식으로 순이익 개선 예상
- 실제로, 지난 3 분기 말 달러-원 환율이 1,308 원(-5.0%YoY, -3.1%QoQ)를 기록하며, 크래프톤, 더블유게임즈 등 달러 자산 노출이 높은 게임사들은 환차손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이 훼손
- 4 분기 말 환율 1,450.6 원(+12.6%YoY, +10.9%QoQ,) 수준에서 마감 시 3 분기 손실을 상회하는 이익 반영 예상
- 물론, 환율이 빠르게 하향 안정화될 경우 내년 4 분기 높은 기저효과로 작용할 가능성 상존하나, 이번 4 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은 분명. 또한, 이러한 환경이 장기화될 경우 지속 수혜 가능한 구조라 판단
■ 더블유게임즈 외에도 수혜 가능
- 더블유게임즈는 게임 섹터 내에서 대표적인 강달러 수혜 기업. 모든 소셜/온라인 카지노 매출이 글로벌에서 발생하며, 그중 80% 이상이 북미. 분기 평균 환율로 매출을 인식하기에 달러 환율 변동(+5.4%YoY, +2.5%QoQ)이 실적에 모두 기여
- 반면, 인력은 국내에 있어, 인건비 포함 고정비 모두 원화 지급으로 결제액 성장 대비 매출, 영업이익의 높은 성장세 지속 전망
- 이외에, 크래프톤, 시프트업, 넷마블 순으로 수출 비중이 높으며, 달러 외에도 주요 수출 지역 통화인 위안, 유로, 엔 모두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이기에 우호적
- 시프트업은 전 인력 국내 소재하고, 인건비 제외 비용 제한적이기에, 퍼블리셔의 정산액 증분이 영업이익 증가로 직결
- 넷마블은 3 분기 글로벌 매출 비중 77% 중 자회사 소셜카지노 스핀엑스가 22%를 차지. 스핀엑스는 홍콩 소재로 원화 비용 지급이 아니기에, 더블유게임즈와 같은 수준의 이익 기여 효과는 어려우나 매출, 영업이익 증가 예상
5. 김승연 회장 지분 증여로 시장의 오해 해소 기대감에 한화 그룹주 상승
# (by 대신증권) 한화: 지분 증여로 정면 돌파
- 김승연 회장 보유지분 11.3% 세 아들에게 각각 4.9%, 3.2%, 3.2% 증여
- 한화 그룹의 일련의 행보와 관련된 시장의 오해와 억측을 불식시킬 전망
- 한화 주가 할인 해소 및 영업 및 지분가치로 재평가 받을 것으로 판단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 원 유지
- 2024 년 하반기부터 2025 년 1 분기까지 1)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 확대, 2)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화오션 지분 인수, 3)한화에너지의 IPO 추진, 4)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결정 등으로 한화그룹에 대한 시장의 다양한 억측과 루머 확산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갑작스런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 이후 한화의 증자 참여를 위한 재원 마련 방식과 이에 따른 한화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것이 사실
- 하지만, 김승연 회장이 3 월 31 일 지분 11.3%를 세명의 아들에 대한 증여 결정은 그룹의 승계와 관련하여 어떠한 변칙적인 방법도 동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시장에 표명한 것으로 판단 일련의 사태로 인해 주가가 크게 조정 받았던 한화는 이제 할인 요인의 축소로 인해 지분 및 영업가치를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김승연 회장 3 월 31 일 지분 11.3%(8,488,970 주) 세 아들에게 증여 결정 3 월 31 일 ㈜한화의 최대주주인 김승연회장은 김동관, 김동원, 김동선 세명의 아들에게 지분을 각각 4.9%, 3.2%, 3.2% 증여할 것을 공시. 증여 전 최대주주인 김승연 회장의 지분은 22.6%→11.3%로 하락하고, 첫째 아들인 김동관의 지분율은 4.9%→9.8%로, 김동원과 김동선의 지분율은 모두 2.1%→5.4%로 확대될 예정. 이번 증여 결정으로 한화의 단일 최대주주는 한화에너지로 변경되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56%로 유지될 전망
- 3/31 종가 기준 증여재산평가액은 3,476 억원, 증여세 2,086 억원이나 유동적 3 월 31 일 한화의 종가는 40,950 원으로 증여 주식수 8,488,970 주의 평가액은 약 3,476 억원임. 증여재산평가액은 3 월 31 일 기준 +-2 개월 평균주가로 결정되며, 최대주주의 증여이기 때문에 평가액의 120%인 4,171 억원에 증여세율 50%를 적용하면 증여세는 약 2,086 억원이나, 향후 주가에 따라 유동적
6. 美, 러시아 관세 압박·위험 선호 회복 속 국제유가 급등 영향 등에 정유/LPG 상승
- 지난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러시아 관세 압박·위험 선호 회복 등에 급등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 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12 달러(+3.06%) 상승한 71.48 달러에 거래 마감. 트럼프는 지난 주말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휴전 협상 결렬이) 러시아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면, 난 러시아에서 나오는 모든 원유에 2 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그것은 당신이 러시아에서 원유를 구매한다면, 미국에서 사업을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며, "모든 원유에 25~5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지난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상승하는 등 뉴욕증시에서 위험 선 호 심리가 살아난 점도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 S-Oil, GS,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한국가스공사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셰일가스 등 에너지 관련 테마가 상승
7. 헌법재판소, 오는 4 일 오전 11 시 尹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소식 속 정치인맥 상승
- 헌법재판소는 오는 4 일 오전 11 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선고할 예정. 탄핵소추안이 지난해 12 월 14 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재적 300 명 중 204 명이 찬성하며 가결된 이후 111 일만에 인용 여부가 결정되는 것으로, 탄핵심판 선고일은 마지막 변론 기일 기준으로는 38 일만임. 헌법재판관들은 연일 평의를 열어 치열한 법리 판단을 이어나간 것으로 전해졌으며,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재판관 내 이견이 상당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 형지글로벌, 형지 I&C, 오리엔트정공, 동신건설, 에이텍, 오리엔트바이오, 디젠스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를 비롯해, 대상홀딩스, 오파스넷 등 정치/인맥(한동훈), 진양화학 등 정치/인맥(오세훈), 경남스틸 등 정치/인맥(홍준표), 안랩 등 정치/인맥(안철수), 평화홀딩스 등 정치/인맥(김문수), SG 글로벌 등 정치/인맥(김동연),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등 정치/인맥(우원식), 넥스트아이 등 정치/인맥(이준석) 등 테마가 상승
- 또한, 정책주로 부각되는 대성창투, 원티드랩, 오픈놀 등 일자리(취업), 꿈비, 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등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 및 탄핵 수혜주로 꼽히는 iMBC, YTN, CJ ENM 등 미디어(방송/신문) 테마가 상승
- 아울러, 유라테크/프럼파스트/대주산업 등 세종시 관련주도 상승
8. 트럼프 美 대통령 북한과 소통 관련 발언 등에 남북경협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나는 어느 시점에 무엇인가를 할 것"이라는 발언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에게 연락(reach out)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Well, I do)"고 답했으며, 2017 년 집권 1 기 초기에 김 위원장을 '리틀 로켓맨'(little rocket man)으로 언급했던 상황 등을 거론하면서 "어느 날 그들이 만나고 싶어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우리는 만났고,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라고 언급했음. 이어, "우리는, 소통하고 있다(we have, there is communication)"라면서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 알다시피 그는 큰 핵 국가(big nuclear nation)이고 매우 스마트한 사람"이라고 평가했음
- 일신석재, 제이에스티나, 좋은사람들, 인디에프, 현대엘리베이 등 남북경협 테마가 상승
9. 中 드론 택시 세계 최초 상업 운항 허가 소식 등에 드론/UAM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드론 택시가 세계 최초로 상업 운항에 나설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중국민용항공총국이 광둥성 이항홀딩스와 안후이성 허페이 허이항공 2 곳에 자율 여객 드론에 대한 운항인증서(OC)를 발급했다고 보도했음. 이 인증서는 민간 무인항공기에 대한 최초의 인증서로, 중국중앙(CC)TV 에 따르면 인증서를 받은 기업은 승인된 공역에서 상업적 운항을 수행하고, 유료 여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이항 관계자는 “차량 공유 서비스 예약처럼 ‘저고도’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업 운영 지역을 계속 넓혀 광저우 여러 지역에 저고도 운송 허브를 구축하고 관광·상업용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허이항공 관계자는 “지역 내 공원과 같은 장소에서 상업 여객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것”이 라고 언급했음
- 베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기산텔레콤, 디티앤씨, 에이럭스 등 드론(Drone)/UAM(도심항공모빌리티)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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