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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3월 27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3. 27. 22:29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3월 26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2025년 3월 27일 한국 증시는 하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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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23.66pt 하락한 2,620.28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미국 빅테크 하락 영향으로 반도체/소부장 하락 출발한 가운데, 산불 이슈 부각되면서 모듈러 주택/4 대강복원/조림산업/건설/공기청정기 테마 강세 출발. 그 외, 음원/음반/면세점/화장품, 음식료, 출산장려/엔젤산업, 소매유통, 인테리어, 수산, 광고/영상컨텐츠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트럼프 재차 입 열며 관세발언. 저가매수세 유입되던 빅테크 일제히 낙폭 확대하며 하락 마감
:반도체) 엔비디아(-5.7%). ①대중 수출 규제, 중국 국가발전위, H20 사용 금지, ②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
:자동차) 테슬라(-5.6%). ①트럼프 모든 수입산 자동차에 관세 부과 재확인. ②BYD 해외 판매 증가 전망
:2 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0.9% 증가. 예상치(-1%)크게 상회. 10 년물 국채금리 상승 4.3%
- KOSPI 는 트럼프발 위험자산 선호심리 축소 영향 외국인 자금 이탈. 그럼에도, 상승 중인 삼성전자에 낙폭 축소
:전일 순매수 전환했던 외국인, 금일 순매도 전환. 오전 기준 현물 1,000 억원, 선물 3,000 계약 이상 순매도
:반도체 위주 하락한 미국 주식시장에도 삼성전자 연동되지 않는 모습. 외국인 2 거래일 연속 전자 순매수
:마이크론, 전 제품군 가격 인상 예고. 샌디스크는 이미 4 월 1 일부터 인상 예정. 업황 반등 기대감 지속
:삼성전자) 2 월 3 일 외국인 주식 비중 43.8%→전일 44.5%로 확대. RSI 는 재차 70 육박, 과매수 구간 진입 유의
:현대차의 대미 대규모 투자 발표 후 반등 이어지던 자동차 업종은 미국 관세 영향에 상승폭 일부 반납
:배당락) 교보증권, DB 손해보험, 세아베스틸지주 등 금일 배당락일인 영향에 매물 출회
:엔터) 하이브 상승. 관세 피해 없고, 25 년 6 월 11 일 멤버 정국, 지민 전역. 이후 전원 활동 재개 기대감. 에스엠도 강세
:이마트, 전일 주주총회에서 2027 년 영업이익 1 조 목표. 최저 배당 상향, 자사주 소각 등 밸류업 의지 표명
:산업재 및 자동차 차익실현, 외국인 자금 이탈에 지수 낙폭 확대하는 흐름. 삼성전자 강세가 지수 지지
- KOSDAQ 은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에 외국인 이탈하며 대형주 중심으로 약세. 관세 이슈 재부각에 관세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미디어/엔터 강세. 에스엠, TP 상향 및 실적 기대에 상승
:제약바이오 업종 선별적인 주가 흐름. 전일 차익실현 매물 출회됐던 네이처셀 수급 재유입되며 상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2 심 무죄 선고에 오리엔트정공, 동신건설 등 정치인맥주 상승
- 국내 증시는 자동체와 반도체 산업에서 겹 악재가 발생.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의 주요 산업들이 하락
- 자동차 업종 약세. 내달 3 일부터 자동차 관세 부과 현실화. 현대차, 미국 생산시설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출분에 관세 피해 예상. 기아, HL 만도, 한온시스템 등 자동차 업종 전반 약세. 이번 관세가 현대차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산업 전체에서 주요 경쟁사들과의 가격경쟁력과 관세 영향 노출도 등에 따라 실제 영업수익에는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부분에서 투자 포인트가 있을 수 있음. 도요타, 혼다 등은 2~3%대 하락, 포드와 GM 등 미국의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도 4~6%대 하락
- 반도체 업종 약세. MS 의 프로젝트 중단에 더해 미중간 AI 반도체 무역 규제 강화 움직임에 반도체 기술주 약세. 국내 반도체 업종 역시 이에 연동해 투심 약화.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HBM 관련 기업과, 테크윙 등 장비주 약세. 반면, 오히려 AI 반도체 사업에서 비교적 부진했던 삼성전자는 최근 레거시 반도체 업황개선 기대감 속 외국인 수급 지속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
- 다음주 31 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한화오션, HD 한국조선해양 등 조선업종과,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등 방산업종은 가격/밸류에이션 부담 지속
- 반면, 그동안 주가 눌려있던 유통 업종은 현대백화점, 이마트, BGF 리테일 등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과 주주총회 이후 주주환원 기대감 등 유입되며 상승
- 엔터 및 미디어 업종 강세. 에스엠, 디어유 자회사 편입과 수익성 개선 전망에 상승. 하이브, 스튜디오드래곤 등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되는 가운데, 관세우려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업종으로 부각
- 특징주로 교보증권, DB 손해보험 등은 27 일 배당락 영향에 하락
- 업종 Top3: 오락·문화, 섬유·의류, 건설
- 업종 Bottom3: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운송·창고
# 애틀란타 연준 GDPNow 는 미국의 1 분기 성장률 (전기비 연율화) 추정치를 - 1.8%로 유지. 항목 중에서 순수출은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에 있는 유일한 요소. 단, 금 조정 모델은 +0.2%
# (by 키움증권) 공매도 재개의 증시 영향
- 과거 공매도 재개 사례를 살펴보면 약 1 달 정도 개별 업종 혹은 종목단에서 단기적으로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증시의 추세적인 방향성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음
- 오히려, 공매도 재개 이후 급감하였던 증시 내 외국인 거래대금 비중이 상승했다는 점에서 향후 외국인 수급 여건의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
- 업종 별 대차거래잔고 비중을 살펴보면, 2 차전지 종목이 다수 포함된 IT 가전(14.5%), 화학(8.5%)을 비롯해서, 건강관리(5.5%), 조선(5.3%), 상사,자본재(5.2%) 등의 업종 순으로 높은 만큼, 단기적인 수급 노이즈에는 유의
- 동시에 조선, 방산 등과 같은 펀더멘털 측면에서 견조한 기존 주도주는 공매도에 따른 단기 변동성 장세를 거친 이후에 매수 대응 전략이 적절
- 단기적인 관점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덜한 대형 가치주 역시 공매도 리스크가 적다는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판단
# (by 하나증권) CBO 는 부채한도가 변경되지 않는다면 정부가 "특별 조치"를 사용하여 차입할 수 있는 능력이 2025 년 8 월이나 9 월에 고갈될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
- 2023 년 6 월 3 일, 미 의회는 2025 년 1 월 1 일까지 부채한도를 일시 정지하기로 결정. 그리고 2025 년 1 월 2 일, 부채한도는 36.1 조 달러로 다시 설정 (직전일과 같은 수준)
- 이 시점에 Medicare(메디케어) 신탁 기금이 보유한 국채 중 일부가 상환되면서 부채 총액이 540 억 달러 감소. 이 상환 덕분에 재무부는 추가 차입 여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부채 발행 정지 기간(debt issuance suspension period) 시작을 2025 년 1 월 21 일까지 늦출 수 있었음
- 그리고, 부채 발행 정지 기간 동안 재무부는 다음과 같은 기금에 대한 투자를 일시 중지하며 추가 차입 공간을 확보
• 연방 공무원 퇴직 및 장애 기금(Civil Service Retirement and Disability Fund, CSRDF)
• 우체국 퇴직자 건강 혜택 기금(Postal Service Retiree Health Benefits Fund, PSRHBF) 또한, 재무부는 특별 조치 (extraordinary measures)를 활용해 현금 유동성을 보완하고 정부 운영 자금을 조달
- 이런 상황을 고려해 미 의회예산처(CBO)는 다음과 같이 추정. 부채한도가 변경되지 않는다면, 정부는 이런 특별조치를 추가 차입할 수 있는 여력을 2025 년 8 월 또는 9 월쯤 소진하게 될 가능성
- 물론, 이 예상 시점은 불확실. 그 시점까지의 세수와 지출 규모가 CBO 의 예상과 다를 수 있기 때문. 만약 실제 정부 지출이 예상보다 많다면 2025 년 5 월 말이나 6 월 중순 이전에 재무부의 자금이 고갈될 수 있음
# (출처: 블룸버그 통신) 트럼프, 틱톡 딜 위해 중국 관세 낮춰줄수도 있다고 언급
1.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27%) 급락 영향 등에 반도체 하락
- 지난밤 뉴욕 주식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3 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60(-3.27%) 급락한 4,508.74 를 기록. 엔비디아(-5.74%), 브로드컴(-4.78%), AMD(-4.0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18%), 퀄컴(- 1.10%) 등이 하락
- 특히, 중국의 새로운 환경 규제책이 엔비디아의 중국 내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엔비디아가 급락세를 연출. 지난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중국·이란·파키스탄·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기업·기관 80 곳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고 밝혔으며, 여기에 엔비디아의 고객사인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인스퍼그룹의 자회사 6 곳 등이 포함됐음. 또한, 26 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최고 경제계획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중국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때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칩을 쓰도록 하는 규정을 도입했다고 보도했음. 이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현재 엔비디아의 H20 칩이 중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데, 이 제품은 강화된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전해짐
-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케이씨텍, 테크윙, 펨트론, 주성엔지니어링, 사피엔반도체, 가온칩스, 퀄리타스반도체, 네패스, 리노공업 등 반도체 테마가 하락
# (by 다올투자증권) 삼성전자, 어디까지 왔나?
- 지난 5 년 중 역대급 저평가를 받은 삼성전자가 최근 빠르게 올라오는 중 (아래 차트)
- 그럼에도 불구, 현 위치는 여전히 디스카운트 국면인건 마찬가지. 과거 등락 패턴을 보면 모멘텀 발생시 상하단 밴드를 추세적으로 넘나들었던 경험
- 그렇다면, 이번 반등 역시 추세?
- 추세적 반등시 시장 내 이익 비중 확대 국면이었던 것에 반해, 지금은 5 년 중 이익 비중이 가장 축소되어 있는 상황 (상단 차트)
# 마이크론 가격 인상 통지
- AI 관련 기술 및 수요 증가에 따라 제품 수요 상승 중
- 긴축된 시장 상황 대응 위해 Micron 제품 가격 인상 예정
- 구체적 인상률은 별도 메모 통해 채널 파트너들에게 안내됨
1) 대응 권장 사항
- 고객 및 파트너들에 장기적 수요 예측 및 주문 계획 권장
- 주문 백로그 수요를 포함한 장기적 전망 공유 요청
2) Micron HBM
- 2025 년 HBM 생산량 이미 '완전 매진'
- 2026 년 수요 급증 예상, 고객사 계약 논의 중
3) 시장 회복 및 가격 인상
- 메모리 및 스토리지 시장, 2025-2026 년 본격적 회복세 진입
- Micron, 공급 긴축 및 AI 수요 증가로 '가격 인상 추진'
- 예상 인상률: 최대 11% (정확한 수치는 미공개)
- 주요 원인: 1 월 싱가포르 공장 정전 사태로 인한 공급 부족
4) 다른 기업 가격 인상 현황
- 샌디스크: 4 월 1 일부터 '10% 이상' 인상 예정
- 중국 YMTC: 4 월 내 '10% 이상' 인상 가능성
- 삼성·SK 하이닉스: 다음 달 NAND 웨이퍼 가격 인상 준비 중
🔸🔸 DRAM/NAND 가격 전망 (TrendForce)
1) DRAM
- 기존 DRAM 가격: 2Q25 전분기 대비 0~5% 하락 예상
- 평균 DRAM 가격 (HBM 포함): '3~8% 상승' 전망 (HBM3e 12hi 출하량 증가 영향)
2) NAND - NAND 웨이퍼 가격: '10~15% 상승' 전망
- 클라이언트 SSD 가격: '3~8% 상승' 전망
- 2Q25 부터 NAND 가격 안정화 기대
3) 주요 원인 및 이슈
- AI 수요 증가가 메모리 가격 상승 주도
- 미국의 관세 인상 및 재고 감소 영향, 공급 긴축 심화 중
# DDR5 랠리가 DDR4 상승세로 확산, 향후 몇 주간 스팟 가격 강세 유지 전망
- 스팟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상승세는 DDR5 에서 DDR4 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소비자 전자제품 관련 수요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고정 거래 가격은 가까운 시일 내에 상승 조짐을 뚜렷이 나타내고 있습니다. 더불어 스팟 거래상 및 모듈 업체들은 적극적으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스팟 가격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저가 재고를 보유한 공급업체들은 현재 대부분 공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충분히 오르지 않은 경우, 공급업체들은 보유 재고를 매도하기보다는 공급을 미루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단기적으로, 즉 향후 몇 주간 스팟 가격이 상당히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주력 칩인 DDR4 1Gx8 3200MT/s 의 평균 스팟 가격은 지난주 미화 1.495 달러에서 이번 주 미화 1.561 달러로 4.41% 상승했습니다.
1-1. 마이크로소프트(MS),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투자 취소 소식 등에 전선/전력설비 하락
-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증권사 TD 코헨(TD Cowen)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과 유럽에 예정된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짐. 이번에 프로젝트가 중단된 데이터센터의 소비전력은 2기가와트(GW) 수준으로, 이는 150만~200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알려짐. 앞서 TD 코헨은 지난달 21 일 보고서를 통해 MS 가 최소 두 곳의 민간 운영업자와 체결했던 데이터센터 임차 계약을 취소했다고 전한 바 있음
- HD 현대일렉트릭, 가온전선, LS ELECTRIC, 일진전 기, LS 에코에너지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하락
# 데이터 센터 채널 점검: MSFT 의 하락이 GOOG 및 META 에 기회를 창출함
# (by DS 투자증권) Microsoft 데이터센터 임대 취소 관련 Comment
- MSFT 가 최근 6 개월간 (1) 미국과 유럽에서 임대 예정이던 +2GW 규모의 용량을 철회했고, (2) 기존에 임대되었던 데이터 센터 계약들도 취소 및 연기했다는 TD COWEN 코멘트
- 지난번 MS 의 데이터센터 임대 취소 관련 오픈 AI 와의 관계 변화와 추론 AI 로의 전환 흐름 영향이 크다고 언급한 바 있음
- 여전히 시장 전반적인 AI 데이터센터 공급 과잉 전망 때문은 아니라는 판단. 추론 AI 로의 전환이 지속되고 있음. 광고, 검색엔진 등 AI 서비스 기반 수익화를 본격화하는 Google 과 META 의 데이터센터 투자는 지속 증가
- MS 역시 FY2025 에 800 억 달러 Capex 를 예정대로 집행할 것으로 밝힘. 다만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보다는 서버 및 기타 장비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됨. 인프라 전략을 조정하거나 속도를 조절할 수는 있지만 모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강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
# (by 삼성증권)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발 노이즈 2 월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데이터센터 임대 취소 노이즈가 다시 대두되었습니다. 지난 6 개월 내 미국 및 유럽에서 2GW 이상의 캐파를 축소했고, 지난달에는 데이터센터 임대를 연기 및 취소했다는 내용입니다. 신규 업데이트된 Mid Term 캐파 수요를 넘어서는 부문을 취소했다는 내용으로 현재 수요 예측 대비 데이터센터 과잉 공급을 가리킨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다만, 신규 캐파 임대 취소는 오픈 AI 의 학습 워크로드를 지원하지 않기로한 결정 때문이라는 부연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는 지난 코멘트에서도 언급해 드린 내용으로 오픈 AI 관계 변화에 따른 단기 캐파 조정 과정에 발생하는 이슈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서드파티 데이터 센터 운영자에게 긍정적인 측면으로 해외 시장에서는 구글이, 미국 시장에서는 메타가 MS 의 캐파 축소분을 채우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코어위브 딜을 포함해 오픈 AI 데이터센터 캐파 확보 노력도 부연되었습니다. 생성 AI 산업 내 MS의 지위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픈AI가 모델 경쟁에서 압도적 지위를 보유하고, MS 와 관계가 끈끈했을 때라면 관련 이슈의 파급력은 상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API 측면에서는 코딩의 앤스로픽 Claude 와 가성비의 구글 Gemini 의 반격이 계속되고 있고, 오히려 성능 측면에서 현재 SOTA 는 어제 발표된 Gemini 2.5 Pro 입니다. Azure 를 통해 오픈 AI API 가 제공되고 있지만, 추론 수요의 모델 다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MS 는 Copilot Devices 로 표현되는 AI PC 를 상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클라우드가 아닌 로컬 구동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결국, 이번 노이즈는 MS 의 개별 이슈로 생각해야하며, 맥락상에서 노이즈를 전체 캐파 수요 둔화 이슈로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 OpenAI, 스토리지를 위한 최초의 데이터 센터 구축 논의 중 OpenAI 는 최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저장 장비를 구매하고 이를 위한 자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 외국산 자동차 25% 관세 부과 발표 소식 등에 자동차/부품 하락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 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미국에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도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할 일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에는 관세가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외국 기업들이 미국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이어,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돌아오고 있다”며, “이미 그들(기업)은 미국 내 (공장) 부지를 알아보고 있다”고 밝힘
-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 월 20 일 취임한 이후 품목별 관세를 부과한 것은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재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 평균인 2.5%보다 무려 10 배나 높은 수치임. 특히, 한국의 대미 수출 1 위 품목인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시행되면 한국도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전체 대미 수출의 27%인 347 억 4,400 만달러(약 51 조원)에 달했음. 이는 전세계 자동차 수출 규모(707 억 8,900 만달러)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고 전해짐
- HL 만도,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 성우, 모티브링크, 코리아에프티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하락
# 최근 미국의 자동차 및 부품 수입은 🇲🇲🇲🇲멕시코(34%), 🇨🇨🇨🇨캐나다(15%), 🇯🇯🇯🇯일본(15%), 🇰🇰🇰🇰한국 (13%), 🇩🇩🇩🇩 독일(7%), 🇨🇨🇨🇨중국(5%) 순
# (by 한투증권) 자동차 업종 관세 영향
1. 영업이익 민감도 분석
• 한국 완성차 업체들은 미국 판매 차량 중 수입산 비중이 높음
• 현대차는 미국에 투자했지만, 한국에서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는 차량은 여전히 관세 부과 대상
• 최악의 경우(한국산 15%, 멕시코산 25% 관세) 수익성 타격이 예상됨
• 이런 시나리오에서 수익성 하락 가능성이 큰 업체: 넥센타이어, 한온시스템, 금호타이어, 현대위아, 현대차, 기아, 한국타이어, HL 만도, 현대모비스 순
2. 당분간은 환율에 기대는 실적
• 시장은 관세를 근거로 자동차 업종 주가를 예측하려 하지만, 큰 의미는 없음
• 트럼프 1 기 당시도 결국 자동차 관세는 0%로 종결됨
• 하지만 불확실성 탓에 자동차 업종은 낮은 수익률을 기록
• 트럼프 2 기 초반에도 비슷한 흐름 예상되며, 관세 대응에 과도하게 신경 쓸 필요 없음
# “USMCA 기준을 준수하는 자동차 부품은 상무장관이 미 세관국경보호국과 협의해 미국 외 부품에 관세를 적용하는 절차를 마련할 때까지 무관세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3 년 기준 USMCA 기준을 살펴보면,
- 완성차와 핵심부품은 75% 보조부품은 65%이상 역내 부가가치 비율이 필요
-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철강 알루미늄의 70%는 북미산이어야 함
- 고임금 노동으로 생산된 차량 및 부품이 일정비율 이상 포함되어야 함
- 그리고, 가장 핵심은 USMCA 에서 정의하는 원산지는 북미에 캐나다와 멕시코가 포함되어 있음
- 이렇게 되면, 기존에 멕시코에서 부품을 생산하고, 북미에서 조립하는 OEM Maker 는 타격이 없을수 있음. 보유종목의 반사수혜 여부나 관련된 업종은 이해관계를 잘 따져 봐야함. 물론 "당분간"임. 다음 협의까지 시간을 준 셈
# 일론 머스크: “여기서 테슬라가 아무 피해도 입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관세가 테슬라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큽니다.”
(by 그로쓰리서치)
1. 부품의 해외 조달 2. 배터리 원자재 수입 3. 해외 생산 차량 일부 모델
3. 관세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엔터/미디어/화장품 상승
# (by 하나증권) 관세 관련 화장품 영향
- 트럼프 정부, 주요 수입품별로 관세를 구체화 하는 중
- 현재 화장품에는 보편 관세 수준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중국 수입품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가 우려했으나, 관련 움직임은 아직 잠잠
- 관세 관련하여(보편 관세 부과 가정 시)
-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판매가는 대부분 10~30 달러 수준
- 역직구(아마존 등)로 판매되는 품목의 경우 관세 부과 받더라도 3 달러 미만 수준
- 법인/벤더 등으로 수출할 경우 공급가는 판가의 30~40% 수준으로 형성, 영향은 1 달러 미만 예상
- 화장품의 경우, 관세 등의 부담은 용량/판촉 방식 등으로 조절가능 하며
- 설령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소비자가 체감할 정도로 소비 저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 전체 수입품에 동등하게 부과 받는다면, 오히려 품질면이나 혁신적인 제품군에 대한 소비가 더 집중될 수 있다고 판단
- 미국 온쇼어링 측면에서는 기업들이 다각도로 고려하고 있으며,
- 우선, 관세 영향이 크다고 보지 않고, 대응 및 단가 측면에서 유리한 한국 공장에 대한 생산을 우선적으로 생각
- 다만, 통관 강화 등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
- 일부 업체들은 미국 현지 공장을 보유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OTC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모습 감지
- 선의 경우 미국 현지 공장에서 바로 대응 가능하도록 주요 업체들 중심으로 OTC 대응을 해놓은 상황
- 현재 미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코스맥스(색조 중심), 한국콜마(색조, 기초는 4 월에 완공), 잉글우드랩/코스메카(기초 중심) 보유
* 미국 FDA 승인, OTC 적합 공장 update
- 코스맥스 화성, 뉴저지
- 한국콜마 부천, 세종, PTP, CSR
- 코스메카 음성, 잉글토토와/인천
4. 건설 업황 회복 기대감 등에 관련주 상승
- 하나증권은 건설 업종에 대해 25~26 년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라 내년부터 착공이 회복되고, 27 년부터는 주택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주택 마진은 내년까지 기계적으로 상승하고, 27 년부터는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의 변화에 따라 마진이 더 상승할 것으로 추정. 특히, 내년까지 마진이 기계적으로 상승하는 이유는 공사비가 올라 계약금과의 스프레드가 축소(원가율 상승)된 2021~2022 년 공사 현장이 완공되고, 그 자리를 공사비가 오른 만큼 계약금을 받아 GPM 10% 이상 나오는 현장이 대신하면서 나타나는 믹스 개선이라고 언급
- 아울러, 주택주는 모두 올해부터 27 년까지 매년 순이익이 증가하는 구간이라며, 전월세 가격 상승, 매매 가격 상승이라는 업황 회복 시그널이 확인되면, 업종 밸류에이션 상향에 따라 전반적인 주택주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힘
- HDC 현대산업개발, GS 건설, DL 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 대표주 테마가 상승
- 한편, HDC 현대산업개발은 전일 장 마감 후 보통주 508,646 주(100.00 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기간:2025-03-27~2025-06-26) 공시
5. 경상권 산불 피해 지속 및 이재명 대표, 모듈형 주택 지원 소식 등에 모듈러 주택/조림사업/재난/공기청정기 상승
- 경상권에서 발생한 동시 산불사태로 26 명이 숨지는 등 56 명에 달하는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 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26 명, 중상 8 명, 경상 22 명임. 이날 오전 5 시 기준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대형 산불 지역은 모두 10 곳으로, 피해 산림면적은 3 만 6 천 9 ㏊로 집계됐음. 이는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던 2000 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면적 2 만 3 천 794ha 를 1 만 ha 이상 넘어선 것임
- 이재명 대표는 전일 산불이 난 경북 안동을 찾아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음. 이 대표는 안동체육관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속하게 생계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 지원 등을 미리 준비해야 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행정안전위원회 등과 협의해 조립식 모듈형 주택 등 이재민 지원 방안을 살필 예정으로 전해짐
- 자연과환경, 에스와이, 덕신이피씨, 동신건설, 이건산업, 인콘, 파라텍, 케이웨더, 위닉스 등 모듈러주택/조림사업/재난/안전(지진/화재 등)/공기청정기 테마가 상승
6. 알래스카 LNG 사업, 최대 6,300 조원 규모 탄소비용 부담 분석 속 탄소중립 기술 부각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금일 기후 싱크탱크인 기후솔루션은 지난 2023 년 공개된 미국 에너지부(DOE)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최종 환경영향평가서'를 인용한 보도자료를 통해 탄소포집저장기술(CCS) 적용 여부에 따라 LNG 프로젝트의 총 탄소비용은 약 3,300 조원에서 최대 6,600 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는 64 조원인 사업비의 100 배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해당 사업의 탄소 리스크가 심각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음
- 이와 관련, 기후솔루션은 "2050 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청정에너지 전환이 시급한 이 시점에 한국이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게 된다면, 그동안 시장에서 모두가 외면해온 막대한 리스크를 떠안을 것이 분명하다"고 밝힘
- 에어레인, 그린케미칼, 이건산업, 한솔홈데코 등 일부 온실가스(탄소배출권)/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테마가 상승
- 반면, HJ 중공업, 한화오션, HD 한국조선해양, 태광, 동양철관, 휴스틸, 세아제강, 비에이치아이, HD 현대미포, 일승 등 조선/ 조선기자재/ LNG(액화천연가스)/ 피팅(관이음쇠)/밸브/ 남-북-러 가스관사업/ 철강 중소형 등 알래스카 LNG 사업 관련 테마들은 하락
7.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무죄 영향 지속 등에 정치인맥 상승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음. 서울고법 형사 6-2 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전일 이 26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 년에 집행유예 2 년을 선고한 1 심 판결을 깨고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 재판부는 이 대표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 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용도 지역 상향 변경이 국토교통부 협박에 따라 이뤄졌다고 발언한 것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
- 재판부는 '김문기 모른다' 발언과 관련한 공소사실을 '성남시장 재직 시절 김문기를 몰랐다', '김문기와 골프 치지 않았다', '도지사 시절 공직선거법 기소 이후 김문기를 알았다' 등 세 갈래로 나눠 이 대표의 네 가지 발언의 허위 사실 여부를 각각 판단 했으며, 재판부는 1 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던 이른바 '골프 발언'에 대해서도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거짓말한 것으로 볼 수 없고 허위성 인정도 어렵다"고 무죄로 봤음. 특히, 이 대표가 호주 출장 중 김 전 처장과 찍은 사진에 대해서도 "10 명이 한꺼번에 찍은 사진으로 골프를 쳤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수 없다"고 판단. 또한, 백현동 발언과 관련해서도 의견 표명에 해당해 허위사실 공표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밝힘
- 이에,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 오리엔트정공, 오리엔트바이오, 동신건설, 형지 I&C, 형지엘리트, 디젠스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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