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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6월 7일)주식 이야기/경제 경영 시사 2023. 6. 7. 20:31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6월 6일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23년 6월 7일 한국 증시는 코스피는 하락을 했지만 코스닥은 강한 상승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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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8.05pt 상승한 2,623.46pt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은 현물 매도와 선물 매수로, 기관은 현물 매수와 선물 매도로 출발했습니다. 개장 직후 잠시 주춤하던 시장은 외국인이 코스피200과 코스닥을 순매수호 전환하며 장중 고점을 돌파했습니다. 기관도 금융투자와 연기금 중심으로 코스피 매수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하회한 1,299원으로 출발하면서 환율은 석달만에 1,200원대에 진입했고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이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준비에 수산주와 육계주가 강세였고 해운과 2차전지, 정유 석유화학, 손해보험, 미용기기 등이 강세였습니다. 애플 관련주는 '비젼 프로'가 출시되면서 장 초반 갭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윗꼬리가 달리며 뉴스에 팔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8일 국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지수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매크로 이벤트가 부재하다보니 거래대금이 감소했습니다. 외국인은 반도체, 자동차를 차익실현한 반면 화학 업종은 순매수했습니다. 화학은 중국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IRA 수혜에 따른 테슬라 모델3 세제 혜택이 부각되며 2차전지 섹터에도 온기가 확산됐습니다.
코스피는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3거래일 연속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장중 중국의 5월 수출입 지표가 발표됐습니다. 5월 수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7.5%였습니다. 예상치인 -1.8%를 대폭 하회하며 4월 8.5%에서 마이너스로 반전했습니다. 수입 증가율은 전년대비 -4.5%로 수출과 달리 예상치(-8%)보다 긍정적인 결과로 4월 -7.9%에서 감소폭이 축소됐습니다. 중국 수출입 지표의 발표로 인한 외환시장과 증시의 영향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5월 중순부터 지속된 상승에 대한 매물 소화을 과정 거치며 코스피의 상승탄력은 둔화됐습니다. 장 막판에는 주가지수선물이 하락하며 코스피는 마이너스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에 장 초반 1,296원까지 하락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증시 순매도세가 이어지며 추가 하락은 제한됐습니다.
업종별로는 2차전지 밸류체인 관련주가 부각되며 화학이 강세였고 HMM, 대한항공 등 해운/항공주가 강세를 기록해 운수창고업이 상승했습니다. 음식료품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수산식품 관련주의 강세가 뚜렷했습니다. 삼성물산, 휠라홀딩스 등 소비주가 강세를 보이며 유통업이 상승한 반면 운수장비는 기아, 현대차 등 자동차주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의료정밀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고 전기전자는 반도체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음에도 불구하고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셀 업체 강세에 보합권을 유지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동반 자금이 유입되며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화학이 강세였습니다. 특히 2차전지주가 상승하며 에코프로 그룹주의 강세가 뚜렷한 반면 운송장비 부품, 유통 업종은 약세였습니다.
#업종 동향
1. 지난 1~4월 세계 전기차 인도량 급증
언론에 따르면 올해 1∼4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대 성장했습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세계 각국에서 차량 구매자에게 인도돼 당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BEV)와 PHEV는 약 372만 3,000대로 전년대비 40.1% 증가했습니다. 지난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1.70%)가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 등에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삼성증권은 5월 G2 시장의 전기차 판매를 분석했습니다. 중국의 5월 판매는 전기차 수요가 67만 대로 전월대비 11% 전년대비 59% 증가했습니다. 테슬라 판매는 77,695대로 전월대비 2.44% 전년대비 77.37% 증가했고 시장점유율은 11.6%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5월 판매는 전기차 수요가 116,062대로 전월대비 6% 줄었지만 전년대비 41.9%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 판매는 56,785대로 전월대비 1.6% 전월대비 26.9% 증가해 시장점유율은 48.9%를 기록했습니다.
또 테슬라 모델3 전 라인업이 7,500달러 보조금을 받게 되면서 도요타 캠리보다 가격이 낮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은 CATL 배터리 채용으로 보조금을 받지 못했던 1개 트림이 6월 6일부로 보조금 지급 대상이 됐다면서 배터리 소싱을 파나소닉으로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투증권은 IRA 법안에 따르면 3,750불 지급 대상이었던 Tesla Model 3 LR AWD가 7,500불로 변경되었다는 것은 전기차 가격 경쟁력을 위해 CATL 전지 채용을 줄인 첫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로부터 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시장에서는 2차전지 업체들이 PEF로부터 자금 수혈을 받는 것은 고금리 상황에서 이자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모건스탠리가 CATL의 목표주가를 주당 180위안(현재 주당 207위안)으로 하향하면서 지난 6월 7일 CATL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습니다. 중국 신장 자치구에서 생산된 소재를 사용하면서 CATL 배터리 세관 압류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시장에서의 중국 배터리의 입지가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 피엔티, 에코프로, 엘앤에프, 삼화전자, LG화학 등 2차전지돠 전기차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2. 애플 Vision Pro 공개에도 관련주 하락
신영증권은 이번에 공개된 애플 헤드셋이 갖는 의미를 분석했습니다. 장점으로 경량화와 공간컴퓨팅을 꼽았습니다. 기존 VR 헤드셋과 달리 배터리를 외장으로 분리하고 알루미늄을 다량 사용해 무게를 줄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원을 연결하면 하루 종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장시간 착용시 무게감과 열감,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는 후기는 여전히 있었습니다. 이번에 M1에 이어 R1 칩을 새로 공개했습니다. R은 리얼리티 프로세서(Reality Processor)의 약자로 앞으로 미디어/게임 등을 주축으로 공간 컴퓨팅에 주력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폰과 비교하면 카메라 갯수는 비슷하지만 센서 갯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 VR은 전면부 바깥쪽에 5개의 센서와 12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마이크 6개와 안쪽엔 2,300만 픽셀의 고성능 OLED 2개도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카메라와 센서 수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점으로는 가격과 개인정보 보호 등을 꼽았습니다. 가격은 3,499달러에서 시작하는데 아이폰 4대 가격이자 60인치 TV를 3대는 살 수 있는 가격이다보니 대중화에 걸림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용자가 뭘 쳐다봤는지 등이 애플과 서드파티, 웹사이트에 공유되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하지만 의구심은 여전합니다. 2024년 초 미국 출시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출시까지 6개월 이상 남았습니다. 또 여타 국가는 이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아직은 대량생산이 어렵고 보완할 것도 많다는 의미로 당장의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컨텐츠와 게임 산업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일단 애플 VR이 가장 먼저 활용될 곳은 영화와 컨텐츠 소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옵틱 ID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안면인식이 주류였지만 애플의 헤드셋은 홍채를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해드셋이 출시되면서 현대차증권은 OLEDos는 Sony가, Camera는 코웰전자가, ToF는 LG이노텍이, DRAM은 SK하이닉스가 공급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메리츠증권도 예상되는 부품 공급사를 선별했습니다. LG이노텍(3D ToF), 나무가(3D ToF), 뉴프렉스(카메라모듈 FPCB), 세코닉스(VR용 접안렌즈 및 AR용 투사모듈), 라온텍(LCoS 및 OLEDoS) 등의 XR 관련 부품 업체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임박…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지난 5일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안으로 약 6천톤(t)의 바닷물을 주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출구와 연결된 해당 해저터널은 지난해 8월 착공돼 이달 중 최종 완공될 예정입니다. 해저터널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해 사용되고 방류는 올해 여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이다보니 국내 천일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언론을 통해 "6~7월부터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 기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천일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장에서는 사조씨푸드, CJ씨푸드, 한성기업 등 수산 테마가 상승했고 반사이익 기대감에 마니커에프앤지, 푸드나무, 마니커 등 일부 육계 테마도 상승했습니다.
천일염 안전에 대한 우려 때문에 죽염과 죽염응용식품 전문업체인 인산가도 시장에서 부각됐습니다. 천일염가공과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신안천일염을 종속회사로 보유중인 대상홀딩스도 시장에서 부각됐고 보라티알과 샘표 등도 강세였습니다.
4. 조선업종 수주 호황 전망
다올투자증권은 조선업종의 호황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데 건조 지연에 따른 지체배상금(LD)이라는 유일한 리스크도 해소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에버그린이 동선형 컨테이너선 24척 발주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중공업 등 한국의 수주가 기대되고 카타르 발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컨테이너선은 투기 발주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장기용선 계약과 선대 리뉴얼 및 확대 계획에 따른 중장기 투자물이라며 2021년부터 늘기 시작한 수주들은 CO2 규제에 따른 카본중립 정책을 맞추기 위해 꼭 필요한 선박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도 지연을 핑계로 계약을 취소하더라도 2~3년 사이 컨테이너선 신조선가가 50% 이상 오르다보니 선주들이 동일한 선박을 확보하려면 더 많은 CAPEX를 지불해야만 하기 때문에 선주들의 LD 리스크는 상당히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06만CGT(표준선 환산톤수·79척)로 전년동월대비 36% 감소했지만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량은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 2분기 접어들며 한국의 수주 낭보가 한풀 꺾인 배경으로는 이미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70.1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1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조선 업종의 호황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동방선기, 케이에스피, 삼영이엔씨, 에스앤더블류 등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5. 반도체 선행지표 반등 기대감
미래에셋증권은 6월을 시작으로 반도체 수출액, 대만 체인 월별 매출액 등 반도체 업황의 선행지표가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AI 모멘텀 형성 이후 본격 펀더멘털 개선 시기로 접어드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은 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지만 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4.22(+1.28%) 상승한 3,488.34를 기록하며 인텔(+3.68%), AMD(+5.34%), ON세미컨덕터(+3.33%), 퀄컴(+3.22%), NXP세미컨덕터(+2.66%), 마벨테크놀로지(+1.91%)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도 프로텍, 신성이엔지, 엑시콘, 시그네틱스, 엠케이전자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6. 뉴욕시, 현대차·기아에 소송 제기
뉴욕시는 현대차와 기아가 절도하기 쉬운 차량을 판매해 미국법상 공공 불법방해와 의무 태만을 저질렀다며 맨해튼에 있는 미국 연방법원에 금액이 특정되지 않은 보상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샌디에이고, 볼티모어, 클리블랜드, 밀워키, 시애틀 등도 이 같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올해 1~4월 사이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PHEV 포함) 총 대수가 약 372만 3,000대로 전년동기대비 40.1% 증가했지만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점유율은 지난해 6.2%에서 올해 4.4%로 줄어들며 전체 순위도 5위에서 7위로 밀려났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화 등 1분기의 불리한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통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포함되면서 현대차와 기아에게 불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많았습니다. 대세인 순수 전기차(BEV)만 따져보면 순위와 점유율이 상승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지표는 부정적이었기 때문에 기아, 현대차,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에스엘, 성우하이텍, 화신 등 자동차와 부품주는 하락했습니다.
7. EU, 5G 네트워크에서 中 화웨이 장비 전면금지 검토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 등 5G 네트워크상의 안보 위험이 우려되는 기업들의 통신 장비를 회원국이 사용하지 못하게 의무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일부 회원국이 여전히 보안 우려가 제기되는 화웨이 장비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조치가 검토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EU 집행위의 화웨이 금지안은 유럽의회와 회원국 동의를 얻는 데 필요한 시간을 고려할 때 현재 집행위의 5년 임기가 끝나는 2024년 이전에는 마무리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웨이 네트워크 장비가 전면 금지될 경우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우리로, RFHIC, 유비쿼스, 기가레인, 이노와이어리스 등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RFHIC는 3분기에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8. 정부,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업 현장 애로 및 규제 해소, 수출입 기업 관세행정 부담 완화 등 ‘제5차 경제 규제혁신 방안’ 9개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CD) 달성’을 위해 투자 확대가 시급한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 가속화를 지원하고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불확실성을 완화하며 공업용수 공급, 산단 입주요건 합리화 등 공장증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와 관련, 軍의 작전수행 관련 동의기준에는 최근 해상풍력 발전기 대형화 추세가 반영되지 않아 상당수 인허가가 보류됐다”면서 “레이더 차폐성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군 작전수행에 장애가 없는 범위 내에서 대형 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투자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하고 지자체 협의 등을 통해 내년 2분기까지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하 동국S&C, DGP, 씨에스베어링 등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특히, 유니슨은 중국 밍양 스마트 에너지 그룹과 해상풍력 진출을 위한 생산체계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에 발표된 유니슨의 계약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유니슨의 기존 공장은 매출액 기준 2~3,000억원 정도 CAPA였고 신공장은 그 배 이상입니다. 신공장은 터빈 전체를 조립하는 공장으로 기존에 생산하지 않던 블레이드도 밍양으로부터 기술 이전이 예상됩니다. 4,000억원의 투자 금액 중 일단 공장 설비 구축에는 1,000억원만 투자될 예정이고 나머지는 풍력 단지 개발 사업으로도 추가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보니 주가가 급등했다는 분석입니다.
9. 초거대 공공 AI TF 출범
언론에 따르면 정부 전용 초거대 AI를 활용해 공무원의 업무효율을 향상하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하 '초거대 공공AI 태스크포스(TF)'가 지난 5일 1차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민간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AI를 어떻게 선도적으로 적용할 것인지를 비롯해 민간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초거대 AI 생태계를 어떻게 활성화 시킬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또 일부 언론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AI 개인정보 이용 가이드라인에 관해 세계적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3일 ’생성형 AI 프라이버시 이슈’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처럼 AI가 국내에서도 본격적이 활용에 들어가면서 이스트소프트, 마음AI, 셀바스AI, 바이브컴퍼니 등 일부 AI 테마가 상승했습니다.728x90반응형'주식 이야기 > 경제 경영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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