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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6월 14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3. 6. 14. 20:00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6월 13일 미국 증시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반면, 2023년 6월 14일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와 역행 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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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코스피는 2.86pt 상승한 2,640.81pt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은 양시장 현물 매도와 선물 매수로, 기관은 현선물 매도로 출발했습니다. 전날 미국 5월 CPI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는 점과 내일 새벽 예정된 미국 6월 FOMC 등에 대한 경계감 때문에 시장은 주춤했습니다.
장 초반 에코프로를 중심으로 2차전지 소재주가 강세였습니다. 중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등 철강과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등 화학, 자동차와 조선 조선기자재 등 경기민감업종이 강세였고 그 외 실적 기대감에 엔터주도 강세였습니다.
코스피가 2,630pt 수준까지 소폭 조정을 보이자 외국인은 코스피200에 대해 순매수로 전환하며 시장의 하방을 지지했습니다.
오전에 2,630선을 유지하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서 하락폭을 급격하게 확대했습니다. 12시 30분을 지나며 시장은 장중 저점을 하향 돌파했습니다. 이 시간대에 최근 발생한 'SG증권발 CFD 사태'와 비슷한 류의 종목들이 대규모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방림, 동일산업, 동일금속, 만호제강, 대한방직 등이 결국 하한가로 마감됐습니다. 거래량 없이 장기간 꾸준히 누적으로는 대폭 상승한 종목이라는 비슷한 특징을 보인 종목들이었습니다. 게다가 코스닥 시총 상위 2차전지 소재주들이 급락하며 코스닥은 2%대 급락했습니다.
오후 들어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 규모를 축소하고 기관은 연기금의 순매도세가 확대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268원까지 하락했지만 단기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과 6월 FOMC 앞두고 관망심리가 발생하며 1,270원 중반대로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철강 금속이 강세를 기록했고 종목별로는 현대제철, POSCO홀딩스 등이 상승했습니다. 운수장비는 조선, 자동차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이집트와 4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지하철 전동차 계약을 체결한 현대로템이 장중 6%대 상승했습니다. 운수창고는 제주항공, 진에어 등 LCC주가 강세인 반면 섬유 의복이 가장 부진했고 종목별로는 대한방직, 방림이 각각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전기가스업은 3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될 가능성에 한국전력이 하락했습니다. 시총 상위단에서는 반도체, 2차전지가 모두 하락하며 전기전자가 부진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5,400억대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하며 2%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 21일 8개 종목이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2%대 조정을 보인 것입니다. 전날과 상반된 현상으로 코스피 대비 상대적 약세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일부 엔터테인먼트 주가 강세에 오락 문화가 상승했지만 이 외 업종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며 일반전기전자, 화학, 반도체가 수익률 하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코스닥 전체 신용잔고비율은 6월 12일 기준으로 2.31%였습니다. 2.6%까지 치솟았던 4월 말과 지난 2년 평균 2.4%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으로 현 시점에서 반대매매가 추가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업종 동향
1. 中 경기 부양 기대감… 석유화학, 철강 등 상승
유안타증권은 석화마진이 6월 중순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5월부터 시작된 중국 지역의 석화제품(가전제품, 장난감, 의류 등 소비재용 석화제품) 수요는 둔화되고 있지만 이에 따라 6~7월 아시아지역 석화업체는 공급 축소로 맞대응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석화 스프레드는 6월 중하순 정도에 다시 바닥을 확인하고 8~9월 성수기 수요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은 7일짜리 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2.0%에서 1.9%로 0.01%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역레포 금리를 인하한 것은 지난해 8월(0.01%P)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기대를 밑도는 무역수지와 물가 등 부진한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서 안팎에서 정책 완화에 대한 요구가 잇따른 뒤 나온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분명한 완화 신호라며 대출우대 금리의 후속 인하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상업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부동산 정책 완화, 재정지출 확대 등 기타 정책 수단도 정부가 고려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이 전거래일보다 3.43% 상승한 69.42달러에 거래를 마감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이수화학, 애경케미칼,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등이 상승했습니다. 또 중국 경기에 따른 변동성이 큰 대표적인 경기 민감 업종인 포스코스틸리온, 현대제철, POSCO홀딩스, 동국산업, 황금에스티, 풍산, 고려아연 등 철강과 비철금속 관련주도 상승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가 이번주 금요일(6/16)에 부양책 초안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초안에 부동산 지원, 금리인하 등을 포함한 12개 조치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학업체 실적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와 3분기에도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재고 손실도 예상되기 때문에 일부 상위 업체들만 영업이익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화학업계에서 기대하는 중국 리오프닝 효과는 3분기도 불확실합니다. 2024년까지 과도한 중국 증설로 (섬유/PP/SM > PE) 수입량이 감소하며 아시아 시황의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급과잉 외에도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거주비용이 증가하며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고 인구의 노령화로 고급 내구재(가전/자동차)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통상 매년 6월은 연중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가장 안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5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인도 몬순과 7월 초중순까지 이어지는 동북아시아 장마 시즌 때문입니다. 화학제품은 물에 닿으면 물성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거래가 뜸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스트레이키즈, 美 빌보드200,·아티스트100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JYP엔터의 그룹 스트레이키즈는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와 타이틀곡 ‘특’으로 6월17일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스트레이키즈는 2022년 발매한 두 장의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MAXIDENT’(맥시던트)에 이어 2023년 첫 음반까지 3연속 빌보드 2개 메인 차트 동시 1위에 등극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오늘 하이브에 대해 BTS 등 산업 내 가장 강력하게 손꼽히는 IP를 다수 보유한 최대 기획사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를 활용한 음반, 콘서트 등 직접 매출 뿐만 아니라 위버스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MD상품, 컨텐츠 등 간접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 6,000원을 제시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K-Pop의 글로벌 침투율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고 [K]를 넘어 [무국적]팝으로 도약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K-Pop의 글로벌 침투율은 4% 남짓이기 때문에 추가로 커질 수 있는 시장 규모는 지금보다 24배라고 설명했습니다.
교보증권도 엔터산업의 1분기 호실적의 요인은 IP 레버리지 확대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엔터 산업은 이전까지 본 적 없는 음반 판매량, 콘서트 관객수, MD 수익화를 경험하는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실적개선의 정도는 그동안 우리가 경험했던 것보다 더 클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엔터 4사 합산 영업이익은 21~24년 연평균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같은 기간 주요 업종의 연평균 성장률을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단기간 주가 상승에 따른 고평가 논란도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하반기 엔터 4사 합산 영업이익은 2,909억원으로 상반기에 비해서는 17% 감소하는 상고하저 패턴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는 응축되어 있던 공연 수요가 엔데믹을 맞이하며 2분기까지 집중적으로 쏠렸고 탑티어 아티스트들의 앨범 컴백과 대규모 투어도 상반기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엔터주의 주가는 A2K(JYP엔터), 알유넥스트(하이브)를 비롯한 미국 현지화 프로젝트가 성공 가능성을 보여줄 경우 가치 재평가를 받으며 우상향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센디오, 에스엠, JYP Ent., 에프엔씨엔터 등이 상승했습니다.
3. 국내 심사 통과 의료기기, 美·日 등 5개국 심사 면제 추진된다
MDSAP는 의료기기 공동심사 프로그램 '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입니다. 쉽게 말해 "국제 기준에 따라 의료기기의 안전과 품질을 가입 국가간 공동으로 심사하자"는 취지입니다. 회원국은 정회원으로 미국·일본·캐나다·호주·브라질 5개국입니다. 참관국에는 유럽연합 (EU), 영국, 세계보건기구(WHO)가 포함되고 협력국은 준회원으로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한국, 싱가폴 4개 국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5개 정회원국이 운영중인 심사기관 16개에서 의료기기 GMP를 통과하면 다른 회원국에서도 의료기기 GMP 심사가 일부 또는 전체 면제됩니다.
한국은 2019년 MDSAP 협력 회원국에 가입했고 2024년 참관국, 2026년 정회원국 가입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이번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MDSAP 심사기관 중 하나로 신규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만약 실제 한국 식약처가 MDSAP 심사기관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기 섹터 전체에 호재입니다. 신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런칭하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식약처가 이를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시일이 어느 정도나 걸릴지 최종적으로 지정되는지는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합니다. 지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심사기관은 대부분 유럽에서도 영국과 독일, 미국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지정까지 필요한 과정과 요건, 선례, 절차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다올투자증권과 이에 대한 설명 자료를 발간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MDSAP제도는 GMP 인증을 대체하게 됩니다. 의료기기 허가에는 GMP 인증과 개별 제품 품목 허가가 요구됩니다. 미국 FDA 심사 시 일반적으로 GMP 허가가 MDSAP 인증서로 대체가 가능하고 브라질 MDSAP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면 브라질 GMP 정기심사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국내 GMP 절차로 해외 GMP 인증을 함께 받을 수 있다면 국내 의료기기 심사 절차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준할 수 있다는 것을 방증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의료기기 상장사들은 이미 cGMP 승인과 MDSAP 허가를 이미 획득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중 시간과 비용을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은 개별 제품 품목 허가라면서 국내 기업 중 루닛, 제이시스메디칼, 이루다, 디오, 에스디바이오센서, 씨젠, 수젠텍, 바디텍메드, 바텍, 코어라인소프트, 레이저옵텍 등은 MDSA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4. 미국 정부, 중국 양극재 공장 최종 승인
미국 재무부 산하 CFIUS(해외기업들의 미국 투자의 적정성 심사기구)가 전날 중국 Gotion(궈쉬안)의 미시간 양극재, 음극재 공장을 승인했습니다. Gotion은 24억달러를 투자해 양극재 15만톤, 음극재 5만톤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설합니다. 주정부 보조금도 이미 확보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승인은 바이든 정부의 중국 배터리에 대한 스탠스가 "부분적 허용"으로 비칠 수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이 미시건주에 짓고 있는 공장이 미국 내에서 중국과 경쟁을 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 분석에 따르면 궈쉬안이 미국 미시간에 건설하고 있는 양극재 생산시설은 LFP배터리용 양극재입니다. 2023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북미 고객사에게 납품할 예정이지만 이번 궈쉬안의 양극재, 음극재 공장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이기 때문에 3원계와는 무관하다는 분석입니다. 따라서 리튬인산철용 소재 공장에 대한 승인이 떨어졌다고 3원계 양극재에 문제가 생겼다는 견해는 과도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중국 외에 리튬인산철을 대체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판단을 비롯해 복합적인 문제로 일어난 결과일 뿐 미국 정부의 대중국 견제가 약화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입니다.
한투증권은 공장이 위치할 마을의 지역 신문이 귀시안은 중국 기업이 아니라고 열심히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CFIUS 승인을 정말 받았는지 팩트체크는 아직 안되고 있다면서 외국인 투자 심사절차의 마지막에는 "대통령 결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국가 안보와 관련될 경우 외국인 투자가 거절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이 소식에 따라 2차전지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지만 이미 지난 3월에 해외뉴스를 통해 이야기된 것이기 때문에 지나간 이슈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에 이미 찬반 1표 차이로 통과된 것이고 이로 인해 중국 공급망과 관련된 정책을 구체화하겠다는 발표도 있었기 때문에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5. 천일염 주문 폭증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오염수 방출에 대한 우려로 비수기임에도 천일염 주문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신안군 수협은 지난주부터 급작스럽게 밀려드는 천일염 주문을 감당하지 못하고 지난 12일 주문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지난해 6월 천일염 판매량은 81포(1포 20㎏ 기준)에 그쳤지만 이달 1~9일 판매량은 2,000포대로 25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커머스에서도 소금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1번가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엿새 동안 천일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배나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지마켓도 같은 기간 소금 매출이 3배 가까이 올랐고 쓱닷컴도 천일염을 중심으로 소금 제품 매출이 6배나 증가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는 7월 초 일본을 방문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최종 평가 보고서를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전달하는 방향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IAEA 조사단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일본을 방문해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을 완료했고 조만간 최종 종합보고서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신송홀딩스, 보라티알, 풀무원, 인산가, 샘표식품, 동원수산, 사조대림 등 일부 음식료 업종과 수산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6. 尹 대통령, 태양광 비리 조사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태양광 비리 감사결과와 관련해 공직기강비서관실에 당시 태양광 사업 의사결정라인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한 ' 신재생 에너지 사업' 과정에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의 위법 사례를 대거 적발했고 위법 행위를 저지른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2명 등 13명에 대해 직권남용,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에스와이, 나노신소재, 대명에너지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하락했습니다.
7. 5월 인천공항 운항횟수, 여객수송인원 코로나 발생 이후 최대
지난 5월 인천공항의 운항횟수와 여객수송인원이 코로나 발생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와 동일한 소식입니다. 특히 제주항공은 운항과 수송인원 모두 코로나 이전의 사업량을 초과했습니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운항 회복률 대비 여객수송인원 회복률이 더 높았습니다. 이는 대형기 운항효과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주는 이미 코로나 이전을 넘어섰고 유럽과 동남아, 일본도 거의 이전 수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한 자릿수에 머무르던 중국도 30% 이상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가파른 원화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항공주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8. 미국향 수출지표 호조… 건설기계 상승
미국향 기계 수출이 크게 증가했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역시나 변압기였습니다. 변압기와 기계 수출이 증가한 이유는 미국 내 공장 증설로 인한 수요 증가입니다. 변압기는 공장 건설 초기에 사용되는 기계입니다. 이후로 공작기계, 냉난방기계 등의 수출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내 증설은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에 여기에 중국 부동산 부양책이 만약 성공한다면 업사이드가 더해질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날 시장에서는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이 상승했습니다.728x90반응형'주식 이야기 > 이슈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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