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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6월 16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3. 6. 16. 23:54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6월 16일 한국 증시는 강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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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15.03pt 상승한 2,623.57pt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은 현선물 매도, 기관은 현선물 매수로 출발했습니다. 양 시장 상승 출발했지만 개장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습니다.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부각되면서 화학, 조선 조선기자재, 건설기계, 전력설비, 중소 건설주 등이 강세였습니다. 그 외 LCC, 화장품, 우주항공, 통신장비 등도 강세였습니다.
개장 초 잠시 주춤하던 시장은 외국인이 선물 순매수로 전환하며 재차 반등했습니다. 10시 기준 외국인은 선물을 1,000억대 순매수했고 오전 한 때 하락하던 2차전지 소재주도 반등하며 코스닥은 1%대 상승했습니다.
오후 들어서 장중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하며 상승폭을 소폭 확대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4,100억대 매수하고 선물을 2,800억대 매수하며 시장의 추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번주 들어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국내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한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코스피의 12개월 전망치를 2,750pt에서 2,900pt으로 상향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이 바닥을 치고 돌아서는 시점이라고 설명하면서 3,000pt 돌파는 글로벌 경기 상황을 보며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기계, 운수장비, 운수창고, 화학을 매수한 반면 의약품, 서비스, 통신은 매도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반도체를 매도하고 기계, 게임 업종은 매수했습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운수장비, 운수창고, 서비스를 매수하고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2차전지를 매수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270원 초반으로 하락했습니다. 밤 사이 달러 약세 영향에 하락 출발한 후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폭은 축소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강세였습니다. 특히 한세실업은 장중 9%대 급등했습니다. 운수창고는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대한항공이 장중 5%대 상승하며 제주항공, 진에어 등 LCC 주가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테마가 부각된 가운데 기계 업종 내에서는 씨에스윈드가 장중 5% 상승했습니다. 화장품주도 상승세를 보이며 화학도 강세였습니다. 유통업은 LX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상사주가 강세인 반면 의료정밀이 가장 부진해 하락세가 지속됐습니다. 보험, 통신업도 수익률 하위권에 위치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가 강세 보였고 특히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의 상승세가 뚜렷했습니다.
#업종 동향
1. '탈세계화', 정부 주도 투자 기대감에 건설기계 강세
KB증권은 ‘탈세계화는 곧 정부 주도 B2B투자 시대‘를 의미한다면서 이것은 곧 ‘중복 과잉투자’로 귀결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따라서 하반기 ‘경기민감주’ 중 산업재의 강력한 수요는 ‘소비’가 아니라 ‘(과잉) 투자’의 엄청난 수요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공장건설’ 지표는 꺾여야 할 작년 8월(IRA 상원 통과)에 오히려 방향을 틀어 더 급등했던 사례를 들어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증권은 주택경기의 하락에도 건설노동자는 비주거용 건설경기 덕분에 호황이고 건설기계 재고는 바닥이며 한국과 중국 굴삭기 수출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변압기, 건설기계 등에서 확인되는 수요는 상사와 운송으로 퍼져 나갈 것이라면서 미국 뿐만 아니라 인도와 유럽 등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중복’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공장건설 시작 후 2년이 지나면 공장을 채울 ‘자본재’ 수요가 급증한다는 점이라면서 ‘중복 과잉투자’는 수요 급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자본재 납기를 연장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결국 산업재에서 2020년 ‘공급병목’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며 ‘(과잉) 대량 주문’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런 현상은 향후 ‘상사와 운송’으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1-1. 올해 여름 역사상 최악 폭염 전망
외신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이번 달 기온이 역대급으로 높은 것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현상이 계속된다면 올해 여름이 역사상 가장 뜨거울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이번 달 들어 지구 온난화 현상이 더욱 가속화하면서 전 세계 평균기온이 지난 1979년 기록한 6월 최고 기온보다 섭씨 1도 정도 높은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월초 며칠 동안 전 세계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시대보다 무려 1.5도나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한여름 날씨가 예상된다며 16~18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맑고 낮 기온은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오는 17~19일 사이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6월 들어 첫 폭염특보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처럼 때이른 폭염과 무더위가 닥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폭염 관련주들이 폭넓게 상승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 제룡전기, 일진전기, 대한전선, 빙그레, 파세코, 위니아 등이 시장에서 부각받았습니다.
2. 2분기 주요 항공사 실적 기대
여객 성수기인 3분기를 앞두고 최근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항공사의 비용 부담이 낮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12.8% 증가한 3조 8,600억원, 영업이익은 25.5% 감소한 5,518억원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로 2분기 제트유 가격이 $93/bbl로 당사 예상인 $105/bbl을 약 12불 하회하면서 연료비 추정치가 약 1,0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엔데믹에 따른 여객수요 회복 강도가 예상을 상회하고 있는 점도 이유로 들었습니다.
대신증권은 진에어의 2분기 매출액은 118.6% 증가한 2,76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해 321억원, 지배순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해 24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237억원을 약 35.4%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엔데믹으로 국제선 여객수요의 회복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외부 변수인 국제유가와 환율의 하락으로 비용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와 같은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에어부산, 진에어, 티웨이항공, 대한항공 등 항공주와 LCC가 상승했습니다.
3. 중국 경기 개선 기대감에 의류 상승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높아지며 섬유의복 업종 투자심리가 긍정적이었습니다. 또 인디에프는 개별 호재에 상승폭을 확대하며 업종 강세를 주도했습니다.
중국은 리오프닝을 맞아 소비 시장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의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중국 시장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업체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내수시장은 작년 리오프닝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에 대한 부담으로 2분기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계의 구매력이 개선될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완만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방시장 수요 회복 시기는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다만 시장 내 재고 부담이 점차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고객사의 재고 확보(Restocking)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카타르 LNG선 2차 수주전 본격화 기대
전날 언론에 따르면 카타르발(發) 액화천연가스(LNG)선 2차 수주전이 이달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이달 초부터 2주간 주요 선주들과 LNG 선박의 2차 발주를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합니다. 카타르에너지가 발주 회의를 통해 선주사를 선택하면 선주사들은 선박을 건조·인도하는 조선사를 선택하게 됩니다. 카타르에너지는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과 이달까지 각각 협상을 진행하고 한화오션과는 오는 9월까지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5년간 100척 이상의 LNG운반선을 발주하는 카타르 프로젝트는 23조 6,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입니다. 앞서 1차 프로젝트 이어 이번 2차 발주도 중국보다는 국내 업체 간 경쟁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LNG운반선의 차별화된 기술력도 한국 조선 3사 중심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또 1년 새 선박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조선사들의 수익성 개선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8일 NH투자증권은 한화오션에 대해 신조선가 상승세가 장기화되며 실적 개선 사이클이 기존 2026년에서 2027년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한화그룹으로 편입되면서 해상풍력, LNG 사업, 특수선(군함) 분야로 신규 사업이 확장되면서 기존 원유 기반의 해양플랜트 사업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핵심 이익 창출원인 LNG선 인도가 2024년 13척, 2025년 23척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2023년까지 수익성이 낮은 VLCC 인도가 마무리되면 이익 개선도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날 시장에서는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삼영이엔씨, 케이프 등 조선과 조선기자재 업체가 상승했습니다.
5. UN사무총장, 기후변화 대책 촉구…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기대
언론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이 15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산가스 배출 저감) 목표에서 이탈하거나 역행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리기 위해 태양광과 풍력발전 사업자에 국유지 사용료를 대폭 감면해주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미국 내무부 토지관리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업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비를 약 80%까지 줄일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기업 4곳과 프랑스, 태국 에너지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우리 돈 약 8조원 규모의 오만 그린 수소 플랜트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언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3개국 6개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며 "21일 오만 현지에서 오만 에너지광물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허청은 언론을 통해 한국·미국·일본·중국·유럽 특허청으로 구성된 선진 5개 특허청(IP5) 청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만나 기후변화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과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SK오션플랜트, 씨에스윈드, 레이크머티리얼즈, 우리산업, 엔케이 등 풍력, 태양광에너지, 수소 등 신재생 관련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6. 마이크로소프트, AI 훈풍 속 사상 최고치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3.19%)는 AI 훈풍 속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의 올해 연간 매출이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에이미 후드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케빈 스콧 최고기술책임자(CTO)와의 공개토론에서 "차세대 AI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해 올해 ARR(연간 반복매출)이 100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로 인한 매출 전망이 공개된 이후 JP모건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315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업계에선 마이크로소프트가 챗GPT와 오픈AI로 기대할 수 있는 연간 매출액 100억달러는 전체 매출의 불과 1% 정도지만 빙 검색엔진과 윈도우 운영 체제에 오픈AI 도구를 통합하는 등 기술부문을 선도하고 있기 때무에 지속적이고 가파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전기차 자율주행시장에도 진출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마이크로소프트는 벤츠와 손잡고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를 벤츠에 장착해 음성인식 시험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수페타시스, 이스트소프트, 솔트룩스, 비트나인, 마음AI 등 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했고 이글루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던 이력이 부각되며 상승했습니다.
7. 버진갤럭틱, 이달 말 첫 상업 우주여행 추진
버진갤럭틱이 이달 말 상업적 우주 관광 시대를 열 첫 우주 비행선 발사에 나섭니다. 장기적으로는 한번에 800명을 태운 우주선을 우주 공간에 띄울 계획입니다.
버진갤럭틱은 15일(현지시간) 갤럭틱01호라고 명명된 첫 우주 비행선이 오는 27일부터 30일 사이에 발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콜글레이저 버진갤러틱 최고경영자(CEO)는 "과학 연구와 민간 우주 비행사의 우주 임무라는 두가지 역동적인 상품을 통해 최초의 상업용 우주선을 발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이수페타시스, 태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우주항공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파리 에어쇼에서 누리호와 UAM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8. 제2차 우크라이나 재건회의 개최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6월21일과 22일 영국 런던에서 제2차 우크라이나 재건회의가 개최됩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5,000여개의 재건 사업 프로젝트 정보를 담은 DB를 재건 회의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제2 마셜플랜'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인프라, 원전 등에 강점을 지닌 우리나라 관련 업계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 침공으로 발생한 재건사업 규모가 향후 10년간 9,000억달러(약 1,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쉬쿠라코프 바실리 제1차관과 철도공사 관계자 일행은 지난 13일 HD현대건설기계 울산캠퍼스를 방문했습니다. HD현대건설기계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현지 딜러망과 장비 및 기술지원 사항을 소개했고 향후 현지 조사가 이뤄질 경우 우크라이나 인프라부가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14일 언론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전력망과 통신망 등을 재건하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 총괄인 나길주 대표는 지난 7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국제에너지클러스터 연례총회에 참석했으며 국제에너지클러스터 정회원 멤버로서 국내 전력선업체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남부의 미콜라이우주(州) 유럽연합규격 전력망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공 변전소와 5G 광통신망 시험사업에 참여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다산네트웍스, 삼부토건, 디와이파워, HD현대건설기계, 코드네이처, 에스와이, 진성티이씨 등이 상승했습니다.
9. 천일염 품귀현상에 천일염 이력제 의무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려에 천일염 주문이 폭증하며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정부는 일일브리핑을 도입하고 천일염 이력제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본 현지시찰을 통해 확보한 자료는 일본이 오염수를 방출하기 전에 검토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 계획’에서 당분간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염수 브리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염전 150개소로 방사능 검사대상을 확대하고 이미 생산돼 보관하고 있는 천일염도 출하 시기 전후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는 자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천일염 이력제도 의무화할 예정입니다.
언론에 따르면 천일염 가격이 급등하고 주문 폭주에 이어 판매 중단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20kg 천일염 1박스를 9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급등한 가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소비자들은 천일염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황이 심화되면서 샘표식품, 샘표 등을 비롯해 서울식품, 디딤이앤에프, 흥국에프엔비 등 일부 음식료업종이 상승했습니다.728x90반응형'주식 이야기 > 이슈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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