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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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10월 29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4년 10월 30일 한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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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 코스피는 -10.81pt 하락한 2,606.99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코스피 200, 선물 매수 출발. AI 관련 반도체 소부장/소프트웨어 상승 출발한 가운데, 웹툰, 모바일 콘텐츠, 가상화폐, 카지노, 인터넷, 우주항공, 게임, 화학, 건설기계 등 상승

- 미국 주식시장은 트럼프 트레이딩 진행과 빅테크 상승 지속. 경제지표는 방향성 엇갈리며, 금리 영향력 중립

: 9 월 구인건수 예상치 크게 하회(고용 악화)-CB 소비자 신뢰지수는 108.7 로 급등(예상 99.5)

 

:AMD, 가이던스 예상치 하회에 시간외 7.6% 하락.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대비 122% 상승

:알파벳, 예상치 상회 호실적 발표에 시간외 5.8% 상승. AI 와 클라우드 부문 지속 성장. 실적 영향력 유효

-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 영향에 반도체, 금융 등 대형주 반등 어려운 모습. 여전히 저조한 거래대금

:수급) 오전 기준 거래대금 코스피, 코스닥 각각 4 조, 3 조원 수준, 반등 미미.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현물 3 천억, 선물 4 천계약)

:외국인 대형주, 전기전자, 금융 위주 순매도 상위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등 다양한 주가 상승 사례에서 투자자 관심 증가. 동서, 52 주 신고가 경신. 고려아연은 대규모 증자 소식에 하한가

:우크라이나 재건) 윤 대통령, 우크라에 재건 지원대 파견 시사. 전진건설로봇, HD 현대건설기계, HD 현대인프라코어 등 재건 테마주 상승

:방산) 트럼프, 호실적. 한국항공우주, 수출 기대감에 52 주 신고가

:환율 1,380 원 위에서 지속 등락. 지누스(52 주 신고가) 등 북미 수출 모멘텀 있는 주식 등은 우상향 추세

-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도에 대형주 쉬어가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등 중소형주 약진. 거래대금은 연중 최저 수준 지속, 신용잔고도 횡보

:호실적 발표한 구글, AI 바탕으로 클라우드 강력한 성장세. 추후 AI 적극 활용 계획 언급에 한글과컴퓨터 등 AI S/W 강세

:우주산업(항공항공우주 호실적+수출 기대감), 경영권 분쟁(티웨이홀딩스, 대명소노시즌 등) 강세

- 코스피는 오후 장에서만 20pt 가량 하락. 하락을 주도한 것은 전일 무려 시가총액 10 위에 등극한 고려아연의 추락. 오늘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안건이 의결. 고려아연은 하한가를 맞으며, 시가총액 약 9.6 조원 가량이 증발한 것으로 추정. 시가총액 순위도 17 위까지 밀려나게 되었음. 이외에도, 불성실공시로 금양이 철퇴를 맞으며 14% 하락하는 등 거버넌스로 인해 코스피가 발목을 잡힌 모습. 그 외에도, 금투세 관련 이슈가 재차 붉어지며 시장 하락을 주도

-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기계, 통신업 강세. 반면, 철강및금속, 보험, 제조업 약세. 2 차전지 업종에서 금일 삼성 SDI 가 전년 동기 대비 -72.1%, 포스코퓨처엠이 - 96.3% 감소한 영업이익을 공시하면서, 2 차전지 업종 전반 하락 견인. 지난주부터 주주환원 정책과 호실적을 발표한 금융업종, 호재소멸로 차익실현 매물 지속 출회,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KB 금융 등 금융업 약세. AMD 의 실적 예상 하회하였지만,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대비 122% 상승. 알파벳 호실적과 4 분기 설비투자 가이던스도 예상치보다 높게 제시하면서, HBM 반도체 관련 종목 기대감 유입.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강세. 최근 시프트업의 니케에 이어서, 엔씨소프트의 대표 IP 인 리니즈 시리즈가 중국 판호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주가 강세 흐름 보이는 중. 금일 컴투스 신작 게임 출시 기대감 유입되며 게임 업종 강세

- 코스닥은 2 차전지, 바이오 업종 하락하며 지수 약세 견인.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유통 강세. 반면,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약세

 

# 미국 9 월 구인 및 이직 보고서(JOLTs)

① 구인건수 감소와 실업자 수 증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임. 그러나, 최근에는 구인건수 감소만큼 실업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 않음. 이 이유에 대해선 구직자들의 경제적 버퍼, 경제적 불확실성과 기업들의 신중함, 이민자 유입과 노동력 공급 증가 등을 들 수 있음

② 그러나, 9 월 정리해고는 1,833K 으로 23 년 3 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반면, 자발적 퇴사율은 1.9%로, 20 년 6 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함

③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근로자 수가 50 명에서 5,000 명 미만의 중소 및 중견기업의 구인건수가 팬데믹 이전을 하회. 민간, 정부 부문 모두 21 년 초 이후 최저 수준의 구인건수를 기록함

 

#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와 고용

- 9 월 JOLTs 와 달리 <10 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노동시장에 대한 다른 해석을 나타냄

- 우선, 소비자신뢰지수가 2 개월 연속 전월 대비 큰 폭의 '변동성'을 보임. 이는 매크로 환경과 대선(선거) 불확실성, 계절성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

- 특히, 10 월 들어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들은 '낙관적 편향'에 가까운 결과를 내놓고 있음. 이에, 씨티 미국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9 월 말 -0.80 에서 현재 28.40 까지 급등하였고, 지난 4 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 이에,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와 '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 우려가 커지며,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나타나고 있음

- 결국, 통화정책의 누적효과 및 시차를 고려한다면, 향후 Negative Sentiment 형성 가능성이 더 클 가능성 있음. 또한, 소비자신뢰지수 자체도 22 년 이후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1.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구글 3 분기 호실적 등에 반도체 상승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빅테크 실적 기대감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51(+2.31%) 상승한 5,332.17 를 기록. 엔비디아(+0.52%), AMD(+3.96%), 브로드컴(+4.20%), TSMC(+1.16%), 마이크론테크놀로지(+1.68%) 등이 상승

- 구글 3 분기 호실적 속 AI 發 기대감이 재부각.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지난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3 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 늘어난 882 억 7,000 만달러(약 122 조 2,800 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 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평균(863 억달러)을 웃돈 수치로, 주당 순이익도 2.12 달러로 시장 전망치(1.85 달러)를 상회했음. 이와 관련,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검색과 클라우드 부문에서 AI 에 대한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힘. 이에, 시간외거래서 알파벳 A 주가는 5.79% 상승세를 기록

- 한편, AMD 는 지난 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충족했으나, 공급망 제약 등으로 이번 분기 전망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며, 시간외거래(-7.63%)에서 큰 폭으로 하락. AMD 는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지난 분기 매출이 68 억달러라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67 억달러)에 부합한 것임. 주당 순익도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0.92 달러를 기록. 다만,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72 억달러~78 억달러로 제시, 매출 전망 하단은 월가의 예상치 75 억 5,000 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 일각에서는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불리는 AMD 가 주춤하면서, 엔비디아가 반사수혜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음

-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동운아나텍, 자람테크놀로지, 고영, 예스티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1) SK 하이닉스 / 삼성전자 PBR 스프레드

 

2) 삼성전자 / SK 하이닉스 시총 스프레드

 

# (by 제이지의 투자이야기) 삼성전자 외국인 기류 변화? 외사 트레이더 피드백

- 시장에서 외국인 롱머니들 최근 이틀간 하이닉스에서 전자로 교체 매매

- 삼성전자가 바닥쳤다는 이야기들이 외인들 사이에서 슬슬 나오는 중

- 이번 컨콜때 1 년 넘게 끌고온 엔비디아 방향성 언급 기대

- 엔비디아도 내년 로드맵을 삼성전자없이 달성 안된다는 뷰가 생성

- 연말 경영진 교체로 쇄신 기대 

 

2. 구글 3 분기 호실적 및 테슬라 xAI 투자유치 추진 소식 등에 AI 챗봇 상승

 

# 구글 CEO 코멘트:

- "회사의 모멘텀은 탁월합니다. AI 에 대한 투자로 검색, 클라우드, 유튜브에서 구체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강력한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효율성 향상에 집중하여 이익률도 개선되었습니다."

- Alphabet 은 주당 $0.20 의 현금 배당금을 2024 년 12 월 16 일 지급할 예정입니다.

- Google Cloud 는 AI 기반 인프라 및 생성형 AI 솔루션 덕분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며, 분기 영업 이익이 $19.5 억에 달했습니다.

- YouTube 광고 및 구독 매출이 지난 4 분기 동안 $500 억을 초과했습니다.

- CFO 는 4 분기 CapEx 가 3 분기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2025 년에는 "더 높은" CapEx 를 예상합니다.

 

# (by 올바른) Big 3 CSP 클라우드 매출성장률

 

-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의 인공지능(AI) 기업 xAI 가 수십억 달러의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 xAI 가 자금 조달(펀딩)을 위해 투자자들과 논의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400 억 달러(55 조원)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xAI 는 수십억 달러를 펀딩할 계획임. xAI 가 투자 유치에 나서는 것은 불과 5 개월 만으로, 앞서 xAI 는 지난 5 월 60 억달러 자본을 수혈하던 당시 기업가치가 240 억달러로 평가된 바 있는데, 5 개월간 기업가치가 60% 이상 증가했음

 

- 현재 xAI Colossus 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클러스터이며, 프론티어 LLM 훈련을 위한 컴퓨팅으로 가장 많은 양을 확보하고 있음

- 9 월 초 오픈 AI 샘 올트먼은 xAI H100 100,000 개 클러스터 구축소식이 알려지자,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에게 더 많은 양의 컴퓨팅 요구했다고 알려짐. OpenAI O1 이후 추론에서도 컴퓨팅 확보가 중요해지자, 프론티어 LLM 경쟁에서 컴퓨팅이 제 1 요소로 부각되기 시작

- 비트나인, 에스피소프트, 폴라리스오피스, 한글과컴퓨터, 이스트소프트, 플리토 등 AI 챗봇(챗 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오픈 AI - 브로드컴, TSMC 와 함께 첫 번째 추론칩 설계 중 (자료: Reuters)

- 몇 개월 전부터 추론칩 설계 시작하여 2026 년 출시 목표

- 현재 NVIDIA 의 GPU 는 AI 칩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공급 부족과 비용 상승으로 Microsoft, Meta, OpenAI 와 같은 주요 고객들이 자체 칩 개발 또는 외부 대체 제품 탐색을 시작

- 또한, OpenAI 는 Microsoft 의 Azure 를 통해 AMD 의 칩을 사용할 계획. 이는 AMD 의 새로운 MI300X 칩이 NVIDIA 가 지배하는 시장에서 경쟁을 시도하고 있음을 시사

 

3. 내년 미국과 유럽 시장 성장세 지속 전망 등에 화장품 상승

 

-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5 년에도 K-뷰티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힘. 특히, 국내 인디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인디 브랜드 생산을 담당하는 ODM 업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는 대형사, 중소형사, ODM 사 간의 주가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설명

 

- 아울러, 2023 년 이후 대형사 주가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중소형사와 ODM 사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힘. 미국 시장은 인디 브랜드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K-뷰티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중소형 화장품사와 비상장 화장품사들의 실적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이며, ODM 업체들은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 네이처셀, 디와이디,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4. K 웹툰 해외 인기 속 웹툰 플랫폼 가입자 증가 소식에 관련주 상승

 

- 탑코미디어는 언론을 통해 지난달 말 기준 일본 웹툰 플랫폼 '탑툰재팬'의 누적 가입자 수가 334 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힘. 4 월 대비 37.4% 늘어난 수치로, 5 개월 만에 100 만명에 가까운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음

- 아울러, 최근 11 개국 언어로 K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는 수성웹툰 자회사 투믹스는 글로벌 누적 회원이 6,000 만명을 넘겼다고 밝혔으며, 최근 2 년새 2,000 만명 이상의 순중이 있었다고 언급했음. 이와 관련, 수성웹툰 관계자는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 등에 힘입어 K 웹툰이 주목받은 영향"이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라인업과 현지화 전략도 회원 순증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언급한 바 있음

- 탑코미디어, 키다리스튜디오, 디앤씨미디어, NAVER 등 웹툰 테마가 상승

 

5. 대형 게임사 중심으로 시장 개편 및 신작 기대감 등에 게임 상승

 

- NH 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게임 시장은 성장세가 둔화하며 글로벌, 장르, 플랫폼의 다변화가 필요해졌다며, 글로벌 경쟁에 있어서는 개발력과 자금력 있는 업체들이 유리할 수밖에 없어, 대형 게임사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고 밝힘. 게임산업이 최악의 시기를 지났던 2022~2023 년을 전후로 새로운 전략을 공개했고, 이후 개발 과정 2~3 년을 거쳐 글로벌, 콘솔, 장르 다변화를 탑재한 게임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시기가 2025~2026 년이라고 언급. 대형사 중심의 시장 재편이 기대되고, 게임 산업 전반적인 주가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판단하며,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 시프트업, 펄어비스를 Toppicks 로 제시한다고 밝힘

 

- 아울러, 中 외자판호 발급 및 지스타 개최 기대감 등도 지속되고 있음. 최근 SK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0/25 중국신문출판국이 외자판호 15 건을 발급했다며, 그 중 국내 게임으로는 <리니지 2M>, <전쟁의 여신: 니케>가 포함됐다고 언급. 특히, <전쟁의 여신: 니케>는 시프트업의 메인 게임으로 당분간 중국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유효하게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게임 업종 전반적으로 11/14~17 ‘지스타 2024’에 공개될 신작 정보에 따른 기대감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힘

- 엔씨소프트, 넥슨게임즈, 이스트소프트, 웹젠, 더블유게임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6. 내년 민간기업 주도 재사용 발사체 개발 본격화 및 中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 소식 등에 관련주 상승

 

- 민간우주기업 주도의 '재사용 발사체' 개발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 우주항공청은 전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들과 함께 내년부터 본격화될 '혁신형 재사용발사체 핵심기술 선행연구 사업'에 대한 기업 공청회를 개최했음. 이번 공청회에는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혁신형 재사용발사체 선행연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음. 이번 사업은 스타십과 같은 메탄 추진제 기반의 엔진 개발을 민간기업 주도로 추진하며, 총 3 년간 한국판 스페이스 X 를 육성하는 경쟁형 R&D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 한편, 중국은 유인우주선 선저우 19 호 발사에 성공했음. 중국 유인우주프로젝트 판공실은 이날 오전 4 시경 선저우 19 호를 실은 '창청-2F 야오' 로켓을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했으며, 발사된 지 약 10 분 후 선저우 19 호가 로켓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돼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고, 우주비행사의 상태 역시 양호하다고 밝힘. 중국은 이번 선저우 19 호 발사를 통해 우주 생명 과학, 미세 중력 기초 물리, 우주 신기술 및 미세 중력 조건에서 성장하는 단백질 결정의 구조 해석 등 실험을 수행할 예정

- AP 위성, 이노스페이스, 컨텍, 한국항공우주, 쎄트렉아이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7. 비트코인 7 만 3,000 달러선 돌파 소식 등에 가상화폐 상승

 

- 미국 대통령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29 일(현지시간) 7 만 3,000 달러 선을 돌파하는 등 한때 역대 최고가에 근접했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30 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은 7 만 3,544 달러 부근까지 올라섰으며, 지난 3 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에 근접했음. 한편, 이날 오전 11 시 경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7 만 2,300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1 억 50 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 美 대선이 다가오면서 새 정부에서는 보다 친(親) 가상화폐적인 정책 기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이미 친 가상화폐 입장을 밝혀 왔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혀, 처벌 중심의 바이든 행정부와 차별화를 보이고 있음. 이에, 미국의 11 개 현물 비트코인 ETF 는 이달에만 약 36 억 달러의 순유입액을 기록했으며, 블룸버그 통신은 옵션 거래자들이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11 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8 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베팅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

- 티사이언티픽, 케이피엠테크, FSN, 위지트, 우리기술투자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8. 尹 대통령,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정부대표 파견 발언 및 트럼프 트레이드 지속 등에 건설기계/우크라이나 재건 상승 

 

-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간 안보·방산 협력,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음. 특히, 윤 대통령은 "한국과 캐나다가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어나가야 한다"며, "조만간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우크라이나 평화공식 장관급회의'에 한국도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정부대표를 보낼 것"이라고 약속했음

-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폴리마켓 등 정치 베팅사이트에서는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을 보다 높게 보고 있으며, 이에 시장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이어지고 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의 주가가 8.76% 상승세를 보임.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주가는 3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지난 9 월 23 일(현지시간) 대비 4 배 이상 상승한 수준임

- 디와이디, 에스와이, 이노인스트루먼트, 휴림네트웍스, 현대에버다임, SG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 또한,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일신석재, 삼부토건, 희림, 도화엔지니어링 등 일부 남북경협 테마 상승

 

9.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하락 속 삼성 SDI 및 포스코퓨처엠, 3 분기 실적 부진 등에 2 차전지 하락

 

- 지난밤 뉴욕증시가 이번주 잇달아 발표되는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 속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테슬라(-1.14%), 리비안(-3.59%), 루시드(-3.17%)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하락

- 삼성 SDI 및 포스코퓨처엠 등 2 차전지株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투심이 악화되는 모습. 삼성 SDI, 24 년 3 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93 조원(전년동기대비 -29.75%), 영업이익 1,299 억원(전년동기대비 -72.07%), 순이익 2,304 억원(전년동기대비 -62.98%). 이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풀이되고 있으며, 수요 성장세 둔화에 따른 고객 재고조정 영향 등으로 4 분기 실적 개선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포스코퓨처엠, 24 년 3 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227.88 억원(전년동기대비 -28.23%), 영업이익 13.67 억원(전년동기대비 - 96.31%), 순손실 12.08 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이는 장기보유 양극재 재고 평가손실과 음극재 판매 감소때문으로 분석

- 포스코퓨처엠, 엔켐, 에코앤드림, 에코프로머티, 삼성 SDI, SK 이노베이션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 VW, 독일 내 최대 3 개 공장 폐쇄 검토

- 폭스바겐은 독일 내 최대 3 개의 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엠덴 공장(2025 년부터 순수 전기 자동차 공장인 ID.4 및 ID.7), 하노버의 VWN 공장(ID. Buzz 등), 츠비카우의 MEB 공장(ID.3, ID.4, ID.5, Cupra Born 및 Audi Q4 e-tron)은 그대로 유지

 

# 포드의 전기차 부문 실적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