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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5월 7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5. 7. 21:00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5월 6일 미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2025년 5월 7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7.25pt 상승한 2,577.04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소부장 상승 출발한 가운데, 항공, 방산, 조선/조선기자재, 양자암호, 면세점, 로봇, 은행, 통신장비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연휴 기간 고용보고서 안도에 상승. 이후 관세 발언 여파에 차익실현 이뤄지며 일부 반납
:고용보고서 확인 후 시장 상승. 4 월 고용 17.7 만명 증가, 실업률 4.2%로 관세 우려에도 예상치 상회
# ISM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도 컨센 상회
:이후 관세 발언 이어진 연휴 기간. 트럼프, 외국 제작 영화 100% 관세, 의약품 2 주내 부과 방침
:관세 여파,일라이릴리(-5.6%) 포함 헬스케어 업종 하락. 연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역시 지수 하방 압력
- KOSPI 는 연휴 기간 벌어진 이벤트(원화 강세, 체코 원전, 팔란티어 실적)에 주목
:외국인 현물 순매수 전환. 선물은 순매도. 오전 기준 현물 매수규모 300 억원 불과. 선물 2,100 계약 순매도
:업종별로 반도체, 방산, 항공, 조선 업종 상승. 헬스케어, 자동차, 원전테마, 화학, 지주 업종 하락
:연휴 기간 아시아 통화 강세 여파에 원/달러 환율 1,300 원대로 연저점 진입. 항공 등 수혜주 부각
:항공) ①원화 강세, ②유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 미 국방부 아시아 MRO 파트너 물색 보도도 영향
:유틸리티, 화학) 역시 ①원화 강세, ②유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중국 지준율 50bp 인하(예상 상회)
:우주항공) 한국, 유럽 우주청(ESA) 준회원국 가입 추진 소식. 캐나다 등 비유럽 현재 준회원국. 협력 기대감
:체코 법원의 한수원 원전계약 서명 중지 결정 여파에 원전 테마 하락. 체코 정부는 계약 문제없다는 입장
- KOSDAQ 은 외국인 매도세에 대형주 중심으로 약세. 제약바이오, 2 차전지 부진. FDA 신임 국장으로 백신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해온 Vinay Prasad 임명에 제약바이오 업종 투자심리 위축
:중국 노동절 연휴 이동인구 예상치 상회 및 중국 인민은행 정책금리∙지준율 인하에 면세점, 여행 강세
:원자력발전(체코 원전 본계약 제동 여파), 미디어(트럼프 대통령의 외국 제작 영화 관세 부과 발언) 약세
- 한편, 미국의 베센트 재무부 장관이 5/8 일 중국 주요 경제 담당자와 회담 진행할 예정. 중국의 허리펑 부총리 또한 5/9~12 일 스위스 방문 중 베센트 재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미국증시 미니 선물 상승 중
- 대만, 한국 등 동아시아 통화 강세.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무역 갈등 긴장감 완화와 함께 각국의 협상 과정에서 통화절상 가능성, 수급 영향 등이 더해지면서, 한때 달러원 환율 1,360 원대 까지 하락
- 한편,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역래포금리와 LPR 금리를 10bp 인하, 은행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하며 시장에 1 조위안(약 1,386 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임을 발표
- 방산업종 강세. 인도, 파키스탄 무력충돌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 고조되는 등 모멘텀 지속.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등 강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는 국방부의 KIDD(한미 통합 국방협의체)에서 미 군용기 MRO 추진 소식 보도에 강세
- 항공 업종은 환율 하락과 유가 하락으로 인한 비용 절감 수혜 기대감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한진칼 등 강세
- 한편, 제약/바이오 업종 약세. 트럼프 대통령이 2 주내 의약품 관세 발표를 예고하면서 SK 바이오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업종 전반 약세
- 원자력 발전 관련주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을 하루 앞두고 프랑스 EDF 의 가처분 신청 인용되며 계약 연기. 이에 따른 불확실성 우려 유입되며,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전 KPS 등 하락. 다만, 장 초반 급락 폭 만회
- 2 차전지 업종 약세. 테슬라 유럽 판매 부진 지속. 이에 더해, 중국 나트륨 배터리의 ESS 시장 선점 우려 등으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등 약세
- 업종 Top3: 전기·가스, 운송·창고, 건설
- 업종 Bottom3: 제약, 일반서비스, 음식료·담배
- 한편, 기대감은 내일 새벽 FOMC 를 앞둔 경계감에 상승탄력은 반감된 모습. 연휴동안 비농업 고용보고서에서 예상보다 견조한 고용지표가 확인 되면서 Fed Watch 컨센서스 기준 6 월로 형성되어있던 금리인하 재개 시점은 6 월에서 7 월로 후퇴. 내일 파월의장의 인터뷰에 시장의 이목이 쏠려있음
:이번주 FOMC(5/6~5/7) 예정. 관세 발언 영향력 유효 팔란티어 실발 후 급락하는 등 실적 모멘텀도 지속
# 경기침체(Recession) 언급 증가
- ‘Recession’ 언급 비율: 1Q25 실적발표에서 해당 단어를 언급한 기업 비율이 24%에 달함 (지난 분기 2% → 급증)
- 기업 코멘트 예시:
1) Intel: 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임
2) Chubb: 무역 혼란이 소비자·기업 신뢰에 부정적
3) CBRE: 기업 활동 지연은 불확실성에서 기인
4) Paychex: 중소기업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으며 침체 신호는 없음
* 관세 영향과 대응 전략
- 관세 영향 언급: 보고한 기업 중 22%가 관세가 실적에 미칠 영향을 정량적으로 제시
- 주요 기업 대응 및 추정치:
1) Apple: 2Q 관세로 인해 약 $9 억 비용 증가 예상
2) Amazon: 일부 카테고리에서 사전 구매 감지, 가격은 아직 큰 변화 없음
3) GE Aerospace: 관세 회피 전략 통해 비용을 약 $5 억까지 낮출 계획
4) P&G: 전세계 관세 영향으로 $10~15 억 비용 증가 예상
5) Hasbro: 중국 관세 시나리오에 따라 $1 억~3 억 영향 전망
6) Colgate: $2 억, Merck: $2 억, Allegion: $8 천만, Corning: 주당 $0.01~0.02 영향 예상
7) Pool Corp: 공급업체의 가격 인상에 대응해 자사도 판매가 인상
# 컨센서스 추정치 조정 추이
- EPS 전망: 2Q25 와 3Q25 에 대한 EPS 추정치는 하향 조정 중. 주로 마진 축소에 기인
- 매출 및 Capex 리비전: 최근 수주간 들어 양쪽 모두 부정적 리비전이 확대됨. 다만, 과거 경기침체 수준보다는 여전히 양호
# 🇺🇸 애틀란타 연은 GDPNow 모델의 2 분기 성장률 (전기비 연율화) 추정치는 2.4%로 시작. ISM 제조업과 건설지출 발표 이후 1.1%로 하향조정. 하지만 고용보고서와 ISM 서비스업 반영 이후 다시 2.2%로 상향조정
1. 환율·유가 부담 완화 및 美 MRO 사업 협력 기대감 지속 등에 항공 상승
- 최근 달러-원 환율과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항공사들의 리스비, 유류비 부담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0 원 넘게 급락한 1,380.0 원으로 개장해 6 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개장가를 기록.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대만 달러가 최근 급격한 강세를 보였는데, 지난 2 일 장 후반부터 나타났던 원화의 급격한 강세도 이에 연동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진전으로 나타난 위안화 강세에 연동돼, 아시아 통화가 동반 절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또한, 지난 5 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IPEC+가 다음 달 원유 생산량을 41 만 1 천배럴 늘리기로 합의한 영향으로 배럴당 57.13 달러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2021 년 2 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이에, 리스비, 유류비 등 달러로 지불하는 비용이 많은 항공사에 호재로 작용
- 아울러, 美 MRO 사업 협력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전일 업계에 따르면,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올해 초 방한해 대한항공 등의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전해짐. 美 함정 MRO 에 이어 군용기 MRO 사업이 국내 방위산업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으며, 사업 수주가 성사된다면 한미 관세 협상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음
- 에어부산, 대한항공, 한진칼,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상승
# (by 다올투자증권)
- 대만 달러의 급등으로 아시아 통화 절상 기대가 커지면서 미 달러화의 하락 초래
- 달러는 월요일 다시 하락세. 대만 달러의 급격한 급등으로 일부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위해 자국 통화를 평가절상하려는 움직임에 나설 것이란 추측이 확산됐기 때문
- 대만 달러는 금요일 4.5% 급등에 이어 월요일에도 3% 이상 상승해 1 달러당 29.654TWD 까지 오르며 거의 3 년 만의 최고치에 근접
- 대만 중앙은행은 백악관이 무역협상의 일환으로 아시아 통화 절상을 요구했다는 압력을 부인
- 익명의 대만의 한 금융업계 고위 관계자는 “핫머니가 대만으로 유입되고 있고, 중앙은행은 이를 허용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미국의 압력 때문이라고 말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언급
- 중국 위안화도 6 개월 만에 최고치인 1 달러당 7.1879 위안까지 상승.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 협상의 일환으로 중국이 자국 통화를 절상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 Financial Times 는 대만의 생명보험사들이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환헤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대만 달러 강세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
👉 지난 금요일 장 후반부터 나타났던 원화 강세도 이에 연동됐을 가능성
2. HD 현대중공업·한화오션, 약 33 조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공동입찰 소식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상승
- 캐나다 CBC 뉴스에 따르면, HD 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지난 3 월 초 캐나다 연방정부에 해군의 잠수함 교체 사업과 관련해 200 억~240 억 달러(27 조 7,400 억원~33 조 2,900 억원) 규모의 공동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짐. 캐나다는 3,000 톤급 잠수함 8~12 척을 도입하는 최대 60 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35 년까지 첫 잠수함을 인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에, 양사는 2035 년까지 총 4 척의 잠수함을 공급하겠단 내용을 제안서에 담았으며, 캐나다에 유지보수 시설을 짓고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통해 캐나다 내수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단 뜻도 전달했음
- 한국과 미국의 조선업 협력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한화그룹과 HD 현대가 미국 해양 방산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현지 조선소 확보에 속도를 내고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방산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지난해 말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Hanwha Philly Shipyard)의 생산성 개선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선소 정상화를 위해 도장, 후처리 등의 작업을 하는 동시에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시설 투자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HD 현대중공업은 미 해군 함정 건조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 헌팅턴잉걸스인더스트리즈(Huntington Ingalls Industries·HII)와 손을 잡았으며, 헌팅턴잉걸스는 미시시피주에 있는 잉걸스조선소에서 미 해군의 이지스구축함과 같은 전투함을, 버지니아주에 있는 뉴포트뉴스조선소에서 항공모함과 핵잠수함 등을 건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 한화오션, HD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세진중공업, 대양전기공업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3. 인도-파키스탄 무력충돌, 한국 4 대 방산기업 수주잔고 100 조원 육박 소식 등에 방산 상승
- 외신에 따르면, 인도가 테러로 촉발된 긴장 속에 현지시간 7 일 새벽 파키스탄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음. 인도 정부는 자국군이 파키스탄과 파키스탄이 점령한 잠무와 카슈미르의 9 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힘. 이에, 파키스탄은 인도의 미사일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8 명이 사망했다고 발표. ‘사실상 핵 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무력 충돌을 한 것은 지난 2019 년 이후 6 년만임
-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달 22 일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 파할감 인근에서 관광객 등을 상대로 한 총기 테러가 발생해 26 명이 사망하고, 17 명이 다친 뒤 일촉즉발의 긴장을 이어오고 있음. 인도는 파키스탄인 비자를 취소하고, 파키스탄과 상품 수입·선박 입항·우편 교환을 금지하는 등 제재에 나섰으며, 파키스탄은 인도 항공기의 영공 진입 금지와 인도인 비자 취소 등으로 맞서고 있음
-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 넥스원, 현대로템 등 '빅 4'로 불리는 한국 4 대 방산기업의 수주잔고는 약 94 조 14 9,000 억원으로, 100 조원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공시한 실적 발표를 통해 1 분기 기준 지상방산 분야 수주잔고가 31 조 4,000 억원에 달한다고 밝힘. KAI 는 최근 발표한 '2025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서 작년 말 기준 수주잔고가 24 조 7,000 억원이라고 언급. LIG 넥스원도 작년 말 영업보고서 기준 20 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현대로템도 작년 말 기준 18 조 8,000 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음
- 대성하이텍, 포메탈, 웨이비스, 삼현, RF 시스템즈, 휴니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4. 체코 법원,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최종 계약 서명 중지 가처분 결정 등에 원전 하락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이 6 일 오후(현지시각) 체코 두코바니 원전건설 사업에 대해 가처분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짐. 이는 지난 2 일 프랑스전력공사(EDF)가 '한국-체코간 원전건설 사업 계약 체결을 중지해 달라'고 제기한 가처분 소송을 인용한 것으로, EDF 는 체코 경쟁당국에 한수원이 신규 원전 건설 수주 우선협상대상자로선정된 절차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가 기각당하자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음. 브르노 지방법원의 최종 계약 서명 금지 가처분 결정은 행정소송본안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7 일 오후(현지시각) 예정됐던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계약식이 예정대로 진행될지 불투명해졌음
- 한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서명이 연기된 것 과 관련해 "계약이 불가피하게 연기될 수밖에 없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해 우리 대한민국 원전 산업의 경쟁력과 역량을 키울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열고, 체코 원전과 관련해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 조속한 시일 내 최종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체코 측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언급했음
- 한전산업, 보성파워텍, 디티앤씨, 우리기술, 우진엔텍, 한전기술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하락
# 단독: 백악관, 원자력 발전소 배치를 가속화할 행정명령 추진 중
- Axios 가 입수한 바에 따르면, 백악관은 원자력 발전소 배치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조만간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 이번 행정명령은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부(DOD)와 에너지부(DOE)를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가능성이 큽니다.
- 세부 내용: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 명령은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인허가 지연을 피하기 위해 DOD 와 DOE 를 활용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DOD 는 막대한 예산, 거대한 에너지 수요, 민간 기업과 달리 감내 가능한 리스크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핵심 실행 주체로 간주됩니다. 미 육군 원자로국(Army Reactor Office)과 DOE 는 원자로 개발에 대한 규제 권한을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 소식통은 "현재 NRC 를 배제하려는 쪽에서는 DOD 와 DOE 간 파트너십만으로 충분하지 않겠냐는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긴 요약 문서"를 보았으며, 해당 계획은 민간과 국가 안보 양 측면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원자력 이슈를 다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핵심 배경: 트럼프 행정부는 임기 내 최초의 상업용 차세대 원자로 배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맥락: NRC 가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초당적 법률을 시행 중인 가운데, 백악관은 해당 요건을 어떻게 조정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전망: 해당 행정명령 초안은 몇 주 전부터 준비 중이었으며, 관계자들에 따르면 언제든 발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DOE 및 DOD 가 데이터센터 및 원자로 부지 확보 관련 계획을 발표한 것과도 일맥상통합니다. NRC 의 공식적인 역할은 여전히 논의 중입니다.
5. 트럼프, 의약품 관세 발표 예고 등에 제약/바이오 하락
-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은 지난 5 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의약품 제조 촉진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의약품 수입 관련 관세를 2 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의약품 가격과 관련해 다음 주에 큰 발표를 할 것"이라며, "전 세계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는 매우 불공정하게 갈취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음.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트럼프가 계획을 강행한다면, 미국은 2,000 억 달러(약 278 조원) 이상의 처방약을 수입하고 있는 만큼 제약업계에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
- 이와 관련,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모더나(-12.25%), 일라이 릴리(- 5.64%), 머크(-4.59%), 암젠(-3.43%), 화이자(-4.15%) 등 제약 업체들이 하락
-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 바이오팜, 녹십자웰빙, 녹십자, 바이넥스,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종근당, 한미약품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하락
6. 실적·정책 훈풍 등에 건설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실적 부진에 따라 장기간 부침을 겪던 건설 종목의 주가가 반등 조짐을 나타내고 있음. 이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리스크에 대한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데다, 올 1 분기 실적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 등으로 분석. 아울러, 오는 6 월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와 같은 부동산 정책 공약이 이어진 점도 투심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BNK 투자증권은 DL 이앤씨에 대해 1 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거의 부합했으며, 자회사 수익성 개선이 인상적이라고 밝힘. 아울러, GS 건설에 대해서는 1 분기 실적이 주택마진 개선에도 신사업 관련 일회성 손실로 예상치 하회했지만, 하반기 부터는 매출구성 변화와 예정원가율 현실화로 수익성 개선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힘
- DL 이앤씨, 현대건설, GS 건설 등 건설 대표주 테마가 상승
7. 최태원 SK 그룹 회장, SK 텔레콤 사태 사과 속 보안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구성 소식 등에 보안 상승
-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이날 SK 텔레콤에서 일어난 해킹 피해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음. 최 회장의 사과는 해킹 사고 이후 19 일 만임. 최 회장은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최근 SK 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객과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 초래했고, SK 그룹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며 사고 원인 파악에 주력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보안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밝힘. 한편, 가입 해지 위약금 면제 여부와 관련해서는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힘
- 신시웨이, 샌즈랩, 라온시큐어, 벨로크 등 보안주(정보), 아이윈플러스, 아이씨티케이, 케이씨에스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상승
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대폭 확대 정책 발표 등에 관련주 상승
- 지난 4 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비상계엄으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코로나 19 당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의 채무조정과 탕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정책을 발표했음. 이와 관련,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코로나 19 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끝 모를 내수부진까지 견뎠지만, 불법 내란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며,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 모를 대폭 확대해 내수를 촉진하고 매출을 키우고, 지역별 대표상권과 소규모 골목상권을 키우는 '상권르네상스 2.0'을 만들겠다"고 밝힘
- 웹케시, 쿠콘, 코나아이,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지역화폐 테마가 상승
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공약으로 ‘수소환원제철’ 논의 소식 등에 관련주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 산업 분야 공약으로 ‘수소환원제철’을 전면에 내세운다고 전해짐. 더불어민주당 정책개발기구인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와 당 정책위원회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고부가가치 철강 생산을 위한 돌파구로 보고 이를 대선공약에 담기 위한 논의를 진행중으로 특히, 포항제철소 인근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소환원 기반으로 활용하는 방안(‘핑크수소’)이 핵심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알려짐
- 수소환원제철은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할 때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대신 물만 부산물로 나와 탄소배출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제철 기술로 꼽힌다고 전해짐
-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8 년을 목표로 수소열차 상용화를 준비하는 '수소전기동차 실증 연구개발(R&D)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힘. 이번 실증 연구·개발(R&D) 사업은 2027 년까지 총 321 억원이 투입되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예정. 정부가 200 억원, 코레일이 6 억 6,000 만원, 민간 기업인 ㈜우진산전이 98 억 6,000 만원을 각각 투입하는 공공-민간 협력 방식임
- 에스퓨얼셀, 미코, 범한퓨얼셀, 시노펙스, 두산퓨얼셀, 상아프론테크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10. 김문수 전 장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소식 등에 정치인맥 상승
-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3 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음. 김 후보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43.47%)를 꺾었음.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지난 1~2 일에 걸쳐 진행된 당원 선거인단 투표(24 만 6,519 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 만 8,525 표)를 합쳐 45 만 5,044 표(56.53%)를 얻었으며, 특히 김 전 장관과 한 전 대표의 당심 표차는 무려 22%포인트 차이로 김 후보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음
- 한편, 최근 김 후보가 조속한 단일화를 요구하는 당 지도부에 개입을 중단하라며 반발하는 등 당내 갈등이 불거진 상황인 가운데,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이날 오후 만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할 예정
- 평화홀딩스, 평화산업, 대영포장 등 정치/인맥(김문수) 테마가 상승
- 반면, 태양금속, 디티앤씨알오, 오파스넷 등 정치/인맥(한동훈) 테마 및 단일화 갈등 속 일정실업, 시공테크 등 정치/인맥(한덕수) 테마가 하락
11. 이재명 파기환송심 첫 재판 대선 이후로 연기 소식 등에 정치인맥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가 5 월 15 일 예정됐던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6 월 18 일로 연기했음. 서울고법 형사 7 부는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했다"고 밝힘
- 이와 관련,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공정 선거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갖춰졌다"며, "이제라도 법원이 국민 주권의 원칙과 상식에 맞는 판단을 내린 것은 다행"이라고 언급. 이어 "공직선거법 재판 외에도 여러 사건의 재판 기일이 잡혀 있다"며, "나머지 재판 역시 연기하는 것이 순리에 맞다"고 밝힘
- 코나아이, 오리엔트바이오, 오리엔트정공, 형지 I&C, 형지엘리트, 형지글로벌, 동신건설, 일성건설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
- 또한, 웹케시, 유라클, 서울옥션, 핑거, 케이옥션 등 지역화폐/STO(토큰증권 발행)
- 포바이포, DSC 인베스트먼트, 나우 IB, 토마토시스템 등 퓨리오사 AI
-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플리토, 이스트소프트 등 AI 챗봇(챗 GPT 등)
- 위세아이텍, 로보티즈, 티로보틱스, 솔트룩스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핑거스토리, 미스터블루, 와이랩, 키다리스튜디오 등 웹툰 테마가 정책 관련 수혜주로 시장에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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