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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5월 27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5. 27. 23:19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5월 26일 한국 증시는 혼조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4.11pt 하락한 2,630.29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매수, 선물 매도, 기관 현선물 매도 출발. 조선/조선기자재, 방산, 정유, 유전자 치료제/코로나 19, 미용기기/보톡스, 가상화폐, 건설, 여행/카지노 등 상승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
- KOSPI 는 전일 장마감전 급등분 일부 차익실현. 유럽 주식시장에서 돋보였던 방산주 또다시 신고가 경신
:외인 현선물 순매도. 오전 기준 현물 400 억원, 선물 100 계약 수준으로 규모 미미. 전일 외인, 기관 동반 순매수
:외국인 조선 순매수는 오늘도 지속. 삼성중공업, HD 한국조선해양 등 52 주 신고가 경신
:업종별로 방산, 조선, 정유, 지주, 건설 업종 상승. 반도체, 2 차전지, 금융, 자동차 업종 하락
:정유) 신저가 경신하던 S-Oil, 2 거래일 연속 상승. 밸류에이션 하단 도달 및 저평가 분석
:방산) 나토 수장, 내달 정상회의 국방비 GDP 의 5%로 합의 예상. 나토 차원 공식 확인은 최초
:GDP 대비 방위비 지출 비중은 23 년 기준 EU 2% 미만, 5%는 2 배 이상 증액되는 수치. K-방산 질주 지속
:전일 상승 마감했던 대형주(반도체, 2 차전지)와 증권/금융/건설 등 최근 RSI 과매수 구간 진입. 차익실현
- KOSDAQ 은 제약바이오 강세, 2 차전지∙반도체 약세 보이며, 업종 간 순환매 장세. 부진했던 제약바이오, 개별 호재에 강세. 알테오젠, 약가 인하 및 특허 분쟁 우려 과도 반영 인식에 상승
: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등 기술이전 기업들도 기술이전 계약금 수령에 따른 리레이팅 기대에 강세
:중국 전기차주, 가격 인하에 따른 약세 지속. 오랜만에 반등했던 국내 2 차전지도 경쟁 심화 우려에 반락
- 국내증시 장 초반 2,640 선 도달 이후, 외국인, 기관 차익실현 움직임에 상승폭 반납. 한편, 달러 인덱스는 98.8~99 포인트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미국채 10 년물 금리도 4.5~4.46% 구간에서 하락안정, 주요 금융 지표들이 큰 변동없이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달러-원 환율은 1,370 원대로 반등
- 코스피는 2025 년 반등 국면에서 2 월, 3 월 그리고 5 월 14 일 고점이 형성되었던 2,640~2,680 구간에서 번번히 저항에 부딪히는 중
- 전일 상승했던 2 차전지, 반도체, 보험 등 시가총액 상위권의 주요 업종들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코스피 하락압력으로 작용
- 전기전자 업종 약세,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요 종목들과 LG 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2 차전지 섹터 등 외국인 매도 집중. 전일 상승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
- 방산&조선 강세, 전일부터 외국인 수급 지속.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호실적 전망에 더해, 러-우전쟁, 이란-이스라엘 등 지정학적 긴장 지속되는 중. 삼성중공업은 미국, 인도 등 선박 발주 기대감 등 유입되며 강세
- 제약/바이오 업종 기술 이전으로 실적 호조 전망. 이에 더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5)를 앞두고 에이비엘바이오, 오스코텍, 리가켐바이오 등 기술 수출 기대감 유입
- 특징주로, LS 그룹이 LS 마린솔루션 2,800 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지분가치 희석 우려 유입. LS, LS 에코에너지 등 그룹주 동반 하락. 카카오페이, 쓱페이와 스마일페이 인수 검토 소식에 급등. 카카오, 카카오뱅크 등 동반 강세
- 업종 Top3: 의료·정밀기기, 건설, 운송장비·부품
- 업종 Bottom3: 전기·가스, 보험, 증권
:원/달러 환율 1,360 원대. 달러인덱스도 최근 1 년내 최저점. 외국인 자금 지속 유입될지 관찰 필요. 차익실현 & 매물소화 과정을 거친 뒤 25 년 장중 고점인 2,680 선을 뚫어낼 수 있는지 여부가 25 년 반등 추세를 이어가는데에 있어 주요 변곡점이 될 것으로 판단
: 내일 새벽 예정된 미 2 년물 국채 입찰 등 매크로 변수들을 둘러싼 대기 심리
:최대 암학회 ASCO 2025 개막, 엔비디아 실적 발표 모두 29 일 예정. 반도체/헬스케어 업종 등락 주목
# (by 키움증권) 코스피 1~2 월 상승장 vs 4~5 월 상승장 당시 반도체 지원 사격 정도
- “관세 인상 -> 상대국의 반발 및 통화 -> 관세 부과 연기 -> 협상 재시작” 과정을 반복할 것이라는 기본 가정을 깔고 가야겠네요.
- 현재 코스피는 2,640pt 대를 회복하면서, 4 월 9 일 저점(2,293pt) 대비 약 15%대 반등세를 시현했습니다.
- 특징적인 부분은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반도체(시총 비중 22%대)의 주가 상승에 기대지 않고, 방산(기계 + 상자,자본재 합산 12%대, 조선 5%대)여타 업종의 주가 상승세 만으로 2,600pt 대 재진입에 성공했다는 것이네요.
- 위에 공유한 <그림>처럼, 연초 이후 2 월 17 일까지 코스피가 11%대 상승할 때 기계(+36.2%), 상사, 자본재(+33.3%), 조선(+24.8%) 등 지금의 주도주들도 수익률 최상위권을 차지하기는 했습니다.
- 그렇지만, 반도체(+14.9%) 역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코스피의 레벨업에 많은 기여를 했었습니다. “반도체가 가야, 지수가 간다”라는 게 틀린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 그런데, 4월 9일 이후 5월 26일까지 상위 업종은 기계(+58.5%), 조선(+33.8%), 유틸리티(+33.6%), 상사, 자본재(+30.1%) 등 조선, 방산, 전력기기 등 지금의 주도업종과 주도 테마들이 상위권을 모두 선점하고 있네요.
- 반도체(+8.9%)도 상승했지만, 코스피(+15.3%)에 뒤쳐지고 있으며, IT 가전(- 2.3%), 철강(+0.2%), 화학(+2.5%), 자동차(+4.5%) 등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관세 피해주들이 하위권에 집중된 상태이네요.
- 그만큼 시대가, 시장의 색깔이 바뀐 것일 수도 있으나, 반도체가 현재 수급 빈집 상태에 있다는 점은 고민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 4 월 9 일 이후 현재까지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는 840 억원에 불과하지만, 반도체 순매도는 1.7 조원대에 육박합니다.
- 기관 역시 같은 기간 코스피 순매수가 2.2 조원인 데 반해, 반도체 순매수는 2,200 억원대에 그치는 등 반도체의 수급 빈집 현상이 심화 중이네요.
- 아직 관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반도체 등 관세 피해 수출주들이 수익률 상위권으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단기간에 반도체를 집중적으로 채우기는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 다만, 최근 방산, 조선, 전력기기, 원전 등 성장전망은 유효하면서도, 현재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주력 업종의 단기 차익 욕구가 점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반도체 수급 빈집 현상과 맞물리면서 “기존 주력 업종 -> 반도체 중심의 관세 피해 수출주”로 일시적인 수급 로테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은 열고 가야할 듯 합니다.
# (by 한투증권)
1) 재정지출 확대 + 세수 감소 → 미국 정부의 국채 발행 증가 필요
2) 하지만, 장기물 금리는 1 년물 대비 상대적으로 낮음 → 시장은 장기채 수요보다 단기채 수요를 더 높게 평가하거나, 장기물 리스크(인플레이션, 재정위험 등)를 과소평가하지 않음
3) 이런 상황에서 장기채 보유의 메리트가 떨어짐 → 장기물 투자자는 낮은 금리에 장기간 돈을 묶어야 하는데, 리스크 대비 보상이 부족함
- 단기물 금리가 떨어져야 장기물의 매력이 올라 갈 수 있는 상황, 트럼프가 애타게 금리인하를 부르짖는 이유
1.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기대감 등에 제약바이오 상승
- ‘세계 3 대 암학회’로 꼽히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5)가 현지시간으로 5 월 30 일부터 6 월 3 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될 예정. 매년 전 세계 120 개국 400 여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4 만여 명의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관해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술이전 등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학회이며, 매년 4 월 열리는 AACR 이 전임상 및 초기 연구 중심이라면, ASCO 는 주로 2 상·3 상 등 후기 임상 데이터와 상업화를 눈 앞에 둔 약물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짐. 올해 가장 주목 받는 발표는 미국 머크(MSD)와 길리어드가 공동 진행한 삼중음성 유방암(TNBC) 병용요법 3 상 결과로 면역항암제 '키투루다'와 TROP2 표적 ADC '트로델비' 병용한 1 차 치료에서 생존 개선 효과를 보인 바 있음
- 국내 기업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루닛은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총 12 편의 연구 초록을 발표할 계획이며,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이중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 관련 2 건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는 면역관문 단백질 CD47 을 타깃하는 단클론항체 ‘IMC-002’의 임상 1b 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 LG 화학은 미국 자회사인 아베오(AVEO)를 통해 자체개발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티보자닙)’의 최신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임. 티움바이오도 면역항암제(TU2218) 임상 2a 상의 중간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될 예정
- 리가켐바이오, 티움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에이비엘바이오, 이뮨온시아, 헬릭스미스 등 면역항암제
- 이수앱지스, 알테오젠, 셀트리온 등 바이오시밀러
- 코오롱생명과학, HLB 파나진, 쓰리빌리언, 제넥신, 듀켐바이오, 메디포스트 등 유전자 치료제/분석, 치매, 줄기세포 등 전반적인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by 신한투자증권) 알테오젠 : IRA 약가 인하, 특허 이슈 종합 분석
1) 신한생각: 약가 인하와 특허 분쟁 모두 긍정적 관점 유지
- 최근 큰 주가 조정의 원인인 IRA 약가 인하 이슈는 피하주사(SC)의 임상적 이점 덕분에 SC 제형의 약가 인하 목록 포함 가능성은 낮을 것. 특허 소송에 따른 키트루다 SC 미국 출시 일정 조정 우려는 미국특허청(USPTO)의 특허무효심판(PGR) 심사 개시로 우려 해소 전망
2) IRA 약가 인하 가정하더라도 영향 미미, 특허도 과도한 우려
- 미국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 공보험에 포함되는 출시 13 년차 이상 제품들 중 15 개의 약가 인하 목록이 내년 2 월 공개. ‘임상적 이점’ 없는 복합제의 경우 약가 인하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담긴 초안 발표로 우려 발생
- 최근 부작용 감소, 유효성 및 흡수율 증가, 투약 시간 감소 등 SC 의 다양한 임상적 이점 보여주는 결과 고려 시 시장 우려는 과도. SC 는 임상 단계 약물에도 적용하기 시작하는 추세로 빅파마 입장에선 선택 아닌 필수
- PGR 은 심사 개시 가능성 높다고 판단. PGR 진행 결정일은 할로자임 예비답변서 최초 제출일 기준 3 개월 이내로 6 월 7 일로 예상. 다만, 할로자임 추가 답변서가 4 월에 제출되었고 머크의 PGR 청구가 최근 5 월 7 일에도 진행되었기에 6 개월 뒤인 11 월 7 일 심사도 가능. 정확한 개시 시점 불명확해추가 예비 답변서 제출 및 PGR 통합 진행 등 지켜볼 필요
3) Valuation & Risk: 실적 전망은 유지, 아직 이슈 지켜보는 구간
- PGR 개시 자체가 할로자임의 특허 무효 가능성을 두고 진행하는 것이므로, 키트루다 SC 10 월 출시 일정에도 중요한 분기점. IRA 약가 인하도 내년 2 월 목록 공개여서 SC 포함 여부 불확실하나 미포함 예상. 포함되더라도 영향은 키트루다 SC 전체 매출 비중 10% 수준으로 미미할 것. 무효심판 심사 개시 전까지 지켜볼 필요 있으나, 큰 반등 기회 구간으로 주목 필요
2. 인도 정부, 100 억달러 규모 원유 운반선 발주 계획 소식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상승
- 조선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2040 년까지 100 억달러를 들여 원유 운반선 112 척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전해짐.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원유를 많이 수입하고 있음에도 자국 선박의 비율이 5%대로 낮은 점을 개선하기 위함이며, 인도는 자국 선박의 비율을 2047 년까지 69%로 높일 계획이라고 알려짐.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건조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도가 대규모 선 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엔진 등 핵심 부품을 해외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밝힘
- 외신에 따르면, 카타르 대표 해운기업 나킬랏(Nakilat)은 최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17 척의 LNG 운반선에 대한 선강 절단식(Steel-Cutting Ceremony)이 열렸다고 전해짐. 이번 절단식은 2023 년 9 월 체결된 총 39 억 달러(한화 약 5.3 조원) 규모의 건조 계약에 따른 것으로, 이들 선박은 모두 카타르에너지의 자회사들과 장기 용선 계약을 맺고 운항될 예정이며, 나킬랏이 소유 및 운영을 맡는다고 알려짐. 특히, 26 일(현지시간) 걸프 타임스는 HD 현대중공업이 카타르 대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기업인 나킬라트(Nakilat)가 발주한 LNG 운반선 17 척의 건조를 본격 시작했다고 보도했음
- 삼성중공업 등 일부 조선, 화인베스틸, 오리엔탈정공, 메디콕스, 일승, 에스앤더블류, 원일티엔아이 등 조선기자재/ LNG(액화천연가스) 테마가 상승
# USTR 중국산 선박 항만료 인상 이후 중국 최대 민영 조선소 수주량 급감
# (by 상상인증권) 조선: 밸류 정당화와 상단 확장이 가능한 업종
- Historical 상 밸류에이션 상단 구간, 미국 대중 견제 기반 상선 점유율 확대 및 미 함정 모멘텀 추가 전개 시 멀티플 상단 확장 가능 예상
- 그와 함께, 기대 이상의 이익 실현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레벨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과거 슈퍼사이클과의 구조적 차이점, 미국이 만들어준 우호적 수혜 환경을 기반으로 완만하나 분명한 추가 업사이드가 존재할 것으로 전망
- 이러한 기대 요소의 강도가 강한 HD 현대중공업, HD 현대미포를 Top Picks 로 추천
3. 나토 수장, "내달 정상회의 국방비 GDP 5% 합의 예상" 언급 등에 방산 상승
- 언론에 따르면, 26 일(현지시간)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내달 정상회의에서 32 개 회원국이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는 데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 요구에 따라 현행 GDP 의 2%인 목표치를 5%로 올리는 방안이 내부적으로 논의됐지만, 나토 수장이 직접 공개석상에서 이 수치를 공식화한 건 처음임. 뤼터 사무총장은 "새로운 목표치 합의 시 첫째 필요한 역량을 구축할 수 있는 규모여야 하고 미국의 지출 비율과 같아져야 한다"며, "지난해 기준 미국의 국방비는 GDP 의 3.38%이었다"고 언급. 이어 "2024 년까지 2%를 달성하자고 말만 해놓고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은 2014 년의 합의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회원국별로 매년 고려해야 하는 명확한 증액 폭이 있을 것"이라고 밝힘
- DB 증권은 LIG 넥스원에 대해 1 분기 수주잔고는 22.9 조원으로 수주잔고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방위력 개선비 확대 기조에 따른 국내 수주 확대도 추가적인 기회 요인이라고 밝힘. 이어, 미국향 비궁을 포함해 해검3(무인수상정)까지 이어지는 무인체계 파이프라인, L-SAM 의 국군용 양산 계약 이후 중동 국가의 수출, 신궁/해궁/현궁 등 글로벌 무기소요 증가에 따른 추가 수출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27E 매출액 내 수출 비중은 약 36%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 한화투자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2 분기 실적은 매출 1 조 3,403 억원(+22.5%), 영업이익 2,375 억원(+110.7%, OPM 17.7%)으로 1 분기에 이어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경신할 것으로 추정. 폴란드 1 차 관련 K2 전차는 작년 말 14 대 조기 출고됨에 따라, 올해는 82 대가 출고되며 총 180 대 납품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밝힘. 아울러, 내년 연간 실적은 매출 6 조 751 억원(+13.1%), 영업이익 1 조 771 억원(+9.5%, OPM 17.7%)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폴란드향(2-1 차) 생산 수량은 연 80~90 대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 K2 4 차 양산 물량도 인식되면서 디펜스 부문 매출의 +15% 이상 성장을 예상한다고 분석. 특히, 폴 K2 2-1 차(180 대; 9 조원 규모 예상) 계약은 6 월 한/폴 대선 이후 체결을 기대하며, 계약 내용에 따라 마진 등 미래 실적 추정치는 상향될 여지가 존재한다고 밝힘
-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휴니드, 웨이브일렉트로, LIG 넥스원, RF 시스템즈, 퍼스텍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4. 한국전력, 총 72.8 조원 규모 '제 11 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 확정 소식 등에 전력설비 상승
- 한국전력은 이날 전기위원회에서 '제 11 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힘. 이번 계획은 올해 2 월 발표된 제 11 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력 수요와 발전 설비 전망을 바탕으로 수립된 것으로 2024 년부터 2038 년까지 15 년 동안 적용되는 송·변전 설비 세부 계획을 담고 있음. 이번 안에는 산단 내 변전소 신설, 기존 전력망과의 연계 등 용인 반도체 산단에 10 기가와트(GW) 이상 대규모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계획이 포함됐으며, 호남과 서해안, 수도권을 관통하는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이른바 ‘전기 고속도로’ 준공 계획도 일부 변경됐음
- 구체적으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는 현재 수도권 전력 수요의 4 분의 1 에 달하는 10GW 이상 대규모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산단 내 변전소 신설, 기존 전력망과의 연계 등 설비 계획을 수립. 호남∼수도권 초고압 직류 송전(HVDC)의 경우 2036 년 준공 계획을 기존 4GW 급 2 개 루트에서 2GW급 4 개 루트(2031·2036·2038 년 단계별 준공)로 변경. 한전은 이 같은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2038 년까지 총 72 조 8,000 억원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 2년 전 발표한 제10차 계획 상 투자비(56조5,000억원)보다 16 조 3,000 억 원(28.8%) 늘어난 규모임
- 티씨머티리얼즈, 세명전기, 제룡산업, 바이오스마트, 광명전기, 피앤씨테크, 산일전기 등 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5. 지배구조 개선 및 배당 확대 공약에 따른 주가 리레이팅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지주사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대선 주요 후보들이 국내 증시 부양을 위해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 확대 등 주주 친화적인 공약을 쏟아내면서 한화, 삼성물산 등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지주사들이 관련 공약의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SK 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지난해 12 월 31 일 시행되면서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지주회사의 리레이팅(재평가)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올해 상반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양호한 주가를 기록했던 지주회사의 주가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어, 국내 증시 부양을 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전제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이사 충실 의무 확장, 소액주주의 주주권 확대, 중복 상장에 따른 더블 카운팅 이슈 등이 해결되면 지주사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
- 한화, GS 피앤엘, 하림지주, 콜마홀딩스, SNT 홀딩스, 두산, 코오롱 등 일부 지주사 테마가 상승
6. 아시아 중심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환자가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경우 아직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여름철 코로나 19 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20 주차(5 월 11~17 일) 국내 병원급 표본 감시 의료기관 221 곳의 코로나 19 입원환자 수는 100 명으로 전주(146 명)보다 감소했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 검출률은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전해짐. 호흡기 증상자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분석하는 ‘국가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통합감시 체계’에서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0 주차 8.6%를 기록하면서 직전 주(2.8%)보다 5.8%포인트 증가했음
- 한편, 홍콩은 지난 11~17 일(20 주차) 코로나 19 양성률이 13.8%로 1 년새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코로나 19 중증(사망 포함) 환자는 27 명으로 전주(18 명)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대만은 20 주차 코로나 19 로 인한 외래 및 응급실 방문자 수가 전주 대비 91.3% 급증한 1 만 9,097 명을 기록했으며, 태국의 20 주차 코로나 19 확진자는 3 만 3,030 명으로 전주(1 만 6,000 명)에 비해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에스디바이오센서, 샤페론, 바이오노트, 오상헬스케어, 유바이오로직스, 그린생명과학 등 일부 코로나 19 관련주 및 화이자(PFIZER) 테마가 상승
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양자대결 모두 우세 소식에 일부 정치인맥 상승
-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4~25 일 만 18 세 이상 남녀 1,004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뒤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다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 49%,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5%, 이준석 후보 11%,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1% 등으로 나타났음. 보수 진영 단일화를 전제로 한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52% vs 김문수 42%, 이재명 51% vs 이준석 40%로 각각 집계됨
- 특히, 지역별 지지율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우세가 확인됐음. 이 후보는 서울(46%)과 인천·경기(52%) 등 수도권에서 50% 안팎의 지지를 받았으며,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권에서는 49%를, 호남에서는 79%를 기록했음
- 형지 I&C,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오리엔트정공 등 일부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
- 반면, 평화홀딩스, 평화산업, 대영포장 등 정치/인맥(김문수), 윌비스, 삼보산업 등 정치/인맥(이준석) 테마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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