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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7월 11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3. 7. 11. 20:36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7월 10일 미국 증시는 모두 상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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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18.14pt 상승한 2,538.84pt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은 현선물 매도, 기관은 선물 매수로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갭 상승한 시장은 외국인이 선물을 순매수로 전환하고 기관이 연기금 중심으로 코스피200을 순매수로 전환하며 상승 탄력이 확대됐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미국 증시가 반등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시장의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9시 30분을 지나며 외국인은 양시장 현물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코스피는 2,550pt대 안착했습니다. 업종별로 반도체, 2차전지 장비, 자동차 부품, 송배전, 조선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낙폭과대 바이오, 게임, 엔터미디어, 화장품 등도 반등했습니다.
외국인은 3거래일, 기관은 5거래일만에 코스피 순매수로 전환했습니다. 외국인은 중형주 위주로 화학, 운수장비, 기계 등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대형주 위주로 전기전자, 금융 등을 순매수했습니다. 12시 기준 외국인은 선물 매수 규모를 8000억대까지 확대했습니다.
TSMC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업황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기대가 힘을 얻었습니다. 또 중국 금융당국이 부동산시장 지원 조치를 발표하는 등 긍정적인 뉴스가 보도되며 최근 악화되었던 시장 모멘텀이 다시 회복됐습니다. 특히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됐습니다. 2시 30분 기준으로 외국인은 선물 매수 규모를 1조원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다만 종가 기준 외국인 선물 순매수 규모는 4,800억대로 축소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와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세에 1,290원 초반으로 급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 운수장비가 강세였습니다. 특히 정부가 신규 원전을 검토한다고 언급하고 수도권에 소형모듈원자로(SMR)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한신기계,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관련주가 강세였습니다. 방산주도 전반적으로 강세였습니다. 방위사업청과 3992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한 한화시스템은 장중 16%대 급등했습니다. 밤 사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06% 상승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며 전기전자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 섬유 의복, 철강 금속 3개 업종만 하락했습니다.
코스닥도 외국인, 기관 자금이 유입되며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엔터 3사가 강세를 보이며 오락 문화업종이 상승했고 게임주도 상승하며 디지털컨텐츠가 강세였습니다. 반도체, IT하드웨어, IT소프트웨어 등 기술 업종들이 수익률 상위권에 위치한 반면 유통, 음식료 담배는 약세였습니다.
#업종 동향
1.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하반기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지난밤 뉴욕증시는 물가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습니다. 이와 함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 넘게 올랐고 인텔(+2.79%), 마이크론테크놀로지(+3.02%), ASML(+1.88%), 퀄컴(+1.02%) 등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하반기 주요 산업 정책 방향'을 통해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가 삼성전자 등 메모리 기업의 감산 효과가 본격화되는 3분기부터 수급이 개선되며 10월 이후에는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도체 업황과 대중 수출 회복으로 9월 이후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굳어지고 4분기 중 월간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늘어나는 '수출 플러스'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3~5nm 초미세공정 수율이 개선되면서 관련 밸류체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0nm 공정을 시작으로 애플, 엔비디아, 퀄컴 등 주요 팹리스 고객사들은 삼성전자를 이탈해 TSMC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19 년 TSMC 와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시장 점유율 격차는 32%pt에서 2022년 41%pt까지 벌어졌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TSMC 보다 먼저 GAAFET으로 전환을 성공했고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TSMC의 ASP로 인해 팹리스 업체들의 이원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이투자증권은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3~5nm에서 주요 팹리스 고객사들을 확보해 제품 성능을 증명한다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밸류체인 업체로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두산테스나, 리노공업, 에스앤에스텍, 디엔에프 등을 꼽으며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회복되면 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솔브레인에 대해서는 화학 소재 업체로 삼성전자 내 식각액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고 GAAFET 용 식각액은 단독으로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부터 팹리스 업체들이 GAAFET을 채택하면 본격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동진쎄미켐에 대해서는 일본 업체들이 독과점하고 있던 포토레지스트(PR)를 국산화에 성공해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면서 최근 EUV용 PR도 개발에 성공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을 빼앗으며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두산테스나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비중이 높은 OSAT 업체로 최근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퀄컴과 엔비디아 수주에 성공할 경우 갤럭시 S24에 탑재될 엑시노스의 테스트 외주 비중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티이엠씨에 대해서는 2022년 일본과 미국이 독과점하고 있던 특수가스 국산화에 성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이 기업이 준비하고 있는 가스 리사이클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원활하게 원재료 수급이 가능해진다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온칩스에 대해서는 성장 잠재력이 큰 AI와 자율주행 비중이 전사 매출의 73%를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팹리스 업체들이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온칩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 자동차업체 실적 개선 전망
유안타증권은 2020년~ 2021년 부품 공급망 이슈로 완성차 생산이 차질을 빚으며 신차 판매단가가 상승하고 인센티브가 하락했지만 작년부터 생산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신차 판매가격이 정체되고 인센티브의 상승이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저 효과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2023년 하반기부터 일부 나타나겠지만 현대차와 기아의 하반기 분기별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8~1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4년 역시 전년대비 5% 수준의 판매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물량 효과가 수익성을 지켜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 2021~2022년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업체 매출액은 크게 확대됐지만 비용(원재료비, 물류비 등)이 더 크게 증가하며 오히려 영업이익률은 역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는 주요 소재와 운임이 하락해 올해 상반기에는 그 효과가 일부 나타나기 시작했고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원가 부담이 더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시장에서 현대차·기아가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동차 업계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화천기계, 대유플러스, 에스엘, 대원강업, 한온시스템, 현대차 등이 상승했습니다.
3. 美 전기차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1.76%)를 제외한 리비안(+3.28%), 루시드(+6.44%) 등 미국 전기차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특히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의 주가는 9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판매량에 생산량도 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리비안의 대주주이자 고객사인 아마존에 배송용 전기밴 납품에도 속도가 붙고 있어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최근 유럽 시장에 배송용 전기밴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미국 외 시장에 영업용 차량을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고객사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입니다. 리비안은 이달 중으로 독일 뮌헨, 베를린, 뒤셀도르프 등 도시에 300대 이상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웨드부시 증권은 리비안의 목표가를 25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했고 최근 주가 급등으로 리비안은 다시 ‘나스닥100’ 지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2차전지 장비주 수주가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에 피엔티, 하나기술, 원익피앤이, 씨아이에스 등 관련 장비주가 상승했고 금양, 필옵틱스, 코스모화학, 나노신소재, 미코, 엔켐 등 2차전지와 리튬 테마도 상승했습니다. 또 에코캡, 상신이디피, 우리산업 등 리비안(RIVIAN) 테마도 시장에서 부각됐습니다.
4. 중소형 화장품, 실적 강세 지속 전망
신한투자증권은 중소형 화장품사들의 실적이 국내와 일본 수출을 중심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클리오, 아이패밀리에스씨,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펌텍코리아, 브이티지엠피, 여기에 원료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도 비용 구조 개선으로 실적 흐름이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국내외 H&B와 이커머스,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 중인 중소형사들은 3분기 실적 기대치도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기업들은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OEM사들은 1분기보다 2분기에 훨씬 견조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대부분의 OEM사들의 중국 생산법인 가동률이 3월부터 회복되고 있고 각기 다른 이유지만 가동률 회복 추세는 상향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형사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긴 호흡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리뉴얼에 대한 후속 성과로 3분기 중에 바닥 매수 타이밍을 고려해 봐도 무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분석과 함께 연우, 애경산업, 코리아나,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일부 화장품주가 상승했습니다.
한투증권은 오늘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분석을 내놨습니다. 북미 성과급과 설화수 마케팅 비용 등이 발생하면서 2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전체 매출 중 북미 매출 비중이 올해에서 내년으로 가면서 10%대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하반기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전사 사업부에 대한 기대감이 낮기 때문에 주가 상승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이 더디게 회복하면서 중국 사업부에 대한 기대감이 낮습니다. 중국은 현재 더딘 경기 회복으로 화장품 구매에 있어서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는 부진해도 이니스프리, 마몽드 등 기존에 부진했던 브랜드가 양호한 성장을 보여주며 이를 상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과 중국이 여전히 더딘 경기 회복을 보이는 점은 여전히 리스크 요인이지만 주가 바닥은 충분히 다졌다고 판단했습니다.
5. 美 전력기기 수요 확대 기대… 전력기기, 전선 상승
언론에 따르면 과거 '남북경협' 테마주였던 송전주들이 성장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 '디리스킹(Derisking, 탈위험관리)' 차원에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주요 생산설비를 미국 내에 갖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인프라 확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생산설비를 늘리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에 세액공제 혜택을 몰아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산업의 현지 생산기지를 세우려면 전력 인프라 구축 선행이 필수적입니다. 또 2020년 미국 에너지부가 발간한 '변압기 및 변압기 부품 수입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배전변압기의 70%는 설치된지 25년이 넘었으며 설치 후 수명이 평균 38년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경우 전력설비 투자가 필수적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011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3만8,678㎡(약 1만1,700평) 규모의 변압기 공장을 지었고 2019년 증설해 생산능력을 연산 110대로 높였습니다. 또 주력 생산품인 초고압 변압기 외에 배전 변압기 시장 진출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에서 4만6,000㎡(약 1만4,000평) 규모의 토지와 부대시설을 사들였고 효성중공업은 2019년 테네시주에 있는 일본 미쓰비시의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4,650만 달러(약 650억원)에 인수해 공장 고용 규모를 향후 5년 안에 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전력기기와 전선 관련주인 LS ELECTRIC,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가온전선 등이 상승했습니다.
6. 조선사 실적 성장 기대
교보증권은 조선사 실적은 내년을 넘어서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시간이 지나며 내년, 내후년 실적 비중은 더 크게 반영되며 분모가 상승해 밸류 부담은 더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도 아직 고점이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조선가 지수의 선행지표인 ClarkSea Index(클락슨해운운임지수)의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신조선가 지수의 고점 우려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종별 PER 배수는 아직 과거 5년 평균으로도 05~06 년도 수주 호황기 이후 수주잔고가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던 시기의 08~10년 당시의 PER 대비로도 아직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벨류에이션이라는 분석에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태웅, 세진중공업 등 조선과 조선기자재가 상승했습니다.
7. 6월 앨범 판매량 호조
이미 신기록을 예상했던 6월이지만 글로벌 팬덤 기반의 엄청난 서프라이즈 지표가 발표됐습니다. 6월 엔터 4사의 합산 앨범 판매량은 916만장을 기록했습니다. 과거 BTS의 기록을 지난 4월 세븐틴이 상회했고 이 세븐틴의 기록을 지난 6월 JYP Ent.의 스트레이키즈가 뛰어 넘었습니다. 이번 기록은 스트레이키즈의 신보 524만장이 모두 반영된 결과입니다. 참고로 4월 발매된 세븐틴의 10집 앨범 <FML>은 3개월 누적 약 620만장이 판매되 K-POP 역대 최대 숫자였습니다. 그 결과 하이브의 6월 신보는 플레디스 레이블의 프로미스나인, 신규 보이그룹인 BOYNEXTDOOR밖에 없었지만 세븐틴, 뉴진스 등의 지속적인 구보 판매로 287만장이 나갔습니다. 최저 출고가인 1만원이라고 가정하더라도 깔고 가는 돈이 약 300억원에 달합니다. 또 구보는 신보가 아니기 때문에 신규 유입된 ‘팬덤’임을 의미하고 앨범이 발매되는 해당 분기에 비용 처리가 끝나기 때문에 구작 판매 매출액은 그대로 이익으로 귀속되는 경우가 많아 이익 기여도가 높습니다.
대표 고마진 IP 상품은 ‘앨범’인입니다. 올해는 판매량이 높은 아티스트들이 대부분 상반기에 컴백했고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앨범의 상고하저로 이익률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뉴진스, TXT, EXO, NCT 브랜드(NCT 127, NCT Dream), 엔믹스, ITZY의 컴백 시기가 확정됐고 BTS의 정국, 뷔의 첫 솔로 앨범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 아티스트들의 구보 판매까지 고려하면 결코 상반기 대비 크게 뒤쳐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 하반기에는 컴백 스타들과 상반기 열심히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대거 예정되어 있습니다. 콘서트는 대표적인 아티스트 직접참여형 매출인 만큼 원가율이 높고 비용 증가는 수반되겠지만 굿즈 판매가 발생하기 때문에 영업이익의 상고하저를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입니다.
8. 삼성전자, 반도체 무인 공장 추진 본격화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무인 공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무인생산 체제가 핵심이 될 반도체(DS) 부문에 오토너머스 팹(A-팹)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앞서 운영을 시작한 디지털트윈 TF와 함께 스마트팩토리를 넘어 지능화된 자율생산 시스템 구축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미 반도체 공장에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등을 적용해 제조 경쟁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수율 진단에 활용하는 미래형 공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진엑스텍, 알에스오토메이션, 코닉오토메이션, 에스피시스템스, 엠투아이, 티라유텍 등 스마트공장 테마가 상승했습니다.728x90반응형'주식 이야기 > 이슈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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