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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8월 29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3. 8. 29. 21:52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8월 28일 미국 증시는 상승 했습니다.
2023년 8월 28일 한국 증시는 또한 상승 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코스피는 7.35pt 상승한 2,550.76pt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은 선물 매수로 출발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양시장 현물 매도로 출발했습니다. 반도체, 아이폰 부품주, 자동차, 건설과 건설기계, 제약 바이오, 조선 해운, 게임, 통신 등이 강세로 출발한 가운데 양자암호, CCTV, 스마트홈, AI, 통신장비, 디지탈화폐, 밥솥 등의 테마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개장 이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기관이 코스피200을 순매수 전환했지만 매수 규모는 제한적이었습니다. 에코프로 그룹주를 중심으로 2차전지 소재주의 낙폭 확대되며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지수가 횡보하는 가운데 외국인 코스닥 순매수로 전환하고 2차전지 소재주의 낙폭이 축소되면서 코스닥 상승폭은 확대됐고 코스피는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 순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코스닥은 반도체, 제약, 엔터가 상승했고 2차전지는 주가 부담을 지적한 보고서의 영향을 받으며 부진했습니다. 다만 코스닥은 8월 9일 이후 상승 종목 수 측면에서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화학, 철강, 전기전자, 유통을 매도한 반면 금융, 운수장비, 운수창고, 의약품은 매수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반도체와 제약을 매수한 반면 2차전지는 매도했습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철강과 기계를 제외한 대부분을 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반도체와 엔터를 매수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강세에 1321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날에 이어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 강세에 운수장비가 상승했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급등에 의료정밀이 상승했고. 서비스업은 카카오, NAVER 등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상승한 가운데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기대감에 일부 교육 관련 테마주도 급등했습니다. 반면 음식료품, 유통업 등 소비업종이 가장 부진했고 2차전지 밸류체인이 부진하며 철강 금속, 화학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IT소프트웨어, 제약, 오락 문화가 강세였고 특히 전자 보안 테마 관련주들의 강세가 뚜렷했습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약세였습니다.
#업종 동향
아이폰15 출하량 전망치 유지
애플 소식에 정통한 궈밍치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대량 출하가 이번주에 시작됩니다. 또 그는 최근 출하량 예측을 줄인 다른 분석가들과 다르게 8천만대의 아이폰15 출하량 전망치를 유지했습니다.
궈밍치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5 프로 맥스가 초기 출하량의 35-4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 14 프로 맥스보다 10~20% 높은 출하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잠망경 렌즈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추정되어 현재 3배 수준인 광학 줌이 5~6배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삼성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 2천만대로 감소했기 때문에 애플이 하반기 아이폰 주문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2023년 아이폰 출하량은 2억 2000만~2억 2500만대에 달해 삼성을 제치고 글로벌 최대 스마트폰 브랜드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2024년에도 전체 iPhone 출하량이 2억 5천만대에 달해 아이폰이 삼성을 이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같은 전망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비에이치 등이 상승했습니다.
하나증권은 DRAM의 재고 피크아웃이 확인된 만큼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편안한 구간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수요 자체가 양호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재고에 대한 부담이 완화된다는 방향성 측면에서 가시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추가 감산 역시 방향성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실적 발표를 통해 하반기 실적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중국 소비 불확실성은 상반기 내내 삼성전기의 주가에 영향을 끼쳐 부정적인 부분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MLCC 실적은 22년 4분기 저점 형성 이후 매분기 증익 흐름이 유지되고 있고 기판 부문에서는 서버향 FCBGA 비중이 착실하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지만 생성형 AI 관련 수혜도 누리고 있기 때문에 현재 주가 레벨에서는 긍정적인 접근 방식이 유효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LG이노텍에 대해서도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애플 신모델 초도 물량의 축소로 3분기 실적은 하향되었지만 4분기 실적은 상향되었다면서 이로 인한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IT 소비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점이 애플 공급 업체 입장에서는 오히려 유리하다면서 애플의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iPhone 부문은 부정적이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에 대해서는 GM 볼트의 일회성 비용이 재차 반영된 점이 투자자 입장에서 부담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하반기 버팀목인 VS 사업부의 실적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로 인해 4주 동안 주가가 17% 내외 하락하며 PBR이 0.86배까지 하락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하반기 VS사업부 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이벤트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패키지기판 중소형주들의 주가는 강한 반등 이후에 충분히 조정 받았지만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메모리용 기판의 회복 속도와 강도가 예상보다 강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DDR5, GDDR6 등의 수혜 강도도 뚜렷해 주가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면서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신규 진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하나증권은 최선호주 해성디에스를 언급하며 PER 리레이팅이 가능하고 밸류에이션 부담도 가장 적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대덕전자는 DDR5와 비메모리, 심텍은 GDDR6라는 투자포인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오픈 AI, 기업용 챗봇 ‘챗GPT 엔터브라이즈’ 출시
오픈 AI는 전날(현지시간) 기업용 챗봇인 ‘챗GPT 엔터브라이즈’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기업용 챗봇은 GPT-4 버전으로 기존의 GPT-3보다 속도가 2배 빠르며 이용 제한도 없습니다. 기업용 챗봇은 28일부터 즉시 서비스 되며 챗GPT 엔터프라이즈 외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를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오픈 AI가 기업용 챗GPT를 출시함에 따라 기업들의 AI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날 일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대기업들이 AI와 로봇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공격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엔지니어링 B2B 관련 실무자들이 마음AI 신사옥을 시찰하고 해당 기술력을 체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은 다음달 자체 생성형 AI 출시를 앞둔 상황이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들과의 향후 협업 가능성도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마음AI의 'AI 스페이스(Space)'에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마음AI, 브레인즈컴퍼니, 폴라리스오피스, 브리지텍, 셀바스AI, 스맥 등 AI 챗봇과 인공지능 테마가 상승햇습니다.
3. 2차전지 양극재 밸류에이션 부담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IRA 법 내 우려 외국기업의 구체적인 기준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사실상 중국 기업 전체가 해당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배터리 셀, 소재 대부분의 분야에서 중국 업체들의 북미 시장 진출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Tesla, Ford 등 미국 완성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진입 가격을 낮추기 위해 LFP 배터리 채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북미 내 LFP 배터리 점유율이 2분기 기준 약 8% 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국내 업체들과 점유율 경쟁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도 없습니다.
북미 전기차 시장은 2022년 기준 침투율이 약 7%에 불과합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공식화된 주요 배터리 셀 업체들의 북미 지역 배터리 셀 생산 캐파 총 증설 규모는 LG 에너지솔루션의 ESS 용 LFP 배터리 캐파를 포함해 약 825GWh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가운데 국내 업체들이 약 611GWh 규모로 전체의 약 7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북미 전기차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국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를 받기 위한 한국-중국 기업간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은 IRA 법으로 인해 미국 시장 진출이 여의치 않자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EU 시장 점유율은 2020년 10%에서 2022년 34%로 상승했고 같은 기간 한국은 68%에서 58%로 하락했습니다. 중국 업체들 중에서는 CATL 이 점유율이 압도적인데 LFP 가 아닌 국내 업체들이 주력하는 삼원계(NCM) 배터리 비중이 약 93%이며 이 중 약 57%가 하이-니켈 양극재를 적용한 고에너지밀도 제품입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양극재의 주력 공급사는 전세계 삼원계 양극재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Ronbay입니다. 게다가 유럽 완성차 OEM 들은 엔트리 전기차 모델들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LFP 배터리 채택도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에 중국 배터리 셀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초 이후 과열 양상으로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던 국내 2차전지 업종의 적정가치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히 높아진 양극재 업종을 벗어나 바텀-업 관점에서 2024~2025년 실적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에 관심 갖는 것이 주가 수익률에 유리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선정한 업종은 실리콘 음극재(대주전자재료, 나노신소재)와 전해질(천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엔비디아, 메타 등 SK하이닉스에 DDR5와 HBM 추가 공급 요구
무역협회는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10월부터 회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게이밍 GPU향 GDDR7을 샘플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엄브렐라 리서치는 전날 UBS의 메모리 월간 업데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메모리 수요가 점점 회복되고 있으며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은 3분기부터 NAND와 DDR4 주문량을 조금씩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DRAM이 NAND보다 상황이 좋은데 모바일 부분에서 아이폰의 DRAM 탑재량 상향(6GB->8GB)과 안드로이드 업체들의 LPDDR5 탑재량 증가의 수혜를 받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결과적으로 UBS는 3분기 DRAM은 Blended 기준으로 전분기대비 5% 상승하고 4분기는 전분기대비 1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NAND는 3분기 1% 상승으로 추정치를 소폭 상향하고 4분기는 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엔비디아의 GH200 두번째 버전이 HBM3E와 함께 내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HBM3E와 DDR5의 가격 프리미엄이 유지되고 AI 서버향 HBM과 DDR5의 중요도는 점점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5. 도요타 일본 공장 12개 시스템 문제로 가동중단
도요타 일본 공장 12개가 시스템 문제로 가동이 중단됐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분석이나 증권가의 리포트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도요타와 한국 자동차의 경쟁이 워낙 직접적이다보니 한국 완성차 기업들이 상승했습니다.
6. 尹 대통령, 저출산 정책 발표… 엔젤산업 상승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는 제36회 국무회의를 열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국가가 우리 아이들을 책임지고 함께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산 가구에 공공 분양·임대주택 6만호 이상을 우선 배정하고 부모급여를 확대하며 소아 의료 지원 예산을 334억원으로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또 소아 전문 상담 콜센터를 신규로 설치하고 육아휴직 급여 기간을 18개월로 연장하는 등 저출산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2024년 예산안을 저출산 대응을 위한 맞춤형 가족서비스 확대, 폭력 피해자 지원 및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지출구조 혁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 확대로 여가부의 내년 예산은 전년대비 9.4%(1,475억원) 증가한 1조 7153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이에 따라 꿈비, 아가방컴퍼니, 제로투세븐, 캐리소프트, SAMG엔터 등 출산장려정책 및 엔젤산업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7. 행안부, 전국 시도에 CCTV·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확대설치 요청
전날 행정안전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흉기 난동 범죄와 같은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전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전국 시도 기획조정실장과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행안부는 회의에서 이상 동기 범죄 치안 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시도에 설명했을 뿐만 아니라 보안카메라(CCTV) 확대 설치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둘레길 진출입로 등 범죄 취약 지점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안심골목길'과 같은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CPTED)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정신질환자의 위험 행동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일부 시도에서 운영 중인 '정신 응급 합동대응센터'를 시도와 시도 경찰청 간 협의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 설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코콤, 인콘, 비츠로시스, 아이디스, 픽셀플러스, 트루엔 등 CCTV와 보안 관련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8. 국내 연구진, 삼각격자 구조 자성 물질서 세계 최초로 양자상태 발견
국내 연구팀이 양자컴퓨터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양자 상태를 삼각격자 구조를 가진 자성 물질에서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를 키타예프 모델이라고 부릅니다. 키타에프 모델은 양자 시스템에서 가장 낮은 에너지 준위를 가지는 '바닥 상태'를 해석적으로 구할 수 있는데 이 바닥 상태는 오류 없는 양자 컴퓨터에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키타에프 모델은 벌집 구조를 가지는 물질에서만 나타났는데 이번에 삼각 격자 구조에서도 확인된 것입니다. 연구팀은 삼각격자 구조를 가진 물질은 양자상태를 가질 때 다양한 양자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이론적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 물질에서 구현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코위버, 아이윈플러스, 케이씨에스, 드림시큐리티, 텔레필드 등 양자암호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9. 교육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침' 발표
교육부는 2025년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발표한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의 후속 조치입니다. 개발 지침은 주로 학생 학습성취 등 개인정보 보호 규정과 국가 데이터 전송 규칙 등 데이터 보안 정책이 담겨있습니다. 개발 지침이 마련되며 개발사들은 9월부터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돌입하게 됩니다.
개발 지침에 따르면 AI 디지털교과서는 유연한 AI 기능 확장을 통한 핵심 서비스 구현을 위해 클라우드(SaaS) 기반의 웹 서비스 형태로 개발됩니다. 개발사는 자체적으로 학습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기 위한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또 학생들이 교과서를 활용하면서 쌓이는 각종 데이터는 개발사가 자체적으로 활용해 개인별 학업 성취도를 분석하고 콘텐츠 추천 등에 활용됩니다. 진단평가 등 인지영역 정보와 학습시간·태도 등에 관한 데이터는 국가 데이터 허브로도 전송됩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2024년도 예산안을 95조 6254억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NE능률, 비상교육, 아이스크림에듀, 메가엠디, 유비온 등 교육 및 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10. 정부, 내년 국방예산 4.5% 증액
정부는 내년도 국방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4.5% 증액한 59조5885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방위력 개선비는 올해보다 5.2% 증액한 17조7986억원, 전력(戰力)운영비는 4.2% 늘린 41조7899억원으로 각각 편성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정부 예산안의 총지출 증가율이 5.1%에서 2.8%로 대폭 하향된 것과 비교됩니다. 지난 2017년 이후 국방예산 증가율이 정부 총지출 증가율을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방예산과 방위비가 늘어나면서 한화오션, LIG넥스원, 아이쓰리시스템, 한국항공우주, 쎄트렉아이, 현대로템 등 방산주가 상승했습니다.
11. 中 정부, 초전도체·그래핀 등 첨단 재료 산업화 추진
언론에 따르면 전날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제1차 첨단 재료산업화 중점 발전 지도 목록'을 발표하고 첨단 재료 산업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첨단 재료산업화 중점 발전 지도 목록에는 초전도체, 그래핀 등 15종의 소재가 포함됐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원익피앤이, 신성델타테크, 크리스탈신소재, 상보 등 초전도체와 그래핀 테마가 상승했습니다.728x90반응형'주식 이야기 > 이슈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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