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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11월 6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3. 11. 6. 19:56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11월 3일 미국 증시는 상승 했습니다.
미국 증시 상승 마감에 이어
한국 증시는 어제 공매도 전면 금지로 인해 2023년 11월 6일 한국 증시는 폭등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31.46pt 상승한 2,399.80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코스닥 매수 출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소식에 상대적으로 공매도 비중이 높았던 2 차전지 관련주 급등 출발. 반도체 소부장, 대형 IT(삼성전기, LG 이노텍, LG 전자, LG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종합상사, 인터넷, 철강, 석유화학, 해운/조선, 정유, 증권, 건설 등 강세 - 5% 전후 움직이던 미국 10 년물 금리 4.5%대까지 하락. 야데니증권, 올해 증시 조정은 끝났다고 주장. 물가 자극하던 유가도 WTI 기준 80 달러로 내려가, 우려 요인 완화
- 2 차전지 관련주로 수급쏠림이 심화되면서 시장 왜곡현상 나타나. 이에 따라, 2020 년 6 월 이후 처음으로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 또한, 주식 양도소득세 한도 최대 20 억까지 올릴 수 있도록 검토한다는 뉴스에 시장 상승폭 확대
- 2,430pt 수준에서 저항을 받던 코스피는 외국인 현선물 매수세 확대로 2,460pt 대까지 상승폭 추가 확대. 12 시 30 분 기준 외국인 코스피 4,800 억대, 코스닥 2,200 억대, 선물 1 조 1 천억대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 이끌어. 외국인 순매수 중 2 차전지 관련주가 상당 부분 차지. 다만, 실적 자체가 달라진 것은 아님
- 원달러 환율도 1,300 원 이하 수준까지 하락하며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 환경
- 외국인은 특히 선물시장에서 1.3 조원 이상 순매수. 지난주 미국 고용보고서 부진에 이어서 연준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 확대 및 미국채 금리 레벨 다운되는 등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여건 이어졌음. 다만, 외국인 종가에 선물 5,900 억대로 순매수 대폭 줄이며 마감
-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강세. 특히 일본 닛케이지수가 2%대 상승. 모호했던 우에다, 10 년물 금리 가이드라인 제시. "1% 급격하게 넘을 것이라고 생각지 말아 달라", "수정한 YCC 정책에서도 대규모 채권매입 가능" 등 비둘기 모드
- 외국인은 코스피 철강, 유통 제외 대부분 순매수. 코스닥은 오전에는 2 차전지, 오후에는 반도체 매수. 의료정밀기기, 화학 정도만 일부 매도. 기관은 코스피 화학, 증권 업종 매수. 코스닥은 2 차전지, 기계 업종 매수 -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화학, 전기전자 등 2 차전지 밸류체인 기업들이 포진한 업종들이 급등. 특히, 배터리 셀업체의 경우, 삼성 SDI, LG 에너지솔루션 등 급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전반적으로 강한 상승세 전개되는 가운데, 특히 2 차전지 중심으로 수급 쏠림 나타나는 양상. 한편, 업황 개선 기대감에 SK 하이닉스 52 주 신고가. 반면, 통신업, 보험 등 고배당 업종들이 수익률 하위권에 위치
- KOSDAQ 도 외국인 중심으로 자금 유입 속에 7% 이상 급등. KOSPI 와 마찬가지로 2 차전지 밸류체인 급등이 지수 상승 주도
# (by 시그널랩) 종가 기준 KOSDAQ 이 전일대비 7% 이상 상승한 경우 - KOSDAQ 출범 이후 현재까지 17 회. 오늘 7% 이상으로 마감해 총 18 회
# (by NH 투자증권) 한국 주식 코멘트
■ 공매도 금지로 확대된 숏커버링 기대감
▶ 금융당국은 1) 해외 IB 무차입 공매도 근절, 2) 국내 주가 변동성 완화를 목적으로 공매도 금지 발표
- 금융당국이 2023 년 11 월 6 일부터 2024 년 6 월 30 일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겠다고 발표. 금융위는 공매도 금지 조치의 배경으로 1) 해외 IB 불법 무차입 공매도, 2)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내외 주식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제시
- KOSPI 지수가 반등하는 시점에서 외국인 자금 유입 및 숏커버링 효과로 단기 주가 상승폭이 확대될 가능성. 연초 이후 KOSPI 시장으로 유입되었던 외국인 자금은 이미 많이 빠져나간 상황. 11 월 FOMC 이후 미국 10 년물 금리가 4.5%대까지 내려오는 등 고금리 및 강달러 우려가 완화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상황은 외국인 자금 유입 요인
- 동시에 숏커버링 가능성도 확대. 연초 이후 KOSPI 시장 차입 공매도 누적 거래대금의 70% 이상을 기록한 공매도 주체는 외국인 투자자. 지난 5 월에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과 함께 숏커버링이 관찰된 바 있음
▶ 단기적 관점에서 숏커버링으로 인한 주가 상승폭 확대 가능성
- 현재 KOSPI 차입 공매도 잔액은 11.4 조원 수준으로, 연초 잔액인 9.4 조원 대비 2 조원 가량 증가한 상황. 지난 5 월 숏커버링 발생 당시 KOSPI 차입 공매도 잔액이 연초 수준까지 하락한 경험. 따라서, 주가 회복과 함께 숏커버링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한 분할 매수로 대응할 필요
- 금번 공매도 금지 효과로 한국 주식 시장은 진정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 현재 낙폭이 크게 확대되었던 2 차전지 업종으로 수급이 몰라면서 KOSDAQ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 국내 기업의 3 분기 실적 시즌에서 어닝은 컨센서스 수준으로 집계되었고,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도 상존. 공매도 금지에 따른 숏커버링 물량 및 글로벌 대외 변수 안정에 따라 한국 주식시장은 진정 국면에 진입
1. 내년 6 월까지 공매도 전면 금지 속 2 차전지, 로봇, 제약/바이오, 증권 등 상승
- SK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지수 내 업종별 지수들 중 공매도 비중이 공통적으로 가장 높은 업종은 산업재로, 2 차전지, 로봇 관련 종목이라고 밝힘. 대표적으로 코스피 200 산업재 지수에는 LG 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코스닥 150 산업재 지수에서는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 이어, 산업재 업종 다음으로 공매도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이라며, 바이오 기업은 밸류에이션 보다는 수급에 민감한 만큼, 공매도 금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
- 키움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공매도 금지의 부작용이 출현해도, 이를 체감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업종이나 개별 종목에서는 이번주부터 공매도 금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며, 공매도 상위 종목 업종들을 중심으로 수급상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중, 2 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성장주, 면세, 여행, 유통 등 중국 소비테마주들이 공매도 잔고 금액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시, 금주 상기 업종을 중심으로 수급 상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이 형성될 가능성을 열어 둘 필요가 있다고 밝힘
-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LG 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하이드로리튬, 금양, SKC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폐배터리 테마
- 한올바이오파마, SK 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제약, 에스티큐브, 박셀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휴마시스 등 제약업체/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면역항암제/의료기기 등 테마 - 티로보틱스, 두산, 레인보우로보틱스, 제우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 아모레퍼시픽, LG 생활건강, GKL, 롯데관광개발, 호텔신라, 그래디언트, 한진칼 등 화장품/카지노/면세점/여행/항공&저가항공사(LLC) 테마 등 中 소비주
- 아울러, 공매도 금지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수혜가 전망되는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한화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 상승
2. 지스타 2023 기대감 지속 및 공매도 전면 금지 수혜 기대감 등에 게임주 상승
- 금융당국이 금일부터 내년 6 월 말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게임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긍정적으로 작용
# (by 미래에셋증권) 인터넷/게임 주요 기업 최근 1 개월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 - 5% 수준인 월평균 지수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을 월등히 상회 - 게임 섹터 주요 기업들은 10%를 상회 - 넷마블,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일 거래대금의 30%를 넘는 경우도 다수 존재
- 1) 신작 흥행의 불확실성, 2) 신작 출시 일정 연기 가능성, 3) 기존작의 급격한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존재하는 게임 섹터의 공매도 비중은 타 섹터 월등히 높은 수준
- 게임사 시총 상위 6 개사(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의 지난 한 달 공매도 일간 거래대금 비중 평균은 15%로 5% 전후인 전체 증시 대비 3 배 가량 높음
- 2H21 이후 이어진 1) 대형 신작 흥행 참패에 따른 업종 내 Hit Ratio 의 감소, 2) 게임 산업 역성장과 기존작 부진에 따른 실적 쇼크는 게임 산업에 대한 공매도 비중을 대폭 증가
- 게임사 시총 상위 6 개사의 연평균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은 21 년 6.3%에서 22 년 12.4%, 23 년 13.5%로 2 년간 두 배 이상 급증
- 게임 섹터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이번 한시적 공매도 전면금지로 게임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 전망
- 단기적으로는 공매도 비중이 유독 높았던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의 주가 변동성이 낮아질 것
- 섹터 최선호주로 1)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고, 2) 신작 및 실적 모멘텀이 남아있는 크래프톤, 넥슨게임즈, 위메이드를 지속 제시
- 게임 산업은 생성 AI 의 도입으로 24 년 이후 구조적 개선(P↑/Q↑/C↓) 구간으로 진입할 것
- 1H24 이후 게임사들의 유의미한 펀더멘털 개선이 있을 경우 공매도 재개 이후에도 게임 산업에 대한 과거 수준의 공매도 집중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 언론에 따르면,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 개막을 앞두고 그간 베일에 가려진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 RPG 의 출품작이 최근 공개되면서, 지스타 12 BTC(이용자대상)관에 출전하는 주요 게임사들의 라인업이 모두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짐. 올해 지스타 2023 전시 규모는 총 3,250 부스로, 지난해 2,947 부스 대비 10% 가량 늘었으며,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직전 열린 지스타 2019 때 기록한 3,208 부스를 넘으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
- 한편, KB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게임산업이 BM 변화 과정에서 인고의 시간을 겪고 있지만, 가장 빠르게 변화에 적응할 기업으로 펄어비스와 크래프톤을 추천한다고 언급. PC/콘솔의 경우, 메가 IP 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펄어비스는 출시 9 년차로 150 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고, 검은사막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붉은사막이 2024 년 출시를 앞두고 있어, 서사의 확장성이 기대된다고 언급. 크래프톤은 12 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20 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크래프톤이 캐시카우인 PUBG IP 의 BM 을 견고하게 다듬는 한 해였다면, 2024 년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멀티 스튜디오들이 다수의 게임을 선보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
- 펄어비스, 위메이드, 넷마블, 조이시티, 엠게임 등 상승
3.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DRAM 과 NAND 고정가격 상승 영향 등에 관련주 상승
- 지난 3 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10 월 고용 둔화 속 Fed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03(+2.55%) 상승한 3,454.57 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1.17%)이 상승했으며, AMD(+4.10%)도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0.90%)는 상승했으며, D 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3.04%)는 상승 마감
-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DRAM 과 NAND 고정가격이 21 년 8 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대비 상승(D4 모듈 +10.5%, D5 모듈 +11.5%)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메모리업체들의 감산 기조 속에 PC, 모바일의 수요가 상반기 극심한 침체에서 벗어나면서 메모리 고객사들이 가격 인상을 받아 들이고 있는 분위기라고 밝힘. 이어, 통상 분기 초에 분기 전체 가격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는 하나, 올해 들어서는 분기 중간에도 가격 고정거래가격 변동이 있어왔다는 점에서, 4 분기 DRAM 고정가격은 최소 10%에서 최대 20%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 (DXI 지수: 디램 익스체인지 인덱스)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DB 하이텍, 레이크머티리얼즈, 이녹스첨단소재, ISC, 자비스, 하나마이크론, 네패스, 윈팩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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