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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11월 3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3. 11. 3. 20:20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11월 2일 미국 증시는 상승 했습니다.
2023년 11월 3일 한국 증시 역시 상승했습니다.
▶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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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 코스피는 +22.47pt 상승한 2,365.59pt 로 출발. 외국인 선물 매수, 기관 현선물 매도 출발. 전일에 이은 갭 상승 출발에 다소 경계 매물 출회. 원달러환율은 7.9 원 내린 1,335 원 개장하며 안정세
- 반도체 대형주, 2 차전지, 증권/은행, 인터넷/게임, 정유/화학, 철강, 건설 등 상승 출발. 다만, 애플 시간외 하락에 관련주 하락이 특징
- 9 시 30 분을 지나며 일부 2 차전지 양극재 관련주 하락 전환하며 코스닥 하락 전환하기도. 잠시 주춤하던 시장은 외국인이 선물 매수 규모 확대하고, 코스피 200 순매수 전환하며 코스피 2,370 선까지 상승 시도. 특히, SK 이노베이션 급등으로 2 차전지 투심 개선
- 환율과 금리부담 완화에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 전기전자, 화학 대형주 위주 순매수. 코스닥은 코스피와 대조적으로 개인 매수세 주도
- KOSPI 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 유입되어 2,350 선 상회. 10 월 고점 대비 하락폭의 38% 되돌림 수준에 위치. 단기적으로 이 반등이 지속해서 탄력을 받을지는 오늘 밤 미국 고용지표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 미국 10 월 비농업부문 고용 컨센서스는 +18 만건으로 형성되어, 전월의 +33.6 만건으로 하회 예상. 한편, 평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전년대비 4.0%로, 전월의 4.2%에서 둔화 예상. 컨센서스대로 결과가 나올 경우, 시장은 또 한번 채권금리 레벨 하향 주식 추가 반등이라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 외국인 코스피 전기전자, 서비스, 화학 등 매수. 의약품, 철강, 운수장비 매도. 코스닥은 소프트웨어, 제약, 2 차전지 매도. 기관은 코스피 의약품 제외 대부분 매수. 코스닥은 대부분 업종 매도
- 원/달러 환율은 밤 사이 미국채 10 년물 금리 추가적인 레벨다운, 달러 약세와 연동되어 1,320 원대로 급락
- 업종별로는 화학 강세. 특히,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한 SK 이노베이션은 장중 11%대 급등. 카카오와 호실적 기록한 NAVER 등 인터넷주 강세 영향에, 그 동안 소외된 서비스업 강세로 이어짐. 업종 내에 엔씨소프트는 전일 신작 발표로 높은 변동성 보였으나, 오늘은 8% 이상 급등. KB 금융, 신항지주 등 금융지주사 강세에 금융업 상승. 반면, 전일에 이어 보험, 음식료품 약세 지속
- KOSDAQ 은 KOSPI 와 대조적으로 외국인, 기관 동반 자금 유출. 업종별로는 게임주 중심으로 디지털컨텐츠 강세. 뒤이어, IT 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도 상승
1. 지스타 기대감 지속, 엔씨소프트 신작 'TL' 출시 기대감 등에 관련주 상승
- 이달 16 일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공개될 신작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지스타에서는 크래프톤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게임사들이 신작을 소개할 계획임. 크래프톤은 지스타에서 ‘다크 앤 다커 모바일’과 ‘인조이(inZOI)’를 출품할 예정이며, 위메이드는 지스타에서 신작(위메이드엑스알의 MMORPG ‘레 전드 오브 이미르’ 등)을 상영할 예정임
- 특히, 엔씨소프트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를 12 월 7 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힘. 이어, TL 흥행을 위해 상당 기간 동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과도한 과금 논란을 피하기 위해 ‘리니지 라이크’로 불리는 확률형 아이템 위주의 수익 모델에서 탈피했다고 언급. TL 은 동사가 '블레이드&소울' 이후로 11 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의 MMORPG 로, 공성전이 핵심 경쟁 콘텐츠로 꼽히고 있음
-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11 월 16 일부터 19 일까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 이 개최되는데,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 다수의 국내 게임사들이 참가해 출시 예정 및 개발 중인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붉은사막(펄어비스), TL(엔씨소프트), 로스트아크 모바일(스마일게이트 RPG) 등의 기대작들은 시연부스가 설치될 예정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직접적인 후기 및 피드백의 귀추가 주목된다고 분석한 바 있음
- 엔씨소프트, 액션스퀘어, 위메이드맥스,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넵튠 등 상승
- 10 월 이후 게임 산업은 타 산업 대비 압도적인 퍼포먼스(+12% MoM)를 보이고 있음. 당사는 최근 주가 상승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게임산업에 대해 강력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
- 2H23 이후 글로벌 게임 산업의 회복세가 관찰되고 있음. 글로벌 상위 1~1,500 위 모바일 게임의 매출을 월별로 합산하여 추정한 결과, 2H22 저점 이후 1H23 까지 이어지던 역성장세가 7 월을 기점으로 상승 전환하였음
- 22, 23 년 게임시장의 부진은 1) 20~21 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급증했던 게임 체류시간의 정상화, 2) 20~21 년 재택근무 영향에 따른 게임사 전반의 신작 지연 영향에 기인. 1)은 이미 해소된 부분이며, 2)의 경우 지연된 신작들이 24 년부터 출시되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될 예정
-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2023 도쿄게임쇼를 방문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 주요 게임사들의 타임라인의 확인 및 신작들을 시연해본 결과, 24 년 신작 공급 수준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상회할 것임을 엿볼 수 있었음
2) 24 년 생성 AI 스토리는 게임으로 향할 것
- 23 년을 뒤돌아보면, 글로벌에서 가장 강력했던 테마는 생성 AI 였음. 생성 AI 스토리 안에서도 주목 받은 것은 하드웨어(반도체, 엔비디아)와 인프라(파운데이션모델, 오픈 AI)였음. 그러나, 이쯤에서 고민해볼 부분은 생성 AI 도입이 불러올 변화의 본질이 하드웨어에 있는가 임
- 과거 1) PC 인터넷의 등장, 2) 스마트폰의 등장에서도, 시장 규모가 압도적으로 커진 영역은 소프트웨어였으며, 그 안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컨텐츠 산업이었음. 이번 생성 AI 등장이 가져올 생산성 향상은 컨텐츠 산업의 확장에 주효할 것이며, 수혜의 속도와 정도에서 가장 앞 단에 있는 산업은 P, Q, C 가 모두 좋아질 (그리고 이미 좋아지고 있는) 게임산업일 것
3) 게임 산업 내 변화는 이미 관찰되기 시작
- 지난 2 주간 50 여 기관들에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받은 질문 중에는 '게임사들의 실적에 숫자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겠느냐, 아직 먼 이야기가 아니냐?'는 의견들이 있었음. 그러나, 꽤나 이른 시점(24 년)부터 생성 AI 도입이 실적에 본격적 영향을 주리라 판단
- 게임의 개발에는 일반적으로 3 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나, 비용 자체는 매분기 실적으로 나타나게 됨. 주요 인터넷/게임사들의 평균 급여 감소세는 이미 관찰되고 있으며, 외주 용역비도 1H24 부터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음. 생성 AI 의 대두가 당장의 구조조정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개발자 및 일러스트레이터의 협상력을 약화시키고 있는 것은 사실
- 1H23 부터 이어지고 있는 중국 게임사들의 전면적인 생성 AI 도입이 나머지 글로벌 게임사들의 도입을 가속화할 것. 텐센트, 미호요, 넷이즈 등 중국 게임사들이 글로벌 최상위 규모 게임사로 등극하고, 격차를 벌려나가던 상황이기에, 완전히 도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 게임 산업에 대해 중립보다는 '비중확대'로 접근할 시기로 판단
- 글로벌 Top Picks: 넥슨, 유니티
- 국내 Top Picks: 크래프톤, 넥슨게임즈, 위메이드
2. 애플, 中 시장 부진에 따른 4 분기 연속 매출 감소 영향 등에 관련주 하락
- 2 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이 4 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했음. 애플은 지난 3 분기(회계연도 4 분기) 895 억 달러(119 조 3,930 억원)의 매출과 주당 1.46 달러(1,947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LSEG 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892 억 8,000 만 달러를 소폭 웃돌았고, 주당 순이익도 시장 전망치 1.39 달러를 상회
- 다만, 1 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체 매출은 약 1% 줄어들었으며, 작년 4 분기부터 4 분기째 역성장을 기록했음. 또한, 회계연도 1 년간 전체 매출은 3,832 억 9,000 만 달러(511 조 3,088 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감소했음. 또한, 4 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돈 매출 전망치를 내놓은 가운데, 정규장 2% 이상 상승한 애플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 안팎의 약세를 기록. 루카 마에스트리 CFO 는 컨퍼런스 콜에서 4 분기 매출이 전년동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 이는 전년동기대비 5% 가량 증가한 1,229 억 8,000 만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는 월가의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by SK 증권)
- 한편, 중화권에서의 매출이 2.5% 감소한 151 억 달러로, 예상보다 거의 20 억 달러 낮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파이낸셜타임스(FT)는 화웨이와의 경쟁 재개와 지정학적 긴장이 애플 실적에 미치는 타격이 상당했음을 보여준다고 언급했음
- LG 이노텍, 하이비젼시스템, 덕산네오룩스 등 일부 아이폰 테마가 하락
- Apple 의 4 분기 부진한 매출 가이던스로 시간 외에서 하락 중
- 구체적으로, 전년 대비 근무일수가 감소(2023 년 14 주 vs 올해 13 주)함에도, 아이폰과 서비스 매출의 성장을 예상했고, 아이패드/맥/웨어러블의 부진이 지속됨을 암시
- 시간 외에서 애플 주가 하락과 달리, 국내 애플 부품사 주가에는 긍정적이었던 실적 발표로 판단. 이는 오더컷 가능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아이폰 15 가 전년대비 일수가 1 주 적음에도 판매량이 늘어날 수 있음을 언급했고, 국내 부품사 공급 비중이 높은 프로/프로맥스로의 믹스 개선이 이번 시리즈에서 지속됨을 언급했기 때문
- 이번 분기 중국 내 분기 기준 최고 매출 달성과 함께, 최근 중국 내 수요둔화 우려도 공식적으로 부인했음
- 아이폰 15 판매 둔화에 대한 우려로 국내 애플 부품사 주가는 밸류에이션 하단에 위치 중
- 우려 대비 양호한 아이폰 판매량과 낮은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매수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라 판단. 내년 아이패드 OLED 진입을 통해 어플리케이션 다변화가 이뤄질 비에이치를 상대적으로 선호. 카메라 모듈 관련 LG 이노텍 등 관심
3. 네이버, 3 분기 호실적 발표 속 생성형 AI 사업 호조 소식 등에 인터넷, AI 등 상승
- NAVER, 23 년 3 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2.44 조원(전년동기대비 +18.85%), 영업이익 3,802 억원(전년동기대비 +15.14%), 순이익 3,562 억원(전년동기대비 +53.79%). 네이버가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커머스와 콘텐츠 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음. 특히, 북미 패션 개인간거래(C2C) '포쉬마크' 인수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중개 및 판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며, 커머스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음. 또한, 콘텐츠 사업 성장은 웹툰 영상화 작품의 흥행과 스노우 AI(인공지능)프로필 등 신규 상품 흥행이 주효했음-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 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 성과에 대해 “현재까지는 예상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큐:’나 ‘클로바 포 라이팅’과 같은 B2C 서비스들이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힘. 이어, "'큐'의 경우, 이용자와 사용성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큐를 모바일 환경에도 적용하고, 멀티모달 기술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언급
-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주 및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바이브컴퍼니, 셀바스 AI, 엠로 등 AI 챗봇챗 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728x90반응형'주식 이야기 > 이슈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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