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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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2월 15일 미국 증시는 반등 했습니다.

 

2024년 2월 15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 였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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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 코스피는 +21.83pt 상승한 2,635.63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 전일 테슬라 등 상승 영향으로 2 차전지 섹터 강세 두드러진 가운데, 대형 IT, 철강, 정유/화학, 제약/바이오, 조선/해운, 건설, 종합상사 등 강세. 그 외, 원격진료, 의료 AI, 음성인식, AI 챗봇, 의료기기, 자원개발 등 테마군 강세

- 갭 상승 출발한 시장은 주가지수선물이 상승폭 축소되면서 주춤. 다만, 10 시 40 분을 지나며 주가지수선물 반등하며 코스피 2,630 선 돌파. 한편,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세에 약보합 지속

- 코스피는 2 차전지 밸류체인, 화학업종 주도하며 3 거래일만에 반등, 업종별 순환매 지속. 9 거래일 연속 현물 순매수 이어가던 외국인 전일 단기 차익실현 후 순매수 재개

- 금주 저 PBR 업종 쉬어가며 순환매 일어나는 양상이나 구체적 정책 발표 일정 모멘텀은 유지. 금주 외국인 순매수 상위 업종에 자동차, 금융, 상사, 화학, 보험, 통신 업종등 저 PBR 업종 포진

- 코스닥은 반도체 약세, 2 차전지 강세. 엔비디아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속, HPSP 4Q23 영업이익 실망감에 큰 폭 하락.

- 오후 들며 다시금 저 PBR 업종(금융, 자동차)에 외국인 자금 유입. 기업 밸류업 정책 26 일 발표 예정. '가치제고' 인센티브에 초점. 세제 지원 방안과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된 상법 개정에 대한 방향도 함께 밝히겠다는 구상. 외국인 대규모 선물 순매수세에 힘입어 기관도 코스피 순매수 규모 확대하며, 코스피 2,650 선에 근접

- 한편, 일본 닛케이지수는 장중 1.2% 상승해 1989 년 고점에 근접. 홍콩 항셍지수(+2.47%)은 3 거래일 연속 반등세 기록 중

- 외국인 코스피 대부분 매수. 화학, 금융 매수 강했음. 코스닥은 제약 매수. 그 외, 대부분 매도. 기관도 코스피 거의 대부분 업종 매수. 코스닥 2 차전지, 의료 정밀기기 매수

-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328 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서 하락폭 대부분 반납. 1,335 원 수준에서 제한적 등락 반복

- 업종별로는 화학 강세. 특히, 경영권 분쟁 조짐에 금호석유 9%대 급등. 2 차전지 밸류체인 반등세 이어가며 LG 화학도 장중 6%대 상승. 철강/금속도 강세. 단기 차익 매물 출회된 저 PBR 업종 재부각되어 금융업, 유통업 강세. 그 동안 소외되었던 성장주들도 상승세 관측되는 가운데, 서비스업 상승. 다만, 전일 급등한 카카오는 차익 매물 출회에 하락해 서비스업 추가 상승 제한

- KOSDAQ 은 개인 중심으로 자금 유입되었으나, 2 차전지 상승폭 축소되고, 반도체 소부장 단기 부담 완화에 지수 숨고르기.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강세 기록. 테마별로는 원격진료/의료 AI 부각

 

1. 이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최종 확정 기대감 지속 등에 저 PBR 주 상승

 

- 최근 언론에 따르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이달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상장사들에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치 제시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표가 권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짐

- 전일 취임한 정은보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힘.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정부가 이달 중 도입 예정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안착에 거래소가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음

- 한편, 일본 선례를 보면, 지난해 3 월 도교증권거래소는 주당순자산가치(BPS)가 1 이하인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자본수익성과 성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침과 구체적인 이행 목표를 공개하도록 요구했으며, 이후 지난해 말 기준 개별 상장기업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에서 구체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공표한 상장사는 프라임시장 1,656 개사 중 39.9%인 660 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짐

- 삼성화재, DB 손해보험, 동양생명, 한화생명,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손해보험/생명보험/증권/은행 등 금융주가 상승

- 아울러, 코아시아, 세아홀딩스 등 지주사 및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 테마 등도 상승

 

# 일본의 주가 상승 배경 및 평가를 다룬 한국은행 자료

 

- 증시 상승은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과 AI 관련 반도체 호조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음

- 주주환원 확대 정책과 관련해서는, PBR 이 낮고,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의 주주환원정책 확대가 두드러졌다고...

 

2.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속 속 국제유가 상승 영향 등에 정유 상승

 

- 15 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 및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속 등에 상승세를 기록.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 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39 달러(+1.81%) 상승한 78.03 달러에 거래 마감

-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군사작전 의지를 재차 밝히고 있으며,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합의가 성사되려면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군 철수가 먼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짐. 양측이 서로의 입장 변화만을 요구하면서 협상은 계속 교착상태를 보이는 모습

- 한편, IEA(국제에너지기구)는 2 월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루 120 만 배럴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다만, 중국의 원유 수요 증가세가 모멘텀을 잃고 있다고 진단. 지정학적 리스크에 의한 유가의 단기 상승 가능성은 유효. 그러나, 지속적인 강세를 주장하기에는 수요측에서 아직 증거가 부족

 

- 한편, 미 증시에서 강했던 에너지주 영향으로 화학주 상승. 버핏이 셰브론 투자했다는 소식 영향

- SK 이노베이션, GS, S-Oil, 대한유화, 금호석유, 흥구석유 등 정유/ 석유화학/ 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 (by 삼성증권) 금호석유 경영권 분쟁 재점화

 

■ News, 개인 최대주주 PEF 와 협업 결정

- 금호석유의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는 15 일 공시를 통해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를 특별관계자 추가 및 차파트너스에 주주 권리 위임을 결정. 이에 따라, 박철완 외 특관자 지분은 기존 10.85%에서 10.88%로 소폭 증가

- 한편, 박찬구 회장 측 특관자 포함 지분은 현재 15.89% 수준으로, 박철완 측과 5.01%p 차이

■ 차파트너스, 3 가지 주요 안건 제안

- 차파트너스는 3 월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3 가지를 제시했는데, 이는 1) 자사주 소각에 관한 정관 변경의 건, 2) 자사주 소각의 건, 3)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사이사 선임의 건 등으로 구성

- 해당 안건은 미소각 자사주 18%에 대한 활용이 소액주주 권익에 반한다는 가정 하에 제시. 또한, 이사회 독립성 결여를 지적한 안건

■ View, 3 월까지 모멘텀 부각 가능

- 동사의 높은 자사주 비중(18%)에도 불구, 이는 대부분 JV 설립+지분교환 제외 시, 주주친화적으로 활용 소극적. 박철완 측 주총 영향력은 그동안 제한적이었으나, 행동주의 펀드와 결의는 다소 차별적 영향 가능

- 이에 따라, 주총 이전까지 주주친화적 조치에 대한 기대 가능하며, 이는 밸류업 기조와도 부합. 따라서, 단기 모멘텀 부각 지속 전망

 

3. 오픈 AI·구글 AI 신버전 공개 및 음성 AI 기업 사운드하운드 AI 주가 급등 소식에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구글이 15 일(현지시간)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1.0 프로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짐. 구글이 공개한 '제미나이 1.5 프로'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1.0 울트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을 생성하는 중형 멀티모달 모델임. 구글은 제미나이 1.5 프로가 기존 1.0 프로보다 동시에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향상돼, 긴 문맥을 이해하는 역량이 뛰어나다고 밝힘

- 언론에 따르면, 챗 GPT 개발사 오픈 AI 가 15 일(현지시간)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오픈 AI 는 블로그를 통해 이 AI 시스템의 이름을 '소라'(Sora)라고 소개하며, "여러 캐릭터와 특정 유형의 동작, 복잡한 장면 등 최대 1 분 길이의 동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고 밝힘. 앞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구글, 스타트업 런어웨이 AI 등도 '텍스트 투 비디오'(Text to Video) 모델을 개발한 바 있음. 오픈 AI 의 소라는 다른 '텍스트 투 비디오' 모델보다 시각적 품질이 좋고, 프롬프트의 내용에 충실한 그림을 그려준다고 평가받고 있음. OpenAI 가 AI 비디오 생성 분야에 진출한 첫 사례

- 오픈 AI 는 소라를 활용한 영상도 공개. "스타일리한 여성이 따뜻하게 빛나는 네온사인과 움직이는 도시 간판으로 가득한 도쿄 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그녀는 검은색 가죽 재킷, 긴 빨간색 드레스, 검은색 부츠를 착용하고 검은색 지갑을 들고 있습니다."라고 텍스트를 입력한 후 생성된 영상

-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투자한 음성 인공지능(AI) 기업 사운드하운드 AI 의 주가가 66.74% 급등 마감

- 한글과컴퓨터, 셀바스 AI, 글로벌텍스프리, 삼성에스디에스, 가온그룹, 브리지텍 등 AI 챗봇(챗 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음성인식 테마가 상승

 

4. 빅 5 병원 전공의 집단사직 및 의대생 동맹휴학 소식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수도권 대형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들인 '빅 5' 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원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빅 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오는 19 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 일 오전 6 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음

- 아울러, 전공의들에 이어 의대생들 사이에서도 집단행동 움직임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전국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동맹휴학 참여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키로 했으며, 한림대 의대 4 학년 학생들은 이미 정부의 의료 개혁에 반발해 동맹휴학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로 알려졌음

- 한편,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본격화하자, 정부는 의료계의 반대가 심한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와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활용' 방안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알려졌음

-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인피니트헬스케어, 루닛, 셀바스 AI 등 의료 AI/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