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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2월 19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2. 19. 22:54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2월 16일 미국 증시는 하락 했습니다.
2024년 2월 19일 한국 증시는 상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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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4.36pt 상승한 2,653.12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수, 기관 코스닥 매수 출발. 다소 주춤하는 출발을 보였으나, 외국인의 주가지수선물 매수세 강화로 코스피 상승폭 확대. 다만, 2 차전지 양극재 하락으로 코스닥은 하락세
- 개장후 30 분만에 외국인 선물 7,600 억 이상 순매수. 삼성전자 상승하는 가운데, 증권/은행/보험, 지주사, 자동차/부품/타이어 등 저 PBR 관련주 강세 주도하는 가운데, 원격진료/의료 AI, 웹툰, 건설, 도시가스, 통신, 종합상사, 통신장비, 면세점 등 강세. 한편, 반도체 소부장 주춤
- 코스피는 2 월 성장주 순환매 이뤄졌으나, 26 일 밸류업 프로그램 일정 확정 발표 후 외국인 대규모 현선물 순매수. 주도업종은 자동차에서 다시 금융섹터, 상사(지주), 유틸리티로 순환
- 코스닥은 업종간 순환매, 테마주 쏠림 지속. 초전도체, 원격진료, 웹툰 등 강세
- KOSPI 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2,680 선 돌파하며 올해 최고치 경신(1 년 9 개월만에 최고). 특히, 최근 채권금리 반등에도 불구하고, 오늘 국내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장중 1.3 조원 가까운 규모로 순매수세 강하게 유입되어 증시 상방압력을 높이는 모습. 금일 외국인 수급을 보면, 주주환원 개선 기대감 유입된 한국전력과 더불어 하나금융지주, LG, 신한지주, 삼성생명, SK 등 지주사 및 금융업을 포함해 프로그램 수혜 기대가 높은 종목들이 다수 포진
-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330 원까지 하락 후, 오후 들어서 1,334 원대까지 하락폭 축소
-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강세.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주주환원 확대 노력을 반영한다는 소식에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에 지역난방공사 상한가 급등. 자사주 매입 검토 소식 나온 한국전력도 장중 10%대 급등. 금융업, 유통업 등 저 PBR 업종들도 잇따라 강세. 시총 상위단에서는 이번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예정된 가운데, 대형 반도체주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강세. 한편, 운수장비의 경우, 방산 테마 부각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강세 뚜렷. 반면, 특별한 모멘텀 부재한 의약품 약세
- KOSDAQ 은 기관 중심으로 자금 유출되어 850 선 위치. KOSPI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 업종별로는 제약은 특히 HLB 강세. 소프트웨어도 강세 기록 중인 가운데, 키네마스터(상한가), 이노뎁(+24.7%) 등 AI 영상 기술 관련 테마주 급등
1. 오는 26 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 내용 발표 기대감 지속 등에 저 PBR 관련주 상승
- 정부는 지난 16 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구상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내용을 오는 26 일 발표하기로 했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자발적 가치 제고노력을 촉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발표하겠다"고 설명
- 발표안에는 기업의 주주환원과 밸류업 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인센티브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으로, 공개된 방안은 상장사의 주요 투자지표(PBR·ROE 등)를 시가총액·업종별로 비교공시, 상장사들에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 등으로 구성된 지수 개발 및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이 있음. 연초 금융위원회의 업무보고에 담겼던 이사 회 책임강화, 주주총회 내실화, 소액주주 주식매수 청구권 확대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에 대한 발표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증권업계에서는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가치를 끌어올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목적이라며, 정책 기대감에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기업들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늘고 있다고 밝힘. 대표적 저 PBR 업종으로 금융지주와 은행, 자동차 등 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급증하고 있으며, 3 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의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
- SK, LG, 동원산업, 성창기업지주, 두산, CJ 등 지주사
- DB 손해보험, 삼성화재, 삼성생명,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한양증권, 제주은행, 하나금융지주, KB 금융 등 손해보험/생명보험/증권/은행 등 금융주
- 한화갤러리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 소매유통/백화점
- 현대모비스, 기아, 에스엘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상승
# (by 신영증권) 가치주, 배당주 상대강도 급등세 지속
- 밸류업 프로그램 아직 공식 발표도 안했는데 Value 스타일 상대강도가 폭발
- 고배당 지수 상대강도는 2015 년 고점 수준을 넘어서 다소 부담이나, 대형가치주의 경우 아직 2011 년 고점 대비 60% 수준밖에 되지 않음
- 3 월 주주총회까지 딱 한 달짜리 트레이딩이라는 회의론도 많지만, 아직 upside potential 이 있다고 보여지는 이유
2. 美 행정부,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 및 고평가 분석 등에 2 차전지 하락
- 17 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자동차 업계와 노동조합의 요구대로 전기차 도입 속도를 늦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바이든 행정부는 환경보호청(EPA)이 작년 4 월에 발표한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완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기준은 2027 년부터 2032 년까지 단계적으로 차량의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 허용량을 대폭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음. 완화된 최종 규정은 올해 초봄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by 메리츠증권) 바이든의 고육지책
- 주말간 NY 보도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 정책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음. 봄 초에 수정된 최종 규칙 수정을 발표한다는 것. 바이든 입장에서는 민주당 아이덴티티에 반하는 방향이지만, 대선 승리를 위해선 필요
- 1~2 월 대선 주요 이벤트 이후 트럼프와 바이든 지지율 격차가 커져서, 바이든 입장에서는 추가 액션이 절대적으로 필요. 다만, 재정적자 문제 등 때문에 재정정책을 추가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음
- 대선은 스윙 스테이트에서 누가 승리하느냐가 중요한데, 이번 스윙 스테이트에서는 제조업(내연기관 자동차) 비중이 높은 주가 다수 포함되어 있음. 지난 1 월말 전미 자동차 노조(UAW)가 바이든 지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는데, 위의 움직임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평가됨
# (by 하나증권)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Selected Buy
- 선별 접근을 통한 트레이딩 기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 미국과 유럽의 정책 불확실성 있으나, 아직까지 트럼프 당선 및 유럽의 탄소배출규제 완화 정책 공식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존 Valuation 을 그대로 유지할 수밖에 없는데, 정책 경로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서의 목표 시총(LGES 118 조원, 삼성 SDI 56 조원, 포스코퓨처엠 36 조원, 에코프로비엠 34 조원) 감안하면, 대부분 기업들의 현재 가격은 호재에 민감한 가격대까지 하락
- 1 월 양극재 수출 중량이 5 개월 만에 MoM 반등한 점, 지난 2 월 5 일 리튬가격이 3 개월만에 반등(+2.1%)한 점 고려할 때, Trading buy 접근 지속 유효. 특히, 2024 년 전기차 가이던스 강하게 제시한(YoY +230%) GM 의 배터리 체인(LGES, 포스코퓨처엠 등), 공격적 투자 기조로 선회한 삼성 SDI 및 SDI 의 장비 체인에 대한 접근이 적절
- 만약 3 월 초에 나올 두 가지 데이터(2 월 양극재 수출 중량, 미국 전기차 판매(특히 GM 의 대형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3 월에도 지속 Trading buy 접근 가능하다고 판단. GM 의 트럭 및 SUV 판매 브랜드인 GMC 월별 판매량은 2023 년 12 월 658 대, 2024 년 1 월 439 대로 아직 부진하나, 신차 출시 일정 고려할 때, 점진적 증가 가능성 높다는 점에서, 해당 데이터 포인트에 대한 지속 tracking 이 필요
- 다만, 이는 현재 미국과 유럽의 친환경 정책 경로가 유지된다는 전제하에서의 기회 요인임.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유럽의 정책 경로 이탈에 따른 리스크를 고려해야 함. 공세적 포트폴리오 보다는, 여전히 수비적 포트폴리오가 적절한 시기.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계속해서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 바이든 11 행정부 역시 배기가스 규제 일부 완화 검토하고 있다는 점(2032 년 전기차 침투율 67% 목표 유지하되, 2027-2030 년 배기가스 배출 기준치 완화), 유럽의회 선거에서도 2035 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시기에 대한 재논의 진행되고 있다는 점 고려할 때, 미국과 유럽의 정책 경로 이탈에 따른 한국 기업들의 Valuation 하락 리스크 고려해야 함
- 특히, 양극재 기업들의 경우, 현재 한국 양극재 5 개 기업 및 Umicore, Smitomo 의 2020 년대 후반 증설 계획 합산시, 대응 가능한 전기차 대수는 약 2,800 만대인데, 해당 기업들의 매출이 대부분 발생하는 미국과 유럽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 합산치(약 3,200 만대) 감안하면, 이들의 2020 년대 후반 공급 예정 물량은 미국 및 유럽 합산 전기차 침투율 88%를 가정해야 대응 가능한 수치임. 이는 매우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가 전제되어야 가능한 숫자이므로, 정책 불확실성 고려한다면, 여전히 트레이딩 관점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
- 이엔플러스, 에코프로, 금양, 솔브레인, 에코프로머티, 하이드로리튬, LG 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삼성 SDI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하락
3.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본격화 등 우주개발 성장성 가속화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1 세기 들어 미국, 유럽, 러시아는 물론 아시아의 주요 국가들인 중국, 일본, 인도까지 가세하여 소위 New Moon Rush 라 불리는 달탐사 붐과 함께 우주개발 등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달의 장기적 탐사 및 활용, 이를 통한 유인 화성 탐사 준비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 단기 목표는 2026 년까지 달의 남극 지역에 미국인 우주비행사 착륙 성공, 장기 목표로는 달의 남극 지역에 아르테미스 베이스 캠프 구축 및 2030 년대 화성 유인 탐사를 위한 활동 준비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힘. 이에,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등 달 탐사 횟수 증가로 말미암아 우주개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NASA 등이 달 탐사 업무 전체를 주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상당부분을 민간 업계가 맡아서 업무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 우주개발 성장이 촉진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국내의 경우, 올해부터 차세대 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선정 등으로 우주개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 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달 13 탐사 2 단계 사업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우주탐사 로드맵 등을 통하여 우주탐사 등 우주개발 사업 등이 보다 더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등 일부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 국회가 금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총선 전 마지막 2 월 임시국회를 개시할 예정. 이번 임시국회서 국민의힘은 30 조원 규모의 폴란드 무기 수출 2 차 계약 성사를 위해 2 월 임시국회에서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 처리를 최우선으로 추진키로 했음.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박진 국민의힘 의원은 한도를 15 조원에서 50 조원으로 상향하는 법안을 지난 2 월 5 일 대표 발의했음
- 폴란드에 30 조원 규모의 2 차 무기 수출을 앞두고 정책금융 한도인 15 조원이 소진돼, 한도 증액을 위한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 처리가 필요하지만, 국회 논의가 지지부진해 계약이 축소되거나, 일부 취소될 가능성이 커진 바 있음. 여야 모두 수은법 개정안을 발의한 만큼, 방산 등 수출 산업 지원을 위한 자본금 한도 상향이 필요하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지만, 정부 출자 방식과 수출입은행의 건전성 문제 등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음 4. 네이버웹툰, 이르면 6 월 美 증시 상 장 전망 등에 관련주 상승 - 지난 16 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이 이르면 6 월 미국 증시에 입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네이버웹툰 예상 기업 가치는 30 억 달러(약 3 조 9,990 억원)에서 40 억 달러(약 5 조 3,320 억원) 수준이며, IPO 를 통해 5 억 달러(약 6,700 억원)를 조달할 예정임. 주관사로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선정됐으며,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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