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2월 20일)

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2월 20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 였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

 

시장 동향

 

- 코스피는 -8.71pt 하락한 2,671.55pt 로 출발. 외국인 현물 매도, 선물 매수, 기관 코스피 200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미 증시 휴장에도 개장 직후 시장 주춤한 가운데, 웹툰, 원격진료/의료 AI, 광고, 로봇, 가상화폐, 인터넷, 미용기기 등 상승 출발. 반면, 손해보험, 2 차전지, 해운 등 저조. 코스피는 전일 52 주 신고가 경신 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 최근 시장 수급을 주도했던 외국인 수급 공백으로 조정세

- 조정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외국인 선물 매도 전환으로 추가 하락세. 다만,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 유입으로 제약/바이오, 전자결제, 웹툰, 일부 반도체 소부장 등 강세 보이며 상승. 저 PBR 관련주 조정세에, 낙폭과대한 코스닥 향 수급 유입

 

- 10 시 30 분경 중국 인민은행 5 년물 LPR 기준금리 인하 발표. 6 개월만의 기준금리 인하로, 25bp 변동은 처음이며, 5 년물은 주담대 연동이라 부동산 부양 목적이 크다고 분석

- 이 시간대 외국인 선물 매도 확대로 코스피 낙폭은 확대되었으나, 코스닥은 2 차전지 양극재 상승전환으로 상승폭 확대

- 외국인 현선물 매도 규모 자체는 크지 않은 상황. 다만, 뚜렷한 주도 업종 부재. 코스닥은 오픈 AI 소라 발표에 키네마스터, 이노뎁 등 영상소프트웨어 관련주 2 거래일 연속 강세

- 2,500 선 근방에서 공방을 벌어던 코스피는 1 시를 넘어서며 주가지수선물 반등 모색. 다만, 그 동안 지수 상승에 크게 기여했던 금융, 자동차, 지주사 등 저 PBR 업종/종목 중심으로 차익매물 출회되는 모습 관측. 다음주 밸류업 프로그램 공식 발표 앞두고 짙은 관망심리 속에 방향성 탐색하는 양상

- 외국인은 코스피 전기전자, 통신, 운수창고 외 대부분 소폭 매도. 코스닥 2 차전지와 제약, IT 부품 업종 매수. 기관은 코스피 화학, 비금속 광물, 증권, 전기가스 일부 매수. 코스닥 방송서비스, 통신장비만 일부 매수

- 원/달러 환율은 장 중 위안화 약세, 달러 강세 영향에 1,330 원 후반대로 상승 

-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의료정밀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부진. 특히, 금융업, 운수장비, 유통업 등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최근까지 강세 기록한 저 PBR 업종들이 가장 큰 폭 하락. 특히, 전일 상한가 기록한 지역난방공사는 곧바로 단기 차익매물 출회되어 -12%대 급락. 하나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사들도 수익률 최하위권에 위치

- KOSDAQ 은 개인, 외국인 자금 유입 속에 KOSPI 대비 상대적 강세 전개.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강세 기록. 특히, 초전도체 테마 내에서 신성델타테크 급등. 엔켐은 어느덧 KOSDAQ 시가총액 4 위까지 올라오며 화학 강세 주도

 

1. 메모리 전공정 장비 증설 사이클 재개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전공정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서플라이 체인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특히, '1H24 DRAM 전공정 장비 → 2H24 P4, 테일러 공장 완공 → 2025 년 DRAM, NAND, Foundry 전공정 장비'로 이어지는 '삼성전자의 전공정 투자 사이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

-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1H24 15 라인, P2, P3 공정 전환 및 1bnm 양산 비중을 확대하며 가동률 상승 전환이 예상되고, 1H24 P3 DRAM 30K/월 신규 투자, 2H24 P4 완공 후 전공정 장비 투자 집중이 예상되는 등 신규 증설이 예상된다고 언급. 또한, 하반기 업황 회복 여부에 따라 P3 전공정 장비 추가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 SK 하이닉스는 1H24 우시 공장 가동률 상승 전환이 예상되고, 1H24 M16 20~30K/월 신규 투자 및 M14 장비 이전을 통한 전공정 신규 투자 공간 확보가 예상된다고 언급. 하반기에는 업황 여부에 따라 M14 전공정 장비 추가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다만, SK 하이닉스의 올 하반기 HBM 투자 설비 규모는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를 하회할 수 있을 전망

 

- 인텍플러스, 디아이, 오로스테크놀로지, 유진테크, 에프에스티, 티에스이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흑자전환 소식 등도 호재로 작용

 

# (by 유안타증권) 반도체 업종 Update

 

- 최근 삼성전자의 DRAM 기술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그럼에도 불구하고, ASIC 을 포함한 Customized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기회는 여전히 동사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

- DRAM 중심의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빠르면 삼성 P4 DRAM 향 4Q24 말 전공정 장비 발주, 1H25 전공정 장비 셋업, 2H25 Ramp up 을 예상

- 글로벌 Wafer Test 시장 확장성에 재차 주목

- 차세대 기술 변화 모멘텀에 주목, 기술의 핵심 키워드로 Wafer Bonding 을 제시

- Wafer bonding 을 위한 Wafer test 는 기존대비 두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됨. 적층 전후 공정에 Wafer test 개수가 증가하는데, HBM 의 경우 Wafer test 공정이 약 2-3 배 늘어나고, 이에 Wafer Tester 와 Probe Card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

- 해외 Wafer Tester 공급업체는 Advantest(6857 JP)와 Teradyne(TER US), Probe Card 공급업체는 Form Factor(FORM US)와 Micronics Japan Company(6871 JP)

- 국내 Probe Card 공급업체는 티에스이, 피엠티(구 마이크로프랜드), 마이크로투나노, 코리아인스트루먼트(비상장)

- 이 중, 피엠티의 경우 삼성향 매출 비중이 80%에 육박하며, 국내 Supplychain 중 유일하게 DRAM 향 Probe card 대응 중

- 해당 기업들의 경우, 고부가 중심의 제품 다변화 가속화와 메모리 업계 가동률 회복을 고려하면, 2024~2025 년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는 가운데, 시장 성장을 Outperform 할 가능성 또한 높다는 판단

- 티에스이는 29 일 초고속 반도체 검사용 버티컬 프로브카드 및 인터페이스 보드에 탑재될 수 있는 50 마이크로미터(um) 초미세 회로 간격의 STOML(Space Transformer Organic-Multi Layer)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힘

 

■ 프로브카드용 STO-ML 이란?

 

- STO-ML 은 CPU, GPU, HBM 등을 검사하는 버티컬 프로브카드와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에 들어가는 기판임. 그리고, 프로브카드는 자동화테스트장비(ATE)에 부착돼, 가공이 끝난 반도체 웨이퍼의 내구성 및 전기적 불량 검사를 돕는 부품임

- 버티컬 프로브카드용 STO-ML 은 일본 후찌쯔가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었지만, 티에스이가 이번에 개발을 성공함

 

# 삼성, 반도체 패키징에 MUF 방식 도입...인텍플러스, 고영 등

 

- 19 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실리콘관통전극(TSV) 공정에 MUF 소재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됨. MUF(구체적으로 매스리플로우 몰디드언더필·MR-MUF)는 반도체에 수천개의 미세 구멍을 뚫어 위아래로 연결하는 TSV 공정 후 반도체 사이에 주입하는 재료임. 수직으로 쌓아올린 여러 개의 반도체를 단단히 굳혀 접합하는 역할을 함. 삼성은 이 MUF 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경화(몰딩) 장비를 일본 Towa 에서 최근 구매한 것으로 알려짐

- 삼성은 그동안 반도체를 수직 연결할 때, 독자 개발한 비전도성 접착 필름(NCF)을 사용해왔음. NCF 는 반도체 사이사이에 내구성 강한 필름을 넣어, 칩이 휘어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것. NCF 는 TSV 를 뒷받침하는 핵심 소재로 쓰였으나, 다루기가 까다로워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받았음

- 삼성이 새로운 소재 적용을 검토하는 것은 공정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됨. SK 하이닉스도 2 세대 HBM 까지는 NCF 를 썼으나, 3 세대(HBM2E)부터 MUF 로 전환했음. SK 하이닉스가 HBM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던 배경에 MUF 가 꼽히는 만큼, 삼성도 새로운 기술 개발 및 도입을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됨

- 삼성이 보고 있는 MUF 소재가 SK 하이닉스와 완전 동일한 기술은 아닌 것으로 추정됨. 삼성전자가 MUF 를 본격 적용할지 미지수지만, 상용화가 되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계 미칠 파급력은 클 것

 

2. 네이버웹툰 美 상장 기대감 지속 속 웹툰 섹터 본격 형성 전망 등에 관련주 상승

 

-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의 웹툰 자회사인 웹툰엔터테인 먼트가 올 여름 미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주관사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목표 기업가치는 30~40 억 달러로 공모 자금은 5 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그동안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이번 언론 보도를 통해 연내 상장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며, 웹툰 섹터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힘

 

- 특히, 웹툰엔터가 40 억 달러의 밸류로 미국 증시에 상장될 경우, 웹툰 섹터에는 단숨에 CJ ENM 대비 시가총액이 큰 대장주가 생기게 된다며, 본격적으로 섹터 형성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

 

- 와이랩, 미스터블루, 수성샐바시온, 키다리스튜디오, 디앤씨미디어, 핑거스토리, 탑코미디어 등 웹툰 테마가 상승

 

3. 글로벌 빅파마 M&A 기대감 등에 제약바이오 상승

 

-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3 년 하반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빅파마의 M&A 는 산업 내에서 업종 반등을 이끄는 내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2024 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 M&A 는 도래할 특허 절벽과 IRA 법안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에 대한 빅파마의 대응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 이와 관련, 빅파마의 외부 R&D 투자는 플랫폼 기술 및 파이프라인 도입 또는 파트너십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수혜의 대상이 된다고 언급. 지금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의 R&D 성과는 빅파마향 기술 수출의 형태로 나타났으며, 아직까지도 주요한 사업 모델이라고 밝힘

 

- JW 중외제약, 부광약품, 오스코텍, 헬릭스미스, 지노믹트리 등 제약/바이오 테마가 상승

 

# (by 한양증권) 오스코텍/유한양행

- 레이저티닙 경쟁약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화학요법) 2/16 일 폐암 1 차 치료제로 FDA 승인되었음. 타그리소+화학요법은 지난해 8 월 FDA 신약허가 신청했고, 10 월 Priority review(우선심사) 획득

-> 허가가 6 개월 이내로 빨라졌고, 실제 우선심사 획득 4 개월만에 FDA 허가를 받았음

 

- 유한양행/오스코텍의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은 지난해 12/21 일 FDA 신약허가 신청했음. 따라서, 60 일 후인 올해 ’2/22 일‘은 FDA 로부터 허가접수와 함께 Priority review(우선심사)을 받는 날

- Priority review(우선심사권) 받는다면, 늦어도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은 올해 8 월 FDA 승인임. 빠르면 타그리소처럼 4 개월만에(올해 6 월) 승인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
- 2/22 일날 Priority review(우선심사)를 혹시 못 받더라도, 존슨앤존슨은 시장에서 Priority review voucher(우선심사권)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

- 참고로, 존슨앤존슨에서는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매출을 연간 50 억달러(6 조 5 천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음

- HLB 의 경우 올해 5 월 FDA 간암치료제 허가 기대감으로 벌써 주가가 치솟고 있는데, 간암보다 EGFR 폐암이 훨씬 큰 시장...HLB 다음은 오스코텍, 유한양행

 

4.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1 차 반영 분석에 저 PBR 주 하락

 

# (by 다올투자증권 퀀트)

 

- 거의 1 년간 국내증시로 들어온 전체 19 조원 외국인 수급 중, ACTIVE 가 26 조원 순매수, 반대로 PASSIVE 는 -7 조원 순매도 상태

- 일반적으로 PASSIVE 의 수급 추세대로 움직이는 ACTIVE 인 것에 비해, 이번에는 작년 8 월부터 지금까지 두 수급 성격간의 디커플링이 크게 확대 중인 매우 이례적인 상황

- 이 중에서도 작년 11 월 초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ACTIVE 유입 16 조원은 최근 1 년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매우 강한 강도

- 과거 경험상 1) 증시의 파이를 키우는 외국인 수급의 시작은 PASSIVE 였다는 점, 그리고 2) 추세를 형성하는 PASSIVE 와는 달리, 빠르게는 들어올 수 있지만, 언제라도 나갈 수 있는 물량이 ACTIVE 라는 점은 현 수급의 질적인 측면에서 불안요소

 

# (by 현대차증권) 최근 일본 신고가 랠리에서 소외된 P/B 1 배 이상 개선에 실패한 기업들

> 일본 증시부양책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기업은 정책 발표 시점 P/B 1 배를 하회하였으나, 이후 P/B 1 배 회복에 성공한 기업들

> 반면, 같은 시기 저평가에서 탈출하는데 실패한 기업들은 최근 일본 증시의 연이은 상승 랠리에서 소외되고 있음

 

> 일본 증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밸류업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는 저 P/B 테마 내에서 장기적으로는 기업별 주가 차별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 26 일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가 재료소멸(Sell on the news)로 인식된다면, 정책 발표 이후 기업들의 대응 행태(진정성)에 따라 P/B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선별해나갈 필요

 

5. 자본시장법 개정 방안 검토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번 주 발표 예정인 가상자산 관련 공약에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 허용’을 담기 위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짐

- 현행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상품을 증권과 파생상품으로 구분하는데, 가상자산을 추가해 비트코인 현물 ETF 의 국내 발행과 중개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임. 국내 법인회사의 가상자산의 투자 허용도 공약에 담길 예정이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담긴 가상자산거래소공개(IEO)도 국민의힘 총선 공약에 다시 담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아울러, 토큰증권과 관련한 입법도 연내 마무리 지을 계획임 

- 한편, 최근 비트코인이 美 현물 ETF 승인 모멘텀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가총액(시총) 2 위인 이더리움도 美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부각되며, 3,000 달러에 근접했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0 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51,490 달러, 이더리움 가격은 2,910 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음. 빗썸과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130 만원, 이더리움의 경우 400 만원을 돌파해 거래

- 갤럭시아머니트리, 매커스, 갤럭시아에스엠, 헥토파이낸셜, 핑거 등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NFT(대체불가토큰)/STO(토큰증권 발행) 테마가 상승

 

6. 삼성전자 신임 사외이사에 로봇전문가·경제관료 출신 내정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학교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짐.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신 전 위원장과 조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며, 이사회를 거친 후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음. 특히, 조혜경 교수는 로봇 분야 전문가로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석·박사를 거쳐 1996 년부터 한성대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이번 조 교수의 선임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는 로봇 분야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지닌 인사를 선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 아울러, 전일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로봇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로봇 산업 기술개발 지원에 총 523 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발표한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신규 과제 지원사업을 올해 3 차례에 걸쳐 공모한다고 밝혔으며, 2 월 19 일 1 차 공고를 거쳐 4 월 2 차 공고, 7 월 3 차 공고를 각각 시행할 예정 

- 한편, 지난해 벤처투자액이 11 조원 규모로 집계된 가운데, 주요 투자 대상으로는 코로나 19 관련 업종이었던 비대면·바이오 대신 AI(인공지능) 반도체·로봇 등 딥테크 분야가 주목받았음

- 티로보틱스, 신성델타테크, 에브리봇, 알에스오토메이션, 삼익 THK 등 일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