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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2월 29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3. 2. 12:11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2월 28일 한국 증시는 하락 했습니다.
▶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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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8.81pt 하락한 2,643.48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증권/은행/보험, 지주사, 자동차 등 저 PBR 관련주 강세 출발한 가운데, 반도체, 2 차전지 등 하락. 비트코인 급등으로 가상화폐 관련주 강세 보인 가운데, 창투사, 해운, NFT/STO, 엔젤산업, 조선기자재, 비만치료제 등 테마군 강세
- 시장은 갭 하락 출발 후 낙폭이 확대되었으나, 이오테크닉스, 하나마이크론, 케이씨텍, 제주반도체, 동진쎄미켐, HPSP 등 반도체 소부장과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 2 차전지 강세 전환
- 미국 PCE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하락하던 시장은 10 시를 지나며 주가지수선물 반등하며 낙폭 축소. 전일 금융감독원장 밸류업 관련 발언에 저 PBR 업종 상승
- 저 PBR 업종 외국인 수급은 발표 후에도 지속. 금일 역시 경제지표 발표 대기, 휴장일 영향에 현선물 순매도 전환했음에도, 금융, 자동차, 통신 업종 순매수하며, 아직까지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모멘텀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 중국 업황 개선 전망에 덴티움 등 치과의료기기, 비트코인 상승에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 관련주 상승
- 코스닥은 AI 모멘텀 이후 재료 부재, 물가 경계심에 지수 방향성 상실. 종목 간 순환매 양상 지속. 특히, 리튬, 니켈 가격 반등 기대에 에코프로 그룹주 상승하며 지수 하단 지지
- 원/달러 환율은 특별한 모멘텀 부재로 1,330 원 중반 수준에서 제한적 등락 반복. 한편, 일본의 경우, 다카타 BOJ 위원이 물가상승률 2%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 다시 들어오면서, 150 엔을 상회하던 달러/엔화는 장중 149 엔으로 하락
- 업종별로는 기아 중심으로 운수장비 강세. 최근 상승세 지속한 방산주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하락. 뒤이어, 전기가스업는 한국전력 상승세 유지, 지역난방공사는 4 거래일 연속 강세. 금융업의 경우, 외국인 자금 유입에 주요 금융지주사 강세. 반면, 성장주 하락 속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약세 영향에 의약품이 가장 부진. NAVER, 카카오 각각 하락해 서비스업 약세로 이어짐. 기계, 철강/금속, 화학 등 시클리컬 업종들도 수익률 최하위권에 위치
- KOSDAQ 은 기관 중심으로 자금 유출되어 860 선에서 약보합권에 위치.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강세. 반면,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오락/문화 약세. 한편, 저커버그 방한한 가운데, 컴퍼니케이(상한가), 폴라리스오피스 등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 관련 테마주 급등
1. OLED Up-cycle 진입 분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현대차증권은 올해 상반기 북미향 IT OLED 양산 시작으로 OLED Value Chain 내 P, Q 증가, Mobile 내 OLED 침투율 증가(Q), 전장, TV 용 OLED 패널 출하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 국내 디스플레이 Value Chain(패널, 소재, 부품)은 OLED 로의 체질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기존의 Mobile, TV 의 OLED 전환을 지나 2024 년에는 새로운 응용처(IT)에서의 OLED 전환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 특히, 전체 application 에서 약 40%(LGD 기준)를 차지하는 IT(Monitor, Notebook PC, Tablet)에서의 OLED 전환 시작은 업황 반등의 요인이 될 것이며, IT OLED 패널에서 적용되는 Two-stack tandem 기술로 패널 ASP 는 더욱 상승할 것이고, 소재 수요가 증가할 것(Mobile 패널 기준 5.2 배)으로 예상
- 아울러, 전장에서의 성장률은 14% 수준으로, SDV 전환 및 ADAS 의 level-up 등으로 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OLED TV 패널은 삼성전자의 W-OLED 패널 수요 확대, 기저 효과로 인해 2023 년 저점 이후 회복 cycle 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 덕산테코피아, 원익 IPS, 이녹스첨단소재, 덕산네오룩스 등 상승
2. BDI 반등 기대감 등에 해운 상승
-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춘절연휴를 바닥으로 BDI 는 기다렸다는 듯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으며, 파나마/수에즈 운하의 병목현상이 길어지는 가운데, 철광석 재고비축과 곡물 물동량이 올라오고 있다고 밝힘. 이어, 중국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양회를 앞두고 부양책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는데, 선물운임 시황을 보면 BDI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밝힘
• BDI 운임 2,000 선 돌파 : 28 일 +7.48% 상승한 2,041pt 기록, 9 거래일 연속 상승. 역대 2 월 중순-3 월 상승 패턴 돌입, 추세 상회 시작
- 또한, 지난해 벌크해운 시황이 기대에 못 미치며 부진했지만, 전용선 계약 중심인 대한해운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밝힘. 여기에, LNG 신규 물량들이 추가된 덕분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 감소에 그쳤다고 밝힘. 이는 2019 년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실적이라고 밝힘
- 팬오션, 대한해운 등 해운 테마가 상승
3. 이복현, 밸류업 프로그램 기준 미달 불량 상장사 상폐 검토 언급 소식에 저 PBR 상승
- 전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4 금융산업 트렌드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주주환원 등 기업 관련 특정 지표를 만들어 이를 충족하지 않는 상장사는 퇴출시키는 안 등 여러 안을 보고 있다"고 밝힘. 이어, "오랜 기간 별다른 성장을 못 하거나, 재무지표가 나쁘거나, 인수합병(M&A)의 수단이 되는 기업을 계속 시장에 두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음
- 이같은 소식에 최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내용 실망감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하나금융지주, 제주은행, JB 금융지주, KB 금융,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동양생명, 한화생명, SJM 홀딩스, 아세아, 영원무역홀딩스, 기아, 현대모비스 등 은행/손해보험/생명보험/지주사/자동차 등의 테마가 상승. 동양생명은 지난해 4 분기 호실적 모멘텀 등도 지속
4. 비트코인, 6 만달러 돌파 소식에 가상화폐/두나무 관련주 상승
-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6 만달러를 돌파했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 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 시간 전거래일 대비 8% 가까이 상승한 61,305 달러선에서 거래중이며, 빗썸과 업비트 에서는 8,590~8,600 만원선에서 거래
- 업계에서는 연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시장에 매수세가 지속 유입되는 상황 속,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둔 점이 상승세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분석하는 모습
# (by 현대차증권) 반감기를 앞둔 비트코인 가격 추이
* 반감기: 비트코인의 공급을 절반으로 줄이는 기술적 이벤트. 비트코인 채굴량이 상한선인 2,100 만개에 도달하는 약 4 년 주기로 발생. 올해 4 월 비트코인 반감기 다가옴. 2009 년 1 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가상화폐로, 총 채굴 가능한 비트코인 개수는 2,100 만개
> 앞서 이뤄졌던 2, 3 차 반감기와 현재 비트코인 상승세는 유사한 속도로 진행 중. 이에, 비트코인 가격은 전고점인 68,000 달러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 ETF 상장 이후 비트코인의 투자 자금이 대거 유입된 점은 유동성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 그렇기에, 유동성을 저해 할만한 매크로 변수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4 월 예정된 비트코인의 4 차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추가적인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우리기술투자, 위지트, 한일진공, 제이씨현시스템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5. 에너지 기업들의 친환경 투자 감소 분석 등에 태양광/풍력/수소 관련주 하락
- 한화투자증권은 Aramco 와 Exxon Mobil 등 글로벌 주요 34 개 에너지 기업의 2023 년 친환경 관련 투자액은 630 억달러로 전년대비 -40% 감소하였다고 분석. 코로나 영향권에 있었던 ‘21 년 대비로도 -7% 감소했으니 부진했으며, 부문별로 보면 태양광/풍력 등에 대한 투자액이 전년대비 -35% 줄었고, 수소/저탄소 연료에 대한 투자는 -68%나 감소했다고 설명
- 한편, 에너지 기업의 친환경 투자액 중 유럽 기업의 비중은 ‘22 년 73%에서 ‘23 년 58%로 줄기는 했으나, 여전히 가장 많은 반면, 미국 기업의 투자액 비중은 ‘22 년 10%에서 ‘23 년 6%로 급감했다고 밝힘
- KC 그린홀딩스, LS 머트리얼즈, 대명에너지, 효성화학, 신도기연, 범한퓨얼셀 등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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