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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3월 8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3. 8. 20:45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3월 7일 미국 증시는 하락 했습니다.
2024년 3월 8일 한국 증시는 상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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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29.17pt 상승한 2,676.79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 1 월 경상수지 30.5 억달러 발표…반도체 등 수출 회복에 9 개월째 흑자
- 파월의장, 연방 상원 청문회 출석. 금리인하 시점이 멀지 않았다(not far)는 발언에 6 월 금리 인하 기대감 속 시장금리 하락. FedWatch 기준 6 월 금리인하 가능성 75%대로 상승. 위험 자산 선호도 상승 속 S&P500 신고가 경신. AI 수요가 공급을 상회한다는 전망 속 반도체 강세 지속. 엔비디아(+4.5%), 마이크론(+3.6%) 신고가
- SK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소부장까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전고체전지 관련주(삼성 SDI, 레이크머티리얼즈, 이수스페셜티케미칼, 씨아이에스, 피엔티 등) 급등. 제약/바이오, 건설, 인터넷, 철강, 정유/화학, 자동차/부품/타이어, 엔터/미디어 등 강세. 그 외, 초전도체, 전선/전력설비, 건설기계, 로봇, 우주항공, 자율주행, 통신장비 등 테마군 강세
- 개장 후 30 분만에 외국인 선물 6,000 억 이상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 주도. KOSPI 는 시총 상위 대형주 주도 상승. (AI 랠리)반도체 및 (미중 갈등 수혜)헬스케어 업종 동반 강세. 시장금리 하락에 외국인 자금 유입. 선물의 경우, 외국인 오전 10,000 계약 넘는 순매수
- 반도체, 헬스케어 외에도, ‘2024 인터배터리’ 모멘텀 유지되며 삼성 SDI 포함 2 차전지 동반 강세 지속. 연초 이후 약세 지속됐던 소프트웨어 업종 내 미디어/엔터, 게임, 인터넷주 가격메리트 부각 속 상승
- KOSPI 는 2 월부터 형성된 상단 2,670 선의 확실한 돌파 보이며 2,680 선 마감. 일본이 금리인상 기대감에 엔화 강세 보이며, 외환시장이 외국인 투자에 우호적인 여건 형성
- 원/달러 환율은 엔화 강세/달러 약세 영향에 1,320 원대로 급락
- 업종별로는 외국인 순매수 최상위권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중심으로 의약품 강세. 2 차전지 반등세 기록 중인 가운데, 비금속광물 내에서 폐배터리 테마로 아이에스동서 급등. 최근까지 부진 지속되었던 엔터주도 반등에 나서며, 서비스업의 경우 하이브 상승. 초전도체 테마 재부각되어 아센디오 급등. 엔비디아 급등 영향에 반도체 훈풍 속에 전기전자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중심으로 강세. 반면, 한국전력 차익매물 출회 지속되어 전기가스업 약세
- KOSDAQ 업종별로는 제약 강세. 미국 주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들이 HLB 의 간암신약을 올해 처방 예상목록에 등재하며, HLB 그룹주 급등. 엔터주 반등에 오락/문화도 강세
1. 점증적인 주가 상승 전망 등에 엔터/음원/음반 상승
- 유안타증권은 전일 리포트를 통해, K-엔터는 1 분기 바닥 다지기 이후 점증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 특히, 엔터 4 사 합산 구작 판매량이 올해 1 분기(2 월 3 주차 누적)들어 작년 4 분기 판매량을 상회하고 있고, 2Q24 부터 예정된 본격적인 아티스트 IP 의 컴백 러시는 글로벌 라이트 팬덤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며, 2H24~2025 년에는 초대형 K-POP 아티스트 IP 인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활동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점증적으로 주가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
-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8 일 리포트를 통해, 1Q24 는 엔터사 전반적으로 활동이 쉬어가기에, 악플보다 무서운 것이 무플이라, 아무런 희소식이 없다는 것도 엔터 조정의 요인중 하나였는데, 신규 IP 데뷔 + 대형 아티스트 컴백 + 6 월 BTS 진 제대까지 연이은 활동 모멘텀은 모두 1Q24 에서 2Q24 로 넘어갈 때부터 확산될 것으로 전망
- 하이브, 래몽래인, 에스엠,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상승
# (by 한화투자증권) '24 년 2 월 국내 앨범 판매량 및 스포티파이 음원 스트리밍 추이 데이터 관련 코멘트
- 2 월 주요 신보 발매는 트와이스/르세라핌/NCT 태용 등이 있었음. 4 사 합산 앨범판매량 326 만장, 전체 앨범판매량 593 만장을 기록 [JYP 127 만장, HYBE 168 만장, SM 28 만장, YG 2 만장]
- 트와이스, 르세라핌, NCT 태용은 각각 월간 출하량 기준 117 만장, 111 만장, 21 만장을 기록
- 1 월에 데뷔한 투어스는 2 월에만 약 14 만장 출하량을 기록하며, 지속해서 팬덤 베이스가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줬음
- 3 월에는 아일릿 데뷔와 NCT Dream 앨범 발매가 예정
# (by 다올투자증권) 향후 한 달간 Event
◎ [HYBE] 3/15(금): BTS 뷔 디지털 싱글 공개
◎ [JYP] 3/18(월): DAY6 미니 8 집 발매 → 군백기 이후 첫 앨범 발매이고, 팬덤 확장으로 20 만장 수준으로 판매 가능할 전망(전작 11 만장)
◎ [HYBE] 3/25(월): ILLIT(아일릿) 데뷔 및 미니 1 집 발매 → 데뷔 앨범이기 때문에 높은 판매량은 기대하기 어려움. 20 만장 판매 전망
◎ [SM] 3/25(월): NCT DREAM 미니 5 집 발매 → 중국 공구 비중이 높은 그룹이기 때문에, 300 만장 전망(전작 430 만장)
◎ [HYBE] 3/29(금): BTS 제이홉 스페셜 앨범 발매 → 군백기 영향으로 60 만장 판매 전망(전작 58 만장)
◎ [HYBE] 4/1(월): TOMORROW X TOGETHER 미니 6 집 발매 → 데뷔 만 5 년차이기 때문에, 음반 판매량은 전작 수준으로 유지할 전망(전작 285 만장)
◎ [YG] 4/1(월): BABY MONSTER 미니 1 집 발매 → 데뷔 후 첫 앨범이고, 국내보다 해외 팬덤이 강하기 때문에, 30 만장 판매 전망
# (by 모간스탠리) K-POP
- 1,300 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Pop 이 주류 장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0 년간 전 세계 음악계에 케이팝이 등장하면서 가장 창의적인 공연자, 프로듀서, 작곡가, 안무가들이 이 장르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로 인해 팬층이 확대되고 장르를 글로벌 음악의 주류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업계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계속해서 긴 성장의 활주로를 보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 산업에는 리스크가 따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센티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최근 주요 연예인의 재계약, 홍보 사건, 중국 내 앨범 판매량 감소와 관련된 이슈는 이러한 내재적 위험 중 일부를 부각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2024 년 성장 잠재력에 대한 우려가 촉발되어 지난 6 개월 동안 업계가 전반적으로 조정받았습니다.
- 밸류에이션은 다시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새로운 모멘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 종목의 주가가 모두 5 년 선행 주가수익비율(PER)보다 2 표준편차 가까이 낮게 거래되면서, 투자자들의 낮아진 성장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다시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속적인 회복세를 이끌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 분야를 찾고, 글로벌 팬층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티스트의 성공이나 기존 아티스트가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촉매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 SM 과 JYP 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 YG 에 대한 투자의견 동일: SM 의 경우, 멀티 레이블 체제로 전환하고,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이니셔티브가 부분적으로 우리의 낙관적 견해를 뒷받침합니다. SM 은 2024 년 주가수익비율(PER) 15 배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가장 쌉니다. JYP 의 경우,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검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산업 조정 이후 드문 진입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G 의 경우, 블랙핑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하지만, 블랙핑크의 컴백이 2025 년 이벤트라는 점에서, 올해 주가 모멘텀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가시성이 개선되기를 기다리며 투자의견은 이퀄웨잇에서 시작합니다.
- 당사의 전망에 대한 주요 리스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K 팝의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함,
2) 앨범 판매량 회복에 시간이 더 걸림,
3) 예상치 못한 홍보 사건으로 투자심리 위축.
- 에스엠 11 만원 오버웨잇, JYP 엔터 9 만 6 천원 오버웨잇, 와이지엔터 4 만 7 천원 이퀄웨잇
2. 인터배터리 2024 효과 지속 및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강세 등에 2 차전지 상승
- 인터배터리 2024 가 지난 6 일부터 금일까지 진행중인 가운데, LG 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SK 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3 사가 각각 셀투팩(CTP), 전고체·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최신 기술을 공개했음. 특히, 삼성 SDI 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전고체·46 파이(지름 46mm) 배터리를 비롯해 자사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한 가운데, 최윤호 대표이사는 "46 파이(지름 46 ㎜) 배터리는 2025 년 초면 충분히 양산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전고체 로드맵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7 년 양산이 목표"라고 언급했음. 아울러 LG 에너지솔루션은 파우치형 셀투팩(Cell to Pack·CTP)을 처음 공개했으며, SK 온은 급속충전 시간을 18 분에서 15 분으 로 단축한 SF 플러스 배터리, 저온에서 충전·방전 용량을 늘린 윈터 프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개했음
- 미래에셋증권은 삼성 SDI 에 대해 400~600MPa 의 압력과 100℃ 이상으로 전고체 배터리를 테스트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전고체 배터리 생산 방식 전환 시 전극과 조립 공정 추가 장비가 필요하다고 밝힘. 이와 관련, 전극 공정 업체 중 피엔티와 씨아이에스는 기존 R2R 기술을 활용한 코터, 롤 프레스, 슬리터를 전고체 배터리에 특화하여 개발중이며, 추가적인 압출 방식과 라미네이션 공정도 개발중이라고 밝힘. 조립 공정에서는 WIP(Work In Progress)에 높은 압력과 온도가 중요한데, 하나기술은 조립 공정에 사용될 최대 700MPa, 200℃ 스펙의 WIP 장비를 개발하고 현재 고객사와 협업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힘
- 밤사이 리비안, 테슬라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상승. 특히, 리비안(+13.42%)은 세 대의 새로운 차량을 공개하고, 20 억 달러 이상의 비용절감 계획을 발표하면서 급등했고, 테슬라(+1.20%)는 4 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음
- 한편,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 월 중국을 뺀 세계 각국에서 판매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동월대비 +43.2% 증가한 319.4 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음. LG 에너지솔루션은 전년동월대비 +28.5% 증가한 5.4GWh 의 사용량을 보이며 점유율 24.4%로 2 위를 차지했음. 삼성 SDI 는 전년동월대비 +44.2% 증가한 2.5GWh 에 점유율 11.1%로 4 위, SK 온은 전년동월대비 +19.5% 증가한 2.1GWh 에 점유율 9.2%로 5 위를 기록
- 삼성 SDI, 피엔티, 씨아이에스, 하나기술, 테이팩스,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보마그네틱, 삼진엘앤디, 메가터치 등 2 차전지/ 전기차 테마가 상승
# (by 미래에셋증권) 배터리장비: 전고체 생산에는 무엇이 달라질까?
- 전고체 배터리 생산 방식 전환 시 전극과 조립 공정 추가 장비가 필요
- 전극 공정에서는 전고체를 집전체에 발라주는 코팅 공정, 이온 전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압연 공정, 그리고 압출 생산 공정과 라미네이션 공정이 추가
- 조립 공정에서는 액체 상태의 전해액을 주입하는 Filing 장비가 없어지고, 접촉 계면을 극대화하기 위한 WIP(Warm Isostatic Press) 장비가 도입될 것
- 활성화 공정에서는 기존 액체 상태의 배터리에서 SEI 층을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일부 포메이션과 에이징 공정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
- 피엔티와 씨아이에스는 전고체 배터리 전극 공정 특화, 하나기술은 WIP 장비 개발 중
- 전극 공정 업체 중 피엔티와 씨아이에스는 기존 R2R(Roll to Roll) 기술을 활용한 코터, 롤 프레스, 슬리터를 전고체 배터리에 특화하여 개발 중...추가적인 압출 방식과 라미네이션 공정도 개발 중
- 조립 공정에서는 WIP(Work In Progress)에 높은 압력과 온도가 중요한데, 하나기술은 조립 공정에 사용될 최대 200℃ 스펙의 WIP 장비를 개발, 현재 고객사와 협업 중
- 기존 밸류체인에서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주요 장비 선점 업체들에 주목
3. 노보노디스크, 경구용 비만치료제 긍정적 임상 결과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밤 노보노디스크(+8.95%)는 경구용 비만치료제가 1 단계 임상에서 긍정적 효과를 냈다는 소식에 급등했음. 이에, 노보노디스크는 테슬라를 넘어서며 글로벌 기업 순위가 14 위에서 12 위로 올라섰음. 언론에 따르면,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실험용 약물인 아미크레틴의 알약 버전에 대한 1 상 임상시험에서 참가자들이 12 주 후 체중의 13.1%를 감량했다고 밝힘. 이는 노보 노디스크의 블록버스터급 비만 주사제 위고비가 임상에서 12 주 후 약 6%, 68 주 후 15% 체중 감소를 낸 것을 능가하는 효과임
- 한국비엔씨, 고바이오랩, 나이벡, 한미약품, 종근당, 인벤티지랩 등 일부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3-1. 美, 中바이오기업 거래제한 추진… 국내업계 반사이익 가능성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승
- 미국 상원 국토안보위원회는 6 일(현지 시간) 중국 바이오 기업과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을 11 대 1 로 통과시킴. 해당 법안에는 기술 유출이 우려되는 중국 바이오 기업 4 곳이 그대로 적시됨. 글로벌 CDMO 기업인 우시앱텍, 유전자 분석 기업인 베이징게놈연구소(BGI), MGI, 컴플리트 제노믹스 등
- 해당 법안에 명시된 우시앱텍의 계열사 우시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CDMO 시장의 약 10%를 차지하는 세계 3 위 기업. 2022 년 기준 우시바이오로직스의 매출은 약 2 조 8,100 억 원으로, 이 중 약 66%가 미국에서 발생. 이 물량의 상당 부분이 국내 CDMO 기업으로 흘러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
- 특히, 항체 의약품을 주로 생산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생산하는 의약품이 상당수 겹침. 업계 관계자는 “두 기업의 생산 포트폴리오가 비슷하다는 것은 글로벌 제약사들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며, “위탁생산은 보통 장기 계약을 하기 때문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큰 우시보다는 삼성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4. 엔비디아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36%) 급등 등에 반도체 상승
- 지난밤 美 증시가 파월 Fed 의장 올해 금리인하 발언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90(+3.36%) 상승한 5,165.83 를 기록. 특히, AI 반도체 열풍에 힘입어 엔비디아(+4.47%)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가운데, 인텔(+3.68%), 퀄컴(+4.66%), ASML(+4.3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58%) 등 반도체 업체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음
- 아울러, 경상수지가 9 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국은행이 금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1 월 경상수지는 30 억 5 천만달러(4 조 5,19 억원) 흑자로 집계됐으며, 이 중 상품수지(42 억 4 천만달러)는 작년 4 월 이후 10 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음. 특히, 반도체(+52.8%) 수출이 급등했음
- 한편, 삼성전자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필수 원료인 네온(Ne)가스를 재활용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재활용 네온가스를 반도체 공정에 투입하며, 네온가스를 재활용해 반도체 공정에 투입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음
-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ISC, 에이디테크놀로지, 케이씨텍, 두산테스나, 유니퀘스트, 지니틱스, 티에프이 등 상승
# (by 엄브렐라 리서치) 3 가지 이슈: 1) CMP 국산화, 2) 고대역폭 네트워크, 3) 레거시 반등
1) 삼성의 HBM 전담 개발실 신설 추진과 HBM 기술 고도화에 따른 수혜 섹터에 주목
=> 삼성전자의 HBM 성공에 대한 의지를 확인. 이에 따라, 삼성전자 HBM 투자 사이클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고, 향후 HBM 의 층수 상승 및 기술 고도화에 따라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종에 관심
=> 예를 들어, CMP 장비/부품의 경우, 국산화될 수 있는 룸이 여전히 크고, 삼성전자의 HBM 사이클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CMP 부품 벤더 등에 주목. 특히, CMP pad 의 경우, 글로벌 시장 규모가 조단위로 크고, 해외업체 독점력이 강하다는 점에서, 국내 새로운 벤더의 침투에 주목
=> CMP 는 1) 국산화, 2) HBM 층수 고도화에 따른 웨이퍼 두께 미세화를 위한 필연적인 수요 증가, 3) TSV 개수 증가에 따른 공정 스텝수 증가, 4) 장기적으로 하이브리드 본딩에서 영향력이 더 확대될 수 있는 필수 공정이 될 것
2) AI 서버 수요와 맞물리는 AI 네트워크 칩셋과 capex 사이클 확대
=> 엔비디아의 B100 부터는 네트워크 기술의 고도화가 더 필요해지고, 800G 의 고대역폭 네트워크가 필요. 이와 관련한 초고다층 PCB 수요 증가 및 ASP 상승에 지속 주목. AI 가속기와 이에 수반되는 고대역폭 메모리, 그리고 나아가 AI 서버 전체 컴퓨팅을 위한 고대역폭 네트워크로 확장되는 필연적인 사이클 * AI 가속기 -> 고대역폭 메모리 -> 고대역폭 네트워크로 전개되는 사이클
=> 또한, 초고다층 PCB(MLB)의 경우, 최근 AI 가속기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관련된 숏티지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Q 와 P 가 모두 좋아지는 사이클. 특히, 구글/엔비디아와 같은 주요 업체들의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글로벌 엔드 고객사들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프리미엄이 필요. 그 외에도, 새로운 고객사(M 社, A 社) 등으로의 확장 가능성
=> 또한, 이번 브로드컴의 실발에서 확인할 수 있듯, 하이퍼스케일 고객의 AI 칩 수요로 인해 1 분기 네트워킹 매출 46% 성장하는 등, 결국 AI 네트워크 부분의 수요 급증세는 이제 시작
3) 마이크론의 신고가, 그리고 레거시의 반전?
=> 결국, AI 반도체의 수요와 더불어 최근 DRAM/NAND 레거시 제품 가격들의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다만, 같은 레거시 제품을 하는 업체들일지라도, 과거 사이클 대비해서 더 새로운 제품, 더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는 업체가 신고가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
=> 1) 부품/파츠 단에서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하고, 2) 추가적으로 글로벌 고객사가 확대될 수 있는 업체, 3) 새로운 공정/부품에 적용될 수 있는 업체에 주목할 필요
# (by 삼성증권) ASML 은 어느 나라에 가장 많이 팔았을까? 중국이 2 위로 부상
- 2023 년 한 해, ASML 은 어느 나라에 가장 많은 장비를 팔았을까요? 항상 가장 많은 장비를 사고 있는 대만? 대통령이 세계 최대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공언한 한국? 아시아에 맡긴 반도체 제조를 다시 본국으로 끌어오겠다는 미국?
- 저마다 다른 나라를 짐작할 수 있겠지만 중국을 제일 먼저 떠올릴 사람은 많이 없을 겁니다. 미·중 반도체 갈등 이후 첨단공정에 사용되는 EUV 는 아예 중국에 팔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보고서에 뜻밖의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 1 위는 언제나 그랬듯 80 억 유로(11 조 5617 억 원)의 장비를 구매한 대만입니다. 2 위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72 억 유로(10 조 4055 억 원)의 중국입니다. 한국은 69 억 유로(9 조 9719 억 원)로 3 위
- 최근 몇 년간 중국은 ASML 에 늘 세 번째로 큰 고객이었습니다. 미·중 반도체 갈등과 상관없이 중국의 ASML 장비 구매액은 2020 년 이후 매년 증가했습니다. 최신 노광장비인 EUV 는 미국의 압력으로 사지 못하고 있지만, 그 전 세대인 DUV 장비는 생산되는 대로 매집을 했습니다.
5. NCC 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석유화학 혼조
- (by NH 투자증권) 최근 LG 화학 석유화학사업 지분,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NCC 자회사 LC Titan 매각 추진 내용이 언론에 보도. 구체적 내용의 사실 여부 확인은 필요하나 석유화학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 지속. 유가가 배럴당 70 달러를 상회하기 시작한 2021 년 말부터 납사를 원료로 사용하는 NCC 의 원가 경쟁력은 부진. 중장기적으로도 NCC 의 원가 경쟁력 열위 우려 존재. 참고로 아시아와 유럽은 납사, 미국과 중동은 에탄이 주원료. 향후 원유를 원료로 직접 투입하는 COTC(Crude Oil to Chemical) 설비 도입 본격화 시 NCC 원가 경쟁력은 보다 더 훼손될 것
- 석유화학산업의 업사이클은 유가가 저점을 기록 후 상승하는 구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나, 석유의 공급 상황이 타이트해 단기간 내 큰 폭의 유가 하락이 나타나기는 어려움. 유가가 하락하는 구간에서는 공급 과잉이 여전한 석유화학제품 가격의 동반 하락 및 부정적 래깅 효과로 인해 실적 악화 예상
- 업스트림 제품 중심 기업의 수익성 부진, 재무구조 악화로 산업 구조조정 지속될 전망. 투자전략 측면에선 다운스트림 제품에서 경쟁 우위를 지녀 지속가능성을 확보(스판덱스 1 위 효성티앤씨, 타이어코드 1 위 효성첨단소재 등)하거나, 사업 재편 통해 밸류에이션 확장이 나타날 수 있는 기업(LG 화학) 중심의 접근이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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