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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5월 10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5. 10. 22:59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5월 10일 한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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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25.81pt 상승한 2,737.95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 2 차전지, 대형 IT 강세 출발 속에, 정유/화학, 자동차, 증권/은행/보험, 지주사, 화장품/면세점/여행, 게임, 해운, 건설 등 강세 출발. 그 외, 로봇, 엔젤산업, 사료, 웹툰, 영상컨텐츠 등 테마군 강세
- 전일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연준 통화정책 기대감이 부각한 것과, 영국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자극된 점이 개장 초반 상승 요인으로 볼 수 있음
- 호실적 발표 지속중인 코스피도 시장금리 하락에 위험자산 선호 확대되며 외국인 자금 재유입. 전일 시장 조정 유발한 외국인 순매도세가 하루만 순매수 전환. 금일 특징 업종은 밸류업, 해운, 게임 업종. 세 업종 모두 실적과 상승 모멘텀 연동
- 해운)1 분기 비수기인 영향에 업황 우려 속 약세. 홍해사태로 운임지수 상승 지속되며 5 월 해운업종 강세
- 밸류업) 다음주 삼성화재, 한화생명, 삼성증권, 메리츠금융지주(5/14) 삼성생명(5/16) 실적발표. 실적 및 컨퍼런스콜 내 주주환원 정책 발표에 주목할 필요. 정책 모멘텀 기대감 역시 유지
- 게임) 게임주 대부분 예상치 상회 실적 발표. 낮은 기저효과. 넷마블 신작(나혼렙) 흥행에 상승세 지속
- 코스닥은 반도체 약세에 게임, 엔터&미디어 등 소외 업종으로 순환매 자금 유입. ARM 시장 예상치 하회하는 매출 가이던스에 중소형 반도체 일제히 하락. 반도체 약세가 지수 하락 견인. 게임 업종, 신작 기대감에 호실적, 주주환원 더해지며 강세. 펄어비스 흑자 전환, 엔씨소프트 자사주 매입 등. 그 외, 로봇(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진출 기대감), 엔터(SM, SM C&C 와 키이스트 매각 본격화) 상승
-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강세. 특히, 한국전력은 1 분기 호실적 전망으로 강세 주도. 한편, 금일 증권, 보험, 금융 등 밸류업 업종 강세. 저가매수세와 윤 대통령 발언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세로 강세. 그 중, 미래에셋증권은 1 분기 실적 기대치에 부합하며 급등했고, CJ 는 52 주 신고가 경신. 운수창고는 해운 업종 주도로 강세. 뒤이어, 중국 경기확장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 속, 화장품 업종 강세. 특히, 한국콜마는 1 분기 실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급등. 반면, 의료정밀 약세. 특히, 덴티움은 부진한 영업이익으로 주가 하락. 뒤이어, 기계는 차익매물로 약세 전개
-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순매도세로 약세.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강세. 특히, CJ ENM 은 1 분기 호실적으로 급등. 뒤이어, 디지털컨텐츠 강세. 업종 내에서 펄어비스는 1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급등. 금일 화장품 업종 강세인 가운데, 브이티는 52 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 반면, 반도체 약세. 금일 외국인 수급이 밸류업, 해운업으로 몰린 영향으로 해석. 뒤이어, IT H/W, 종이,목재 약세
1. 전력 산업 확장 사이클 장기간 지속 기대감 등에 전력/전력설비 상승
-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4 년 전력 산업은 초호황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힘. 이는 AI 의 등장으로 신규 데이터센터가 필요해지고, 노후화된 인프라 교체 사이클이 도래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 전력 설비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 특히, 15 년만에 도래한 이번 전력 산업의 확장 사이클은 과거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번 사이클은 교체 수요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등 신규 수요가 함께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과거 교체 사이클이 최소 6 년간 지속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사이클은 적어도 2029 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 가온전선, 대원전선, 일진전기, 제룡전기, 제룡산업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2. 비수기에도 글로벌 해운 운임 지수 상승기 진입 기대감 지속 등에 해운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불안정한 중동지역 정세로 홍해 항로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글로벌 해운 운임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음. 2 분기는 해운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중동 분쟁이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더해, 해운 성수기가 시작하는 3 분기를 앞두고 선박 확보 경쟁 분위기가 조성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에서 지난달 26 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대비 9.67% 상승해 1,940.63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던 3 월 29 일(1,730.98) 이후 4 주 연속 상승
- 아울러, 해운사 1 분기 실적은 비수기에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작년 4분기 9억 2,000만달러(약 1조 2,300억원) 적자를 냈던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는 올 1 분기 1 억 7,770 만달러 영업이익을 내 흑자로 전환했음. 머스크는 “홍해 물류 차질이 최소 올 연말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며 연간 수익 목표도 상향조정했음. 이어, 현대글로비스도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1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국내 최대 해운사 HMM 도 홍해 사태가 운임에 유리하게 작용해 흑자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HMM 은 5 월 중 주력 노선인 미주 노선 계약을 갱신할 예정인데, 더 높은 수준의 운임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이 유력하다고 전해짐
- HMM, 대한해운, 흥아해운, 팬오션, KSS 해운 등 해운 테마가 상승
# (by 한투증권)
- SCFI 는 지난주 중국 노동절 연휴로 발표되지 않아 오늘 2 주 만에 업데이트될 예정. 그 사이에도 운임시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 2 주치 상승분이 반영될 것
- HMM 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급등. 중동 내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컨테이너 해운운임이 2 차 상승을 시작한 가운데, 1 분기 서프라이즈 기대감까지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
- 홍해 사태에 따른 수혜는 1 분기보다 2 분기부터 본격화되어,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 SCFI 뿐만 아니라, BDI 역시 2 분기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 다만, 스팟운임과 실적 간의 시차를 감안하면, 1 분기 HMM 영업이익이 얼마나 증가할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음. 막상 다음주 화요일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빠질까 걱정이기도 한데, 지금의 해운업종 투자는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운임 강세와 이익 성장에 더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는 생각.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방어주를 찾는 수급이 해운업종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벌크해운 종목의 저평가 매력에도 주목할 필요
3. 1 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속 게임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 지속 등에 게임 상승
- 최근 부진한 모습을 이어오던 게임주들이 실적 개선 및 신작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음. 금일 엔씨소프트 24 년 1 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3,979.11 억원(전년동기대비 -16.88%), 영업이익 257.23 억원(전년동기대비 -68.48%), 순이익 571.22 억원(전년동기대비 - 49.97%).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자사주 매입, 자회사 분사, 인력 구조조정 등 경영쇄신 소식 등에 급등
- 펄어비스도 24 년 1 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854.40 억원(전년동기대비 -0.36%), 영업이익 5.88 억원(전년동기대비 -46.25%), 순이익 128.02억원(전년동기대비 +36.27%). 펄어비스도 기존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흑자전환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또한, 하반기에는 해외 게임전시회 ‘게임스컴’에 참가해 신작 ‘붉은사막’의 시연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며, 차기작 ‘도깨비’의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이브’ 지식재산권(IP) 기반 신규 프로젝트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히는 등 신작 기대감도 커졌음
- 아울러, 넷마블 전일 장 마감 후 1 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5,854 억원(전년동기대비 -2.85%), 영업이익 37 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순손실 99 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영업손실 92 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수치임. 또한, 넷마블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글로벌 출시한 가운데, 78 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 위를 차지했음. 해당 게임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가 143 억뷰를 기록한 웹툰을 원작으로 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사전 등록자가 1,500 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음. 아울러, 전일 장 마감 후 하이브 지분 110 만주를 2,198.90 억원(자기자본대비 4.33%)에 처분키로 결정(처분단가: 199,900 원(5/9 종가), 처분 후 지분율 9.44%)
# 넷마블 컨콜 발췌
- 나혼자만 레벨업 런칭 하루 후, DAU 500 만, 매출 140 억원 달성. 우리 게임 중 역대 최고 실적
- 이외에도, 최근 위메이드, 데브시스터즈 등도 1 분기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컴투스도 이날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밝힘. 시장에서는 올해 게임사들의 실적이 ‘상저하고’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상반기 실적은 부진할 수 있지만, 하반기 신작이 나오면 영업이익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데브시스터즈, 넷마블, 플레이위드, 넥슨게임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4. 4 월 비중국향 수출 성장 견조 분석 및 주요 화장품 업체 실적 호조 모멘텀 지속 등에 화장품 상승
- 키움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4 월에도 비중국향 수출 성장이 견조했다며, 특히 미국, 유럽 수출이 아웃퍼폼했으며, 중국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채널/브랜드간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올해 화장품 업종의 성장 모멘텀은 비중국 수출, 매스 브랜드 시장을 중심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
- 중국은 올해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더라도, 아예 포기하긴 아쉬운 시장이라고 언급. 당장 중국의 화장품 수요가 크게 반등하지 않더라도, 회복/성장하는 분야도 분명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중국 비중이 큰 업체는 LG생활건강으로 The Whoo가 중국 Tiktok 의 3 월 부녀절, 1 분기 판매, 4 월 판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낮은 기저와 리브랜딩 효과로 올해 중국 법인의 플러스 성장이 기대된다고 언급
- 아울러, 중국 관광객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모레퍼시픽, LG 생활건강, 실리콘투 등 화장품 업체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점도 연일 긍정적으로 작용
- 실리콘투, 브이티, 에이피알, 콜마홀딩스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5. 국내 방산 수출 비중 상승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하나증권은 방산 업종에 대해 2021~2023 년 가파르게 증가한 해외 수주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방산의 수출 비중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 특히, 실적의 질이 향상됨과 동시에 이익 증가할 것으로 예상. 아울러 과거의 낮았던 E 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Premium(Over value) 요인은 점진적 축소될 것이라며, 수출 비중 확대되는 과정에서 Discount 요인 역시 해소될 것이라고 밝힘. 이에, 글로벌 시장이 부여하는 합리적(Reasonable) Multiple 을 찾아갈 것으로 분석
- 해외 방산 기업 대비 국내 방산 기업의 향후 이익 증가 폭이 큰 점 감안할 때, 국내 방산 Multiple 이 적정 수준까지 회복되는 속도가 매우 빠르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큰 폭의 이익 성장에 기반한 주가 상승 여력 여전히 유효하며, 장기적으로 적정 Multiple 로의 회귀 과정에서 주가 상승폭이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고 설명
- 삼현, 코츠테크놀로지, 포메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6. 삼성전자, 자율주행 대신 로봇 연구 집중 계획 소식에 로봇 상승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의 선행 연구를 담당하는 SAIT(舊삼성종합기술원)는 연구 과제에서 자율주행을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해짐. SAIT 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연구에 투입했던 개발 인력을 '로봇 인텔리전스' 연구로 전환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을 비롯한 미래 로보틱스 연구를 진행할 계획임. 디바이스경험(DX)부문 산하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도 현재 자율주행 관련 연구를 진행하지 않아 이번 결정으로 삼성전자의 자율주행 관련 연구는 사실상 중단됐음
- 현재 삼성리서치도 활발히 로봇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인 가운데, SAIT 도 로봇 인텔리전스 연구에 가세하면서, 삼성전자의 로봇 연구에 시너지가 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음. 산하에 로봇센터를 운영 중인 삼성리서치는 지난해 미국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로봇 전문가인 권정현 매니저를 상무로 영입한 바 있다고 전해짐
- 에브리봇, 이랜시스, 아진엑스텍, 휴림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비큐에이아이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반면, 칩스앤미디어, 라닉스, 텔레칩스, 엠씨넥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모트렉스 등 자율주행차 테마는 하락
# (by 트리플아이) 자율주행 업계와 주식시장의 간극이 여전히 좀 큼
•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자율주행이라고 하면 운전자가 필요없는 완전자율주행을 먼저 떠올립니다
* 하지만, 현업에서는 레벨 2, 레벨 2+의 부분자율주행의 본격적인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 완전자율주행이 메인이 아닙니다. 요즘은 레벨 3 라는 표현보다는 레벨 2+라는 개념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 올해 7 월부터는 유럽에서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 레벨 2 이상의 ADAS 를 의무 탑재하게 됩니다. 레벨 2 의 자율주행의 핵심은 운전자의 편의 및 안전을 보완하는 운전자 보조시스템에 있으며, ADAS 가 핵심입니다.
* 굳이 기사 내용이 자극적인데, 원래 삼성은 자율주행 개발을 제대로 한 적이 없습니다.
* 원래도 힘을 안 줬던 건데, 그만둔다는 거에 별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 반면, 삼성은 전장에는 힘을 실고 있습니다. 전장용 반도체에는 이미지센서(아이소셀), ToF 센서, MCU, ADAS(엑시노스 오토) 등을 포함합니다. 이런 것들이 현재 자율주행 성장에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영역입니다.
* 삼성은 자율주행을 접는게 아니라, 완전자율주행에서 필요없는 힘을 빼고, 부분자율주행 및 전장에 힘을 실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 주식시장에서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정확히는 자율주행을 위한 전장용 반도체를 하는 기업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7. 브라질 홍수에 따른 대두 가격 상승 전망, 하반기 라니냐 발생 가능성 부각 속 사료/음식료 상승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올해 코코아 가격을 2 배 이상 급등시켰던 엘니뇨에 이어, 하반기에는 라니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美 해양대기청(NOAA) 산하 기후예보센터(CPC)에 따르면, 라니냐 발생 가능성은 올 4~6 월 0%에서 5~7 월 26%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 이 확률은 연말로 갈수록 점점 커져, 8~10 월에는 80%로까지 치솟고, 10~12 월에는 86%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라니냐가 발생하면, 국제 곡물, 원유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커지며, 이에 따라 애그플레이션(농산물 가격 상승이 야기하는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최근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 일부터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음. 브라질 지질청(BGS)에 따르면, 이번 홍수는 1941 년 브라질 대홍수 당시의 규모를 능가했음. 히우그란지두술주는 브라질 3 위 콩 생산지로, 폭우 발생 전 브라질 국영 작물 기관들은 이 주의 콩 생산량을 2,189 만∼2,225 만 t 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홍수로인해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는 70~80%의 콩이 손상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이에, 국제 콩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
- 한일사료, 미래생명자원, 한탑, 고려산업, 신송홀딩스, 보라티알, 샘표식품 등 사료/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영향 등에 반도체 하락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고용 둔화 신호 속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 재부각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1(-0.64%) 하락한 4,759.77 를 기록 - ARM(-1.77%)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향후 실적 전망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면서 하락세를 기록. ARM 은 2025 회계연도 매출 하한을 38 억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시장의 예상치 39 억 9,000 만달러를 하회한 수치임. 이에, AI 특수에 대한 시장의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엔비디아(-1.63%) 등도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 한편, 언론에 따르면, 미국이 오는 2032 년 전 세계 첨단 반도체 시장의 4 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가운데, 향후 한국 기업들의 미국 생산시설 확대가 지금보다 더 커지면,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와 지정학적 이슈 등에 따라 반도체 산업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by 엄브렐라 리서치) 모건스탠리
- 현재 AI 관련 테마별 1 년 & 3 년 공급 과잉 예상도를 수치화 (왼쪽 숫자 두개)
- 하이퍼스케일러 포함 (정도의 차이가 조금씩은 있지만) 대부분의 하드웨어 쪽은 공급과잉이 될것으로 보고 있고, 전력, 그리드, 케이블, 구리 이런 인프라가 공급과잉 가능성이 낮다. (인프라 쪽을 모아가라, 이 얘기?)
# (by 모건스탠리) 'Navigating AI Oversupply'
- 현재로서는 수요가 견조하지만, 이제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AI 공급 과잉을 피하는 것
1) 공급 과잉 위험 증가 요인 (1) 기본 모델 경쟁 심화 (2) 서버/랙 ODM 의 경우, 이미 공급 과잉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액체 냉각 부품도 마찬가지, 규모 면에서 차별화가 부족한 광 네트워킹 장비
2) 공급 과잉 위험 감소 요인 (1) 전력과 그리드, AI 의 가장 명확한 병목 현상 이쪽 분야의 약 5 년간의 수주 현황을 보면 공급 과잉 가능성 낮춤 (2) 변압기와 고압 케이블은 2 년 정도 지연되는 전력 요구 사항과 맞물려 있으며, (3) 구리는 에너지 전환 수요가 따라 구조적으로 부족한 상황에 처해 있어, 2027 년까지 데이터 센터는 구리 수요의 3.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 희망적인 마지막 차트. 'Blue sky'
- AI 주요 대표주들의 실적 & 퍼포먼스 경로는 과거 모바일 사이클과 매우 유사하게 진행중. 아직 갈길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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