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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5월 16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5. 16. 20:17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5월 15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4년 5월 16일 한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39.93pt 상승한 2,770.27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 SK 하이닉스 등 반도체/소부장 강세 출발한 가운데, 2 차전지, 증권/은행/보험, 지주사, 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인터넷, 건설, 비만치료제 등 제약/바이오, 통신장비, 화장품/여행 등 강세. 그 외, 전선, 온디바이스 AI, 유리기판, 웹툰 등 테마 강세
- 미국 4 월 CPI 가 전년대비 3.4%, 전월대비 0.3%로 예상치에 부합, 또는 하회하면서 완화된 기조. 미국 4 월 전월대비 소매판매도 0%로 예상치를 하회하며 금리인하 기대감 재부각. 미국채 2 년물, 10 년물 금리가 각각 -1.66%, -2.02%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
# US 4 월 PPI 컨센서스 상회. 단, 에너지가 큰 부분을 차지했고, 전월치가 하향조정된 영향도 고려할 필요
<전월비>
전체 0.5% (3 월 0.2%➡️-0.1%)
근원 0.4% (3 월 0.2%➡️-0.1%)
- 상품 0.4% 🍲음식 -0.7% ⛽️에너지 2.0%
- 서비스 0.6% 🚚운송 -0.6% 전년비로 헤드라인은 2.2% 상승. 이는 2023 년 4 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주의할 점은 광범위하지 않다는 것! 미국 PPI의 상승의 75%가 최종 수요 서비스 지수에 기인 (+0.6%, 이는 2023 년 7 월 이후 최대). 그 중, 70%가 기타 항목에 기인했는데, 여기에는 3.9% 급증한 포트폴리오 관리 (portfolio management and 4 investment advice) 항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 반면, 포트폴리오 관리와 함께 근원 PCE 물가에 포함되는 항공료는 3.8% 감소
- 미국 물가 둔화 확인, 소매판매 예상치 하회에 금리 큰폭 하락하며 자금 유입. 코스피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자금 유입에 대부분의 업종 상승. 반도체, 밸류업 동반 상승하며 지수 상승 견인
- SK 하이닉스 신고가 경신. 22 일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둔 기대감(월가 이익 추정치 상향)에 상승폭 확대. 삼성화재, KB 금융 포함 밸류업 내 금융주 강세. 이번주 호실적 발표 및 주주환원 정책 확대 시사 영향. 삼성화재는 2027 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목표 제시. 현금배당 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 검토 중
- 코스닥은 실적 기대감에 반도체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제약/바이오 강세. 금리 우려 불식되며, 코스피 대비 코스닥 강세. 또한, 실적 영향력 지속. 알테오젠 호실적 발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코스닥 AI 반도체 업종 상승. 그 외, 알테오젠(MSCI 신규 편입 및 호실적 발표善옜? 나온 엔켐과 차별화), 반도체(엔비디아 실적 기대) 강세
-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세. 한편,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2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여 수급 여건 개선
- 원/달러 환율은 완화된 미국 CPI 와 부진한 소비로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하락
- 업종별로는 보험, 금융업 강세. 금일 보험, 금융업 주도로 밸류업 업종 강세가 두드러짐. 특히, DB 손해보험은 52 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 삼성화재도 1 분기 호실적 발표로 강세인 가운데, 대부분 보험 업종 상승세. 이어서, 하나금융지주는 외국인 순매수세로 강세 전개. 한편, 미국 반도체 업종 훈풍이 국내 반도체 업종 강세로 이어짐. 특히, SK 하이닉스는 장중 52 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 업종 내에서 이수페타시스는 1 분기 호실적 발표로 급등했고, 이어지는 AI 모멘텀으로 전력설비 내에서 LS ELECTRIC, 대한전선 강세. 반면, 운수창고 약세. 그 중, HMM, 팬오션이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약세 주도. 뒤이어,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종이,목재 약세
-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로 강세. 업종별로는 금리에 민감한 제약,바이오 강세.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 전개했고, HLB, 알테오젠, 클래시스 등 전반적인 업종 상승. 뒤이어, 미국 빅테크 영향으로 반도체 강세. HPSP, 테크윙, 피에스케이홀딩스 등이 강세 주도. 반면, 방송서비스 약세. 특히, 외국인 순매도세로 CJ ENM 가 하락. 뒤이어, 음식료, 담배, 컴퓨터서비스 약세
# 클리블랜드 연준의 CPI Nowcast 는 5 월 CPI 전월비 증가율을 0.12%로 추정 중
# 6, 7 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여전히 높으나, 금주 PPI, CPI, 소매판매 지표 발표 이후 2024 년 연중 2 회 인하 기대감 확대
1. 美 CPI 둔화 속 Fed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감 부각,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등에 관련주 상승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CPI 둔화 속 Fed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15(+2.88%) 상승한 5,045.08 를 기록했음. 특히 인텔(+0.71%), AMD(+4.25%), 엔비디아(+3.58%), 마이크론테크놀로지(+2.40%)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상승 마감
- 美 노동부는 현지시간으로 15 일 4 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전월 상승률 3.5%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로, 올해 들어 처음 상승세가 둔화됐으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음. 전월대비로는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음. 변동성이 큰 식음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6% 상승해 직전월 대비 모두 완화됐음. 이에 Fed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차 커지는 모습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DB 하이텍, 디아이티, 오킨스전자, 디아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by SK 증권) 두렵지 않은 이유
1) AI 전망치 상향 사이클 지속
- TSMC 의 메모리 제외 반도체 성장률 가이던스 하향에도 12M Fwd. EPS 상승 지속 중. 북미 CSP 들의 AI 향 CapEx 전망치 상향
-> AI 전망 상향이 일반 수요의 하향을 상회하는 구간
2) HBM 경쟁 심화에도 공급 부족 지속 전망
- 24 년 말 DRAM 3 사 TSV Capa +160% YoY 예상
- GPU 당 HBM 채용량 증가 (H100 대비 H200 +80%, B100 +140%)
- AI 서버 출하량 증가 (+50~70% YoY)
- HBM Tech transition 에 따른 가중 평균 수율 저하
3) HBM 가격 프리미엄 축소 가시성 낮음
- Q 를 위한 가격 경쟁이 아닌, 프리미엄과 선제 장기공급계약 확보 위한 성능 경쟁
- 고정가격 상승 -> HBM 증설 기회비용 증가 의미
- HBM 공정 난이도 증가 역시 프리미엄 반영 필요
4) AI 강세는 커머더티 반등 견인. 주가 하락은 기회
- 전공정에 대한 보수적 투자 기조, HBM 증설에 따른 Commodity capa loss- >Sellers market 강화
- AI 서버는 고용량 SSD 에 대한 수요 증가도 견인
5) 메모리 성장 과거대비 차별적, 긴 사이클 암시
- AI 강세->HBM 과 Commodity 업황의 선순환 구조
- 고객사들의 HBM 을 통한 경쟁력 제고
# (by 엄브렐라 리서치) 여전히 미국의 대형주 밸류는 닷컴버블때 대비 낮음
# AI adoption trade 측면에서 보면, 총 4 단계로 나눠볼수 있는데, 1 단계 엔비디아의 압도적 퍼포먼스에 이어, 2 단계 인프라, 3 단계 Enabler 까지 슬슬 반응오는 중
2. 美 대중 제재 가시화 및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제약/바이오 상승
- 현지시간으로 15 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 금지를 골자로 하는 '바이오 보안 법안(Biosecure Act)'이 미국 상원 상임위에 이어 하원 상임위에서도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짐. 해당 법안은 우려 바이오 기업으로 중국 바이오기업인 베이징유전체연구소(BGI), BGI 의 자회사 MGI 및 컴플리트지노믹스, 우시앱택, 우시바이오로직스 등을 명시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국내 바이오 관련주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아울러,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 美 노동부는 현지시간으로 15 일 4 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전월 상승률 3.5%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로, 올해 들어 처음 상승세가 둔화됐으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음. 전월대비로는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음. 변동성이 큰 식음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6% 상승해 직전월 대비 모두 완화됐음. 이에, Fed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차 부각
- 바이넥스, 알테오젠,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신라젠, 유한양행, SK바이오팜 등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 유전자 치료제/분석 등의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가 상승
# (by 미래에셋증권)
- 지난 4 월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 따라 섹터의 주가 조정이 나타났으나, FOMC 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한 바, 5 월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예상. 섹터의 주요 이벤트는 HLB 의 FDA 허가 결정(PDUFA ~5/16), 2024 ASCO 초록 발표(5/23) 등
- HLB 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에 FDA 허들을 넘은 후 코스피 이전상장을 추진할 예정. 다른 국내 업체들의 신약 허가에 대한 기대감이 생길 것으로 예상하며, ASCO 2024 초록 발표로 중소형 바이오텍에 대한 센티멘트 개선도 기대
- 지난 4 월, 실적 발표 외 국내 업체들의 개별 이벤트들은 부재. 현재까지 발표된 1Q24 실적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 대웅제약은 컨센서스에 부합, 한미약품은 북경한미 실적을 기반으로 컨센서스를 상회, 유한양행은 해외 바이오텍 자회사의 연결 인식 등으로 컨센서스를 하회. 다만, 모든 업체들이 24 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
- 반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체들 중에서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고, 릴리, 노보, 머크, 애브비 등은 가이던스를 상향조정
- 우리의 탑픽은 레이저티닙의 FDA 허가(PDUFA ~8 월)가 기대되는 유한양행, 엔허투(항암)의 고속 성장이 나타는 다이이찌산쿄, 젭바운드(비만)의 초고속성장이 기대되는 일라이릴리
3. 4 월 미용 의료기기 수출액 호조 등에 미용기기/임플란트 상승
- DB 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역사적으로 미용 의료기기(EBD) 업종의 성수기인 2 분기에 접어들면서, 4 월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 11.2 백만달러(-8.3% MoM, +17.2% YoY), 일본 10.6 백만달러(+10.5% QoQ, +39.4% YoY), 태국 4.5 백만달러(-14.9% QoQ, +77.5% YoY), 대만 4.0 백만달러(+16.8% QoQ, +33.9% QoQ)로 높은 성장세를 달성했다고 밝힘. 특히, 1 분기 소모품 매출 비중 52.7%를 달성한 클래시스 소재의 서울시 강남구 수출액은 10.9 백만달러(+0.7% QoQ, +14.6% YoY)로 3 월에 이어 천만달러 이상의 월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언급
- 아울러, 임플란트의 중국 수출액은 80.5 백만달러(+31.2% QoQ, +10.9% YoY)로, 중국 VBP 정책이 개시되었던 전년동기 대비 두자릿수 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힘.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은 경기도 수원시(덴티움 소재) 수출액은 14.4 백만달러(-14.9% MoM, +13.7% YoY)을 달성하며 전체 중국 수출 성장률 대비 높은 성장세를 달성했다고 언급. 성수기인 2 분기가 시작되며 미국 수출액은 8.1 백만달러(+21.3% QoQ, +298.8% YoY)로 최근 3 개년 내 최고 월 수출을 달성하였고, 네덜란드 수출액은 10.6 백만달러(-22.0% MoM, +45.4% YoY)를 기록하며 국가별로 높은 성장세가 확인됐다고 설명
- 또한, 치과영상장비의 미국 수출액은 6.8 백만달러(+108.6% QoQ, +12.6% YoY)로 북미지역에서의 유의미한 수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힘. 미국 내 유통사 2 곳을 통해 수출 중인 바텍의 소재지 경기도 화성시 수출액은 16.3 백만달러(+58.5% QoQ, +1.7% YoY)를 달성했다고 언급
- 클래시스, 제이시스메디칼, 비올, 하이로닉, 현대바이오랜드, 티앤엘 등 미용기기/의료기기/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테마가 상승
# (by 다올투자증권) 미용 의료기기 2024.04 월 고양시를 제외한 강남구와 금천구, 유성구 모두 YoY +12%, +26%, 16% 기록하며 양호한 수출 실적을 기록. 클래시스 2024.04 월 브라질에 볼뉴머 출시, 4/13 일 현지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 개최. 제이시스메디칼은 국내와 일본 덴서티 매출 호조를 바탕으로 호실적 기록. 미국과 브라질 덴서티 판매 동향도 주목
4. 美, 中 전기차·배터리 등 관세 인상 소식 속 반사수혜 기대감 등에 2 차전지/태양광/비철금속 상승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 일(현지시간)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과 그에 따른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법 301 조에 따라 무역대표부(USTR)에 관세 인상을 지시했음. 관세 인상 대상은 중국산 수입품 180 억달러(약 24 조 6,510 억원) 규모로 전해짐. 특히, 중국산 전기차 25%→100%(연내), 리튬이온 전기차 배터리 7.5%→25%(연내), 리튬이온 비(非)전기차 배터리 7.5%→25%(2026 년), 배터리 부품 7.5%→25%(연내) 등 각각 관세를 올린다고 밝힘. 아울러, 핵심 광물 가운데 천연 흑연과 영구 자석의 관세는 현재 0%에서 2026 년에 25%로 올라가며, 다른 핵심 광물은 올해 0%에서 25%로 크게 오른 관세율이 적용될 예정. 또한, 연내 특정한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현재 0~7.5%에서 25%로 인상하고, 태양 전지에 대한 관세는 25%에서 50%로 올해 일괄적으로 올릴 예정
- 이와 관련, 中 상무부는 15 일 홈페이지에 올린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중국은 단호히 반대하며, 엄정한 교섭(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을 제기한다"고 밝힘. 또한, 미국의 관세 인상에 대해 "국내 정치적인 이유로 경제, 무역 문제를 정치화 도구화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잘못을 바로잡기는 커녕 제멋대로 고집하며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난했음
- 디아이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테이팩스, 엘앤에프, 삼진엘앤디, 성호전자, 삼영 등 2 차전지/전기차
- SK 이터닉스, 유니테스트, 한화솔루션 등 태양광에너지
- 서원, 대창, 삼아알미늄 등 비철금속 상승
# (by 하나증권)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에 따른 영향 점검
▶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에 따른 영향 점검
- 전기차: 1) 현재 미국 시장 내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 기업들의 점유율은 5%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이나, 단기간에 중국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 확보한 유럽 시장의 사례(전기차 15%, 배터리 40%)에서 볼 수 있듯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에있는 중국 기업들의 시장 침투를 초기부터 막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가 한번 더 드러난 사례라고 판단
2) 미국 및 미국과 가까운 자유주의 진영 내 국가들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구축전까지 시장 성장 속도는 다소 조절되겠으나, 장기적으로 미국이 원하는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
- 태양전지: 1) 현재 미국의 태양광 모듈 수입 중 80-85%는 동남아 4 개국 혹은 인도 등을 통해 인수되어 직접적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상승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 다만, 올해 6 월 이후 동남아를 우회해 수입되는 중국 태양광 모듈에 대해 254% 반덤핑 관세를 부과. 이미 이는 수년 전부터 결정되어 있던 사항
2) 아직 미국의 태양광 모듈 재고가 높은 수준이며, 미국 내 중국을 포함한 신규 가동이 예정된 모듈 설비가 2024 년 YoY+67% 증가한다는 점도 지켜 볼 포인트
- 수술용 장갑: 1) 중국산 의료/수술용 고무장갑에 대한 관세가 2026 년부터 기존 7.5%에서 25%로 상향됨에 따라 경쟁관계에 있는 말레이시아 장갑업체 수혜 예상. 어제 말레이 장갑업체 주가는 폭등하며 모두 52 주 신고가 돌파(Top Glove: +31%, Hartalega +29%, Supermax +25%, Kossan Ruubber +15%)
2) 현재 중국 장갑업체들은 말레이 업체들 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 중
3) 대표업체인 Top Glove 는 미국향 판매 비중이 과거 25%에서 현재 17%로 감소했으며, 중국 가동률은 거의 full 인데 반해 말레이의 전반적인 가동률은 50%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4) 한국의 NB Latex 수출은 말레이향이 70-80% 였으나, 말레이 장갑업체의 경쟁력 약화로 지속적으로 그 비중을 줄여왔었으며, NB Latex 가동률도 50%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
5) 하지만, 이번 조치에 따른 말레이 장갑업체의 중장기 경쟁력 회복 가능성은 글로벌 No.1 NB Latex 업체이자 말레이향 최대수출 업체인 국내 업체에도 긍정적 소식
▶ 수혜 업체는 금호석유
- 한국의 NB Latex 수출량은 4 월 급증(MoM +30%, YoY +75%)하며 전방 수요 회복 가능성을 암시, 중장기적으로 추가적인 수출량 회복 가능할 듯
- 인도의 Motorization, 전기차용 타이어 교체 주기 도래 등 감안시, 범용 타이어용 고무 또한 시황 개선 가능성 높아
# (by 삼성증권) 미국, 중국 전기차 막을 수 있나?
- 올해 中 전기차 수출 2 백만대 돌파 예상
-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전기차 관세를 100%로 기존 보다 4 배를 인상했습니다. 전기차 미국 수출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인데요, 전기차 세대교체 이후 중국의 세계시장 진출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 년 팬데믹 이후 중국 자동차 수출은 108 만대에서 지난해 522 만대로 불과 3 년 만에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습니다. 전기차는 같은 기간 22 만대에서 177 만대로 증가했습니다.
- 올해 1 분기 중국 자동차 수출 추이대로 이어질 경우, 24 년 중국 자동차/전기차 수출은 각각 650 만대, 230 만대가 예상됩니다.
- 중국 전기차 판매는 이미 세계시장의 60%를 차지하는 독보적인 상황에서, 신흥국과 유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국 전기차 고관세 부과는 "현지화"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국이 선정한 4 대 공급망(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희토류)에서 중국 전기차/배터리의 공수 교대가 눈에 띕니다.
5. K-전력기기 3 사, 수주잔고 13 조 돌파 소식 등에 전선/전력설비 상승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인공지능(AI)발 글로벌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호황기를 맞은 국내 전력기기 업계가 향후 3 년 치 이상의 두둑한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짐. HD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 일렉트릭 등 국내 전력기기 3사의 올해 1·4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총 13조 6,000억원으로, 전년동기(10조 1,000 억원) 대비 34.7%의 성장한 것으로 알려짐
- 업계에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력 시장 '강세 사이클'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글로벌 전력망 투자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0 년 2,350 억달러에서 2030 년 5,320 억달러, 2050 년 6,360 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KBI 메탈, 대한전선, LS, 서남, 제일일렉트릭, LS ELECTRIC 등 상승
# (by 엄브렐라 리서치) AI 가 이미 전력수요를 Boosting 하고 있나? (GS)
- 데이터 센터, AI, 전기차에 힘입어 2022~2030 년 미국의 전력 소비 증가율이 연평균 2.4%로 급격히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 이처럼 전력 수요 증가율이 GDP 성장률보다 빠른 속도로 가속화하는 것은 30년 동안 없었던 일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매우 커
- 특히, 1992~2023 년에 끝나는 가장 최근 세 번의 경기 사이클에서 미국의 전력 소비 증가율은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보다 평균 1.6% 포인트 낮았음
# (by 엄브렐라 리서치)
- 실제 미국 전력 데이터에서 데이터 센터가 어디에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데이터 센터의 성장이 집중된 버지니아 주목
-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버지니아의 상업용 전력 소비량은 37%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대부분의 주에서는 거의 제자리걸음을 유지
- 버지니아주의 데이터센터 증가는 2016 년 말부터 시작되었으며, 처음에는 가상화폐 채굴로.. 팬데믹 이후에는 데이터센터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가속화
- 이와 대조적으로, 다른 주에서는 2021 년까지 상업용 전력 소비가 더 급격하고 장기적으로 감소했으며, 데이터센터의 기여도가 낮거나 아예 없어
# (왼쪽) 버지니아의 상업용 전력 소비 증가율은 비상업용 전력 소비 증가율을 앞질러. 상업용 전력 소비의 급격한 증가에 비해 주거용 및 산업용 전력 소비는 2016~2023 년에 각각 3%와 4%로 소폭 감소
- 보다 광범위하게는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텍사스, 네바다 등 몇몇 다른 주에서도 데이터 센터가 성장하고 있음
- 더 많은 요인이 동시에 전력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더 큰 주에서는 데이터 센터 개발의 영향을 따로 분리해 관찰하기는 어려운게 사실 (오른쪽) 그러나, 네바다에서도 상업용 전력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비슷한 패턴을 기록
# 이번 분석에서 두 가지 시사점을 발견
- 첫째, AI 와 데이터 센터는 특히 버지니아와 같은 지역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대로 현재 미국의 전력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음
- 그러나, 현재 미국의 총 전력 수요 수준과 향후 10 년간 예상되는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 수준에 비하면, 현재의 증가 규모는 아직 미미한 수준
- 구체적으로, 당사는 2023 년부터 2030 년까지 미국의 총 전력 수요가 470GW 에서 567GW 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특히,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가 15GW 에서 45GW 로 3 배 증가함에 따라 30GW 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
- 둘째, 버지니아주의 주요 전력 공급업체인 Dominion 의 보고에 따르면, 2022~2023 년 버지니아 데이터센터의 성장을 둔화시킨 것과 같은 방식으로 잠재적인 전력 전송 병목 현상이 향후 데이터센터의 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는 점
- 이러한 제약 조건은 해결되었지만, 향후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 강조
6. 주요 화장품 업체 1 분기 호실적 및 화장품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화장품 상승
- 주요 화장품 업체들의 1 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 한국화장품제조는 지난 14 일 장 마감 후 분기보고서를 통해 24 년 1 분기 실적 발표. 별도기준 매출액 351.35 억원(전년동기대비 +30.57%), 영업이익 43.60 억원(전년동기대비 +97.94%), 순이익 41.32 억원(전년동기대비 +63.21%). 잇츠한불도 분기보고서를 통해 24 년 1 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359.30 억원(전년동기대비 +0.41%), 영업이익 65.89 억원(전년동기대비 +168.36%), 순이익 123.13 억원(전년동기대비 +107.83%)
- 아울러, 시장에서는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수출국 다변화로 인해 화장품 업황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한국화장품제조, 잇츠한불,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토니모리 등 상승
# 일본 내 K-뷰티, 5 년 동안 6 배 성장
7. 1 분기 실적 호조 및 주주환원 기대감 등에 손해보험 상승
- SK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손해보험의 경우, 대부분 4Q23 중 IBNR 제도 변경을 이익잉여금/CSM 등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1Q24 중 세칙 개정 관련 추가 영향이 발생하며, 대규모 Oneoff 이익이 발생했다고 밝힘. DB 손보의 경우, 제도 변경으로 약 1,000 억원의 손실계약비용 환입이 발생했으며, 현대해상도 약 2,700 억원의 손실계약비용이 환입됨에 따라,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힘
- 아울러, 삼성화재가 실적 발표 자료를 통해 주주 환원 정책 등이 포함된 중장기 자본 정책에 대해 현재 검토 중인 검토안을 공개했다며, DB 손해보험 등도 향후 2Q24 이후 목표 K-ICS 비율 등 자본 정책과 관련된 내용을 제시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보험사의 자본 정책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밝힘
- 다만, 보다 구체적인 자본 정책 관련 내용은 2Q24 이후에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여전히 해약환급금준비금 산출 방법 변경 관련 이슈, K-ICS 비율 등 제도 관련 불확실성 등이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보수적 관점에서 점진적으로 주주 환원을 확대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 삼성화재, DB 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 테마가 상승
8. MS, 공급사들 2030 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참여 요구 소식 등에 온실가스/태양광/풍력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주요 공급업체에 '무탄소' 전력 활용을 강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MS 의 탄소 배출이 2020 년 이후 30% 가까이 폭증했기 때문 등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15 일(현지시간) 멜라니 나카가와 MS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상품, 서비스를 대규모로 납품하는 공급업체에 2030 년까지 100%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힘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정과제인 '세계 1 등 수소산업 육성'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기 위해,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지난해 28 억원에서 올해 478 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 아울러, 수소분야 하반기 신규 연구개발(R&D) 지원과제(8 개 과제 총 234 억원)는 5 월 말에 공고하고 평가절차를 거쳐, 8 월 중에 수행기관 등을 확정할 예정
- 그린케미칼, 켐트로스, 에코아이, SK 이터닉스, 씨엔플러스, 케이피에프, LS ELECTRIC, 디아이티, 미코, 두산퓨얼셀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풍력에너지/태양광에너지/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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