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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5월 20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5. 20. 21:38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5월 17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4년 5월 20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 이었습니다.
▶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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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6.62pt 상승한 2,741.24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현물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 상승 출발 속에, 전선/전력설비, 비철금속, 은행/보험, 수산/라면 등 음식료, 정유/석유화학, 해운, 태양광/원전/풍력, 여행 등 강세. 지난주에 이어, 금일도 HLB 급락 속에 코스닥 상대적 약세 흐름
- 10 시 기준 외국인 선물 1 조 1,800 억 규모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 및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규모 확대. 외국인은 반도체, 삼양식품 등 음식료, 전력설비 중심 순매수세 유입
- 코스닥 지수 낙폭의 절반 이상 HLB 한 종목이 끌어 내렸고, 거래대금 잠식도 심한 편. 개장 초반 코스닥 전체 거래대금의 4 분의 1 을 HLB 가 차지할 정도로 잠식해, 나머지 종목들 수급에 부담
- 코스피는 외국인 자금 유입에 반도체, 밸류업 동반 상승. 수출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음식료, 해운 등 실적 모멘텀 업종도 강세 지속
- 밸류업) 외국인 지분율 상승 추세. 정책 기대감 지속. 외국인 순매수시 주가 상승하는 흐름. 모멘텀 유지
- 반도체)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감에 수급 유입. 전주 약세였던 삼성전자 장중 79,000 원 돌파
- 음식료) 17 일 호실적에 상한가 도달했던 삼양식품 20% 가까운 상승. 수출 모멘텀에 K-푸드 강세 지속. 삼양식품 시총 3.8 조, 농심 2.5 조원. 농심 시총 키맞추기 이뤄지며 반등. 김 업체(CJ 씨푸드) 강세
- 해운) 중동 지정학적 갈등 수혜 업종에, 전일 이란 대통령 헬기 실종. SCFI 상승세 지속되며 업황 호조
- 원자재) 구리 가격 역사적 신고가. 철강 업종 및 전선주 등 관련 업종 지속 상승
- 코스닥은 HLB 그룹주 약세 영향 이어지며, 알테오젠이 HLB 2 거래일 연속 하한가에 코스닥 시총 3 위 등극. MSCI 편입에 외국인 수급 유입 지속. 금주 엔비디아 실적 대기하는 가운데, 반도체는 선별적인 주가 흐름. 피에스케이홀딩스 호실적에 강세. 그 외, 전선, 비철금속(구리값 사상 최고치 경신에 강세), 석유(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에 중동 긴장감 고조 우려) 등 강세
- 삼성전자는 7 거래일 만에 강세 전환했고, 자동차, 금융 업종 강세가 코스피 상방압력으로 작용
-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강세. 금일 전개된 음식료 업종 순환매로 전반적인 상승세. 특히, 삼양식품은 최근 발표한 1 분기 호실적으로 잇달아 강세. 운수창고는 해운이 업종 강세 주도하면서 상승. 그 중, HMM, 팬오션이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세. 뒤이어, 철강 및 금속 강세. 특히, 고려아연이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강세 전개했고, 풍산은 구리 가격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주가 상승. 한편, 전력설비 모멘텀이 유효한 가운데, LS 에코에너지가 급등. 이어서, 효성중공업, LS ELECTRIC, 대한전선이 52 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 반면, 서비스업 약세. 특히, HD 현대마린솔루션이 차익매물 출회되어 약세. 뒤이어, 의약품 업종 주가 하락했고, 그 중 셀트리온이 약세 주도
- 코스닥은 업종별로는 정보기기 강세. 특히, 바이오스마트는 전력설비 모멘텀이 유효한 가운데, 변압기 관련 자회사로 급등하여 52 주 신고가 경신. 뒤이어, 화학 강세. 그 중, 엔켐은 리튬 테마와 호실적으로 강세. 건설 업종은 LS 마린솔루션이 미-중 갈등에 따른 해저케이블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급등하며 강세 주도. 반면, 제약 약세. 특히, FDA 의 승인을 못한 HLB 가 잇달아 급락하며 약세 전개. 뒤이어, 방송서비스, 비금속 약세
# VIX, 19 년 11 월 이후 최저치인 11.9pt 를 기록
# (by 다올투자증권) 패시브 외국인 올해 첫 유입
- 지난 4 월, 중동 긴장 고조 및 미국 경제 데이터 호조 등의 여파로 5 개월만에 발생됐던 유출 시그널을 뒤로하고, 이번 5 월 들어 이러한 분위기가 반전되는 양상
- 미국 다우가 종가기준 사상 첫 4 만 포인트 돌파를한 지난주 금요일 0.8%의 다소 큰 폭의 좌수 증가가 있었음. 이는 적정 유입액 539 억원을 의미하는 규모
- 향후 추세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표의 지속적인 증가 여부를 모니터링 해야겠지만, 작년 하반기 내내 코로나 때보다도 더 장기간 빠져나갔던 패시브 쪽의 배경이 China Exodus 였다는 점은 이러한 기대를 반감시키는 요인이기도 함 5
1. 구리 가격 상승세 지속 등에 비철금속/전선/전력설비 상승
- 지난 17 일(현지시간)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 등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t 당 1 만 668 달러로, 2022 년 3 월의 최고가 1 만 674 달러에 근접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구리 선물(7 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17 달러(+3.48%) 오른 파운드당 5.05 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
# LME 구리 10,848 달러 터치, 신고가 경신
- 미국과 중국에서 구리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공급이 제한되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구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최근 골드만삭스는 연말 구리 가격 목표치를 1 만달러에서 1 만 2,000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 평균 구리 가격 전망치는 1 만 5,000 달러로 전망하고 있음. 또한, NH 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광산 공급 차질, 중국 제련소 감산 등에 힘입어 상승 랠리를 전개해온 구리 가격이 톤당 1 만 달러를 돌파했다며, 구리 시장에 대한 장기 낙관론을 유지해, 향후 12 개월 가격 예상 범위는 9,000~1 만 2,000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힘
- 아울러, 투기적 수요까지 겹치며 최근 가격이 급등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지난 16 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시장의 구리 선물가격 하락을 예측한 트레이더들이 구리를 대거 공매도(숏베팅)했다가 예상치 못하게 값이 오르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급히 구리를 매수(숏커버)하면서 가격을 더 밀어 올렸다고 전해짐. 이베스트투자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일각에서는 그간 COMEX 가격의 프리미엄 상황을 이용한 거래소 간 차익거래 포지션을 보유했던 트레이딩 회사들의 숏포지션(매도) 커버로 인한 가격 급등으로 추정하기도 한다고 설명
- 대창, 서원, 이구산업, 국일신동, 피제이메탈, 황금에스티 등 비철금속 상승
- 또한, LS 에코에너지, KBI 메탈, LS, 효성중공업, 제룡전기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도 상승
# (by 엄브렐라 리서치) 유틸리티, 인프라 업종으로 22 년 이후 가장 큰 Inflow 발생
# AI 붐에 웃는 ‘닥터 코퍼’… 전력 소비 늘자 ‘21 세기 석유’로
1)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AI 로 인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IEA 는 2026 년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이 최대 1050TWh 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데이터센터의 2022 년 전력 사용량이 460TWh 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불과 4 년 만에 590TWh 가 늘어나는 셈이다. 이는 한국의 2022 년 연간 전력 사용량(568TWh)보다 많다. 웰스파고는 2030 년 미국에 있는 AI 데이터센터에서만 323TWh 의 전력을 사용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일상적인 검색에서도 AI 의 전력 사용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검색에 평균 0.3Wh(와트시)가 필요하지만, 챗 GPT 는 한 번 질문을 주고받을 때 2.9Wh 의 전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10 배 가까운 전력이 소모되는 셈이다. 최근 개발된 챗 GPT-4 를 비롯해 성능이 향상된 생성형 AI 를 활용할 경우 전력 소비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 AI 로 촉발된 전력 확보 전쟁이 구리 가격 상승에 기름을 부은 것으로 풀이 에너지 시장 분석 업체인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망 투자액은 2020 년 2350 억 달러에서 2030 년 3720 억 달러, 2050 년 6360 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망 구축은 결국 배전·송전망 등 구리 전선을 까는 것이기 때문에 구리 수요도 급증할 수밖에 없다. 데이터센터 건설에도 막대한 구리가 필요하다. 전원 케이블을 비롯해 열교환기, 배전 스트립, 전기 커넥터 등에도 구리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미국 구리개발협회(CDA)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데 1MW(메가와트)당 27t 의 구리가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 AI 는 2028 년까지 1000 억 달러를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놨고, 아마존도 향후 15 년간 1500 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해마다 늘어나는 데이터센터 규모를 고려하면 구리 사용량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 (by 삼성증권) Commodity cycle 은 어디?
- 지난 100 년간 Commodity 빅사이클(상품지수 가격이 150%이상 급등)은 세 차례였습니다. 40 년대(2 차대전, 복구) --> 70 년대(석유파동, 자원민족주의) - -> 2000 년대(차이나 슈퍼 사이클)인데요, 상품 빅사이클이 끝나면 증시 장기호황이 왔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상품과 증시가 경합하는 구간입니다.
- 빅사이클의 시작은 공급 조정(이번엔 중국이 되겠지요)과 신수요(인도와 신흥국에서 이미 시작)의 밸런스 초과 시점이겠습니다.
2. 인도 시장의 성장 잠재력 기대감 및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재부각 등에 자동차/부품 상승
-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인도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고 밝힘.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인도 IPO 를 추진할 것이며, 인도 법인의 연결 EPS 비중은 7.7%, 지분 매각으로 인한 EPS 희석 효과는 1~2%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이를 대가로 3 조원 이상의 현금과 약 30~40 조원 규모의 상장 유가증권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
- 아울러, 부품사에게 인도는 제 2 의 중국이라고 언급. 인도 시장은 소수의 차종을 대량 생산하기 때문에, 부품 표준화율이 높고, 제조 원가가 낮아, 높은 수익성을 올릴 수 있는 시장이라고 설명. 2023 년 현대모비스의 모듈 사업부는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인도 모듈 법인의 순이익률은 8.4%를 기록했고, HL 만도와 한온시스템은 2023 년 연결 순이익의 42%, 41%가 인도 시장에서 발생하였다고 언급
- 현대차, HL 만도, 기아, 현대모비스, 코리아에프티, 케이피에프, 알맥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3.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20 개월 만에 2,500 선 돌파 소식 등에 해운 상승
-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 17 일 기준 전주보다 214.97 포인트(9.32%) 상승한 2,520.76 으로 집계됐음. 3 월 29 일(1,730.98) 이후 6 주 연속 상승세로 2,500 선을 돌파한 것은 2022 년 9 월 9 일(2,562.12) 이후 20 개월 만에 처음임. 홍해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물동량이 늘면서 해운 운임이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 SCFI 는 지난해 12 월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기 시작한 이후 급등했으며, 글로벌 해운사들은 수에즈 운하 통과 항로 대신 희망봉으로 항로를 우회해 왔음. 또한, 희망봉 우회에 따른 선복 공급 부족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수요가 증가한 것도 운임 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있음. HMM 은 전통적인 비수기인 1 분기에 매출 2 조 3,299 억원을 기록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 영업이익은 4,070 억원으로 33% 증가했음
- 한편, HMM 의 매각 협상이 최종 불발된 후 3 개월이 흐른 가운데, 해운업 비수기임에도 예상밖 호실적을 내며, 재매각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란 기대감도 시장에서 부각
- HMM, 팬오션, 흥아해운 등 일부 해운 테마가 상승
# (by 한투증권) SCFI 는 이번에도 9%나 급등
- 6 주 연속 상승하며 다시 올해 최고치를 경신. 지난주에는 CCFI 도 6% 상승. 홍해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게, 특히 이제는 미국과 중국 모두 수요가 개선되는 모습. 운임시황의 주도권이 선사들에게 넘어온 만큼,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 HMM 실적에 더 중요한 CCFI 는 SCFI 를 뒤따라 전고점인 1,400p 를 뚫고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이미 2 분기 CCFI 시황이 1 분기보다 더 좋다는 점에서, HMM 의 1 분기 실적에 아쉬워할 필요가 없음
#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
@ 2024 년 5 월 17 일 185.95pt
@ 역사적 고점(191.58pt)과의 차이: 5.62pt(3.03%)
4. 금감원, 거래소 등 공동으로 뉴욕에서 밸류업 세일즈 소식 등에 저 PBR 상승
-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과 금융사들의 뉴욕 IR 이 글로벌 투자회사 임직원 240 명을 비롯해 총 300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된 것으로 알려짐. 금융사 주주환원과 관련해서 어떤 언급이 있었는지는 보도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의 밸류업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밸류업 외에도, 공매도 정책 및 상법 개정과 같은 지배구조 부분, PF 이슈 등의 현안도 설명한 것으로 알려짐. 행사 분위기가 좋았다고는 전해지는데, 결국 외국인들의 은행주 순매수 확대로 이어질지가 관건이 될 것임. 금주 이후 외국인들의 은행주 매매추이를 좀더 지켜봐야 할 듯
- 한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공매도와 관련해 "밸류업을 하자는 정부와 당국이 공매도를 금지하면 안 된다는 시장 인식에 공감하고 있다"며 "6 월 하순 전에 공매도 재개 여부에 대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힘
- 신한지주, KB 금융, 하나금융지주, 현대해상, 코리안리, 한양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삼성생명, LS, 아모레 G 은행/손해보험/생명보험/증권/지주사 등 저 PBR 관련주가 상승
# (by 하나증권)
- PF 정상화 방안에 따른 두가지 영향. 금번 방안으로 1.0~1.2 조원의 충당금 부담 예상되지만 대손비용 가정에 이미 포함
- 금융당국은 부동산 PF 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정책 방향 발표. 정상사업장에 대한 자금공급 강화 및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 지원 등 기존에 시장에서 예상했었던 방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금융당국은 유의·부실우려 사업장 비중을 전체 PF 230 조원 중 약 5~10% 내외로 추정하고 있는 듯
- 금번 방안이 금융사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두가지로
1) 정리대상으로 선정되어 경공매를 진행하는 사업장에 대한 추가 자금 투입(공동 신디케이트론)과,
2) 보유 PF 의 정리대상 선정시, 이에 따른 손실처리 및 추가 충당금 적립 등임. 공동 신디케이트론은 캐피탈콜 방식으로, 5 대 은행이 은행당 최소 1 천억원에서 최대 5 천억원 수준으로, 우려보다 규모는 크지 않았으며, 보유 PF 정리 과정에서의 손실 규모도 기 적립 충당금 등을 감안할 때,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 전망
- 대형금융지주사의 경우 약 2,000 억원 내외씩의 추가 비용 처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 주가가 전고점 부근에 다다르면서 차익실현에 대한 투자자 고민 커짐. 그러나, 밸류업 관련해서는 은행주에 중장기적인 모멘텀으로 계속 작용할 공산이 크고, PBR 이 아직 0.40 배로 글로벌 Peer 대비 낮으며, 글로벌 금융주들도 모두 시장지수 큰폭 초과상승 중이라는 점에서,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가질 필요는 없다고 판단
# (by 엄브렐라 리서치) 저 PBR 로의 꾸준한 외인자금 유입
5. 美 정부, 中 태양광 규제 반사이익 기대감 지속 등에 태양광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지난 16 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이 태양광 양면 패널에 대해 적용했던 통상법 201 조 상 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조치 예외 조항을 삭제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국내 태양광 업계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음.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영역은 현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적용을 받는데 전기차 등 다른 IRA 적용 영역에선 중국 기업이 세액공제를 받지 못해 시장 진입에 난항을 겪는 반면, 태양광은 그렇지 않았다고 전해짐
- 이에, 관세도 배로 올리며, 중국산을 본격 배제하겠다는 방침으로 기대되는 부분은 공급 과잉으로 급락했던 판가 회복으로 저가 공세로 기를 펴지 못했던 국내 태양광 기업의 사업 여건이 개선될 전망
- 한화솔루션, SDN, 매커스, 파루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한편, 캐리는 언론을 통해 스리랑카 청소년체육부 및 국영엔지니어링 공사와 지난 19 일 스리랑카 정부 태양광 전력 시스템 도입을 위한 MOU 를 체결했다고 밝힘
# (by 하나증권)
- 미국의 대중국 관세 강화: 1) Section 301: 중국 관세 25%에서 50%로 상향, 2) 반덤핑/상계관세: 동남아 우회 관세 면제 종료
1) 현재 미국 태양광 모듈 수입의 중국산 비중은 미미. Section 301 영향 없음.
2) 동남아 반덤핑/상계관세는 중장기적으로 미국 모듈 시장의 공급과잉 해소 요인. 유예 조치된 기수입된 물량은 12 월까지 모두 소진되어야 함(긍정적)
- 고민할 사항: 1) 여전한 중국의 공급과잉, 2) 동남아 4 개국에서 인도/멕시코 등을 우회하는 움직임 포착, 3) 미국 내 급증하는 태양광 모듈 증설, 4) 일부에서는 미국 태양광 재고를 100GW 로 추정
- 1) 미국의 대중 관세 강화는 한국 태양광 업체의 단기 주가 센티멘트에 긍정적이나, 펀더먼털(업황/실적) 개선은 중장기에 걸쳐 이뤄질 것
- 2) 결국, News Flow 는 한국 태양광 업체에 우호적. 다만, 실질적인 펀더먼털 개선을 확신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은 ‘재고소진’ 여부
- 중국 대련선물거래소의 석유화학 제품 가격 강세가 시작. 석유화학의 단기 주가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
- Top Picks 는 금호석유, KCC, 유니드, 효성첨단소재, 효성티앤씨 등
6. K-푸드 수출 증가 기대감 등에 음식료/수산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식품 기업들이 올해 1 분기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내수 시장 회복과 수출 성장세, 원가 하락의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식품 기업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음. 특히, 전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 억 859 만달러(약 1 천 470 억원)로 작년 동월(7,395 만달러)보다 무려 46.8% 증가. 이는 2022 년 5 월의 49.3% 이후 1 년 11 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이며,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기존 월 최대 기록인 지난 2 월의 9,291 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었음
- 아울러, 김 등 K-푸드의 수출 증가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실제로 국내 김 사업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은 지난해 수출액 1 조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한국 김은 120 여개국에 수출되고 있고, 세계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하고 있음. 해수부는 '2027 년까지 10 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세운 바 있음
- 한편,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18 일(현지시간)부터 4 일 동안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 106 회 미국 레스토랑 전시회에서 ‘서울푸드 인 시카고’를 개최했다고 밝힘. 김락곤 코트라 시카고 무역관장은 “한국산 식품의 미국 수출액은 2023 년 기준 약 17 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4 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며, “일본·중국을 넘어 수출 1 위 국가로 자리매김한 미국 시장에 더 많은 K-푸드 업체가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삼양식품, 우양, 해태제과식품, 농심, 신라교역, 사조대림, 사조씨푸드 등 음식료업종/수산 테마가 상승
# (by 하나증권) 삼양식품 간단히 수출 쪽만 말씀드릴게요.
- 1Q 수출은 2,890 억원(YoY 82.9%, QoQ 30.3%)을 시현. YoY 1,300 억원 증가한 셈인데, ① 북미 YoY 520 억원, ② 중국 610 억원, ③ 유럽 180 억원, ④ 동남아 210 억원 증가
- 2Q 를 예상해보면, 미국은 월마트, 에스닉 채널로 입점이 시작되면서 흐름이 이어질 듯 하고, 중국은 춘절에 이어 6.18 이 있어서, 역시나 좋을 듯 하고요. 동남아에서는 인니가 올해 신규 추가되면서 고성장세 이어나갈 듯. 추정해보면, 2Q 수출액만 3 천억원 상회할 듯
- 삼양식품이 상한가를 기록, 에스앤디, 빙그레, 우양, 풀무원, 서울식품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7. 中 경기 부양 기대감 속 업황 턴어라운드 전망 등에 석유화학 상승
-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에 화학 제품 수요 위축 등에 부 진한 흐름을 지속했던 화학 기업들의 업황이 바닥을 찍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 올해 1 분기 긍정적 래깅 효과로 제품 합산 스프레드도 전 분기 대비 10% 가량 상승한 가운데, 중국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 3 월부터 두 달째 5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중국 내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중국 정부는 최근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해 이달 1 조 위안(190 조원) 규모의 초장기 국채를 발행해 경기부양에 나섰음
- 아울러, 중국 정부가 내수 시장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이구환신’ 정책도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음.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이구환신 등을 고려하면 화학업종이 정유·태양광보다 모멘텀상 유리하다며, 중국 중심의 타이어 수요 회복세로 공급 부담이 적은 합성고무·천연고무·타이어코드 등이 수요 회복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 효성화학, 코오롱인더,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석유화학 테마가 상승
# (by 키움증권) 화학: 이구환신과 투자 아이디어 1) 봄이면 찾아오는 기대감, 올해는 이구환신
- 해마다 춘절전후 중국 수요에 대한 기대가 있었고, 올해는 소비재 경기 활성화를 위한 이구환신 행동방안으로 나타남
- 중고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를 새 것을 교체할 때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 '09 년 6 월의 이구황신과 차이는 친환경, 스마트, 정보화 기능을 탑재한 제품 구매에 대한 강조
- 이러한 소비 진작정책을 반영하여, 최근 ADB 등이 중국 경제성장률을 0.6%까지 소폭 상향하며 4.8%~4.9%대 성장률 전망
2) 수혜 vs 영향이 미미한 제품군
- 가전제품과 자동차 생산에 사용되는 화학제품은 ABS, EPS, PC, 합성고무, 및 타이어코드로 요약할 수 있음
- 이외, 범용 PE, PP, MEG, PTA, PET 등은 사용량이 미미. 용도가 다르기 때문
- 관련 매출 비중이 매출액 비중이 High Single Digit 이상으로 유의미한 회사는 금호석유(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약 59%), 효성첨단소재(타이어코드 약 56%), 코오롱인더(타이어코드 약 8%)
3) 투자 의견
- 화학산업에 대한 Underweight 의견을 유지
- 한국 화학은 범용제품 생산 비중이 높고, 범용제품은 Naphtha 를 원료로 하는 NCC 설비에서 생산되는 PE, PP, MEG 등으로, 글로벌 수급이 이완된 현재 사이클에서 중동과 미국의 Ethane Gas 의 비용 경쟁력은 최근 더욱 강화되고 있기 때문
- 이구환신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영향은 금호석유, 코오롱인더, 효성첨단소재가 받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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