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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5월 28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5. 28. 21:18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5월 27일 한국 증시는 혼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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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7.47pt 하락한 2,715.52pt 로 출발. 기관, 외국인 현선물 매도 출발 속에 수급 부재. 반도체 소부장 강세 출발한 가운데, 자동차/부품, 보험, 전선/전력설비, 페인트, 자율주행, 화장품, 해운, 로봇, 엔젤산업, 유리기판 등 강세 출발
- 9 시 20 분을 지나며 외국인 선물 순매수 전환.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강세 전환 속에, 반도체 소부장 상승폭 확대되며, 코스닥 상대적 강세
- 코스피는 전일 오후 상승 전환한 삼성전자 연속 상승,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추세에 강보합. 삼성전자 반등에도 미국 주식시장 휴장 영향에 관망세. 코스피 매수 규모 자체는 크지 않은 흐름. 외국인 오전 현물 300 억원(이전 3 거래일 연속 순매도), 선물 +2,000 계약 순매수. 삼성전자는 여전히 장기 평균 PBR 하회. 가격메리트 유효한 상황. HBM 테스팅 통과시, 추가 상승 모멘텀 부여 가능. LG 전자도 오전 +10%대 반등. 데이터센터향 냉각시스템 수혜 전망과 가격 메리트에 저가매수세 유입
- 한중일 정상회담 속 3 국 협력 시사에, 국내 상장 중국 기업 상승. 공동선언 내용에 주목해 볼 필요. 한한령 해제 모멘텀 지속될 전망. 수혜 업종은 미디어/엔터, 화장품, 호텔/레저 등 업종 해당. 그 외, 전일 우주항공청 개청. 3 국 공동선언 이후 북한 도발 영향에 해당 테마 강세- 코스닥은 반도체 강세에도, 2 차전지, 엔터미디어, 게임 약세가 지수 상방 제한. 전기차 시장 캐즘 우려 지속과 에코프로비엠 매도 리포트, 전일 속등에 따른 차익실현 등 영향에 2차전지주 약세. 다만, 전력기기, 화장품 등 실적주 강세 지속. 실리콘투 목표주가 상향에 중소 화장품주 동반 강세. 그 외, 반도체소부장(중국 정부의 반도체 펀드 조성) 강세, 엔터(에스엠, 하이브 블록딜 처분) 약세 등이 특징
-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363 원 부근까지 상승하였으나, 오후 들어 급락
- 업종별로 보험업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강세. 기계는 전일 상승분을 반납했던 한미반도체가 다시 상승하여 강세. UAE 대통령 방한으로 LIG 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주 전반적으로 강세. 반면, 서비스업 약세. 크래프톤은 게임아이템 확률조작 이슈로 약세이며, 엔씨소프트는 구조조정 소식에 하락. 철강 및 금속 약세
-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에도 불구하고 상승. 업종별로는 제약업종 HLB 등 강세. 반도체 관련 종목 강세. 유진테크, HPSP, 동진세미켐, 솔브레인, 티씨케이, 퀄리타스반도체 등. 오락·문화는 에스엠이 개장 전 하이브와의 블록딜 영향으로 약세, JYP 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나란히 하락. 그 외,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약세
# (by 현대차증권) 대선을 앞두고 증가하기 시작한 미국 재정 지출
> 미국 대선을 6 개월 앞둔 현 시점에서 선거의 주된 쟁점 중 하나는 경제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직이라는 이점을 활용,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지지율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이에, 작년 7 월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미국 정부 지출은 올해 4 월 들어 반등이 관찰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의 재정 지출이 집행되는 계정인 TGA 의 현금 잔액도 이달 들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바이든 정부가 핵심성과로 내세우는 반도체,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 해당 관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재생에너지 테마에 주목합니다. 올해들어 바이든 행정부는 원자력 에너지에는 2 조원 가량의 대출 지원을, 태양광 에너지에는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1. AMD, 3nm GAAFET 트렌지스터 구조 채택 언급에 따른 삼성전자 수주 기대감 등에 반도체 상승
- 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지시간 5 월 24 일 진행된 ITF(Imec Technology Conference) 2024 에서 AMD 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협업이 암시됐다고 밝힘. AMD 는 전력 효율성과 성능 개선을 위해 3nm 부터 GAA FET 트렌지스터 구조를 채택하겠다고 언급했음. 현재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3nm 에서 GAA FET 구조를 사용하고 있으며, TSMC 는 2nm 부터 적용할 전망으로, 이에 AMD 가 3nm 제품을 삼성전자 파운드리에게 위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고 밝힘
- 리사수는 컨퍼런스에서 향후 기술은 ‘Less energy, more performance’에 초점을 두고 발전할 것이라고 언급
- 전력 인프라가 제한적인 상황이라, “전력 효율 개선”을 위한 트렌지스터 구조 변화가 중요하다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데, 5nm 대비 3nm GAA FET(2 세대)의 성능은 30% 높고, 전력 소모량과 면적은 각각 50%, 35% 낮아 매력적
- 물론,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TSMC 의 기술적 격차는 존재하나, 삼성전자의 가동률과 기술 경쟁력도 빠르게 올라오기 시작. 최근 4nm 공정에서 제조된 엑시노스 2400 성능도 개선
- TSMC 의 가동률이 거의 100%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사들의 일부 물량 이원화는 불가피
- 또한, TSMC 는 애플 물량을 우선시하고 있어, AMD, NVIDIA, Qualcomm 는 파운드리 이원화 가 절실.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접근 필요
# (by 카이예 de market) 아이멕의 ITF World 2024 행사에서 AMD 리사 수 코멘트
- AMD 는 오래 전부터 컴퓨팅 노드의 전력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로드맵을 실행 중
- 25×20(2020 년까지 25 배 전력효율 달성)은 31.7 배 기달성으로 초과달성
- 30×25 달성을 위한 로드맵 실행 중이며, 100×27 의 계획 모색
- 리사수는 발표에서 차세대 칩의 핵심 경쟁력을 저전력으로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다음 세대 칩은 3 나노 GAA 공정을 적용할 것이며, 칩렛 설계, 2.5D 와 3D 패키징 혼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공동 최적화 작업이 필요
** 핵심 implication 은
1) AMD 는 차세대 칩부터 TSMC 가 아닌 삼성 3 나노 공정을 이용할 것...'MI300X 를 삼성 파운드리에서 한다' 라는 기대감(TSMC 3 나노는 GAA 가 아니라 핀펫이기 때문)
2) AI 컴퓨팅의 전력수요가 최대 화두가 된 상황에서, AMD 의 전력효율성이 로드맵대로 달성된다면, 하이퍼스케일러의 수요를 자극하기에 충분(실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BUILD 행사에서 나델라 CEO 는 '최고의 가성비 칩은 AMD 의 MI300X'라고 공개적으로 언급)
** 리사 수가 말을 잘못한게 아니라면, 삼성파운드리에 매우 큰 호재. AI 시대 이후 빅테크의 주력 핵심칩을 처음으로 수주한 것이기 때문
** 다만, 널리 알려졌다시피, NVDA 의 강력한 무기는 CUDA 임. 대부분의 AI SW 개발은 NVDA 의 SW 인 CUDA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속도경쟁 중인 빅테크들이 이를 포기하기란 쉽지 않음. 하지만, 작년 구글, 인텔, 퀄컴 등을 주축으로 UXL 재단이 설립되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오픈소스 프로젝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엔비디아에만 열광하고 찬사를 보내며 안주할 게 아니라, 경쟁사의 동태를 게으르지 않게 살펴야 함. 만약, AMD 가 엔비디아보다 앞선 전성비를 입증하며 시장을 의미있게 침투하기 시작할 경우, '엔비디아+SK 하이닉스+TSMC' 연합에 매몰돼 있는 투자자들은 'AMD+삼성전자'에 투자할 가장 좋은 투자 타이밍이 '영세업자 삼성'소리를 들었던 바로 지금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을 수 있음
** 삼성파운드리, 삼성 HBM 관련주들 관심. 솔브레인(GAA 공정 초산계 에천트 독점공급, HBM 용 CMP 슬러리 과점적 공급), 동진쎄미켐(EUV 용 포토레지스트 국산화, HBM 용 CMP 슬러리 과점적 공급), 에프에스티(펠리클 국산화 진행 중), 파크시스템즈(AFM, EUV 마스크리페어 장비), 오로스테크놀로지(HBM 오버레이계측장비, 워피지 계측장비)
# AMD 로드맵
- 3nm 공정- GAAFET(Gate-All Around Field-Effect Transistor)을 사용
- 3nm 공정에서 GAAFET 를 사용하는 파운드리는 오직 삼성 파운드리
# (by 루팡) 삼성의 3nm 수율 관련 (3 월 뉴스)
- 현재 삼성의 3nm 수율은 초기에 10~20% 정도에 머물렀지만, 최근 3 배 이상 개선되었음. 물론, 이 수치는 여전히 핀펫 기술을 사용하는 TSMC 에 비하면 낮은 수준
- 하지만, 삼성은 2 세대 3nm 기술에 대한 기대가 높으며, 실제 전력, 성능 및 면적(PPA) 지표는 매우 유망한 것으로 알려졌음. (TSMC N3P 와 동등한 수준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 삼성전자 24 년 1 분기 실적 중, 삼성 파운드리 24 년 하반기 GAA 3 나노 2 세대 공정 양산 시작
# DRAM 쇼티지 by Trendforce
- HBM 수요 증가에 의한 구축효과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올해 200% 가량 증가 하고
- 2026 년에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5 년대비 수요가 두배로 증가할 것인데
- 문제는 반도체 3 사가 신규 설비 설립 및 선단 공정으로의 전환에 대한 니즈를 이제 막 깨우쳤음
- 삼성전자의 P4 는 올해말에나 완공될 것으로 보이며, 하이닉스의 M16 확장은 내년에나 가능할 것이며, 최근 디램 공정으로 전환키로 한 M15X 또한 내년에 완공될 것
- 마이크론의 대만팹은 2025 년에 풀케파 가동 예정이며, 미국 Boise 플랜트는 2026 년에나 정상 가동 가능
- 엔비디아發 훈풍도 지속되고 있음. 엔비디아는 지난 22 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엔비디아의 1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2% 늘어난 260 억 4,400 만 달러를 기록. 전분기대비로는 18% 증가. 이는 LSEG 예상치 246 억 5,000 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임.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27% 증가한 226 억 달러를 기록
-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한솔케미칼, 3S, 에프에스티, 유진테크, HPSP, 하나머티리얼즈, 티씨케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by 엄브렐라 리서치) HBM 시장규모 상향조정 (GS)
- 2023 년부터 2026 년까지 HBM 시장 규모는 연평균 100% 성장하여 2026 년에는 300 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주로 1) HBM 공급망 전반의 AI 관련 매출 전망 강세, 2) HBM 로드맵 가속화로 인한 HBM 콘텐츠 증가, 3) HBM3E 믹스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인한 HBM ASP 증가, 4) 글로벌 클라우드 Capex 전망 증가를 반영
- 24 년, 25 년, 26 년 HBM TAM 추정치를 $130 억/19 억/23 억에서 $150 억/23 억/30 억으로 16%/24%/31% 상향
- HBM 경쟁 구도에 대한 우리의 전반적인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1) SK 하이닉스가 HBM3 및 HBM3E 에서 지배적인 공급업체로 남아 향후 2~3 년 동안 전체 HBM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유지할 것
2) 삼성전자가 레거시 HBM(주로 HBM2E)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지속하고 HBM3/HBM3E 에서도 점진적으로 점유율을 확보할 것
3) 마이크론은 2025 년부터 전체 HBM 매출이 경쟁업체를 앞지르고, 가장 가시적인 시장 점유율 상승(기저효과)을 보일 것으로 예상
- 다만, SK 하이닉스는 수율 개선과 주요 고객사에 대한 HBM 공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여전히 주요 고객사로부터 인증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SK 하이닉스에 대한 HBM 시장점유율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하향 조정
2. 사회의 노령화와 온라인 시장의 발달로 뷰티 산업 성장 전망 등에 화장품 상승
- 한국투자증권은 사회의 노령화와 온라인 시장의 발달은 뷰티 산업의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라고 분석. 특히, 사회의 노령화 속도가 빠르고 온라인 침투율이 높은 아시아 국가에서는 홈뷰티 디바이스 산업이 새로운 뷰티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등 서구권에서는 온라인 시장의 성장과 함께 뷰티 산업 중 소비자 관여도가 높은 카테고리가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 서구권의 스킨케어 산업이 코로나 19 를 기점으로 구조적인 성장을 시작한 이유이며, 이러한 트렌드에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
- 특히, 미국인 등 서구권 소비자들의 피부는 동양인들 대비 주름과 자외선 등에 취약함에도, 서구권의 화장품 산업은 메이크업 중심으로 발달했으나,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서양인들의 스킨케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고, 이는 한국 뷰티 기업에 기회가 되고 있다고 분석. 코로나 19 가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오랜 기간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기존에 겪지 않았던 피부 트러블 등을 겪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설명. 때마침 온라인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화장품 카테고리 중 소비자 관여도가 높은 스킨케어 카테코리가 성장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판단. 때마침 오징어 게임(2021.9) 등 한국 컨텐츠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 기초 화장품의 인기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
- 오가닉티코스메틱, 한국화장품제조, 실리콘투, 브이티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by briller)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SPF, PA)과 미국의 자외선 차단제 수요 증가
- 잉글우드랩, 에이에스텍, 선진뷰티사이언스, 한국콜마 등
- 코로나 때 꺽였던 미국의 선 케어 시장이 코로나 이후 꾸준히 증가
- 미국의 선케어 화장품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음
- 무기자차보다는 유기자차의 비중이 월등히 높음
- 글로벌 자외선 차단 원료시장 중, 유기자외선 차단원료가 90~95% 정도
* 잉글우드랩 - 미국향 다이렉트
* 에이에스텍 - 유기자차 원료기업
* 선진뷰티사이언스 - 무기자차 원료기업
* 한국콜마 - ODM 업체 중 SUN 제품 비중이 높은 기업
- 자외선 차단제 미국향 직수혜는 잉글우드랩
- 한국콜마는 전체 매출에서 내수가 70% 수준에, 중국향 15%, 미국향은 10% 정도 수준
- 자외선 차단제 미국향 수혜 쿠션기업은 원료기업인 에이에스텍, 선진뷰티사이언스
- 에이에스텍은 5 월 28 일 6 개월 17.8% 물량 락업해제 됨
# (by 하나증권)
• 중국 외교부 대변인, 한일 국민의 무비자 대우 가능성에 대한 답변 : 27 일 로이터 기자가 한중일 협력 일환으로 한국과 일본 국민 무비자 대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중국측은 한중일 협력틀안에서 인적 교류 확대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우리는 각층의 공통노력을 통해 인원 왕래의 편의성을 높일것을 원한다‘라도 답변
** 중국 측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3. UAE 대통령 국빈 방문 기대감 및 국내 방산 추가 수주 모멘텀 지속 전망 등에 방산 상승
-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오는 5 월 28~29 일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투자, 에너지, 국방·방산, 첨단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와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 업계에서는 이번 UAE 대통령의 방문으로 방산·원전·건설 등에서 협업을 기대하고 있음
- SK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방위산업이 추가 수주 모멘텀을 잃거나 횡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지만, 올해 수출 기조는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연간 200 억 달러 신규 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탈세계화라는 새로운 관계 정립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며, 탈세계화에 있어 자주 국방력의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설명
- 이어, 하반기는 미국 대선 흐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든,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든, 방위산업에는 모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트럼프는 자국 우선주의와 국방예산 증액을 시작한 장본인이고, 바이든은 G2 의 갈등 상태를 유지하며, 오히려 국 방예산을 더욱 끌어올린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 한편, 한화오션은 그룹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캐나다 방산 전시회 'CANSEC'에 참가해 잠수함과 무인함정 기술, 육상 무기를 선보인다고 밝힘. CANSEC 은 매년 280 개 이상 기업과 50 개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29∼30 일(현지시간) 오타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한화오션을 포함한 한화그룹 계열사가 CANSEC 에 참가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임
- 한국항공우주, SNT 다이내믹스, 코츠테크놀로지, LIG 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4. 현대차그룹, 개방형 지도 데이터 플랫 폼 오버추어 가입 소식에 자율주행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방형 지도 데이터 플랫폼인 오버추어 맵스 파운데이션(이하 오버추어)에 가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오버추어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해외 빅테크 기업 및 독일의 지리정보기업인 톰톰 등이 ‘구글맵 종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설립한 프로젝트형 재단으로 알려짐
- 현대차그룹이 오버추어에 가입한 건 구글과 애플 등이 자사 지도 정보를 사용하는 것에 비용을 부과하거나, 일부 제약을 두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며, 오버추어가 구축한 지리 정보를 활용하면, 현대차그룹의 차량에 장착된 순정 내비게이션의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라이콤, 라닉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파인디지털, 칩스앤미디어, 스마트레이더시스템, LG 전자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한편, LG 전자는 AI 전력 효율 수혜주 분석 모멘텀이 지속된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 (by KB 증권) AI : 열 식히면 주가는 뜨겁다
- AI 데이터센터 최종 주도권, 열 (熱) 관리 업체가 차지
- 전력기기 확대보다 전력 효율이 더 중요, 데이터센터 운영자 1/3 전력 효율 우려
- AI 데이터센터 열 관리, 현실적 대안은 수랭식 액체 냉각
- AI 열 관리 업체, 버티브홀딩스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 +121% vs. 엔비디아 +115%
- LG 전자, 열 관리 숨은 AI 수혜주
# (by 삼성증권) LG 의 냉각 시스템이 데이터센터로 간다면?
■ 데이터 센터향 HVAC(냉난방 제어 솔루션)의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HVAC 의 주요 수요처는 건물입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의 냉각 솔루션 수요가 향후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HVAC 의 핵심 기술은 인버터, 히트펌프, 컴프레서로, LG 전자가 가장 잘 하는 영역입니다. 23 년 전사 매출 84 조원 중 공조시스템 매출은 7.9 조원이었습니다. 이 중, 일부가 데이터 센터 매출입니다. 올해는 해외 진출도 타진 중입니다.
■ 24 년 PER 8 배 수준에 불과합니다.
- 이익이 꾸준한 가전의 특성상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아 왔습니다. P/E 11 배가 그 동안의 평균입니다. 현재는 수요 걱정과 부품가 인상으로 이익을 할인받고 있는 중입니다.
- 올해 ROE 11%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10%대 ROE 를 기록했습니다. 12.5 만원이 PBR 1 배 수준이며, 그 아래에서는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라 생각합니다.
- 주식이 싸게 거래되는 중이었기 때문에, 계기가 중요했습니다. SDV, 로봇, OS 등 방향 전환의 계기만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 IT 의 관심사는 여전히 HBM
- 지금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AI 인프라와 HBM 이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수요 성장이 가파르게 나타나는 곳입니다. AI 인프라 성장의 중심부터 서플라이체인까지 순서가 돌아가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LG 전자는 지금까지 이익이 잘 나오지만, Non-AI 로 구분되어 왔습니다. 이번 사이클 처음으로 Top-down 관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 구역 안으로 진입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by 하이투자증권) 전기전자 산업의 타임라인
- 하반기에 주목하는 전기전자 산업의 주요한 주제 ① Apple 의 AI 전략과 iPhone 수요 반등 가능성 ② Apple 의 폴더블 폼펙터 관련 소식의 구체화 ③ AI PC 시대의 도래와 수혜주 탐색 ④ 가전의 바닥 확인과 B2B 에서의 기회 ⑤ 고부가 중심 MLCC 개선 및 반도체기판의 회복
# 6 월 중 현대차 인도법인 IPO 가시화 가능성 관련 보도. 참고로, 6 월은 인도 총선 일정(6 월 1 일까지 투표, 6 월 4 일 결과 발표) 종료 직후
5. 머스크 xAI 8 조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가 60 억달러(약 8 조 1,780 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음. 27 일(현지시간) xAI 의 기업 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자금 조달에 성공한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핵심 투자자로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벤처캐피털인 앤드리슨 호로위츠와 세쿼이아 캐피털,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드 리서치 컴퍼니 등이 참여했다고 밝힘. 회사 측이 밝힌 주요 투자자 중에는 알왈리드 빈 탈랄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도 포함됐음
- xAI 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이런 가파른 진보의 궤도를 이어갈 것"이라며, "곧 여러 흥미로운 기술 업데이트와 제품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힘. 그러면서, "이번 라운드에 조달한 자금은 xAI 의 첫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며, 미래 기술의 연구·개발을 가속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 한편, 언론에 따르면, xAI 의 사전 평가된 기업가치(Pre-money valuation)가 180 억달러(약 24 조 5,250 억원)였다고 전해짐
- 폴라리스오피스, 비트나인, 코난테크놀로지, 마음 AI 등 일부 AI 챗봇(챗 GPT 등) 테마가 상승
6. UAE 원전 협업 및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 지속, 두산에너빌리티 SMR 건설 프로젝트 납품 모멘텀 지속 등에 원전 상승
-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오는 5 월 28~29 일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 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투자, 에너지, 국방·방산, 첨단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와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 업계에선 이번 UAE 대통령의 방문으로 원전·방산·건설 등에서 협업이 기대되고 있음
- 특히, 지난해 윤 대통령은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과 함께 UAE 바라카 원전 3 호기 가동식에 참석하기도 했으며, 지난 4 월에는 UAE 가 2032 년 가동을 목표로 두 번째 원전 단지 입찰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기도 했음
- 최근 언론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최대 소형모듈원전(SMR) 설계업체인 뉴스케일파워가 짓는 370 억달러(약 50 조원) 규모 SMR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증기발생기 튜브 등 주기기를 납품할 것으로 전해짐. 공급물량은 2 조원이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SMR 시장이 본격 열리면서 두산 등 국내 원자력발전 기업이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 아울러, 체코 원전 수주 및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대체 에너지원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에너토크, 서전기전, 한전산업, 효성중공업, 우진엔텍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7. 하이브, 에스엠 보유 지분 75 만주 블록딜 추진 등에 엔터 액세
- 할인율 4%~5.5%(91,968 원~90,531 원, 금일 종가 95,800 원)
- 296 만주 中 약 75 만주
# (by 대신증권) 하이브, 에스엠 지분 블록딜 관련 코멘트
- 에스엠 블록딜 관련해서는 7 월 24 일 '대주주 지분 매각 예고' 제도로 인해 매도한 것으로 파악. 대주주 지분 매각 예고 제도는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의 경우, 지분 매각 시 사전에 공시해야한다는 내용의 제도
- 최근 넷마블이 같은 이유로 PRS 를 통해 하이브의 지분을 매각했는데, 두 회사 모두 지분 10 프로 이하로 낮추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매각으로 보시면 될 것
- 하이브의 에스엠 지분은 기존 12.45%에서 약 3.2% 매각. 최근 주가가 꽤 올라서, 최근 넷마블이 하이브 지분 매각한 방법인 PRS 대신 블록딜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
- 결론적으로, 제도에 따른 지분 매각으로, 단기간 내 추가 지분 매각은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
# (by 삼성증권) 에스파 정규 1 집 음반/음원 update (출처: 멜론, 한터차트)
■ 정규 1 집
- 5 월 27 일(월) 18 시 발매(총 10 곡)
- 더블 타이틀이자 선공개 싱글 ‘Supernova’는 5 월 13 일 공개
1) 음반 판매량
- 정규 1 집 선주문량 102 만장+ - 역대 에스파 초동 판매량 미니 1 집 276,800 장 미니 2 집 1,126,000 장 미니 3 집 1,698,700 장 미니 4 집 1,129,400 장
2) 음원 성적
- 음원 화력은 기존 음반 대비 강한 상황
- 선공개 싱글 ‘Supernova’가 스포티파이 데일리 차트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음원 차트 성적은 좋았는데 아마겟돈 역시 멜론 기준이나 초반 음원 성적은 좋음
- 내일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데일리 차트 성적 지켜볼 필요
8. 삼성-LG 디스플레이, 애플 아이폰 16 프로 OLED 양산 승인 소식에 OLED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 디스플레이 모두 이달 애플 아이폰 16 프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제품 승인에 이어, 양산 승인까지 받으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 디스플레이 모두 아이폰 16 프로 OLED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16 시리즈는 일반형 라인업(일반형·플러스) 2 종과 프로 라인업(프로·프로맥스) 2 종 등 모두 4 종으로 구성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일반형·프로 라인업 4 종 모두, LG 디스플레이는 프로 라인업 2 종 OLED 만 납품한다고 전해짐. 아직 삼성디스플레이와 LG 디스플레이 모두 아이폰 16 프로맥스 OLED 양산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지만, LG 디스플레이는 이달 아이폰 16 프로 OLED 양산 승인을 받으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격차를 좁힐 기회를 확보했다고 알려짐
- 프로이천, 제이엠티, 포인트엔지니어링, AP 시스템, 덕산네오룩스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 애플의 OLED iPad Pro 출하량 목표 900 만 대 돌파 전망
- 애플의 첫 OLED 스크린 태블릿인 아이패드 프로의 출하 목표가 900 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짐. 최근 전반적인 IT 기기 시장의 침체를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성과임. 최초 1,000 만에서 800 만, 400~500 만으로 하향 이었는데, 다시 전망이 상향
- 전일 애플 로드맵이 화제였는데, 초기성과가 잘 나온다면, 애플의 OLED 도입은 더욱 가속화 될 것
9. 美 ASCO 등 제약·바이오 학회 기대감 속 제약바이오 상승
- 글로벌 제약·바이오 학회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가 현지시간으로 5 월 31 일부터 6 월 4 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될 예정. HLB 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관련 전체 내용을 이번 학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와 얀센의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임상 3 상 효과를 확인하는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 이외에도,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등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의 핵심 파이프라인 연구 결과가 대거 공개되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 또한, 다음 달 3 일부터 6 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도 개최될 예정.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 바이오팜, 차바이오그룹,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이 참석할 예정
- 미국 의회에서 우시앱텍 등 중국 바이오기업과 거래를 제한할 수 있는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제정을 논의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학회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등 분야에서 미국 시장 비중을 확대할 중요한 기회로 여기고 있음
-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산 신약의 글로벌 성과 도출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힘.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는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우선 심사중이라며, 3 분기에 미국 시장에 출시해 유한양행의 출시 마일스톤 수령을 예상한다고 밝힘. 미국에 출시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를 기반으로 SK 바이오팜은 매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며,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피하주사(SC)제형인 짐펜트라 역시 올해 미국에서 6,000 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전망
- 압타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메드팩토, 압타머사이언스, 동국제약 등 제약업체/면역항암제/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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