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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5월 27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5. 27. 21:08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5월 24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2024년 5월 27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9.56pt 상승한 2,697.16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현선물 매수 출발. SK 하이닉스 강세 출발 속에, 반도체 소부장, 원전/ESS/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엔터/미디어, 해운, 건설, 석유화학, 우주항공 등 업종 강세. 그 외, 수산, 유리기판, 전력설비, 여행/카지노 등 테마군 강세
- 잠시 주춤하던 시장은 외국인 선물 순매수 전환하며 10 시 30 분경 코스피 2,700 선 회복. 주말 발표된 여러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 시총 상위 대형주 상승. 코스피는 12MF PER 10 배 초반 수준의 가격 매력, SK 하이닉스 신고가, 업종별 호재 영향에 지수 반등
- 원전) 두산에너빌리티 SMR 수주 소식. 2 조원 규모의 대형 수주 소식에 두산 포함 동반 강세
- 해운) SCFI 2,700p 돌파. 연내 신고가 경신. 컨테이너 운임 강세 장기화 영향에 HMM 등 해운주 강세
- 음식료) CJ 씨푸드, 우양, 삼양식품 52 주 신고가. 김가격 상승 지속. 수출 모멘텀 부각되며 강세 지속
- 신재생) 조선, 전기차에 이어 미중 무역갈등 반사 수혜. HD 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강세
- 전력) 미국 AI 모멘텀에 전력설비 등 인프라주 강세 영향. LS 일렉트릭 신고가 경신
- 반도체) 엔비디아와 동반 상승한 미국 영향.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외국인 순매수에 동반 신고가 경신
- 삼성전자 18~23 년 평균 12MF PBR 1.5 배 수준(현재 1.3 배, FnGuide). 현재 저평가. 반등시 지수 상승폭 확대 예상
- 주말 발표된 한중 FTA 내용에 엔터, 화장품 등에도 수급 유입되는 흐름. 다만, 삼성전자 약세에 상승폭은 제한. 그러나, 장 막판 주가지수선물 급반등 나오며, 삼성전자 상승폭 확대, SK 하이닉스 상승폭 축소
- 코스닥은 미국 반도체 업종 강세에도 테마주 수급 집중되며 지수 강보합세. 반도체 업종은 선별적인 주가 흐름. 외국인, 기관의 수급 유입에 리노공업, HPSP 등 대형주 중심 강세. 전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화 분야 교류 및 개방 확대 논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엔터&미디어 강세. 그 외, 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 미국 SMR 건설 프로젝트 참여), 태양광(AI 로 인한 전력 수요 확대 수혜 기대) 등 강세
- 업종별로 기계 섹터, 원전과 반도체 중심 업종 상승. 두산에너빌리티 한미반도체 강세. 건설업은 삼부토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기대감에 강세, 현대건설 강세. 음식료품은 삼양식품, 농심 등 라면주 강세. 반면, 의약품 약세. 한독, 신풍제약, 셀트리온하락. 종이,목재, 서비스업 약세.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외국인 양 종목 매도로 전환
- 코스닥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반도체주 중심으로 상승. 이오테크닉스, HPSP, 리노공업 등 강세. 오락·문화 업종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상승.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강세. 반면, 섬유·의류, 지난주 상장한 노브랜드 크게 하락
# (by 현대차증권) 내구재 소비 가능성을 높여주는 미시건대 설문조사
> 긍정적인 시장분위기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소비와 투자지표는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를 경감시켜주는 데이터들이었습니다.
> 1) 5 월 미시건대 심리지수 확정치는 69.1p 로 집계, 예비치 보다 1.7p 상승하였습니다. 소비심리는 개선된 가운데, 휘발유 가격의 부담이 낮아지며 1 년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예비치 3.5%에서 3.2%로 낮아졌습니다.
> 해당 설문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고금리에 있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크게 악화되고 있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 현재 고금리가 집과 자동차에 대한 구매력을 약화시켰다는 응답률은 높아졌지만, 내구재 구매는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고 있다는 응답자가 지난 3 월부터 증가하고 있습니다.
> 내구재는 소비재 가운데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말하는데, 가구 TV 냉장고 라디오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보면 됩니다.
> 2) 기업들은 여전히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같은날 발표된 4 월 미국 비국방 자본재 주문(항공기를 제외)은 전월비 0.3% 상승, 세 달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 자본비용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상품 소비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기업들의 투자사이클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이터였습니다.
> 물론, 견조한 지표는 반대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옅어지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그렇기에, 6 월 FOMC 회의 전후 시점 KOSPI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러나, 수요 확인이 계속해서 관찰되고 있는, 즉 금리 부담을 이길 수 있는 이익 성장률이 지지되는 업종 중심으로 하단의 레벨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 월도 마찬가지 입니다. 1 분기 실적 개선이 도드라진 업종 중심 순환매 장세에 여전히 주목합니다.
1. 미·중 무역분쟁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태양광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붙는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히며, 국내 태양광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전해짐. 22 일(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전기차와 반도체, 의료품을 포함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 일부가 8 월 1 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힌 바 있음
- 아울러,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속 수혜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음. 최근 UBS 는 美 대표 태양광업체인 퍼스트솔라에 대해 AI 기반 전력 수요 증가의 숨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주당 270 달러로 상향한 바 있음. UBS 는 대형 기술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확산을 위해 청정 에너지 사용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특히 AI 수요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퍼스트솔라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 투자 은행 찰스 슈왑도 AI 로 인해 전력 수요가 커지면서, 태양광 업체들이 AI 의 주요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 한편, 현대차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북미 태양광 제품 생산 거점인 Dalton, Cartersville 공장들 및 태양광 발전소 EPC 가 진행 중인 LA 인근 지역 Site 를 방문해, 한화큐셀 CEO 및 주요 임직원과 미팅한 가운데, 한화솔루션은 장기적으로 단순 태양광 모듈 판매 사업자에서 벗어나, 이를 활용한 EPC 및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 발전하고 있었다고 밝힘. 아울러, 하반기는 강화된 대중국 규제 및 EPC 사업 수익 증대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중국 자체적으로도 태양광 제품 공급과잉 대응 의지 표명함에 따라, 예상보다 시황 개선 가속화될 가능성 상존한다고 밝힘
- 한화솔루션, 유니테스트, 수산인더스트리, HD 현대에너지솔루션, KC 코트렐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중국이 태양광 산업 안정화를 위한 정부 개입 등에 관한 미팅을 진행. 미국 태양광 기업 First Solar 가 17% 이상 상승하는 등 급등
- 중국 정부가 태양광 산업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격경쟁을 통제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 형성됐기 때문
- 중국태양광협회(China Photovoltaic Industry Association )는 지난 5 월 17 일 협회 미팅 이후, WeChat 공지를 통해 태양광 장비 및 소재를 원가 이하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위를 막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
- 협회 미팅에는 주요 태양광 기업 및 중국산업정보기술부가 참석했고, 해당 조치에는 중국정부의 개입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 또한, 인수/합병 등을 통한 시장조정 과정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
- 중국 시장 내 제품 가격 안정화가 글로벌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에 수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 확산. 이에, 주요 기업들 주가 긍정적 반응
- 또한, UBS 보고서 등에서 빅테크 중심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흐름이 결국, 태양광 등 신재생 기업에 구조적 수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형성 중
# (by 올바른) 4 월 캘리포니아 전력의 31%를 공급한 태양광 (자료: pv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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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일, 수소협력대화 6 월 중순 출범 소식 등에 수소 연료전지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사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정상 회담에서 한일간 '수소협력대화', '자원협력대화'를 신설해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양 정상은 '한일 수소협력대화'를 내달 중순 새로 출범시키기로 했으며, 회담에 배석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 1 차장은 "한일간 글로벌 수소공급망 확대를 꾀하고 수소 관련 표준, 수소에너지 규격, 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힘
- 현대차 북미 수소 밸류체인 확장 모멘텀도 지속. 현대차는 20 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에서 청정 물류 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음.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전시했으며,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플러스와 손잡고 미국에서 최초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레벨 4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 아울러, 美 수소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 에너지의 주가가 AI 데이터 센터 증설로 인한 에너지 수요 증가 수혜 전망 속 최근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한편, 지난 22 일 언론에 따르면, 기존 촉매 전극의 한계를 극복해 그린수소를 더 저렴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탄소섬유 전극이 개발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신소재공학과 채한기 교수팀과 에너지화학공학과 백종범 교수팀이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KAUST) 케이퍼 T. 타부즈 교수팀과 함께 고기능성 촉매가 부착된 탄소섬유 전극을 개발했다고 밝힘
- 두산퓨얼셀, 범한퓨얼셀, 삼영에스앤씨, 한화솔루션, 유일에너테크, 에스코넥, 효성중공업, 평화홀딩스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 (by 유진투자증권) 수소주 강세 배경
- 미국, 유럽 수소 생산 인프라와 관련기업 지원액 300 억달러. 올해부터 인프라 구축 시작
- 클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설비 수요 급증
- AI 용 데이터 센터 확산으로 RE100 용 재생에너지와 간헐성을 극복할 수소연료발전 수요 증가
- 트럼프 재선되어도 수소 지원 지속 가능성 높아
# (by 상상인증권)
- 수소 커버리지 Top Picks 두산퓨얼셀이 데이터센터 내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한 이력을 갖고 있음. 23.05.18 두산퓨얼셀의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에 따르면, 44 억원 계약규모로 화성 HPC (삼성전자) 데이터센터 내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
- 모건스탠리가 AI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위 5 대 에너지 주식 중 하나로 블룸에너지를 제시했고, 관련 주가가 강세인 만큼, 관련주 주목할 필요성
# (by 제이지의 투자이야기) 미국 수소 ETF
- 한국 두산퓨얼셀과 범한퓨얼셀 포함
3. 두산에너빌리티, SMR 건설 프로젝트 납품 소식 및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관련주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최대 소형모듈원전(SMR) 설계업체인 뉴스케일파워가 짓는 370 억달러(약 50 조원) 규모 SMR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증기발생기 튜브 등 주기기를 납품할 것으로 전해짐. 공급물량은 2 조원이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SMR 시장이 본격 열리면서 두산 등 국내 원자력발전 기업이 ‘제 2 의 르네상스’를 맞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 원전업계에 따르면, 뉴스케일파워는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 스탠더드파워에 2029년부터 SMR 24기를 공급하기로 하고, 세부 사안을 조율하고 있으며, 상반기 최종 합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하는 ‘팀코리아’가 체코 정부가 발주하는 30 조원짜리 원전 프로젝트에서 프랑스와 함께 결선에 오르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SMR 에서 '잭팟'을 터뜨린 데 이어, 대형 원자력발전에서도 초대형 수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이와 관련, 체코 정부는 남부 지역인 테멜린과 두코바니에서 1,200 ㎿ 규모 원전을 최대 4 기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말께 최종 사업자를 뽑을 예정임
- 에너토크, 우진엔텍, 수산인더스트리,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by 유진투자증권) 숏 아이디어 리서치 전문기관인 Iceberg Research 의 뉴스케일에 대한 최근 보고서 내용
- 뉴스케일은 77MW SMR 에 대해 아직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지 못했음
- 첫 프로젝트 실패 후, 확정된 수주가 없어...검증 필요
4.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부각 등에 중국 소비 관련주 상승
-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마주 앉아 한중일 3 국 협력 체제 복원을 논의할 예정. 제 9 차 한중일 정상회의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개최되며, 지난 2019 년 12 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이후 4 년 5 개월 만임. 대통령실은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가 3 국 협력 체제를 복원하고 정상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를 통해 3 국은 6 대 중점 협력 분야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도출할 예정으로, 6 대 중점 협력 분야는 인적 교류, 기후 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경제통상 협력, 보건 및 고령화 대응 협력,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협력, 재난 및 안전 협력 등임
- 특히, 최근 중국 문화여유국이 국내 록 밴드 세이수미의 오는 7 월 12 일 베이징 특별공연을 허가하는 등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세이수미는 부산 광안리를 기점으로 활동하는 록 성향의 4 인조 인디밴드로, 중국 당국이 국내 가수의 베이징 라이브 단독 공연을 허용한 것은 흔치 않은 일임. 현대차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 가수가 중국 본토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8~9 년 만에 처음이라, K-팝 아이돌 그룹에 수혜가 확산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
- 에스엠, CJ ENM, 카카오, 알비더블유, 큐브엔터, 에이스토리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영상콘텐츠/ 영화 테마
- 롯데관광개발, 한진칼, 에어부산, 호텔신라 등 여행/ 항공/저가항공사(LCC)/ 카지노/ 면세점 테마
- 실리콘투, 선진뷰티사이언스, 본느, 마녀공장, 청담글로벌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또한, 헝셩그룹, 오가닉티코스메틱, 윙입푸드, GRT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 및 위메이드 그룹주, 넷마블, 티쓰리, 룽투코리아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도 상승
# (by 대신증권)
1) 한중일 정상회담이 컨텐츠 시장의 중국 재개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 반영. 과거 성사되지 않았을 때의 주가 되돌림폭이 컸지만, 현주가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부담없는 수준
2) 22 년 이후 중국 OTT 에 방영된 드라마 18 편 중 콘텐트리중앙-JTBC 작품은 5 편, 스튜디오드래곤-tvN 작품 10 편, SBS 작품 3 편. 구작이어서 금액은 크지 않지만, 한한령 전 동시방영이 90 억원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동시방영 재개시 그 위력은 가히 폭발적일 것
3) 전일과 금일 모두 중국 기대감으로 상승 중이나, CJENM 은 중국과 무관하게 3Q23 부터 이어진 호실적 및 24 년 연간 턴어라운드 전망이 강세의 배경. 특히, 2Q 에는 티빙의 프로야구 효과와 F/S 의 정상화 및 커머스 성수기 효과 등이 반영되며 당사 추정 OP 530 억원(흑전 / +1,030 억원 yoy) 전망
# (출처: 모바일인덱스) 티빙 DAU
# (by 삼성증권) 한중 FTA 2 단계 협상 재개에 들썩이는 엔터·미디어 업종 : 이번에는 한한령이 해제될 수 있을까?
- 지난 주말 한국과 중국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2 단계 논의를 8 년 만에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올라오면서 주가가 들썩이고 있음
■ 한중 FTA 2 단계 협상 재개 합의에 대한 기대감
- 26 일 윤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양자회담 이후 한중 자유무역협정 2 단계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기존 상품 교역 등을 넘어 '서비스 분야 및 문화·관광·법률' 등에 이르는 개방 교류 확대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 참고로, 한중 FTA 는 지난 14 년 상품 분야 협상이 타결된 후, 15 년 12 월 발표된 바 있습니다.
- 서비스 분야 협상은 17 년 말부터 논의를 시작했지만, 지지부진해 속도가 나지 않았었습니다.
■ 다시 높아지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
- 16 년 사드 사태로 불거진 한중 양국의 갈등은 '한한령(한류 콘텐츠 금지령)'으로 이어져 한국 문화 콘텐츠의 중국 수출길이 막힌 바 있습니다.
- 물론, 중국은 공식적으로는 '한한령 자체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이 때를 기점으로 한국 아티스트의 중국 단독 공연이 올스탑됐고, 한국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의 현지 방영이 어려워지며 타격이 컸습니다.
- 이번 한중 FTA 2 단계 협상에 문화, 관광 등이 포함되어 교류, 개방 확대 방안이 논의되고, 최근 한 인디밴드의 중국 베이징 특별 공연(7 월 12 일) 허가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정말 한한령이 해제될 수 있을까?!
- 소프라노 조수미는 5 월 초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이탈리아 실내 합주단 '이 무지치 합주단'과 공연을 개최했고, 지난주 전해진 인디밴드 '세이수미'의 7 월 베이징 특별 공연 허가 소식은 업계에 긍정적인 뉴스인 것은 사실입니다.
- 중국 당국이 한국 아티스트의 라이브 단독 공연을 허가한 것은 상당히 오랜만이기 때문입니다.
- 코로나 19 영향도 있었지만, 한국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은 15 년 보이그룹 빅뱅의 11 개 도시 투어 이후 부재했습니다.
- 다만, 현시점에서 한한령이 해제된다고 단정짓거나, 최근의 뉴스를 확대 해석하기는 조금 이른 면이 있습니다.
- 그 동안에도 반복적으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높아졌다가 실망으로 돌아온 사례가 있었고, 중국 당국은 공식적으로 한한령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6 월 초 한중 FTA 후속 협상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한국 콘텐츠의 중국 방영 허가, 한국 아티스트의 공연 확정 소식이 들려오는지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Comment
-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한한령이 해제된다면, 광전총국의 허가 절차 등을 고려할 때, 엔터테인먼트(공연) 분야가 콘텐츠(드라마, 영화)보다 먼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 영향력이 있는 국내 아이돌의 공연 허가 소식이 있다면, 본격적인 중국 매출 확대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전통적으로 중국 매출이 강했던 엔터사는 에스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로 꼽을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에스엠은 WayV, JYP 는 보이스토리와 데뷔 예정인 Project C 등 현지화 보이그룹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미디어 업체 중에서는 경쟁력 있는 영상 콘텐츠를 다수 제작하고 있는 CJ ENM 과 스튜디오드래곤, 콘텐트리중앙에 주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추가로, CJ ENM 은 엔터 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9 인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에 중국인 멤버가 2 명 포함되어 있습니다.
- 확대 해석은 경계하돼, 긍정적인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5. K 푸드 열풍 장기화 전망 등에 음식료 상승
- 리서치알음은 보고서를 통해, K 푸드 열풍이 장기화해 성장 확대가 예상된다며, 저평가 음식료 기업에 주목해야한다고 밝힘. K 푸드는 전통적인 맛과 건강한 이미지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매운맛, 다양한 식재료, 편리한 조리법 등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도를 갖추고 있어, 수출량이 지속 증가할 전망으로, 이는 관련 기업의 실적개선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 이어, 지난 몇 년간 미국 물가가 지속해서 상승했고, 고물가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 식료품 가격 상승 부담 또한 K 푸드 흥행의 원인이라며, 월마트 등 미국의 각종 대형 마트에도 입점하여 접근성이 향상됐다고 설명
-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농림축산식품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미 수출 금액이 올해 1~4 월 4 조 8,000 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 올해 1 분기 K 푸드의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확인됐다며, 주요 품목으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과 CJ 제일제당의 ‘햇반’, ‘냉동김밥’ 등이 수출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언급
- 또한, 수산식품 수출도 증가했는데, 전 세계적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김이 저칼로리 웰빙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에 기인했다며, 우리나라는 김 수출 1 위 국가로, 세계 시장 점유율 70%에 달하는데, 김 가격 상승으로 올해 수출 증가율은 5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
- 삼양식품, 우양, 샘표식품, 에스앤디, 농심, CJ 제일제당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6. 엔비디아發 훈풍 지속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엔비디아 등 빅테크 강세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93(+1.85%) 상승한 5,220.91 를 기록. 인텔(+2.13%), AMD(+3.70%), 엔비디아(+2.57%), 마이크론테크놀로지(+2.55%) 등이 상승세를 기록
- 특히, 지난 23 일(현지시간) 10% 가까이 급등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도 2% 넘게 상승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엔비디아는 지난 22 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 엔비디아의 1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2% 늘어난 260 억 4,400 만 달러를 기록. 전분기대비로는 18% 증가. 이는 LSEG 예상치 246 억 5,000 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임.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27% 증가한 226 억 달러를 기록
- SK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유진테크, 저스템, HPSP, 리노공업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SK 하이닉스, 1 분기 계약 부채 73% 증가, 엔비디아의 대규모 선지급에 힘입은 것으로 보임
- SK 하이닉스의 계약 부채가 2024 년 1 분기에 전 분기 대비 73%(1 조 1,600 억 원, 8 억 5,500 만 달러) 이상 크게 증가하면서, 엔비디아가 SK 하이닉스의 HBM 생산 능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선급금을 지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음
# (by 루팡) 데이터센터 AI 칩 로드맵
# GenAI 전기 수요 전망 요약 - 웰스파고
# (by 삼성증권) AI 디바이스의 수혜
- AI 모바일- 메모리 탑재량은 24 년부터 본격 증가
- 26 년 기준 PC 60%, 모바일 30%가 온디바이스 AI 탑재 전망
1) 인프라 사이클의 가장 화려한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음. 엔비디아의 지속성은 결국 Al 서비스의 성공에서 찾을 수 있음. AI 서비스의 성공 → CSP 업체들의 추가 Capex → 엔비디아의 추가 성장 확신" 기대할 수 있을 때가 행복한 것.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실망부터 할 수는 없음. 신규 AI 서비스가 여러분 앞에 가기 전엔 아무도 실패를 확언할 수 없고, 서비스를 보지 않는 한 엔비디아의 성장 기대감은 꺾이지 않을 거라 생각. 애플 개발자회의를 보기 전엔 애플 주식이 무너지지 않는 것과 비슷한 논리
2) Copilot+ PC 는 미래에 대한 많은 힌트를 주었음 하드웨어: 저전력 NPU 프로세서 + 더 좋은 디램을 더 많이 Copilot+ PC 를 보면, 프로세서로 아낀 예산을 디램에 투입할 수 있음
3) 인터넷 디바이스처럼, AI 하드웨어의 혁신은 3 단계에 걸쳐서 나타나지 않을까. 첫 단계는 기존에 있었던 NPU 와 디램 기술을 더 투입하는 것. AI 반도체는 2026 년에 분기점을 맞이하며, 새로운 하드웨어 사이클을 부를 것. 폼팩터의 혁신은 반도체 혁신과 I/O 의 혁신을 동반하겠지만 아직은 기약이 없음. 결국, 메모리가 AI 의 가장 결정적 수혜임이 분명함. 물량보다는 가격 지표가 성장의 포인트
# (by JP 모건) Upgrade in AI datacenter to benefit electrical infrastructure
- 데이터센터의 전망 상향 → 인프라 전망 상향
7. 컨테이너 운임 강세 장기화 전망 등에 해운 상승
-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컨테이너 운임 강세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 이는 선복 및 장비 부족, 재고 Restocking 영향 및 운항 비효율성 발생에 기인하며, 5 월 24 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703.4p 로 전년대비 171% 상승, 홍해 이슈로 인한 단기 운임 고점을 수준을 상회했고, 운임 상승이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운임 상승 2nd Wave 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 특히, 운임 상승 요인은 크게 3 가지로, 홍해 이슈로 인한 우회 운항으로 선복 및 컨테이너 박스 부족, 미국, 유럽 등에서 재고 Restocking 수요 발생, 선속 제한 및 일부 항구 적체 등으로 인한 운항 비효율성 발생 때문으로 분석
- 아울러, 홍해 통행은 단기간 내 재개가 어려우며, 24 년 컨테이너 톤마일 증가는 공급 증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성수기 시즌인 3 분기를 감안하면, 운임 고공행진은 3 분기까지 이어질 전망
- HMM, 흥아해운, 팬오션 등 해운 테마가 상승
8. 美 상무부, SKC 계열사 앱솔릭스에 보조금 지급 모멘텀 지속 등에 유리기판 상승
- 美 상무부는 지난 23 일(현지시간) SKC 반도체 유리 기판 계열사 앱솔릭스의 조지아주 공장에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7,500 만달러(약 1,023 억원)의 보조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음. 보조금 대상인 앱솔릭스 코빙턴 유리 기판 1 공장은 연산 1 만 2000 ㎡ 규모로 세계 최초 반도체 유리 기판 양산 공장임. 이는 미국이 제정한 반도체법에 따른 것으로, 반도체 칩 제조사를 제외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해당 법 관련 보조금을 받는 것은 처음임
- 앱솔릭스는 현재 시운전 중으로, 2·4 분기 중 자체 샘플 테스트를 마치고, 하반기 본격적인 고객사 인증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으로, 7만 2,000㎡ 규모 이상의 2공장 건설도 추진할 예정임
- 한편,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유리 기판 시장이 2028 년 84 억달러(약 11 조 5,000 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애플·AMD·인텔 등도 유리 기판 도입 계획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앞으로 유리기판이 국내·외 미래먹거리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음
- SKC, 와이씨켐, 에프엔에스테크, 필옵틱스, 켐트로닉스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 (by 삼성증권) SKC 주가 코멘트 이는 지난주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 7,500 만 달러 획득 소식에 기인. 현재 미국 조지아에 신설한 글라스기판 공장(Absolics)에서 보조금 수령에 관한 예비 협약 체결
■ CHIPS Act 보조금, 역대 최고 수준 획득 Absolics 는 현재 Capa 1.2 만 m 에 대해 3 억 달러 투자했는데, 보조금은 7,500 만 달러로 총 투자비의 25% 수령. Capex 대비 보조금 비율은 25%로 가장 높은 수준. 참고로, 현재 평균 수준은 10%(삼성전자 16%). 2024 년 4,000 만 달러, 2025 년 3,500 만 달러 수령 예상
■ View, 첨단 기술에 대한 공신력 확보가 긍정적 Absolics 는 2025 년 상반기 상업화 목표로, 현재 복수의 고객사와 인증작업 진행 중. 상업화 이후 생산능력 대폭 확대 계획하여, 향후 추가증설할 경우에도 보조금 신청 계획. 이에 따른, 투자비 부담 경감 및 ROIC 제고 예상. 무엇보다 차세대 기술에 대해 미국 정부로부터 공신력 확보했다는 점이 긍정적이고, 이는 향후 고객사 대상 레퍼런스에도 긍정 기여 예상
9. G7, 러 동결자산 우크라이나 지원 지지 및 우크라이나 니콜라옌코 의원, 원희룡 전 장관과 재건사업 논의 소식 등에 건설기계 상승
- 외신에 따르면, G7 재무장관들은 25 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스트레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약 500 억달러(약 68 조원) 규모 채권을 발행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방안을 지지하기로 했음. 재무장관들은 다음달 13~15 일 이탈리아 파사노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구체적인 방안을 제출하기로 했음. 지난 2022 년 2 월 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뒤 서방이 압류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약 1,900 억유로(약 281 조 9,000 억원) 운용 수익으로 채권을 갚는 계획임
- 아울러,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장에 참석 중인 우크라이나 한국 친선협회 대표 의원인 안드리 니콜라옌코 의원이 지난 21 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짐. 니콜라옌코 의원은 그동안에 원팀코리아로 전후 복구 사업을 이끌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원 전 장관과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며, 원 전 장관은 한국이 우크라이나 재건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거론하며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음
- 한편,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현지시간 지난 21 일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와 함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과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를 방문했으며, MOU 체 결과 함께 우크라이나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설명. 삼부토건은 스마트팜 프로젝트와 연계해 인프라사업에 참여하고, 난민 주거시설 건설공사를 수행할 계획임
- 삼부토건, HD 현대건설기계, HD 현대인프라코어, 동일고무벨트, 현대건설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 한편, 디와이디는 조 화장품 브랜드 ‘릴리바이레드’ 온라인 전채널 판매 개시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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