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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10월 16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10. 16. 20:53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10월 15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2024년 10월 16일 한국 증시는 하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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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26.75pt 하락한 2,606.70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반도체/소부장 하락 출발한 가운데, 2 차전지, 육계, 엠폭스/마이코플라즈마 페렴/코로나 19 관련주, 가상화폐, 원전, 피팅/밸브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전일 신고가 경신 이후 반도체 업종 위주 실망매물 출회되며 하락 마감
:반도체 악재 1) 미국 정부, 중국에 이어 중동에도 AI 칩 수출 제한(수출 허가 건수 상한선) 시사
:반도체 악재 2) ASML(-16.3%), 신규 수주 및 가이던스 부진. 엔비디아(-4.7%) 포함 업종 약세
- 코스피는 ASML 실적 영향 외국인 자금 이탈 지속. 미 대선, 호실적, 달러 강세 등 수혜 업종 위주 순환매
:수급) 외국인 반도체, 대형주 위주 매도폭 재차 확대. 외국인 오전 현물 4 천억, 선물 3 천계약 이상 순매도
:미 대선) 폴리마켓 기준 당선확률 트럼프 57.6%Vs.해리스 42%. 해리스 트레이드로 상승한 한화솔루션(52 주 신저가), 씨에스윈드, HD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신재생에너지 업종 약세
:조선) 원화 강세 인한 마진 감소 우려로 수익률 주춤했으나, 여전히 수주 지속중인 조선, 호실적 기대감
:방산)조선과 같은(호실적+달러강세) 모멘텀. 대북 갈등, 트럼프도 상승 요소. 한화에어로, 현대로템 신고가
:에너지) 중동 불안 완화(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대상에서 원유 시설 배제)에 국제유가 하락하며 약세
:2 차전지) 로보택시 실망감 영향 약세였으나, 테슬라의 독일 공장 승인, 9 월 세계 전기차 판매량 호조에 LG 엔솔, 엘앤에프 등 일부 반등
:바이오) SK 바이오팜 오늘도 52 주 신고가 경신. 금리 인하+ 반도체 약세 시기 바이오 주도 흐름 지속
:SMR) 구글, AI 용 전력 확보 위한 SMR 구매 계약 체결 소식.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등 관련주 상승폭 확대
- 한편, 현대계열사 상승하며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등 강세
:박스권 등락 속 외국인 자금 이탈 최근 감소했으나, ASML 등 반도체 실적 악화로 대형주 위주 자금 이탈 다시 진행
-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순매도 이어지며 하락. 시총 상위주 중심 약세. ASML 실적 쇼크에 투자 심리 약화되며 반도체 소부장, 전선 등 AI 밸류체인 동반 약세. 지수 하락 견인
:실적 기대에 약세장에서도 의료기기주 강세. 비만약 품귀 조짐에 펩트론 등 비만약 관련주도 연일 상승
:진단키트(WHO, 코로나 19 이후 또 다른 팬데믹 경고), 육계(예년보다 빠른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강세
- 코스피는 장 초반 2,600 선을 위협하였으나, 개인투자자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하락폭 축소. 이번 ASML 하락과 사업적으로 연관성이 높은 삼성전자는 이미 기존의 낙폭이 컸기 때문에, 하락폭 제한되며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 오히려, HBM 모멘텀이 견조한 SK 하이닉스의 낙폭이 더 크게 나타났으나, 낙폭 축소 마감
-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통신업 강세. 반면, 섬유,의복, 의약품, 전기,전자 약세
- 반도체 장비주 약세에 코스닥 하방압력 작용.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비금속 약세
- 미국 소비가 선진 경제권에서 가장 탄력적으로 회복됨
- 팬데믹 초기 정부 현금 살포 때만큼은 아니지만 놀라운 회복세
# 금리의 반등, 미국 경제 서프라이즈 지표의 개선과 동시에 경기민감주의 방어주 대비 강세 나타나는중
# 실적/정책 불확실성 확대되며 과열된 매크로 환경 부담 상쇄. 11 월, 12 월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1. ASML 실적 쇼크 유출 속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 등에 반도체 하락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ASML 실적 쇼크 속 반도체주 약세 등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7.00(-5.28%) 하락한 5,145.21 를 기록. 엔비디아(-4.69%), AMD(-5.22%), TSMC(-2.64%), 마이크론테크놀로지(-3.71%) 등이 하락
- 특히, ASML(-16.26%)은 3 분기 실적이 예정일보다 하루 빠르게 홈페이지에 유출되는 해프닝이 벌어진 가운데, 실적 쇼크 등에 폭락세를 기록. ASML 에 따르면, 3 분기 매출은 74 억 7,000 만 유로로 전년동기 62 억 4,000 만 유로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은 5.28 유로로 전년동기 4.01 유로 대비 31% 증가. 다만, 3 분기 순예약 매출(net bookings)은 26 억 유로에 그쳐, LSEG 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6 억 유로를 크게 하회했음. 아울러, 내년 순매출 전망치를 300 억 유로에서 350 억 유로로 제시하며, 앞서 발표한 내년 매출 가이던스 범위의 하위 절반 수준에 그쳤음
- 한편,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동 국가들을 겨냥, 국가별로 엔비디아 등 미국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에 상한을 설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짐
-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리노공업, HPSP, 한미반도체, 테크윙, 가온칩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또한, 데이타솔루션, 셀바스 AI, 폴라리스 AI, 이스트소프트 등 AI 챗봇(챗 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및 LS ELECTRIC, 산일전기, 세명전기, 가온전선, 제룡전기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하락
- ASML 의 실적이 예정보다 하루 일찍 유출되면서 Nvidia 주가가 4.7% 하락했는데, 이는 ASML 이 2025 년 순매출 전망을 기존의 예상치(358 억 유로)보다 낮은 300 억~350 억 유로로 조정했기 때문입니다. ASML 의 실적 부진은 반도체 장비 주문의 급격한 감소와 로직 칩 시장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된 데 기인합니다. 특히, 인텔을 비롯한 일부 고객사의 신규 공정 도입이 지연되면서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장비 수요가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 ASML 의 주가는 이 발표로 16% 급락했고, 반도체 ETF 인 iShares Semiconductor ETF(SOXX)도 5.2% 하락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인텔의 지출 감소와 중국의 높은 투자 수준이 장비 수요 둔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반면, Nvidia 는 AI 관련 GPU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Nvidia 는 블랙웰(Blackwell) GPU 가 포함된 NVL72 AI 서버 시스템을 출시했으며, 이 제품은 72 개의 GPU 가 연결되어 탁월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합니다. Nvidia 의 주력 AI 서버 제품은 이미 내년까지 주문이 완료된 상태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ASML 의 로직 칩 부진이 Nvidia 의 실적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는 않을 수 있으며, AI 관련 수요가 여전히 탄탄한 Nvidia 의 상황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by 삼성증권) ASML 발 충격, 어떻게 봐야할까?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조정
- ASML 이 계획 대비 이른 시점에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신규 수주가 시장 전망 대비 부진했고, 2025 년 가이던스를 하향했습니다. 해당 영향으로 반도체 위기론이 재차 붉어지는 모습입니다.
■ ASML 은 왜 가이던스를 하향했을까?
- 중국 매출의 정상화, EUV 의존도 축소 등이 주요 배경입니다.
- 중국 매출: 미국의 반도체 제재에 대비해 중국 업체들의 Rush Order가 이어졌고, 중국향 매출 비중은 올해 40% 중후반까지 상승했습니다. 제재의 범위가 EUV 에서 DUV 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중국향 매출의 정상화 (하락)가 예상됩니다.
- EUV 의존도 축소: DRAM 에서의 EUV 의존도가 줄고 있고, 로직/파운드리의 경우, 삼성파운드리와 인텔의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High-NA 는 생태계의 추가 발전이 필요합니다. 장비에 대한 구매는 모두가 하려고 하겠지만, 장비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관련 소재/부품의 개발도 필요합니다.
■ 반도체 Capex 축소가 미칠 영향은?
- 기업들의 투자는 보다 보수적으로 변모하고 있고, Capex 의 조정은 메모리 공급과잉 리스크를 줄이는 매개체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급 관점에서 보면, 긍정적 변화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피부미용 산업 성장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상상인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휴젤, 파마리서치 등 에스테틱 주가가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스테틱 주가의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는 기술 발전과 함께 피부미용산업이 진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2000 년 이전까지는 화장품이 미용산업을 대표해왔지만, 2000 년 이후부터는 화장품에 이어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가 개발되면서, 관련 산업이 꽃 피우게 됐다고 설명. 또한, 필러에 이어서 최근에는 스킨부스터/피부트러블 제품이 새롭게 성장제품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런 품목은 한국제품이 수출을 늘리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아울러, 톡신/필러업체와 피부/성형외과간에 시너지가 발생하면서 톡신과 필러는 피부과/성형외과에 제공하는 소재로서 최근 20 여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
- DB 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미용 의료기기(EBD) 3Q24 수출액은 247.4 백만달러(-0.2% QoQ, +4.9% YoY)로, 특히 전통적 비수기인 3 분기 국가별 수출 실적 중 미국 47.1 백만달러(+36.7% QoQ, +48.1% YoY), 일본 30.9 백만달러(+7.5% QoQ, +25.5% YoY)에서 유의미한 연간 성장세가 확인됐다고 언급. 또한, 주요 수출국에서 분기별 성장세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24 년 수출이 본격화된 동남아 시장에서도 태국 12.3 백만달러(-9.5% QoQ, +126.1% YoY), 대만 10.2 백만달러(-25.7% QoQ, +28.8% YoY) 등 높은 연간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힘
- 비올, 미코바이오메드, 엘앤케이바이오, 휴젤, 한국비엔씨, 휴온스 등 일부 미용·의료기기/보톡스(보툴리눔톡신) 테마가 상승
3. LG 에너지솔루션, 포드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LG 에너지솔루션, 전일 Ford Motor Company 와 공급계약(전기차 배터리) 체결(계약기간:2027-01-01~2032-12-31) 공시 또한, Ford Motor Company 와 공급계약(전기차 배터리) 체결(계약기간:2026-10-01~2030-12-31) 공시. 상기 계약은 Ford Motor Company 에 대하여 총 75GWh 및 34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건으로 예상 계약금액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수시공시 기준 금액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 LG 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 일 메르세데스벤츠와 수조원 규모의 중대형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데 이어, 포드와 총 109 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셀과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음.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 상용차용 배터리 계약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으로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파우치형 배터리를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해 포드에 공급할 계획임. 수주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13 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나라엠앤디, 한빛레이저, 케이엔에스, 우신시스템, 나인테크, LG 에너지솔루션 등 일부 2 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 (by NH 투자증권) LG 에너지솔루션
- Ford 계약 체결 코멘트
- LG 에너지솔루션은 Ford 와 유럽 판매용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2 건 공시. 첫번째 계약은 2026 년 10 월부터 2030 년 12 월까지 약 4 년간 34GWh(연 평균 8.5GWh) 공급하는 내용이고, 두번째 계약은 2027 년 1 월부터 2032 년 12 월까지 약 6 년간 75GWh(연 평균 12.5GWh) 공급
- 수주규모는 첫번째 건 약 34 억달러(연 평균 8.5 억달러), 두번째 건 약 75 억달러(연 평균 12.5 억달러)로, 합산 수주 규모 110 억달러로 추정. 이번 수주를 연 매출로 비교해보면 2024 년 매출액 추정치(26.4 조원)의 약 10% 수준으로 보임. 본 수주건이 본격 양산되는 2027 년 이후 기준으로 보면 약 5% 내외 수준. 양극재는 고전압 미드니켈, 타입은 파우치로 추정되고, 동사 폴란드 공장에서 양산 예상. 탑재 차량은 E-transit Custom 과 E-transit Van 이 될 것으로 보이고, 배터리 용량은 70~130KWh 로 모델마다 다를 것. 고전압 미드니켈이 적용된 형태이므로, 기존 하이니켈 기반의 제품 대비 판가는 약 10~20% 낮을 전망
- 지난 7 월 르노향 LFP 수주 이후 이번 Ford 향 미드니켈 수주까지 확보하면서, 하이니켈 외 다양한 품목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이 전개되고 있음. 전기차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추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킴으로써 가동률 하락 리스크를 줄여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미드니켈과 LFP 기반 수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
4. 국내 방산기업, 장사정포 요격체계 계약 임박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북한의 강철비를 방어할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등이 올해 말 총 4,800 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방산업계 관계자는 "방위사업청이 올 연말 LAMD 체계개발을 위해 4,800 억원 규모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한화시스템이 LAMD 에 탑재할 레이다 체계개발 사업을 올해 말 계약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AMD 의 경우 탐색개발이 끝나고 있고, 내년부터 약 4 년간 체계개발을 진행한 후 전력화 된다"고 덧붙였음. 아울러, 방사청과 방산업계는 LAMD 가 전력화되면 'K-방산'의 신화를 잇는 효자 수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한편, LAMD 는 북한의장거리포와 방사포로부터 국가 중요·보안 시설을 수호할 미사일 방어체계를 2022 년부터 오는 2033 년까지 2 조 8,900 억원을 투입해 국내 개발,양산하는 사업임.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지만, 빠른 속도로 퍼붓는 수백 발의 장사정포를 무력화해야 한단 점에서 산발적이고 간헐적인 사격에 대응하는 아이언돔보다 높은 수준이 요구되고 있음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풍산, 한화시스템, LIG 넥스원, 삼현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5. 국내 연구진, 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 통해 비만·당뇨 등 예방 연구결과 발표 및 위고비 품귀 대란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금일 오창명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생명공학부 교수 연구진은 페노피브레이트가 비만·당뇨로 인한 심부전을 예방하고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을 규명했다고 밝힘.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심혈관 당뇨학(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지난 9 월 온라인 게재됐음. 연구진은 비만이나 당뇨로 인한 심부전 증상을 보이는 생쥐에게 페노피브레이트를 투여해 심장 섬유화가 대조군보다 50% 감소했음을 확인했으며 심장 기능을 나타내는 좌심실 구혈률(LVEF)은 대조군 대비 15% 향상됐다고 언급
- 아울러, 전일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 출시된 가운데, 출시 첫 날부터 병·의원들의 초도물량 확보 경쟁 속 위고비 품귀 대란 조짐이 확대되는 모습
- 대화제약, 펩트론, 한독, 나이벡, 대원제약, 인벤티지랩 등 비만체료제 테마가 상승
6. 자동차 업종 전반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 등에 자동차/부품 하락
-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8 월 GM, 포드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하반기 보수적인 가이던스 및 부정적 미국 고용지표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면서, 글로벌 완성차/부품 업체 전반의 큰 폭의 주가 하락 경험 이후 회복은 되었으나, 여전히 멀티플은 업체별 10~15% 하향된 상황이라고 밝힘.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HL 만도에 대한 밸류에이션을 추정치 변동 반영한 12M EPS/BPS 에 기존 멀티플에 10% 디스카운트 한 멀티플을 적용한다고 밝힘
- 아울러,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전반의 수요 둔화 및 전통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업체 전반의 3Q 물량이 감소되면서, 부품사의 매출 증가율도 둔화되는 추세라고 밝힘
-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 일(현지시간) 시카고경제클럽에서 집권시 멕시코와 유럽연합(EU)을 포함한 수입차에 대한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힘. 이어, "대통령이 된다면 멕시코산 자동차에 100, 200, 2,0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멕시코산 자동차는 미국에서 한 대도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 한온시스템, 기아, 현대위아, 현대차, SG 글로벌, 화천기계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하락
# (by 하나증권) 현대모비스 주가 상승과 관련해서는
1) 3 분기~4 분기 개발비/보상비 회수 및 판가인상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 2) 미국 신공장 후 AMPC 보조금 수취 기대 3) 현대차와 GM 의 협력 후 GM 이 현대모비스 지분을 일부 살 수 있을 거란 기대감 4) 이런 것들로 주가가 오르니 지배구조 관련 뭔가 변화가 있지 않느냐는 추종 매수 등으로 보입니다. 1~2 번은 일부 맞고, 주가 상승의 재료인데, 3~4 번은 현재로서는 확인되지 않고, 알기도 어려운 시장의 기대로 생각합니다.
7. 3 분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등에 게임 하락
-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게임 업종중 3 분기 크래프톤을 제외하면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8 월까지 양호했던 게임 매출은 9 월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힘. 환율을 비롯하여 방학 시즌을 중심으로 여름 이벤트가 종료되며, 계절적 영향도 평년 대비 9월 다소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 아울러, 리니지를 제외하면 국내 모바일 게임은 하향세가 뚜렷했고, <퍼스트디센던트>, 은 서구권에서 투자자 예상을 상회하는 초기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힘
- 위메이드, 시프트업, 스코넥, 펄어비스, 액션스퀘어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하락
8. 국제유가 급락 영향 등에 정유/LPG 하락
-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 월 인도분 가격은 이스라엘, 이란 석유시설 타격 포기 소식 등에 전거래일보다 3.25 달러(-4.40%) 급락한 70.58 달러에 거래 마감. 외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9 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이란의 핵시설이나 석유시설이 아닌 군사 시설을 타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짐. 시장에서는 그간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우려로 유가가 가파르게 뛰었으나,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시설로 목표물을 변경하게 되면, 그간 유가에 반영됐던 위험 프리미엄은 타당성을 잃게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 아울러,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세계 석유 수요의 둔화를 예상한 점도 국제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함. 현지시간으로 15 일 IEA 에 따르면 세계 석유 수요는 올해 하루 평균 90 만 배럴, 내년에는 하루 평균 100 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음. 이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하루 평균 200 만 배럴 증가했던 것과 비교해 상당히 둔화한 수치임
- SK 이노베이션, S-Oil,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E1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9. 은행권 STO 사업 확장 및 STO 법제화 기대감 지속 등에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NH 농협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이 STO(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NH 농협은행 디지 털전략사업부 블록체인팀은 최근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구축을 마쳤으며, 우리은행은 증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STO 플랫폼 개발을 준비 중으로, 지난해부터 삼성증권, SK 증권 등과 STO 플랫폼 개발 관련 논의를 시작하고, 올해 6 월엔 INF 컨설팅으로부터 토큰증권 시스템 구축 관련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업계에서는 우리은행, 삼성증권, SK 증권, 교보증권 등 F3P 협의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메인넷을 공동으로 구축하되, 그 외 플랫폼은 각자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들도 조각투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조각투자 광고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중으로, 인터넷 전문은행들은 다양한 조각투자사들과 제휴를 맺고, 추후에도 조각투자 관련 서비스들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대형 은행들이 STO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터넷 은행들은 STO 광고 플랫폼으로서 수익을 올리는 모양새로, 은행권은 STO 법제화가 진행되면 곧바로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임
- STO 법제화 재추진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최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STO 법제화에 대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음. 22 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이달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감에서 자본시장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는 STO 와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핑거, 케이옥션, 서울옥션, 아이티센,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STO(토큰증권 발행) 테마가 상승. 특히, 핑거는 가비아와 '클라우드 기반 업무통합 플랫폼' 공동개발 소식도 전해지며 급등세를 기록
10. 日 10 차 오염수 방류 예정 및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우려 등에 육계 상승
-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 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처리수) 10 차 해양 방류를 오는 17 일 개시한다고 밝힘. 10 차 방류는 내달 4 일까지 진행되고,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800t 으로 도쿄전력이 2024 년도(2024 년 4 월∼2025 년 3 월)에 실시할 계획인 7 차례 방류 중 6 번째에 해당한다고 전해짐. 도쿄전력은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트리튬) 등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충족했다고 설명
- 언론에 따르면, 예년보다 열흘 정도 일찍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면서, 경상북도 방역당국이 AI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9 일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음. 이에, 방역당국은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음. 최근 3 년 간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검출된 뒤, 인근 가금 농장에서 확진되는 기간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며, 2021 년에는 전국적으로 10 월 26 일에 처음으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가 검출된 뒤 약 2 주만에 인근 가금농장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나, 2022 년에는 일주일, 지난해에는 엿새 만으로 기간이 단축됐음
- 한편,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선 공격을 재개하는 등 흑해 곡물 항로를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곡물가격 상승 우려도 부각
- 마니커에프앤지, 마니커,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등 육계 테마가 상승
11. 세계보건기구(WHO), 넥스트 팬데믹 경고 소식 등에 코로나 19/엠폭스 상승
- 15 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국제적 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은행과 WHO 가 조직한 글로벌 준비태세 감시위원회(GPMB)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에만 위험 수위가 높은 감염병 17 가지가 발생하는 등 팬데믹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음.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르완다에서 확산한 치명률 최고 88%의 급성 열성 전염병인 마르부르크병과, 지난 4 월 미국에서 가축을 통한 인간 감염 사례가 확인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 등을 고위험 감염병 사례로 들었음. 또한,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가 1 년 4 개월 만에 다시 선언된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역시 고위험 감염병으로 꼽혔음
- WHO 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19 다음의 팬데믹은 우리가 완벽하게 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에 닥칠 도전을 견딜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1 차 의료 시스템에 지금 투자해야 한다고 밝힘
- 랩지노믹스, 셀리드, 피씨엘, 미코바이오메드, 씨티씨바이오, 수젠텍, 휴마시스 등 코로나 19 및 엠폭스(원숭이두창)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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