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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10월 15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10. 15. 20:26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10월 14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2024년 10월 15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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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9.08pt 상승한 2,632.37pt 로 출발. 외국인 현선물 매도, 기관 현선물 매수 출발. 반도체/소부장 상승 출발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조선/조선기자재, 사료/비료, 인터넷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기업 호실적 기대감 속 엔비디아 포함 반도체 상승. S&P500, NASDAQ 다시 신고가 경신
:TSMC, ASML 등 실적 발표 예정인 가운데, 호실적 전망. 엔비디아도 블랙웰 판매 호조에 신고가 부근
- 코스피는 미국 신고가 경신과 별개로 오늘도 박스권 등락. 조선, 바이오 등 일부 업종 외국인 수급 유입
:수급) 외인 현선물 순매도 전환. 매도 규모는 미미. 삼성전자 순매도 여전한 가운데, 일부 업종 선별적 매수
:환율) 전일 윌러 연준 이사, “금리인하 신중” 발언. 달러 강세 이어지며, 어느덧 원/달러 환율 1,360 원대 도달
:조선) 원화 강세 인한 마진 감소 우려로 수익률 주춤했으나, 여전한 호실적 업종인 조선, 외국인 수급 유입
:방산) 조선과 똑같은(호실적+달러강세) 모멘텀. 최근 대북 갈등도 상승 요소. 한화에어로, 현대로템 신고가
:2 차전지) 로보택시 발표 후 차익실현 지속되는 흐름. 3 분기 실적 역시 단기 개선 힘들다는 전망
:바이오) SK 바이오팜, 유한양행 동반 52 주 신고가 경신. 금리인하 시기 바이오 주도 흐름 지속되는 양상
:외국인, 기관 매수세 부진한 가운데, 하락한 거래대금 반등 유발할 요인 부재. 박스권 등락 지속되는 흐름
- 코스닥은 매크로 이벤트 부재한 가운데, 업종∙테마 간 순환매 장세 시현. 테슬라 로보택시 실망감 이어지며, 에코프로비엠 그룹주 등 2 차전지주 약세 지속.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
:보톡스 관련주 실적 기대에 강세. 휴젤은 메디톡스와의 ITC 분쟁 승소에 불확실성 해소되며 큰 폭 상승
:사료(러시아,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항 폭격) 강세, 석유(OPEC 석유 수요 예측 하향에 WTI 속락) 약세
- 전일과 비슷하게 코스피는 중국증시 개장이후 외국인 순매수 유입되며 상승전환 하는 흐름
- 업종별로는 의약품, 의료정밀, 서비스업 강세. 반면, 종이목재, 섬유의복, 화학 약세. 전일 뉴옥증시에서 엔비디아가 6 월 이후 종가기준 사상최고가를 갱신하는 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특히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주 강세 영향으로 이수페타시스 등 장비주 훈풍 유입. 달러 강세 지속 및 수주소식에 조선주 강세. HD 현대중공업 및 HD 한국조선해양 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수주 공시에 강세. 이외에도, 삼성중공업 등 외국인 수급 유입. 금일 글로벌 비만치료제 '위고비' 국내시장 출시, 관련주인 유한양행, 샤페론 등 상승. 의약품 업종 외국인, 기관 수급 유입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업종 상승 견인. 반면, 지난주 테슬라 로보택시 발표 이후 실망감 및 재료 소멸로 2 차전지 섹터 3 거래일 연속 약세. OPEC+의 내년도 원유수요 감소 전망에 정유화학주 하락. S-Oil, LG 화학, 롯데케미칼 등 약세
- 코스닥은 바이오 업종 상승한 반면, 2 차전지 업종 약세를 보이며 강보합권 유지. 업종별로는 제약, 음식료·담배 강세. 반면, 금융, 화학 약세
1. 엔비디아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기업 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27(+1.80%) 상승한 5,432.21 를 기록. 엔비디아(+2.43%), TSMC(+0.73%), 마이크론테크놀로지(+1.33%), 퀄컴(+4.74%) 등이 상승
- 특히, 엔비디아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이번 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새로운 AI 반도체인 블랙웰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는 최근 “차세대 AI GPU 인 블랙웰에 대한 수요가 미친 수준”이라며 “4 분기에 이 신제품에서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또한, 최근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젠슨 황 최고경영자 CEO 를 비롯한 엔비디아 경영진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향후 12 개월 동안의 엔비디아 블랙웰 공급이 매진됐다고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짐
-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중국의 향후 3 년간 반도체 제조 장비 투자(300mm 웨이퍼 기준)가 1,000 억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했음. 같은 기간 글로벌 전체의 장비 투자는 약 4,000 억달러로 SEMI 는 추정되는데, 약 4 분의 1 의 투자가 중국에서 나오는 것으로,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한다면, 역대 최대 투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 SEMI 는 "팹(반도체 생산공장)의 지역화와 데이터 센터 및 인공지능(AI) 부문에 대한 수요 증가로 활발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오는 2026 년까지 전 세계에 총 109 개의 팹이 새로 가동되는데, 이 중 70 개가 중국 본토에 있을 것이라고 밝힘
- SK 하이닉스, 리노공업, ISC, 케이씨텍, 디아이, 미래반도체, 넥스트칩, 피에스케이홀딩스, 에스티아이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한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中 역대 최대 규모 반도체 장비 투자 전망 속 글로벌 레거시 반도체 장비 업체 1 위로 알려진 서플러스글로벌 및 최대주주가 중국 반도체 회사 동심반도체주식 유한공사인 피델릭스가 상승
2. 조선 업종 실적 개선 지속 전망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상승
- IBK 투자증권은 조선 업종에 대해 노후선 교체발주 시기를 친환경 규제가 앞당기고 있는 가운데, 야드에 병목 현상을 야기해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되고, 이로 인해 P 상승이 주도하는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 또한, 한국의 컨테이너, 탱커 수주 점유율이 회복 예정이고, 최근 주가 조정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이 다시 매력적인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판단
- 이어, 원가 경쟁력과 증설 물량을 바탕으로 중국의 수주 점유율이 확대 중임에도 한국의 수주 점유율 회복을 전망한다고 밝힘. 벌크선 교체 발주 물량으로 중국이 도크를 채우며, 한국이 컨테이너와 탱커를 수주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현재 중국이 컨테이너와 탱커에서의 수주 우세를 보이는 이유는 증설 물량 + 벌크선 발주 감소로 인한 여유 캐파가 생겼기 때문인데, 향후 이 증설분을 벌크선 교체 발주 물량이 채우며, 중국이 지금과 같이 컨테이너와 탱커로만 도크를 채울 수 없는 상황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
- HD 현대중공업,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3,396.00 억원(최근 매출액대비 2.84%) 규모 공급계약(VLAC(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 척) 체결(계약기간:2024-10-14~2027-09-30) 공시. 언론에 따르면, HD 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 HD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총 169 척(해양 1 기 포함), 188 억 4,000 만달러를 수주, 연간 수주 목표 135 억달러의 139.5%를 잠정 달성한 것으로 전해짐
- HD 한국조선해양, HD 현대중공업, HD 현대미포, 삼성중공업, 케이에스피, 한화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3. 위고비 국내 판매 주문 접수 첫날부터 대란 조짐 등에 비만치료제 상승
- 노보노디스크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가 이날부터 위고비 주문 접수를 시작 한 가운데, 출시 첫날부터 각 병·의원들은 초도물량 확보 경쟁에 뛰어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위고비를 싸게 살 수 있는 ‘성지’ 목록이 공유되는 등 ‘위고비 대란’ 조짐도 나타나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초도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병·의원들은 앞다퉈 위고비 확보전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위고비 중간유통을 맡은 쥴릭파마코리아가 오전 9 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위고비 주문접수를 시작했지만, 한 시간반 만에 서버가 다운됐다가 복구됐음
- 또한, 위고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의약품인데다, 초기 물량 부족으로 당초 예상보다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며, 위고비 국내 공급가는 37 만 2,025 원(4 주분 기준)이지만, 진료비, 유통비 등이 포함될 경우 80 만원대에서 최대 100 만원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 애니젠, 블루엠텍, 디앤디파마텍, 한독, 샤페론, 올릭스, DXVX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4. 3 분기 화장품 브랜드사 실적 시장 예상치 하회 전망 등에 관련주 하락
-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3 분기 화장품 브랜드사들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3 분기 화장품 수출 트렌드는 견조했으나, 아직 중국 시장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업체들의 실적 부진, 해외 비중국 채널 내 브랜드사 간 경쟁 확대 현상에 기인한다고 밝힘
-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3 분기 매출액 9,314 억원(+5% YoY), 영업이익 362 억원(+110% YoY,OPM 3.9%)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전망. LG 생활건강도 3 분기 매출액 1 조 7,139 억원 (-2% YoY), 영업이익 1,346 억원(+5% YoY,OPM 7.9%)으로 시장예상치 하회 전망. 클리오도 3 분기 매출액 897 억원(+6% YoY), 영업이익 89 억원(-15% YoY, OPM 10%)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
- 지놈앤컴퍼니, 라파스, 제닉, 컬러레이, 클리오, LG 생활건강, 에이피알 등 화장품 테마가 하락
# (by 하나증권) 피크아웃이라기 보다는 시점 차이, K 뷰티의 글로벌 확장은 여전히 Ing !
1) 상반기 대비 3 분기도 한국 화장품 수출은 성장세 강화
- 전체 1H24 41 억 달러(YoY +31%) vs 3Q24 26 억 달러(YoY +41%)
- 비중국 1H24 YoY +56% vs 3Q24 +82%
- 특히, 유럽/중동 기타지역 성장세 강화 추세
- 중국도 상반기비 성장세 회복
2) 3 분기 브랜드사의 실적이 다소 약하다고 느껴지는 요인은
- 현재 수출 성장을 강하게 주도하는 업체 대부분 인디 브랜드
- 그리고, 성장 속도는 지난해 대비 더 빨라지는 모습
- 수출 데이터는 강하나 체감되지 못했던 이유..
- 인디 브랜드의 3 분기 판매는 선적 등의 시차 고려시, ODM 사의 2 분기 납기에 의한 부분일 것
- 2 분기는 ODM 사의 매출 성장세가 예상을 상회했었음(코스맥스/한국콜마 같은 글로벌 규모의 업체가, 2 분기/현재도 한국 생산 법인의 매출 성장 가이던스가 상향된 바 있음)
- 3 분기는 실제 인디 브랜드의 판매, 유통 쪽의 기업이 실적 호조 시점으로 판단
3) 4 분기는 미국/일본/동남아 등의 쇼핑 시즌 마무리, 재고 슬림화되는 시점으로
- 과거 미국 비즈니스 기여도 높았던, 코스메카(잉글우드랩)의 사례를 봤을 때
- 해당 물량의 재발주가 빠르면 11 월~12 월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
4) 피크아웃이라기 보다는 시점 차이, K 뷰티의 글로벌 확장은 여전히 Ing !
- 미국/일본도 견조하나, 유럽/중동 기타지역 성장세가 급증하는 모습 감지
- 그리고, 혹여나 좋아질 중국까지 웅장해집...니다!
5. 구글, 美 SMR 업체 카이로스파워와 원자로 전력 구매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원전 상승
-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14 일(현지시간) 미국 SMR 기업 카이로스파워가 건설하는 원자로에서 전력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구글은 카이로스파워가 가동할 6∼7 개의 원자로에서 총 500MW 의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 카이로스파워는 2030 년 첫 번째 SMR 가동을 목표로 하며, 2035 년까지 추가로 원자로를 설치할 계획. 구글은 이번 계약에 대해 "15 년간의 청정에너지 여정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라며, "향후 10 년간 데이터센터 운영에 새로운 무탄소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힘
- 언론에 따르면, 최근 빅테크 기업들은 AI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공급받기 위해 원자력 에너지에 주목하고 있음.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는 미국 최대 원자력발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에너지와 데이터 센터에 20 년간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마존은 지난 3 월 탈렌에너지 원전으로 가동되는 데이터센터를 6 억 5,000 만달러(약 8,800 억원)에 매수한 바 있음
-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뉴스케일파워(+6.09%), 오클로(+9.73%) 등 美 주요 SMR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삼영엠텍, 두산에너빌리티, 한전산업, 보성파워텍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모두 AI 데이터 센터의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원자력 계약을 체결
- 구글은 2030 년까지 500 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와 협력하여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컨스텔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와 계약을 맺어 쓰리마일 섬(Three Mile Island)에서 원자로를 재가동하며, 무배출 전력을 위해 프리미엄을 지불합니다.
- 아마존은 탈렌 에너지(Talen Energy)로부터 원자력으로 구동되는 데이터 센터를 구매하고, 10 년간의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구글은 새로운 SMR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기존의 원자력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 과소평가된 전력의 가치 (MS)
유럽과 미국 전역에서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300 명 이상의 고위 에너지 조달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1) 탈상품화 : 기업들은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이며, 빠르게 접근 가능하고, 비용 가시성을 제공하는 전력에 대해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향이 있어
2) 강력한 수요 :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향후 3 년 동안 전력 소비량이 최대 9%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통합적이고 유연한 발전 사업자를 위한 가치 창출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어
- 우리는 전력의 탈상품화가 발전사업자들에게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
- 이는 친환경적이고 확고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들에게 더 높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어
- 전력 수요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어
-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기업들은 조달 결정을 내릴 때 전력 비용 자체보다 공급 안정성, 전력에 대한 빠른 접근성, 비용 가시성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나
- 또한, 보다 정교한 조달 전략을 채택하고 있음
-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94%가 내년에 기업 PPA 를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으며, 독립형 솔루션과 원자력 계약에 대해서도 열려 있다고 답해
- 전력 수요는 증가할 것
-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전기화와 AI 를 주요 동인으로 삼아 미국과 유럽 모두에서 향후 3 년 동안 전력 수요가 최대 9%(연평균 3%)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복잡한 요구 + 높은 수요 = 탈상품화...더 높아지는 전력의 가치
- 응답자들은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이며, 빠르게 접근 가능하고, 비용 가시성을 제공하는 전력에 대해 상당한 가격 프리미엄을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 우리는 이미 미국 발전업체의 높은 가격 책정력에 대한 증거를 확인 (TLN/AMZN, CEG/MSFT, EDPR/Google PPA)
- 유럽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
6. 3 분기 실적 부진 우려 등에 석유화학 하락
- SK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운임 상승 및 환율 하락 등 일시적으로 비우호적인 업황이 반영되며 3Q24 화학섹터 실적 전반에 대한 눈높이는 하향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특히, 2Q24 화학섹터 실적의 턴어라운드 이후 높아졌던 눈높이를 고려하면, 컨센서스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 또한, 3Q24 비수기 영향에 따른 판매량 감소, 운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작용하며 화학업체들의 수익성은 2Q24 대비 부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금리인하 효과 및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24 년말로 갈수록 수요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 롯데케미칼, SKC, 금호석유, 대한유화, LG 화학 등 석유화학 테마가 하락
7. 레켐비 상용화 이후 국내 치매 치료제 개발 박차 소식 부각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국내에서 지난 5 월 허가받은 치매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치매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치매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리바이오는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 상을 진행하며 가장 앞서 나가고 있음. AR1001 은 다중기전 치료제로 2026 년까지 미국 FDA 신약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GV1001'의 임상 2 상을 진행하고 있고, 엔케이맥스는 NK 세포치료제 'SNK01'로 알츠하이머 환자의 증상 개선을 발표한 바 있음. 이 외에, 차바이오텍, 동아에스티, 에이비엘바이오, 카이노스메드 등 다른 국내 기업들도 치매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피플바이오, 오스코텍, 이연제약, 퓨쳐켐 등 일부 치매 테마가 상승
8. 러시아, 우크라이나 곡물수출로 공격 재개 소식에 사료/비료/농업/음식료 상승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방해를 목적으로 흑해 항구 인프라와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음. 13 일(현지시간) 외신에 따 르면, 우크라이나 유엔 인권감시단은 지역 당국을 인용해 지난 7 일부터 11 일까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해안 지역인 오데사에 5 건의 공격을 감행에 민간인 14 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27 명을 부상시켰다고 밝힘
- 세계 주요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막힐 경우, 우크라이나는 물론 전 세계 곡물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부각. 우크라이나는 전쟁 전 기준 전 세계에서 보리 3 위, 옥수수 4 위, 밀 5 위 수출국으로 유엔(UN)과 튀르키에 중재로 체결된 흑해 곡물 협정에 따라 9 월까지만 하더라도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수출 규모는 전쟁 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러시아가 다시 오데사 항구와 수출선박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면서, 다시 한 번 식량 파동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 고려산업, 한탑, 미래생명자원, 한일사료, 대주산업, 누보, 엠에스씨, 신송홀딩스 등 사료/비료/농업/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9. 비트코인 가격 6 만 5,000 달러 회복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4 일(현지시간) 5%대 상승세를 보이며 6 만 5,000 달러선을 돌파했음. 비트코인이 6 만 5,000 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9 일 이후 15 일만임. 비트코인 상승 배경으로는 중국이 최근 발표한 경기 부양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과 함께,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 한편, 한국시간으로 15 일 오전 10 시 40 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65,830 달러 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8,800~8,820 만원 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 티사이언티픽, 엠게임, 우리기술투자, 위지트 등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10. OPEC 올해 수요 예측 하향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 영향 등에 정유/LPG/도시가스 하락
- 지난 주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 월 인도분 가격은 OPEC 올해 수요 예측 하향 등에 전거래일보다 1.73 달러(-2.29%) 급락한 73.83 달러에 거래 마감
- OPEC(석유수출국기구)은 14 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2024 년 수요 증가폭이 하루 190 만 배럴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음. 이는 기존 예측치 하루 200 만 배럴에서 10 만 배럴 줄어든 수치임. 또한, 내년 수요 증가폭도 하루 170 만 배럴에서 하루 160 만 배럴로 하향. OPEC 은 이 날까지 포함해 세 번 연속 전망치를 하향조정했음
- 아울러,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도 국제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함. 지난 주말 中 재정부(재무부)는 지방정부가 특수채를 발행해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방안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힘. 다만, 미분양 주택 매입에 투입될 수 있는 자금과 연내 실제로 추가 발행될 수 있는 특별국채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으면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SK 이노베이션, S-Oil,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지에스이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 테마가 하락
# (by 유진투자증권) 국제유가 전망: 공급 폭탄이 온다
* 2025 년은 국제유가 상승보다는 하락 요인이 더 많다
- 지정학 이슈(이스라엘-이란, 러시아-우크라이나, 리비아) 영향: 확전 확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
- 중국 경기 부양책: GDP 4.7 → 4.9%이나, 원유 수요 증감률은 GDP 성장률의 1/3 에 불과
- OPEC 감산 종료: 내년 12 월까지 100 만 b/d 이상 증가 전망
- 현재 기준으로 2025 년 석유 재고는 5~6 천만배럴 이상 증가 예상 → 평균 10 달러/배럴 하락 + 지정학 프리미엄 10 달러/배럴 반영의 반복
- 지정학 이슈 완화될 경우 국제유가는 평균 62 달러/배럴로 하락
11. 트럼프 전 대통령, 경합주 조기 투표서 우세 소식 등에 우크라이나 재건 상승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 조기 투표에서도 경쟁자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음. 지난 11~13 일(현지시간) 하버드 CAPS-해리스폴이 등록 유권자 3,145 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경합주 7 곳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8%,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7%로 집계됐음
- 미국 대선 도박 시장에서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칼시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대한 베팅은 54%로 해리스 부통령(46%)을 앞서고 있으며, 폴리마켓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55%로, 해리스 부통령(44.4%)을 크게 앞섰음
-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대주주로 있는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 주가가 18.47% 급등
- 다스코, 대모, 현대에버다임, SG, HD 현대건설기계, 인디에프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남북경협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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