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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10월 21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10. 21. 22:13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10월 18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2024년 10월 21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6.95pt 상승한 2,600.77pt 로 출발. 외국인 현물 매도, 선물 매수, 기관 코스피 200 매수, 선물 매도 출발. 음원/음반, 원전, 강관업체, 전력설비/전선, 항공, 의료 AI, 방산/우주항공, 아이폰 관련주, 가상화폐, 미디어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특별한 이슈 부재한 가운데, 호실적 종목별 종목장세. S&P500 은 또다시 신고가 경신
:이번주 본격화 되는 빅테크 실적 발표, 11 월 5 일 미국 대선 앞두고 특별한 지수 등락 요인 부재
:넷플릭스(+11.1%) 호실적 및 가이던스 상향. 콘텐츠 다양화로 인한 광고 매출 성장. 애플, 중국 매출 호조
- 코스피는 상승 중이나 개별 종목의 호재/악재에 따른 차별화 심화
:수급) 오전 기준 외국인 현물 매도 대폭 축소, 선물 3,200 계약 이상 순매수. 오후 들며 현물 소폭 순매수. 삼성전자는 역사상 최장기간 순매도 지속
:대왕고래) 넥스틸(급등), 특수 강관 공급 소식. 철강주 강세. 세계 1 위 시추기업(슐럼버거)참여. 모멘텀 지속
:경영권 분쟁) 법원,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금지' 가처분 기각 소식에 고려아연, 장중 하락→급반등(신고가)
:지배구조 개편) 두산, 내일 이사회 열고 사업구조 개편 추진.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편입
:애플) 애플, 아이폰 16 중국 판매 아이폰 15 대비 20% 증가에 신고가. LG 이노텍, 비에이치 등 관련주 상승
:방산) LIG 넥스원,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 풍산, 북한 러시아 파병에 따른 국내 무기 지원 공급 증가 기대감
:밸류업) 메리츠금융지주 또다시 신고가 경신. 박스권 장세에서 모멘텀(밸류업 ETF, 주주환원 확대) 지속
- 코스닥은 매크로 이벤트 부재한 가운데, 업종∙테마 간 순환매 장세 시현. 엔터&미디어, 화장품 등 비주도 업종 강세 보이며 순환매 장세 지속
:소외주였던 엔터&미디어, 넷플릭스 사상 최고치 기록, 로제 신곡 흥행 영향에 투자심리 개선 되며 강세
:원전(정부, SMR 4 개 건설 연말 발표 예정), 대왕고래(세계 1 위 시추 기업 대왕고래 프로젝트 참여) 강세
- 코스피는 2,600 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중인 가운데, 지난 금요일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했던 낙폭을 되돌리며 2,600 선을 회복하는 모습
- 추가로, 오늘 중국 인민은행 LPR 금리 인하조치 단행. 지난주 예고된 금리인하 조치에 중국증시 초반에 셀온 나타나기도 했으나, 상승추세 복귀. 유동성 여건 완화되며 국내 증시에도 우호적 조치로 평가
- 업종별로는 의약품, 철강및금속, 운수창고 강세. 반면, 증권, 섬유,의복, 통신업 약세. 국내 게임사들이 구글과 애플의 과도한 인앱결제 수수료로 인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면서, 스토어 수수료 절감 기대감으로 넷마블, 크래프톤 등 게임주 강세. 특히, 효율성을 위한 기업 분할 계획 공시하며 엔씨소프트 강세. 금일 두산에너빌리티 소액 주주에게 친화적인 방식으로 산정 비율을 조정하기 위한 이사회 개최 소식에 기대감 유입되며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강세. 아이폰 16 시리즈의 중국 판매량이 동 기간 아이폰 15대비 20% 이상 높다는 소식에 LG 이노텍, 비에이치 등 아이폰 관련주 강세. 그레이스병에 대한 신규 치료제가 연내 3 상 진입 가능성이 커지며, 해당 치료제를 원천 개발한 한올바이오파마 강세. 3 분기 실적 기대감 유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강세 보이며 바이오업종 강세. 금일 법원이 MBK 파트너스와 영풍 측에서 제기한 자사주 취득금지 2 차 가처분도 기각하면서 고려아연 급등
- 코스닥 업종 내 순환매 장세 지속.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강세. 반면, 운송, 금속 약세
1. 中 경기 부양책으로 LPR 금리 인하 등에 중국 소비 관련주 상승
- 지난 18 일 중국 3 분기 경제성장률이 4.6%를 기록하며 올해 '5% 안팎' 성장률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이날 중국인민은행은 예고대로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3 개월 만에 인하하며 유동성 공급에 나섰음. 인민은행은 이날 주택담보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5 년물 LPR 을 3.85%에서 3.6%로,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 년물 LPR 을 3.35%에서 3.1%로 각각 낮춘다고 발표
- 앞서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지난 18 일 열린 '2024 금융가 포럼' 연설에서 일선 시중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인하했다며, "21 일 공표될 LPR 역시 0.2∼0.25%p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음
- 제닉, 실리콘투, 아이패밀리에스씨, 브이티, 엘앤씨바이오,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 모두투어, 하나투어, 진에어, 한진칼, 현대백화점, 토비스 등 여행, 항공/저가항공사(LCC)/면세점/카지노 테마가 상승
- 또한, 헝셩그룹, GRT, 피델릭스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및 中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SKC, LG 화학 등 석유화학 테마도 상승
# (by 주식 다람이) 2024 년 10 월 20 일치 기초화장용 제품류 잠정 수출 데이터
$342,549,878
참고)
9 월 20 일치 $271,233,607
8 월 20 일치 $223,935,678
7 월 20 일치 $242,309,532
6 월 20 일치 $231,997,295
5 월 20 일치 $215,650,174
4 월 20 일치 $248,452,371
2. 블랙핑크 로제 신곡 '아파트' 글로벌 흥행 및 주요 아티스트 컴백 소식 등에 음원/음반 상승
- 블랙핑크 로제의 신곡 ‘아파트’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음. 로제가 지난 18 일 새 싱글 ‘아파트’(AP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음. 이 곡은 오는 12 월 6 일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두고 선공개한 싱글로, 세계적 뮤지션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발매 단 하루 만에 국내 음원차트 1 위에 등극했음. 또한, 스포티파이 글로벌 기준 3 위에 올랐고, 미국 스포티파이에서도 11 위에 안착했으며, 음원과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23 시간 만에 조회 수 2,400 만뷰를 기록
- 아울러, 주요 아티스트들의 하반기 컴백 모멘텀도 부각되는 모습. 걸그룹 에스파가 10 월 21 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로 컴백할 예정. 에스파는 앞서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로 또 한 번의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이후 약 5 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임. 이외에도, 그룹방탄소년단(BTS) 진이 11 월 15 일 데뷔 첫 솔로 음반으로 컴백할 예정이며, 오는 21 일에는 아일릿(ILLIT)이 미니 2 집 ‘I’LL LIKE YOU’로 7 개월 만에 컴백할 예정
- YG PLUS, 지니뮤직,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래몽래인, 하이브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가 상승
- 특히, 하이브는 3 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및 이익 성장 기대감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 10 월 1~20 일 음반 수출액 잠정 수출 데이터
전체: $25,938,748(+2.8% yy, +3.2% mm)
미국: $5,721,036(-23.5% yy, +1.8% mm)
일본: $11,406,000(+14.5% yy, +42.1% mm)
중국: $3,953,755(+1,215.6% yy, -32.9% mm)
- 국가 비중: 미국 22%, 일본 44%, 중국 15%
- 10 월부터 아티스트 활동 증가에 따라 1~20 일 누적 수출액만으로 yoy, mom 증가
3. K-콘텐츠 경쟁력 확대 및 넷플릭스 역대 최고가 기록 소식 등에 영상콘텐츠 상승
- DS 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제작사의 실적 부진 흐름과 달리 K콘텐츠의 글로벌 존재감은 확대되는 중이라고 언급. 주요 글로벌 OTT 내 한국 드라마/영화 공개 편수와 Top 100 기록 작품 수는 21년 12편에서 24년 68편으로 5 배 이상 성장했으며, 넷플릭스의 시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 시청 시간이 전체의 8%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 투자금액 대비 높은 K-콘텐츠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밝힘
- 아울러, 25 년 시장재편에 따라 드라마 스튜디오의 실적 성장 및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힘. 특히, 스튜디오드래곤은 25 년 강도 높은 비용 통제 속에서 tvN 수목 라인업 재개, KBS 와 MOU, 일본 현지 드라마 제작으로 제작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 이어, 콘텐트리중앙은 상각 비용 부담이 완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OTT 와 협업을 강화하며 실적 개선, 연결 자회사 Wiip 의 작품 딜리버리 재개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힘
- 한국 콘텐츠 '흑백요리사'로 글로벌 대박을 기록 중인 동영상 스프리밍 플랫폼 넷플릭스가 2002 년 상장 이래 역대 최고가를 기록. 현지시간으로 지난 17 일 뉴욕증시 장 마감 후 넷플릭스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18 일 넷플릭스의 주가는 11% 넘게 급등세를 기록. 한편, 넷플릭스의 3 분기 가입자 수는 전 분기보다 507 만명 순증한 2 억 8,272 만명으로, 시장 예상치(2 억 8,215 만명)를 소폭 웃돌았으며, 매출액은 98 억 2,500 만달러, 주당순이익(EPS) 5.40 달러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아울러 올해 4 분기 매출이 1 년 전보다 14.7% 증가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음
- 콘텐트리중앙,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미르, 빅텐츠, 덱스터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
4. 애플(+1.23%), 아이폰 16 中 판매량 호조 소식 등에 아이폰 관련주 상승
-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애플(+1.23%)은 아이폰 16 의 중국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기록.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 16 시리즈의 중국 시장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18 일(현지시간) 시 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아이폰 16 시리즈는 지난 9 월 출시 이후 3 주간 중국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했음. 특히, 이 기간 더 비싼 고급 모델인 아이폰 16 프로와 프로맥스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4% 증가했음
- 아이폰 16 공개 행사 뒤 소비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의 혹평이 잇따르고, 기대했던 애플 인공지능(AI)인 애플 인텔리전스(AI)도 곧바로 서비스를 시작하지 못하고 예정보다 늦춰 발표하기로 하면서 고전했지만, 지난해 아이폰 15 가 중국에서 출시된 이후 전작 대비 4.5% 감소한 것 대비 예상외로 증가하며,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 LG 이노텍, 비에이치, 덕산네오룩스, LG 디스플레이, 인터플렉스 등 아이폰 테마가 상승
# (by 메리츠증권)
▶ 애플 밸류체인 동향 점검
<중국 내 수요 상승 기사가 애플 밸류체인 주가 반등을 주도>
- 11 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는 중국 내 아이폰 16 의 출시 후 3 주간 판매 대수가 작년 아이폰 15 를 +20% 상회했다고 발표. 특히 상위 모델인 아이폰 16 프로와 프로맥스의 합계 판매 대수는 2023 년에 비해 +44% 증가했다고 언급
- 해당 소식에 11 일 애플 주가는 +1.2% 상승했으며, 아이폰 16 출시이후 부진했던 국내 애플 밸류체인 업체 전반적으로 주가 반등에 성공
<많은 오해를 야기하는 아이폰 15 와의 1:1 비교>
- 올해의 높은 빌드업 물량, 작년과 다른 생산 수율 등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아이폰 15 과의 일대일 비교는 아이폰 16 수요에 대한 많은 오해를 초래하는 중
- 대표적으로 아이폰 16 출시 이후 전작 대비 감소한 리드타임을 근거로 애플 밸류체인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 다만, 당사는 지난번 10 월 2 일자 LG 이노텍 리포트에서 1) 빌드업 물량이 증가해 채널 재고가 증가했고, 2) 작년에는 프로맥스 모델의 생산 차질이 리드타임 증가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아이폰 16 수요 우려에 대한 논리적인 비약이 존재한다고 언급
- 중국 내 판매량도 아이폰 15 와 일대일로 비교하기에는 대내외적인 변수의 차이가 존재. 특히, 작년 9월은 Huawei의 Mate 60 Pro가 역대급 흥행에 성공했던 시기로 아이폰 15 출시 후 3 주동안 중국 내 판매량은 2022 년 대비 각각 -10.0%, -12.0%, -19.0% 감소했으며, 9 월 기준 애플의 중국 내 판매량은 2022 년 대비 -21.9% 감소
- 해당 기간 대비 +20% 증가한 판매량으로 중국 내 애플의 수요가 회복했다고 결론 짓기엔 평년 수준의 신모델 출시 효과로 판단되며, 작년과 달리 올해는 같은 기간 출시된 Huawei Mate XT 가 볼륨 모델이 아닌 점, Huawei 의 Mate 70 Pro 의 출시가 늦어진 점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즉, 당사는 애플의 중국 수요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향후 바이두와의 협업을 통한 애플 인텔리전스의 중국 내 도입 여부가 수요 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
<애플 밸류체인에 대한 결론>
- 전체 아이폰 16 수요는 28 일 Apple Intelligence 공식 출시로 인한 대기 수요까지 더해질 경우 우려 대비 양호할 가능성이 높음
- 또한, 중장기적으로 Apple Intelligence 를 기반한 업그레이드 Cycle 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 중
- 다만, 애플 밸류체인 전반적으로 앞서 언급한 올해 이례적으로 높은 빌드업 물량으로 인해 4 분기 주문 축소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주 대표적인 애플 밸류체인인 대만의 Largan 은 공식적으로 11 월 주문 감소를 언급
- 결론적으로, 단기적으로는 이익 추정치 하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세적인 주가 반등이 나타나기는 어려운 구간이나, 수요 악화에 대한 우려로 밸류에이션 하단 수준까지 조정된 현재 애플 밸류체인 주가는 긴 시계열로 보면 리스크 대비 리턴이 높은 구간이라 판단
5. 게임시장 성장 전환 및 K 게임 플랫폼/장르 다변화 기대감 등에 게임 상승
- 국내 게임사들이 구글과 애플의 과도한 인앱결제 수수료로 인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면서, 스토어 수수료 절감 기대감으로 넷마블, 크래프톤 등 게임주 강세
- 특히, 효율성을 위한 기업 분할 계획 공시하며 엔씨소프트 강세
- 상상인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게임시장 성장 전환 및 K 게임 플랫폼/장르 다변화 기대감이 크다고 언급. 국내 모바일시장은 하드 P2W(MMO),AAA -> 캐주얼 P2W(키우기/전쟁)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으며, 글로벌/국내 게임시장에서 5%가 넘는 근래들어 최고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힘. 또한, 장르/플랫폼 다변화로 기존에 공략하지 못했던 서구 권/일본을 타겟하며 추가적인 매출처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
- 아울러, 게임주 12MF PER 도 15 배 수준으로, 3 개년 평균 17 배 대비 비교적 저렴한 구간에 놓여있다고 언급. 또한, P 의거짓/스텔라블레이드/TL/TFD 필두로 그동안 부진했던 서구권과 일본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모바일은 방어하고, PC/콘솔은 올라간다고 밝힘
- 넷마블, 컴투스홀딩스, 카카오게임즈, 넥슨게임즈, 엔씨소프트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6. 美 에너지부, 전력망 보호·송전 확대 20 억달러 추가 투입 소식에 전선/전력설비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가 점증하는 기상 이변 위협으로부터 전력망을 보호하고 송전을 확대하기 위해 42 개 주에 걸친 38 개 프로젝트에 20 억 달러(약 2 조 6,000 여억원)를 추가 투입한다고 18 일(현지시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인베스팅 인 아메리카(Investing in America)' 의제의 일환인 이 프로젝트는 약 1,000 마일(약 1,609.344km)의 송전을 업그레이드하고,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그리드 용량을 늘리며, 선정된 프로젝트는 7.5 기가와트(GW) 이상의 그리드 용량을 가능하게 하고, 새로운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상호 연결을 가속화 할 예정. 아울러, 약 6,000 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지원하며, 또 총 42 억 달러 이상의 공공 및 민간 투자를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특히, 42 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에 걸쳐 있는 이 프로젝트는 300 마일 이상의 새로운 송전선로를 건설하고 650 마일 이상의 송전선로에 전력망 개선 기술을 재지휘하거나 추가하여, 기존 송전선로의 용량을 늘려 950 마일 이상의 송전선을 업그레이드하게 될 예정임
- LS 에코에너지, KBI 메탈, 제룡산업, 지투파워, 서전기전 등 전선/ 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7. 대통령실, SMR 4 개 건설 관련 11 차 전력수급계획 반영 소식 등에 원전 상승
-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이 전일 방송 인터뷰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4 개 건설 계획이 연말에 발표될 제 11 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힘. 박 수석은 “전기발전 용량이 170~350㎿(메가와트)급인 SMR 4개를 묶어야 대형 원자력발전소 1 기에 해당하는 출력이 나온다”며 제 11 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국회 동의 전망에 대해선 “여야가 따로 있을 순 없다”고 언급
- SMR 은 대형 원전과 비교해 경제적이고 안전해 전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서버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대량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원자력 발전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음. 지난 14 일(현지시간) 구글이 미국 스타트업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가 향후 가동하는 소형모듈원 전(SMR)의 전력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아마존도 16 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에너지 기업 도미니언에너지와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4 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 두다 대통령의 방한은 2018 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6 년 만으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방산과 원자력발전 분야 협력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임
- 우진엔텍, 지투파워, 비에이치아이, 서전기전, 일진파워 등 원자력발전 상승
- 특히, 한전기술은 글로벌 SMR 시장 진입 기대감 및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분석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 (by 신영증권) SMR 과 건설업종
- 국내 건설사들은 대형 원전 시공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SMR 시장 진출이 어렵지 않고, SMR 은 향후 수소 생산 설비로도 활용 가능해 추후 수소 사업으로 확장할 여지가 있어 매력적
- 2021 년 삼성물산은 Nuscale 지분투자를, 현대건설은 Holtec 사와 독점계약을, DL 이앤씨는 X-energy 의 전환사채 인수 등 해외 주요 SMR 개발 업체와 전략적 제휴
- 주가 반응은 단기적일 수도 있으나, 내수 의존도가 높아진 건설사들의 성장성을 위한 신사업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
- 체코 전 산업부 장관, 팀코리아 두코바니 원전계약 무산 가능성 '경고'
8. 北, 우크라전에 특수부대 등 1 만 2,000 명 파병 결정 소식 등에 방산 상승
-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했고, 이미 일부는 러시아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음. 국가정보원은 지난 18 일 "북한이 지난 8 일부터 13 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면서, "북한군의 참전 개시를 확인했다"고 밝힘. 국정원에 따르면, 이미 1,500 명이 청진·함흥·무수단 인근 지역에서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상륙함 4 척 및 호위함 3 척을 이용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1 차 이동했음. 조만간 2 차 수송 작전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북한이 최정예 특수작전부대인 11 군단, 소위 폭풍군단 소속 4 개 여단 총 1 만 2,000 여명 규모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의 안보지형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북한의 최근 행보가 3 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7 일(현지시간) 북한이 약 1 만명 파병을 준비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밝히면서 “세계대전을 향한 첫 단계”라고 주장한 바 있음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 사살 이후에도 가자지구에서 공습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20 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레바논 베이루트를 공격했음
- 한일단조, 풍산, 에이스테크, 퍼스텍, SNT 다이내믹스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9. MLB 성장 모멘텀 강화 및 메모리 기판 실적 성장 지속 전망 등에 PCB 상승
-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기판은 모든 IT HW 의 기반이 되는 핵심 부품으로 여러 기판 파트 중에서 GPU, AI 가속기, 네트워크 장비 등 AI 인프라의 메인보드로 활용되는 MLB(Multi Layer Board)와 메모리 기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 특히, 이더넷 기반 AI 네트워크 장비 성장에 따른 MLB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 최근 이더넷의 기술 수준이 인피니밴드 수준으로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인피니밴드는 엔비디아가 지배적인 지위를 갖고 있고 GPU 에 이어 네트워크 장비까지 엔비디아에 종속되고 싶지않은 기업은 UEC(Universal Ethernet Consortium)라는 연합군을 구성해 이더넷 생태계를 키워나가고 있다고 설명. 아울러, 메모리 기판 업종은 턴어라운드 투자 기회를 검토할 시점으로 작년 한해동안 고객사의 이례적인 재고 조정으로 힘든 보릿고개를 보낸 메모리 기판 기업은 올해 상반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며, 앞으로의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힘
- 필옵틱스, 비에이치, PI 첨단소재, 이수페타시스 등 PCB(FPCB 등) 테마가 상승
10. 한국석유공사, 세계 1 위 탐사·시추 기업 슐럼버거 동해 가스전 1 차 시추 용역 사업자로 선정 소식에 관련주 상승
- 오는 12 월로 예정된 동해 영일만 심해 가스전 시추에 세계 1 위 탐사·시추 기업인 미국 슐럼버거가 참여할 예정. 한국석유공사는 전일 동해 영일만 가스전 1 차 시추의 ‘이수검층(mud logging)’ 용역 사업자로 슐럼버거를 선정했다고 밝힘. 이수검층은 시추 과정에서 채굴되는 암석과 가스 등의 성분을 분석·기록해 지층 구조를 파악하는 작업으로, 오는 12 월 진행할 1 차 탐사 시추에선 석유·가스 매장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해저 지역 ‘대왕고래’에 시추공을 뚫고 석유 매장 여부를 파악할 계획임. 12 월 중에 탐사를 시작해 약 40 일간 탐사 시추를 진행한 뒤, 내년 상반기 중으로 1 차 시추 결과가 나올 전망임
- 아울러, 포항시는 넥스틸이 지난 17 일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입찰 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고 밝힘. 대형 굴삭 장비로 땅속 깊이 구멍을 파는 시추작업을 진행하려면 시추공을 보호하기 위해 외곽에 강관을 설치하는 '케이싱' 작업이 필요한데 넥스틸이 바로 이 특수강관을 담당하게 될 예정. 한국석유공사가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포항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첫걸음을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 SK 오션플랜트, 대동스틸, 케이에스피, 디케이락 등 남-북-러 가스관, 피팅(관이음쇠)/밸브
- SK 가스, 우림피티에스, 한국카본, SNT 에너지, 넥스틸, 유에스티, 신스틸 등 셰일가스(Shale Gas)/철강 중소형 테마 등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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