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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4년 12월 16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4. 12. 16. 20:24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4년 12월 13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4년 12월 16일 한국 증시는 혼조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6.62pt 상승한 2,511.08pt 로 출발. 오국인 현물 매도, 선물 매수, 기관 코스피 200 매수, 선물 매도 출발. 주말 사이 윤 대토영 탄핵 소추안 가결된 가운데, 유리기판, 전선/전력기기, 피팅/밸브, 가상화폐, 창투사, 반도체 소부장, 풍력/원전, 자율주행, 온라인 교육, 영화, 양자암호, 드론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예상치 상회한 브로드컴 실적에도, 12 월 FOMC 경계감 속 반등한 시장금리가 지수 상단 제약
:브로드컴(+24.4%), 예상치 상회한 실적 발표. 맞춤형 AI 가속기(ASIC) 및 네트워킹 실적 호조
:10 년물 국채금리 4.4% 상회. 12 월 25bp 금리 인하보단 25 년 기준금리 인하 횟수(점도표)에 대한 경계감
- 4 거래일 연속 저가매수세 유입 성공한 KOSPI 는 반등한 금리, 원달러 환율 상승에 상승폭 축소. 오후 들어 코스피 하락 전환
:계엄 후 KOSPI 현물 순매수 지속하던 기관이 순매도 전환(오전 기준 매도규모는 100 억원 미만). 외인 현선물 순매도
:토요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탄핵 정국 현실화. 우원식, 이재명 등 차기 대권 후보별 정치테마 등락 ↑
:트럼프 대북 특사 지명(그리넬), 적성 국가와 회담 가능 시사. 미-북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 → 대북주 상승
:계엄 이후 급락한 유틸리티(정책관련주), 통신주 반등. 한국가스공사, 우원식 테마 포함이나, 관련성엔 의문
:대왕고래) 탐사시추 작업 예정대로 진행. 웨스트 카펠라호 17~18 일 출항, 20 일 무렵 첫 굴착 시작
:유리기판) 브로드컴 호실적에 (제이앤티씨, 필옵틱스, SKC 등) 유리기판 수요 증가 전망. 관련 테마 강세
:원/달러 환율 장중 1,437 원 도달. 이번주 FOMC, BOJ 등 주요 통화정책회의.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 전망
:강달러 국면에서 호실적 수출 업종 마진 개선 기대. 반도체(SK 하이닉스), 방산 업종 최근 외인 순매수 ↑
- KOSDAQ 은 정치 리스크 완화와 브로드컴 발 AI 기대감에 장중 한때 700p 돌파. 브로드컴 속등에 AI 반도체 소부장 양호한 주가 흐름. 브로드컴 유리기판 도입 추진 소식에 관련주 속등
:게임 업종은 개별 이슈에 따라 차별화되는 모습.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지연 전망에 부진
:가상자산(비트코인 10 만 5 천달러 돌파), 전력설비(AI 붐에 국내 주요 전력기기 기업 수주잔고 상승) 강세
- 이번주 12 월 FOMC 와 BOJ 등 중앙은행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이 기저에 깔려있는 상태에서. 코스피가 4 거래일 연속상승하여 탄핵국면 이전 수준을 회복. 단기조정/차익실현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 장 초반 자동차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가 하락을 주도하는 가운데, 시간이 흐르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되자 결국 한국 증시는 하락 전환. 장 초반 1,428 원대로 급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다시 1,430 원대 중후반까지 상승. 더 나아가, 중국 실물 경제지표 특히 소비 둔화가 진행되는 등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 18 일(수)에 발표되는 FOMC 에서의 매파적인 행보 가능성 제기 등도 위험자산 회피에 힘을 주는 경향
- 업종별로는 코스피 통신, 전기·가스, 제약 강세. 반면,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운송·창고 약세. 계엄 이후 급락했던 원전 관련된 비에이치아이, 효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관련 유틸리티주, 탄핵 소추 가결되며 불안정성 완화되며 상승. 브로드컴 호실적과 함께 유리기판 도입 추진 소식 전해지면서 국내 반도체 소부장 업체 기대감 유입. SKC, ISC, 필옵틱스 등 유리기판 관련 소부장 업체 강세. 동시에, AI 반도체 소부장 업체인 이수페타시스, 에이직랜드 등 강세. 반면, 국회에서 밸류업 세제 혜택이 통과되지 못하자, 정책에 대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실망매물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밸류업 관련 기대감 높았던 DB 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보험업 및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 관련주 약세
- KOSDAQ 개인투자자 매수세에 코스닥 5 거래일 연속 상승세 유지. 업종별로는 유통, 필수소비재 강세. 반면, 건설,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약세
# (by 하나증권) 탄핵 이후 업종 로테이션 가능성(계엄령 직후 ~ 현재 반작용)
✅전일(14 일)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 상황에서 계엄령(12.3) 이후 현재(지난주 12.13 일)까지
✅외인 수급 및 주가 측면의 부정적 센티먼트가 금주부터는 이에 반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
✅해당 기간 외인 수급 유출 및 주가 낙폭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은행, 유통, 보험, 증권 등
✅반도체 및 자동차 업종 역시 외인 수급 유출이 강했음(주가는 시장대비 높은 수준으로 반등)
✅참고로, 국내 대부분의 은행주들은 2 월말이 배당락(12 월말 배당락 X)
# (by 대신증권) 6 개월 연속 하락은 없다
- KOSPI 는 7 월부터 11 월까지 5 개월 연속 하락 마감
- 2000 년 이후 5 개월 이상 연속 약세를 기록 한 경우는 단 네 번에 불과
- 2000 년 12 월과 2008 년 11 월은 6 개월 연속하락했는데, IT 버블과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 버블붕괴와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KOSPI 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급락
- 5 개월 연속 하락은 2004 년 7 월과 21 년 11 월. 2004 년 7 월은 국내 카드사태 이슈, 21 년 1 월은 글로벌 경기 정점통과와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이 맞물린 시점
- 현재로서는 2004 년 7 월과 유사한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 높음. 당시 KOSPI 약세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금리인상 사이클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기도 했지만, 국내 카드사태 여파로 KOSPI 의 차별적인 약세가 전개. 이후 사태 해결과 글로벌 경기 회복, 중국 경기 모멘텀 강화 등의 영향으로 빠른 분위기 반전이 가능
- 이번에도 국내 내수 불안, 자체 동력 부재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세한 결과, KOSPI 는 차별적인 약세
- 반면, 글로벌 주요국들의 금리인하 사이클은 빨라지고 정책드라이브는 강화되면서 글로벌, 특히 Non-US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전망
- 현재 G7 OECD 경기선행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신흥 아시아 경기선행지수도 상승 반전에 성공
- 한국 수출, 기업 이익에 긍정적인 변화.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가 명확해지면, 그동안 억눌려왔던 KOSPI 의 반전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 19 일 12 월 FOMC 이후 미국 금리인하 사이클에 대한 시장의 안도감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게다가, 연말까지 12 월 수급 계절성(외국인 선물 매수, 기관 프로그램 매수)이 지속/강화될 것
- KOSPI 2,500 선 돌파/안착과정에서 단기 등락이 있더라도 매수 대응이 필요한 시점
1.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3.36%) 등에 반도체 소부장 상승
- 지난 주말 美 증시가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59(+3.36%) 오른 5,149.78 에서 거래를 마감. TSMC(+4.98%), 마이크론테크놀로지(+4.36%), 퀄컴(+0.18%), AMAT(+0.16%) 등이 상승했으며, 브로드컴(+24.43%)이 급등 마감했음. 브로드컴은 현지시간으로 12 일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 급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다소 미치지 못했으나,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음.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나 지난 1 년간 생성형 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AI 관련 매출이 220% 증가했음
-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밝힘. 해당 업종은 견조한 실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산업 내 여러 가지 우려들로 인해 주가 급락했지만, 해당 우려들이 이미 대부분 현실화 됐고, 추가 예상되는 악재는 더 이상 떠오르지 않는다고 언급했음. 또한, 2025 년 상반기에는 메모리 가동률 상승과 중국 CXMT 제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소재·부품·장비 업종의 주가 저점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 SK 하이닉스, 동운아나텍, 넥스트칩, 오로스테크놀로지, ISC,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by 탐방왕) 반도체 by CLSA
- DRAM ASP 하락세가 2025 년 2 분기 중순에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 한국 DRAM 업체들은 DDR4 DRAM 의 ASP 압박을 DDR5 와 HBM 으로 전환해 완화하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음. DDR4 는 2025 년 DRAM 매출의 10% 미만을 차지할 전망임. HBM3E 12 단 제품 출하와 엣지 AI 디바이스 출시로 메모리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DRAM ASP 하락은 2 분기 중순에 완화될 것
- PC 및 스마트폰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버 중심의 메모리 제품 수요는 견조함.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2025 년 2 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됨. DDR5 DRAM 의 스팟 가격은 8 월 정점에서 8% 하락한 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1 분기 말 재고 수요로 상승 전환이 예상됨
- HBM 수요는 데이터센터 가속화로 증가 중이나, HBM4 기술적 복잡성이 공급 과잉을 제한할 것으로 보임. 글로벌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러의 2025 년 투자 증가가 HBM 수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됨. HBM 비트 수요는 2024 년 250% 이상 증가했으며, 2025 년 100%, 2026 년에는 30~40%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프리미엄 제품으로의 점진적 전환이 ASP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 DRAM 업체들은 고밀도 서버 DRAM 모듈과 차세대 HBM, 모바일용 저지연 DRAM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면서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음
-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모두에 대해 기존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 SK 하이닉스를 선호 종목으로 제시
- SK 하이닉스의 기술적 우위와 삼성전자의 낮은 PBR 이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음
2. 브로드컴, 반도체 유리기판 도입 추진 소식 등에 관련주 상승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자사 반도체 칩에 유리기판(글래스코어)을 적용하기 위한 성능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이 전해짐. 기술 도입 초기 단계로 여러 유리 기판을 테스트하는 중으로 알려짐. 업계 관계자는 “브로드컴이 미국 현지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과 함께 반도체 유리기판 성능을 확인하는 등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로·세로 10 센티미터(㎝) 수준의 대형 기판도 테스트하며, 고성능 반도체 칩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힘
- 제이엔티씨, SKC, 필옵틱스, 와이씨켐, HB 테크놀러지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2-1. AI 데이터센터 확대 및 美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수혜 기대감 지속에 전선/전력설비 상승
- 언론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전력기기 기업들이 수주잔고를 올리면서, 향후 실적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최근 AI(인공지능) 붐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구축이 늘어남과 동시에, 미국 내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라는 호재가 있어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도 피해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 특히, 국내 주요 3 사 전력기기 업체로 꼽히는 HD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 일렉트릭 등은 올해 3 분기까지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합산 영업이익은 올해 1.3 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대원전선, 서전기전, 제일일렉트릭, 제룡산업, 효성중공업, 대한전선, 산일전기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 (by KB 증권) 변압기/전선 기업들의 강세를 납득할 수 있는 탑다운 관점의 차트
3. 비트코인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에 관련주 상승
-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6 일 오전 9 시 40 분 경 비트코인 가격은 10 만 6,000 달러를 돌파했음. 비트코인이 10 만 6,000 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임. 이로써 美 대선 당일 7 만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의 이후 상승률은 50%를 넘어섰음.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서 오전 10 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 억 5,100 만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주말 美 경제 매체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석유 비축 기금과 같은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기금을 만들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밝힘. 이어, "우리는 가상화폐와 관련해 대단한 일을 할 것"이라며, "중국이나 다른 어떤 나라가 먼저 주도권을 잡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음
- 대성창투, 컴투스홀딩스, TS 인베스트먼트,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위지트 등 두나무(Dunamu)/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4. 11 월 수출 호조 속 성수기 시즌 도래 분석 등에 의료기기/미용기기/보톡스 상승
- DB 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의료기기 업종의 전통적인 성수기인 4 분기에 도달했다며,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이는 산업과 국가가 뚜렷하게 구별되고 있다고 분석. 성수기 효과에 따라 +19.1% YoY 로 두자릿수대의 높은 연간 성장세를 보이는 미용 의료 산업 중심의 실적 성장 전망이 돋보인다고 설명. 특히, 연간 성장세 +28.7%로 미용의료 산업의 전체 연간 성장세를 상회한 필러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해당 산업의 대표 기업인 파마리서치의 항목별 수출 국가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이와 관련, 톡신의 11 월 수출액은 38.8 백만달러(-9.2%MoM, +27.6%YoY)로 이 중 미국향 수출은 11.3 백만달러(+96.2% MoM, +291.0% YoY)를 기록했다며, 톡신 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미국 시장향 수출 실적의 높은 연간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필러의 11 월 수출액은 238.3 백만달러(+15.1%MoM, +28.7%YoY)를 기록했고, 아시아 시장향 수출 호조로 일본향 수출 23.4 백만달러(52.9%MoM, +44.6% YoY), 태국향 수출 7.4 백만달러(+0.0% MoM, +35.7% YoY), 대만향 수출 8.3 백만달러(+28.4% MoM, +21.0% YoY)를 기록했다고 언급
- 엘앤씨바이오, 파마리서치, 씨유메디칼, 클래시스, 라메디텍, 휴메딕스 등 미용기기/의료기기/보톡스(보툴리눔톡신) 테마가 상승...바임글로벌(쥬베룩 볼륨)
5. 내년 이익 체력 강화 및 주주환원 확대 전망 등에 통신 상승
- 삼성증권은 지난 13 일 보고서를 통해, 통신업종은 정책 불확실성 해소로 금년 하반기 들어 강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고 밝힘. 이어, 5G 성숙기 진입으로 매출 증가율은 둔화되나, 비용 하향 안정화로 2025 년 이익 체력은 강화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최근 발표한 통신 3 사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고려할 때, 이익 증가시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힘
- KT, LG 유플러스, SK 텔레콤 등 통신 테마가 상승
6. 제 3 세계 무기 확충 수요 확대 수혜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쟁이 발발한 유럽, 중동 중심의 지상방산 수요가 K-방산 수출 상승으로 이어지며, 경쟁력 재평가 계기로 작용했다고 분석. 다만, 미국, 유럽의 무역장벽 상승, 대규모 수출계약 완료로 인해 추가 대형수주 확보에 어려움이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
- 대신, 비교적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동남아, 중남미 등 제 3 세계 국가들도 군현대화 및 무기확보, 방위산업 역량 성장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제 3 세계 비즈니스를 통해 한국산 무기 트랙 레코드 추가 확보와 내실을 다질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힘
- RF 시스템즈, 웨이비스, 이엠코리아, 아이쓰리시스템, 우리기술, 삼영이엔씨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7. 테슬라(+4.34%),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감 등에 주가 사상 최고치 재경신 등에 자율주행 상승
- 지난 주말 뉴욕증시서 테슬라(+4.34%)가 도널드 트럼프 2 기 행정부에서 자율주행 규제 완화 등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인수팀은 교통 당국이 요구할 경우 제조사가 ‘자동차 충돌사고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한 현행 제 도의 폐지를 결정했음. 이는 새 행정부 정부효율부 공동수장을 맡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적극적으로 반대해온 제도로, 사고 보고 요구 조항이 실제로 폐기되면, 머스크의 테슬라는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
# (by 삼성증권) 로보택시, 차량공유 시장 잠식 가능성
- Yipit 자료: 샌프란시스코에서 1 년 3 개월만에 웨이모와 리프트 M/S 가 22%로 동일. 우버의 M/S 는 웨이모 등장 전 68%에서, 1 년 3 개월만에 55%로 하락
- IEEE Specturm 기사: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루에 웨이모 호출 회수는 1 만건, 우버는 20 만건. 웨이모의 M/S 는 4%로, S 커브의 초입인 6%에 다가가고 있음
- 샌프란시스코, 웨이모 서비스 2023 년 8 월 시작: 운행대수는 약 300 대
- 샌프란시스코, 등록 운전자 우버 14 만명, 리프트 8 만명: 실제 운행대수는 등록 운전자보다 작음
- 공유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동일한 운행요금에도 깨끗한 차량과 넓은 공간, 운전자가 없어, 개인적인 공간이 되는 로보택시 서비스에 더 만족
- 또한,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가 내년 상반기 저가형 전기차(EV) 소형 해치백 모델 Q(가칭)를 첫 출시한다고 전해짐. 미국 정부의 세액공제를 받으면, 이 차는 3 만달러(4,200 만원) 미만 실구매가가 될 전망으로, 중국 업체 시장점유율이 폭증한 저가 전기차 시장에 어떤 여파를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음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금양, 디아이티, 이녹스, 솔브레인 등 2 차전지/리튬
- 인포뱅크, 퓨런티어, 파인디지털,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슈어소프트테크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8. 美 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기대감 등에 일부 제약/바이오 상승
- 언론에 따르면, 美 생물보안법이 2025 년 국방수권법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예산지속결의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을 포함한 의원들은 예산지속결의안과 같은 연내 통과되는 필수 법안에 중국제재법안 포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예산지속결의안은 자금조달 마감일을 연기하고, 예산을 2024 년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법안으로, 이달 20 일(현지시간)까지 결정 시한을 두고 있음. 존슨 하원의장은 성명을 통해 "국방수권법안에 대한 협상 과정에 중국에 대응하고 경제적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항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여전히 추진력은 남아 있으며, 연말 전 통과시킬 목표로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힘. 존 물레나르 하원 상임위원회 위원장 역시 "생물보안법과 해외 투자제한법과 같은 중요한 국가안보법안이 수주 내에 통과될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음
- 한편, 지난 11 일(현지시간) 미국 상원과 하원은 8,950 억달러 규모 국방예산에 대한 정책 계획을 설정하는 2025 년 국방수권법에 투표한 가운데, 양 당의 지지하에 생물보안법 등 대중국 견제 정책들이 논의됐지만, 미국 내 차기 상임위원장으로 꼽히는 랜드 폴 상원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중진 의원들의 적극 반대로 최종 포함되지 못한 바 있음. 생물보안법은 미국인의 건강 정보와 유전 데이터가 중국 기업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우시바이오로직스, 우시앱텍, BGI 등 中 바이오 기업의 미국 내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음
- 고려제약, JW 신약, 팬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에스바이오메딕스, 네이처셀, 신테카바이오, 젠큐릭스, 에스티큐브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9. 오징어게임 2 美 팬이벤트 및 시사회 흥행 소식 등에 영상콘텐츠 상승
- 최근 언론에 따르면, 지난 12 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티칼리지(LACC)에서 '오징어 게임 2' 팬 이벤트와 프리미어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극중 게임 참가자들 의상인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2.000 여명의 팬이 모인 것으로 전해짐. 행사에는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참석했음
- 한편, '이집션 시어터'(The Egyptian Theatre Hollywood)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500 여명의 기자와 미디어 관계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오징어 게임' 시즌 2 의 첫 에피소드 1 편을 관람했으며, 60 분 분량의 상영이 끝나고 객석에서 박수 갈채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 위지윅스튜디오, 덱스터, 쇼박스, 아티스트스튜디오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
10. UAE 경제부 대표단 'K-게임 트렌드' 파악 목적 컴투스 방문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컴투스는 언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국내 스타트업 행사에 방문했던 UAE 경제부 대표단이 지난 12 일 서울 금천구 본사를 찾았다고 밝힘. 컴투스에 따르면, UAE 경제부 대표단은 알리아 알 마즈루이 기업가정신 특임장관을 비롯해, 경제부 주요 인사들과 기업 사절단이 포함됐으며, 방한 일정 중 K-게임을 비롯한 웹 3 산업의 동향과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컴투스 본사를 찾았다고 설명. 컴투스는 이날 방문한 UAE 경제부 대표단 등에게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성공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다년간 업력을 쌓아 오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웹 3 사업과 글로벌 메인넷 'XPLA(엑스플라)' 생태계의 로드맵도 소개했음
- 썸에이지, 컴투스홀딩스, 드래곤플라이, 네오위즈홀딩스, 모비릭스, 위메이드맥스, 넥슨게임즈 등 일부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11. 이번주 '동해 가스전 개발 사업' 첫 굴착 개시 예정 속 관련주 상승
- 동해 해저 유망구조에 가스·석유가 묻혀 있는지 확인하는 '대왕고래 가스전 개발 사업'이 이번 주 시작될 예정.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부산외항에 정박해 작업에 필요한 물자를 보급 중인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오는 17∼18 일께 출항해, 동해 대왕고래 유망구조 내 지정 해역으로 이동하며, 현장 해역에서 작업 준비를 마치고, 오는 20 일 무렵부터 첫 탐사시추 를 위한 구멍 뚫기 작업을 수행할 것으로 전해짐
- 웨스트 카펠라호는 1 ㎞ 이상 드릴을 내려 해저 지형을 뚫고 들어가 암석을 채취할 계획이며, 이후 석유공사의 위탁을 받은 미국 유전 개발 회사 슐럼버거(Schlumberger)가 암석과 가스 등 성분을 분석하는 '이수 검층'(mud logging) 업무를 수행해, 가스·석유 부존 여부를 확인할 예정임. 산업부와 석유공사는 드릴 작업을 통해 시료를 확보하는데만 2 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내년 상반기에는 첫 탐사시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한국가스공사, 삼천리, 비에이치아이, SNT 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GS 글로벌 등 대왕고래 관련주가 상승
12. 尹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른 조기 대선 기대감 등에 일자리/창투사/출산/풍력/태양광 상승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지난 14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음. 투표 결과 재적의원 3 분의 2(200 명) 이상인 204 명 찬성으로 가결됐음. 여야 재적 의원 300 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204 표, 반대 85 표, 기권 3 표, 무효 8 표가 나왔음.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의원 총 192 명이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고 가정할 경우, 여권 내에서 나온 찬성표는 12 표, 여기에 기권, 무효표를 더하면 여권 내 이탈표는 총 23 표로 추정되고 있음
- 이와 관련, 조기 대선 가능성 부각에 따른 정책 기대감이 커지며 오픈놀, 윌비스 등 일자리(취업)
- 깨끗한나라, 대교, 웅진씽크빅 등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
- 대성창투, TS 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창투사 테마가 상승
- 또한, JW 신약, 이노진, 메타랩스 등 탈모 치료
- 유니슨, 효성중공업, 대명에너지, 씨엔플러스, 포메탈 등 풍력&태양광에너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테마도 상승
- 또한, 웹케시, 코나아이 등도 민주당 지역화폐 정책 기대감으로 시장에서 부각
13. 양자컴퓨팅 기술 상용화 기대감 지속에 관련주 상승
- 최근 구글이 초전도 양자컴퓨팅 반도체 칩셋 '윌로우'를 공개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구글의 윌로우는 큐비트를 사각형 격자 구조인 ‘표면 코드’로 묶어 서로 오류를 보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 큐비트 수가 증가할수록 오류율이 낮아지도록 하는 등 양자컴퓨팅의 오랜 난제인 양자 오류 수정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음. 아울러, 구글보다 앞서 양자컴퓨팅 개발에 착수한 IBM 은 지난 달 최신 양자 프로세서 ‘퀀텀 헤론’을 공개한 바 있으며, 구글의 윌로우와는 달리 안정적인 확장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음
- 한편, ‘윌로우’나 ‘퀀텀 헤론’ 같은 양자칩의 양산에는 10 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양자칩이 상용화되면 그간 난제로 꼽혔던 과학적 계산, 암호 해독, 신약 개발, 기후 모델링 등 활용분야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총괄 부사장은 “양자컴퓨팅 개발 초기에는 큐비트 수와 문제 해결능력을 기반으로 한 양자 우월성 입증이 주요 목표였다”며, “이제는 실질적 상용화를 위한 칩 설계와 제조 공정의 완성도가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기존 반도체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언급
- 엑스게이트, 케이씨에스, 아이씨티케이, 시큐센, 우리로 등 양자암호 테마가 상승.
- 한편, LG 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 원(NIA)과 공동으로 제안한 광전송망에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하는 표준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선정한 '2024 우수 TTA 표준'으로 선정됐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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