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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1월 8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1. 8. 22:28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1월 7일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 했습니다.
2025년 1월 8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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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0.85pt 하락한 2,481.25pt 로 출발. 외국인 현물 매수, 선물 매도, 기관 현선물 매도 출발. 장전 컨센서스를 하회한 4 분기 실적 발표를 한 삼성전자 등 하락 출발한 가운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백신/진단시약/진단키트, 제약/바이오, 조선기자재, 액침냉각, LCC 등 제한적 상승 출발
- 다만, 삼성전자 4 분기 실적 부진 선반영 인식에 장 초반 삼성전자/반도체 소부장 상승 전환하며, 코스피 지수도 상승 전환
- 미국 주식시장은 예상치 상회한 ISM 서비스업지수, 고용건수에 시장금리 상승, 위험자산 선호 축소되며 하락
:ISM 서비스업지수 54.1, 예상치(53.4), 전월(52.1)대비 상승. JOLTs 구인건수도 810 만건. 5 월 이후 최다
<🇺🇺🇺🇺 12 월 ISM 서비스업 서프라이즈>
헤드라인 54.1 (컨센 53.5 / 직전 52.1)
- 신규주문 54.2 (컨센 54.2 / 직전 53.7)
- 지불가격 64.4 (컨센 57.5 / 직전 58.2)
- 고용 51.4 (컨센 51.4 / 직전 51.5)
➡ 12 월 지표 호조의 선봉장은 단연 지불가격. 신규주문과 고용지수는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부합한 반면, 지불가격은 2023 년 2 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컨센서스와 직전치를 큰 폭 상회. 단, 관세정책에 대한 선제적 조치일지, 아니면 기대의 선반영일지 추후 확인해 볼 필요
:10 년물 국채금리 4.7% 육박(4.69%), 달러인덱스 상승. 페드워치 기준 연내 금리 동결 확률 상승
- KOSPI 는 신년 이후 저가매수세 4 거래일 연속 유입. 삼성전자 예상치 하회 실적 발표에도 지수 상승
:삼성전자 4분기 실적발표. 영업이익 6.5조원으로 예상치(8.2조) 하회. 그럼에도, 장중 상승. 주가 바닥 인식
:젠슨황, CES 서 GDDR7 공급사로 마이크론만 언급했으나, 아니라고 해명.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모두 공급 전망
:CES 서 유리기판 실물 공개한 SKC 영향, 테마 강세 지속. 차익실현 매물 출회된 미국과 다른 국내 반도체
:반면, 양자컴퓨터 테마는 하락. 젠슨황이 ‘양자컴퓨터 상용화까지 긴 시간이 걸릴것’이라 발언한 영향
:뚜렷한 순매수 주체 부재. 25 년 현물 5,662 억원 순매수한 외국인 금일도 순매수. 다만, 매수 규모는 축소
:역대급 독감 유행에 관련주 상승.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앞두고 업종 훈풍 지속.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해당 행사에서 신약개발 전략 공개 예정. 유한양행 렉라자, NCNN 에서 기존 치료법 대비 높은 생존율 입증
:한화엔진, 전일 6,292 억 규모 선박 엔진 수주 공시. 오늘도 끊임없는 K-조선의 상승세. 신고가 종목 속출
:금리 불안 지속되는 가운데, 금일 FOMC 의사록 공개. 1 월 FOMC 전 경제지표에 따른 변동성 확대 지속
- KOSDAQ 은 0.1% 상승한 719p. 반도체 강세 속 6 거래일 연속 상승. 금리 부담에 상승폭은 제한. 마이크로소프트 CAPEX 확대에 이어, 트럼프 데이터 센터 투자 확대 발언에 반도체 소부장 투심 회복
: ISM 서비스업 호조, JOLTs 구인건수 예상치 상회에 따른 금리 속등 영향에 로봇, 가상자산 등 테마 약세
:유리기판(SKC, CES 2025 서 유리기판 공개), 진단키트(중국 HMBV, 미국 AI, 한국 독감 등 감염증 확산) 등 강세
- KOSPI 는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이후 갭하락, 2,480 선 출발한 뒤 외국인, 기관 순매수 유입에 반등. 삼성전자 주가는 3%대 급등, KOSPI 지수 상승의 12p 이상 기여. 시장 컨센서스 대비 부진했지만, 4 분기 반도체(DS) 부문에서 고용량 제품 판매 확대로 메모리 사업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는 소식도 전일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테스트 통과 가능성 언급과 함께 향후 실적 개선 기대를 자극했다고 판단. 삼성전자 주가 수준은 고점대비 40% 이상 하락한 수준이고, 밸류에이션 레벨도 역사적 저점권에 위치함에 따라, 이러한 역발상적인 주가 흐름이 가능했다고 판단.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오늘 상승을 주도하는 업종, 종목에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제약/바이오, 조선이 자리하는 것과 더불어, 2 차전지, 화학, 건설, 보험, 자동차 등이 자리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
-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전기·전자, 제약 강세. 반면, 금속, 건설, 전기·가스 약세. 반도체 업종 강세, 한미반도체 등 HBM 관련주 강세 보이고 있으며, CES 행사장에서 유리기판 실물 공개한 SKC 등 반도체 유리기판주 강세. 헬스케어업종 강세. 특히, 유한양행 전일 존슨&존슨 렉라자 병용요법의 임상시험 결과 유의미한 생존기간 데이터 도출, 상업화 성공 기대감에 강세. 삼성바이오로직스, SK 바이오사이언스 등 상승. 조선업종 전일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 외국인 순매수 최상단에 오른 한화오션 등 상승 지속. 특히, 한화엔진 등 전일 수주계약 소식에 급등. HD 현대중공업 등 동반 강세, 추가로 산업부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 의회를 방문하여 조선업 강화 법안 발의한 싱크탱크 전문가들과 접견할 예정. 2 차전지업종 강세, 중국 정부가 이구환신 정책 확대 발표하면서, 전기차 보조금 상향조정. 에코프로머티, 엘앤에프 등 소재기업과 LG 에너지솔루션 등 상승. 정부가 11 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았던 신규 원전 4 기 건설 계획을 수정하여 3 기만 건설하기로 결정하면서, 원전 관련종목 약세
- KOSDAQ 은 2 차전지 업종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제약/바이오 업종은 유한양행 등 코스피 종목으로 수급 쏠리면서 혼조세.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 약세 업종별로는 금융, 화학 강세. 반면, 일반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약세
# (by 메리츠증권) ISM 서비스업 지수 서프라이즈
- 어제 엔비디아는 장초에 시총 1 위 탈환, 신고가 경신 이후에도 추가 상승하며 유의미한 가격 반응 나타났지만, ISM 서비스업지수 서프라이즈로 금리가 급등하면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양호한 헤드라인보다 세부항목 중 물가지수 급등이 우려를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내 1 회 인하 전망까지 등장하는 등 12 월 FOMC 이후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기대 조정 기간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1 월 FOMC 까지 고용, 물가지표에 증시가 다시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 다만, 금리가 미국 경제 신뢰에 영향을 주지 않는 가운데, 금리인하 컨센서스가 다시 자리잡고, 1 월 중 부채한도 협상이 마무리된다면 금리는 주가조정의 일시적 요인이라고 봅니다.
# 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FOMC 의 정책금리 예상 경로(연내 1~2 회)에는 2025 년의 첫 금리인하가 5~6 월 FOMC 에서 실행될 것으로 전망. 올해 첫 정책 조정 이후 추가 금리인하 예상 시기는 12 월 FOMC(55.6%) [CME FedWatch]
1. 젠슨 황 CEO, 삼성전자 HBM 긍정적 발언 및 엔비디아 차세대 GPU GDDR7 공급사 삼성전자·SK 하이닉스 배제 논란 완화 등에 반도체 상승
- 글로벌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으로 7 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루호텔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성전자의 HBM 을 현재 테스트 중"이라며 "(납품에)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힘. 이어, "원래 엔비디아가 사용한 첫 HBM 은 삼성이 만든 것이었다"며, "그들은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임. 현재 SK 하이닉스가 사실상 독점으로 엔비디아에 납품을 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테스트 진행 중에 있음
- 아울러,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PC 용 GPU GDDR7 공급사에서 배제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젠슨 황 CEO 는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는 우리에게 가장 큰 공급업체이고,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PC 용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메모리 공급사로 마이크론만 언급한 것은) 내가 정확하지 않았던 것 같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다”라고 언급했음. 젠슨 황 CEO 는 전일 엔비디아의 차세대 PC 용 GPU RTX50 시리즈의 GDDR7 메모리 성능을 소개하며 “마이크론의 초당 1.8 테라바이트(TB)의 대역폭을 갖춘 GDDR7 이 탑재됐다”고 언급한 바 있음
- 한편, 삼성전자는 24 년 4 분기 잠정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75조원(전년동기대비 +10.65%), 영 업이익 6.50조원(전년동기대비 +130.49%).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7 조 7,096 억원 대비 15.7% 하회한 수치임.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달러-원 환율 상승의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비메모리와 SDC 부문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판단되며, 1Q25 영업이익은 7.5 조원으로 소폭 감소하지만, 이를 지나면 DRAM 과 파운드리 부문이 전사 실적 반등을 이끌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DB 하이텍, 와이씨, 저스템, 한미반도체, 워트, 피에스케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by 메리츠증권) 삼성전자(005930): 4Q24P
- ‘19 년 1 월 반등’과 같은 점, 다른 점[4Q24P 잠정 실적 - 내려간 눈높이를 재차 하회]
- 4Q24P 매출 75.0 조원 (-5.2% QoQ)과 영업이익 6.5 조원 (-29.2% QoQ)의 잠정실적을 발표 [DS(반도체) 2.8 조원], [SDC 1.0 조원], [MX/NW 2.0 조원], [VD/가전 0.5 조원], [하만/기타 0.2 조원] 으로 추정
- IT 향 제품 중심의 업황 악화로 인한 DS 이익 하락과 모바일 신제품 출시 효과 감소를 언급. 이는 1) 메모리 제품 매출 믹스 훼손, 2) HBM3E 주요 고객사 사업화 지연, 3) 비메모리 가동율 하락 및 원가 악화 등을 포함
- 아울러, 설명자료에 언급되진 않았으나, 영업이익 규모를 감안 시, 인건비 및 재고관련 등 일회성 손실들 역시 반영된 실적으로 추정
- 주가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반등세는 가능할 전망
- 이는 과거 동사가 메모리 다운사이클 진입시, 실적 쇼크 (4Q18 잠정 영업이익 10.8 조원 vs 컨센서스 13.9 조원)를 공시하고, 시장은 오히려 저점매수에 나선 경험 때문
- 당시 2019 년 1 월 동사 주가는 19% 상승하며 부진한 실적 불구, ‘최악은 지났다’는 투자 논리가 강하게 발생 (SK 하이닉스 역시 같은 기간 22% 상승하며 하방지지 및 저점매수 발생)
- 현재 동사 주가는 실적 부진 및 메모리 경쟁력 상실 우려 (HBM 주요 고객 향 품질인증 지연) 등에 기반해 2025E 0.94 배 P/B 의 극히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는 중
- 상기한 대로 19 년 1 월과 같이 ‘최악은 지났다’ 논리로 주가는 과거의 저점 (1.1 배 수준)까지 반등을 시도할 수 있겠음
-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산업의 투자 감축 노력만으로 동사가 직면한 메모리 경쟁력 문제가 회복되지는 않음에 따라, 같은 기간 내에 품질 인증 통과 및 1cnm 경쟁력 확보라는 선결과제를 스스로 입증해야할 것
# (by 모건스탠리) 삼성전자, 실적 하회했으나 이미 주가에 선반영 (MS)
-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한 최종 시장의 약세와 대규모 R&D 비용이 이익 약세의 대부분을 이끌어
- 반도체 다운사이클에 접어들면서 주기적인 침체가 진행되고 있으나, 주가(P/B 0.9 배)는 이를 이미 반영해 많이 하락했으며, 단기 실적전망에 대한 리스크는 완화되었다고 판단. OW 유지
# (by 그로쓰 리서치) 엔비디아 RTX50 시리즈 GDDR7 마이크론 아닌 삼성???
- 반도체 커뮤니티 퀘이사존에서 CES 현지에서 엔비디아 고위 임원하고 크로스체크에 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어제 CES 2025 에서 RTX50 시리즈에 탑재된 GDDR7 은 마이크론이 아닌 삼성이라고 합니다.(전달) GDDR7 은 삼성이 가장 먼저 최초로 개발하였던 부분은 맞습니다.
📌📌GDDR7
- 그래픽 전용 메모리(Graphic DDR)의 차세대 규격
- GDDR6/6X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대역폭)와 전력 효율을 크게 높임
- GPU, 고성능 컴퓨팅, 게임콘솔 등 탑재
- 젠슨 황, GDDR7 메모리 공급사로 美 마이크론만 언급
- 삼성전자·SK 하이닉스 때 아닌 납품 실패 논란
- 황 CEO “내가 정확하지 않았다” 해명
- 삼성전자·SK 하이닉스, 모두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
# 미국 반도체 장비
- 중국 군사 블랙리스트에 추가된 CXMT
# 트럼프가 미국에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200 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BC 가 보도
- 트럼프 측근이자 부동산 개발 회사 DAMAC Properties 의 설립자인 억만장자 Hussain Sajwani 가 투자할 계획
2. 트럼프, 조선 협력 발언 모멘텀 지속 및 전방위적 수혜 기대감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상승
-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언론 인터뷰에서 미 해군 재건과 관련해 동맹국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발언한 가운데, 전일 한화오션의 주가가 12.6% 급등했고, 이 외 삼성중공업 3.6%, HD 한국조선해양 2.7%, HD 현대미포 2.2%, HD 한국조선해양 0.7% 상승하는 등 조선주 주가가 급등했다고 밝힘. 국내 조선사 중 방산업을 영위하는 업체는 한화오션과 HD 현대중공업 두 곳으로, 한화오션은 미국에 필리조선소 인수로 거점을 확보했고, ’24 년 주가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여 이슈의 주가 반영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
- 이와 관련, 현시점에서 미국과의 군함 MRO, 신조 건조의 시너지 효과를 수치화해 계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미국 군함 사업은 새로운 영역에 대한 사업 확장이라고 밝힘. 미국을 발판으로 전세계 군함 및 잠수함 수요 시장에 대한 지배력 확대, 상선 시장의 호황, 해양사업의 회복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분석. 이와 함께, 트럼프 당선인이 진행할 LNG 신규 수출 프로젝트 재개 방침도 ’25 년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분석. 유일한 우려는 밸류에이션으로 이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는 있지만, 성장 둔화가 확인되는 시점까지는 밸류에이션 고점을 확정하기 어렵다고 밝힘. 이에, 지금은 전방위적 수혜가 반영되는 구간에 있다고 언급.
- 한편,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2 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94 만 CGT(86 척)으로, 전월 및 전년동월대비 각각 50%, 56% 감소. 지난해 전세계 누계 수주는 6,581 만 CGT(2,412 척)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으며, 이중 우리나라는 전년대비 9% 늘어난 1,098 만 CGT(250 척·17%)를 수주했음. 중국은 전년대비 58% 늘어난 4,645 만 CGT(1,711 척·70%)를 수주
- HD 현대중공업, 한화엔진, 에스앤더블류, HD 현대마린엔진, 삼영이엔씨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3. CES 2025 액침냉각 기술 주목 속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AI 시대의 새로운 먹거리로 냉각 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해짐. 특히, SK 그룹은 액침 냉각 기술인 '냉각유에 담긴 서버'를 전시했음. AI 가동 시 서버의 열은 추론 속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에어컨 등 공기를 차갑게 하는 방식으로 통제해왔지만, 전력 소모가 많고 공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서버 내부에 특수 액체를 넣거나, 아예 액체에 완전히 담가 열을 제거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음
-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는 최근 실적 설명회에서 자사의 AI 가속기 블랙웰 사용을 위해서는 액체 냉각 등 획기적인 발열 통제 솔루션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 워트, 한중엔시에스, GST, 케이엔솔 등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테마가 상승
4.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글로벌 확산 및 국내 독감 유행 소식 등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백신/제약/마스크 상승
- 중국과 미국에서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인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인도와 말레이시아에서도 HMPV 확진자가 나와 보건 당국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음.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HMPV 감염 사례가 중국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했다며, 특히 14 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양성 판정이 크게 늘었다고 전해짐. 미국에서도 11 월부터 HMPV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인도에서도 6 일(현지시간) HMPV 5 건이 확인됐고, 말레이시아에서는 HMPV 감염 사례가 2023 년 225 건에서 지난해 327 건으로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 전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주(12 월 22∼28 일) 전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 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 명 가운데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를 나타내는 독감 의사환자(ILI) 분율은 73.9 명으로 나타났음. 이는 전주 1,000 명당 31.3 명에서 약 2.41 배(136%) 급증한 수치로, 지난 2016 년(86.2 명) 이후 최고 수준임
- 수젠텍, DXVX, 국전약품, 유투바이오, 케이바이오, 녹십자엠에스, 진원생명과학,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코로나 19 관련주/제약업체/의료기기 등 테마가 상승
- 또한, 미국에서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며 마스크 의무화를 시행하는 주(州)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 속 웰크론, 케이엠제약 등 마스크 테마도 상승
# 미국 8 개 주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다시 시행 (외신)
👉👉어제보다 주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5. 산업부, 11 차 전력수급기본계획서 신규 원전 4 기에서 3 기로 축소 검토 소식에 원전 하락
- 정부가 2024~2038 년의 15 개년 법정 전력수급 계획인 11 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원자력발전소(원전) 신규 건설 계획을 4 기 규모에서 3 기 규모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전일 국회를 찾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에게 이 같은 전기본 조정안을 제안
- 산업부가 야당 측에 원전 1 기 축소를 제안한 건 12 월 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이어진 탄핵 정국으로 국회 보고 절차가 예고없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11 차 전기본이 확정되지 않으면, 전력산업계는 원전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와 석탄·가스화력발전소 등 모든 발전설비 확충 계획도 추진할 수 없게 된다고 전해짐. 다만, 이 안이 11 차 전기본 최종안에 반영될지는 미지수로, 민주당이 11 차 전기본에서 신규 원전 건설을 줄이라고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 없고, 탈원전 정책을 고수할지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알려짐
- 비에이치아이, 두산에너빌리티, SNT에너지, 한전KPS, 오르비텍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하락
6. 비트코인 급락 영향 등에 가상화폐 하락
-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금일 오전 9 시 경 비트코인 가격은 24 시간 전보다 약 5.2% 하락한 9 만 7,000 달러 부근에서 거래됐음. 지난해 12 월 19 일 이후 10 만달러선을 밑돌던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기대감이 재부상하면서 전일 재차 10 만달러선을 회복했지만, 하루 만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음. 같은 시각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 억 4,500 만원선을 하회
- 비트코인이 급락한 이유는 지난 밤사이 미국에서 발표된 고용 관련 지표로 시장에서 내다보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음
- 컴투스홀딩스, 제이씨현시스템,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7.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양자컴퓨터 조기 상용화 일축 발언, 美 양자 관련주 급락 영향 등에 관련주 하락
- 젠슨 황 CEO 는 7 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양자컴퓨터 기업과 협업하고 있지만 유용한 수준의 제품이 나오기까지 30 년이 걸릴 수 있다"며, "15 년 뒤에야 초기 단계의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 아이온큐(-2.90%), 퀀텀 컴퓨팅(-3.32%), 리케티 컴퓨팅(-5.74%), D-웨이브 퀀텀(-6.46%), 실스크(- 7.50%), 아르킷 퀀텀(-8.46%) 등 양자컴퓨팅 관련주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임
- 아이씨티케이,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아이윈플러스 등 양자암호 테마가 하락
8.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인, 풍력발전 관련 부정적 발언 속 일부 관련주 하락
- 7 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풍력발전과 관련 부정적 발언을 내놓았음. 이와 관련, 풍력발전은 "보조금이 없으면 (경제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어떤 풍력 발전도 지어지지 않는 정책을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 이어, 연안의 풍력발전기를 고래 폐사의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풍력발전이 고래를 미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음
-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정부가 대서양과 태평양, 멕시코만 등 미국 연안에서 신규 원유·가스 개발을 금지키로 한 것에 대해서는 "(취임) 즉시 뒤집을 것"이라고 밝힘. 이 과정에 미국 플로리다 및 텍사스주, 멕시코, 쿠바 등에 둘러싸인 멕시코만을 거론하면서 "우리는 멕시코만의 이름을 미국만으로 바꿀 것"이라면서, "얼마나 아름다운 이름이냐. 그렇게 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언급했음
- 케이피에프, 씨에스윈드, 포메탈, 씨에스베어링, LS 마린솔루션 등 일부 풍력에너지 테마가 하락
# (by 유진투자증권) 트럼프가 풍력을 싫어하는 이유
- 풍력 건설 중단 소송하다가 져서 소송 비용을 전액 보상해준 것 때문입니다.
- 영국 에버딘의 트럼프 골프장 앞바다에 해상풍력 단지가 건설되자 소송을 제기했고, 2015 년 최종 패소했습니다. 관련 소송 비용에 대한 판결도 2019 년에 패소했습니다. 트럼프가 풍력에 대한 인싸이트가 있어서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죠
- 전일 트럼프가 풍력에 대한 막말을 쏟아내면서 오늘 씨에스윈드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레토릭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풍력 산업을 저지하기는 어렵습니다. 공화당 지역에 대부분 설치되고, 그 부지는 공화당 후원자들의 농장입니다. 풍력 세액공제는 공화당인 아버지 부시대통령이 제정한 법률입니다. 지난 30 년 가까운 시간동안 이 지원 제도가 유지되어온 것은 공화당의 수혜자들때문입니다.
- 더군다나, 미국은 전력산업이 민영화 되어있어서, 발전단가가 낮은 에너지원을 우선 선택하는 구조입니다. 보조금을 제외해도, 미국에서 육상풍력, 태양광은 가스, 석탄, 원전대비 월등히 쌉니다. 트럼프의 막말이 현실화되기 어려운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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