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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1월 14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1. 14. 21:19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1월 13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5년 1월 14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1.93pt 상승한 2,501.49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닥, 선물 매수, 기관 코스피 200 매수, 선물 매도 출발. 2 차전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유리기판, 반도체 소부장, 조선/조선기자재, LPG, 전선/전력기기, MLCC, 비만치료제, 액침냉각, 의료 AI 등 강세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내일 발표될 소비자물가 대기하는 가운데, 고금리-강달러 여파 지속되며 혼조 마감
:10 년물 국채금리 4.8%, 달러인덱스 110p 돌파하며 주식시장 하락. 예상치 상회 뉴욕연은 기대인플레 영향
:세부 수치 확인 후 금리 소폭 반락. 저가매수세도 유입되며, 지수 낙폭 축소. 내일 밤 소비자물가 대기
:엔비디아(-2.0%), 블랙웰 랙에 과열문제 발생했다는 보도에 하락. 알파벳, MS 등 주문 지연/연기 소식
- KOSPI 는 외국인 3 거래일 연속 현선물 동반 순매도 이어지며 보합세. 반도체, 금융 등 대형주 역시 부진
:높은 시장금리에 내일 미 소비자물가, 다음주 트럼프 취임까지, 불확실성 지속되며 외국인 Risk-off 지속
:외국인 3 거래일 연속 현선물 동반 순매도. 오전 기준 현물 2,000 억원, 선물 2,300 계약 이상 순매도
:장초 저가매수세 유입됐으나, 반도체(블랙웰 결함), 바이오, 인터넷, 게임(고금리), 금융주 하락에 보합세
:조선) 한화오션, 엔진, HD 현대중공업(필리조선소 등 미국 협력, 트럼프 취임 전 기대감) 52 주 신고가
:조선) 산업부 장관, 트럼프 2 기 인사와 조선업 협력 위한 방안 논의했다는 보도도 조선주 상승 모멘텀
: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고금리에도 2 조 747 억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체결 공시에 소폭 상승
:고금리, 강달러가 시장에 악재로 작용. 이번주 TSMC 포함 미국 실적, CPI 등에 증시 방향성 결정
- KOSDAQ 은 위험 선호 회복에 3 거래일 만에 반등. 주도주 부재에 순환매 장세 지속. 실적 시즌 돌입하면서 턴어라운드 기대 종목 매수세 유입. 신인 데뷔 및 대표그룹 컴백 기대되는 엔터주 부각
:광고(모비데이즈, 틱톡 일론 머스크 인수설에 상한가), 조선기자재(미국의 중국 조선업 제재 반사수혜 기대)
:그 외, 젠슨 황에 이어 저커버그도 양자컴퓨팅 상용화에 10 년 이상 필요하다고 발언하면서 양자컴퓨터 테마 속락
- 코스피는 중국증시 개장이후 상승전환 하는 모습. 트럼프 행정부 경제팀이 관세를 매월 점진적 인상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 소폭 완화. 채권금리와 달러인덱스는 전일 상승폭을 되돌리고 있음.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며, KOSPI 에 힘을 실어주고 있음. 목요일 한국은행 금통위 또한 앞두고 금리변경 여부에 대해 전망 엇갈리며 관망세 지속
- 한편, 전일 룰루레몬, 아베크롬비앤피치, 아메리칸이글 등 미국 소매업체들의 연말 소비시즌 실적성장 시장 기대치 하회, 12 월 CPI 에 대한 우려 일부 완화시켰을 가능성
-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전기·전자 강세. 반면, 의료·정밀기기, 보험, 건설 약세. 조선업 강세.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이 조선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불공정한 수단을 동원했다는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지며, 중국 조선업 대상 제재 반사수혜 기대감 유입. 또한, 인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트럼프 행정부 인사를 만나 조선 분야 협력 의지를 밝히고 왔다고 전하면서, 한화오션을 필두로, 삼성중공업, 한화엔진 등 조선 및 기자재 종목 강세. 2 차전지 섹터, 테슬라 모델 Y 에 탑재될 배터리에 국내업체의 양극재와 음극재 적용되었다는 소식에 강세. 양극재를 공급하는 엘앤에프, 최초로 테슬라에 음극재를 공급하는 대주전자재료와 LG 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등 셀업체 강세. 엔터주 강세, JYP Ent., 하이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신인 아이돌 데뷔 기대감과, 베이비몬스터, 제이홉 등 기존 그룹의 월드투어 소식 더해지면서 실적개선 기대감 유입
- KOSDAQ 은 2 차전지 소재 및 바이오업종 상승하며 강세.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금융 강세. 반면, 종이·목재 약세
# 트럼프팀, Gradaul 관세 부과 검토
- 블룸버그는 트럼프팀이 취임이후 주요 수입국에 대해서 2~5% 수입관세를 높여나가는 방식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다양합니다. 관세를 선호하는 트럼프팀은 1) 중국, 멕시코, 캐나다 즉시적인 관세 부과, 2) 한국과 나토국은 방위비 분담차원에서 50%까지 관세 부과, 3) Gradual 관세까지 제시되는 상황입니다.
- 즉시적인 관세부과는 중국 만이 해당됩니다. 관세협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대미국 주요 수출국들은 6 개월의 기간을 두고 관세 협상이 필요할 것입니다.
※ 관세를 담보로 트럼프 2 기 행정부가 제 2 의 플라자합의를 요구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 12 월 CPI 컨센서스
- 헤드라인: 0.38 MoM% / 2.9 YoY%
- 근원: 0.26 MoM% / 3.3 YoY%
1. 모건스탠리의 테슬라 호평, 테슬라 지난해 판매량 아우디 추월 소식 등에 2 차전지/리튬 상승
- 지난밤 뉴욕증시서 테슬라(+2.17%)가 모건스탠리의 긍정적 분석 등에 상승. 모건스탠리는 테슬라가 강세 시나리오에서 최대 800 달러까지 급등할 것으로 전망. 이는 테슬라 주가 대비 100% 이상 높은 수준임. 모건스탠리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테슬라가 올해도 경이로운 상승랠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보택시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이어, 테슬라는 현재 로봇과 자율주행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차량 소유자를 구독자로 전환해 높은 수익성과 반복적인 매출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 이에, 테슬라가 기본 시나리오에서 2040 년까지 약 750 만 대의 자율주행차를 공급하고,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약 1,200 만 대의 자율주행차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
- 아울러, 테슬라의 지난해 판매량이 독일의 유명 완성차 업체 아우디를 추월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지난해 테슬라는 모두 177 만대를 인도했는데 반해, 아우디는 167 만대에 그쳤음. 테슬라가 아우디를 제친 것은 사상 처음임
-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출시하는 신형 모델 Y 에는 소재 조성을 바꾼 2170(지름 21 ㎜·높이 70 ㎜)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 니켈 함량이 기존 90%에서 95%로 높아진 신형 양극재가 탑재되고, 음극재도 공급사가 달라지는 것으로 파악됐음. 테슬라는 신차 출시에 맞춰 배터리 업그레이드를 추진해왔는데, 국내 소재 업체인 엘앤에프가 양극재를, 대주전자재료가 실리콘 음극재 공급을 맡을 예정
-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삼성 SDI, LG 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대주전자재료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상승
# Tesla receives 50,000 orders for new Model Y on first day, report says
- Tesla 의 신형 Model Y, 첫날 주문량 5 만 대 돌파하며 폭발적 초기 수요 기록
- 새로운 디자인 및 효율성 개선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 Tesla 의 생산 능력과 빠른 배송 일정이 향후 성공의 핵심 관건
2. 신인 아티스트 데뷔 기대감 등에 엔터/음원/음반 상승.
- 상반기 신인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상되며, 엔터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에스엠의 8 인조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는 오는 2 월 데뷔할 예정이며, JYP 엔터의 7 인조 보이그룹 킥플립은 오는 20 일 데뷔할 예정. YG 엔터는 지난 12 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인 그룹 데뷔 계획을 언급한 바 있음
- 삼성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25 년 2 월 한국에서는 8 인조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출격하고, 영국에서는 5 인조 보이그룹 ‘디어앨리스’가 정식 데뷔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 IP 확장으로 모멘텀 본격화가 예상되고, 자회사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힘. 전일 미래에셋증권은 JYP Ent.에 대해 25 년 매출 7,284 억원(+26% YoY), 영업이익 1,614 억원(+3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주가 상승을 견인한 스트레이키즈의 미주 지역 투어가 5-6 월 진행된다며, 밸류에이션의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설명. 아울러, 신인 Kickflip 의 지표도 주요 포인트로 유튜브 공식 계정에 선공개한 '응 그래' 뮤직비디오는 2 일차 1,100 만회, 9 일주일에 1,300 만회의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어, 1 월 20 일 정식 데뷔 이후 지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힘
- 언론에 따르면, 2025 년은 한국이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의장을, 2026 년은 중국이 의장을 맡게 돼, 현 의장국과 차기 연도 의장국 간 교류에서 콘텐츠 개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짐
- JYP Ent.,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등 엔터테인먼트/음원/음반 테마가 상승
3. 유리 기판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관련주 상승
- 시장조사 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세계 유리 기판 시장 규모는 올해 9 조원에서 오는 2028 년 11 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SK, 삼성, LG 등 주요 기업들이 유리 기판 시장에 진출하고 있음. 특히, SKC 는 미국 자회사 앱솔릭스를 통해 반도체용 유리기판을 개발했고, 올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유리기판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지난 8 일(현지시간) 언론에 따르면,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CES 2025’에서 SKC 유리기판의 엔비디아향 공급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은 바 있음. 아울러, 삼성전기는 세종사업장에 파일럿 라인 구축, 올해 고객사 샘플 프로모션을 통해 2027 년 이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LG 이노텍도 장비 투자를 해, 올해 말부터는 유리 기판에 대해 본격 시양산(시제품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짐
-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AI 산업 성장 및 영역 확장으로 유리기판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유리기판은 낮은 열전도율, 평평한 표면 등의 강점 등을 보유하고 있어, 미세 소폭 패키징이 가능하며,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 이어, 개화시점이라는 점에서 장비, 특히 유리를 가공하는 레이저장비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특히, 필옵틱스에 대해 Glass 기판에 미세홀 가공하는 TGV(Through Glass Via)와 Glass 기판을 개별 Unit 으로 분리하는 Singluation 등 다수 의 장비 라인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 언급. 이어, 글로벌 IDM/기판/Glass 업체들의 유리기판에 대한 관심도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언급
- 아울러,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블랙웰(Blackwell)'의 발열 문제가 불거지면서 유리 기판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블랙웰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핵심 제품으로 주목받았으나, 최근 출고 초기 과열 문제가 불거지며,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이 연기된 것으로 전해짐.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 메타 플랫폼 등이 블랙웰 랙을 대량 주문했으나, 초기 출하분에서 칩 간 연결 방식의 결함과 발열 문제가 발생하며, 일부 주문을 줄이거나 연기했음
- 필옵틱스, 기가비스, SKC, HB 테크놀러지, 제이앤티씨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 Google 내부 관계자는 데이터 센터 주문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지연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TSMC, 엔비디아의 CoWos 패키징 수요 우려 루머에도 불구하고 CoWoS 장비 주문 유지
4. 中 당국, 머스크 테슬라 CEO 에 틱톡 미국 사업부 매각 검토 소식 등에 광고 상승
- 외신에 따르 면, 중국 당국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부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다만, 중국 당국은 아직 이 방안에 대해 확실한 합의점에 도달하지는 못했으며, 심의 중인 것으로 전해짐
- 이 같은 중국 당국의 검토는 틱톡이 중국 모회사와의 관계를 끊지 않으면,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는 '틱톡 금지법'이 오는 19 일(현지시간) 효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임. 틱톡 금지법은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오는 19 일부터 미국에서 틱톡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음
- 모비데이즈, 차이커뮤니케이션, 와이즈버즈, FSN, 이엠넷, 플레이디 등 광고 테마가 상승
# TikTok, 머스크에 매각 가능성 보고 '순수 허구' (영국 BBC)
5. 올해 드라마 편성 회복 싸이클 진입 전망 등에 영상컨텐츠 상승
- 하나증권은 드라마 제작사에 대해 2025 년은 3 년 간 이어진 편성 하락을 반전시키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 특히, 하반기 TVN 의 수목드라마 외에도 JTBC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SBS 도 넷플릭스의 드라마 투자가 본격화되는 2026 년부터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언급. 아울러, 최근 드라마에서 12 부작 작품이 많아지고 있는데, 최근 트렌드에 맞춰 드라마 호흡이 굉장히 빨라지고 있다는 점과, 제작비 부담이 완화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흐름이라고 판단
- 또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편성 확대가 집중되어 있으며, 콘텐트리중앙은 2 분기에 글로벌 OTT 와의 리쿱율 재계약이 시작되는 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실적과 주가가 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 SBS, 에이스토리,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
6. 美 정부, 中 조선·해운 관련 불공정 보고서 발표 예정 등에 조선/조선기자재/해운 상승
- 외신에 따르면, 중국이 세계 조선·해운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각종 불공정한 수단을 동원해 왔다고 미국 정부가 결론지었다고 전해짐.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해 2024 년 4 월부터 진행한 조사 결과, 중국이 조선·해운을 '장악 목표 산업'으로 삼아 자국 산업에 특혜를 몰아준 것으로 판단. 중국 정부가 사용한 불공정 수단으로는 자국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외국 기업에 대한 장벽 강화, 강제적인 기술 이전과 지식재산권 탈취 등이 거론됐음. 보고서에는 "중국 정부가 자국의 조선·해운 산업 인건비를 의도적으로 가혹하게 억눌렀다"는 내용도 포함
- USTR 는 금주 후반께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으로, 이 보고서가 차기 행정부에 관세 부과나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에 대한 항구 이용료 부과 등 중국을 상대로 사용할 새로운 무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해짐.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에서 내려진 판단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 당선인도 대(對)중국 강경 기조를 공유하는 만큼, 향후 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임
- 아울러, 오는 20 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트럼프 2 기 수혜 기대감도 지속. 트럼프는 지난 6 일(현지시간) “우리는 선박이 필요하지만, 배를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며, “선박 건조와 관련해 동맹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한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국 조선업 강화를 위한 '선박법'을 공동 발의한 토드 영 상원의원(공화·인디애나) 등을 만나 한미 조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힘. 이어, 안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해군력을 강화하고, 관련된 조선업을 강화하려는 깊은 수준의 제도 개편을 하려고 하고 있어, 조만간 여러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
-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현대힘스, 일승, 동방선기, 케이에스피 등 조선/조선기자재 및 STX 그린로지스, 흥아해운, 팬오션 등 해운 테마가 상승
# (by BK TECH INSIGHT) 연초 미국 의회 예산국에서 발표된 미해군 향후 30 년 장기 계획이 크게 상향
- 연초 미국 의회 예산국에서 미해군의 장기 30 년 계획에 대해서 발표
- 해당 발표에서 미국이 향후 30 년 간 1 조달러 (1,500 조) 의 군함 건조가 필요하다고 발표
- 이러한 수치가 나온 이유는 상당히 구체적인데 목표로 하는 함대의 총 척수와 교체할 노후 선박의 수가 모두 상향 되었기 때
문 - 위 그래프를 보면 첫번째 그래프는 2054 년까지 목표로 하는 총 군함의 대수
- 두번째는 2054 년까지 연도별 목표로 하는 노후 선박 교체 톤수
- 그래프들은 작년에 제시된 3 가지 시나리오와 올해 새롭게 발표된 장기 계획
- 작년에 가장 공격적이었던 계획보다도 올해 초 발표된 장기계획이 모든 면에서 더 공격적
- 위 그래프들은 140 척 이상 건설할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 함정의 수는 포함하고 있지 않음
- 따라서, 향후 30 년 간 미해군의 목표는 위 그래프보다도 더 공격적으로 되었음
- 미국 조선소들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지만, 당장 인력 / 인프라 문제로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동맹국 협조를 지속 구하는 중
7. 저커버그 메타 CEO, 양자컴퓨터 상용화 지연 발언 등에 관련주 하락
- 지난 8 일(현지시간)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가 양자컴퓨터 실용화가 먼 미래라고 전망하면서, 양자컴퓨터 종목 폭락세를 촉발한 가운데, 13 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도 양자컴퓨터 산업과 관련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놓으면서 관련주들이 재차 폭락. 저커버그 CEO 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는 양자컴퓨팅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실용화는 아직 먼 이야기"라며, "광범위한 도입까지는 10 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업계의 견해에 동의한다고 밝혔음
-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 아이온큐(-13.83%), 퀀텀 컴퓨팅(-27.39%), 리게티 컴퓨팅(-32.25%), 아르킷 퀀텀(-23.49%) 등 양자암호 관련주들이 급락
- 한국첨단소재, 아이윈플러스, 코위버, 시큐센, 엑스게이트, 아이씨티케이, 케이씨에스 등 양자암호 테마가 하락
8. 지난해 4 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건설 하락
- 유안타증권은 HDC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4Q24 매출액 1.1 조원(YoY -1%), 영업이익 501 억원(YoY -36%)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낮아진 컨센서스를 10% 하회할 것으로 전망. 3Q24 문제가 되었던 지식산업센터 현장에서의 준공 정산비용 반영이 반복된 가운데, 진행률로 손익을 인식하는 자체사업 현장의 낮은 공정률, 인도기준으로 매출을 인식하는 수원 IPC 10 단지(960 억원 중 약 40% 인식)가 일반건축 부문의 손실을 상쇄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 이어, 1Q25 준공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현장 1 개가 남아있는 가운데, 추가 비용 반영의 종료가 확인되지 못한 점이 아쉬운 상황이라고 밝힘
- 아울러, KB 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지난해 4 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57 조원 (-7.3% YoY, +1.0% QoQ), 영업이익 572 억원 (-26.6% YoY, -8.2% QoQ)을 기록하면서 부진할 것으로 전망. 매출액 감소 속에서 주택건축부문의 높은 원가율 유지, 미분양 관련 대손상각비 인식 가능성, 베트남 THT 법인의 토지 매각 이익 부재 등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치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 HDC 현대산업개발, DL 이앤씨, 대우건설, GS 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건설 대표주 테마가 하락
9. 독감, 코로나 19 등 전염병 확산 지속 등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백신/진단시약/의료기기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독감을 비롯해 코로나 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등 다른 호흡기감염병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최근 질병청에 따르면, 1 월 첫째 주(2024 년 12 월 29 일~2025 년 1 월 4 일) 전국 300 곳 표본 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 명당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인 환자(의사환자) 수는 99.8 명으로 집계됐음. 이는 한 주 전보다 약 1.4 배 증가한 것으로, 호흡기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 년 86.2 명 이후 8 년 만에 최대 규모임
- 아울러, 일본에서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이 가파르게 늘며, 환자 수가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보이고 있다고 전해짐. 도쿄도 타치가와시에 위치한 한 클리닉에서는 발열 환자가 지난달 말부터 급증해, 하루 평균 100 명 안팎에 달했는데, 대부분이 인플루엔자였으나, 10% 정도는 코로나 19 로 확인됐다고 알려짐. 이러한 상황에서 두 질환을 동시에 판별할 수 있는 검사 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등하고 있지만, 유통업체들은 키트 출하량을 제한하거나, 일정 부분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짐
- 수젠텍, 인트론바이오, 오상헬스케어, 오상자이엘, 유투바이오, 진매트릭스, 진시스템 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코로나 19/의료기기 등 테마가 상승
10. LA 수도전력국, 수돗물 음용 금지 소식 부각 등에 수자원 상승
- 외신에 따르면, LA 수도전력국(LADWP)이 지난주 수요일 주민들에게 '물을 끓여 마셔야 한다'는 권고를 발표했으며, 이틀 뒤인 금요일엔 '마시지 말라'는 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LA 수도전력국은 벤젠 및 기타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을 포함한 잠재적인 화재 관련 오염 물질이 물 시스템에 유입됐을 수 있다고 밝힘
- 아울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인해 생수 사재기 등이 발생하는 등 식수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해짐
- 코웨이, 한국종합기술, 시노펙스, 유신 등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테마가 상승
- 또한, 정수기필터 소재 판매업체인 피코그램도 시장에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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