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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1월 9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1. 9. 22:13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1월 8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5년 1월 9일 한국 증시는 상승 이었습니다.
▶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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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5.05pt 상승한 2,526.99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매수, 선물 매도, 기관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출발. 반도체/유리기판, 화장품 상승 출발한 가운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진단키트/백신, 자동차/부품, 전선/변압기 등 제한적인 상승 출발
- 장 초반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강세 보이며 코스피는 소폭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기관, 외국인 양 주체 매물 출회되며 약세
- 미국 주식시장은 예상치 하회한 고용 지표, FOMC 의사록 내용 영향에 상승했던 시장금리 안정화 속 혼조세
:트럼프, 보편적 관세 부과를 위한 국가경제 비상사태 선포 시사. 10년물 국채금리 4.7% 도달
:예상치 하회한 ADP 민간고용,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영향에 재차 하향 안정화. 금리 중요도 상승
:FOMC 의사록, 금리 인하 속도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이미 트럼프 리스크 선반영(하향 안정화 요인)
- KOSPI 는 저가매수세 5 거래일 연속 유입되며 상승. 조선, 전력기기, 음식료, 보일러 등 호실적 수출주 주도
:외국인 5거래일 연속 현물 순매수. 선물은 순매도. 반면 개인, 기관은 현물 순매도 양상. 거래대금도 회복
:CES 서 유리기판 실물 공개한 SKC 에 이어, 앱솔릭스, 유리기판 생산물량 예약 완료 시사. 테마 강세 지속
:52 주 신고가: 전력기기(HD 현대일렉트릭), 조선(HD 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보일러(경동나비엔) 등 수출주
:음식료) 호실적에도 쉬었던 삼양식품, 2025 년 P, Q 동반 상승 기대. 수출 호조에 강달러 마진 개선 기대감
:반도체) 미국, AI 수출통제 전세계 확대이나, 한국 등 동맹국 제외. SK 하이닉스 반사수혜 기대감 속 강세
:조선) 산업부, 한-미 조선협력 패키지 마련. 트럼프의 조선 협력 기대감에 따른 방안. 실적에, 정책까지 긍정적
:로봇) LG 전자 휴머노이드 진출 소식.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 최태원 회장젠슨 황과 로봇 AI 협력 소식
:금리 불안 지속되는 가운데, 금일 고용보고서 공개. 1 월 FOMC 전 경제지표에 따른 변동성 확대 지속
- KOSDAQ 은 금리부담에 7 거래일 만에 반락. CES 2025 수혜주 옥석가리기 전개. 외국인, 기관 매도세 이어지며 대형주 부진한 가운데, 개별 이슈에 따라 수익률 차별화되는 종목 장세 시현
:CES 2025 에서 유리기판 공개한 SKC, 엔비디아 공급 기대에 유리기판 테마 모멘텀 지속 연일 상승세
:양자컴퓨터 테마는 젠슨 황의 양자컴퓨터 상용화 멀었다는 발언에 미국 관련주 속락 연동되며 낙폭 확대
- 코스피 외국인 5 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 보이는 가운데, 11 월 이후 형성된 박스권 상단인 2,520~2,540p 구간에서 단기급등 이후 매물소화 과정 나타나는 모습. 코스피는 전일 상승으로 8 월 폭락 이후 형성된 하락 추세선 상단을 돌파, 단기과열로 인한 부담으로 등락이 나타날 수는 있으나, 2,540 선을 뚫어낸다면 7 월 11 일 이후 형성된 하락 추세를 끊어내고 상승 국면으로의 전환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코스피 2,520 선은 선행 PER 8.6 배, 선행 PBR 도 0.83 배로 2024 년 평균의 -1 표준편차 수준. 미국증시 상승추세 약화, 밸류에이션 및 금리 부담 속에서 여전히 밸류에이션 레벨 저점권에 위치하고 있는 코스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선 이동, 저가매수세 유입되는 것으로 판단
-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화학, 운송장비·부품 강세. 반면, 건설, 부동산, 오락·문화 약세. SK 하이닉스, SK 그룹 최태원 회장과 엔비디아 젠슨황 회동에서 HBM 개발 속도 긍정적으로 평가. 또한, SKC 유리기판의 엔비디아향 공급을 시사하면서 강세 지속. 필옵틱스 등 유리기판 관련주 강세. 양자컴퓨터 관련종목 약세. 젠슨황, 엔비디아 CEO 양자컴퓨터에 대해서 현실화까지 이르면 15 년 소요 전망을 밝히면서, 아이원플러스, 엑스게이트,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등 양자컴퓨터 관련종목 약세. 2 차전지업종 약세. LG 에너지솔루션 3 년만에 분기적자 기록(영업이익 -2,255 억원은 IRA AMPC 세액 공제 금액 포함한 수치. AMPC 제외시 4Q24 잠정 영업이익은 -6,028 억원, OPM -9.3%)하며 급락. 캐즘 장기화와 중국업체와의 점유율 격차 우려 등 삼성 SDI, 엘앤에프, LG 화학 등 업종 전반 약세. 기아, 지난해 중국 판매량 전년대비 4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강세. 현대차 그룹 역대 최대 규모인 24.3 조원을 국내 투자하는 계획 밝히며 현대모비스 등 상승
- KOSDAQ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제약 강세. 반면, 금융, 섬유·의류 약세
# (by 미래에셋증권) 12 월 FOMC 의사록과 월러 이사 발언 정리
① 12 월 의사록, "일부(some) 참석자들은 근원 상품(core goods) 및 주거비 제외 시장 기반 근원 서비스(market-based core services, excluding housings) 물가가 인플레 안정 국면과 비슷한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
② 이는 소비자들이 가격 인상에 민감해지고 기업의 판매가격 인상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등 실제 시장 참여자들로부터 연준이 보고 받은 경제 상황(=베이지북)과 유사하다고 평가 ①, ②
→ 발표되는 물가지수가 인플레 둔화가 진전되고 있는 현재 상황과 다소 괴리가 있다는 내용. 월러 이사의 금일 발언과도 유사하며, 12 월 FOMC 보다 도비쉬
③ 의사록에서 또 비(非)시장 기반 항목들의 가격 움직임이 미래 인플레이션 경로를 판단하기에 신뢰도가 부족하다고 언급 → 주거비와 운송서비스에 포함된 자동차 보험료 등이 비시장 기반 항목들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임. 동 항목은 현재 물가 기여도가 가장 높은 상위 항목들에 해당
④ 월러 이사, 코어 PCE 인플레는 6 개월 평균 연율 2.4%로 2%에 근접하고 있으며 25 년 초 인플레는 24 년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큰 폭의 둔화를 전망
→ 현재 코어 PCE 인플레는 3 개월 평균 연율 2.5%, 6 개월 평균 2.4%로 2%에 수렴 중 (상단 그래프 참조)
⑤ 월러 이사, 지정학 리스크(유가 상승 등의 경로로)와 관세정책이 물가 상승의 새로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 그러나 관세가 인플레에 지속적이고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올해 금리 인하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
→ 사실상 금리 인하 기조 지속 시사. 소비 여력 축소되는 국면에서 관세 부과가 지속적인 인플레를 지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 (by 시장이야기 by 제이슨) 한국시장 작년엔 꼴찌 올핸 일등 !!
1. 美 AI 칩 수출통제서 한국 등 동맹국 제외 및 최태원-젠슨 황 회동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8 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를 동맹국에만 제한 없이 수출하고, 나머지 국가에는 구매할 수 있는 양을 한정하는 새로운 수출통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바이든 행정부는 AI 개발이 우방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세계 기업들이 미국의 기준을 따르도록 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AI 반도체의 판매를 국가별, 그리고 기업별로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음
- 이를 위해, 바이든 행정부는 국가들을 3 개 등급으로 나눠 수출을 제한할 계획이며, 소수의 미국 동맹으로 구성된 최상위층은 근본적으로 미국산 반도체를 지금처럼 제한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될 예정. 특히,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동맹과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주요 서방국이 여기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음. 반면,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베네수엘라, 쿠바, 벨라루스, 이라크, 시리아 등 적대국들은 미국산 반도체 수입이 실질적으로 막히게 될 예정
- 아울러, CES 현장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와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회동한 가운데, 이를 통해 최 회장이 직접 엔비디아와의 관계가 견고함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최 회장 은 "지금까지는 상대편(엔비디아)이 더 빨리 (HBM 다음 세대를) 개발해달라고 했는데, 최근 (SK 하이닉스의)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의 요구를 조금 넘어선 것을 확인했다"며, "언제 뒤집힐지 모르지만, 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언급. 이어, 피지컬 AI, AI 로봇을 주제로도 의견을 나눴다고 언급했음
- 한편, 최근 젠슨 황 CEO 가 CES2025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의 차기 GPU(그래픽처리장치) RTX 50 시리즈에 마이크론의 칩이 사용된다며 국내 반도체 기업을 패싱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지만, 8 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포스 RTX 50 시리즈에는 삼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의 GDDR7 제품이 들어간다"고 공식화하면서 기존 발언을 정정했음
- SK 하이닉스, 와이씨켐, 에이팩트, 제이티, 유니테스트, 기가비스, 엑시콘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by KK Kontemporaries) 삼성전자 요약:
1) 외국인 순매수 2,760 억 (23 년 8 월 16 일 이후 최대. 이날 +5,200 억 순매수 종가 80,200 원)
2) 실질 롱머니 + 헤지펀드 수요. 대만 TSMC 매도하면서 교체 매매 수요가 주요 배경 (오늘 TSMC -2.2%) 삼전 실적발표 후 순차적 저점 뷰 +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회복 뷰에 더해 때마침 CES 셀온뉴스와 겹치면서 트리거가 됨. TSMC 포지션 차 있는것도 일조
3) 한국 YTD 달러 기준 +6.7%. 글로벌 수익률 1 등 (글로벌 2 위가 SOX +4.7%; 아시아 2 위 호주 +3%) 아시아 펀드 입장에서는 한국을 가만히 지켜볼 수 없는 입장 (가격 모멘텀이 관심을 유발하는)
4)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EM 신흥국 아시아 펀드들은 작년 4 분기에 삼성전자를 언더웨잇 해놓은 상황 (차트 참조)
5) 기술적으로는 부담없는 위치: 어제 50 일선 저항이 지지선으로 바뀌고 오늘 양음양 패턴까지 시연 한 상황
- 다음 주요 저항선은 심리적 6 만원, 100 일선 61300 원 > 현재로서는 포지셔닝 (positioning) 플레이 .. 모멘텀 플레이를 위해선 AI 쪽 사업 진전 또는 상법 개정 필요할듯
# 8 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올해 1 분기 엔비디아의 블랙웰 GPU 생산량을 70 만~80 만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 분기 출하량 대비 약 3 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당초 업계 예측은 55 만 개였지만 수요 강세가 지속하면서 블랙웰 생산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음
# (by LS 증권) 소부장 급등 코멘트
- 11 월 초 소부장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과한 조정에 따른 Valuation Merit 가 부각된 것으로 사료. 하지만 주요 메모리 공급 업체들의 투자 기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상황
- 메모리 업황 개선으로는 CXMT 의 블랙리스트 등재 이후 추가 제재, 이구환신 정책 확대로 인한 스마트폰 재고 소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
- 기대할 수 있는 요인들은 있으나, 아직까지는 막연한 기대에 가까운 만큼 특수성이 존재하는 파크시스템스, ISC, HPSP 를 더 선호. 또한, 유리기판, CPO(SiPh), CXL, 자율주행, 로봇 등 차세대 기술 관련주들이 돌아가며 모멘텀을 부각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국내 업체들이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분야는 유리기판(SKC, 필옵틱스, ISC, 와이씨켐, HB 테크놀러지 등)일 것
2. 최태원 회장, SKC 유리기판 엔비디아향 공급 시사 발언 등에 관련주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CES 2025’에서 SKC 유리기판의 엔비디아향 공급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음. 최태원 회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5’에서 SK 그룹의 부스를 찾아, 부스 내에 전시된 SKC 의 유리기판 모형을 들어올리며 “방금 팔고 왔다”고 밝힘
- 최태원 회장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 시 경 SK 그룹 부스를 찾기 전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를 만난것으로 전해짐.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최 회장은 젠슨 황 CEO 와 만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를 말하기는 그렇지만, 오늘 만났다”고 밝힘. 이는 젠슨 황 CEO 를 상대로 직접 유리기판을 판매하고 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알려지고 있음
- 와이씨켐, SKC, 필옵틱스, 태성, 에프엔에스테크, 제이앤티씨 등 유리 기판 테마가 상승
3. AI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전선/전력설비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의 전방위적 침투에 따른 전력 수요 전망이 상향 조정되면서, 전력 인프라를 제공하는 국내 업체의 수혜가 장기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음. 지난달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연구소는 2023 년 기준 미국 전체 전력의 4%에 불과했던 데이터센터 수요가 2028 년에 이르면 최대 12%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LS 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AI 기술이 정교화되고 활용 범위가 다양해질수록 서버 수요가 함께 늘어난다며,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전망 상향에 따른 전력 인프라 증가가 기대된다고 언급
- 아울러, 오는 20 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더욱 가속화할 제조업 리쇼어링(해외 생산시설의 국내 이전)과 중국에 대한 견제 역시 미국 내 전력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음. 신한투자증권 최근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가 AI 등 첨단 산업 초격차를 촉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전력망 인프라 구축 수요에 국내 전력기기 업체의 수혜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
- 한편, 최근 한파로 기온이 영하 10 도 이하로 뚝 떨어지면서 겨울철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GW 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날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4~5 시 최대전력수요는 91.4GW 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음
- LS 에코에너지, 가온전선, LS ELECTRIC, 대원전선, HD 현대일렉트릭, 제룡전기, LS 등 전 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4.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글로벌 확산 및 국내 독감, 코로나 19 등 전염병 확산 우려 지속 등에 백신/제약 상승
-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해외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HMPV) 입원 환자는 물론, 코로나 19 입원 환자도 덩달아 증가하면서 관련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 전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주(12 월 22∼28 일) 전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 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 명 가운데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를 나타내는 독감 의사환자(ILI) 분율은 73.9 명으로 나타났음. 이는 전주 1,000 명당 31.3 명에서 약 2.41 배(136%) 급증한 수치로, 지난 2016 년(86.2 명) 이후 최고 수준임. 또한, 국내 HMPV 입원환자는 49 주 3.2%에서 52 주 5.3%로 4 주만에 2.1%포인트 증가하는 등 국내에서도 관련 환자가 보고되고 있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 가 크게 유행하는 상황에서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에 이어 HPMV 도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힘
- 대웅제약, 에스티팜, 케이바이오, 파미셀, 진원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수젠텍 등 제약업체/ 의료기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코로나 19 관련주 등 백신·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상승
5. 현대차그룹, 올해 역대 최대 규모 국내 투자 계획 소식 및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업계 최초 美 아마존서 자동차 판매 소식 부각 등에 자동차/부품 상승
-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24 조 3,000 억원을 국내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올해 현대차그룹 투자액은 이전 국내 최대인 2024 년(20 조 4,000 억원) 대비 19% 증가. 금액으로는 3 조 9,000 억원이 증가했으며, 현대차그룹이 올해 국내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것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임
-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7 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아마존 사이트를 통한 자동차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힘. 애틀란타, 보스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54 개 지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미국 소비자들은 아마존 오토스에서 차량을 선택하고, 금융 서비스를 받아 결제한 뒤, 원하는 곳의 현대차 딜러 매장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고, 차량의 모델과 트림, 색상, 기능 등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령 일정도 지정할 수 있다고 설명
- 이와 관련, 현대차는 자사 제품이 아마존 오토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초의 브랜드이며, 현재 유일한 브랜드"라고 밝힘.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 TV 와의 인터뷰에서 아마존 판매에 대해 "자동차 구매에 걸리는 시간을 15 분 정도로 단축할 것"이라고 언급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에스엘, 화신, 에코플라스틱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6. 단기 컨테이너 운임 강세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NH 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5 년 1 월 3 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505p 로 전년대비 129.1% 높다며 여러 변수가 종합되어 예상보다 높은 운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힘. 운임 강세 요인은 미국 동부 항만 파업 가능성,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에 따른 선제적 화물 이송,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경기, 컨테이너 선사들의 얼라이언스 재편(2 월)을 앞두고 운항 효율성 하락 우려가 반영됐다고 분석. 특히, 중장기 공급 증가에 따른 운임 하락 기대는 존재하나, 단기 이슈로 인해 운임이 예상보다 높다고 언급
- 단기 변수로는 1 월 15 일 미국 동부 항만 파업이 임박했으며, 파업 기간이 길어지면 할증료 부과 등으로 인해 컨테이너 운임이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 2 월에는 컨테이너 얼라이언스 변화로 인해 일시적 서비스 비효율 상승 및 이에 따른 운임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힘
- 한편, HMM 에 대해 지난해 4 분기 매출액 2 조 9,005 억원(+41% y-y), 영업이익 7,082 억원(+1,572% y-y, 영업이익률 24.4%)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 컨테이너 운임 강세와 환율 상승이 반영된 결과라고 언급. 이어, 2025 년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1.7 조원으로 예상하는데, 1 분기에도 운임 강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컨센서스 상회를 예상한다고 밝힘
- STX 그린로지스, 흥아해운, HMM 등 일부 해운 테마가 상승
7. 폴란드 방산 수출 무산 우려 등에 관련주 하락
-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군과 방산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폴란드 정부가 계엄을 기점으로 방한을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전해짐. 무기수출을 비롯한 방위산업은 특성상 자금 융자 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보증이 필수적인데,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장관이 모두 공석인 현 상황에서는 어떠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고 알려짐. 특히, 폴란드 무기수출에 데드라인이 존재하는데, 폴란드 정부가 잠정적으로 잡은 잔여 무기 계약 데드라인은 3 개월 뒤로, 오는 4 월이면 폴란드 무기 수출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고 전해짐. 이에 따라, 현대로템의 K2 전차 2 차 수출 계약이 차질을 빚을 수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추가 수출 계약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엠앤씨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SNT 다이내믹스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하락
<방위사업청 입장>
① 폴란드 정상이 ’24.12 월 중 무기수출 계약과 관련한 한국 방문을 타진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폴란드 정상은 ’24.10 월 방한일정 중 국내 방산업체를 방문한 바 있으며, 계엄 전/후 무기수출 계약과 관련하여 폴측 정상 또는 주요 직위자의 방한 관련 논의와 계획은 없었습니다.
② 잔여물량 공급계약이 ’24.12 월 목표였으나 불발되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K2 전차/K9 자주포/천무는 폴란드의 도입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행(수출)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 K9 자주포/천무 2 차 이행계약은 ’24.11 월말 발효되었으며 잔여물량 계약은 폴측 계획에 따라 ’25 년말 또는 ’26 년 예정입니다.
- K2 전차 2 차 이행계약은 ’24 년 내 체결을 예상하였으나, 폴란드 현지생산 방안 등 계약조건이 1 차 보다 많은 점 등을 고려하여 양측이 계속 협상 중입니다.
③ 무기수출 계약 서명을 위한 한측 정부인사가 부재인 상황이라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방산수출 계약은 국내 방산업체와 구매국 정부 간 체결하며, 한국 정상이나 국방장관이 서명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폴란드 수출사업의 경우도 한측 계약 서명권자는 해당 방산업체입니다.
④ 폴란드 정부가 잠정적으로 잡은 잔여물량 공급계약 데드라인이 3 개월 뒤라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사업계약 관련 폴측이 데드라인을 3 개월 뒤로 설정했다는 내용은 확인된 사항이 전혀 없으며, 각 무기체계별로 폴측의 도입계획에 따라 계약 추진일정은 상이합니다. 해당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내용입니다. 방산수출의 특성상 불확실한 사실에 기반한 보도는 자칫 국익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폴란드 방산협력 및 방산수출은 정상 진행 중이며, 최근 양국 정부 관계자 역시 국내 정치상황과 무관하게 양국 방산협력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방산수출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끝>
8. SK, 엔비디아와 로봇 분야 협업 및 LG 전자,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소식 등에 관련주 상승
- 최태원 SK 그룹 회장은 8 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 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이사(CEO)와 회동을 갖고 로봇 분야에서도 협업을 약속했다고 밝힘. 최태원 회장은 젠슨 황 CEO 와 회동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젠슨 황 CEO 와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힘. 한편, 피지컬(physical·물리적) AI 는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과 같은 하드웨어서 탑재되는 AI 로 챗 GPT 등의 지능·연산에 필요한 AI 와 달리 달리 물리적인 활동·이동시 필요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아울러, 조주완 LG 전자 최고경영자(CEO)는 CES2025 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로봇은 확실한 미래”라며, “가사 노동해방을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힘. LG 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초기 버전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Q9’을 2~3 월 ‘베타 테스트’를 거쳐 연말께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짐
- 하이젠알앤엠, 케이엔알시스템, 에스피지, 엔젤로보틱스, 로보티즈, 클로봇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9. 올해 화장품 수출 증가 기대감 등에 관련주 상승
- 다올투자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지난해 4 분기 낮아진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2025E 에도 성장하는 K 뷰티트랜드 속 섹터 선호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힘. 2024 년 화장품 업종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이유는 미국을 비롯한 비중국에서의 수출 증가로 인한 실적 성장이었다며, 1Q25E 부터 선크림 판매를 위한 리스토킹이 기대되는 시기에 1Q25 부터 분기별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
- 아울러, 2025 년에는 기초 화장품 위주로 주목 받았던 국내 화장품 업종에서 색조 화장품의 대미국 수출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 특히, 2024 년 색조 화장품 수출은 776 백만달러로 YoY +26%를 보였는데, 2 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중국 수출액이 277 백만달러로 YoY +12% 성장하였으며, 대미국 수출 또한 88 백만달러로 YoY +59%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 아울러 4Q24 대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29.6 백만달러로 YoY +141% 성장하였다고 밝힘
- 아이패밀리에스씨, 마녀공장, 파미셀, 애니젠, 바이온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10. 삼성전기 초소형 전고체 전지 올해 시제품 공급, 내년 적용제품 확대 계획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8 일(현지시간) CES 2025 에서 "삼성전기의 전고체 전지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와 용량 특성을 확보했다"며, "올해 양산 설비를 투자해 시제품을 공급하고, 2026 년 이후 적용 제품들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음. 삼성전기는 전지 내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전고체 전지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삼성전기가 개발하고 있는 전고체 전지는 재료의 안정성이 높은 산화물계 고체 전해질(산화물계)을 사용해 형상의 자유도가 높아 웨어러블 기기 등 소형 IT 기기에서 리튬 전지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원준, SK 이노베이션,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미래컴퍼니 등 일부 2 차전지(전고체) 테마가 상승
11.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양자컴퓨터 조기 상용화 일축 발언 여파 지속, 美 양자컴퓨팅 업체 주가 급락 영향 등에 관련주 하락
- 젠슨 황 CEO 는 7 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매우 유용한 양자컴퓨터에 대해 15 년이라고 말한다면, 아마도 그것은 초기 단계일 것"이라며 "30 년은 아마도 후기 단계일 것"이라고 밝힘. 이러한 가운데, 지난밤 뉴욕증시서 아이온큐(-39.00%), 리케티 컴퓨팅(- 45.41%), 퀀텀 컴퓨팅(-43.34%), 실스크(-26.22%), D-웨이브 퀀텀(-36.13%) 등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급락세를 보임
- 아이윈플러스, 엑스게이트, 케이씨에스, 라닉스, 코위버, 아이씨티케이 등 양자암호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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