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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4월 8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4. 8. 22:53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4월 7일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2025년 4월 8일 한국 증시는 상승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53pt 상승한 2,381.20pt 로 출발. 외국인 현물 매도, 선물 매수, 기관 코스닥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대부분의 업종 상승 출발한 가운데, 일자리, 출산장려/엔젤산업, 온라인교육, 통신 등 대선 정책 테마군 하락 출발
- 삼성전자 1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발표한 가운데, 반도체/소부장 반등. 조선/조선기자재, 중소형 건설, AI, 전선/전력기기, 우주항공 등 상승 두드러져
- 미국 주식시장은 급락은 일시 중단되며 혼조 마감. 장중 가짜뉴스로 급등락 이어지는 등 시장 불안 지속
:트럼프 대중 강경 관세 부과 예고. 중국이 8 일까지 34% 관세 철회하지 않을시 50% 추가 관세 위협(하지만, 다른 나라와는 즉시 협상할 것!!)
# (by 미래에셋증권) '트럼프 풋(Put)' 해프닝
- 어제 아시아 시장에서 5% 가까이 하락했던 S&P500 선물 지수는 낙폭을 줄여 2.4% 하락으로 출발해, 장 초반 -4.7%까지 낙폭을 확대. 이후, 케빈 하셋 백악관 경제 고문이 한 언론 인터뷰에 나와 빌 애크먼이 언급한 '90 일 상호 관세 유예'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증시는 곧바로 (+) 영역으로 접어들며 +3.4%를 기록. 그러나, 이는 '단 7 분 만'에 해프닝으로 종료되며, 다시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하며 마감. 이 7 분 동안 약 2 조 5 천억 달러의 S&P500 시가총액이 '왔다갔다'
- 7 일 하루 동안 S&P500 지수의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약 8%
- 간밤에 큰 특징 중 하나는 미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것 2 년물 3.76% (+11bp) 10 년물 4.18% (+19bp) 30 년물 4.62% (+21bp)
:중국 상무부, 오전 담화문 발표. 이런 위협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반격 조치”를 취할 것이라 대응
:장중 관세 유예한다는 가짜뉴스에 급등하기도 했으나, 백악관 팩트체크 후 복귀. 다만, 반도체주 반등
- KOSPI 는 미국 급락세 진정에 삼성전자 호실적 발표, 반도체 업종 및 산업재 저가매수세 유입에 과매도 탈피
:외국인 오전 순매도 지속. 현물 3,000 억원, 선물 1,100 계약 이상. 현물 선물 각 8, 9 거래일 연속 순매도
:미국장 급락 중단과 반도체, 산업재 상승에 지수 반등했으나, 외국인 수급 복귀는 여전히 힘든 상황
:전일 양지수 RSI 도 30 붕괴되며, 과매도 구간 진입. 금일 30 재상회. 과매도 구간 탈피
:삼성전자 25 년 1 분기 영업이익 6.6 조. 예상치(5 조)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 MX(갤럭시 S25)부문 호조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지수 상승 견인. 노이즈 속 1 분기 실적시즌 영향력 재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규모 3.6 조 →2.3 조 축소. 3 자배정 유상증자(보통 주가에 우호적)도 검토
:관세가 비우호적 노이즈만 있는 것은 아님. 사조씨푸드, 중국산 김 관세 부과 소식에 반사수혜 기대
- KOSDAQ 은 저가매수세 유입에 반등. 제약바이오, 2 차전지 등 대형주 강세 견인. 빅파마 로열티 기대감+학회 기대감에 제약바이오 강세. 알테오젠, 키트루다 SC 조기 수익화 기대에 상승
:에이비엘바이오, 영국 GSK 에 뇌질환 치료제 플랫폼 4 조원 규모 이전 소식에 연일 강세 지속
:삼성전자 1Q25 호실적 및 낙폭 과대 인식에 반도체 소부장도 반등
- 전일 급락 이후 장 초반 반등하며 2,380 선 회복, 이후 외국인/기관 동만 순매도 지속되며 상승폭 반납.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 주가흐름 동조되면서 초반 상승폭 축소. 강보합권 유지
- 한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다음주 초 10 조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발표할 계획임을 발표. 경제적 충격에 대한 대응과 내수부진 우려 완화 기대감 유입될 수 있을 것
- 주도업종: 최근 급락 장세에서 낙폭이 크게 나타났던 업종들의 반등, 되돌림 나타나는 중
- 조선업종 강세. 특히, HD 현대중공업, HD 현대미포 등 그리스 해운사와 수주 논의 및 미국 방산 조선사인 헌링턴 잉걸스와의 협력 계약 소식 전해지며 강세. HJ 중공업, 한화오션 등 특수선 비중 높은 조선사들의 반등폭이 컸음
- 방산업종도 상승전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 축소와, 매출 30 조/영업이익 3 조 규모의 실적 가이던스를 이례적으로 발표. 가이던스 서프라이즈와 주주 소통 강화 움직임에 강세. 한화시스템, 한화 등 일제히 상승, LIG 넥스원 등 동반 강세
- 반도체 업종 상승. 삼성전자 1 분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로 장 초반 상승 이후 상승폭 반납. 한편, SK 하이닉스 등 삼성전자발 온기 확산에 더불어, 미국증시 AI 반도체 업종 반등에 힘입어 최근 낙폭에 대한 되돌림으로 상승폭 더 크게 나타났음. 한미반도체, 한화비전 등 장 초반 일제히 반등했으나, 외국인, 기관 전기전자 업종 매도세에 상승폭 반납
- 바이오 업종은 에이비엘바이오 기술이전 소식에 상승 지속. 국내 바이오 기업 올해만 빅파마 기술 이전 계약금 7 조원 이상 달성.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SK 바이오팜 등 동반 상승 중이며, 4 월 말 미국암연구학회 등 앞두고 기대감 유입
- 금융 업종 약세. 고환율속 CET1 비율 관리에 대한 우려와 연체율 증가에 따른 대손비용 우려 더해지면서 KB 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약세
- 인터넷 업종은 NAVER 커머스앱 실적 기여 시점이 하반기로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에 상반기 실적 우려 부각되며 하락. 카카오페이, 안랩 등 정치테마주로 묶였던 종목들의 차익실현 또한 업종 약세에 기여
- 업종 Top3: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 업종 Bottom3: IT 서비스, 운송·창고, 통신
:현재 밸류에이션 기준(2,350p 는 12 개월 후행 PBR(LSEG) 기준 0.82 배) 관세 노이즈 축소시 저가매수세 유입 가능. 다만, 트럼프 지속되는 강경 SNS, 기자회견 발언과 중국의 강경 맞대응 등 고려시, 단기간 소멸될 재료 아님. 1 분기 호실적 종목, 관세 수혜 업종 및 종목에 집중할 필요
# (by 하나증권) 트럼프 무역전쟁 패턴
- 2019 년의 경험을 복기해보면 관세 관련 잠재적 협상에 대한 뉴스가 나올 때마다 상황이 또다시 격화
▶️ 변동성이 너무 크다는게 위험
- 관세(tariffs) ➡️ 거래/합의가 있을 것처럼 보여 상대를 유인/유혹 (seduce the opposition with the idea of a deal) ➡️ 모두가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고 희망하는 바로 그 순간, 디시 갈등을 격화시킴 (drop another round of escalation) ➡️ 상대방이 굴복하거나 미국 경제가 무너질 따끼지 이 과정을 반복 (iterate above steps until either opponent blinks or us economy cracks) ➡️ 최종 거래 (final deal)
< The Trade War Cycle (무역 전쟁 사이클 6 단계 >
1️ Administration is tough on trade with China (행정부가 중국에 대해 강경한 무역 정책을 펼침)
2️ Market sells off on Trade War Fears (무역 전쟁 우려로 시장이 급락함)
3️ Administration hints at resolution (행정부가 해결 가능성을 암시함)
4️ Market rallies temporarily on news (뉴스에 반응하여 시장이 일시적으로 반등함)
5️ No progress is made (실질적인 진전은 없음)
6️ 사이클이 다시 시작됨 즉, 위 순환은 시장이 뉴스와 정부 메세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시사
# (by 한투증권)
- 전일 기준 12 개월 선행 PER 기준으로 레벨은 8 배입니다. 평균-2 표준편차인 7.8 배가 목전입니다.
- 지수 급락으로 밸류 매력은 높아졌습니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EPS 하향 조정에 따른 PER 변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 상호관세가 결국 EPS 전망도 건들지 않겠냐는 주장입니다.
- 그러나, 믿기 힘드실 수도 있는데 12MF EPS 는 1 월말부터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물론,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가이던스가 달라져 EPS 전망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 문제는 관세 불확실성이 악화된다는 전망만 가득할 뿐, 협상 타결 예상은 없다는 것입니다.
- 모두가 어두운 부분에 매몰되어 있을 때, 의외 호재가 나온다면 EPS 상향 조정은 중단되지 않을 것이고, 밸류 매력도 다시 부각될 수 있습니다.
- 과거 PER 밴드를 보면 2018 년 미중 1 차 무역분쟁, 2020 년 코로나 19 확산기, 2024 년 엔케리 청산 시기 모두 -2 표준편차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 코스피 레벨로는 당사 연간 전망 하단인 2,300p 에 근접한 2,270p 입니다. 동 지점이 절대적 하방 지지선은 아니겠지만, 반복적으로 저점에 근접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둡니다.
- 지금은 투자하기 매우 어려운 환경이 입니다. 지수 반등도 생각보다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도 지수 반등이 안 나타났던 적은 없습니다.
- 전세계 투자심리가 극단적으로 위축된 환경입니다. 호재 한 가지만 나온다면, 분위기가 급변할 수 있습니다.
# 과거 35 년 동안 발생한 약 40 차례의 전술적(단기적) 모멘텀 Unwind 사례와 비교할 때, 이번 모멘텀 매도(sell-off)의 약 90%가 이미 진행된 것으로 판단 다만, 이번이 구조적인 흐름이라면, 현재 시장이 여전히 모멘텀에 몰려있음을 감안시, 추가적인 하락 위험이 남아 있을 수도 있음
# 수급상으로 진바닥은 몰라도, 단기 바닥 시그널은 나옴
1.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2.70%) 지수 반등 영향 및 삼성전자 1 분기 잠정실적 선방 등에 반도체 상승
- 지난밤 뉴욕 주식시장이 트럼프 상호관세 여파 지속 속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29(+2.70%) 상승한 3,694.95를 기록하며, 지난 3일, 4일 각각 9.88%, 7.60% 급락한 뒤 반등세를 보임. 엔비디아(+3.5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64%), 브로드컴(+5.37%) 등이 상승
- 엔비디아는 최근 주가 하락이 주가 메리트를 가져왔다는 분석 속에 상승. 7 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은 “현재 엔비디아가 단기적으로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강조했으며, 이어 그는 “AI 는 실제 현실이고 곧 주식시장을 둘러싼 거시적 상황들이 진정되고 나면, 현재 수준의 주가는 그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 이같은 기대감을 근거로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도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
- 삼성전자는 개장 전 1 분기 잠정실적을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79.00 조원(전년동기대비 +9.84%), 영업이익 6.60 조원(전년동기대비 -0.15%). 당초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1 분기 영업이익이 5 조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약 33% 상회했으며, 메모리 가격 회복 흐름이 시작되는 가운데, 스마트폰·가전 등 비메모리 부분이 회복세로 접어들며 전반적인 실적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 특히,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S25 출시 효과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DB 하이텍, 테크윙, 한미반도체, 에이디테크놀로지, 하나마이크론, HPSP, 한화비전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CITI] 삼성전자
- 1Q25 OP (W6.6tr) Beat Driven by Solid Margin Lift in Mobile Business 1Q25 실적 전망:
영업이익 6.6 조 원, 모바일 사업 강세로 컨센서스 상회 삼성전자는 2025 년 1 분기 잠정 영업이익(OP) 가이던스를 6.6 조 원으로 발표(전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보합).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5.3 조 원을 상회하는 수치로, 주로 모바일 사업 부문의 예상보다 높은 마진 개선에 기인.
- Citi 는 삼성전자의 1Q25 부문별 영업이익을 다음과 같이 추정
반도체(Semi): 1.2 조 원
모바일(Mobile): 4.3 조 원
디스플레이(Display): 0.5 조 원
소비자가전(CE): 0.3 조 원
기타(Others): 0.3 조 원
- Citi 의 분석
1) 모바일 사업의 강세가 실적 견인 1 분기 영업이익 상회가 모바일 사업의 초과 성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임(상세 내용은 1Q25 실적 발표 call 에서 확인 필요). Citi 는 삼성의 1Q25 스마트폰 출하량을 6,100 만 대(4Q24 5,250 만 대 대비 증가)로 예상하며, 주요 모바일 부품 가격 하락으로 마진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 또한, 유리한 환율 조건과 디스플레이 사업의 개선이 반도체 사업의 단기 조정(메모리 가격 하단 형성)에도 불구하고 1 분기 마진을 컨센서스 대비 높인 요인으로 판단됨.
2) 미국 관세 영향 삼성의 DX 부문(모바일 및 CE)은 미국의 상호 관세 정책으로 부분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스마트폰 생산 시설이 주로 베트남과 인도에 위치하며, 미국 모바일 매출 비중이 전체의 15%를 차지하기 때문. 다만, 글로벌 생산 기지의 다양성 덕분에 삼성은 낮은 관세 지역으로 제조를 유연하게 전환하며 부정적 영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반도체 부문은 현재 관세 면제 상태로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IT 기기에 관세가 부과될 경우 최종 수요 감소로 메모리 수요에 간접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
3) 1Q25 실적 발표에서 주목할 핵심 이슈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 HBM3e 및 HBM4 개발 현황 2025 년 글로벌 메모리 시장 전망
4) 2025 년 전망 반도체 부문은 1Q25 에 단기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있지만, 2Q25 부터 DRAM 평균판매단가(ASP)가 반등하며 하반기까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Nvidia 의 B300 출시와 iPhone 17 에 탑재될 12GB 모바일 DRAM 수요 증가가 뒷받침할 전망. Citi 는 삼성의 영업이익이 2Q25 에 바닥을 찍고, 메모리와 파운드리 사업의 회복으로 견고한 반등을 이룰 것으로 전망.
# Broadcom 자사주 매입 발표...시간외 주가 +3% 급등
- 그 외, Nvidia, Marvell, ARM, NXP, Micron 등 주요 반도체 업체 시간외 주가 동반 상승 중
2. HD 현대, 美 최대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와 조선사업 협력 소식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상승
- HD 현대는 7 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함정 건조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선박 건조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으며, 건조 비용과 납기를 개선하기 위한 노하우와 역량도 공유하기로 했음. 또한, 디지털 조선소 구축을 위한 공정 자동화와 로봇, 인공지능(AI) 도입을 비롯해 생산인력 교육 및 기자재 공급망 참여도 함께 추진할 방침
- 이와 관련, 주원호 HD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혈맹인 한국과 미국의 대표 조선기업 간 협력을 통해 양국의 조선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양국의 안보 협력 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이어, 브라이언 블란쳇 잉걸스 조선소 사장은 "오늘 협약은 동맹국 간 협력을 통해 조선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양국의 해양 안보를 뒷받침하는 고품질의 함정을 건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아울러, 7 일(현지시간) 맥쿼리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관세 체제에서 소비재 및 은행 등 내수업종보다 반도체와 자동차, 방위, 조선 등 경쟁력 있는 수출 업종을 선호한다며, 무역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선 특히 조선과 방산이 상대적으로 안전해 보인다고 언급. 방산 부문은 미국에 대한 노출이 없는 한편 미국은 안보상 한국의 조선 역량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분석
- 한편, 금일 HJ 중공업은 언론을 통해 대한항공과 다목적훈련지원정(MTB)용 해상 무인기 및 함정 간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힘. 양사는 부품국산화 사업 식별, 사업 준비,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공동개발 협력 방안을 검토하는 등 함정 사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임
- HJ 중공업, 한화오션, HD 현대중공업, HD 현대미포, 한화엔진, HD 현대마린엔진, 한국카본, 일승, STX 엔진, 인화정공, 동방선기, 대양전기공업 등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3.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등에 지주사 상승
- 흥국증권은 최근 상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를 이끌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특히 지주사는 최대주주와 경영진의 결단에 따라 기업가치 재평가 및 주주환원 확대의 핵심 축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언급. 기존에는 낮은 배당과 비효율적 지배구조로 저평가됐지만, 최근 기업가치 제고(Value-Up) 전략과 지배구조 개편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재평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 아울러, 상법 개정과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이 지주사 구조 개선을 촉진할 수 있으며, 이는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자회사 가치 반영, 주주환원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또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구조 개편이 이뤄진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장기투자 기반 마련이 가능해질 것이며, 지금이야말로 지주사의 변화가능성을 선제적으로 평가하고, 기업가치 상승 기회를 포착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
- 두산, 한화, LS, SK 스퀘어 등 지주사 테마가 상승
4. 의료 AI 4 사, 의료 AI 산업의 공동 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의체 출범 소식 속 의료 AI/의료기기 상승
- 메디아나, 셀바스 AI, 제이엘케이, 뷰노는 언론을 통해 의료 AI 산업의 공동 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의체 'Medical AI Strategic Alliance(MASA)'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힘.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AI 4 사는 AI 의료 기술 공동 연구 및 상용화, 신규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BM) 발굴, 협력 병원 기반 실사용 데이터 확보 및 AI 의료 모델 고도화, 해외 진출 확대 및 글로벌 의료 기관과의 협력, 각 사의 AI 의료 솔루션을 활용한 통합 영업 및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 메디컬 AI 얼라이언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3 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단계적으로 연구 개발 및 사업 협력을 확장할 예정. 더불어, 추가적인 파트너십을 모색해 얼라이언스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해외 의료 기관과의 협력 및 규제 대응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으로 전해짐
- 제이엘케이, 토마토시스템, 비스토스, 쓰리빌리언, 라이프시맨틱스, 신테카바이오, 파인메딕스 등 의료 AI/의료기기 테마가 상승
5. 트럼프 대통령, 中 50% 추가 관세 부과 언급 등에 희귀금속 상승
-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 "중국이 오는 8 일까지 대미 보복관세(34%)를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은 중국에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9 일 발효하겠다"고 경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와는 협상에 즉시 착수하겠다"며, "세계 각국이 잇따라 관세 관련 협상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관세가 자신의 경제 어젠다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관세 유예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나, 협상은 열려있다"고 강조.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도 "중국이 보복관세로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길을 선택한 반면, 50 여개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조치에 긍정적이고 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이와 관련, 중국 당국은 트럼프의 50% 추가 관세 예고에 대해 절대 수용 못할 수 없는 조치라고 밝힘
- 지난 2 일(현지시간) 트럼프 美 대통령이 예상보다 강한 상호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4 일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방침에 대한 보복조치로 10 일부터 미국산 제품에 34%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고 있음
- 노바텍, 그린리소스, 유니온, 동국알앤에스, 티플랙스, LS 에코에너지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6. 中, 미국산 농산품 관세 인상·가금육 수입 금지 검토 소식 등에 음식료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중국 관영매체가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중국 50% 추가 관세 경고에 맞서 미국산 농산품 관세 대폭 인상과 축산품 수입 중단, 미국 기업 조사 등 '6 대 대응 조치' 리스트를 공개한 것으로 전해짐. 매체는 미국산 대두(콩)와 수수 등 농산품 관세 대폭 인상과 조류독감 유행을 근거로 한 미국산 가금육 수입 금지가 우선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음. 앞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 일 중국에 대한 34% 상호관세 부과 조치를 발표하자, 중국 정부가 4 일 검역 문제를 들어 수수·가금육과 관련된 미국 기업 6 곳의 수출 자격을 정지한 바 있는데, 이 조치를 확대할 여지를 열어둔 것임
- 신송홀딩스, 샘표식품, 사조동아원, 미래생명자원, 대한제당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중국의 미국 관세 위협에 대한 6 대 보복 조치 발표 준비
1)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 대두, 수수 등 미국 농산물에 대해 관세를 대폭 인상할 계획
2) 미국산 가금류 수입 금지
- 미국산 닭고기 및 기타 가금류 제품의 중국 수입을 전면 금지할 예정
3) 펜타닐 관련 중미 협력 중단
- 펜타닐 통제 및 단속에 대한 중미 간 기존 협력을 중단할 방침
4) 서비스 무역 분야에서의 보복 조치
- 금융, 클라우드, 교육 등 서비스 산업에서 미국 기업에 대한 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음
5) 미국 영화 수입 금지
- 헐리우드 영화 등 미국산 콘텐츠의 중국 내 수입을 중단 가능
6) 중국 내 미국 기업의 지식재산(IP) 이익 조사
- 중국 내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의 지식재산권 혜택을 조사하고 규제할 계획
7. 국내 배터리 3 사 점유율 하락 등에 2 차전지 하락
- SNE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 월 전 세계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포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129.9 기가와트시(GWh)로, 전년동기대비 4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음. 전체 시장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내 3 사의 시장 점유율 합계는 17.7%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포인트(p) 하락했음. LG 에너지솔루션은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8.5% 성장하며 점유율 3 위를 기록했으며, SK 온은 38.6% 성장하며 4 위에 올랐음. 반면, 삼성 SDI 는 22.2% 역성장하며 점유율이 8 위로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 위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수준임
- 삼성 SDI 의 주요 고객사인 미국 리비안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을 출시하면서 삼성 SDI 배터리 비중이 줄어든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또 아우디 Q8 e-트론 모델의 판매량도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음. LG 에너지솔루션의 경우, 테슬라 공급량이 35.7% 감소하면서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 SK 온의 경우, 현대차의 아이오닉 5,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 메르세데스 벤츠의 EQA, EQB 모델 판매량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판매량이 증가했음
- 지난밤 뉴욕증시서 테슬라(-2.56%)가 하락세를 보임. 최근 월가의 최대 테슬라팬으로 불려온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마저 “나서서 분위기 좀 읽으라”며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를 비판한 바 있으며,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550 달러에서 315 달러로 43% 대폭 하향 조정한 바 있음
- 삼성 SDI, LG 에너지솔루션, SK 이노베이션, 대진첨단소재, 유일에너테크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 (by iM 증권)
[이차전지] 미국 관세 정책이 이차전지 산업에 미칠 영향
1)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
- 미국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 불확실성 예상
- 전기차 OEM 의 가격경쟁력 저하 및 전기차 제조 원가 상승 전망
- 미국 현지 배터리 생산라인 보유한 국내 셀 업체 제조원가 상승 가능성
- 전해액 제외 4 대 부소재는 미국 내 생산 설비 구축에 소극적이었던 상황
2)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실적 둔화 우려 존재
- 국내 셀 업체, 관세 영향 완성차 OEM 에 전가 불가능할 경우 생산원가 약 17% 상승 추정
- 이에 따라, 미국향 배터리 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은 약 16%pt 하락, 소재 밸류체인 가격인하 및 마진압박 전망
- 관세 부담 전가 가능 시, 셀 판가 16% 인상 추정되나 수요 둔호에 따른 추랗량 감소 및 실적 하락 가능성
- 추후 완성차 업체와 셀 업체 간 협의를 통해 양 시나리오의 적정 지점에서 가격 조정 이뤄질 가능성
8. 리게티·아이온큐, 美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 주관 양자컴퓨터 개발 프로그램 선정 소식 등에 양자컴퓨팅 상승
-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유용한' 양자 컴퓨터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에 리게티 컴퓨팅(RGTI)과 아이온큐(IONQ)를 포함한 15 개 기업을 선정. DARPA 가 발표한 이 프로그램은 2033 년까지 '계산 가치가 비용을 초과하는 유틸리티 규모 운영'이 가능한 양자 컴퓨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해짐.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서 아이온큐(+10.01%), 리게티 컴퓨팅(+11.07%)를 비롯해 디웨이브퀀텀(+4.10%), 퀀텀 컴퓨팅(+3.99%) 등 美 양자컴퓨팅 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임
- 아이씨티케이, 엑스게이트,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케이씨에스, 우리로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상승
9. 조기 대선 6 월 3 일로 확정 속 대선 유력 후보 출마 본격화 등에 정치인맥/정책주 상승
-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21 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 월 3 일 화요일로 확정하고,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 밝힘. 정부가 6 월 3 일로 대선일을 확정함에 따라 대권 주자들은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해선 선거일 24 일 전인 5 월 11 일까지 정식 후보 등록을 해야하며,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공직자는 선거일 30 일 전인 5 월 4 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하는 것으로 전해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 월 12 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6 월 2 일까지임
- 대선 유력 후보들이 출마를 본격화하고 있음.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대선 후보군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를 위해 이날 장관직을 사퇴할 예정이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여의도 국회 앞에 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도 이날 오전 11 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제 21 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는 9 일 대표직에서 물러나 다음주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형지엘리트, 에이텍모빌리티, 쏠리드 등 정치/인맥(이재명), 평화홀딩스, 대영포장, 세원물산 등 정치/인맥(김문수), 진양화학, 진양산업, 진양폴리 등 정치/인맥(오세훈), 경남스틸, 휴맥스홀딩스 등 정치/인맥(홍준표), 태양금속, 대상홀딩스 등 정치/인맥(한동훈), 써니전자 등 정치/인맥(안철수), 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 등 정치/인맥(유승민), 삼보산업, 넥스트아이 등 정치/인맥(이준석), 비케이홀딩스 등 정치/인맥(홍정욱) 테마가 상승
- 아울러, 대선 정책주로 부각되며, 에르코스, 제로투세븐 등 일부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 데이원컴퍼니, 윌비스 등 일부 일자리(취업) 및 교육/온라인 교육, 계룡건설, 성신양회, 유라테크, 대주산업, 프럼파스트 등 세종시 관련주가 상승
- 또한, STO 법제화 조기대선 양당 주요 공약 포함 가능성 속 핑거, 헥토파이낸셜 등 STO(토큰증권 발행) 및 최근 이재명 대표 주관 'AI 강국위원회' 개최에 따른 AI 정책 기대감 속 AI 강국위원회에 참석한 크라우드웍스, 솔트룩스, 이스트소프트 등 일부 AI 챗봇(챗 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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