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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4월 10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4. 10. 21:49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4월 9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2025년 4월 10일 한국 증시는 하락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101.43pt 상승한 2,395.13pt 로 출발. 외국인 코스피 200, 선물 매수, 기관 코스피 200 매수, 선물 매도 출발. 대부분의 업종 상승 출발한 가운데, 반도체/소부장, 전선/전력설비, 2 차전지, 유리기판, 우주항공, 자율주행 등 낙폭과대 섹터 중심으로 상승폭 커. 오랜만에 외국인 현선물 매수세 유입되며, 갭 상승 출발 이후 상승폭 키워
- 미국 주식시장은 급등. 금융 시장 침체 공포로 몰아 넣던 트럼프 관세 강공 일시 중단. 저가매수세 유입
:S&P500 +9.5%, NASDAQ +12.2%, 필라델피아반도체 +18.7%. 역사상 드문 NASDAQ 10% 이상 상승. 주식 시장은 2 차 세계대전 이후 역사상 세 번째로 큰 상승폭을 기록
# 2000 년 이후 나스닥 일간 상승률(2001 년 닷컴버블 이후 가장 큰 일간 상승률)
# 🇺🇺🇺🇺 10 년물 국채 입찰 결과
- 낙찰수익률: 4.435%. 이는 시장 기대(WI)였던 4.465% 보다 3bp 낮게 형성 (tailed 3bp)
- 응찰률: 2.67 배로 작년 12 월 이후 최고 (직전 2.59 배)
- 간접입찰자: 1.4% (직전 19.5%)
- 직접입찰자: 87.9% (직전 67.4%)
:장초 강경한 중국의 보복 관세 예고. 모든 미국 상품에 추가 관세 84% 부과. 미국도 125%로 관세율 상향
:트럼프, 상호관세 90 일 유예(중국 제외+오히려 상향, 보편관세 10%는 유지). SNS 에 지금이 매수적기' 발언
:낙폭 컸던 빅테크 반발매수세 유입. 테슬라 +22.7%, 엔비디아 +18.7%. 반도체 업종 상승폭 확대
- KOSPI 도 관세 우려 경감에 9 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어가던 외국인 순매수 전환, 대부분의 업종 상승폭 확대
:외국인 순매도 중단. 오전 기준 현물 2,300 억원, 선물 13,800 계약 이상 순매수. 4 월에 전일까지 외국인 8 조원 순매도
:전일 2,300p 붕괴되며 밸류에이션, 기술적(RSI 과매도) 지표 모두 저점 이탈.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함
:관세 우려 대폭 경감되며, 과매도 구간 탈피. 특히, 반도체, 2 차전지, 자동차, 산업재, 금융 등 대형주 급등
:HD 현대일렉트릭, SK 하이닉스, LG 에너지솔루션 등 미국향 매출 비중 높았던 수출주(낙폭과대) 반등폭 ↑
:SK 하이닉스, D 램 점유율 36%로 삼성전자 제친 첫 1 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장중 10% 이상 상승
- KOSDAQ 은 저가매수세 유입에 과매도 구간 탈피하며 반등. 반도체 소부장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에 한국 반도체 업종도 웃음. 반도체 소부장, 2 차전지, 바이오 모두 상승
:KOSDAQ 시총 상위인 바이오, 2 차전지, 반도체소부장 모두 상승폭 확대. 밸류에이션+기술적 매력
:듀켐바이오, 대만 업체와 PET 진단용 의약품 기술 이전 계약 소식에 상승. 정치테마도 상승폭 확대
- 급락 과정에서 과도하게 선반영된 글로벌 교역/수요 둔화와 스태그플레이션 전이 가능성의 되돌림이 나타난 것이 역사적인 급등의 원인.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장중 매수 사이드카 발동되기도 하였음. 급락과정에서 상호관세 우려로 크게 하락했던 반도체, 방산, 전력기기, 휴대폰 부품주 등 일제히 크게 반등하는 모습. 중국 견제 움직임이 지속됨에 따라 반사수혜 기대감 유입된 2 차전지, 조선 업종 등 상승폭이 크게 나타남. 아직 관세부과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반도체, 바이오 등 업종 전반 상승세를 키우는 모습
- 주도업종: 관세 우려로 하락하던 업종들 중심으로 국내증시 상승 견인
- 반도체 업종 강세.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8.7% 상승. 이에,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업종 상승. 특히, SK 하이닉스, 전일 글로벌 D 램 점유율 1 위 달성 소식에 테크윙, 와이씨 등 HBM 관련 소부장 업종 상승폭 확대
- 마찬가지로, AI거품론까지 붉어지면서 급락하던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등 전력기기 업종 역시 강한 반등
- 2 차전지 업종 강세. 상호관세 유예되며, 전일 테슬라 22.7% 급등. 국내 2차전지 업종 역시 낙폭 과대인식에 저가 매수 유입되며 에코프로머티, LG 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등 업종 전반 상승
- 조선 업종 강세. 트럼프 대통령 미국 조선업 재건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국내 조선업과 협력 기대감 부각. HD 현대중공업, 한화오션을 비롯, 성광벤드, 동성화인텍 등 기자재 포함 업종 전반 강세
- 반면, 경기방어주 성격을 지닌 SK 텔레콤, KT, 관세 무풍지대로 꼽혔던 에스엠 등 통신 업종 및 엔터 업종 비교적 약세
- 업종 Top3: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제약
- 업종 Bottom3: 섬유·의류,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관세 노이즈 경감 됐으나, 여전히 자동차, 철강 25% 관세, 10% 보편관세, 대중 125% 관세율은 지속. 오늘 밤 미 소비자물가(트럼프풋에 이어 파월풋도 가능할지 확인 필요), 1Q 한미 기업실적 관찰 필요
# (by 다올투자증권) 보편관세 10%가 하한, 상호관세 25% 상한 관세 유예로 지수 2,500 선 이탈을 야기한 불확실성 해소
1) 관세율 상단은 공개되었기 때문에 최악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
2) 한국 25% 관세는 타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
3) 지금부터 약 90 일 후인 7/9, 상호관세 유예기간 동안 협상안을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 심리가 개선되는 Risk-on 환경이라면,
1) 반도체, 자동차, 전력기기 가장 먼저 반등 가능
- 자동차 25% 관세 유지, 유럽, 일본과 같은 조건
- 미국 공장 보유한 HD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반덤핑 관세 0% 결정
- 자동차 부품, 반도체 관세 역시 차등적으로 부과될수 있다는 전망 제기
2) 조선, 방산 주도주 유효
3) 관세 협상 진행시 LNG 파이프라인, 원전 건설 테마
# Non-Recession 시나리오로 회귀 (GS)
• 기존에는 이날 아침 도입된 국가별 추가 관세를 반영하여 ‘경기침체 시나리오’로 가정했으나, 90 일 유예 조치 발표 이후 이전의 “비(非)침체 시나리오”로 되돌아감
• 이 비(非)침체 시나리오에서 2025 년 4 분기 GDP 성장률은 0.5%,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은 3.5%로 정점, 그리고 경기침체 확률은 45%로 추정
• 또한, 연준이 6 월, 7 월, 9 월에 각각 25bp 씩 “보험적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측
# (by 미래에셋증권) 외국인 현+선물 수급 업데이트(4/9 기준)
- 어제(9 일)까지 외국인은 10 거래일 연속 현+선물 순매도세를 기록
- 해당 기간 누적 17 조 3,540 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10 거래일 중 이틀 제외한 8 일(6 거래일 연속 포함)은 1 조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함
- 국내 증시의 추가 반등은 '외국인 수급의 리턴'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 자료: QuantiWise
# (by KB 증권) 2018 년 12 월 1 일에도 트럼프는 90 일간 추가 관세 유예를 한적이 있었음
- 시장은 잠시 안도했지만, 트럼프는 또다시 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장 변동성 확대됨 → 즉, 관세 노이즈와 미국 경기둔화를 대비한 포지션을 향후에도 계속 염두해야 하는 이유
1. 트럼프 대통령, 중국 제외 국가별 상호관세 90 일간 전격 유예 소식 등에 반도체/2 차전지/자동차/IT 상승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 일(현지시간) 국가별 상호관세가 시작된 지 13 시간여 만에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 올리면서 중국을 뺀 다른 국가에는 국가별 상호 관세를 90 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밝힘. 미국에 정면으로 대응하는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104%에서 21% 포인트를 더 높이는 대신 대(對)미국 관세·비관세 장벽 해소를 위한 협상에 나선 한국을 비롯한 70 여개국에 대해서는 한시적이지만, 관세율을 전격적으로 낮춘 것임. 이에 따라, 미국의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도 90 일간은 기존 25%에서 10%로 낮아지게 됐음
-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중국을 뺀 75 개 이상 국가가 미국과 협상에 나섰으며, 보복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면서, 이들 국가에 대해 "90 일간 국가별 상호관세를 유예 및 상당히 낮춘, 10%의 상호관세를 승인했다"며, "이 또한 즉각 시행된다"고 밝힘.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정부의 관세 조치가 결과적으로 중국을 겨냥하기 위한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것은 나쁜 행위자에 대한 것"이라면서, 한국, 일본, 베트남 등이 협상을 위해 미국을 접촉했다는 점 등을 언급
- 이에, 지난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7.87%, 9.52% 폭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16% 폭등.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폭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7.51 포인트(+18.73%) 상승한 4,230.45 를 기록. 애플(+15.33%), 엔비디아(+18.72%), 마이크로소프트(+10.13%), 아마존(+11.98%), 알파벳 A(+9.68%), 메타(+14.76%), 테슬라(+22.69%) 등 M7 종목들이 일제히 급반등했으며, AMD(+23.82%), 퀄컴(+15.19%), 브로드컴(+18.66%), TSMC(+12.29%) 등 반도체 업체들도 급등. 포드(+9.32%), GM(+7.67%) 등 자동차 업체들도 동반 급등
# 1994 년 5 월 5 일 지수 작성 이래, 가장 큰 일간 상승률을 기록
- SK 하이닉스, DB 하이텍, 삼성전자, 한화비전, 테크윙, 티에스이,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
- 폴라리스오피스, SKAI, 와이즈넛, 브리지텍, 한글과컴퓨터 등 AI 챗봇(챗 GPT 등)
- HD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산일전기, LS ELECTRIC, 일진전기 등 전선/전력설비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모티브링크, 성우, 덕양산업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 에코프로머티, LG 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SK 이노베이션, 포스코퓨처엠 등 2 차전지/전기차/리튬
- 삼양식품, 에스앤디, 한국맥널티, SPC 삼립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또한,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베트남의 주력산업인 화승엔터프라이즈, 한세엠케이, 한세실업, 노브랜드 등 패션/의류
- 제주반도체, LG 이노텍, 서진시스템, 우주일렉트로, 덕우전자 등 휴대폰부품/아이폰/스마트폰/갤럭시 부품주 테마 등도 상승
- 아울러, LG 디스플레이, LG 전자, 카카오, NAVER 등 IT/인터넷 대표주와 같은 기술주도 상승
# 트럼프 행정부, 마라라고 만찬 후 Nvidia ‘H20’ 칩 제재 계획 철회
- Nvidia CEO 젠슨 황이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하였고, 이후 백악관이 수출 규제 계획을 보류
- 젠슨 황이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대화했는지는 불분명
- Nvidia 가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 약속을 하면서 분위기 반전된 것으로 소식통은 전함
- 연초 빅테크 업체들의 2025 년 자본 지출 예상치는 약 3,000 억 달러였으나, 3 월 기준으로 이는 3,700 억 달러로 상향 조정된 바 있음
# 알파벳 CEO, 2025 년 750 억 달러 설비 투자 계획 재확인
- 알파벳은 수요일, 올해 데이터센터 역량 확장을 위해 약 750 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을 재확인했다. 이는 생성형 AI 에 대한 강한 확신을 반영한 것으로, 수익성이 아직 불확실하고 글로벌 무역 전쟁으로 비용 상승 우려가 있는 가운데서도 투자를 강행하는 모습이다.
- 순다르 피차이 CEO 는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연례 콘퍼런스에서, 이 투자가 검색(Search)을 포함한 핵심 서비스에 필요한 칩과 서버를 구축하고, 자사의 Gemini 모델과 같은 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그는 “AI 가 가져올 기회는 그 어떤 것보다 크다”고 말하며, 이번 투자가 기업 고객들에게도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이 혁신을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집중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은 이미 지난 2 월에 이 같은 750 억 달러 투자 계획을 공개했으며, 이는 당시 월가 예상치보다 29% 높은 수준이었다.
# (by 트랜드포스) 삼성전자가 이르면 4 월부터 Nvidia 에 HBM3e 8hi 를 대량 공급할 예정이며, Micron 은 3 월에 HBM3e 12hi 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어, 열 관리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보도
# (by 대신증권) 자동차 관세 관련 코멘트
- 국가별 상호관세 90 일 유예된 가운데, 자동차 25%는 제외. 관세 베팅보다는 대응 구간 지속
- 자동차 업종/완성차 12mf 0.4-0.5 수준으로 저점 반등 기회 지속해서 노릴 필요
- 1) 2025 년 메타플랜트 램프업(‘25 년 예상 생산량 10 만대), 2) 현대차 테크데이(5 월) 로봇 모멘텀, 3) GM 과 협력전략 가시화 됨에 따른 반등 시도 지속될것
- 만약, 업체별 관세 예외/축소 적용된다면 주가 반등폭 세게 나타날 수 있을것으로 판단
- 현대차, 기아, 에스엘 추천, 낙폭과대 현대오토에버 관심
2. 트럼프, 美 조선업 재건 행정명령 서명 소식 속 韓 조선업계와 협력 기대감 부각 등에 조선 상승
- 9 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안보 차원에서 미국 조선업의 재건을 도모하고, 중국의 해양 패권을 저지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조선에 많은 돈을 쓸 것"이라며, "우리는 아주 많이 뒤처져 있다. 예전엔 하루에 한 척의 배를 만들곤 했지만, 사실상 지금은 1 년에 한 척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럴 능력이 있다"고 밝힘. 시장에서는 이번 행정명령이 세계 1 위 조선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 조선업계에 미국과의 협력을 통한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8 일(현지시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하고 조선, LNG, 알래스카 합작투자, 방위비 등에 대해 논의 한 바 있음
-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로 미국의 최대 경쟁국인 중국에 대한 견제 움직임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중국이 1 등을 차지하고 있는 조선업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라고 밝힘. 실제로, 상반기 한국의 상선 수주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조금씩 점유율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 이어, 하반기에는 이러한 흐름에 더해 한국의 주력 선종인 LNGC 발주가 미국 LNG 수출 승인 재개 영향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언급
- 특히, HD 현대중공업에 대해 1Q25 매출액 3 조 7,512 억(+24%yoy), 영업이익 2,544 억원(+1,099%yoy, OPM 6.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1 분기 조업일수 감소로 비수기이지만,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 중이며, 외부 인력 숙련도도 올라와서 공정 효율성 지속 개선 중이라고 언급. 이어, 카타르 LNG 는 올해 6 척, 내년 11 척 인도 예정이고, 저마진에도 반복 건조 효과로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힘
- 한편, HD 현대중공업은 언론을 통해 8 일(현지시간) 미국 방산 분야 핵심 기자재 업체인 페어뱅크스 모스 디펜스(FMD)와 ‘함정 분야 공급망 및 수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양사는 MOU 를 통해 글로벌 해양 방위력 강화를 위한 부품 판매 및 유통·구성품 제조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며, 양국 간 함정 분야공급망 참여, 수출 협력 및 조선업 관련 정보 교류 등도 이어갈 예정임
- HD 현대중공업, HD 한국조선해양, HJ 중공업, 삼성중공업, 세진중공업, 성광벤드, 한화엔진, 동성화인텍 등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트럼프 중국 선박 재제 행정명령 서명 주요 내용 : 항만료 인상을 선령 + 화물 적재량 (톤 수) 비례하여 적용
- 노후 선박 퇴출/교체 속도는 빨라지는 동시에 코로나 직후 발주된 선박들은 일부 예외 적용 (미국 인플레이션 악화 감안)
3. 국제유가 폭등 영향 등에 정유/LPG 상승
-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트럼프, 상호관세 90 일 유예 등에 폭등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 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77 달러(+4.65%) 상승한 62.35 달러에 거래 마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75 개국 이상의 국가가 무역, 무역장벽, 관세, 환율 조작, 비금전적 관세와 관련돼 논의하고 있는 것에 대한 해결책을 협상하기 위해 상무부, 재무부, 무역대표부(USTR)에 요청했다"며, "이를 근거로 이들 국가가 미국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든 보복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근거해 저는 90 일간 관세 유예와 이 기간에는 상호관세율을 10%로 대폭 인하하는 조치를 승인했다"고 밝힘. 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미국이 중국에 부과하는 관세를 125%로 인상하며 즉시 발효된다"고 언급했음. 이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
- S-Oil, GS, SK 이노베이션,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두산에너빌리티, SNT 에너지, 한국가스공사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셰일가스(Shale Gas)/도시가스/LNG(액화천연가스) 등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
4. 민주당, 국부펀드 공약 기대감 및 금융당국, 모험자본 25% 투자 의무화 정책 기대감 등에 창투사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장 우선 담론의 한 축으로 띄운 ‘국부펀드론’이 보고서 형태로 지도부에 보고된 것으로 전해짐.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30 쪽 분량으로 작성한 자료로, 국부펀드 성장론은 민주당의 ‘잘사니즘’ 대선 공약에도 담길 가능성이 큰 상황으로 알려졌음.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국부펀드가 주요 어젠다로 연구돼 비공개 내부 보고서 형태로 당 지도부에 제시됐다”며, “국부펀드는 이 전 대표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라고 밝힘. 보고서에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정책 효율성이 떨어지는 기존 중소형 국부펀드를 국가가 어떻게 전략적으로 관리 및 활용할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국부펀드로 벌어들인 이익이 특정 기관으로만 흘러 들어가는 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쓰이도록 설계하자는 취지로 알려짐
- 한편, 이날 이재명 전 대표는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사회적 갈등의 핵심 원인을 '경제적 양극화'로 진단하고, 그 해법으로 국가적 차원의 대대적인 투자를 통한 성장 회복을 제시했음. 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률 자체가 떨어지고 있다. 경제는 민간 영역만으로는 제대로 유지?발전되기 어렵다"며 "정부 단위의 인력 양성, 대대적인 기술·연구개발 투자,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설명
- 아울러, 금융위원회는 9 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10 개 종투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음. 금융당국은 종투사 발행어음과 IMA 조달액 25%를 모험자본으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했으며, 모험자본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주식 투자, A 등급 이하 채무증권 등이 포함됐음.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활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열쇠가 자본시장에 있다”며, “자본시장의 조성과 발전에 있어 핵심을 담당하는 증권업이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힘
- 플루토스, 대성창투, 나우 IB, TS 인베스트먼트, 린드먼아시아, 아주 IB 투자 등 창투사 테마가 상승
5. 美 양자컴퓨팅 업체 주가 강세 영향 등에 양자암호 상승
- 지난밤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제외 국가별 상호관세 전격 유예 소식에 글로벌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3 대 지수 폭등세로 마감한 가운데, 아이온큐(+23.92%), 리게티컴퓨팅(+21.63%), 퀀텀 컴퓨팅(+10.31%) 등 美 양자컴퓨팅 업체가 강세를 보임
- 관세 유예와 더불어,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추진하는 '양자 벤치마킹 이니셔티브(QBI)' 1 단계 사업 선정 모멘텀 지속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QBI 프로그램의 목표는 총 3 단계에 걸쳐 2033 년까지 현실적인 양자컴퓨팅 구현 가능성을 평가하고, 미래 안보 및 산업에 적용 가능한지를 검증하는 것임. 이를 위해, DARPA 은 최근 15 개 기업을 선정해 2033 년까지 '비용 대비 높은 계산 성능'을 갖춘 유용한 양자 컴퓨터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에 나설 예정
- 아이씨티케이, 코위버, 아톤, 엑스게이트, 큐에스아이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상승
6. 삼성전자-레인보우로보틱스, 'S&R 휴머노이드 팀' 본격 가동 소식 등에 로봇/AI 상승
- 전일 장 마감 후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에스앤알(S&R) 휴머노이드 팀'을 꾸리고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고 전해짐.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을 필두로 연구원 50 여명이 투입된 S&R 휴머노이드팀은 올해 초부터 레인보우로보틱스 대전 본사 인근에서 사무실을 임대하고 협력 근무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알려짐
- 원익홀딩스, 에스피시스템스, 디아이씨, 두산로보틱스, 하이젠알앤엠, 삼익 THK, 에브리봇, 피아이이, 크라우드웍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 요약 (2025.4.10)
📌📌 출범 개요 명칭: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일: 2025 년 4 월 10 일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목표: 2028 년까지 로봇 공용 AI 모델(로봇의 뇌) 개발
총 투자 규모: 2030 년까지 1 조 원 이상
📌📌 참여 기관 및 기업
① AI 개발 대학: 서울대, KAIST, 고려대, 포항공대
② 로봇 제조사: 에이로봇, 홀레데이로보틱스, 원익로보틱스, 위로보틱스
③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DEEPX
④ 배터리 기업: SK 온, LG 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⑤ 수요 기업: 삼성디스플레이, CJ 대한통운, HD 현대미포, 삼성중공업, 포스코 E&C
📌📌 핵심 개발 내용
공용 AI 뇌 개발: 인지·분석·판단 능력을 갖춘 로봇용 AI
하드웨어 목표 (2028 년까지): 무게: 60kg 이하
자유도: 50 개 이상 페이로드(적재 능력): 20kg 이상
이동 속도: 2.5m/s 이상
📌📌 의의 및 전망
세계 최초로 로봇 제조사와 대학 간 기술·데이터 공유 산·학·연·수요 기업 통합 협력 체계 구축 글로벌 시장에서 '휴머노이드 최강국' 목표 정부는 실증 장소 제공과 예산 지원(연 2,000 억 원 규모)
7.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조기대선서 여야 공통 핵심 정책 부상 전망에 온실가스/탄소포집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확대에 따른 탄소세 부과 논의, 국내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유럽연합(EU)의 탄소 국경세 도입, 바이오가스 활용 의무화 정책 등 국내외 다양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CCUS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됨에 따라, 탄소 포집·활용 ·저장 기술이 여야 모두에게 공통된 주요 정책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해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CCUS 기술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차기 대선에서도 이 기술이 핵심 공약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국민의힘은 기후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CCUS 산업 활성화를 위한 클러스터 구축과 기술 개발 지원을 강조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역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함께 CCUS 및 수소 등 신에너지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차기 대선에서는 단순히 누가 CCUS 기술을 정책으로 내세우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느 쪽이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지의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특히, 차기 유력 대선 후보로 꼽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수년전부터 탄소포집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음
- 에코바이오, 에어레인, 그린케미칼, 켐트로스, 에코아이, 후성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테마가 상승
8. 글로벌 무기 수요 확대 속 멀티플 지속 상향 전망 등에 방산 상승
-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방산 업종에서 1 분기는 늘 그렇듯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분기 실적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며, 이는 연간으로 보면 여전히 편안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밝힘. 아울러, 유럽 발 무기 수요 증가에 따른 낙수 효과와 중동/아태 시장의 새로운 기회가 도래 중인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에 한국 방산의 멀티플은 미국 방산을 따라 간 뒤 현재 유럽 방산 멀티플을 쫓아가기 시작했다고 밝힘
- 현대로템, 쎄트렉아이, 한화시스템, LIG 넥스원, SNT 다이내믹스, 한국항공우주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9. 자사주 제도 개선안 시행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 등에 지주사 상승
- SK 증권은 대표적인 저 PBR 주식인 지주회사의 경우,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많이 보유해 왔다고 밝힘. SK(24.8%)와 LS(15.1%), CJ(7.3%)의 경우, 현재까지 추가적인 자사주 취득 및 소각계획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한화(7.4%)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1.5%)는 RSU 로 지급 예정이라고 밝힘. 반면, 두산, 영원무역홀딩스, POSCO 홀딩스, SK 디스커버리, CR 홀딩스 등은 보유 자사주에 대한 소각계획을 명시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이 상승했다고 판단
- 한편, 상장법인 자사주 제도 개선안을 포함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4 년 12 월 31 일부터 시행되었으며, 보유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시장의 신뢰가 상승해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 행동주의 펀드 중심으로 기업에게 보유 자사주 소각을 요구하는 것도 동일한 이유이며, 특히 자사주를 보유한지 오래된 기업, 주가가 부진한 기업, 자사주 매입없이 배당도 없었던 기업이라면 보유 자사주에 대한 소각을 검토해 볼 만하다고 설명
- SK, 두산, LS, 한화, LG 등 지주사 테마가 상승
10. 수익성 개선 전망 등에 건설주 상승
- IBK 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건설사들의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이는 저수익성 프로젝트의 정리와 정상 수익 프로젝트의 매출 증가, 도급 단가 상승에 따른 탑라인 구조적 상향, 건설원가 안정화 구간 진입 등에 기인한다고 밝힘. 이에, 앞으로 두가지 포인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손실 가능성이 높은 저원가 현장을 얼마나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느냐, 공사비 인상 효과를 기반으로 외형(탑라인)을 얼마나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느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 GS 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DL 이앤씨, 금호건설, 아이에스동서, 남광토건 등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11. 비트코인 가격 폭등 영향 등에 가상화폐 상승
-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금일 오전 10 시 40 분경 비트코인 가격은 24 시간 전 대비 9.08% 급등한 8 만 2,300 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음. 지난밤 한때에는 8 만 3,000 달러선을 넘어서기도 있음. 업비트에서는 1 억 2,200 만원 부근에서 거래. 시장에서는 미국이 주요 교역국에 상호관세 부과를 90 일 유예하기로 하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보고 있음
- 인바이오젠, TS 인베스트먼트, 티사이언티픽, SBI 인베스트, 우리기술투자, 대성창투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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