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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5년 4월 14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5. 4. 14. 21:26728x90반응형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5년 4월 11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했습니다.
2025년 4월 14일 한국 증시는 상승이었습니다.
▶ 코스피
▶ 코스닥
728x90시장 동향
- 코스피는 +21.56pt 상승한 2,454.28pt 로 출발. 외국인 현물 매도, 선물 매수, 기관 현선물 매도 출발. 반도체/소부장, 2차전지/리튬, 아이폰 관련주 상승 출발한 가운데, 창투사, 희토류/요소수, AI 챗봇/의료 AI, 폴더블폰, 유리기판, 조선/조선기자재, 통신장비 등 상승 출발
- 미국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협상 기대감과 연준 풋에 상승
< 🇺🇺🇺🇺 3 월 PPI 컨센 하회 >
� Headline
- 전년비 %
실제 2.7 / 예상 3.3 / 전월 3.2
- 전월비 %
실제 -0.4 / 예상 0.2 / 전월 0.0 (수정 0.1)
� Core
- 전년비 %
실제 3.3 / 예상 3.6 / 전월 3.4 (수정 3.5)
- 전월비 %
실제 -0.1 / 예상 0.3 / 전월 -0.1 (수정 0.1)
# 향후 지표에 대한 부담은 지속
-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은 6.7%로 이전치였던 5.0%를 크게 상회.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4.4%로 예상치였던 4.3%와 이전치였던 4.1%를 모두 상회
-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지수는 50.8pt 로, 24 년 12 월 이후 낮아지는 추세 지속. 경제상황지수가 56.5pt 로 예상치였던 61.5pt 를 하회했고, 기대지수가 예상치였던 50.8pt 에 미치지 못하는 47.2pt 까지 낮아진 영향
- 소비자신뢰지수가 2022 년 6 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기대지수가 1980 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도달하며 향후 경기에 대한 심리가 위축된 모습 확인 가능
:트럼프 대통령, 중국 협상과 관련해 개방적이며 낙관적이라는 입장. 미-중 무역분쟁 협상 기대감 부각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FT 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시장 안정 필요 시 개입 가능성 시사. 연준 풋 작용
:금융주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1Q25 미국 주식시장 실적 시즌 개막. JP 모건, 모건스탠리 호실적에 강세
- KOSPI 는 전자제품 상호관세 제외+조선 업종 모멘텀 지속에 힘입어 반등. 외국인 순매도세는 이어지는 모습
:미국 행정부, 전자제품 상호관세 제외 발표. 애플(+4.1%) 및 애플 밸류체인(LG 이노텍, 비에이치 등) 강세
:다만, 상호관세만 제외되는 것이며, 무역확장법 232 조 통해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성. 시장은 일단 안도
:조선 랠리 지속. 지난주 트럼프의 외국 선박 구입 가능성 언급에 이어, 실적 시즌 앞두고 호실적 기대 반영
:2 차전지, LGES∙삼성 SDI 미국 내 공장 보유+미국 및 유럽 전기차 판매 증가세에 하방 리스크 제한 기대
:유니드, 1) 환율 상승, 2) 운송비 하락, 3) 중국 이창 플랜트 가동률 상승에 따른 호실적 기대에 상승
- KOSDAQ 은 제약바이오, AI 소프트웨어 강세에 3 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700p 돌파. K-바이오, 빅파마와의 기술이전에 따른 리레이팅 지속되며 KOSDAQ 상승 견인. 에이비엘바이오 등 강세
:엔켐, 미국 정부의 대중국 관세 부과에 따른 북미 시장 대규모 반사 수혜 기대감에 연일 강세
:관세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자 관세 무풍지대로 부각됐던 미디어엔터 반락. 지수와 디커플링 양상 지속
-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세를 보임. 국내증시는 장 초반 지난 금요일 원화강세로 1,420 원대로 하락한 달러-원 환율과 주말사이 이슈들을 반영, 상승출발한 뒤 2,450 선 부근에서 큰 변동 없이 머무르는 중
- 정오 무렵 중국의 수출입 지표 발표, 수출 전년대비 +12.4% 증가하며 예상(+4.4%) 대비 큰 폭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나, 수입은 -4.3% 감소하며 예상치(-2.0%) 하회. 수출은 관세부과를 앞둔 선수요로 일시적으로 해석되는 반면, 수입 부진은 중국정부의 경기 부양에도 여전히 내수시장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중국정부의 보다 강력한 경기부양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증시 변동은 해당 지표에 크게 반응하지 않음
- 휴대폰 부품주 강세. 반도체 품목관세에 해당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전자제품의 상호관세 면제 소식에 일시적 안도감 유입. LG 이노텍, 유티아이, 덕산네오룩스 등 상승
- AI 테마주 강세, 이재명 전 대표 대선 출마 선언 이후 AI 100 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 발표. 이에, 솔트룩스, 한글과컴퓨터, 셀바스AI 등 AI 챗봇 관련기업 급등
- 바이오 업종 강세. 에이비엘바이오 등 빅파마 기술이전 기대감 지속, 유한양행 등 바이오 업종 대체로 상승. 대화제약은 경구용 항암제 중국 보건당국 보험급여 협의 소식에 급등. 한편, 오스코텍은 자회사 '제노스코'의 거래소 상장 미승인으로 중복상장 이슈 완화 등
- 조선, 방산 업종 모멘텀 지속. 1 분기 호실적 전망 더해지며, 한화오션, HD 현대마린엔진 등 조선 및 기자재 업종 상승. 한화시스템, LIG 넥스원 등 방산 업종 또한 상승세 지속
- 업종 Top3: 섬유·의류, 일반서비스, 운송장비·부품
- 업종 Bottom3: 오락·문화, 통신, 유통
# JP 모건 다이먼이 미국채 시장에 혼란 또는 소동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연준 개입을 예상한다고 발언
1 국채시장 ‘혼란’(kerfuffle) 예상
� 규제의 과잉이 문제
• 다이먼은 이러한 시장 혼란이 생길 원인으로 “너무 많은 규칙과 규제(all the rules and regulations)”를 지목
• 연준은 오직 “조금 패닉 상태에 이를 때만(start to panic a little bit)” 개입할 것이라는 점을 지적
� 은행 규제 완화 주장
• 다이먼은 은행들이 국채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중개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를 요구
• 특히,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upplementary Leverage Ratio, SLR) 에서 미국채를 제외할 것을 주장
• 이는 2020 년 코로나 사태 당시 국채 시장이 ‘seizure’—즉, 마비 상태에 빠졌던 상황이 재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 국채를 SLR 계산에서 제외하면 은행이 더 많은 국채를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데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
# 재무장관 베센트(Bessent)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휴대폰과 컴퓨터에 대한 관세 철회를 결정하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 이는 애플 CEO 팀 쿡(Tim Cook)과 다른 CEO 들과의 여러 차례 통화 이후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 나바로(Navarro)와 루트닉(Lutnick)은 측면으로 밀려났으며, 나바로는 희생양으로 해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FT] Federal Reserve ‘absolutely’ ready to help stabilise market if needed, top official says (4/11 일)
- 연방준비제도(Fed) 핵심 인사 중 한 명인 수전 콜린스(Susan Collins) 보스턴 연은 총재는 “시장 상황이 무질서해질 경우, 연준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단호히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 콜린스 총재는 “현재 시장은 전반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으며, 유동성 문제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으나, “시장 기능이나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들을 연준이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
- 그녀는 FT 인터뷰에서 “과거 시장의 혼란 상황에 대해 다양한 수단을 신속하게 동원한 바 있으며, 필요하다면 다시 그렇게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
- 콜린스의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글로벌 무역 전쟁을 촉발한 이후 미국 금융시장이 극심한 변동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
- 지난주부터 시작된 월가 주식 매도세는 현재 29 조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 시장으로 확산, 이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에 해당
- FT 와의 인터뷰에서 뉴욕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도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급등, 실업률 상승, 경제성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
- 콜린스 총재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3%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았으며, 시장 기능이 악화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 금리 인하가 주된 대응 수단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
- 그녀는 “통화정책에 사용하는 기준금리는 유일한 수단이 아니며, 유동성이나 시장 기능의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최적의 도구가 아닐 수 있다”고 언급
- 10 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지난 한 주 동안 0.5%포인트 급등하여 4.5%에 도달, 매우 이례적인 변동폭임
- 월가 은행들과 투자자들은 최근 미국 국채 시장에서 변동성이 커지면서 유동성, 즉 거래자가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자산을 사고팔 수 있는 용이성이 악화되었다고 평가
- JP 모간의 채권 전략가 제이 배리(Jay Barry)는 금요일 “유동성이 나쁜 이유는 변동성이 높기 때문”, “움직임은 매우 크지만 시장 기능 자체는 괜찮다”고 설명
- 그는 또한 현재까지 미국 국채의 매도세는 “질서 있게(orderly)”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
- 콜린스 연은 총재는 연준의 개입 여부는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시장 상황에 달려 있다”고 밝힘
- 연준은 2020 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심각한 시장 기능 장애가 발생했을 당시 개입한 전력이 있음. 당시 투자자들은 세계 경제에 대한 극심한 불안에 사로잡혀 핵심 자금시장마저 마비됨.
- 이에, 연준은 금융위기 시절 도입했던 프로그램들을 재가동하여 자금시장에 유동성 공급 역할을 했고, 전례 없는 규모로 회사채를 매입하기 시작함
- 또한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인하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에서 미국 국채 매입 한도를 철폐하는 등의 조치를 단행함.
- 콜린스 총재는 금요일 “연준은 시장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상설 유동성 공급 수단들을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도 유효하게 작동할 수 있다”고 밝힘.
# (by KB 증권) 2018 년 ‘관세 90 일 유예’ 이후, 어떻게 시장은 상승했나?
1) 2018 년에도 트럼프는 대중 관세 ‘90 일 유예’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2) 이후 약 2~3 개월 동안 ‘협상이 성공적이다’라고 언급했고, 같은 기간 코스피도 약 +13% 상승했습니다.
3) 당시에도 반도체/스마트폰 일부 관세 제외, 중국과 협상, 그리고 그 후엔 다시 협상 파기 등의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1. 반도체·스마트폰 등 상호관세 제외, 품목별 관세 적용 소식 등에 반도체/아이폰 상승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중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아이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미국 정부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 제외 대상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컴퓨터 프로세서, 메모리칩, 반도체 제조 장비 등임.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삼성전자, 애플, 델, 엔비디아, TSMC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관세 정책에 후퇴가 없음을 시사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13 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지난 금요일(4 월 11 일)에 발표한 것은 관세 예외(exception)가 아니고 이들 제품은 기존 20% 펜타닐 관세를 적용받고 있으며, 단지 다른 관세 범주(bucket)로 옮기는 것"이라고 밝힘.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도 상호관세 제외 공지에 대해 "그 제품들은 상호관세를 면제받지만, 아마 한두 달 내로 나올 반도체 관세에 포함된다"고 밝힘
- 삼성전자, 티씨케이, SFA 반도체, 오로스테크놀로지, 케이엔제이, 에프에스티, 와이씨켐 등 반도체 관련주
- LG 이노텍, 이녹스첨단소재,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삼성전기, 세경하이테크, KH 바텍 등 아이폰/스마트폰/휴대폰부품/갤럭시 부품주 테마가 상승
# (by 하나증권)
• 궈밍치 : 중국 내 모든 iPhone 조립라인이 멈췄다고 말한 것이 아님. iPhone 은 중국 내에서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조립되는 생산라인이 있으며, 수출 시장에는 미국뿐 아니라 비(非)미국 시장도 포함. 국가마다 iPhone 사양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조립라인도 분리
• 현재 미국 정부는 중국산 iPhone 완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20%로 일시 인하. 향후 반도체 관련 관세는 논외로 하더라도, 4 월 9 일부로 중국 내 미국용 iPhone 조립라인이 생산을 멈췄다면 이제 다시 생산을 재개하는 데에는 일정 시간 소요될 것. 또한 Apple 의 하드웨어 평균 마진율은 30~40%로 20%의 관세는 Apple 에게 여전히 큰 부담
• 한편, 시장에서 인도 iPhone 조립라인에 긴급 주문이 들어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나, 이는 수요가 증가한 것이 아닌 중국에서 미국용 iPhone 을 생산하던 조립라인이 멈추면서, 그 주문이 인도로 이동해 발생한 현상
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퓨리오사 AI 방문 및 'AI 100 조 투자 시대' 공약 언급 등에 창투사/AI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4 월 14 일 국내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 AI 를 방문한다고 전해짐.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는 백준호 퓨리오사 AI 대표 등 AI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임. 이와 관련, 이 예비후보 캠프 측 강유정 대변인은 전일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장경제 행보를 진행한다"며, "이 예비후보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한국산 기술력 현장을 직접 방문해 AI 산업 분야에서도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아울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비전을 발표하며 "AI 투자 100 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힘. 이 예비후보는 AI 를 '21 세기 게임체인저'로 규정하며 선제적 투자와 규제 합리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AI 선도국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음. 특히, "챗 GPT 와 딥시크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AI 는 동시대 세계 경제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라고 강조. 이어, "한국이 더 이상 추격 국가가 아니라 첨단과학기술로 세계의 미래를 설계하는 선도 국가가 돼야 한다"며, "K-이니셔티브에 있어 K-AI 는 필수"라고 밝힘
- DSC 인베스트먼트, TS 인베스트먼트, 나우 IB, 컴 퍼니케이, SV 인베스트먼트 등 창투사 테마가 상승
- 와이즈넛, 솔트룩스, 유디엠텍, 로보로보, 알체라, 이스트소프트, 마음 AI, 코난테크놀로지, 심플랫폼, 피아이이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챗 GPT 등) 테마 등도 상승
3. 최근 국내 첫 생성형 AI 의료기기 임상계획 식약처 승인 소식에 의료 AI 상승
- 최근 언론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국내 최초 생성형 AI 의료기기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7 일 숨빗 AI 의 흉부 엑스레이(CXR) 초안 판독문 작성 소프트웨어(SW) 'AI Read-CXR'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짐. 국내에서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계획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한편, 의료 인공지능(AI)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중국 관계사 '수하이(Suhai)'와 AI 기반 플랫폼 확장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MOU 를 기점으로 양사는 AI 기술 고도화, 신제품 공동 연구개발, 임상 및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전주기적 협력에 나설 방침임
- 토마토시스템, 온코크로스, 메디아나, 루닛, 뷰노, 딥노이드 등 의료 AI 테마가 상승
- 특히, 토마토시스템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퓨리오사 AI 방문 소식 속 퓨리오사 투자 이력이 부각되며 급등세를 기록
# (by IBK 투자증권) 미국 FDA, 동물 실험 이제 AI 로 대체
• What’s New: 지난 4 월 10 일(현지시간) 미국 FDA 는 단일클론항체(mAb) 치료제 및 기타 약물 개발 시 동물 실험 요건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함. 이번 전략은 AI 기반 독성 예측 모델, 장기 칩, 오가노이드(인공 장기 유사체) 등 과학적으로 검증된 새로운 접근법(New Approach Methodologies, 이하 NAMs)을 기반으로 전임상 단계에서 동물 실험을 줄이기 위한 계획임. 이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평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연구개발 비용 절감으로 약가를 낮추고자 함. 해당 조치는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신청부터 즉시 적용되며, NAMs 데이터 제출이 권장됨. 발표 다음 날인 11 일, Certara(+23%), Schrodinger(+27%), Recursion(+28%), Absci(+23%) 등 AI 신약개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음.
• Analysis: 이번 로드맵은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FDA 가 전임상 시험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해석됨. 기존 동물 실험은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고, 인체에 적용 가능한 치료 효과와 독성을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었음. 이번 조치는 동물실험 폐지 필요성에 더해, AI 모델과 오가노이드 등 대체 실험 기술이 실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성숙했기에 가능했던 결정으로 판단됨. 이미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들은 후보물질 발굴 및 독성 예측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입증해왔으며, 이번 정책을 계기로 전임상 단계에서 AI 활용은 더욱 확대될 전망임.
• So What?: FDA 의 이번 조치로 국내 신약개발 기업들도 전임상 단계에서 AI 및 대체 실험 기술 도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AI 신약개발 플랫폼과 동물 실험 대체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구조적 성장 기회로 작용할 전망. 국내 AI 신약개발 플랫폼 관련 기업은 신테카바이오, 온코크로스, 파로스아이바이오 등이 있으며, 3D 오가노이드 기술 보유한 기업은 티앤알바이오팹 등이 있음.
4. 삼성디스플레이, 내년 하반기 애플 폴더블폰 모델 OLED 디스플레이 전량 공급 소식 등에 관련주 상승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내년 하반기에 나오는 애플의 첫 폴더블폰 모델에 장착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전량 공급한다고 전해짐. LG 디스플레이와 중국 BOE 패널은 일단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폴더블 아이폰은 2,000 달러대로,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와 비슷한 형태가 될 것으로 전해짐
- 통상 애플은 납품 가격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주요 부품마다 두 개 이상 납품업체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선 품질 검증에 깐깐한 애플이 폴더블 OLED 분야만큼은 삼성의 기술력이 독보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음. 납품이 시작되면, 지난해 40% 수준까지 하락한 삼성의 폴더블 OLED 점유율은 70%대로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 비아트론, 나인테크, 덕산네오룩스, HB 솔루션, 이녹스첨단소재, 에프엔에스테크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5. IMO 규제로 글로벌 선박 교체 수요 확대 전망 및 트럼프, K 조선과 협력 기대감 지속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상승
- iM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지시간으로 4월 7~11일 열린 IMO(국제해사기구)의 MEPC(해양환경보호위원회) 83 차 회의에서 드디어 선박의 온실가스(GHG) 배출량에 대한 가격이 결정되었다고 밝힘. 아직 공식 회의결과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보도에 따르면, 향후 총톤수(GT) 5,000 톤 이상의 선박은 기준을 초과하여 배출하는 GHG 에 대해 톤당 100~380 달러를 부담하게 된다고 언급. 이번 조치는 25 년 10 월 공식 채택되어 27 년부터 발효될 예정이므로, 현 시점부터 발주하는 선박은 모두 본 조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며, 전반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이중연료 엔진 채택 및 노후선박 교체 수요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
- 이어, 이번 조치는 특정 회사가 아닌 한국 조선업 밸류체인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 먼저, 조선사의 경우, 당연히 친환경 엔진을 장착한 선박 발주 증가의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엔진사 역시 마찬가지라고 언급. 특히, HD 현대미포가 수주한 암모니아 D/F 엔진 LPG 운반선은 일반선 대비 약 20%의 가격 프리미엄을 받았으며, 선가 상승분의 대부분은 엔진 가격 상승분으로 볼 수 있다고 밝힘. 또한, LPG/암모니아 탱크 점유율 세계 1 위인 세진중공업 등 기자재 업체의 수혜도 예상된다고 언급. 이어, USTR 의 중국 조선업 제재조치가 가시화되며 중국 조선사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는 가운데, 등록된 전세계 선박 97%의 규제를 관장하는 IMO 의 이번 조치는 한국 조선업 밸류체인에 중장기적으로 확실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
- 아울러, 지난 10 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조선업 재건 의지를 거듭 확인하면서 재건 기간 미국과 가까운 다른 나라로부터 선박을 구매할 수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조선업을 재건할 것"이라면서 "의회에 (선박 구매자금을) 요청해야 할 수도 있지만, (미국과) 가깝고 조선 실적이 훌륭한 다른 나라에서 선박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힘. 이에, 조선 경쟁력 세계 1 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마린엔진, 세진중공업, 한라IMS, 한화엔진, 현대힘스 등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6. 중국, 희토류 수출 전면 중단 소식에 희귀금속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1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이 맞불 관세에 이어 희토류 광물과 자석에 대한 대미 수출을 전면 중단하는 등 대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뉴욕타임즈는 13 일(현지시간) 중국 정부가 지난 4 일부터 중국에서 전량 정제되는 중희토류 금속 6 종과 90%를 중국에서 생산하는 희토류 자석의 수출을 제한했다고 보도했으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 일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시작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되고 있음
- 뉴욕타임즈는 "새로운 시스템이 시행되면 미국 군수업체를 포함한 특정 기업에 대한 (희토류) 공급이 영구적으로 차단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중국이 사실상 독점 공급해온 희토류 수출 제한에 미국 산업계가 무방비 상태에 가깝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음. 아울러,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번 수출 제한이 단발적 조치가 아닌 장기 전략의 일환이라고 분석하고 있음
- 노바텍, 유니온, 동국알앤에스, 유니온머티리얼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 (by 루팡)
중국이 특정 희토류 광물 및 자석의 미국 및 전 세계 수출을 중단했습니다. 중국은 이러한 광물이 미국 기업에 도달하지 않도록 새로운 규제 체계를 마련 중입니다.
- 중국은 자동차 제조업체, 항공우주 산업, 반도체 업체 및 군수 계약업체 등에 필수적인 다양한 핵심 광물 및 자석의 수출을 중단하였습니다.
- 자석은 자동차, 드론, 로봇, 미사일 등 모든 것을 조립하는 데 필수적이며, 현재 중국 항구에서의 선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새로운 규제 시스템을 설계 중이기 때문입니다.
- 이 시스템이 시행되면 특정 기업들, 특히 미국 군수 업체들에 대한 공급을 영구적으로 차단할 수도 있습니다.
- 이번 조치는 4 월 2 일부터 시작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인상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의 일부입니다.
* 일론 머스크
- 중요한 점은 희토류 원소를 정제하고 전기 모터에 사용할 자석을 제조하는 능력이라는 것입니다.(희토류 원소는 이름과 달리 실제로는 크게 희귀하지 않습니다.)
- 사람들은 이름 때문에 희토류 광물 매장량이 매우 희소하다고 오해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희토류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 리튬과 마찬가지로, 중국이 가진 진짜 강점은 이 광물을 정제할 수 있는 중공업 능력입니다.
7. 정부, 에너지·의료·행정분야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착수 소식에 양자암호/보안주 상승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국가 암호체계의 안정적 전환 준비를 위한 '2025 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힘. 양자내성암호는 기존 공개키 기반 암호(소인수분해·이산대수 등)보다 훨씬 복잡한 수학적 문제(격자 기반·해시기반 등)을 기반으로 해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차세대 암호기술임
- 이번 사업은 양자컴퓨팅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초래될 기존 암호체계에 대한 보안 위협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의료, 행정분야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시작으로 주요 산업분야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는 국내 최초 시범사업임. 과기정통부와 KISA 는 지난 1 월부터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원한 연합체에 대해 평가한 결과 에너지 분야에 한전 KDN 연합체, 의료 분야에 라온시큐어 연합체, 행정 분야에 LG 유플러스 연합체를 최종 선정한 것으로 전해짐
- 아이씨티케이,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라닉스, 아톤, 모코엠시스, 나노브릭, 한싹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보안주(정보) 테마가 상승
8. 오세훈 시장 대선 불출마 소식 등에 정치인맥 하락
- 지난 12 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음. 이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도 전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힘.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을 당했음에도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힘
- 진양화학, 진양산업, 진양폴리 등 정치/인맥(오세훈) 테마가 하락했으며, 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 등 정치/인맥(유승민) 테마도 하락
- 반면, 경남스틸, 파인테크닉스 등 정치/인맥(홍준표), 대영포장 등 정치/인맥(김문수), 안랩 등 정치/인맥(안철수) 테마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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