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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닥, 코스피 한국 증시 시장 분석 (2023년 4월 17일)주식 이야기/이슈 분석 2023. 4. 17. 20:59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만년 강대리입니다.
2023년 4월 14일 미국 증시는 전날에 강한 상승을 가진 후 잠시 쉬어 가는 추세를 보여 주었습니다. 다우산업 지수, 나스닥종합 지수, S&P 500 모두 개장 후에 전날의 상승을 이어가나 싶었으나 이나 하락으로 전환 했습니다. 하지만 장 중반 부터 반등을 보이며, 다우산업 지수는 -143.22 포인트 빠진 -0.42% 하락을 기록 했으며, 나스닥은 -42.8 포인트, -0.35% 하락 했습니다. S&P 500은 가장 작은 하락 폭인 -0.21%만 빠지며 시장을 마무리 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으로 코스피, 코스닥의 한국 증시 또한 양 시장 하락 출발 했습니다. 하지만 장 막판에 강한 상승세를 보여 주며 강세장의 모습을 보이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4.42 포인트, +0.17% 오르며, 2,571.91 포인트로 미국 증시에 비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인은 3,378억원 매수하며 시장 방어에 나선 반면에, 외국인은 135억원 기관은 3,240억원 매도하며 시장 하락에 배팅 했습니다. 총 493 종목이 상승 했고 49 종목이 보합, 하락은 391개 종목이 있었습니다.
728x90코스닥은 코스피와 달리 장 중반 부터 반등을 보여주 장 막판 강한 상승을 보여 주었습니다. 5.66 포인트 상승하고 0.63% 오르며 900선에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급은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은 2,453억원 매수하며 시장 상승을 견인 했고 외국인은 12억원, 기관은 2,203억원 매도 했습니다. 780 종목 상승하고 85종목 보합했으며, 715개 종목이 하락 했습니다.
반응형#시장 동향
코스피는 1.19pt 하락한 2,570.30pt로 출발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현선물 매도로 출발했습니다. 9시 10분 지나며 외국인은 선물 매수로 전환하며 시장 낙폭이 제한됐습니다. 개장과 함께 약세로 출발했지만 등락을 거듭하며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됐습니다. 양 시장 모두 개인만 홀로 매수에 나선 가운데 포스코 그룹을 중심으로 한 비금속광물, 철강 및 금속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전기전자, 금융, 의약품 등이 약세였습니다.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회장의 방한 소식에 방산주도 강세였습니다.
11시를 기점으로 주가지수선물은 장중 고점을 상향 돌파하며 코스피는 잠시 플러스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의 경우 에코프로 그룹주와 엘앤에프 등이 상승하며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2시를 넘어서며 삼성전자가 플러스로 전환하며 코스피도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업종별 편차도 이어졌습니다. 코스피는 포스코 계열사들이 강세였습니다. 철강, 일부 화학, 조선 업종도 상승했습니다. 방산, 전력 설비 관련주들도 각각의 재료에 강세였습니다. 대형 2차전지주는 종목별로 엇갈렸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전기전자, 기계, 운수장비 등을 매수한 반면 철강, 비금속광물, 유통을 매도했습니다. 특히, 철강 업종은 14일 연속 순매도 중입니다.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IT부품을 매수했습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철강, 기계 업종만 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금속 업종을 매수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채 금리 상승, 달러 강세와 더불어 위안화 약세까지 가세하며 1,310원 중반대로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포스코그룹주의 상승세 지속되는 가운데, 비금속광물은 포스코퓨처엠을 중심으로 강세였습니다. 철강/금속 업종에서 POSCO홀딩스가 상승했으며 포스코스틸리온은 상한가에 진입했습니다. 원전, 방산주의 강세 속에 기계는 두산에너빌리티 중심으로 강세였습니다. 한신기계도 장중 7%대 상승했고 LIG넥스원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의료정밀, 의약품이 가장 부진한 가운데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 인터넷, 게임주 약세에 서비스업도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개인 순매수세 덕분에 900선에서 강보합권을 유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금속, 건설이 강세인 반면 제약, 반도체, 통신방송서비스는 약세였습니다.
#업종 동향
1.스페이스X , 국내 통신 3사에 스타링크 협력 제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라남도에서 단조립장을 비롯한 우주발사체 제조를 위한 투자에 나섭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5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순천에 2만 3,140m2(약 7,000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설립 예정이며 2025년까지 단조립장을 완공해 누리호는 물론 향후 차세대발사체 등 후속 사업을 위한 독자적인 민간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단조립장은 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시설로 발사체 체계종합기업이 갖추어야 할 필수 시설입니다. 고흥에 발사체 클러스터 부지를 조성하는 대로 발사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설도 건설할 계획입니다. 고흥 클러스터에 구축될 각종 시험설비 및 기술사업화센터와 연계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험-검증’을 일괄적으로 진행해 민관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스페이스X가 달과 심우주 여행에 투입하기 위해 개발해 온 우주선 ‘스타십’은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미국 연방항공청의 스타십 시험비행 발사가 승인됐습니다. 그동안 스타십은 미 텍사스주 보카 치카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발사 준비를 마친 채 당국의 승인만을 기다려왔습니다. 지난 7일 FAA는 17일 오전 7∼11시를 스타십의 잠정 발사 시간으로 18∼21일을 예비 발사 기간으로 설정했습니다.
전날 언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스타링크’ 서비스 개시를 예고한 스페이스X가 국내 통신 3사에 통신 판매 등 사업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이스X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에 스타링크 판매를 각각 제안했지만 자세한 계약 조건은 비밀유지협약(NDA)으로 인해 비공개됐습니다.
삼성증권는 스페이스X가 왜 국내 통신 3사에 스타링크 협력을 제안했는지 분석했습니다. 통신 3사가 사물인터넷(IoT)과 전화·통신회선 등 '전국 영업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업체들이 한국에 상륙할 때 국내 통신사와 협업한 것과 같은 이치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향후 성사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제시한 수익 배분 비율이 매력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스타링크 코리아와 국내 이통사 간 줄다리기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증권사의 분석과 달리 시장에서는 AP위성,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쎄트렉아이, 제노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파이버프로, 비츠로테크 등이 상승했습니다. 통상 우주항공 기업은 방산 사업도 함께 영위하기 때문에 방산 모멘텀도 작용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폴란드 국영 방위산업체인 PGZ의 세바스찬 흐바웨크 회장이 K2 전차 등 한국산 무기 수입을 위해 국내 기업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흐바웨크 회장은 17일부터 22일까지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을 방문해 이들과 계약한 무기 생산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추가 계약이 아니더라도 기존 계약에서 파생되는 협력 방안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풍산 등 방산 기업들도 상승했습니다.
2. 한수원 분쟁 해소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원전 설계 원천기술과 관련된 분쟁에 대한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 설계 원천 기술에 대한 웨스팅하우스의 지분을 일정 부분 인정하고 웨스팅하우스는 한국의 원전 수출을 지원하는 쪽으로 잠정적으로 합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구체적인 조건(지분 비율 등)에 대해서는 치열하게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작년 12월 한수원은 체코 원전 사업 수주전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에너지부에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수출 통제 대상인 미국의 원전 기술을 해외로 반출하는 경우 고지 주체가 미국 기업(사실상 ‘웨스팅하우스’)이어야한다는 이유로 반려한 바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수출이 가능한 국가는 한국·미국·중국·러시아·프랑스로 압축된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 경제 블록화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서방권에 원전 공급이 가능한 국가는 사실상 한국·미국·프랑스 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원전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원전설비 제조와 관련된 밸류체인이 무너져 있기 때문에 한국과의 협력이 꼭 필요합니다. 따라서 한미가 협력한다면 원전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프랑스 대비 수주전에서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원전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한전기술, 한전산업, 비에이치아이, 지투파워, 두산에너빌리티, 한신기계, 우진, 한전KPS, 서전기전 등이 부각받았습니다.
3. 열연강판 가격 인상, 철강 상승
포스코는 4월 열연강판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했습니다. 현대제철도 4월 출하분부터 열연강판 가격을 톤당 5만원씩 올렸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철광석 등 원료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설비 보수 시즌을 맞아 물량 공급이 견조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지난 1월부터 꾸준히 가격을 올린만큼 지난해 4분기 크게 악화된 실적은 다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한국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미국 상무부의 5차 상계관세 연례재심 조사에서 미소마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소마진이란 산업 피해가 미미한 것으로 간주돼 반덤핑 조사를 종결하는 기준이 되는 중간 이윤이나 수입 물량을 말합니다. 현대제철은 0.27%, 포스코는 0.2%의 미소마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관세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포스코스틸리온, KG스틸, POSCO홀딩스, TCC스틸, 하이스틸 등 철강주가 상승했습니다.
그 중 세아제강이 급등했습니다. 하나증권은 세아제강이 1분기와 올해 연간으로 사상 최고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원유 생산이 사상 최고치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국의 에너지용 강관 수요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재 주가는 PER 2배, PBR 0.4배로 올해 예상 ROE 20.8% 감안할 경우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는 것이 하나증권의 판단입니다.
3-1. 비철금속 가격 반등
키움증권은 주간 달러약세와 함께 중국 3월 수출입 호조에 비철/귀금속 가격이 일제히 반등했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는 3주만에 톤(t)당 $9,000대를 회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NH투자증권도 수요 회복 기대감 속서 에너지와 산업금속 섹터가 상승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CPI)와 생산자물가(PPI)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던 점이 지난주 중반까지 산업금속과 귀금속(금, 은 등) 섹터의 강세를 이끈 요인이고 중국의 양호한 3월 수출입지표 또한 주요 산업금속 가격 상승을 지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포스코엠텍, 풍산홀딩스, 이구산업, 풍산 등 비철금속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4. 전력설비주 상승
정부가 한국전력이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송전 시장을 민간기업에 개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이르면 상반기 확정·발표할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에 2036년까지 필요한 투자 비용을 56조원 이상으로 추산했습니다. 그 중 부족한 재원을 민간에서 조달하는 방안까지 논의 선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물밑에서 오가던 민간 자금 조달 시나리오가 점차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송변전 설비투자에 나서야 할 한전이 천문학적 적자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소식에 전력전선 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덕분에 비츠로시스, 제룡산업, 이화전기, 대원전선, 보성파워텍, 세명전기 등이 상승했습니다.
지난 3월 한국 변압기 수출 데이터(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등)에 따르면 변압기 전체 수출금액은 1억 3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150% 급증했습니다. 수출중량은 9,180톤으로 58% 증가했고, 수출단가 역시 11,117달러/톤으로 58% 증가했습니다. 반면, 미국의 변압기 수입 금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일렉트릭과 LS일렉트릭은 매우 무거운 주식 가운데 하나지만 최근 시장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5. 3월 수출액 호조, 미용기기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에 따르면 에스테틱 3월 수출액이 8,600만달러(+17% yoy, +32% mom)로 역대 최고 월별 수출액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3월 고양시(루트로닉 추정)는 1,615만달러로 전년대비 16% 증가했고 안양시(이루다 추정)는 426만달러로 같은 기간 105% 성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의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구(클래시스 추정)의 3월 브라질향 기기 수출액은 191만달러로 전월대비 34% 증가하며 작년 12월 이후 아쉬웠던 기기 수출 흐름에서 반등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브라질(울트라포머 MPT)과 국내(볼뉴머) 판매량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의료기기 수출 호조가 확인되면서 관련주인 비올, 루트로닉, 하이로닉, 제이시스메디칼 등이 상승했습니다.
6. G7, 해상풍력 태양광 대폭 확대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일본에서 열릴 G7 회의에서 2030년 누적으로 해상풍력 150GW, 태양광 1,000GW 수준으로 목표치가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년말까지 G7 국가의 해상풍력 누적 설치량은 24GW, 태양광은 314GW입니다. 따라서 향후 8년간 해상풍력은 약 7배, 태양광 약 3배의 설치량 증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G7 중 절대적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이 큰 미국은 IRA 도입으로 2032년까지 해상풍력과 태양광 설치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EU 국가들도 러시아의 화석연료 의존을 탈피하기 위한 REPowerEU 정책에 따라 2030년까지 약 1,200GW(현재 약 530 GW)의 풍력, 태양광을 확보하기로 확정했습니다.
G7이 공동선언문을 통해 해상풍력과 태양광에 대한 2030년 목표 설치량을 공격적으로 제시하면 이는 재생에너지 업체들의 중장기 성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OCI, 한화솔루션, 우림피티에스, 한전기술, SK오션플랜트, 효성중공업, 윌링스, 레이크머티리얼즈 등이 상승했습니다.
7. 러-우 종전론, 건설기계 재건주 상승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공세를 주도하고 있는 러시아 용병 기업 와그너그룹의 수장이 돌연 종전론을 제기했습니다. 와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공개된 자신의 블로그 글에서 "국가 권력과 현재 사회를 위해 특별 군사 작전에 완전한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상적인 방법은 특별 군사 작전의 종료를 발표하고 러시아가 모든 계획된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우크라이나군 병력을 대규모로 소모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떤 측면에서 실제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주장했으며 "러시아로선 반격이 시작된 이후 전방 상황이 악화할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한다"면서 현재 유일한 선택지는 "웅크리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공식적인 발언은 아니지만 이 내용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면서 대창단조, 대모, 진성티이씨, 현대코퍼레이션 등 재건 관련 테마가 상승했습니다.
8.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 환자 3명 추가
원숭이두창 테마주는 장중 변동성이 상당히 컸습니다. 전날 일부 언론에 따르면 엠폭스 확산 조짐에도 정부가 관련 진단시약 구매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서 엠폭스 확진 여부를 판별하는 진단 시약은 질병관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이 실험실에서 지난 2016년 자체 개발한 검사법으로 진단 시약 공급을 위해 별도로 계약한 민간 업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보도였습니다.
현재 정부가 보유한 시약은 4,400명분으로 하루 200명까지 진단할 수 있으며 방역당국은 검사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규모라고 보고 민간업체에서 진단키트를 공급받을 계획이 현재로서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 때문에 오전에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테마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10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3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모두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기 때문에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위험요인과 감염경로 등에 대한 상세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이에 따라 오후 들어 진매트릭스, 미코바이오메드, 랩지노믹스, 케스피온 등 일부 엠폭스 테마가 상승했습니다.728x90반응형'주식 이야기 > 이슈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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